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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연예

[왓IS] 저스틴 비버♥헤일리 비버, 또 ‘이혼설’… “결혼반지 빼고 외출”

팝스타 저스틴 비버와 모델 헤일리 비버가 ‘이혼설’에 휩싸였다.21일(현지시각) 외신 페이지식스는 “헤일리 비버가 뉴욕에서 외출 중 결혼반지를 착용하지 않은 모습이 포착되면서 남편 저스틴 비버와의 이혼설을 부추겼다”고 보도했다.해당 매체에 따르면 헤일리 비버는 최근 외출에서 두 차례에 걸쳐 결혼반지가 없는 모습이 포착됐다. 앞서 지난 3월에는 헤일리가 저스틴의 인스타그램을 언팔로우한 사실이 알려져 이혼설이 불거진 바 있다.저스틴 비버는 최근 마약, 파산설 등 각종 의혹에 휩싸이며 구설에 올랐다한편 헤일리와 저스틴 비버는 지난 8월 출생한 아들을 두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6.22 20:08
경제일반

'하리무·나띠' 등장…관광공사, '쇼핑여행 콘텐츠' 제작

한국관광공사는 CJ올리브영과 함께 19일부터 8월 31일까지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쇼핑관광 활성화를 위한 프로모션과 ‘하리무는 외출 중’(외국인 출석체크 중)’ 제작 등 공동 홍보 마케팅을 추진한다.스트릿우먼파이터 시즌2에서 인기를 끈 ‘하리무’가 메인 MC가 되어 아이돌 키스오브라이프(KISS OF LIFE)의 ‘나띠’, 유튜버 ‘빠니보틀’ 등 매회 특별 게스트와 함께 쇼핑여행을 하는 예능 콘텐츠 ‘하리무는 외출 중(외국인 출석체크 중)’를 선보인다. 총 5편으로 19일 ‘성수’편 공개를 시작으로 경주(7월3일), 명동(7월17일), 부산(7월31일), 홍대(8.월14일) 순으로 올리브영 유튜브 예능 채널 ‘스튜디오 오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외국인 관광객의 쇼핑 성지로 알려진 ‘올리브영 명동 타운’을 비롯한 오프라인 매장의 내외부 디스플레이, 올리브영 웹페이지, 모바일앱뿐만 아니라 공사 한국관광통합플랫폼 ‘비짓코리아(VISITKOREA)’ 등을 통해서도 공동 홍보할 예정이다. 영상에서는 외국인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쇼핑관광코스, 즉시환급 사후면세, QR 및 NFC 등 간편결제 프로모션, 지역별 머스트해브아이템 등도 확인할 수 있다. 올리브영 121개 매장에서 즉시환급형 사후면세 서비스를 이용하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5천 원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등 공동 프로모션도 전개한다. 유한순 공사 쇼핑숙박팀장은 “외국인 관광객의 필수 명소로 떠오른 올리브영과의 협업으로 한국 쇼핑관광의 홍보 발판이 마련됐다”라며, “공사는 쇼핑 편의성 제고, 민간기업 협업 등을 통해 외래객의 소비 활성화가 내수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6.19 17:04
경제일반

올인원 구강케어 '퀵클린', 인천공항 면세점 입점

HR메디컬은 자사 구강케어 제품 '퀵클린'이 유통 전문기업 넥서스코퍼레이션과의 파트너십 협약을 통해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시티면세점 '코코시티'에 공식 입점했다고 18일 밝혔다.퀵클린은 칫솔, 캡슐형 구강세정제, 혀 클리너, 치실, 이쑤시개 등 5가지 기능을 하나로 통합한 일회용 구강케어 제품으로, 물 없이도 사용할 수 있는 위생적 구조를 갖춰 여행, 출장, 외출 등 다양한 상황에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HR메디컬은 설명했다.HR메디컬은 이번 면세점 입점을 기념해 한정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코코시티에서 3팩 번들 구매 시 캐리어 네임택, 5팩 번들 구매 시 여권 케이스를 사은품으로 증정하며 재고 소진 시까지 제공된다.HR메디컬 관계자는 "이번 입점은 본격적인 여름휴가 시즌을 앞두고 여행객들에게 실용적인 선택지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7~8월 성수기와 더불어 개천절, 한글날, 추석이 이어지는 10월 황금연휴까지 장기휴가 수요가 집중되면서 면세점 내 위생 관련 소비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2025.06.18 16:26
산업

“역대급 폭염 미리 대비”… 11번가, 여름철 생필품 할인 기획전

올여름 역대급 폭염이 예고된 가운데 11번가가 여름에 수요가 높아지는 생활용품들을 특가에 판매하는 ‘미리 준비하는 여름철 생필품’ 기획전을 오는 15일까지 실시한다.한국P&G(팸퍼스·다우니), 도브, 생활공작소, 살림백서 등 고객 선호도 높은 인기 브랜드 제품을 중심으로 11번가 상품기획자(MD)들이 큐레이션한 제습제, 탈취제, 세제, 헤어·바디제품 등을 최대 15% 할인가에 선보인다.찜통더위에 맞서 쾌적한 여름나기를 돕는 생필품들을 다채롭게 마련했다. 꿉꿉한 습기를 잡아주는 ‘생활공작소 숯 제습제’(520mlx24개입)를 최대 혜택 적용 시 1만7200원에, 땀 냄새를 억제해주는 ‘도브 맨 케어 데오도란트 롤온’(2개입)을 9900원에, 실내 악취를 제거하는 ‘BAS 특대형 빅 탈취제’를 2만1680원에 판매한다.장마철에 더 필요해지는 세탁과 청소용품들도 준비했다. 뛰어난 가성비로 인기인 ‘맘스럽 액체세제’(2.5Lx4개입, 6900원)부터 ‘클라 듀얼클린 캡슐세제’(200개입, 1만5800원), ‘유한양행 펑크린’(1Lx5개입, 1만900원), ‘순수크린 과탄산소다 버킷’(5kg, 1만320원) 등을 할인가에 모았다.더위에 약한 유아동을 위한 여름 상품들도 소개한다. 통기성이 뛰어난 ‘팸퍼스 2025 에어차차 썸머팬티’, 외출 시 유모차·카시트 등에 결합해 아이 체온 조절에 도움을 주는 ‘베베누보 파워 윈디 통풍 쿨시트’, 시원하면서 피부 자극이 적은 인견 소재로 제작한 ‘쉬즈홈 유아 인견 침구’ 등 각종 리빙용품과 ‘베베쿡 처음먹는 유기농 보리차’ 등 유아용 음료, 키즈 선크림, 키즈 보디워시까지 다양한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6.09 17:40
연예일반

이런 먹방 본 적 있어? 자칭 ‘멸치남’… 이희태의 하루 [김지혜의 ★튜브]

유튜브 콘텐츠가 홍수처럼 쏟아지고 있는 요즘, 뭘 봐야 할지 모를 때 다들 있죠? ‘김지혜의 ★튜브’가 재미있고 유익한 콘텐츠를 선별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편집자 주> ‘먹방’ 계에 예상치 못한 다크호스가 등장했다. 보통 먹방 유튜버라고 하면, 엄청난 식사량을 자랑하기 마련인데, 이 유튜버. 조각 케이크 하나도 겨우 먹는다. 구독자 23.8만 명을 보유한 ‘이희태’가 그 주인공이다. 그는 키 181cm에 몸무게 42kg로 심각한 저체중이지만, 이 지점이 ‘차별점’으로 작용 중이다. 분명 ‘먹방 유튜버’로 빵 터졌는데, 음식을 많이 먹으면 구독자들이 오히려 만류하는 신기한 현상이 일어나는 중이다. 이희태는 원래 롤(리그 오브 레전드) 게임 유튜버였다. 신규 유입의 눈을 잡아챈 건 그의 ‘피지컬’이었다. 한눈에 봐도 가냘픈 몸을 보유한 이희태는 스스로를 “멸치”라고 소개하며, 유쾌한 모습을 보인다. 다소 짓궂은 댓글에도 ‘쿨’하다. 피드백 수용도 굉장히 빠른 편인데 “먹방을 보고 싶다”고 팬들이 요구하자, 곧바로 ‘멸치세끼’ 시리즈를 만들어버린다. 여기서부터 정제되지 않은 날것의 모습이 쏟아진다.조회수 50만 회를 기록한 ‘멸치의 삶’ 에피소드 두 번째 편을 보자. 영상은 다짜고짜 바닥에 누워있는 이희태로 시작한다. 정리된 방을 생각했다면 큰 오산. 바닥에는 옷들이 널브러져 있고, 책상에는 먹다 남은 컵라면과 배달 용기가 놓여있다. 냉장고에도 먹을 거라곤 귤 하나뿐. 이마저도 먹고나서 “배부르다”며 만족하는 이희태다. 그 못지않게 구독자들도 유쾌하다. 해당 댓글에는 “청소하라는 말을 못하겠다. 이 친구한테 얼마나 중노동일까?”, “왔다 내 마른안주”, “섬네일보고 시체인 줄 알았다”, “오늘도 살아있어서 다행입니다” 등 안타까움과 웃음이 공존한다. ‘이희태’ 영상의 포인트는 무기력한 것 같지만 묘하게 할 건 다 한다는 거다. 뷔페도 가고, 집에서 요리도 하고, 외출 전엔 가벼운 화장도 한다. 영상 평균 길이는 8분에서 10분 정도. 먹는 양이 적다 보니 영상 길이도 그다지 길지 않다. 그래도 나름 편식도 안 하고 골고루 먹는 편이라, 음식 종류는 다양하다. 이희태는 최근 몸무게 증량을 위해 노력 중인데 말과 행동이 일치하지 않아 웃음을 안긴다. “오늘은 배가 고파서 좀 많이 먹을 것 같다”고 하더니 한두 입 만에 식사가 끝난다. 프라이드 치킨은 2~3일 걸쳐서 먹어야 하고, 핫바나 삼각김밥 등 편의점에서 파는 간식거리는 충분한 한 끼 식사가 된다. 이희태는 여자를 포함해 자기보다 마른 사람을 본 적이 없다고 한다. 타고난 체형 때문에 주변에서 따가운 시선을 느끼기도 하지만 “나는 나대로 살아가면 된다”고 생각하는 긍정마인드 소유자다. 현재는 먹는 양을 늘리기 위해 먹방 콘텐츠를 자주 찍고 있지만, 언젠간 벌크업이나 근육 만드는 영상도 찍고 싶다고 밝혔다. 최근엔 구독자 211만 명 유튜버 조재원과 그의 어머니인 김동금 씨와 협업 방송을 했는데, 조회수가 빵 터졌다. 일명 39kg 왕멸치 살찌우기 프로젝트로, 집안에 감금한 뒤 출장 뷔페를 부르는 등 이희태에게 끊임없이 음식을 제공하는 콘텐츠다. 첫 번째로 올라온 영상은 1일 기준 153만회, 지난달 31일 공개된 영상은 하루도 안 돼서 40만 회를 돌파했다.이희태의 구독자라고 밝힌 한 20대 남성은 “처음엔 롤 게임 유튜버로 알았다가 이제는 먹방 유튜버로 인식하고 있다. MBTI가 ISTP로 알려져 있는데, 이를 인간화한다면 딱 이희태 아닐까 싶다”면서 “몸은 엄청 말랐지만 말하는 거나 생각하는 걸 보면 되게 그릇이 큰 사람 같아서 좋다”고 구독하게 된 이유를 전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6.02 05:45
예능

‘초호화 결혼식’ 효민, 집 최초 공개 (‘전참시’)

화제의 새 신부 효민이 ‘전참시’에 뜬다.오는 31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기획 강영선 / 연출 김윤집, 전재욱, 이경순, 김해니, 정동식, 이다운 / 작가 여현전 / 이하 ‘전참시’) 349회에서는 초호화 셀프 웨딩으로 화제를 모은 티아라 효민의 다재다능한 일상이 그려진다.이날 방송에서는 지난 4월 화려한 결혼식으로 주목받은 효민의 집이 최초 공개된다. 평소 트렌디한 패션 감각과 남다른 센스로 주목받는 효민은 집 인테리어도 직접 했다고 하는데. 집안 곳곳에 놓인 꽃과 감각적인 오브제들이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 효민만의 감성으로 완성된 집은 과연 어떤 모습일지 기대를 모은다.그런가 하면 자타공인 ‘금손’으로 불리는 효민의 전신 관리 비법이 공개된다. 얼굴부터 발끝까지 섬세하게 관리하는 그녀의 모습에 참견인들의 관심이 폭발했다는 후문. 그녀는 고추냉이를 생으로 갈아 먹는 등 남다른 요리 실력을 자랑하는가 하면, 외출 준비 시 헤어와 메이크업까지 직접 하며 ‘셀프 장인’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한다. 여기에 식재료를 미리 손질해 나눠놓고, 다음 주에 입을 의상을 미리 정해놓는 등 파워 J(계획형) 다운 성향까지 보이며 다재다능한 매력을 발산한다.효민의 초등학교 동창이자 25년 지기 친구인 매니저는 “일을 정말 좋아한다. 워낙 가지가지 일을 벌여서 별명이 ‘가지가지 박가지’일 정도”라는 증언까지 덧붙여 그녀의 다채로운 일상이 더욱 궁금해진다.또한 벚꽃이 가득한 예식장과 국내 단 2벌뿐인 웨딩드레스로 화제를 모은 새 신부 효민은 초호화 셀프 웨딩 준비 과정을 전격 공개한다. 하이엔드 웨딩드레스에 얽힌 특별한 사연은 물론, 모두가 궁금해할 남편과의 프러포즈 비하인드 스토리도 밝힌다고 해 본방송이 더욱 기다려진다.못하는 게 없는 ‘만능 효민’의 리얼 일상은 오는 31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5.29 08:43
예능

“집에 안 갈까”… 김일우, ♥박선영 집 첫 방문에 분위기 ‘후끈’ (‘신랑수업’)

‘신랑수업’ 김일우가 박선영과의 집 데이트에서 ‘꽁냥 케미’를 폭발시킨다.28일 오후 9시 30분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65회에서는 김일우가 박선영의 집에 초대를 받아 집 청소부터 집 수리, 집밥까지 함께하는 모습을 보여줘 ‘설렘지수’를 급상승시킨다.이날 박선영은 자신의 집을 첫 방문한 김일우에게 “바빠서 집 청소를 하려다가 포기했다”고 설명하며 쑥스러워한다. 그러자 김일우는 “오늘은 마님이 시키신 대로 움직이겠다”며 폭풍 청소에 나서 박선영을 흐뭇하게 한다. 급기야 박선영은 “청소하다 집에 안 갈까 걱정이네~”라고 너스레를 떨고, 김일우는 “밤새지, 뭐”라고 화답해 분위기를 후끈 달군다.청소 후, 두 사람은 집 수리를 위한 부자재를 사러 외출을 한다. 그런데 박선영은 자연스레 김일우의 팔짱을 껴서 ‘심쿵’을 유발한다. 달달한 분위기 속, 김일우-박선영은 동네 수선집부터 꽃집까지 한 바퀴 돌며 인사를 한다. 그러던 중 김일우는 “우리가 이러고(팔짱 끼고) 다니면 동네 사람들이 뭐라고 할까?”라며 슬쩍 걱정한다. 박선영은 “뭐라고 안 한다. 다들 응원하신다”고 받아쳐 김일우를 활짝 웃게 만든다.이후 김일우는 집으로 돌아와 강아지들이 긁은 문과 벽에 페인트 칠을 한다. 그가 집수리를 하는 동안 박선영은 집밥을 준비한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심진화는 “두 분이 진짜 부부 같다”며 설레어 하고, ‘교감’ 이다해는 “두 분이 그냥 이렇게 살면 안 되냐?”며 과몰입한다. 그러자, ‘오락부장’ 문세윤은 김일우를 향해, “방송사 ‘연기대상’과, 박선영이 매일 차려주는 ‘집밥상’ 중 하나를 고르라면, 무엇을 받고 싶냐?”라고 돌발 질문을 던진다.과연 김일우가 이에 어떤 답을 내놓았을지 궁금증이 솟구치는 가운데, 김일우와 박선영의 달달한 ‘집 데이트’ 현장은 28일 오후 9시 30분 방송하는 채널A ‘신랑수업’ 165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5.28 10:39
예능

‘이혼 9년차’ 박은혜 “좋은 사람 있으면 열려있어” (‘솔로라서’)

‘솔로라서’가 예지원, 박은혜의 매력을 담은 20회를 마지막으로 시즌을 마감했다.20일 방송된 SBS Plus·E채널 공동 제작 예능 ‘솔로라서’ 20회에서는 2MC와 ‘솔로 언니’ 예지원, 박은혜가 자리한 가운데, 예지원이 90세인 역대급 동안 어머니와의 ‘현실 모녀’ 케미 폭발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또한 박은혜는 여고 동창생 2명을 초대해 ‘은혜 캠핑’을 하면서 돈독한 우정을 쌓아 시청자들의 따뜻한 응원과 공감을 받았다. ‘솔로라서’는 OTT 톱 5, 포털 메인을 장식하는 등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90세 어머니 집에서 더부살이하는 예지원은 아침에 눈을 뜨자 케일사과주스를 만들었다. 뒤이어 등장한 예지원의 어머니는 “바게트나 좀 먹어야겠다”며 따로 아침 식사를 준비했다. 특히 예지원의 어머니는 70대로 보일 정도로 ‘역대급 동안 비주얼’이어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식사를 준비하던 중, 예지원은 어머니에게 “계란프라이 드시겠느냐?”고 권했다. 하지만 어머니는 “난 계란 싫어”라며 단호하게 거절했다. 얼마 후 예지원은 다시 자신이 만든 주스를 건넸고, 마지못해 이를 받아든 어머니는 “우리는 하루에 30분만 같이 있어야 한다”며 아침 식사 후 빠르게 마친 후 자리를 떠 웃음을 안겼다.어머니가 외출하자 예지원은 최근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함께 영화를 찍었던 후배 유정하, 영국인 배우 해리를 불러 “물류창고에 있는 짐을 빼야 하는데 도와달라”고 청했다. 직후 세 사람은 물류창고로 가서 빠르게 짐을 뺀 뒤, 차에 실어 예지원의 집으로 돌아왔다. 또한 두 후배는 예지원의 옷장에 있는 가구들도 척척 들어 옮겼는데, 이에 감동한 예지원은 “역시 내가 일하는 것과 비교가 안 된다. 힘이 부럽다. 어디 (남자) 없나? 어디서 찾아야 하나”라고 푸념했다.일사천리로 짐 정리를 마친 예지원은 두 후배를 위해 손수 만든 우럭낙지탕과 삼겹살, 그리고 특별 주문한 누룽지 백숙을 대접했다. 훈훈한 분위기 속, 해리는 ‘연애’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면서, “누나는 에너지가 넘치니까 연하가 잘 맞을 수도 있다. 혹시 한국 사람과 연애하실 거냐?”고 물었다. 이를 지켜보던 신동엽은 “예지원이 철벽을 치는데도 해리가 슬쩍 들어오는 게 느껴진다”며 미묘한 기류를 짚어냈다. 그러나 예지원은 “전혀 아니”라고 손사래를 치며, “이제 해리가 내 전화 안 받을 것 같다”고 했다.예지원에 이어 이번엔 박은혜의 하루가 펼쳐졌다. ‘캠핑 고수’인 박은혜는 차에 캠핑 장비를 가득 싣고 캠핑장으로 떠났다. 혼자서 텐트를 뚝딱 설치해 아늑한 보금자리를 완성한 그는 꽃게탕과 닭꼬치 등 캠핑 요리를 만들었다. 그러던 중, 고교 동창생들이 캠핑장을 찾아와 본격적인 ‘은혜캠핑’이 시작됐다. 두 친구들은 박은혜의 생일을 맞아 케이크와 비키니 선물을 건넸는데, 박은혜는 “너무 고맙다”며 “사실 이번에 친구들과 해외여행을 간다. 아이들 없이 가는 첫 여행”이라며 설레어 했다. 이어 그는 “이혼 후 첫 생일을 친구들과 보냈다. 그런데 많은 분들이 선물을 보내주셔서 놀랐다”고 털어놨다. 박은혜는 친구들과 캠핑 요리를 먹으며 ‘추억 토크’에 빠졌다. 여고에서 ‘얼짱’으로 이름을 날렸던 시절, “박은혜! 사랑해”를 운동장에서 외쳤던 남학생 고백 썰부터 농구장 경기표를 ‘미모’ 덕에 빠르게 구할 수 있었던 비화가 놀라움을 안겼다. 그러던 중 절친들은 “남자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다 싶은 순간이 있는지?”라고 질문했다. 박은혜는 “생일이나 특별한 이벤트 같은 게 있을 때? 혼자 할 수 없잖아”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절친들은 “너희 집에서 뱀 (허물) 나왔을 때?”라며 웃더니 “남친이 있긴 있어야겠네. 그러면 어떤 남자친구를 원하는지?”라고 궁금해 했다. 박은혜는 “내 얘기를 잠자코 들어줄 수 있는 남자”라며 “좋은 사람 있으면 열려 있긴 하다”고 고백했다. 이에 MC 신동엽이 “(이혼 후) 9년 동안 가만히 있지 않았을 것”이라고 하자, 박은혜는 “날 (주위에서) 내버려 두지 않았겠죠”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캠핑 말미, 박은혜는 “너희들이 사는 송도로 갈 걸 그랬나”라며 만감 교차한 표정을 지었다. 친구들은 “원래 여자들은 이혼해도 친구만 있으면 잘 살 수 있다잖아”라며 박은혜를 다독였다. 한편 20회를 마지막으로 시즌을 마감한 SBS Plus·E채널 공동 제작 예능 ‘솔로라서’는 재정비의 시간을 가진 뒤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5.21 12:40
예능

“저 외국인이라니까요”… 트와이스 사나, 역대급 과몰입에 호흡 곤란까지 (‘틈만나면’)

‘틈만 나면,’ 트와이스 지효, 사나가 10년 차 프로 아이돌의 ‘오뚝이 예능력’으로 유재석, 유연석을 사로잡았다.지난 20일 방송된 SBS ‘틈만 나면,’(연출 최보필/작가 채진아)은 일상 속 마주하는 잠깐의 틈새 시간 사이에 행운을 선물하는 ‘틈새 공략’ 버라이어티. 23회에서는 2MC 유재석, 유연석과 함께 ‘틈 친구’ 트와이스 지효, 사나가 금호동 카페와 금남시장 분식점을 찾아가 기분 좋은 열정 에너지를 선사했다.유재석, 유연석은 벌써 데뷔 10년 차를 맞이한 지효, 사나의 등장에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시간이 너무 빠르다. 두 자릿수 연차는 좀 낯설다”라고 웃어 보인 지효는 “사실 10년 동안 쉬는 기간 없이 항상 사부작사부작 뭔가 해왔다. 최근에는 콜드플레이 오프닝 무대도 섰다”라며 경력직 아이돌의 관록을 드러냈다. 이에 유재석은 “이 살벌한 연예계에서 그룹으로 10년 한다는 건 대단한 거다”라고 감탄, 고연차 내공으로 꽉 찬 지효와 사나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첫 번째 ‘틈 주인’는 지효의 단골 맛집 거리에 있는 카페였다. 4살 딸과 함께 인사한 틈 주인은 딸이 가장 예쁠 때 함께할 수 있는 게 행복하다고 말해 ‘나은이 아빠’ 유재석의 공감을 샀다. 이어 등장한 첫 번째 게임은 ‘컵 받침 핑퐁’이었다. 특히 이번 상품으로는 가족 운동화가 등장해 네 사람의 승부욕을 불태웠다. 지효는 “여기 게임이 약간 하찮은 느낌이 있다. 잘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자신하던 것도 잠시, 게임이 공개되자마자 “죄송해요. 전혀 하찮지 않은데요?”라며 급격히 어두워져 유재석을 폭소케 했다. 이에 사나는 “할 수 있겠는데요?”라고 기운을 불어넣더니, 곧 게임 구멍으로 등극하자 “먼저 일어나 있을 게요”라며 보너스 쿠폰 타임을 자처해 웃음을 터트렸다. 이들은 연이은 도전 끝에 1단계를 성공시켰다. 지효는 “왜 이렇게 땀이 나지?”라며 잔뜩 긴장하더니, 결국 2단계에서 실패해 ‘틈만 나면,’ 굿즈 선물로 아쉬움을 달랬다. 이에 지효는 “앞으로 자주 (카페) 놀러 오겠다”라고 단골손님을 예약해 웃음을 안겼다.다음 ‘틈 주인’을 만나기 전에 점심시간을 가졌다. 사나는 처음 경험한 틈새 게임에 “쫄리네요 많이~”라며 넋이 나가 유재석, 유연석을 쓰러지게 했다. 지효 역시 “집에서 볼 때랑 진짜 많이 다르다. 부담감이 확 온다”라고 다음 게임의 성공 의지를 불태웠다. 이때 지효와 유재석은 극과 극 일상생활을 밝혀 웃음을 안겼다. 지효가 “산책을 많이 다닌다. 할 게 없어도 카페에 나가 있는다”라며 외출 러버임을 밝히자, 유재석은 “운동하거나 집에 자빠져(?) 있는 걸 좋아한다. 카메라가 없으면 안 나간다. 촬영으로 충분히 돌아다녔다”라며 확신의 집돌이 일상을 공개해 지효를 폭소케 했다. 그런가 하면 지효, 사나의 연습생 일화가 눈길을 끌었다. 지효가 “사나가 옛날에는 ‘안녕’만 할 수 있을 정도였다”라고 회상하자, 사나는 “쉽지 않았다. 새벽에 몰래 집에 갈까 생각한 적도 있다. 모모와 같이 가려고 했는데, 여권이 회사에 있어서 못 갔다”라고 숨겨왔던 가출 계획을 털어놔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이어진 두 번째 틈 주인과의 만남은 금남시장 안의 한 떡볶이집에서 이뤄졌다. 무려 13년간 같은 자리를 지켰다는 틈 주인은 “유치원 때부터 오던 단골손님이 초등학생이 돼서 상장을 주기도 했다. 알게 모르게 덤을 주기도 한다”라고 뭉클한 정을 전했다. 이때 지효는 성공이 간절했던 나머지 보너스 쿠폰 주사위를 책상 위에 살포시 내려놓더니 “죄송해요 너무 양아치 같았죠. 잘 하고 싶어서”라고 냅다 사과해 유재석을 포복절도하게 했다. 보너스 쿠폰 0개로 시작한 이번 게임은 ‘쩝쩝 박사 퀴즈’였다. 지효가 “죄송한데 (게임판을) 조금 빨리 내려 주실 수 있나요? 잘 안 보여서 죄송해요”라며 예의를 한껏 차린 컴플레인으로 웃음을 자아낸 가운데, 사나까지 “저 외국인이라니까요?”라고 치트키로 제작진을 당황하게 하며 유재석, 유연석의 감탄을 자아냈다. 급기야 사나는 “과호흡 올 것 같아”라며 떨리는 마음을 주체하지 못했다. 이에 6번째 도전 만에 1단계를 성공했다. 지효가 “아직 횟수가 여러 번 남았다”라며 분위기를 띄우자, 사나는 연이은 실수에 대해 “마음이 급하셨다, 그쵸?”라고 자체 응원에 나서 유재석, 유연석의 사기를 북돋았다. 하지만 2단계에서 아쉬운 실수로 끝이 나고 말았다. 하지만 틈 주인은 “이렇게 방문해 주신 것보다 더 소중한 건 없다”라고 소감을 전해 작지만 소중한 인연의 의미를 더했다.한편, ‘틈만 나면,’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에 SBS에서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5.21 07:35
연예일반

예지원 母, 90세 맞아? 역대급 동안... 일상 최초 공개 (솔로라서)

예지원이 ‘역대급 동안’인 90세 어머니와의 일상을 최초로 선보인다.20일 방송하는 SBS Plus·E채널 예능 ‘솔로라서’ 20회에서는 배우 예지원이 어머니와 더부살이하며 ‘투닥투닥’ 케미를 폭발시키는 유쾌한 하루가 공개된다.이날 예지원은 아침에 눈을 뜨자 케일사과주스를 만든다. 잠시 뒤, 예지원의 어머니가 나타나 “난 바게트나 먹어야겠다”며 따로 아침 식사를 차린다. 예지원은 어머니에게 “계란프라이 드시겠냐?”고 물어보지만, “난 계란은 싫어”라는 어머니의 확고한 취향에 “그럼 엄마는 엄마 식대로, 전 제 식대로 차려서 먹자”며 쿨한 반응을 보인다. 예지원의 어머니 역시 “우리는 하루 30분만 같이 있어야 한다”며 재빨리 아침 식사를 준비한다.각자 만든 아침밥으로 식사를 하던 중, 예지원은 “지금 부엌이 예쁘긴 한데 여기에 석고를 좀 발라서 유럽식으로 하면 어떨지?”라고 슬쩍 묻는다. 어머니는 곧장 “시끄러! 네 집이나 그렇게 해”라고 단호하게 자른다. 하지만 예지원은 “하루면 되는데”라며 계속 어머니를 설득하고, 결국 어머니는 “내가 다른 사람은 다 이겨도 너한테는 이기질 못한다. 아주 집요하다”라며 다급히 자리를 뜬다. 그러면서 어머니는 딸에게 “제발 옷방 정리 좀 해라. 믿고 나가겠다”고 신신당부한다. 두 모녀의 ‘투닥 케미’를 지켜보던 ‘솔로언니’ 박은혜는 “어머니와는 30분, 남편과는 10분이면 충분하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모두를 폭소케 한다. 또 박은혜는 연세에 비해 너무 건강한 예지원 어머니를 본 후, “어머니가 70세도 안 되어 보이신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어머니가 외출하자, 예지원은 옷방 정리 대신 어디론가 전화한 후 외출에 나선다. 알고 보니 친한 남자 후배 2명을 불러서 차를 타고 어디론가 이동한 것. 이에 대해 예지원은 “최근에 영화를 찍었는데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22일을 머물렀다. 그때 제 남편 역을 맡은 영국인인 해리, 20년 전의 김민종 배우 역할을 맡은 유정하 씨와 많이 친해졌다. 이탈리아에서도 물류창고에 있는 제 짐들을 얘기하며 고민을 털어놨더니, 언제든 도와주겠고 해서 오늘 지원군으로 불렀다”고 설명한다.세 사람은 물류창고에 도착해 예지원의 짐들을 모두 꺼낸다. 이후, 짐들을 차에 실어 집으로 돌아온다. 우여곡절 끝에 옷방 정리를 마친 세 사람은 예지원이 손수 차린 보양식을 맛나게 먹는다. 이때 해리는 예지원에게 “혹시 누나 집에 남자가 온 게 저희가 처음인가요?”라고 묻는가 하면, “누나는 에너지가 넘치는 스타일이시니까 연하를 만나시는 게 맞을 수도 있겠다”, “한국인만 만나실 거냐?” 등 의미심장한 질문을 던진다. 이에 신동엽은 “예지원이 철벽을 치는데도 해리가 적극적으로, 슬쩍슬쩍 들어오는 것 같다”고 해리가 보낸 ‘시그널’을 분석해준다. 박은혜 역시 폭풍 호응하면서 “만약 해리가 대시하면 어떻게 하겠느냐?”라고 떠보는데, 과연 예지원이 이에 대해 어떤 반응을 보일지에 뜨거운 관심이 쏠린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5.20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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