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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훌륭' 강형욱 "반려견, 보호자 마음 읽는다" 리더십 강조

'개는 훌륭하다' 강형욱이 고민견은 물론 보호자 맞춤형 행동 교정으로 더욱 빠른 효과를 이끌어냈다. 18일 방송된 KBS 2TV '개는 훌륭하다'에는 불만을 입질로 표현하고 외부인에 대한 심한 경계는 물론 청소기와 차에 대해 극도로 예민하게 구는 프렌치 불도그 꼬미의 사연이 그려졌다. 집이 아닌 낯선 곳에서는 차분해지고 유독 보호자를 자신의 뒤에 둔 상황에서 공격성을 보인 꼬미의 행동을 본 강형욱은 꼬미의 잘못된 소유욕이 공격성으로 발현될 가능성을 제기했다. 이는 보호자의 단호한 통제만이 교정법인만큼 반려견에게 있어 보호자의 리더십이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에 대해 깨닫게 했다. 꼬미는 입마개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지치지 않고 입질을 해 결국 강형욱의 손등에는 피가 맺혔다. 하지만 그는 안절부절못하며 눈물을 흘리는 보호자를 되려 안심시키며 침착하고 단호하게 블로킹을 계속해 나가며 통제 훈련을 이어갔다. 강형욱은 반려견에 대한 미안함과 속상함으로 연신 눈물을 감추지 못했던 보호자에게 용기와 격려로 행동 교정을 도왔다. 마음을 다잡은 보호자는 목줄을 짧게 잡고 바디 블로킹으로 꼬미를 통제해나가는 모습으로 점차 좋아질 가능성을 엿보였다. 보호자는 칭찬과 엄격함을 겸비한 훈련을 반복했고 꼬미는 놀라운 훈련 효과를 보였다. 이는 고민견과 보호자 모두를 위한 맞춤형 행동 교정이 진행됐기에 가능했다는 반응이다. 보호자가 리더가 되지 않으면 반려견이 리더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일깨워준 '개는 훌륭하다'는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1.19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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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훌륭' 외부인 입질 공격성 폭발 고민견에 강형욱 부상

경계심과 예민함의 끝판왕인 고민견이 등장한다. 내일(18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될 KBS 2TV '개는 훌륭하다'에는 보호자는 물론 외부인에 대한 입질과 청소기에 대한 예민함, 그리고 켄넬에 들어가려 하지 않고 차만 타면 공격성을 폭발시키는 종합고민견 프렌치 불도그 꼬미의 사연이 그려진다. 꼬미는 평소에는 보호자의 사랑스러운 반려견이지만 보호자가 마음에 들지 않는 행동을 하면 거칠게 저항을 하며 입질을 해 보호자의 가족이 크게 다친 적이 있을 정도다. 꼬미를 만나러 간 이경규, 장도연 역시 격렬하게 짖고 달려들려는 꼬미 때문에 집 안으로 들어가기 어렵다고 토로한다. 입마개를 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훈련에 나선 강형욱의 손등에 피가 맺힐 정도로 입질하며 지치지 않는 공격성을 보인다. 게다가 보호자마저 훈련 도중 갑작스럽게 눈물을 터트리면서 이경규와 장도연을 당황케 한다. 교정해야 할 문제 행동들을 복합적으로 갖춘 꼬미의 숨은 속내는 무엇인지, 그리고 눈물을 쏟은 보호자의 사연에 궁금증이 실린다. 또한 강형욱이 꼬미와 보호자를 위해 어떤 훈련에 나설지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1.17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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