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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현아, 900만 원대 명품백 받았네… ♥용준형에 “고마워”

가수 현아와 용준형이 달달한 신혼무드를 자랑했다. 현아는 지난 5일 자신의 SNS에 “고마워”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사진 속 용준형이 현아를 위해 선물한 명품 브랜드 C사 가방이 담겨있다. 해당 가방의 가격은 공식 홈페이지 기준 약 970만 원에 달한다. 이어 가방을 착용하고 외출에 나선 모습까지 공개하며 기쁨을 숨기지 않았다.사진을 본 팬들은 ‘사랑꾼이다’ ‘너무 예뻐요. 언니한테 완전 찰떡’ ‘보기좋은 부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현아는 지난해 10월 용준형과 결혼했다. 최근 새 싱글 ‘못’을 발매하고 컴백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5.06 16:34
스타

“5살에 父 죽음 목격”…여경래, 가슴 찡한 가정사 고백 (‘아빠하고’)

‘중식대가’ 여경래가 5살 어린 시절 눈앞에서 아버지를 잃은 가슴 찡한 가족사를 아들 여민에게 최초로 털어놓는다. 오는 6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여경래 셰프와 아들 여민 셰프 부자가 둘만의 외출에 나선다. 앞서 아들 여민은 아빠의 일방적인 의사 결정에 서운함을 드러냈고, 여경래는 “제일 부리기 쉬운 사람이 아들이다. 어른 이야기는 무조건 들어라”라는 충격 발언을 던져 갈등을 빚은 바 있다. 여전히 어색한 기류 속에 두 사람은 함께 여경래 아버지의 산소를 방문했다.아버지의 산소 앞에 앉은 여경래는 아버지와의 마지막 날에 대한 기억을 떠올렸다. 5살이었던 여경래는 아버지, 어머니와 함께 영화를 보러 나섰다. 어머니와 먼저 버스를 타고 아버지를 기다리던 찰나, 서둘러 길을 건너오던 아버지는 차에 부딪혀 교통사고를 당했다. 죽음의 의미도 잘 모르는 어린 나이였지만, 여경래는 자신이 ‘엄마! 아빠 죽었다’라고 이야기했던 것만큼은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여경래는 “아버지가 없은 지 62년이 됐다”라며 덤덤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이어갔다. 아빠가 느꼈던 ‘아버지의 빈자리’에 대한 이야기를 처음 들은 여민은 “내 아들이 5살인데…그 나이에 아버지가 돌아가셨으니 얼마나 보고 싶고 얼마나 아버지의 존재가 필요했을까”라며 깊은 생각에 빠졌다. 어린 나이에 아버지를 잃은 여경래가 아들 여민에게 속마음을 처음 전한 가운데, 갈등이 쌓여온 여경래 셰프 부자가 과연 묵은 감정을 풀어낼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5.05 14:35
예능

장우혁, 손성윤과 소개팅 후 첫 데이트…김종민 “저건 찐 웃음” (‘신랑수업’)

‘신랑수업’ 장우혁이 손성윤과 ‘테니스 데이트’를 한다.오는 7일 오후 9시 30분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62회에서는 장우혁이 손성윤과의 소개팅 후 테니스장에서 첫 데이트를 하는 달달한 하루가 공개된다.이날 장우혁은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외출에 나선다. 그는 “오늘은 성윤 씨랑 첫 번째 데이트가 있다”며, 앞서 소개팅에서 손성윤이 데이트 로망으로 꼽았던 ‘테니스 데이트’를 하기로 했음을 알린다. 이어 그는 짐을 한 보따리 싸들고 테니스장으로 향하는데, 연신 ‘보조개 미소’를 지어 보여 ‘스튜디오 멘토군단’마저 설레게 만든다. 장우혁의 찐친인 ‘신랑즈’ 김종민은 “저건 찐 웃음이다. 우혁이 형이 저렇게 행복하게 웃는 건 거의 못 봤다. 입이 계속 귀에 걸려 있네~”라며 응원한다.잠시 후, 테니스장에 도착한 장우혁은 상큼한 테니스복을 입은 손성윤의 모습에 ‘하트눈’을 뜬다. 직후 그는 속마음 인터뷰에서 “원래 유니폼이 주는 힘이 있지 않나? (손성윤의 테니스 복장에) 바로 압도당했다. 잔디밭에 핀 한 떨기 튤립 같았다”라고 손성윤의 미모를 극찬한다. 달달한 기류 속, 장우혁은 “(‘신랑수업’ 방송을 본) 지인들이 성윤 씨에 대해 다들 ‘괜찮으신 분 같다’고 얘기하셨다. 성윤 씨는 주위서 어떤 반응을 보였냐?”고 슬쩍 묻는다. 손성윤은 “황보 언니에게 오빠 얘기를 하니까 막 웃으시더니 ‘우혁 오빠 엄청 건실하고 좋은 사람이야~’라고 하셨다. 그리고 다들 오빠가 귀여우신 것 같다고 했다”고 칭찬한다. 이에 장우혁은 “사실 제게 그런 면이 없지 않아 있다”고 너스레를 떨어 손성윤을 웃음 짓게 한다. 그런가 하면, 장우혁은 손성윤을 위해 미리 준비한 간식을 건넨다. 또한 그는 “제가 발목이 좀 안 좋아서 테이핑을 하려고 하는데, 혹시 성윤 씨도 테이핑하실 데가 있냐? 제가 해드리겠다”고 ‘테이핑 플러팅’까지 감행한다. 손성윤은 “그러면 엘보 쪽?”이라고 말하는데, 장우혁은 곧장 손성윤의 손목을 잡은 뒤 팔꿈치를 테이핑하면서 자연스런 스킨십을 한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본 김일우는 “난 (박선영과 손 잡는 데) 반년 걸렸는데…”라며 부러워해 모두를 폭소케 한다. 장우혁의 스윗한 매너에 손성윤은 고마워하면서, “사실 저도 준비한 게 있다”며 무언가를 꺼낸다. 과연 손성윤이 장우혁에게 건넨 깜짝 선물이 무엇일지, 두 사람의 설렘 가득한 ‘테니스 데이트’ 현장에 관심이 쏠린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5.05 10:49
스타

이상순 “♥이효리와 야장 밤마실 가고 싶은데” 톱스타 고충 (완벽한 하루)

이상순이 아내 이효리와의 고충을 털어놨다. 25일 방송된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에서는 이상순이 직접 좋아하는 장소를 청취자들에게 소개했다.이날 이상순은 ‘내가 좋아하는 장소’ 코너를 통해 “서울에서 야장 분위기를 제대로 느끼고 싶다면 종로3가만 한 곳이 없다”며 “오래된 포장마차들이 줄지어 있어 산낙지, 멍게 같은 해산물부터 라면, 우동까지 없는 게 없다”고 말했다.제주에서 서울로 이사한 근황도 전한 이상순은 “날씨가 이렇게 좋은데 밤마실 한번 나가야겠다”며 “예전 저녁에 지나가면서 ‘아직도 이런 곳이 있구나’라고 느낀 적이 있다”고 떠올렸다.다만 아내 이효리와의 외출은 쉽지 않다고. 이상순은 “이런 데는 아내랑 가야 하는데, 제 아내는 사람 많은 곳 가기가 힘들다”며 “마스크를 꽁꽁 쓰고 친구들과 함께 가면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한편 이효리 이상순 부부는 지난 2013년 결혼 후 제주에서 거주해 오다 지난해 서울 종로구 평창동으로 이사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4.25 17:51
스타

‘홍상수♥’ 김민희, 출산 후 목격담 눈길…“신생아와 호수공원 나들이”

홍상수 감독과의 득남 소식을 알린 배우 김민희가 신생아 아들과 외출한 모습이 포착됐다. 25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이 하남시 미사호수 공원에서 신생아 유모차를 끌고 나들이에 나선 목격담이 확산되고 있다.공개된 사진 속 김민희는 선글라스를 쓰고 편안한 차림으로 품에 안은 아기를 한 중년 여성에게 보여주고 있는 모습이다. 모자로 햇빛을 차단한 아기는 편안하게 엄마 김민희 품에서 자고 있다. 옆에 나란히 선 홍상수 감독은 마찬가지로 선글라스를 쓴 채 아들을 흐뭇하게 바라보며 미소짓고 있다. 두 사람의 곁엔 유모차도 있어 눈길을 끈다.앞서 지난 8일 김민희와 홍 감독의 득남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1월 임신설이 보도된 후 약 4개월 만이다. 지난 2월 제75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참석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에서 출국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두 사람은 현재 하남에서 동거 중이지만 홍 감독이 유부남인 상태이기에 태어난 아이는 가족관계등록부상 홍 감독의 혼외자가 된다.김민희와 홍 감독은 지난 2015년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계기로 만남을 갖고 2016년부터 9년째 불륜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홍 감독은 전처에게 이혼 소송을 제기했으나 2019년 패소했다. 당시 법원은 “혼인 파탄의 주된 책임이 홍상수에게 있기 때문에 그가 청구한 이혼은 허용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4.25 10:55
예능

‘이혼 9년 차’ 오윤아 “♥16살 연하, 방송 이후 연락해” (‘솔로라서’)

‘솔로라서’ 오윤아가 아들 민이와 함께 하는 ‘싱글맘’의 일상을 전격 공개한다.22일 오후 8시 30분 방송하는 SBS Plus·E채널 예능 ‘솔로라서’ 16회에서는 오윤아가 곧 성인이 될 아들 민이의 주민등록증 발급을 위해 ‘모자 외출’에 나선 하루가 펼쳐진다.이날 오윤아는 “2016년에 이혼하고 혼자 아이를 키우고 있다. 별거 생활까지 포함하면 솔로 생활은 13년차”라고 운을 뗀 뒤, “일반적인 아이가 아니라 더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혼자서 양육하는 건 정말 힘들었다”며 “초등학교 5학년 때까지 늘 붙어 있었다. 안 붙어 있으면 아빠와 아이들이 놀고 있는 곳에 가서 꼭 남의 아빠 목에 매달렸다”고 고백한다. 잠시 후, 그는 민이와 함께 사는 솔로하우스를 공개하는데, 여배우다운 철저한 관리 루틴을 선보여 감탄을 자아낸다. 세안 가루를 시작으로, 미스트, 앰플, 오일, 수분크림 등을 빠짐없이 바른 오윤아는 “하루만 (루틴을) 안 지켜도 망가지는 기분이 든다. 몸에 영양을 준다고 생각하고 꾸준히 해왔다”고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을 설명한다. 이를 지켜보던 MC 신동엽은 “16세 연하남에게 대시받은 적도 있잖아”라고 말하고, 오윤아는 멋쩍어하면서도 “(그 에피소드를 밝혔던) 방송 이후, ‘16세 연하남’에게 연락이 왔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과연 오윤아와 ‘16세 연하남’의 후일담이 어떠했을지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오윤아는 아침 식사를 준비하던 중 혼자만의 휴식 시간도 갖는다. 이에 대해 그는 “만약 혼자서 민이 육아를 도맡았다면 지금처럼 키우지 못했을 것”이라며, “아이 케어는 (도움을 받아) 분산하는 게 필요하다.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하다”는 육아 철학을 밝힌다. 그러면서 그는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자신만의 방식으로 ‘따로 또 같이’ 육아를 실천하고 있음을 보여준다.이날 오윤아는 2007년생인 민이의 주민등록증 발급을 위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간다. 오윤아는 “민이를 이제 성인으로 케어해야 하는데, 내가 너무 준비가 안 된 것 같아서 겁이 난다. 우리 아들을 잘 키울 수 있는 방법을 더 찾아야겠다”고 남모를 고민을 털어놓는다. 이어 그는 “(민이가) 지장 찍는 것도 못하는데 잘 할 수 있을 지 걱정된다”는 속내를 내비친다. 과연 오윤아와 민이가 무사히 주민등록증 발급을 마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린다.오윤아와 곧 성인이 될 민이의 단짠단짠한 모자 케미는 22일 오후 8시 30분 방송하는 SBS Plus·E채널 예능 ‘솔로라서’ 16회에서 만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22 09:03
스타

‘오징어게임2’ 이성우, 장애인의 날 맞아 활동지원사로 활약

넷플릭스 ‘오징어게임2’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배우 이성우가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일일 활동지원사로 활약해 눈길을 모은다. 이성우는 지난 20일 공개된 밀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알TV의 장애인식개선 브이로그 콘텐츠에 참여했다. 이성우는 사지마비 장애인이자 유튜버인 이원준의 외출 준비부터 공원 산책까지 하루 일과를 함께하며 활동지원사로의 역할을 체험했다. 이성우는 지하철을 이용해 외출을 하고, 카페에 방문하는 과정에서 휠체어 이용자들이 마주하는 다양한 물리적 제약과 시선을 경험하며 장애인의 어려움에 공감했다.이성우는 “처음에는 도움이 될 수 있을지 걱정했지만, 오히려 제가 더 많이 배웠다”며, “장애가 있든 없든, 우리는 모두 다르지 않은 일상을 살아가고 있다는 걸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이성우는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장애인 직업재활·통합보육·활동지원 등 다양한 영역에서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한편 이성우는 영화 ‘범죄도시’, ‘성난 황소’ 등을 통해 강렬한 연기를 펼쳐보이며 ‘신 스틸러’로 얼굴을 알린 배우로, 최근 티빙 오리지널 ‘좋거나 나쁜 동재’, 넷플릭스 ‘지옥 시즌 2’, ‘오징어 게임 시즌 2’까지 화제작에 연달아 출연하며 활약하고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21 10:55
연예일반

‘하트시그널’ 송다은, 수술 앞두고 “으아”... 병명 뭐길래

배우 송다은이 수술을 앞두고 있다.송다은은 2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으아 이제 진짜 수술이다 ㅜㅜ”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송다은 이름과 함께 ‘자정부터 금식’이라고 적혀있다. 현재 송다은이 병원에 입원해 있음을 보여준다.다만, 어떤 병명으로 수술받는지는 밝히지 않았다.송다은은 지난 2022년에도 두 차례 수술을 받은 바 있다. 당시 “살이 쪄야 낫는 병인데 소화 기능에 문제가 심해서 살이 잘 찌질 않는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한편 송다은은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이후 ‘한 번 다녀왔습니다’ ‘외출’ ‘친구’ 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연기자로서 활동중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4.21 07:20
OTT

방탄소년단 진, 우당탕탕 ‘대환장 기안장’에서도 살아남는 월드 스타 [줌인]

인간 냄새나는 월드 스타다.빌보드 뮤직 어워즈까지 접수한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스타가 꼬질꼬질한 모습으로 바닥에 앉아 맨손으로 카레와 짜장을 비벼 먹는다. 넷플릭스 예능 ‘대환장 기안장’에서 월드 스타 방탄소년단(BTS) 진이 보여준 ‘요상’하면서도 ‘따뜻함’ 가득한 모습이다.지난 8일 첫 공개된 ‘대환장 기안장’은 기안적 낭만이 가득한 울릉도 기안장에서 기안84와 서포트 멤버 방탄소년단 진, 배우 지예은이 숙박객들과 펼치는 기상천외한 신개념 민박 버라이어티다. 16일 넷플릭스 투둠 사이트에 따르면 ‘대환장 기안장’은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200만 시청 수를 기록하며 글로벌 톱 10 TV쇼 비영어 부문 6위에 오를 정도로 호응을 얻고 있다. ‘대환장 기안장’의 ‘대환장’스러운 순간은 대부분 기안84로부터 나온다. 울릉도 바다 한가운데 떠있는 민박집 ‘기안장’은 기안84의 상상에서 비롯된 작품으로, 기안84 정체성 그 자체다. 매우 불편하고 실용성도 없는데 재미는 있다. 방문객들은 ‘기안장’을 보고 “놀이터 같다”고 말하기도 한다. 기안84의 매력은 ‘얼렁뚱땅함’에서 나오기 때문에 옆에서 그의 ‘날 것’을 정제해 줄 사람이 필요하다.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전현무와 박나래가,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에서는 MC인 장도연 그리고 빠니보틀과 덱스가 그 역할을 한다. ‘대환장 기안장’의 기안84 옆에서 가장 든든한 버팀목이 돼주는 것은 방탄소년단 진이다. 물론 잘생긴 얼굴 덕택도 봤겠지만, 그가 ‘대환장 기안장’에서 맡은 역할이 상당히 크기 때문에 가장 눈에 띈다. 진은 살신성인 스타일이다. 월드 스타인 그가 ‘기안장’에서 편하지 않고, 쉬지도 않으니 시청자들은 재미를 느낀다. 울릉도 도착 후 날씨가 좋지 않아 방문한 ‘기안장’ 별관은 군대 스타일이다. 진은 환기되지 않는 건물 안에서 코를 막고 콜록대며 손님들을 위해 삼겹살을 굽는다. 또 가마솥을 벅벅 닦으며 백종원에게 전화를 걸어 도움을 청하는 등 ‘월드 스타’의 인맥도 적극 활용한다. 손님들이 묵을 때 편안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것은 기본이다. ‘기안장’에 처음 방문한 손님들에게 친절하게 설명하지 않는 민박집 사장 기안84를 대신해 손님들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 소통하며 도움을 준다. 몇몇 손님들은 진을 보고 “와. BTS다!”라며 알은체도 하지만, 진의 성실한 태도는 달라지지 않는다. 진은 ‘기안장’의 ‘얼렁뚱땅함’을 유지하는데 큰 역할을 한다. ‘기안장’ 본관은 기안84의 아이디어에 따라 야외 침대에서 잠을 자야 하는데, 진은 비가 쏟아져도 개의치 않고 쿨쿨 자는 모습을 보여준다. 기안84가 부담감을 느끼고 “1층에 문을 다는 것은 어떠냐”고 물으며 정체성이 흔들리자 진은 지금의 ‘기안장’을 고수해야 한다며 단호함을 보인다. 진은 “형이 이상한 짓을 하는 것을 보고 나도 같이 하려고 ‘기안장’에 들어왔다. 기안스러워지기 위해 왔기 때문에 평소와 다른 생활을 시켜줬으면 좋겠다”고 진심을 전한다.앞서 진은 지난 15일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대환장 기안장’이 전역 후 스스로 선택한 첫 스케줄이라고 밝혔다. 진은 기안84에 대한 팬심을 드러내며 “제 알고리즘을 기안84가 점령했다. 인간적으로 순수하게 궁금했다. 실제로 어떻게 사는지 옆에서 구경해 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진의 다짐처럼, 기안84가 손님들과 외출해 식당에서 밥을 먹다 밖으로 나가 바닥에 누워 잠을 청하자 옆에 같이 스르륵 누워 낮잠을 잔다. “카레는 손으로 먹어야지”라는 기안84의 신념을 이어 받아, 기안84가 부상으로 자리해 있지 않았음에도 솔선수범으로 손으로 먼저 밥을 먹는다. 기안84가 혼자 하면 이상해 보일 행동도 진과 함께 하니 특이해 보이지 않을 지경이다. ‘대환장 기안장’을 통해 보여준 방탄소년단 진이 지닌 ‘인간 냄새’의 힘이다.김성수 대중문화 평론가는 “방탄소년단이 자체 제작 콘텐츠 예능에서 활약할 때 진은 따뜻한 엄마 같은 리더십을 보여주는 멤버였다”며 “기안84가 예능에서 사람을 잘 챙기는 인물이 아니고 혼자 튀는 캐릭터이기 때문에 이를 보안해 줄 상대가 필요하다. 두루두루 사람을 챙길 줄 아는 진을 프로그램 기획 단계에 넣은 것은 제작진의 똑똑한 선택”이라고 짚었다. 이어 “진의 글로벌 위상은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대환장 기안장’을 토대로 앞으로 글로벌 프로젝트에 많이 참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17 05:40
경제일반

‘물 없이 OK’…HR메디컬, 일회용 칫솔 ‘퀵클린’ 출시

HR메디컬이 5가지 기능을 하나에 담은 올인원 일회용 미니 칫솔 ‘퀵클린(Quick Clean)’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퀵클린은 칫솔, 민트향 캡슐형 구강세정제, 혀 클리너, 치실, 이쑤시개 등 일상적인 구강 관리에 필요한 5가지 기능을 하나의 제품에 통합한 일회용 구강케어 솔루션이다. 물 없이도 사용 가능한 구조로 설계돼, 여행, 출장, 외출 등 다양한 상황에서도 간편하고 위생적인 구강관리를 가능하게 한다.제품은 초소형·초경량 디자인으로 휴대성을 극대화했으며, 낱개 개별포장 형태로 제작돼 있다.칫솔과 치실은 분리형으로 설계되어 사용 편의성을 높였고, 캡슐형 구강세정제는 쿨 민트향으로 상쾌함을 더한다. 또한, 칫솔모는 부드러운 이중모 구조로 치아 사이사이까지 효과적인 세정을 돕는다.퀵클린은 HR메디컬 공식 홈페이지, 쿠팡,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등 오픈마켓에서 판매 중이며, 향후 주요 편의점 등 오프라인 유통채널로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조혜란 HR메디컬 대표는 “퀵클린은 간편하고 위생적인 구강케어 솔루션을 원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실용적 제품”이라며, “5가지 기능을 하나에 담아 일상은 물론 이동 중에도 효과적인 구강 관리를 가능케 한 것이 강점”이라고 말했다. 퀵클린은 HR메디컬과 중국 산둥 마오주바이오테크놀로지(이하 마오주바이오)가 공동 개발한 제품으로, 관련 특허는 HR메디컬이 보유하고 있다. HR메디컬은 최근 마오주바이오와의 독점적 전략 합작계약을 체결하고,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기능성 생활건강제품 공동 개발에 나섰다. 양 사는 기술 이전 및 시장 공유를 비롯해 공동 실험실 설립 등 포괄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며, 글로벌 바이오 헬스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산둥 마오주바이오는 GMP 인증 생산시설과 연구소를 갖춘 중국의 생명공학 전문 기업으로, 차(茶) 기반 건강보조식품과 기능성 화장품 개발에 강점을 가진 기업이다.안민구 기자 2025.04.15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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