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4건
영화

허진호 감독 ‘보통의 가족’ 세계에서 먼저 주목… 우디네극동영화제 초청

허진호 감독의 신작 ‘보통의 가족’이 해외 영화제로부터 끊임없이 러브콜을 받고 있다. 12일 제작사 하이브미디어코프는 ‘보통의 가족’이 다음 달 24일부터 5월 2일까지 이탈리아 우디네에서 열리는 제 26회 우디네극동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됐다고 밝혔다. ‘보통의 가족’은 서로 다른 신념의 두 형제 부부가 우연히 끔찍한 비밀을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8월의 크리스마스’ ‘봄날은 간다’ 허진호 감독이 ‘천문:하늘에 묻는다’에 이어 선보이는 작품으로 설경구와 장동건, 김희애, 수현 등이 출연했다. 우디네극동영화제는 독보적인 색을 지닌 아시아 영화를 전세계에 소개하는 유럽 최대 규모의 영화제다. 지난해 ‘리바운드’가 최우수 관객상을 수상했으며, 그 외 ‘올빼미’, ‘모가디슈’,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등 작품성과 흥행성을 갖춘 한국 영화들이 다수 소개됐다. 올해는 ‘보통의 가족’을 비롯해 ‘파묘’ 등이 초청됐다. 우디네극동영화제 집행위원장 사브리나 바라세티는 “‘보통의 가족’은 관객들을 사로잡는 앙상블 드라마다. 각 캐릭터들은 생존하기 위해 예상치 못한 비뚤어진 본능을 드러내며 스스로 맨 얼굴을 드러낸다.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에 대한 예리한 은유”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 첫 선을 보인 ‘보통의 가족’은 우디네극동영화제 뿐 아니라 판타스포르토 국제영화제, 몽스 국제영화제, 프리부르 국제영화제, 마이애미영화제, 워싱턴DC 국제영화제 등 해외 영화제 러브콜이 계속 되고 있다. 국내 개봉은 아직 미정이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3.12 13:13
연예일반

‘파묘’ 이제 세계를 홀린다..133개국 판매·우디네극동영화제 초청

장재현 감독의 ‘파묘’가 해외 133개국에 판매된 데 이어 우디네극동영화제까지 초청돼 본격적으로 해외 관객과 만난다.12일 쇼박스는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파묘’가 2월23일 몽골을 시작으로 2월28일 인도네시아, 3월8일 대만에서 개봉했다고 전했다. 이어 3월14일 호주 및 뉴질랜드, 싱가폴, 말레이시아, 브루나이에서 개봉하며 3월15일 북미, 영국 및 아일랜드, 베트남, 3월20일 필리핀, 3월21일 태국에서 순차적으로 개봉한다고 밝혔다. 또 홍콩 및 마카오, 캄보디아는 4월 중 개봉 예정이다.‘파묘’는 인도네시아에서 ‘기생충’을 제치고 역대 한국영화 흥행 1위를 기록할 만큼 선전하고 있어 다른 국가들 흥행 성적에도 관심이 쏠린다.북미 배급사 웰 고 USA는 “‘파묘’는 전혀 예상치 못한 반전을 주는 영화다. 북미의 코어 오컬트 영화 팬들조차 영화가 선사하는 반전에 매료될 것”이라고 전했다. 독일 현지 배급사 스플랜디드는 “’파묘’는 ‘올드보이’ 스타, 최민식을 필두로 훌륭한 배우진이 만들어 낸 한국의 초자연적인 오컬트 영화”라며 찬사를 보냈다. 쇼박스 해외팀은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진행된 월드 프리미어 상영과 바이어를 대상으로 한 마켓 상영 이후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면서 영화제 초청과 판권 구매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전했다.실제 ‘파묘’는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첫 선을 보인 뒤 해외 영화제 러브콜도 이어지고 있다. 홍콩국제영화제에 초청된 데 이어 4월24일부터 5월2일까지 열리는 제26회 우디네극동영화제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우디네극동영화제는 독보적인 색을 지닌 아시아 영화를 전 세계에 소개하는 유럽 최대 규모의 영화제로 ‘올빼미’, ‘남산의 부장들’, ‘범죄도시’, ‘공조’ 등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갖춘 영화들을 초청한 바 있다. 우디네극동영화제 집행위원장 사브리나 바라체티는 “‘파묘’는 한국의 역사, 문화, 그리고 신앙으로 우리를 이끄는 매혹적인 초대장이다.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하는 배우들의 완벽한 연기와 함께, 장재현 감독과 이모개 촬영감독은 경이로운 오컬트의 세계로 우리를 초대하며 모두를 감탄하게 만든다”고 밝혔다.한국에서 800만명을 넘어 천만영화 고지로 달려가고 있는 ‘파묘’가 글로벌 관객들을 얼마나 매혹시킬지 기대된다. 전형화 기자 brofire@edaily.co.kr 2024.03.12 08:19
무비위크

장혁 '더 킬러_죽어도 되는 아이' 이탈리아 우디네극동영화제 초청

해외에서 먼저 선보인다. 영화 ‘더 킬러_죽어도 되는 아이(최재훈 감독)’가 제24회 이탈리아 우디네극동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 우디네극동영화제는 전 세계에 아시아의 영화를 알리기 위해 개최되는 유럽 최대 규모의 영화제. 올해로 24회를 맞아 내달 22일부터 30일까지 9일간 개최된다. 최근 박소담 ‘특송’과 설경구·이선균 ‘킹메이커’에 이어 ‘강릉’이 초청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더 킬러_죽어도 되는 아이’는 방진호 작가의 인기 원작 소설 ‘죽어도 되는 아이’를 영화화 한 작품으로, 최근 유럽, 아시아 등 해외 총 23개국에 선판매 됐다. 우디네극동영화제 집행위원장 사브리나 바라체티(Sabrina Baracetti)는 "더 킬러_죽어도 되는 아이는 흥미진진한 격투 장면이 많아 관객들에게 큰 재미를 주는 뛰어난 액션 영화이며, 아이러니하지만 직설적인 동시에 가식이 없다”고 평가했다. 이와 더불어 ”홍콩 느와르 영화 무간도와 전설이 된 킬러의 복수극을 다룬 존윅과 같은 당대 최고의 정통 액션 영화를 떠올리게 한다" 며 “주연 배우 장혁의 훌륭한 연기는 관객들의 기억에 오래 남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제작사 아센디오 관계자는 “‘더 킬러_죽어도 되는 아이’는 국내 개봉을 확정하기도 전에 해외 23개국에 선판매될정도로 개봉 전부터 전 세계적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고 설명했다. 또 “이번에 우디네극동영화제에 함께 초청된 아센디오 제작 영화 ‘강릉’까지, 화려한 액션과 박진감 넘치는 스토리로 국내뿐 아니라 한국 영화를 사랑하는 해외 관객들까지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3.29 07:59
무비위크

'킹메이커' 이탈리아 우디네극동영화제 경쟁부문 공식 초청

'K-콘텐츠' 열풍이 계속되고 있다. 영화 '킹메이커(변성현 감독)'가 제24회 이탈리아 우디네극동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 '킹메이커'는 세상을 바꾸기 위해 도전하는 정치인 김운범(설경구)과 존재도 이름도 숨겨진 선거 전략가 서창대(이선균)가 치열한 선거판에 뛰어들며 시작되는 드라마를 그린 영화다. '킹메이커'가 초청 받은 이탈리아 우디네극동영화제는 아시아 영화를 전 세계에 소개하는 유럽 최대 규모의 영화제로 올해로 24회를 맞이한다. 한국 영화로는 '1987(장준환 감독)', '강철비(양우석 감독)', '범죄도시(강윤성 감독)', '덕혜옹주(허진호 감독)' 등이 초청된 바 있다. 최근 배우 박소담 주연 영화 '특송(박대민 감독)'도 초청 소식을 전했다. 우디네극동영화제의 집행위원장인 사브리나 바라체티는 "'킹메이커'는 굉장히 힘 있는 정치 드라마이다. 이 영화는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에서 가장 중요한 주제인 '정치적인 투쟁에 있어서의 도덕성'을 다루고 있다. 계략, 속임수들은 대의를 위한 것이지만, 대체 어디까지 용납될 수 있는 것인가? 이 영화는 멋진 캐스트, 스토리텔링, 그리고 훌륭한 역사적 관점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한편 '킹메이커'는 감각적이고 섬세한 연출로 70회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돼 호평을 받은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의 변성현 감독의 신작이다. 영화가 개봉한 뒤에도 배우 설경구와 이선균을 비롯한 유재명, 조우진, 박인환, 배종옥 등 배우들의 열연과 묵직한 울림이 있는 메시지로 호평 받았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2.23 15:57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