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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장우혁, ♥손성윤과 두 번째 만남에 “진 사람이 볼에 뽀뽀” 화끈한 직진 (‘신랑수업’)

‘신랑수업’ 장우혁이 손성윤과 캠핑 데이트를 떠나 ‘심쿵’ 플러팅을 쏟아낸다.21일 오후 9시 30분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64회에서는 장우혁이 손성윤과 캠핑장에서 두 번째 데이트를 하면서 ‘꽁냥 케미’를 발산하는 하루가 펼쳐진다.이날 ‘캠핑 러버’ 장우혁은 손성윤과 캠핑장에 도착하자, “여기다가 이제 살림을 차릴 거다”라며 웃는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멘토군단’은 “위트 있고 너무 귀엽다”고 환호한다. 장비를 세팅한 뒤, 장우혁은 추위를 타는 손성윤을 위해 미리 준비한 옷을 챙겨주는 센스를 발휘한다. 이어 그는 근처에 있는 농구대를 보더니, “진 사람이 이긴 사람 볼에 뽀뽀해주기 내기 어떠냐?”고 플러팅을 한다. 손성윤이 웃자, 장우혁은 ‘1:1 레슨’을 해주면서 달달한 분위기를 형성한다. 두 사람의 ‘착붙’ 농구 수업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장우혁은 캠핑의 꽃인 요리를 하면서 ‘요섹남’ 면모를 과시한다. 특히 그는 카세트 플레이어를 가져와 손성윤과 함께 듣는 등 아날로그 감성을 어필하는가 하면, 자신만의 레시피로 특별한 백숙 요리를 해줘 손성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급기야 그는 “나중에 같이 식당할까, 우리?”라며 미래 계획까지 언급하는데, 과연 이에 대해 손성윤이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에 관심이 쏠린다. 그런가 하면, 장우혁은 캠핑 말미 손성윤에게 “오늘이 세 번째 만남인데 나 어떠냐?”고 단도직입적으로 묻는다. 이에 ‘교감’ 이다해와 ‘연애부장’ 심진화는 “완전 다이렉트다”라며 대리 긴장하는데, 손성윤이 뭐라고 답을 했을지 두 사람의 설렘 가득한 ‘캠핑 데이트’ 현장은 21일 오후 9시 30분 방송하는 채널A ‘신랑수업’ 164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5.21 19:16
예능

‘의사 집안’ 하영, 정석 엘리트였네 “이대 서양화과→뉴욕 대학원 출신” (편스토랑)

배우 하영이 화려한 데뷔 전 이력과 털털한 매력으로 눈길을 끌었다.지난 16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에는 NEW 편셰프로 하영이 첫 등장했다. ‘중증외상센터’ 천장미 간호사로 눈도장을 찍은 배우 하영은 ‘편스토랑’을 통해 첫 예능 도전에 나섰는데, 공개된 그의 요리 일상과 매력은 기대를 뛰어넘을 만큼 강력했다.하영의 일상에서 내숭 따위는 찾아볼 수 없었다. 본가에서 대가족이 함께 살았다는 하영은 최근 작품 준비를 위해 10평 원룸에서 자취를 시작했다고. 아직 짐정리가 안 된 탓인지 집 이곳저곳에 짐들이 쌓여 있었다. 이어 방 한가운데에 이불을 펴고 잠들었던 하영이 눈을 떴다. 하영은 눈 뜨자마자 대뜸 카메라에 인사를 했다. 리얼 예능이 처음이라 카메라가 낯설었던 것.이어 눈길을 끈 것은 여러 그림들이었다. 모두 하영의 작품이라고. 하영은 “미술을 10년 넘게 전공했다. 이화여대 서양화과 졸업 후 뉴욕 3대 예술대학 SVA에 진학했다. 대학원 다닐 때 연기수업을 들었는데 너무 강렬한 경험이었다. 고민 없이 연기를 하겠다고 결심했다”라고 말했다. 그 선택 후 하영은 최선을 다해 노력했고, 배우 전향 6년 만에 주연급 배우로 우뚝섰다.하영은 지난 2월 공개돼 글로벌 1위를 기록한 인기 넷플릭스 시리즈 ‘중증외상센터’에서 디테일한 간호사 연기로 호평 받았다. 실제로 하영의 아버지와 언니가 의사, 어머니는 간호사라고. 하영은 “부모님이 일하시는 병원에서 알바도 하면서 분위기를 느꼈던 게 도움이 된 것 같다”고 겸손해했다. 한편 이날 하영은 남다른 라면 사랑과 먹방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하영은 종류별 라면을 다 갖추어 둔 라면 금고에서 라면을 꺼내 끓였다. 이때 라조장을 넣는 킥을 공개했다. 그렇게 완성한 매콤 칼칼한 라면을 하영은 그야말로 폭풍흡입했다. 여기에 밥까지 말아 뚝딱 해치웠다. 호로록 면치기까지 완벽하게 보여주는 하영의 먹방에 ‘편스토랑’ 스튜디오는 발칵 뒤집어졌을 정도.이외에도 하영은 자취방에서 혼자 고난도로 유명한 갓김치를 직접 담그고, 멸치 육수의 라면을 자신만의 레시피로 야키소바로 변신시켰다. 요리 과정 중간중간 경험으로 체득한 꿀팁들도 쏟아냈다. 한눈에 봐도 예사롭지 않은 하영의 요리 실력에 이연복 셰프는 “’편스토랑’에 보물이 들어왔다”라고 감탄했다. 현재 31살인 하영은 “요리 경력이 약 20년”이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요리 실력, 꾸밈없는 매력 모두 빛났지만 가장 돋보인 것은 하영의 ‘美친 텐션’이었다. 눈 뜬 순간부터 라면을 끓여 먹고 요리를 하는 내내 하영은 엄청난 텐션과 해피 바이러스를 내뿜었다. 자연스럽게 스태프들에게 기미를 부탁하는가 하면 ‘중증외상센터’ 속 본인이 연기한 캐릭터를 꺼내 ‘중증라면센터’를 만들어 웃음을 자아낸 것. 그녀의 별명이 왜 ‘행하(행복한 하영)’인지 알 수 있었다.한편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5.17 11:03
연예일반

박현호♥은가은, 트롯계 1호 부부 탄생... 이찬원 “내가 오작교” (신랑수업)

박현호, 은가은이 수많은 하객들의 축복 속에 결혼식을 올렸다.지난 30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61회에서는 박현호-은가은이 결혼식을 치르는 전 과정을 생생하게 공개해 시청자들을 몰입시켰다. 또한 김일우-박선영은 제주 여행을 통해 손까지 잡으며 가까워져 ‘설렘지수’를 급상승시켰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2.9%(유료방송가구 전국)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각종 포털사이트 ‘가장 많이 본 뉴스’와 SNS를 점령하는 등 뜨거운 인기를 과시했다.대망의 결혼식 날 아침, 박현호-은가은은 김해에서 올라온 은가은의 어머니가 머무는 호텔로 향했다. 박현호는 장모님을 위해 커피와 과일을 챙겼으며, 어머니는 그런 박현호를 꼭 끌어안았다. 은가은은 “누가 보면 아들인 줄 알겠네”라며 흐뭇해했다. 박현호는 잠시 뒤 자신이 다니는 미용실로 갔고, 은가은 모녀는 호텔 룸에서 헤어, 메이크업을 받았다. 이때 은가은은 “오늘 우리 울면 벌금내기 할까? 한 방울 당 10만원!”이라고 울지 않기로 약속했다. 은가은의 어머니는 고개를 끄덕이면서도 “내가 표현은 안 해도, 네가 얼마나 최선을 다해 사는지 잘 안다”며 눈물을 글썽였다. 이에 은가은은 어머니의 눈물을 닦아주며 “걱정 마. 잘 살게”라고 말했다.미용실에서 꽃단장을 마친 박현호는 혼자 씩씩하게 식장으로 들어섰다. 이후 신부 대기실에서 은가은을 향해 “공주님 같다!”, “나 땡 잡았다!”라고 찐 리액션을 쏟아냈다. 잠시 뒤, 이찬원의 사회 속에 본식이 시작됐고, 이찬원은 “두 사람은 처음 만나게 해 준 게 바로 저!”라며 “둘이 결혼하면 주례, 사회, 혼수, 축가까지 다 해준다고 했는데 진짜로 결혼할 줄 몰랐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유쾌한 분위기 속 은가은이 노래를 부르며 입장했고, 박현호가 다가와 듀엣을 선보였다. 설운도는 축사를 맡아 “트로트계가 인정한 공식 1호 부부”라고 축복했으며, 손태 진은 축가를 불렀다. 특히 박현호는 “세븐-이다해 님의 결혼식에서 벤치마킹한 이벤트”라며 장모님에게 반지를 선물해 하객들의 박수를 받았고, 은가은 역시 시어머니에게 반지를 건넸다. 신랑의 부토니에는 손태진이 받아, “3년 안에 결혼하라”는 덕담이 쏟아졌다. 피로연에서 식사를 하던 ‘교감‘ 이다해, ’연애부장‘ 심진화, ’오락부장‘ 문세윤, ’신랑즈‘ 김종민은 자신들의 테이블에 이찬원이 합석하자 자연스레 영입 제안을 했다. 이들은 “우리는 ’다해드림‘ 시스템이 있어서 입학만 하면 다 알아서 해준다”고 강조해 이찬원을 솔깃하게 만들었다. 이렇게 유쾌하게 결혼식이 끝난 가운데, 단 둘이 차에 탄 박현호-은가은은 “긴장해서 옷이 다 젖었다”, “우리 이제 진짜 부부야!”라며 행복해했다. 박현호는 “오늘 하객들이 진짜 많이 오셨다. 잘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앞으로 많이 베풀고 사랑을 나누며 살겠다”고 다짐했다. 은가은도 “고생했어! 이제 남편이라고 불러도 돼?”라며 박현호와 뽀뽀를 했다. 두 사람의 결혼식이 훈훈하게 마무리 된 가운데, 김일우와 박선영의 2일 차 제주 여행기가 공개됐다.제주에서의 둘째 날 밤, 두 사람은 전날 사진관에서 찍은 사진을 인화해 함께 봤다. 그러던 중 박선영이 피곤해 하자 김일우는 “마사지 해줄까?”라며 어깨를 주물러줬다. 박선영도 “제대로 받으려면 누워야지~”라며 받아쳤고, 자신 역시 김일우를 마사지해줬다. 스킨십으로 한층 가까워진 두 사람은 잠을 청했고 다음 날 아침, 박선영은 손수 아침밥을 차렸다. 김일우는 자신이 좋아하는 두부 요리와 맑은 계란국을 한 박선영에게 감동했다. 박선영은 “왜 이틀이 빨리 가지?”라며 아쉬워했다. 김일우는 “하루 더 있다 가~”라고 졸랐는데, 박선영은 “우리 강아지를 봐주고 있는 친구가 강아지들이 막 울고 있다고 한다”며 난감해했다. 그러자 김일우는 “나도 한 번 울어 봐? 소파 밑에 숨어서 울면 안 가려나?”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알콩달콩한 분위기 속 식사를 마친 박선영은 서울로 올라갈 채비를 했다. 이때 김일우는 막 씻고 나온 박선영의 젖은 머리를 직접 드라이어로 말려줬다. 직후 김일우는 ‘스튜디오 멘토군단’에게 “선영이는 뒤통수도 예쁘더라. 애플 헤드!”라고 자랑했다. ‘교감’ 이다해는 “뭔들 안 예쁘시겠냐~”며 두 사람을 응원했다. 박선영이 비행기를 타기 전, 두 사람은 산책을 하기로 했다. 낭만적인 숲 속에서 길을 걷던 중 박선영은 “오빠는 걸을 때 손 같은 거 안 잡아?”라고 슬쩍 물었다. 이에 김일우는 용기를 내서 박선영의 손을 잡았다. 두 사람의 달달한 모습에 ‘연애부장’ 심진화는 “심장이 터지는 줄 알았다”며 설레어 했다. 김일우는 “제주 여행에서 혹시 불편한 것은 없었는지?”라고 궁금해 했는데, 박선영은 “보통 (여행 와서) 잠잘 때 좀 불편하지 않냐. 그런데 옆방에 오빠가 있으니까 든든했다”고 화답했다. 얼마 후, 두 사람은 바닷가에서 일몰을 바라봤다. 이때 김일우는 자신의 주머니에 박선영의 손을 쏙 짚어 넣어서 ‘심쿵’을 유발했다. 박선영은 “나도 (오빠처럼) 한군데 콕 찍어 놓고 왔다갔다 해야겠다. 강릉(김일우가 사는 곳)을 콕?”이라며 웃었다. 비행기 시간이 되자, 두 사람은 공항에서 헤어지며 다음 여행을 기약했다. 박선영을 보낸 뒤 김일우는 “2박 3일이 짧았다. 다음에 또 선영과 함께 이런 여행을 오고 싶다. 사람 사는 것 같았다. 이렇게 사는 게 부부들의 모습 아닐까 싶었다”며 웃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5.01 08:32
산업

홈플러스, 문화센터 여름맞이 ‘가성비’ 강좌 확대

홈플러스가 문화센터의 여름 학기 회원 모집을 시작한다.오는 24일부터 접수를 받는 이번 여름학기 강좌는 고물가시대 ‘가성비 문화 경험’ 제공을 내세우며 기존 인기 강좌 외에 불황에 더욱 화제를 모으는 이색 프로그램들을 반영해 기획했다.‘여름철별자리 천체관측’, ‘점프홀릭 흠뻑 물총쇼’, ‘줄넘기 2단뛰기 마스터하기’, ‘그림기초 사람 그리기 마스터’ 등 여름 시즌에 딱 맞는 이색 강좌와 함께 ‘바른글씨교정’, ‘수학요리 여러가지도형’, ‘움직이는 이모티콘 작가체험’, ‘아이돌 메이크업아티스트’ 등 교육과 재미까지 갖춘 강좌들을 선보인다.강서점, 월드컵점, 영등포점 등 일부 매장에서만 열리는 홈플러스 가성비 브랜드 ‘심플러스 그리들’ 활용한 ‘아빠랑 캠핑요리’, 수도권 지역에서 신청 가능한 홈플러스문화센터 단독 외부체험강좌 ‘미피 70주년 생일기념전 도슨트 클래스’, 전점에서 수강 가능한 ‘빨간펜과 함께하는 해태크라운과자키트로 강아지콜라주 만들기’와 ‘바람개비, 왕관, 부채, 어항, 머리핀 만들기’ 그리고, ‘가성비갑! 재료비무료! 스피드 로비체험’ 등의 강좌는 조기 마감이 예상된다.자녀의 여름 방학 스케줄을 고민하는 발 빠른 학부모를 위한 ‘썸머스쿨 홈플랜드’도 마련하며, 직업체험, 수리과학, 신체운동, 미술&스피치 등 영역별 이색 특강도 함께 진행한다.자녀만 참석하거나, 부모가 함께 하는 영유아 대상 강좌는 물론 고불안, 고물가시대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회사원, 주부와 뉴노멀 시니어들이 듣고 싶어 하는 가심비 강좌도 적극 마련했다.‘청담캔디언니’ 함서경 강사의 ‘나이들수록 돈이 모이는 사람들의 비밀’, ‘Benz이사’ 윤미애의 ‘흙수저에서 200억 자산가가 된 방법’, ‘대치동 샤론코치’의 비밀특강 ‘대구초등맘 모여라! 공부습관&입시전략’, 이초아의 ‘아이셋 키우며 4배늘린 저축비법 노하우’ 등 유명 인플루언서와의 토크콘서트형 강좌로 트렌드 이슈에 민감한 성인들의 갈증 해소와 자기 계발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6월에 시작하는 여름학기 개강 전 5월에 미리 경험하는 ‘최대 72%할인 초특가 수강료 5월 온리 강좌 1만4800원’ 강좌 약 800여 개 수업도 준비했다. 3회 단기로 진행되며, 일부 강좌 수강료는 1만7800원이며 재료비는 별도다.홈플러스는 가정의 달을 맞아 특별한 일정을 만들기 부담스러운 부모들을 위한 ‘5메이징 5월달 1일 특강 페스타’ 프로그램도 특별히 선보인다. ‘5월 어린이날 마술쇼, 인형극 이벤트&온라인 특강’, ‘도파민이 2배로 뛰는 주말체험’, ‘우수 브랜드와 함께하는 콜라보 클래스’ 등 약 2000여개의 강좌를 진행한다. 현장 접수 대기, 교통 대란, 조기 마감 등의 불편함은 피하고, 사전 접수만으로 문화센터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어 부모들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이원경 홈플러스 문화센터 팀장은 “마트 문화센터의 긍정적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앞으로도, 신규 강좌 런칭과 우수 강좌 개편을 통한 질 높은 강좌를 집중해서 선보일 계획이다”고 밝혔다.여름학기는 24일 목요일부터 강좌당 선착순으로 마감되며, 홈플러스 전국 82개 문화센터에서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에서 신청 가능하다.홈플문센 카카오플러스 친구에게 1일 특강 1000원 쿠폰 증정 행사를 5월 7일까지 진행한다. 봄학기 기존 회원에게는 24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강좌별 10% 할인 행사를 제공한다.또한 신규회원에게는 6회 이상 강좌할인 1만원권 2매, 7000원 2매, 특강 3000원 할인 2매 등 6종 쿠폰팩 웰컴 혜택도 마련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4.22 17:21
예능

[TVis] 이찬원 “장모님” 외쳤다…완벽 예비 사위 여기있네 (편스토랑)

이찬원이 당장 장가가도 사랑받을 야무진 요리실력을 자랑했다.18일 방송된 KBS2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에는 가수 이찬원이 절친 황윤성, 김중연을 집으로 초청해 보양음식을 대접하는 유쾌한 하루가 공개됐다. 이날 이찬원은 황윤성, 김중연과 살아있는 미꾸라지를 재료로 추어탕 요리에 도전했다. 그러나 이찬원이 소금을 뿌려 준비를 하려던 사이, 황윤성과 김중연은 덤앤더머답게 미꾸라지가 든 통을 엎는 대형사고를 쳤다. 이어 세 사람은 사과 깎기에 도전했다. 칼질이 서툰 황윤성과 김중연과 달리 이찬원은 능숙하게 칼날을 안쪽으로 두고 끊기는 법 없이 거침없이 깎아내 눈길을 끌었다. 이찬원 배 사과 깎기 대회도 열렸다. 이찬원은 두 친구에게 “나중에 결혼할 사람이 있을 거아냐. 예비 장모님에게 점수를 어느정도 따느냐”라고 심사기준을 밝혔다.스튜디오에서 이기광은 “신랑 수업 제대로 시켜준다”며 감탄했다. 그러나 두 친구는 “손가락이 아픈 게 정상이냐” “터널증후군이 올 거 같다”며 어려워했다.이에 이찬원은 배일호의 ‘장모님’을 즉석에서 부르며 춤까지 추며 친구들을 약올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찬원이 인정한 1등 사위감은 김중연에게 돌아갔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4.18 20:58
연예일반

김종민 “최근 예비신부에 프러포즈... 내 인생에서 잘한 일” (신랑수업)

‘신랑수업’ 김종민이 토니안, 천명훈과 눈물과 웃음이 뒤범벅된 ‘청첩장 모임’을 했다.19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55회에서는 4월 20일 결혼을 앞둔 김종민이 H.O.T. 토니안, NRG 천명훈을 만나 청첩장을 전달하는 하루가 펼쳐졌다. 또한 김일우는 박선영의 공방에서 만난 지 100일을 기념하는 깜짝 이벤트를 준비해 박선영을 감동케 했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평균 2.8%(유료방송가구 전국)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각종 포털 사이트의 ‘가장 많이 본 뉴스’와 인기 검색어를 점령하는 등 뜨거운 화제성을 과시했다.모처럼 토니안과 만난 김종민은 차를 타고 경기도 양평으로 향했다. 양평에 사는 천명훈을 만나 ‘청모’를 하기로 한 것인데, 차 안에서 김종민은 “혹시 형님은 여자친구가 있느냐?”고 슬쩍 물었다. 토니안은 “여자친구는 없는데 이제 결혼을 생각하는 시기는 온 거 같다”고 답했다. 그는 “배윤정과 아카데미를 하고 있는데, 학원에 다니는 아이들을 보면 너무 귀여운 거다. 그래서 결혼을 생각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너까지 간다고 하니 더욱 압박이 된다. 나도 50세 전에는 가야 할 것 같다”고 부담감을 털어놨다. 잠시 후 두 사람은 천명훈의 집에 도착했다. 천명훈은 김종민을 보자 “소식 들었다. 눈물이 날 것 같다”며 축하 인사를 건넸다. 김종민은 “형들에게 좋은 기운을 주고 싶다”고 화답한 뒤 청첩장을 전했다. 토니안은 “원래 절대 축가를 안 부르는데, 미리 축가를 해주겠다”며 마이크를 잡았고, 다음으로 천명훈이 “사실 종민이 결혼 소식을 듣고 편지를 준비했다”며 축사를 낭독했다. 그는 “막상 올 게 왔다고 하니까 잘 믿기지 않았다. 네가 자랑스러우면서도 부러웠다. 미래의 와이프와 함께 잘 살 거라고 믿는다”고 하면서 눈시울을 붉혔다. 또한 천명훈은 김종민을 위한 보양식도 만들어 대접했다. 식사 중 김종민은 갑자기 “옛 여친에게도 요리를 잘 해줬는지?”라고 물은 뒤, “명훈이 형의 옛 여친이 결혼식을 할 때 사회를 봐줬다”고 고백했다. 천명훈은 “굳이? 왜?”라며 황당해했다. 환장의 케미 속, 천명훈의 어머니가 등장했다. 어머니는 “우리 아들이 먼저 갈 줄 알았는데~”라고 농담하면서 “은가은을 며느리감으로 찍었는데 아쉽다”고 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후 김종민도 자신의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었다. 어머니는 “예비 며느리의 어떤 점이 마음에 드시냐?”는 토니안의 질문에 “싹싹하고 상냥하다”고 며느리 칭찬을 했다. 김종민 역시 “여자친구, 어머니와 식당을 갔다. 그런데 사람들이 내가 사위인 줄 알더라”고 벌써부터 닮아가는 어머니와 여자친구를 자랑했다. 여기에 김종민의 어머니는 “빨리 손주를 낳았으면 좋겠다. 이제 용돈도 필요 없다. 아들과 며느리가 행복하게 잘 살기만을 바란다”는 소망을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잠시 후, 김종민의 휴대폰에서 알람이 울렸다. 김종민은 “오늘이 여자친구와 900일이 되는 날”이라고 설명한 뒤, “최근에 프러포즈를 했다”고 인증샷을 공개했다. 김종민은 “식당을 빌려서 숲속에다가 조명도 직접 달았다. ‘나랑 결혼해줄래?’라면서 반지를 줬는데 여자친구가 ‘그래’라고 했다. 내 인생에서 제일 잘한 일인 것 같다”며 감동에 젖었다. ‘스튜디오 멘토군단’은 “종민이 얼굴에서 빛이 난다”며 기뻐했고, 김종민은 “형들도 할 수 있다!”고 응원하며 ‘청모’를 마쳤다.다음으로 김일우-박선영 커플의 데이트가 공개됐다. 이날 두 사람은 재래시장에서 다정히 장을 봤다. 시민들은 “두 분 너무 보기 좋다”, “결혼까지 가길 바란다”며 열혈 응원했다. 많은 이들의 관심 속 장보기를 마친 두 사람은 예쁜 한옥 숙소로 들어가 식사 준비를 했다. 김일우는 “부끄럽긴 한데 오늘이 선영이를 공방에서 만난 지 딱 100일 되는 날이다”라고 한 뒤 “선영이 몰래 100일 이벤트도 준비했다”고 털어놨다. 박선영은 이를 모른 채 비빔밥을 만들었고, 김일우는 쌍화탕을 넣은 수육을 준비해 푸짐한 상을 차렸다. 그러던 중, 배우 양희경이 숙소를 깜짝 방문했다. 김일우는 “거의 30년 가까이 친분이 있는 가족 같은 사이다. 절 가장 많이 알고 있는 분이어서 선영이를 소개해주고 싶었다”고 양희경을 초대한 이유를 밝혔다.양희경은 두 사람의 모습에 “선영은 이 집의 안주인, 일우는 머슴 같다. 신혼부부가 집들이하는 것처럼 보이네”라며 웃었다. 이후 식사를 하던 양희경은 “오랜만에 둘을 보니까 재미있게 변했네. 둘 다 부드러워 진 것 같다. 이제는 두 사람이 같이 살아도 되지 않을까 싶다”는 진심을 전해 스튜디오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때마침 김일우가 준비한 100일 떡이 배송됐고, 박선영은 “오늘이 100일이었나?”라며 김일우의 세심한 이벤트에 감동했다. 이어 “일우 오빠가 있어서 든든하다”고 말했는데, 김일우는 “우리 어머니는 선영이가 거의 며느리 되는지 알고 계신다”고 받아쳐 모두를 폭소케 했다. 양희경 역시 “며느리 좀 되어 드려봐~”라고 호응했다. 양희경이 떠나자 김일우는 100일 기념 케이크와 술을 예쁘게 세팅한 뒤, 박선영과 오붓하게 둘만의 추억을 쌓아 마지막까지 ‘설렘지수’를 높였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3.20 08:48
예능

‘예비 신랑’ 김종민 “천명훈 前여친 결혼식 사회 봐줘” 고백에 초토화 (신랑수업)

김종민이 토니안, 천명훈과 ‘청첩장 모임’을 하면서 파격적인 발언으로 눈길을 끈다.19일 오후 방송하는 채널A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155회에서는 김종민이 4월 20일 결혼식을 앞두고 H.O.T. 멤버 토니안을 만나, NRG 멤버 천명훈의 집을 찾아가서 ‘청모’를 하는 하루가 공개된다.이날 김종민은 토니안을 차에 태운 뒤 천명훈이 사는 경기도 양평으로 향한다. 천명훈에 대해 김종민은 “저와 성격이나 취미가 굉장히 잘 맞아서 예전에 6개월 정도 한 집에서 살았다. 게임도 하고, 요리도 많이 해주시고 늘 나를 챙겨줬던 형”이라고 말한다. 잠시 후 두 사람은 천명훈의 전원주택에 도착해 모처럼 인사를 나누는데, 김종민이 청첩장을 돌리자 토니안과 천명훈은 축하해주면서도 복잡 미묘한 표정을 짓는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김종민은 “농담이 아니라 다들 축축 처졌다. 형들이 죽상이어서 저도 힘들었다”고 당시의 분위기를 전한다. 그러자 김일우는 “난 저분들의 심정을 알 것 같다”고 찐 공감해 ‘웃픔’을 자아낸다.김종민의 결혼 소식에 두 사람은 예비신부의 모습을 궁금해 하고, 김종민은 휴대폰에 저장된 ‘히융’(예비신부 애칭)의 사진을 보여준다. 이를 본 토니안은 “와! 잘 어울린다”라며 부러워하고 천명훈 역시 “역대급으로”라고 호응한다. 이어 천명훈은 “키가 몇이야?”라고 묻는데, 김종민이 “164cm”라고 답하자 “딱 좋네”라면서도 씁쓸해한다. 갈수록 처지는 분위기 속, 토니안은 김종민을 위한 축가를 미리 불러주면서 텐션을 끌어올린다. 그 뒤를 이어 천명훈은 “결혼 소식을 듣고 급하게 편지를 써 봤다”며 직접 쓴 편지를 낭독한다. 천명훈은 “막상 올 게 왔다고 하니까 잘 믿기지 않았다. (결혼을 앞둔) 네가 자랑스러우면서도 부러웠다”고 읽다가 갑자기 울컥한다. 눈물짓는 천명훈의 모습에 김종민은 당황스러워하고, 스튜디오 역시 웃음을 참느라 힘들어한다.그런가 하면 천명훈은 김종민을 위해 전복과 낙지가 가득 든 백숙을 대접해 훈훈함을 안긴다. 그러나 보양식을 먹던 김종민은 “옛날 여자친구에게도 자주 요리를 해줬는지?”라고 묻다가 천명훈의 옛 여자친구 결혼식에 가서 ‘사회’를 봐줬던 일화를 고백해 놀라움을 안긴다. 스튜디오 멘토군단은 “왜 해줬어?”라고 황당해하고, 천명훈 또한 “나도 깜짝 놀랐다. 왜? 굳이?”라고 불편해한다. 이에 대해 김종민이 뭐라고 답했을지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천명훈의 어머니까지 함께 나서 김종민을 축하해주는, 웃음과 눈물이 공존한 ‘청첩장 모임’ 현장은 이날 오후 9시 30분 방송하는 채널A ‘신랑 수업’ 155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3.19 12:53
예능

“3억으로 서울 집 힘들어”… 박현호♥은가은, 4월 결혼 앞두고 심상치 않은 기류 (‘신랑수업’)

‘신랑수업’ 박현호♥은가은이 신혼집 구하기에 나선다.12일 오후 9시 30분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54회에서는 박현호-은가은이 오는 4월 12일 결혼식을 앞두고 신혼집 임장 투어를 하는 모습이 펼쳐진다.이날 두 사람은 아침부터 달달한 신혼부부의 분위기를 풍긴다. 은가은이 요리를 하자 커플 잠옷을 입고 나타난 박현호가 다가와 백허그를 하는 것. 이어 다정히 식사를 하던 중, 박현호는 “요즘 청첩장 모임을 하느라 살이 너무 찌고 있다”며 “(은가은을 만나기 전에는) 원래 체중이 67kg이었는데 현재 81kg”이라고 행복한 고민을 털어놓는다. 은가은은 다이어트를 시작한 박현호를 위해 카프레제 샐러드를 만들어 대령하는데,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4월의 신랑’ 김종민은 “완전 맛있어 보인다”며 군침을 흘린다. 이에 문세윤은 “종민의 예비신부는 요리를 잘 안 해주나?”라고 묻고, 김종민은 ‘동공지진’을 일으키다가 “샐러드를 잘 해준다. 샐러드 위주로”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낸다.식사 중 박현호와 은가은은 앞으로의 결혼 준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박현호의 ‘절친’ 손태진이 축가를 불러주기로 했다며 결혼식에 대한 기대감을 주고, 이어 빨리 신혼집을 구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꺼낸다. 은가은은 “이제는 오래 살 집을 구해야 한다. 난 1억 5000만 원 정도 있는데, 현호는 얼마나 줄 수 있어?”라고 묻는다. 박현호는 잠시 당황하더니, “나도 영혼까지 끌어 모으면 1억 5000만 원 정도?”라고 답한다. 은가은은 “이번에 이사하면 19번째다. 고시원부터 시작해, 보증금이 없어서 길바닥으로 나앉다시피 한 적도 있다”는 집에 얽힌 애환을 고백한다. 그 이후 “3억 원으로 서울에서 집을 구하기 힘들 것 같은데, 난 조금 멀리 나가도 넓은 곳에서 살고 싶다”며 신혼집 로망을 밝힌다. 반면 박현호는 라디오 진행 때문에 매일 서울로 출근하는 은가은을 걱정하며 ”우리 2세도 빨리 가질 거고, 출퇴근 거리가 멀어지면 가은이가 힘들 것 같은데, 조금 좁아도 서울에서 사는 게 좋지 않을까?”라고 상반된 입장을 보인다.결국 두 사람은 공인중개사를 찾아가 예산 3억 원에 대출까지 염두에 둔 뒤, 서울과 경기도권으로 신혼집 임장을 간다. 그런데 임장 투어 말미, 박현호는 갑자기 눈물을 쏟아 ‘스튜디오 멘토군단’마저 깜짝 놀라게 한다. 박현호는 갑자기 눈물을 쏟으면서 “왜 여태 안 하던 짓을 해?”라고 말한다. 결혼을 한 달 앞두고 두 사람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이들의 신혼집 임장 투어는 12일 오후 9시 30분 방송하는 채널A ‘신랑수업’ 154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3.11 13:26
연예일반

[TVis] 김종민, 11살 연하 여친과 결혼 결심 “사랑받는 기분…너무 귀엽다” (신랑수업)

11살 연하 비연예인과 교제 중인 방송인 김종민이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4일 방송한 채널A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에서는 여자친구를 위해 김가연에게 요리를 배우는 김종민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김종민은 요리를 배우기로 결심한 이유에 대해 “사랑하는 사람에게 생일상 차려주는 게 버킷리스트”라며 “여자친구가 제 생일상을 몇 번 차려줬다. 미역국, 잡채 등을 차려줬는데 저는 뭘 할 줄 모른다”고 말했다.이어 결혼 결심 계기를 묻는 심진화의 말에는 “그냥 나를 정말 사랑해 주는 것 같다. 사랑받는 기분이다. 걷다 보면 어깨동무하라고 팔을 툭 쳐 준다. 이런 세심한 게 너무 귀엽다”고 답하며 팔불출 면모를 보였다.아이 욕심도 가감 없이 드러냈다. 김종민은 김가연에게 “아이가 생기면 인생이 바뀌냐”고 물었고, 김가연은 “딸 바보라는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니다. 내가 사랑하는 여자의 미니미를 만나는 것”이라고 답해 김종민의 기대감을 키웠다.이에 김종민은 “(아이가 태어나면) 눈은 날 닮았으면 좋겠다. 반면 코나 머리는 여자친구를 닮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덧붙였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2.04 23:14
예능

‘히웅이♥’ 김종민, 신혼집 평수 조언 구해… ‘신랑수업’ 오늘(4일) 정상 방송

‘신랑수업’ 김종민이 결혼을 앞두고 심진화과 김가연에게 고민을 털어놓으며 조언을 구한다.4일 오후 9시 30분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42회에서는 김종민이 ‘여자친구의 생일 때 직접 생일상 차려주기’라는 버킷리스트를 실천하기 위해 심진화, 김가연을 만나 요리 수업을 하는 현장이 펼쳐진다. 앞서 여자친구 ‘히웅이’와 결혼하고 싶다고 선포한 김종민은 이날 “최근 여자친구에게 생일상을 받았다”며 자랑을 한다. 그러면서 “저도 여자친구의 생일에 직접 음식을 차려주고 싶다”고 한 뒤, 심진화와 김가연을 찾아간다. 심진화는 김종민을 반갑게 맞은 뒤 “나도 시집가자마자 김가연 선생님한테 요리를 배웠다. 처음 배울 때 제대로 된 분에게 배워야 한다”고 칭찬한다. 요리 시작 전, 김종민은 “몇 가지 궁금한 게 있다”면서 “혹시 결혼할 때 집은 자가, 전세, 뭐가 좋은지? 그리고 평수는 어떤 게 적당한지 모르겠다”고 말한다. 김가연은 “집이 있어야 하긴 하지만, 굳이 처음부터 자가로 시작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신혼이니까 둘만의 공간은 좁을수록 좋다”고 너스레를 떤다. 심진화 역시 맞장구치며, “제일 중요한 건 경제권”이라고 조언한다.본격 요리 수업에 들어간 김종민은 김가연에게 명란 계란말이, 황태 미역국, 겉절이 만드는 법을 배운다. 이때 심진화는 ‘흑백요리사’처럼 눈을 가리고 심사에 나서 김종민이 만든 계란말이와 김가연표 계란말이를 심사해 웃음을 안긴다. 두 사람이 만든 요리의 맛이 어떠할지 심진화의 심사평에 궁금증이 모인다.심진화는 김종민에게 “나중에 아기 낳으면 누구 닮았으면 좋겠냐?”라고 슬쩍 묻는다. 김종민은 “눈은 나, 코는 여자친구, 머리도 무조건 여자친구 닮았으면 좋겠다”며 웃는다. 심진화는 “여자친구가 무척 예쁜데, 본인 외모에도 자신감이 있나봐?”라고 농담을 던지는데, 김종민은 “(나를 닮으면) 느낌이 더 재미있을 거 같다”면서 외모 부심도 드러낸다.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3일 오후 10시 24분경 용산 대통령실에서 긴급 대국민담화를 통해 비상 계엄을 선포했으나 4일 오전 1시 경 본회의를 열어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4시 27분경 생중계 담화를 통해 비상 계엄을 선포한 지 6시간 만에 해제를 선언했으나 방송계에 여파가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신랑수업’ 142회는 이날 오후 9시 30분 정상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2.04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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