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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제2의 박찬형 찾는다'...화성시 코리요 야구단, 공개 트라이아웃 개최

독립야구단 화성시 코리요(이하 화성시 코리요)가 내년 시즌 리그 우승을 목표로 전력 보강에 나선다.화성시 코리요는 오는 14일 오전 11시 화성히어로즈 베이스볼파크 야구장에서 공개 트라이아웃을 열고 새로운 선수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트라이아웃은 프로야구 무대에서 기회를 잡지 못했던 선수들과 프로 구단에서 방출된 선수들에게 꿈을 잃지 않고 다시 한 번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화성시 코리요는 2025년 신경식 감독으로 지휘봉을 교체한 이후 경기도체육대회 야구부문 우승을 비롯해서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 정규시즌 2위, KBSA 리그 준우승 등 창단 2년만에 명문 구단의 실력을 쌓아가며 독립야구리그 내에서 입지를 다져왔다.특히 올해 롯데 자이언츠 내야수 박찬형을 비롯해서 KIA 타이거즈 김경묵, KT 위즈 서영준, 두산 베어스 지강혁·이한별, SSG 랜더스 이준기 등 6명의 선수가 프로구단에 입단하면서 독립야구 한 시즌 최다 입단 기록을 세웠다.화성시 코리요는 이 같은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2026 시즌 우승이라는 더 큰 목표를 위해 선수 모집에 나선다. 이번 트라이아웃을 통해 가능성 있는 유망주를 발굴하고, 실력과 열정을 겸비한 인재를 선별해 팀 전력을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다. 정진구 화성시 코리요 대표는 "코리요는 단순히 경기에 출전하는 팀이 아니라, 선수들에게 다시 한 번 꿈을 향해 도전할 수 있는 기회의 팀이 되길 바란다"며 "우리는 이 무대에서 성장한 선수들이 다시 프로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트라이아웃 또한 그런 철학의 연장선상에 있다"라고 밝혔다.신경식 화성시 코리요 감독은 "우리는 선수의 과거보다 미래를 본다. 야구에 대한 열정과 꾸준한 자기관리, 팀워크를 중시하는 자세가 중요한 평가 기준이 될 것이다. 이번 트라이아웃을 통해 화성시 코리요가 확고한 명문 독립야구단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14일에 개최하는 트라이아웃은 서류 심사없이 지원자를 대상으로 실기 테스트와 면접을 통해 이루어질 예정이다. 지원 자격에는 제한이 없으며, 만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특히 구단은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을 최우선으로 평가한다.트라이아웃에 선발된 선수는 훈련비 및 숙소 무료 제공의 혜택을 받는다. 또한 야구에 전념할 수 있는 전용야구장 인조잔디 교체 등 리모델링, 독립야구단 최대 규모의 실내 연습장에 냉난방기 설치, 트레이닝장 설치 등 인프라 구축을 할 예정이다. 또한 프로야구팀에 선수들을 소개하는 프로야구팀 교류전 등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위한 비용일체를 구단에서 부담한다.화성시 코리요는 이번 공개 트라이아웃을 통해 새로운 스타플레이어의 등장을 기대하고 있다. 그리고 이들과 함께 다시 한 번, 더 높은 곳을 향한 힘찬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화성시 코리요 독립야구단은 지역 사회와의 연계도 강화하고 있다. 코리요 유소년 야구팀을 통한 야구 입문, 사회인 야구 클리닉 등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 스포츠 문화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5.10.08 16:27
예능

‘우리들의 발라드’ 추석 연휴 세대 대통합… 6%로 자체 최고

‘우리들의 발라드’가 시대별 발라드로 추석 연휴 세대 대통합을 이뤘다.지난 7일 방송된 SBS 음악 오디션 ‘우리들의 발라드’(연출 정익승, 안정현, 한예슬, 고지연) 3회가 전국 시청률 6.0%(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갔다.이날 방송에서는 실력과 매력을 겸비한 참가자들의 무대가 폭풍 감동을 선사한 가운데 탑백귀들의 선택을 받은 정지웅, 이서영, 이하윤, 김지원, 조수아, 박서정, 김규민, 김윤이가 2라운드 진출을 확정했다.특히 정지웅이 얼마 전 세상을 떠난 친구에게 닿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적의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을 선곡, 진심이 담긴 무대로 137표를 받아 합격했다. 정승환은 “‘우리들의 발라드’ 참여하면서 최고였다”며 칭찬했다. 크러쉬는 “친구가 정말 잘 들었다고 이야기해 줄 수 있을 것 같다. 지웅 군의 진심이랑 진정성이 느껴져서 마지막에는 저도 울컥했다”며 1라운드 합격 시 약속했던 자신의 콘서트에 초대하기로 해 훈훈함을 더했다.그런가 하면 김윤아의 ‘꿈’으로 탑백귀들을 헤어 나오지 못하게 만든 이서영은 134표로 다음 라운드에 직행했다. 정재형은 이서영의 깊이 있는 음색을 호른에 빗대며 “정말 기대가 많이 되는, 뚝심 있는 뮤지션 한 분을 만난 것 같다”는 극찬을 보내는가 하면 차태현은 “젊었을 때의 양희은 선배님을 보는 듯하다”는 감상평을 밝혔다.최연소 참가자인 10살 이하윤은 감기로 목 상태가 좋지 않았지만 최선을 다해 양파 ‘애송이의 사랑’을 부르며 1절이 끝나기도 전에 합격 불이 켜진 주인공에 등극, 놀라움을 자아냈다. 박서정은 돌아가신 외할아버지가 들려주셨던 노래 중 하나인 김현식의 ‘비처럼 음악처럼’을 청아한 목소리로 새롭게 해석해 불렀다. 박경림은 중학교 2학년이었던 아이유를 만났을 때를 회상했다.음악을 하고 싶은 미대생 김지원은 넬 ‘기억을 걷는 시간’을 통해 브릿팝과 어울리는 보컬을 뽐냈다. 박선주의 ‘귀로’를 열창한 조수아는 타고난 리듬감과 목소리로 정재형을 사로잡아 “묵직한 대형 가수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좋은 무대”라는 평가를 받았다.뿐만 아니라 김윤이는 5년의 아이돌 연습생 생활을 정리하고 집으로 가는 기차에서 듣던 윤상 ‘이별의 그늘’로 극적인 합격을 맛봤다. 김규민은 홀로 자신을 키워주신 어머니를 생각하며 곽진언의 ‘후회’를 열창, 노래로 감정을 쏟아냈다. 반면, 안율은 포지션의 ‘아이 러브 유’를 선보였으나 아쉽게 탈락했다.이로써 각양각색 스타일의 참가자들을 만난 1라운드가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상황. ‘너를 위해’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소화한 146표 최다 득표자 이예지와 ‘미소를 띄우며 나를 보낸 그 모습처럼’을 순수한 소녀의 감성으로 전한 송지우, ‘네버 엔딩 스토리’로 보는 이들을 울린 최은빈, ‘제자리’ 원곡자 정승환을 놀라게 한 천범석, 자신과 같은 입시생들에게 ‘고잉 홈’으로 위로를 건넨 강지연 등 쟁쟁한 이들이 나온 만큼 남아있는 1라운드 무대와 새롭게 시작될 2라운드에 기대가 모인다.SBS 음악 오디션 ‘우리들의 발라드’는 매주 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0.08 11:17
스타

박성광, ‘개콘 후배’ 故정세협 추모 “그곳에서 행복하기만 하자”

방송인 박성광이 고(故) 정세협을 애도했다.박성광은 7일 자신의 SNS에 “우리 세협이 그곳에서 행복하기만 하자”라는 글을 게재했다.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KBS ‘개그콘서트’ 측이 고 정세협을 추모하며 올린 문구와, 생전 무대에서 활약하던 고인의 모습이 담겼다.정세협은 지난 6일 오후 세상을 떠났다. 사인은 심장마비로 추정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2008년 SBS 10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정세협은 ‘웃음을 찾는 사람들’ 등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지난해 KBS ‘개그콘서트’에 복귀해 활동을 이어왔다.고인은 지난 2022년 한 유튜브에 출연해 5년간의 백혈병 투병 사실과 함께, 골수이식을 받고 완치 판정을 받았다고 전해 응원을 받았다.고인의 빈소는 경기 화성 함백산장례식장 2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9일 오전 7시 40분이다. 장지는 함백산추모공원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0.08 10:15
스타

“중2 때 아이유 만난 느낌”…’우리들의 발라드’ 박경림, 원석 발견

‘우리들의 발라드’ 박경림이 아이유를 떠오르게 하는 원석을 발견한다.7일 방송될 SBS 음악 오디션 ‘우리들의 발라드’ 3회에서는 내 인생의 첫 발라드를 주제로 한 1라운드가 이어지는 가운데 아이유처럼 맑은 목소리가 매력적인 참가자부터 10살 최연소 참가자까지 개성 만점 참가자들의 무대가 펼쳐진다.특히 청아한 목소리의 고등학생 참가자가 1986년에 발매된 김현식의 ‘비처럼 음악처럼’을 선곡해 탑백귀 150인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원곡에서는 김현식의 허스키한 목소리와 감정을 포효하는 듯 거친 느낌이 묻어나는 만큼 어떻게 재해석할지 관심이 모아지는 상황. 무대가 끝나자 박경림은 “아이유 씨를 중학교 2학년 때 처음 만났는데 그때의 아이유 씨를 만난 것 같은 느낌”이라고 말해 제2의 아이유가 탄생할 수 있을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그런가 하면 ‘발라드 세손’ 정승환의 취향을 저격하다 못해 박살 낸 참가자의 등장이 예고돼 호기심을 유발하고 있다. 정승환이 ‘우리들의 발라드’ 참가자들의 무대 중 최고로 꼽으며 엄지를 치켜세운 것. 이에 감성 발라더를 매료시킨 참가자의 정체가 궁금해진다.또한 10살 최연소 참가자의 무대도 공개된다. 양파의 팬이었던 어머니의 영향으로 양파 ‘애송이의 사랑’을 내 인생의 첫 발라드로 꼽은 최연소 참가자는 자녀가 있는 차태현과 추성훈뿐만 아니라 탑백귀들의 입가에 절로 미소를 번지게 했다는 후문이다.한편, 크러쉬가 자신의 찐팬이라고 소개한 17세 참가자에게 1라운드 합격 시 콘서트에 초대하겠다고 약속해 참가자의 의욕을 더욱 고취시킨다. 과연 해당 참가자는 자신의 최애인 크러쉬 앞에서 실력 발휘를 제대로 할 수 있을지, 크러쉬의 콘서트에 초대받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평균 나이 18.2세 참가자들이 나이를 뛰어넘는 감성적인 무대로 감동을 선사하는 ‘우리들의 발라드’는 이날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되며 140분간 진행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0.07 14:29
산업

남은 연휴 '롯데월드·에버랜드·서울랜드' 어디를 가볼까

남은 연휴 기간 '추석 분위기'를 더욱 신나게 즐기고 싶다면 아이들과 테마파크를 찾아보는 것을 추천한다.롯데월드는 실내외 놀이기구, 민속 체험, 해양 생물 이벤트, 전망대 디즈니 테마 공간까지 만반의 준비를 해놨다.롯데월드 어드벤처는 ‘큐티 호러’와 ‘리얼 호러’가 공존하는 가을 시즌 축제 ‘포켓몬 월드 어드벤처 : 고스트 대소동’을 운영한다. 귀여운 고스트타입 포켓몬이 가득한 실내 공간에서는 피카츄와 함께하는 댄스 파티 쇼가 열리고, 야외 매직아일랜드에서는 좀비가 등장하는 ‘호러 아일랜드’가 펼쳐진다. 낮에는 아이들과 포켓몬 쇼를, 밤에는 연인과 손 꼭 잡고 호러 퍼포먼스를 즐기는 식이다. 여기에 한가위 분위기를 더할 ‘민속 농악대’ 공연도 준비돼 있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무대를 감상할 수 있다.특히 롯데월드 민속박물관은 색다른 체험형 콘텐츠로 주목받는다. 새롭게 오픈한 방탈출 게임 ‘파란’은 참가자가 롯데월드 캐스트가 되어 박물관을 누비며 미스터리한 사건을 해결하는 롤플레잉 방식이다. 에버랜드는 추석 연휴 ‘골든 위크(Golden Week)’ 특별 이벤트 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8일까지 에버랜드에서는 한가위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딱지치기, 윷놀이, 제기차기 등 전통 민속놀이 체험과 한복 차림의 캐릭터 포토타임, 명절 특선 메뉴 등이 마련돼 한가위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뿌빠타운, 타이거밸리 등 동물원 곳곳에서는 한가위를 맞아 포춘쿠키 이벤트를 마련해 애니멀톡을 듣고 관련된 퀴즈를 맞히면 동물들이 전해주는 따뜻한 덕담 메시지가 담긴 포춘쿠키를 즉석에서 선물한다.현재 진행 중인 가을축제에서는 ‘오즈의 마법사’를 테마로 한 에메랄드시티와 블러드시티에서 상반된 매력을 경험할 수 있으며, ‘스마일리 펌킨 퍼레이드’와 ‘크레이지 좀비 헌트 인 오즈’ 공연도 연휴 기간 이어진다. 또 지난달 26일 개장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테마존도 LED 스크린 영상, OST, 포토존, 굿즈 등으로 관람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서울랜드에서는 추석 이벤트 ‘1988 한가위 골목놀이터’가 12일까지 개최된다. 삼천리동산에 마련된 ‘1988 한가위 골목놀이터’에는 1988년 옛 향수를 자극하는 골목에서 ‘우리동네 골목대장!’ 이벤트와 ‘1988 골목놀이터’ 체험을 즐길 수 있다.특히 5~7일 ‘우리동네 골목대장’에서는 골목의 터줏대감인 골목대장 명수와 랜드문구사 박옥순 사장님, 뉴페이스인 쌀집 김씨 아저씨가 방문객들을 맞이한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10.07 14:00
프로야구

"아직 안 끝났습니다" 10연승 이끈 '통곡의 벽' 김휘집, "3년 만의 가을야구, 재미있네요" [WC 인터뷰]

"저희 아직 안 끝났습니다."NC 다이노스 내야수 김휘집은 최근 한 해설위원으로부터 "시즌 수고했다"라는 말을 듣자 이렇게 대답했다. 아직 가을야구 가능성이 남아 있는 상황에서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뛰겠다는 의미다. 그렇게 NC의 기적은 결실을 맺었다. 시즌 막판 9연승을 질주하며 극적으로 가을야구에 승선한 NC는 와일드카드(WC) 결정전 1차전에서도 승리하며 파죽의 10연승을 달렸다.NC는 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은행 SOL 뱅크 KBO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결정전(WC) 1차전에서 삼성 라이온즈에 4-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NC는 시리즈 전적을 1승 1패로 맞추며 준플레이오프(준PO)행 업셋의 희망을 이어갔다. 정규시즌을 9연승으로 마감한 NC는 이날 승리까지 무려 10연승을 달리며 승승장구했다. 선발 구창모의 6이닝 1실점 호투, 내야수 맷 데이비슨의 2안타 2타점 불방망이도 빛났지만, 김휘집의 '글러브'도 빛을 발했다. 3회 이성규의 강습타구를 몸을 날려 잡아낸 뒤 빠른 송구로 1루에 송구해 아웃카운트를 올렸고, 6회 강민호의 타구 역시 김휘집이 탄탄한 수비와 정확한 송구로 안타를 지워냈다. 이날 타석에서 안타는 없었지만 수비에서 큰 힘을 발휘했다. 경기 후 만난 김휘집은 "수비 코치님이 위치를 잘 잡아주신 게 가장 컸고, 단기전은 확실히 타격보다 수비를 잘하는 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조금 더 집중했다"라고 돌아봤다. 이날 오전부터 내린 비로 그라운드가 미끄러웠지만, 김휘집에겐 큰 문제가 되지 않았다. 그는 "계산을 많이 했다. 송구할 때 원바운드로 던진 것도 그런 의미였고, 경기 전 야외 수비 훈련을 했으면 좋았는데 (비로 인해) 못해서 아쉬웠다. 그래도 다행히 잘 끝냈다"라며 웃었다. 3년 만의 가을야구 무대에서 떨지 않고 힘을 냈다. 김휘집은 2022년 키움 히어로즈에서 가을야구를 경험한 바 있다. 당시 김휘집은 준플레이오프부터 한국시리즈까지 폭넓게 포스트시즌을 경험했다. WC는 이번이 처음이다. NC로 이적 후 가을야구도 처음. 김휘집은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를 하고 하루 쉬고 뛴 경기라 크게 다른 건 없다. (9연승의) 각성 상태도 많이 올라와 있었다. 더 뭔가를 하려고 하기 보단, 이제까지 잘해왔으니 하던 걸 하자고 생각했다. 라팍이 워낙 응원 열기가 뜨거운데, 이 가운데에서 경기를 하다 보니 재미도 있었다"라고 돌아봤다. 공교롭게도 김휘집의 "아직 안 끝났습니다" 발언을 전후로 NC가 잘 나가고 있다. 이에 김휘집은 "내 말이 선수단에 어떤 영향을 줬을 거란 생각은 안 한다. 대신 팬들에게는 좋은 메시지가 됐을 거라고 생각한다. 그런 긍정적인 마음을 갖고 경기장에 와주신 덕분에 우리도 힘 받아서 하는 것 같다. 팬들께 감사하다"라며 소감을 마쳤다. 대구=윤승재 기자 2025.10.06 19:15
뮤직

이즈나, 컴백 직후 추석 연휴…예쁨 가득 한복 인사

그룹 이즈나가 추석 맞이 풍요로운 인사 영상을 공개했다.6일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 이즈나는 각양각색 매력이 돋보이는 화사한 한복 차림으로 등장해 나야(공식 팬덤명)에게 밝은 인사를 건넸다. 방지민은 “이즈나가 함께 한복을 입고 나야에게 인사를 드릴 수 있어 행복하다. 저희의 마음이 추석을 보내는 나야에게 따뜻하게 전해지길 바란다”고 진심 어린 메시지를 남겼다.유사랑은 “‘추석’ 하면 사랑하는 가족,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떠오른다”며 “이번 연휴 동안 맛있는 음식도 먹고 그동안 미뤄뒀던 이야기도 도란도란 나누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따뜻한 인사를 건넸다.마이는 “바쁘게 달려온 우리 이즈나 멤버들과 나야가 추석만큼은 푹 쉬어가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 보름달처럼 밝고 둥근 행복이 우리 이즈나 멤버들과 naya에게 가득 채워지기를 기도하겠다”고 다정한 마음을 담은 응원을 전했다.코코는 “저희가 ‘맘마미아’로 컴백하게 됐다. 나야 앞에서 무대를 할 생각에 설렌다”고 전했고 정세비는 “나야를 생각하며 열심히 준비하고 정성을 담았으니 사랑하는 가족, 친구들과 이즈나 무대를 같이 보며 힐링하기 약속”이라며 귀여운 미소를 지었다.끝으로 최정은은 “추석에도 저희 이즈나 많이 생각해주실 거죠?”라며 “저희 이즈나도 추석 잘 보내고 이번 활동도 열심히 하며 소통할 테니 기대 많이 해달라. 우리 나야 즐겁고 행복하고 건강한 추석 보내시길 바라겠다”며 팬들을 향한 애정 어린 마음을 표현했다.한편 이즈나는 지난달 30일 두 번째 미니앨범 ‘낫 저스트 프리티’를 발매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0.06 14:30
뮤직

아일릿, 추석 인사 “환한 보름달처럼 여러분 마음도 밝게 빛나길”

그룹 아일릿이 추석을 맞아 팬들에게 따뜻한 덕담을 전했다.아일릿은 6일 정오 팀 공식 채널에 2025년 추석 인사 영상을 게재했다.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아일릿의 5인 5색 다채로운 매력이 돋보인다.이들은 “환한 보름달처럼 여러분의 마음도 밝게 빛나면 좋겠다”라며 “오랜만에 사랑하는 사람들과 맛있는 음식도 많이 드시고 편히 쉬면서, 몸과 마음이 충전되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 저희도 글릿 여러분을 생각하면서 행복한 명절을 보내겠다”라고 말했다.이어 “항상 응원해 주는 우리 글릿 덕분에 저희가 힘낼 수 있다. 앞으로도 열심히 연습해서 더 좋은 무대와 즐거운 모습 많이 보여드리겠다”라고 덧붙였다.아일릿은 11월 컴백을 앞두고 준비 중이다. 또한 11월 8~9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2025 아일릿 글리터 데이 앙코르’를 개최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0.06 13:53
뮤직

키라스 “데뷔 첫 추석 뜻깊고 감회 남달라” 한복 인사

신인 걸그룹 키라스가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이해 의미있는 인사를 전했다.키라스는 6일 린브랜딩을 통해 “데뷔 후 처음으로 맞는 추석이라 더욱 뜻깊고 감회가 남다릅니다. 앞으로 무대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조금만 기다려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라고 밝혔다.이어 “우리 키블리(팬덤명)도 오랜만에 가족들과 맛있는 음식도 먹고 즐겁고 행복한 한가위 보내시길 바랍니다”라고 덧붙였다.키라스의 따뜻한 추석 인사와 함께 공개된 이미지에는 여섯 멤버들의 우아하고 사랑스러운 한복 자태가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그 동안 무대 위에서 특유의 카리스마와 넘치는 에너지로 화제를 모았다면, 이번 한복 사진에서는 단아하고 차분한 매력을 드러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키라스는 새 앨범 작업을 위해 추석 연휴에도 연습에 매진한다. 또 팬들과 소통하기 위해 공식 유튜브 채널 및 SNS 등을 통해 특별한 콘텐츠들을 순차 공개할 계획이라 기대를 모은다. 또한 6일부터 8일까지 방송되는 MBC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아육대)에도 출연할 예정이다.한편 키라스는 지난 5월 데뷔한 후 폭발적인 라이브 실력을 자랑하며 ‘차세대 실력파 슈퍼 루키’로 굳건히 자리잡았다. 이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첫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유명 브랜드 엠버서더 자리를 꿰차는 등 신인으로서는 이례적인 성과를 내며 글로벌 활동을 펼쳤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0.06 10:49
예능

[IS포커스] 안방 1열서 직관 감동 그대로…‘조용필, 이 순간을 영원히’

‘올타임 레전드’ 가왕 조용필의 콘서트를 안방 1열에서 본다.6일 오후 7시 20분 KBS2 광복 80주년 KBS 대기획으로 ‘조용필, 이 순간을 영원히’가 방송된다.‘조용필, 이 순간을 영원히’는 대한민국의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레전드, 조용필이 KBS에서 1997년 ‘빅쇼’ 이후 28년 만에 선보이는 단독 무대다. 지난달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펼쳐진 공연에서 조용필은 데뷔 57주년에도 변함 없는 음색에 깊이와 연륜까지 더해진 라이브로 3시간 동안 무대를 호령했다. ◇29곡 세트리스트…편집점 없어 편성 확대까지이번 공연에는 수많은 명곡들 중에서도 조용필이 직접 엄선한 29곡이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실제로 제작진은 “편집할 곡이 하나도 없었다”라면서 당초 방송 시간보다 20분 확대 편성을 단행했다. ‘조용필, 이 순간을 영원히’에서는 조용필 신화의 시작점이자 올해로 탄생 50주년을 맞은 ‘돌아와요 부산항에’를 비롯해 중장년층의 인생곡으로 꼽히는 ‘바람의 노래’, 청년층이 사랑하는 ‘바운스’까지 세대를 뛰어넘는 조용필의 명곡 향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본 방송은 이례적으로 4K UHD의 초고화질로 시청자들을 찾는다. 이에 고척돔의 압도적인 규모감과 1만 8천 석을 가득 채운 관객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생동감 있게 담아내, 마치 시청자들이 대형 콘서트 현장 한가운데 있는 듯한 기분 좋은 착각을 선사할 것이다는 게 제작진의 설명이다. 또한 공연 당시 화제를 모았던 130mX22m 사이즈 초대형 LED월의 화려한 그래픽, 중앙제어 응원봉 등 고척돔을 가득 채운 빛의 향연 또한 생생하고 아름답게 담아낼 전망. 나아가 현장에서는 볼 수 없었던 3D 그래픽 등 각종 비주얼적 요소도 더해져 본 방송 시청자들에게 환상적인 경험을 선사한다.특히 고척돔 공연 현장에서는 볼 수 없던 조용필의 ‘슬픈 베아트리체’가 본 방송에 스페셜 무대로 전격 공개될 예정이다. ‘슬픈 베아트리체’는 1992년 발매된 조용필의 정규 14집에 수록된 노래로, 작품 속에 담긴 인문학적 상징과 철학적 깊이, 예술성과 대중성의 절묘한 균형으로 ‘조용필표 음악의 완성작’이라는 평가를 받는 명곡이다. 이 곡은 이번 방송에서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재탄생, KBS 교향악단과 스페셜 컬래버레이션으로 꾸려진다. 웅장한 클래식 선율 속에서 조용필의 폭발적인 가창력이 더욱 빛나는 감동의 무대가 될 것이다.◇ 음악에 삶 바친 리빙레전드 깊은 감동‘조용필, 이 순간을 영원히’ 측은 “조용필 선생님께서 평생 수없이 불러오신 곡들임에도 불구하고, 이번 공연을 위해 KBS에 마련한 연습실에서 3일에 한 번 꼴로 한 달 반 가까이 밴드와 함께 실제 공연처럼 전곡을 연습하셨다. 또 합주가 없는 날도 하루도 빠짐없이 개인 연습을 이어가셨다고 들었다. 타고난 천재성에 더해, 삶의 거의 전부를 음악에 바치시는 노력까지 마주하니, 정말 깊은 감동을 받았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이번 방송을 통해 대한민국 대중음악의 말 그대로 ‘리빙레전드’ 조용필 선생님의 위상이 다시금 조명되고, 이런 대단한 아티스트가 우리 곁에서 무려 50년 넘게 현역으로 활동하고 있다는 사실에 국민 여러분들이 자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조용필, 이 순간을 영원히’는 이날 오후 7시 20분에 방송되며, 콘서트의 여운을 만끽할 수 있는 비하인드 다큐멘터리 ‘조용필, 이 순간을 영원히-그날의 기록’은 오는 8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 “노래, 할 수 있을 때까지 계속”이날 방송에 앞서 조용필은 지난 5일 KBS1 ‘뉴스9’에 출연하기도 했다. 그는 해당 무대에 대해 “열심히 했다”면서도 “만족은 모르겠고, 아쉬운 점은 있다”고 말했다. 조용필은 “여러 관객, 아버지부터 손주들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떼창을 함께한 것이 기억에 남는다”면서 “처음부터 끝까지, 앙코르까지 다 봐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또 은퇴 생각을 묻는 앵커의 질문에는 “(노래) 할 수 있을 때까지 활동할 계획”이라며 “소리가 안 나오면 노래를 못 하게 될 거다. 그때 팬들이 어떤 심정일까, 굉장히 어렵다”고 담담하게 소회를 밝혔다. 다만 “20집 이후 새 앨범 계획이 없다”고 밝혔던 데 대해선 “앨범으로는 계획이 없다. 앞으로는 두 곡 정도로 낼 계획”이라며 계속 현역으로 활동할 것을 거듭 강조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0.06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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