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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김지민, ♥김준호 전화 안받아… “바빴어” 능청 (‘느낌아니까’)

개그우먼 김지민이 홀로 차박 여행을 떠났다.김지민은 지난 21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느낌아니까’에서 반려견과 함께 첫 차박 도전에 나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이날 한탄강 인근의 산에 오르던 김지민은 ‘독박투어’ 촬영으로 인해 함께 하지 못한 김준호를 언급하며 “같이 오면 좋았을텐데”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또한, 반려견이 낙엽을 밟자 “너희가 낭만을 만드는구나”라며 감성을 자극했다.에어 매트를 펴는 단계부터 난관에 봉착한 자칭 ‘프로 캠핑러’ 김지민은 허당미 넘치는 매력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스태프들에게 무한 질문 세례를 퍼부으며 캠핑에 찐 진심인 모습을 보여주기도.캠핑 준비를 마친 김지민은 김준호와 전화 통화를 했다. 그녀는 “왜 전화가 잘 안되냐”는 김준호의 질문에 “나 여배우잖아. 스케줄이 바빴다”고 능청스럽게 대답하며 츤데레 면모로 애정을 과시했다. 이어 김지민은 능숙하게 부대찌개 밀키트로 저녁을 준비했고, 삼겹살까지 구워 캠핑 한 상을 완성했다. 먹방 요정다운 맛깔나는 김지민의 먹방은 보는 이들의 군침을 자극하기 충분했다.영상 말미 한껏 지친 김지민은 “혼자 캠핑은 하지 마세요 여러분. (그래도) 오늘 처음 시도한 차박 치고는 나쁘지 않았다”라며 차박 여행 소감을 전하는가 하면, 이내 설경 캠프를 떠나겠다고 밝혀 그녀의 좌충우돌 캠핑기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한편, ‘느낌아니까’는 매주 목요일 오후 6시 30분에 공개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1.23 13:50
예능

박나래 “얼굴로 승부 안 될 것 같아 고쳤다” 솔직 입담 (요정재형)

개그우먼 박나래가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6일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 올라온 영상에는 박나래가 게스트로 출연한 모습이 담겼다.영상에서 박나래는 2006년 KBS 21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사실을 언급하며 “큰 꿈을 안고 뭔가 이렇게 왔는데 생각보다 안 되고 나름대로 열심히 살았지만 대중들이 잘 몰랐던 시절이 있다”고 떠올렸다.이어 “1년 하다가 얼굴로 뭔가 승부가 안 될 것 같아서 애매하게 고쳐버린 거다. 그때 앞트임이 유행할 때였다”고 성형수술을 했다고 고백했다.이를 듣던 정재형은 “성형 사실을 사람들이 이야기하기 쉬운 소재는 아니지 않냐”고 말했고, 박나래는 “그런가”라고 답했다.이어 박나래는 “일단 저는 남들 시선을 신경을 안 쓰는 편이다. 내가 입고 싶으면 뭐 살이 쪘든 간에, 내가 원래 이렇게 입는 사람이고 이걸 좋아하니까”라면서도 “슬슬 나이가 드니까 남들의 시선이 느껴진다”고 털어놨다.그러면서 “매니저라든지 주변사람들이 걱정을 했다. ‘괜찮냐, 악플 달릴 수도 있고’라고 말하더라. 그때 화가 났다”며 “그래서 ‘비키니는 몸매가 아니라 기세’라고 한 것”이라고 말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0.07 13:18
연예일반

유재석·신동엽·탁재훈 유튜브서 잘 나가네…원톱은 누구? ①

유재석, 신동엽, 탁재훈, 장도연 등 TV 예능을 주름잡던 명MC들이 유튜브까지 섭렵하고 있다. 유튜브는 여러 제약이 따르는 방송보다 포맷, 섭외, 표현 등에서 자유롭다보니 MC 개개인의 새로운 면모들이 드러나 큰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유튜브에 진출한 방송인들의 콘텐츠는 토크쇼 형식이 많다. MC와 친분이 있거나 현재 활동 중인 스타들을 초대해 형식과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담소를 주고받는 구성이 대부분이다. TV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형식이지만 유튜브 콘텐츠의 반응이 더 뜨겁다.◇ ‘핑계고’·‘짠한형’ 등 구독자 100만은 기본유튜브 토크쇼 중에서도 국민 MC 유재석의 ‘핑계고’는 독보적인 1위다. ‘핑계고’는 유재석이 별의별 핑계로 좋아하는 친구들과 자유롭게 수다를 떠는 토크쇼로, 채널 구독자는 187만명, 가장 높은 조회수는 1000만뷰를 훌쩍 넘는다. 이동욱, 조인성, 차태현, 조세호 등 유재석과 친분이 두터운 연예계 동료들이 출연해 나누는 진솔한 이야기가 인기 요인이다.신동엽은 술자리 토크쇼 콘셉트로 ‘짠한형’을 진행하고 있다. 연예계 대표 주당인 신동엽이 게스트를 초대해 거침없는 토크를 펼친다. 이효리, 하지원, 이경영, 황정민, 정우성 등 톱스타들이 잇달아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구독자 수는 119만명이다.가수 성시경의 ‘먹을텐데’, 가수 겸 방송인 탁재훈의 ‘노빠꾸 탁재훈’도 각각 182만명, 161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먹을텐데’는 성시경이 집으로 게스트를 초대해 요리와 술을 대접하고 ‘노빠꾸 탁재훈’은 취조실을 배경으로 게스트에게 궁금한 점을 취조하듯 물어보는 콘셉트의 토크쇼다. 이 밖에도 개그우먼 장도연이 진행하는 채널 ‘테오’의 ‘살롱드립’(78.9만명), 가수 조현아의 ‘목요일밤’(61.5만명), 모델 이소라의 ‘슈퍼마켙 소라’(19.7만명), 작곡가 정재형의 ‘요정재형’(37만명) 등 많은 방송인들이 각자의 개성을 살려 토크쇼를 진행하고 있다. TV방송에서는 토크쇼가 리얼리티, 관찰예능 등에 밀려 점차 사라지고 있는 반면, 유튜브에서는 토크쇼가 하나의 트렌드처럼 자리 잡은 모양새다.방송인 유튜브 콘텐츠의 인기는 무엇보다 방송에선 볼 수 없는 진솔한 모습들을 볼 수 있다는 점이 꼽힌다. 정덕현 대중문화 평론가는 “TV 토크쇼는 연예인들이 어떤 이야기를 들려주는 방식이라면 유튜브는 연예인들이 진짜 하고 싶은 진솔한 이야기라는 부분에서 리얼리티가 더 살아난다. 꾸밈없고 솔직한 것을 원하는 대중의 요구에 방송보다 유튜브가 더 적절한 플랫폼이라고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TV 토크쇼는 매회 콘셉트를 정하고 다수의 게스트를 초청하는 반면 유튜브에서는 MC와 친분 위주로 소수의 게스트들이 출연하다 보니 더 깊이 있는 이야기를 하게 되고 시청자들의 집중력도 높아진다”고 짚었다.◇ 유튜브서 재기·도약 발판…술방 등 우려도과거에 비해 TV 시청자가 줄면서 방송에서 설자리를 잃은 방송인들이 유튜브로 넘어가 자체 콘텐츠를 선보이는 경우도 늘고있다. 지난 10여년간 개그 프로그램이 TV에서 사라지다시피 하며 상당수 코미디언들이 유튜브로 넘어갔다. 이들이 만드는 개그쇼, 콩트는 이제 유튜브에서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아 성과를 거두고 있다. ‘개그콘서트’ 출신 코미디언 김대희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꼰대희’는 구독자가 149만명에 이를 정도로 인기가 높다.TV에서라면 엄두도 내지 못했을 높은 수위의 선정성을 개그 코드에 녹여낸 콘텐츠도 있지만 SBS ‘웃찾사’ 출신 한으뜸, 장다운의 ‘흔한남매’처럼 어린이용 콘텐츠로 대박을 낸 사례도 있다. ‘흔한남매’는 구독자수가 273만명을 넘었으며 TV 방송, 어린이용 도서 시리즈로도 선보였다.정 평론가는 “방송은 심의와 편집에 신경 쓸 부분이 많은 반면 유튜브는 적은 예산으로도 편하고 가볍게 제작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분량도 제약이 없어 더 다채로운 콘텐츠가 만들어질 수 있다. 과거에 비해 유튜브의 위상이 많이 높아졌고, 방송인들 입장에서는 자신들의 활동과 인지도를 계속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유튜브 진출은 매우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설명했다.다만 방송인의 유튜브 진출에 대한 부정적 시각도 없지 않다. 표현과 형식은 자유롭지만 그렇다보니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선정적인 콘텐츠가 만들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플랫폼이 유튜브일 뿐 대중에게 얼굴이 잘 알려진 방송인들이 영향력을 행사하는 건 다를 바 없는데, 이들이 선정적인 콘텐츠를 만들면 비연예인 출신 유튜버들보다 파급력이 더 클 수 밖에 없다. 이미 신동엽 등이 만드는 술방 콘텐츠는 음주를 조장한다는 지적과 함께 이미 여러 차례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 바 있다. 이에 정부는 지난해 11월 ‘미디어 음주 장면 가이드라인’을 강화했으나 규정이 모호하고 자율적 권고사항이라 사실상 제재 효과는 높지 않다.김성수 대중문화 평론가는 “공영 방송 또는 준공공성이 있는 케이블에 대한 규제를 유튜브에 똑같이 적용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유튜브에선 방송에서 다루지 못하는 것들을 다루게 마련이고 자연스럽게 술방같은 기획들도 나오게 되는 것”이라면서도 “그렇기에 출연진과 제작진의 지속적인 자기검열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3.28 06:00
연예일반

쌈디·장도연·이승훈 ‘태계일주’ 시즌2도 함께 [공식]

래퍼 사이먼 도미닉, 개그우먼 장도연, 그룹 위너 이승훈이 시즌1에 이어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2(태계일주2)’에 다시 뭉친다.오는 11일 첫 방송되는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2’(이하 ‘태계일주2’)에 따르면 사이먼 도미닉, 장도연, 위너 이승훈는 시즌1에 이어 시즌2에 합류, 기안84와 덱스, 빠니보틀이 함께한 인도 여행기에 대한 솔직한 찐친 토크를 펼친다.기안84와 찐친 케미를 넘어 ‘기라인(기안라인)’의 대표 의리남이 된 사이먼 도미닉은 시즌1보다 더욱 거침없는 솔직 입담을 펼친다. ‘태계일주’에서 매끄러운 진행으로 모두의 궁금증을 해결해 준 ‘수첩요정’ 장도연의 빵 터지는 리액션도 놓칠 수 없다. 여기에 아이돌계 ‘무계획 여행러’이자 기안84가 인정한 ‘기라인’ 위너 이승훈까지, 한층 더 진하고 깊어진 찐친 토크 케미를 기대하게 만든다.‘태계일주2’ 제작진은 “‘인도 3인방’의 여행을 지켜보는 3인방의 서로 다른 시선이 다채로운 재미와 공감대를 만들어 내며 인도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드릴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기안84, 덱스, 빠니보틀이 함께한 인도 여행기를 담아낼 MBC ‘태계일주2’는 오는 11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6.02 17:33
연예일반

‘노머니 노아트’ 김지민X김민경, 시즌1 마지막까지 활약

개그우먼 김지민, 김민경이 ‘노머니 노아트’의 큐레이터로 마지막까지 대활약을 펼쳤다. 25일 방송된 ‘노머니 노아트’ 최종회에서는 그동안 가장 높은 낙찰가를 받은 톱4 미술 작가들이 출연했고, 김지민과 김민경이 아트 큐레이터로서의 저력을 보여주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김민경은 작가들을 바라보며 “진짜 빨라졌어”라고 놀라워했고, 작가가 거침없이 선보인 퍼포먼스의 의미와 그와 연결된 작품 세계까지 단번에 유추해 내며 감탄을 자아냈다. 김지민은 라이브 드로잉 쇼가 끝나고 작품을 소개하는 시간에 작가가 갑작스럽게 그림을 먹물에 넣어버리자 “시간 초과 아닌가요?”라며 재치 있는 입담을 선 보였다. 김지민과 김민경은 작가들과 함께 ‘아트카’ 작업도 함께했다. 김지민은 작가가 작품에 몰두하도록 도와줬고 자신도 “오랜만에 너무 재밌어”라며 정신없이 작업에 참여, 예술가 못지않은 다재다능한 면모를 뽐냈다. 김민경은 작가들을 위한 야식 한상을 준비, 먹방요정 다운 모습도 드러냈다. 작가들이 예민한 작업을 위해서는 잘 먹지 않는다고 하자 김민경은 이해하지 못하겠다는 듯 엉뚱한 모습을 보여줘 현장 분위기를 띄웠다. 끝으로 김민경은 자신이 담당했던 작가들이 최종 우승자로 선택되지 못하자 마음 따뜻한 눈빛을 보내 마지막까지 스튜디오를 감동으로 물들였다. 한편 김민경은 첫 방송부터 마지막 회까지 ‘노머니 노아트’ 메인 MC의 역할도 톡톡히 해냈다. 무엇보다 ‘미대 언니’ 다운 면모를 발휘하며 미술 작품에 대한 고품격 해석까지 선보여 보는 이들에게 뜨거운 찬사를 받기도 했다.‘노머니 노아트’ 스페셜 아트 큐레이터로 출격했던 김지민은 범상치 않은 미술 취향과 함께 출중한 그림 실력을 공개하기도 했다. 특유의 센스있는 입담은 자칫하면 무거워질 수 있는 주제에 중간중간 감초 같이 스며들어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5.26 15:57
연예일반

‘먹방 요정’ 이수지, 김민경 이어 ‘맛있는 녀석들’ 홍일점으로 [종합]

개그우먼 이수지가 원년 멤버 김민경에 이어 ‘맛있는 녀석들’의 홍일점으로 활약한다.IHQ 예능프로그램 ‘맛있는 녀석들’ 제작발표회가 2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 호텔에서 열렸다. 개그우먼 이수지를 비롯해 데프콘, 유민상, 김해준, 이지혜 PD, 홍유나 PD가 자리에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맛있는 녀석들’은 지난 2015년부터 전국 팔도를 돌아다니며 수많은 먹방을 선보인 IHQ의 대표 예능 프로그램이다. 최근에는 빠르게 변화하는 미디어 시장에 발맞춰 성장하기 위해 대대적인 개편을 단행해 기존 멤버 유민상에 이수지, 데프콘, 김해준이 새롭게 합류했다. 이날 이수지는 “좋아하는 선배들이 오래 해온 프로그램이라 처음엔 부담스러워서 고사했다. 그런데 게스트로 나가고 나니 재밌고 잘 먹고 좋더라. 매주 먹으면 재밌겠다는 생각에 합류하게 됐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수지는 탁월한 연기력과 순발력, 재치를 동원한 맛 표현으로 새로운 ‘먹방 요정’에 도전할 예정이다.이수지는 최근 ‘더 글로리’의 송혜교, 가수 싸이, 배우 나문희 등을 실감나게 모사해 대중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쿠팡플레이 ‘SNL코리아 시즌3’, 바바요 ‘뻥쿠르트’에 이어 ‘맛있는 녀석들’의 새로운 멤버로 발탁돼 대세 개그우먼임을 입증하고 있다.이수지는 이날 “선배님들처럼 대식가는 아니다. 그래서 (많이 먹기보단) 상황극을 연출하는 스타일이다. 아이에서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기를 통해 보여드리고 있다. 같은 음식을 먹어도 연령대별로 다양하게 콩트로 표현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연출을 맡은 이지혜 PD는 이수지에 대해 “다재다능하고 상황 캐치 능력이 뛰어나다”면서 “유민상과 데프콘한테 기 눌리지 않는 여자가 필요했다. 아까 진행된 촬영에서도 하드캐리하고 왔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이수지는 원년 멤버였던 김민경과의 에피소드도 전했다. 그는 “‘맛있는 녀석들’에 섭외된 후 민경 언니한테 전화했다. 언니가 ‘좋은 사람들이랑 재밌고 맛있게 먹으면 시청자들이 좋아할 거야’라고 응원해 줬다. 언니가 그렇게 말해줘서 폐 끼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선배들께 누가 되지 않았으면 한다”고 각오를 전했다.이수지는 지난해 6월 출산 뒤 56일만에 방송을 복귀하게 된 이유를 시어머니의 채찍질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날도 이수지는 “시어머니가 일주일 전부터 아프셨다. 방송하는 걸 보고 웃는다고 하시더라. 첫 방송이 나가면 행복해하실 것 같다”고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한편 이날 진행을 맡은 그룹 EXID 혜린은 제작발표회 시작에 앞서 “아스트로 멤버 문빈의 비보를 접했다. 고인에게 깊이 애도를 표한다”며 “문빈의 열정과 무대 위 아름다웠던 모습을 기억하겠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애도했다.재정비를 마친 ‘맛있는 녀석들’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채널 IHQ에서 방송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4.20 15:17
연예일반

‘H.O.T 팬’ 김민경, 토니안 母에 돌직구 “오빠 아직 장가 안 갔잖아요” (‘미우새’)

개그우먼 김민경이 ‘미운 우리 새끼’에서 러블리한 리액션으로 ‘공감 요정’에 등극했다.김민경은 5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서 러블리한 매력과 유쾌한 입담으로 모(母)벤저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았다.이날 김민경은 사격 국가대표로 선발된 것에 대해 “처음에는 안 하려고 했다. 잘 하지도 못하는데 굳이 내가 나가서 어설프게 하는 것보다 안 하는 게 나을 거라 생각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안 될 수도 있다는 말에 승부욕이 발동했고, 도전 끝에 자격을 얻었다”며 국가대표 선발 비하인드를 털어놨다.신동엽과 즉석에서 허벅지 씨름에 나선 김민경은 시작과 동시에 승리를 거머쥐며 ‘운동뚱’다운 면모를 드러내 오프닝부터 안방극장을 웃음으로 물들였다.그런가 하면 김민경은 이상민과 함께 토종 닭백숙을 먹던 김준호가 닭다리 2개를 모두 먹어버리자 탄식을 쏟아내며 이상민의 마음을 격하게 공감, ‘러블리 리액션’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또한 그는 이상민과 김준호가 함께 떠난 ‘0원 하우스’를 보던 중 “관리비 영수증이 날아오면 음식물 쓰레기 처리 비용은 0원”이라며 남다른 생활력을 과시하기도.학창 시절 H.O.T 토니안의 팬이었다던 김민경은 ‘토니 마누라’라는 닉네임을 사용했다고 밝혀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어머니라고 부르는 날이 온다”며 토니 모친에게 틈새를 공략해 웃음을 자아냈다. 토니 어머니가 김민경을 향해 ”아들이 하나 더 있으면 며느리로 삼고 싶다“고 말하자, 김민경은 “토니 오빠 아직 장가 안 갔잖아요”라며 촌철살인 멘트를 날려 안방극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한편 김민경은 김준호가 고군분투 끝에 김지민의 조카 백이의 마음을 사로잡자 눈물을 왈칵 쏟아냈다. 그는 “준호 선배를 잘 아는데 춥고 이런 거 싫어한다. 백이의 마음을 사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백이가 마지막에 끌어안아 주니 감동”이라며 눈물을 흘린 이유를 밝혀 훈훈함을 더했다.이처럼 김민경은 ‘미우새’에서 사랑스러운 입담과 리액션으로 ‘공감 요정’으로 등극, 일요일 안방극장을 훈훈하게 물들였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2.06 09:17
연예일반

‘대한외국인’ 오나미, 예비 신랑 자랑 “나를 한결같이 사랑해줘”

개그우먼 오나미가 스튜디오를 핑크빛으로 물들인다. 17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은 ‘예능 여걸 4’ 특집으로 개그계의 대모 이경실, 원조 아나테이너(아나운서+엔터테이너) 강수정, 가요계 입담꾼 채연, 개그 요정 오나미가 출연해 퀴즈 대결을 펼친다. KBS 23기 공채 개그맨 오나미는 2살 연하의 전 축구 선수 박민과 오는 9월 결혼식을 올린다고 발표했다. 이날 MC 김용만이 오나미의 결혼 소식에 “허경환 씨가 섭섭해하지 않냐”고 묻는다. 이에 오나미는 “많이 놀랐다고 했다. 축복을 해 주긴 하는데 전화할 때나 메시지를 보낼 때 남자친구 눈치를 보는 것 같다. 오해할까 봐 그런 것 같다”고 답한다. 이어 오나미는 “남자친구는 나를 한결같이 사랑해주고 항상 1순위로 생각해주는 사람이다”고 깨알 자랑을 하며 스튜디오를 핑크빛으로 물들인다는 전언이다. 한편 오나미는 지난 출연 당시 3단계 존, 맥에게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이번에는 사랑의 힘으로 6단계에 앉은 존, 맥을 뛰어넘어 우승까지 거머쥘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예비 신부 오나미의 퀴즈 도전기는 17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8.17 18:11
연예

정경미, MBC 라디오 '2시만세' 8년만 하차...27일 막방

개그맨 정경미가 8년간 진행한 MBC 라디오 '박준형, 정경미의 2시만세'를 떠난다. 정경미는 21일 방송을 통해 "둘째 아이 출산 후 체력이 급격히 떨어졌다는 것을 느꼈다. 당분간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며 엄마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싶다. 무엇보다 저를 늘 아껴주고, 큰 사랑을 보내주신 청취자분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무겁고 죄송스럽다. 가족들과 의논하며 고심 끝에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라며 라디오를 떠나는 서운한 마음을 전했다. KBS 공채 20기 개그우먼으로 데뷔한 정경미는 '국민요정'으로 불렸다. 2013년 12월 박준형과 '2시만세' DJ를 시작한 그녀는 청취자와 풍부한 공감대를 형성하며 8년간 활약, 2014년 라디오 부분 우수상, 2017년에는 라디오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MBC 관계자는 "후임 진행자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당분간 스페셜 DJ 체제를 도입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정경미는 27일까지 '2시만세'를 진행한다. 이날 오후 2시 표준FM(수도권 95.9 MHz)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3.21 17:40
연예

'슈퍼 DNA 피는 못 속여' 김민경, 공감 요정 활약

개그우먼 김민경이 '공감 요정'에 등극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에서 김민경은 김병현, 이동국, 이형택, 박찬민과 함께 스포츠 꿈나무 2세들의 일상을 지켜봤다. 이날 명언으로 오프닝을 여는 강호동에 애써 웃음을 짓는가 하면, 박찬민이 이를 이어 받자 탄식을 뱉어내는 리액션으로 시작부터 웃음을 안겼다. '오늘부터 운동뚱'을 통해 생애 첫 운동을 시작할 당시 레그 프레스 340kg을 밀었다는 김민경의 업적에 이형택과 이동국이 "보통 자기 몸무게 정도를 드는데?!"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하자, "나 오늘 말리지 말아 봐! 레전드고 뭐고!"라며 울분을 토해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이형택의 딸 이미나를 향한 김민경의 애정은 훈훈함을 자아냈다. 그녀는 공이 날아가는 희열에 골프에도 관심을 가지는 이미나에 귀여운 듯 웃음을 짓는가 하면, 칭찬 한 마디에 기분이 좌지우지되는 이미나의 특성을 듣고는 "저랑 비슷하네요"라며 공통점 찾기에 나섰다. 또 편의점에서 노 룩 쇼핑을 즐기는 이미나의 모습을 보고는 "너 내 스타일이다"라며 공감을 표해 웃음을 유발했다. 뿐만 아니라 김민경은 박찬민의 딸 박민하의 사격 대회에 함께 긴장하며 몰입도를 높였다. 75분간 차분히 경기를 풀어나가는 박민하를 걱정하는 데 이어 뒷 등수 선수가 박민하를 바짝 추격하자 두 손을 꼭 모은 채 진심 어린 응원을 보내며 뭉클함을 안겼다. 여기에 1등을 차지했음에도 아쉬운 소리는 뱉는 박찬민에 "1등 했으면 좋은 날 아닙니까!"라며 대리 항변을 토해내며 높은 공감력을 자랑했다. 김민경은 미소가 끊이지 않았던 이미나의 골프 테스트와 반전 드라마 같았던 박민하의 사격 대회에 폭풍 공감을 드러내며 웃음과 감동을 안겼다. 또 차진 리액션으로 활기를 불어넣으며 월요일 밤을 채웠다. '슈퍼 DNA 피는 못 속여'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1.25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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