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2건
연예

"과정의 중요성" 차별화 '외나무식탁' 요리프로 신기원 열까

자신있는 차별화로 파일럿 승부수를 띄운다. JTBC 신규 파일럿 예능 '외나무식탁' 제작진이 3일 오후 9시 첫 방송을 앞두고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외나무식탁’은 같은 분야의 요리 고수들이 만나 ‘맛’판 승부를 벌이는 프로그램이다. 거창한 재료나 특별한 요리 이론 없이 무명의 요리사들이 갈고 닦은 평범함 속 깊은 내공으로 ‘맛의 한 수’를 선보인다. 스토리가 녹아 있는 요리 대결 ‘외나무식탁’은 스튜디오에서 대결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기보다 요리사들의 이야기와 준비 과정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타 요리 대결 프로그램에서 볼 수 없는 새로운 접근 방식이다. 연예인 MC들도 미리 본인의 팀을 찾아가 메뉴 회의에 참여하고, 대결 장소의 조리대 세팅은 물론 백스테이지에서 대기하면서도 요리사들을 계속 도우며 생생한 긴장감을 전달한다. 앞서 정승일 PD는 “요리 대결이라는 성격을 띠고 있지만, 승패라는 ‘결과’보다 ‘과정’이 더 많이 보이는 프로그램으로 만들고 싶다. 무명의 요리사들이 어떤 마음으로 음식을 만들고 대결을 준비하는지, 먹는 사람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무엇인지가 같이 전달됐으면 한다”고 바람을 전한 바 있다. 최초의 요리 라이벌전 드러내놓고 말하지 않아도 서로 라이벌이라고 생각하는 관계들이 있다. ‘외나무식탁’은 한 번도 시도된 적 없던 라이벌들의 대결을 성사시켰다. 프로야구 경상도 라이벌팀인 롯데와 NC의 낙동강 더비, 진정한 요리 고수 스님들의 사찰음식 대결, 육군대 해군의 급식 대결 등 자존심을 건 선의의 경쟁을 흥미진진하게 담아낸다. 대식가+미식가+소식가+편식가 ‘외나무식탁’에서는 강호동과 김준현이 각 팀의 팀장이 돼 프로그램을 이끈다. 강호동은 개그맨 이용진, 가수 슬리피, 오마이걸 효정과 한 팀을 이루고, 김준현은 iKON 구준회, 허영지, 조나단과 힘을 합친다. 자타공인 레전드 대식가 강호동과 김준현부터 미식가로 거듭나고 있는 이용진, 소식가 슬리피까지 다양한 입맛을 가진 멤버들이 모여, 각자의 입장에서 ‘맛’을 전달한다. 특히 세상의 모든 음식을 사랑하는 먹방요정 효정과 허영지는 다양한 음식 꿀조합 팁을 대방출할 예정이며 막내라인을 맡은 구준회와 조나단은 먹방계의 다크호스로 활력을 불어넣는다. 강호동과 김준현이 벌이는 먹방 장외 대결 역시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2.02 09:49
연예

2월 3일 첫방 '외나무식탁' PD "요리대결 결과보다 과정 중요"

'외나무식탁' 정승일 PD가 프로그램의 기획의도를 밝혔다. 2월 3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될 JTBC 예능 프로그램 '외나무식탁'은 같은 분야의 요리 고수들이 만나 '맛'판 승부를 벌이는 프로그램이다. 거창한 재료나 특별한 요리 이론 없이 무명의 요리사들이 갈고 닦은 평범함 속 맛의 한 수를 선보인다. '외나무식탁'에는 강호동과 김준현이 각 팀의 팀장이 되어 프로그램을 이끈다. 강호동은 개그맨 이용진, 가수 슬리피, 오마이걸 효정과 한 팀을 이루고, 김준현은 아이콘 구준회, 허영지, 조나단과 힘을 합친다. 이들은 요리사들의 든든한 지원군으로 나서는 것은 물론 먹방 장외 대결도 펼칠 예정이다. '캠핑클럽'을 연출한 정승일 PD가 프로그램을 맡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줄서서 먹는 유명 맛집의 셰프도 아니고, TV에 나오는 유명 셰프도 아니지만 누군가를 위해 늘 맛있는 음식을 해주는 요리사들이 있다. 깊은 내공이 묻어나는 그들의 요리, 그들의 이야기를 조명해보고 싶었다"라고 기획의도를 밝히며 "요리 대결이라는 성격을 띠고 있지만, 승패라는 결과보다 과정이 더 많이 보여지는 프로그램으로 만들고 싶다. 무명의 요리사들이 어떤 마음으로 음식을 만들고 대결을 준비하는지, 먹는 사람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뭔지가 같이 전달됐으면 한다"라는 바람을 전했다. JTBC는 2022년 10여 편의 새로운 정규·파일럿 예능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젊은 PD들이 주축이 되어 실험적이면서도 퀄리티 높은 예능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동시에 오직 JTBC만이 할 수 있는 킬러 콘텐트를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JTBC 예능 파일럿 프로젝트의 첫 주자로 지난 5일 첫 공개된 '가면토론회'가 2회 방송을 마쳤고, 2일 첫 방송되는 '톡파원25시'와 3일 첫 방송되는 '외나무식탁'이 그 뒤를 잇는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1.20 10:13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