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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연예

‘나홀로 집에’ 케빈 엄마役 캐서린 오하라 투병 중 별세 [IS해외연예]

영화 ‘나홀로 집에’ 시리즈에서 주인공 케빈의 엄마 역을 맡아 많은 사랑을 받았던 할리우드 배우 캐서린 오하라가 사망했다. 향년 71세.미국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소속사 CAA 측은 31일(한국시간) 캐서린 오하라가 미국 로스앤젤레스 자택에서 투병 끝에 별세했다고 밝혔다. 병명은 구체적으로 공개되지 않았다.캐나다 출신의 코미디 배우인 고인은 1970년대 토론토 코미디 극단 ‘세컨드 시티’에서 연기 생활을 시작, 이후 할리우드에 진출해 팀 버튼 감독의 ‘비틀쥬스’(1988) 등에서 개성 강한 조연으로 활약하며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특히 1990년에 개봉한 영화 ‘나홀로 집에’에서 아들 케빈을 두고 여행을 떠났다는 사실을 깨닫고 필사적으로 아들에게 되돌아가려하는 어머니 역할을 맡아 대중적인 인기를 얻었다. 2015년 시트콤 ‘시트 크릭 패밀리’에서 모이라 로즈 역을 맡아 제2의 전성기를 맞은 고인은 이 역할로 미국 최고 권위의 방송 시상식인 에미상에서 여우주연상을 받기도 했다. 최근에는 HBO 드라마 ‘더 라스트 오브 어스’ 시즌2에도 출연했다.고인의 사망에 ‘나홀로 집에’에서 아들 케빈 역을 맡은 맥컬리 컬킨은 SNS를 통해 “엄마, 우리에게 시간이 더 있는 줄 알았어요”라며 “의자에 나란히 앉아 이야기를 더 많이 나누고 싶었어요. 사랑해요. 다시 만나요”라고 애도했다.유족으로는 영화 ‘비틀쥬스’ 촬영장에서 만나 결혼한 남편 보 웰치와 두 아들 매튜, 루크가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6.01.31 09:11
해외축구

한국 대표팀 감독 될 뻔했는데…'챗GPT 의존→선수단 28시간 무수면' 모레노, 논란 전면 반박

스페인 축구대표팀 감독을 지낸 로베르트 모레노(49·스페인) 감독이 러시아 프로축구 PFC 소치에서 해임된 결정적인 이유가 선수단을 운영하는 데 대화형 인공지능(AI) 서비스인 챗GPT(ChatGPT)에 과도하게 의존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그는 이러한 의혹을 강력히 부인했다. 모레노 감독은 해당 주장에 대해 "거짓되고 오해의 소지가 있다"고 일축했다.트리부나, 비사커 등 최근 외신 보도에 따르면, 모레노 감독은 스페인 라디오 RNE와의 인터뷰를 통해 챗GPT의 과도한 의존에 따른 경질 의혹에 관해 반박했다. 그는 현대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지만, 선수단 운영에 관한 모든 최종 결정은 자신과 코칭스태프가 한다고 강조했다. 모레노 감독은 "나의 축구 경력은 데이터와 비디오 분석으로 시작했다. 이것이 내 전문 분야"라고 했다.모레노 감독의 경질 사유를 두고 논란이 일었다. 영국 매체 더선의 보도에 따르면, 구단의 전직 스포츠 디렉터 안드레이 오를로프는 모레노 감독이 챗GPT의 '광팬'이었으며 이를 이용해 기이한 결정을 내렸다고 폭로했다. 모레노 감독은 지난 9월, 2025~26시즌 러시아프리미어리그 개막 후 7경기에서 승점 1점 획득에 그치는 부진으로 경질됐다. 부임 21개월 만이었다.황당한 일화는 지속해서 폭로됐다. 오를로프에 따르면, 모레노 감독은 챗GPT에 선수단의 모든 일정 설정을 주문해놓았다고. 계획표에는 선수들이 28시간 동안 수면을 취하지 않는 일정도 포함돼 있었다. 선수들 또한 어떠한 이유로 새벽 5시에 기상해 오전 7시부터 훈련해야 하는지 이해하지 못했다고 한다. 오를로프는 "결국 우리는 챗GPT 일정대로 움직인 것이었다"고 지적했다.더선에 따르면, 모레노 감독은 여름 이적시장에서 새로운 스트라이커를 영입할 때에도 챗GPT의 의견을 참고했다. 구단은 블라디미르 피사르스키, 파벨 멜레신, 아르투르 슈셰나체프 중에서 한 명을 영입할 예정이었다. 모레노 감독은 세 선수의 데이터를 챗GPT에 입력한 뒤 슈셰나체프가 '최고의 선수'라는 답변을 받아 끝내 영입했다고 오를로프가 말했다. 슈셰나체프는 10경기에 출전해 한 골도 넣지 못했다.이와 관련해 모레노 감독은 "여느 프로 코칭스태프와 마찬가지로 우리도 GPS, Wyscout, 비디오, 스카우팅 플랫폼 등의 분석 도구를 사용한다. 기술은 정보를 더 빠르게 처리하는 데 도움이 되지만, 스포츠적인 결정은 항상 코칭스태프가 내린다"고 반박했다. 소치는 모레노 감독 체제에서 결국 러시아 2부 리그인 퍼스트 리그로 강등됐다.그는 의혹의 근원을 직접적으로 언급하며 오를로프와의 의견 차이를 지적했다. 모레노 감독은 "축구계에서 흔히 있는 일이지만, 나의 사임은 성적 부진과 경기 운영 계획에 대한 의견 차이로 인한 상호 합의에 의한 것이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해임 사유를 챗GPT 사용으로 설명하는 건 훨씬 더 복잡한 문제를 단순화한 것이며, 사실과도 다르다"고 했다.모레노 감독은 과거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 최종 후보군이었던 지도자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을 마친 뒤 물러나자 공석에 놓인 사령탑 후보로 거론됐다. 당시 대한축구협회(KFA)는 여러 후보군을 검토한 끝에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전 감독을 선택했다. 모레노 감독은 코치로서 능력은 인정받았지만, 감독으로서는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과를 이어갔다.김영서 기자 zerostop@edaily.co.kr 2026.01.31 00:01
해외축구

마테타 OUT→오현규 IN 시나리오…“팰리스, 리즈에 모두 도움 될 수 있어”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오현규(25·헹크)의 잠재적 행선지를 두고 외신의 관심이 뜨겁다.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29일(한국시간) “전 셀틱(스코틀랜드) 공격수 오현규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크리스털 팰리스, 리즈 유나이티드와 연결됐다”고 조명했다.매체는 영국 매체 팀토크의 보도를 인용, “리즈와 팰리스는 오현규를 영입할 기회를 제안받았다. 실제로 영입을 위해 움직일 준비가 돼 있는지는 지켜봐야 한다”면서 “팰리스는 공격수 장-필리프 마테타가 이달 구단을 떠나기로 결정한다면, 그를 대체해야 한다”라고 진단했다.올 시즌 헹크 소속으로 공식전 30경기 10골 3도움을 기록 중인 오현규는 최근 여러 이적설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최초 언급된 행선지 중 하나가 바로 풀럼이다. EPL 7위에 올라 선전 중인 풀럼은 최전방 공격수 부재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팀 내 최다 득점자는 윙어 해리 윌슨이고, 베테랑 공격수 라울 히메네스의 영향력은 이전보다 줄었다는 평이다. 공교롭게도 두 선수 모두 올 시즌 뒤 계약이 만료되는 터라, 공격진에 새 얼굴이 필요한 시점이다. 최근 영국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풀럼은 리카르도 페피(PSV)를 1순위 타깃으로 두고, 오현규 측과도 긍정적 협상을 이어간 거로 알려졌다.만약 풀럼이 오현규 대신 페피를 선택하더라도, 선택지는 여전히 남은 모양새다. 팀토크에 따르면 팰리스, 리즈 역시 오현규에게 관심을 보인다. 이유가 있다. 팰리스에는 마테타라는 걸출한 주전이 있으나, 그 역시 팀을 떠날 거로 보인다. 앞서 팰리스는 마크 게히(맨체스터 시티)를 떠나보내며 지난 시즌 잉글랜드 축구협회(FA) 컵 우승 멤버와 하나둘 결별하고 있다.하위권에 처진 리즈 역시 도미닉 칼버트-르윈에게 집중된 공격 부담을 덜어줄 자원이 필요하다.매체는 “오현규는 셀틱 시절 47경기 12골을 넣었고, 이번 시즌에도 꽤 잘해왔다”면서 “팰리스와 리즈에도 유용한 영입이 될 수 있다. 그는 EPL에 적응할 수 있는 피지컬과 기술을 갖고 있다”고 평했다.김우중 기자 2026.01.29 15:12
영화

“영화의 심장부”…‘베드포드 파크’ 최희서에 외신 극찬

배우 최희서가 할리우드 영화 ‘베드포드 파크’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최희서는 지난 24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열린 제42회 선댄스영화제 ‘베드포드 파크’ 월드 프리미어 상영회에 참석했다. ‘베드포드 파크’는 영화제 미국 드라마 경쟁 부문에 올랐으며, 최희서는 주연 배우 및 제작자로 이름을 올렸다.‘베드포드 파크’는 감독 스테파니 안의 자전적 이야기가 담긴 장편 데뷔작으로, 한국계 미국인 여성 오드리(최희서)와 어릴 적 입양된 전직 레슬링 선수, 일라이(손석구)의 사랑과 서로의 상처를 극복해 나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영화가 상영된 후 객석에서는 기립박수가 쏟아졌으며, 최희서를 향한 호평도 잇따랐다. 더랩은 “최희서 자체로 놀라운 발견”이라고 했으며, 인디와이어는 “최희서의 연기는 절제와 압도적인 감정, 분노 사이에서 균형을 잡는다”고 평했다. 스크린데일리는 “최희서와 손석구는 매력적인 영화의 심장부”라며 “최희서는 오드리에게 미묘하지만 점점 커지는 자각을 불어넣었다”고 극찬했다. 상영회 종료 후 “지난 7년 동안 꿈꿔왔던 날이다. 관객과 함께 극장에서 영화를 보며 울고 웃으니 감개무량하다”고 소감을 밝힌 최희서는 “‘베드포드 파크’는 2019년 홀로 뉴욕에 가서 오디션을 거쳐 캐스팅된 작품이다. 30대 초반에 캐스팅돼 30대 후반에 촬영을 마친, 나의 30대를 고스란히 담은 작품으로 매우 의미가 크다”며 벅찬 심경을 전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6.01.29 09:24
뮤직

비, 청각 장애 팬에 “왜 춤 안 추나” 했다가 사과…“배려 없었다”

가수 비가 대만 콘서트에서 팬이 청각 장애가 있는 줄 모르고 춤을 추라고 요구한 상황과 관련해 사과했다.외신 인디펜던트의 23일(현지 시간) 보도에 따르면, 비는 지난 17일 대만 타이베이 아레나에서 열린 ‘스틸 레이닝 앙코르’ 투어 공연 중 관객들의 호응을 유도하다가 한 여성 팬을 지목했다.비는 춤을 추지 않고 휴대전화로 무대를 촬영만 하던 팬에게 한국어로 “왜 춤을 추지 않나”라고 물었고, 통역사가 이를 중국어로 전달했다.이에 팬은 자신의 귀를 가리키며 청각 장애를 표현한 뒤 촬영을 이어갔다. 그러나 비는 그 의미를 알아듣지 못한 채 계속 춤출 것을 독려하고 공연을 지속했다.‘치치’라는 닉네임을 사용하는 이 팬은 공연 이틀 뒤인 19일 자신의 SNS에 비를 태그하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그는 “비와 통역사가 한 말을 알아들을 수 없었고, ‘업 업(up up)’ 제스처도 춤을 추라는 뜻이 아니라 노래를 더 크게 부르라는 의미로 오해했다”며 “비가 발을 구르며 다시 해 보라고 했다. 나중에 생각해 보니 수어로 알려줄 걸 그랬다. 말 안 듣는 팬으로 오해받을까 걱정됐다”고 털어놨다.이후 비는 해당 게시물에 중국어로 사과 댓글을 남겼다. 비는 “당신이 들을 수 없다는 사실을 알지 못해 죄송하다”며 “충분한 배려가 없었고 제 생각이 짧았다”고 사과했다. 이어 “이번 일을 계기로 앞으로 모든 공연에서 세심하게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밝혔다.또한 비는 팬이 공연 당일이 생일이었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공연을 보러 와줘 고맙다”고도 남겼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6.01.25 13:09
NBA

ACL 파열로 시즌 아웃인데…NBA 지미 버틀러가 올린 ‘의문의 SNS' 정체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시즌 도중 예상치 못한 악재를 맞았다. 팀의 핵심 전력인 포워드 지미 버틀러(37·1m98㎝)가 무릎 부상으로 이탈하며 잔여 경기 출전이 불가능해졌다. 전력 공백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버틀러가 공개한 의외의 사진이 외신과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버틀러는 21일(한국시간) 개인 SNS(소셜미디어)에 빈티지 스타일의 군복을 입은 자신의 사진을 합성한 이미지를 공개했다. 사진 상단에는 ‘general soreness(일반적인 근육통)’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심각한 부상 소식 직후 올라온 게시물인 만큼, 배경을 잘 모르는 팬들 사이에서는 '대체 무슨 뜻이냐'는 반응이 쏟아졌다.버틀러는 지난 20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마이애미 히트와의 2025~26 NBA 정규시즌 경기 도중 무릎을 다쳤다. 상대 선수와 몸싸움을 벌이는 과정에서 쓰러진 그는 고통을 호소하며 오른 무릎을 감싸 쥐었고, 이후 더 이상 경기를 소화하지 못했다. 골든스테이트는 경기에서 이겼지만, 주축 선수의 심각한 듯 보이는 부상에 걱정만 떠안아야 했다.실제로 버틀러의 부상 상태는 가볍지 않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 보도에 따르면, 버틀러는 오른 무릎 전방십자인대(ACL) 파열 진단을 받았다. 이미 부상 전력이 여러 차례 있던 버틀러에게는 꽤나 심각한 부상이다. 팀 동료 스테픈 커리가 “큰 부상이 아니길 바란다”고 기도했지만, 현지에서는 사실상 시즌 아웃이 유력하다는 전망이 지배적이다.그럼에도 버틀러는 마치 아무 일도 없다는 듯 유머를 선택했다. 자신의 과거와 얽힌 유명한 밈(meme)을 소환한 것이다.ESPN은 ‘이번 게시물은 버틀러의 과거 트레이드 논란과 연결된 밈을 다시 활용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버틀러는 2018~19시즌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소속 시절 트레이드를 요청했는데, 당시 구단은 그를 경기에서 제외하며 이유를 ‘일반적인 근육통’이라고 에둘러 발표했다. 이 표현이 화제가 되면서 군복을 입은 버틀러의 사진이 인터넷 밈으로 빠르게 퍼진 바 있다.이번 버틀러의 SNS 게시물은 바로 그 밈을 자신이 직접 다시 꺼낸 셈이다. 심각한 부상 상황 속에서도 버틀러 특유의 유머 감각으로 ‘괜찮다. 버틸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한 것이다. 팬들 역시 이 사진을 무겁게 받아들이지 않았다. 오히려 ‘역시 지미 버틀러답다’, ‘멘탈은 여전히 리그 최강’이라는 반응과 함께 그의 빠른 회복을 응원하고 있다.김영서 기자 zerostop@edaily.co.kr 2026.01.21 16:49
해외축구

[오피셜]맨시티, '완전 게히득'이네...가성비도 챙기며 잉글랜드 '본좌 센터백' 마크 게히 영입

이적료 2,000만 파운드에 5년 반 계약… 리버풀·레알 마드리드 제치고 영입 전쟁 승전보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의 핵심 수비수 마크 게히(25)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영입으로 맨시티는 더욱 탄탄한 후방 라인을 구축하게 됐다. 20일(한국시간) 맨시티는 크리스탈 팰리스로부터 게히를 영입했으며, 계약 기간은 2031년까지라고 밝혔다. 팰리스는 계약 만료를 앞둔 게히에 대해 2,000만 파운드(약 350억 원)의 이적료 제안을 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당초 게히는 이번 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FA) 신분이 될 예정이었다. 이에 수비 보강이 절실했던 리버풀과 레알 마드리드 등이 뜨거운 관심을 보였으나, 맨시티가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전격적인 비딩을 시도하며 경쟁자들을 따돌리고 최종 승자가 됐다.게히는 입단 소감에서 "맨시티의 일원이 되어 매우 자랑스럽다. 이번 이적은 내 커리어에서 쏟아부은 모든 노력의 결실"이라며 "잉글랜드 최고의 클럽이자 믿기 힘든 선수단과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이곳에서 선수로서, 또 인간으로서 더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소회를 밝혔다.첼시 유스 출신인 게히는 팰리스에서 188경기에 출전하며 팀의 '본좌'급 센터백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주장 완장을 차고 지난 시즌 FA컵 우승과 커뮤니티 실드 우승을 이끄는 등 팰리스 팬들에게 잊지 못할 영광을 선사했다.그는 떠나는 메시지에서 "남런던 소년으로서 남런던 클럽을 대표해 뛴 것은 축복이었다"며 "팬들이 이 클럽을 얼마나 소중히 여기는지 잘 안다. 동료들과 팬들이 나를 더 나은 선수로 만들어줬다"며 친정팀에 대한 깊은 감사를 전했다.한편, 게히의 이적은 올리버 글라스너 감독이 이번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나겠다고 발표한 지 며칠 만에 이뤄졌다. 글라스너 감독은 "게히의 이적이 시즌 결과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가 있지만, 팰리스는 과거 마이클 올리세를 판 뒤에도 최고의 시즌을 보낸 적이 있다"며 남은 시즌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맨시티는 게히의 합류로 수비진의 로테이션과 빌드업 능력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 잉글랜드 무대에서 이미 검증을 마친 '본좌' 게히가 펩 과르디올라 감독 체제 아래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전 세계 축구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2026.01.20 05:35
스포츠일반

메이저 25승 정조준 ‘조코비치’… 호주오픈 통산 100승 달성

호주오픈 1회전 마르티네스 3-0 완파… 메이저 3개 대회서 ‘100승’ 최초 기록 노바크 조코비치(4위·세르비아)가 테니스 역사상 전무후무한 메이저 대회 단식 25회 우승을 향한 장정에 나섰다. 조코비치는 이번 첫 승으로 호주오픈 통산 100승 고지까지 점령하며 '기록 제조기'다운 면모를 과시했다.조코비치는 19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 남자 단식 1회전에서 페드로 마르티네스(71위·스페인)를 세트 스코어 3-0(6-3 6-2 6-2)으로 가볍게 제압했다.이번 승리로 조코비치는 호주오픈 통산 100승 달성이라는 대기록을 썼다. 이로써 조코비치는 프랑스오픈(101승), 윔블던(102승)에 이어 호주오픈까지, 4대 메이저 대회 중 3개 대회에서 100승 이상을 거둔 최초의 선수가 됐다. 현재 로저 페더러가 보유한 호주오픈 남자 단식 최다승 기록(102승)에도 단 2승만을 남겨두게 됐다.조코비치는 현재 메이저 24회 우승으로 마거릿 코트와 최다 우승 기록을 공유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릴 경우, 남녀 통틀어 최초로 메이저 25승이라는 금자탑을 쌓게 된다. 특히 호주오픈은 그가 10차례나 정상에 올랐던 가장 강력한 무대인 만큼 팬들의 기대가 크다.노장들의 활약도 돋보였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예고한 스탄 바브링카(139위·스위스)는 라슬로 제레를 3-1로 꺾고 노익장을 과시했으며, 마린 칠리치(70위·크로아티아) 역시 다니엘 알트마이어를 3-0으로 완파하고 2회전에 합류했다. 여자 단식에서는 이가 시비옹테크(2위·폴란드)가 중국의 위안웨를 2-0으로 꺾고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시비옹테크는 이번 대회 우승 시 4대 메이저 대회를 모두 석권하는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게 된다.한편, 호주오픈 100승을 달성한 조코비치는 2회전에서 프란체스코 마에스트렐리(141위·이탈리아)와 맞붙는다. 대진표상 순항할 경우 4강에서 강력한 라이벌 얀니크 신네르(2위·이탈리아)와 '세기의 대결'을 펼칠 가능성이 크다. 2026.01.20 05:10
연예일반

차량에 치인 후 끌려가…키애나 언더우드, 뺑소니 사망 [IS해외연예]

아역 배우 출신 키애나 언더우드가 뺑소니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33세.16일(현지시간) 미국 버라이어티, TMZ 등 외신에 따르면 키애나 언더우드는 이날 뉴욕 브루클린 브라운스빌 지역에서 뺑소니 사고를 당해 현장에서 사망했다. 언더우드는 오전 7시경 피트킨 애비뉴와 마더 개스턴 블러바드 교차로에서 길을 건너던 중 세단 차량에 치였고, 이후 약 두 블록에 걸쳐 끌려간 것으로 알려졌다.현재까지 해당 뺑소니 사고와 관련해 체포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언더우드는 1990년대 후반과 2000년대 초반, 아역 배우로 활동하며 이름을 알렸다. 2005년 방영된 인기 프로그램 ‘올 댓’에서 아만다 바이네스, 닉 캐논, 케난 톰슨 등과 함께 호흡을 맞췄으며, 애니메이션 ‘리틀 빌’에서는 주인공의 사촌 푸시아 글로버 역할로 출연했다.1999년에는 코미디 영화 ‘더 24 아워 우먼’를 통해 관객을 만났고, 2001년 애니메이션 TV 영화 ‘산타, 베이비’에서 목소리 연기도 맡았다. 또 뮤지컬 ‘헤어스프레이’로 무대에도 올랐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6.01.17 17:45
뮤직

“고향으로 귀환”…방탄소년단 신보 ‘아리랑’에 외신 집중 조명

그룹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명 ‘아리랑’(ARIRANG)에 전 세계 언론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소속사 빅히트뮤직은 방탄소년단이 오는 3월 20일 정규 5집 ‘아리랑’으로 컴백한다고 16일 밝혔다. 이후 해외 주요 매체들이 일제히 관련 소식을 비중 있게 다뤘다. 특히 ‘아리랑’이 지닌 문화, 정서적 상징성과 이를 제목으로 선택한 배경에 주목하며 방탄소년단이 이를 통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해석했다.미국 매체 포브스는 “방탄소년단은 한국적 정체성을 음악의 중심에 두어왔다. ‘아리랑’이란 앨범명은 공백기 이후 이들이 다시 뿌리로 돌아왔음을 상징한다. 한국과 글로벌 음악팬을 꾸준히 연결해 온 방탄소년단에게 ‘아리랑’은 고향으로의 귀환이자 한국문화를 세계에 알리겠다는 사명의 연장선”이라고 분석했다.포브스는 또 한국의 민요인 ‘아리랑’은 수백 년 동안 불려 왔고 누구나 가사를 더하고 변주할 수 있는 ‘열린 노래’라는 점에 주목했다. ‘아리랑’에 내포된 인간의 창의성, 공감, 표현의 자유를 언급하면서 이는 방탄소년단의 예술적 철학과 맞닿아 있다고 분석했다.미국 패션 매거진 로피시엘은 “유네스코에 따르면 ‘아리랑’은 최소 60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한국 민요다. ‘아리랑’이라는 단어에 단일한 정의는 없지만 이 노래는 창의성, 자유, 공감, 희망 같은 보편적인 감정과 연결돼 왔다”고 짚었다. 아울러 ‘재회’를 ‘아리랑’의 주요 테마로 소개하면서 “팬들은 이를 공백기를 지나 다시 만나는 서사로 해석하고 있다”고 보도했다.미국 음악 전문 매체 컨시퀀스는 “‘아리랑’은 한국에서 사랑받는 민요의 제목으로 한국문화와 정체성의 핵심 상징으로 여겨진다. 이 노래의 가사는 이별, 그리움 그리고 재회를 바라는 마음을 주제로 한다. 이는 약 4년 만에 발매하는 방탄소년단의 신보명으로 잘 어울리는 선택”이라고 평했다.이 외에도 연예 전문 매체 업록스, 음악 전문 플랫폼 지니어스, 싱가포르 CNA 라이프스타일, 스페인의 Los 40 등이 방탄소년단의 앨범명에 주목했다. 이들은 ‘아리랑’이 지닌 정서적 의미를 해석하며 음반 제목으로 ‘아리랑’을 선택한 이유를 짚었다.한편 방탄소년단의 정규 5집 ‘아리랑’은 팀의 정체성과 그리움, 깊은 사랑이라는 보편적인 감정을 다룬 앨범으로 총 14곡이 수록된다. 이들은 신보 발매 이후 4월 9일부터 고양을 시작으로 대규모 월드투어에 돌입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6.01.17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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