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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이곳에서 다시 만나자”…아홉, 데뷔 첫 필리핀 팬콘 성료

그룹 아홉(AHOF)이 첫 팬콘서트를 통해 ‘괴물 신인’의 저력을 증명했다.31일 소속사 F&F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홉은 30일 오후 필리핀 마닐라 스마트 아라네타 콜리세움에서 ‘아홉 첫 번째 필리핀 팬콘 랑데부 인 마닐라’(AHOF 1ST PHILIPPINE FANCON RENDEZVOUS IN MANILA)를 열고 약 1만명의 팬들과 만났다.이날 개최된 팬콘서트는 아홉의 첫 단독 공연으로, 예매 시작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아홉은 ‘그곳에서 다시 만나기로 해’(Rendezvous)와 ‘버터플라이’(Butterfly)를 오프닝곡으로 선택, 시작부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멤버들은 “첫 팬콘서트가 드디어 시작됐다. 큰 공연장이 팬들로 가득 찬 모습을 보니 정말 기쁘고 감격스럽다”며 “오늘 여러분이 어떤 걸 상상하셨든 그 이상을 보여드리겠다”고 당찬 각오를 내비쳤다.셋리스트는 팬들과의 추억을 아우르는 구성을 완성했다. 아홉은 ‘맘마미아’(MAMMA MIA)를 비롯해 ‘우주 최고의 꼴찌’, ‘파랑 학교, 초록 잔디, 빨간 운동화’, ‘이그니션’(IGNITION), ‘위 레디’(We ready) 등 데뷔 앨범의 수록곡부터 서바이벌 시절까지 총망라한 무대를 펼쳤다.라이브와 퍼포먼스 실력 역시 군더더기 없이 깔끔했다. 이날 멤버들은 2시간 넘게 진행된 공연에서 모든 무대를 핸드마이크로 소화하며 폭발적인 에너지를 발산했다. 서바이벌을 통해 단련된 그룹답게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로 현장을 찾은 관객들의 오감을 사로잡았다.지금껏 볼 수 없던 스페셜 무대도 이어졌다. 박한과 제이엘은 서바이벌 당시 필리핀에서 큰 호응을 얻었던 려욱의 ‘어린왕자’를 듀엣으로 다시 한번 선보였고, 멤버 전원은 필리핀 대표 그룹 SB19의 ‘고 업’(Go Up)을 커버해 현지 팬들과 함께 호흡하는 특별한 시간을 만들었다.공연 내내 관객들은 팬 라이트를 흔들고 한국어 떼창과 응원법을 외치며 열정적으로 호응했다. 여기에 멤버들을 위해 준비한 팬들의 깜짝 이벤트까지 더해지며 공연장은 순식간에 눈물바다가 됐다.콘서트 말미에는 앙코르 요청을 외치는 목소리가 공연장을 가득 메웠다. 이에 화답하듯 아홉은 ‘소년, 무대 위로 넘어지다’(Intro)와 ‘미완성은 아닐거야’ 무대를 최초로 공개하며 피날레를 장식했다.글로벌 팬들의 환호 속에서 팬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아홉은 “우리를 향해 보내주시는 뜨거운 사랑과 열정을 몸소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누군가를 사랑하고 응원하는 마음이 얼마나 소중하고 아름다운 건지 여러분을 통해 느끼고 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이어 “여러분이 우리를 행복하게 해주신 것만큼 우리도 여러분을 행복하게 해드렸다면 정말 기쁠 것 같다. 보내주신 사랑과 응원에 힘입어 더 열심히 하는 아홉 될 테니 예쁘게 지켜봐 달라”며 “우리 또다시 이곳에서 만나자”고 약속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8.31 12:12
예능

[제13회 부코페] MC 박명수 “부산은 제2의 고향, 여름 끝자락 행복한 추억될 것”

방송인 박명수가 제13회 ‘부코페’ MC로 나섰다.29일 오후 7시 부산 백스코 오디토리움(실내공연장)에서 ‘제13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이하 ‘부코페’) 개막공연 열렸다. 이날 공연은 2700여 관객석 전석이 매진됐다.이날 관객들의 함성이 쏟아지는 가운데 모습을 드러낸 박명수는 “코미디언 출신으로 대한민국의 허브인 부산에서 존경하는 선배, 후배를 모시고 함께하는 이 시간이 영광스럽고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어 “ ‘부코페’ 섭외받고, ‘바다의 왕자’를 부를 줄 알았는데 MC를 보라고 해서 웃겼다. 부산은 저에게 제2의 고향이다 ‘바다의 왕자’ 찍을 때 송정 해수욕장에서 찍었던 기억이 난다”며 “여름 끝자락에서 아름답고 행복한, 기억에 남는 추억이 될 거라고 믿는다”고 말했다.박명수는 “‘부코페’를 12회까지는 야외에서 했는데 부산시와 박형준 시장님이 도와줘서 올해는 실내에서 할 수 있게 됐다”며 “개인적인 얘기지만 내가 ‘부코페’ 말고도 내일 ‘할명수’ 촬영도 부산에서 해야 하고, ‘무한도전’ 런까지 한다는 점을 박형준 시장이 꼭 알아줬으면 좋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한편 제13회 ‘부코페’는 이날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다양한 공연이 오는 9월 7일까지 10일간 부산 전역에서 펼쳐진다.부산=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8.29 20:20
뮤직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인천 공연 성황리... “더 성장해서 돌아오겠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확장된 월드 투어의 서막을 성공적으로 열었다.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는 지난 7~9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월드 투어 ‘TOMORROW X TOGETHER WORLD TOUR <ACT : PROMISE> - EP. 2 -’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들은 26개의 세트리스트에 더블 앙코르로 4곡을 추가해 3시간 30분 동안 모아(팬덤명)에게 잊지 못할 시간을 선물했다.다섯 멤버는 현대판 왕자가 떠오르는 블랙 수트를 입고 뜨거운 함성 속에서 등장했다. 이들은 이번 공연에서 새롭게 추가된 ‘오버 더 문’으로 오프닝을 열고 메탈 록 버전으로 편곡된 ‘데자뷰’와 ‘0X1=LOVESONG’을 차례로 선보여 시작부터 열기를 끌어올렸다. 이 외에도 ‘Danger’, ‘Resist ’, ‘Forty One Winks’ 등 이번 콘서트에서 최초 공개한 무대와 ‘Good Boy Gone Bad’, ‘내일에서 기다릴게’ 등 활동곡으로 풍성한 세트리스트를 꾸렸다. 멤버들의 그림 같은 비주얼과 입체적인 미디어 아트, 무대 효과가 어우러져 환상적인 시간을 완성했다.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이번 투어는 꿈의 시작점에서 다시 출발한 다섯 명의 이야기다. 이전 공연에서 보여주지 못한 무대를 통해 모아와 영원히 함께 꿈꾸고 싶다는 바람으로 준비했다”라는 각오를 전했다. 이들은 360도 활용할 수 있게 설계된 메인 무대를 활보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1,2층 관객과 거리감을 좁힌 ‘LO$ER=LO♡ER’와 ‘Higher Than Heaven’에서는 공연장 전체가 들썩이는 듯한 반응이 이어졌다. 다섯 멤버는 쩌렁쩌렁한 라이브로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사했고, 팬들 역시 공식 응원법을 우렁차게 외치며 열기를 더했다. 각 멤버의 솔로 퍼포먼스가 펼쳐질 때는 폭발적인 환호성이 터졌다. 가야금 연주와 부채춤으로 ‘Sugar Rush Ride’를 시작한 범규와 절도 있는 안무로 ‘Danger’의 인트로를 꾸민 태현, 지난해 9월 발표한 믹스테이프 ‘GGUM’ 무대를 선보인 연준, 드럼 연주로 강렬한 카리스마를 보여준 휴닝카이, 현대무용으로 ‘Dreamer’에 아련함을 가미한 수빈까지 눈을 뗄 수 없는 공연이 펼쳐졌다.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벅찬 목소리로 “데뷔 주간인 드림 위크부터 이번 공연까지 꿈만 같은 한 주를 완성해 준 모아 분들에게 감사하다. 여러분들이 계시면 차가운 세상도 녹일 수 있다는 확신이 생겼다. 모아분들 옆에서 늘 함께 걷겠다. 남은 투어를 통해 더 성장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라고 소감을 전하며 달콤했던 시간을 마무리했다.한편 인천에서 출발한 ‘ACT : PROMISE> - EP. 2 –’는 총 13개 도시에서 23회 공연을 갖는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이번 투어를 통해 데뷔 후 처음으로 유럽 5개 도시에서 무대를 꾸민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3.10 18:11
드라마

김태리, 드디어 라미란에게 인정받았다…‘정년이’ 7회 10.1%

‘정년이’ 김태리가 스스로의 한계를 뛰어넘고 진짜배기 국극 배우로 도약하는 모습이 짜릿한 전율을 안겼다.지난 2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정년이’ 7회에서는 윤정년(김태리)이 불의의 사고를 당한 홍주란(우다비)을 대신해 ‘구슬아기’ 역으로 ‘자명고’ 무대에 올라, 지난날 자신의 실수를 만회하고 비로소 정식 연구생으로 인정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정년이’ 7회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 10.1%를 기록했다.앞서 ‘자명고’에서 단역인 군졸1 역을 맡아, 주인공보다 더 눈에 띄는 연기와 소리로 공연을 망칠 뻔했던 정년이는 단장인 소복(라미란)으로부터 앞으로는 무대에 설 수 없다는 통보를 받았다. 뛰어난 소리 실력과 무대 장악력으로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던 정년이는 자신이 대체 무엇을 잘못했는지 알 수 없었다. 하지만 공연이 끝나고 돌아가는 길에 “언니 밖에 안 보였어요”라는 팬의 말을 들은 정년이는 그제서야 자신의 실수를 뼈저리게 깨달았다. 이에 정년이는 초심으로 돌아가기로 했고, 공연과 연습 모두에서 배제됐지만 홀로 ‘자명고’의 모든 배역을 분석하며, 언젠가 찾아올지도 모를 기회를 기다렸다.영서(신예은)는 공연을 관람한 엄마 기주(장혜진)로부터 정년이가 천재 소리꾼 소녀 채공선(문소리)의 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단역임에도 불구하고 극 전체를 집어삼켜 버린 정년이의 모습에 충격을 받았던 영서는 급기야 정년이가 ‘자명고’의 한 대목을 연습하는 소리를 듣고, 그 탁월한 소리에 열등감이 폭발하고 말았다. 영서는 정년이 앞에서 “가르쳐줘. 넌 소리 어떻게 하는지. 너희 엄마나 너 같은 천재들은 연습을 안 하고도 알 수 있는데, 내가 이렇게 아등바등 하니까 우스워?”라며 울분을 토했다. 이에 정년이는 엄마의 그림자가 자신에게도 극복해야 하는 숙제임을 고백하며 ”채공선은 채공선이고, 윤정년은 윤정년이야. 그랑께 너도 앞만 보고 가. 니가 지금껏 피땀 흘려 쌓아온 모든 것은 다 오롯이 네 것이여”라고 진심 어린 충고를 건넸다. 정년이는 ‘자명고’ 속 모든 배역을 마스터했지만 주란이 연기하는 ‘구슬아기’ 역 만큼은 난항을 겪었다. 이때 옥경(정은채)이 도움의 손길을 건넸다. 옥경은 자신이 상대역인 ‘고미걸’ 연기를 해주며 정년이와 호흡을 맞췄고, 여전히 캐릭터와 친해지지 못하는 정년이에게 “시야를 넓게 가져. 자꾸 네가 맡은 역할 하나만 파지 말고. 극 전체를 보고 네 역할을 생각해”라고 조언해 정년이에게 큰 깨우침을 안겼다.그러던 어느 날, 공연 직전 뜻밖의 사고가 발생했다. 영서와 주란이 리허설을 하던 중 돌연 천장에 있던 조명이 떨어지며 주란이 부상을 입고 만 것. 이 때문에 주란이 무대에 설 수 없게 되자 소복은 다급히 대타를 찾았지만 단원 중 ‘구슬아기’ 대사를 완벽히 숙지한 이는 아무도 없었다. 이때 정년이가 ‘자명고’ 속 모든 배역을 통달하고 있다는 사실을 아는 주란이가 정년이에게 ‘구슬아기’ 역을 대신하라고 설득했고, 정년이는 또다시 자신이 무대를 망칠까 봐 망설였지만 단 한 번뿐인 기회를 잡기로 결심했다. 그리고 난처해하고 있는 소복에게 ‘구슬아기’를 맡겠다고 자처했고, 대사뿐만 아니라 안무 등 모든 것을 숙지했다는 정년이의 말에 소복이는 그를 다시 무대에 올리기로 결심했다.단원들 모두의 걱정 어린 시선 속에서 무대에 오른 정년이는 그동안 피나는 연습이 빛을 발하듯 옥경과 안정적으로 호흡을 맞추며 극에 녹아 들었다. 이어 ‘고미걸’ 영서와의 듀엣 장면에서는 영서를 빛내 주면서도 주란의 ‘구슬아기’와는 다른 매력을 지닌 자신만의 ‘구슬아기’를 선보이며 공연장 안 모두를 매료시켰다. 이때, 앞선 ‘춘향전’ 공연 때와는 정반대의 흐름이 이어졌다. 정년이의 연기에 놀란 영서가 무대 위에서 자신의 대사를 잊어버리고 만 것. 이때 정년이가 순발력을 발휘해 영서가 흐름을 되찾을 수 있도록 극을 이끌었고, 정년이의 기지 덕분에 대사를 기억해낸 영서는 한층 강렬한 ‘고미걸’ 연기로 장면을 끝맺으며 우레와 같은 박수를 이끌어냈다. 이로써 무사히 공연을 마친 정년이는 소복으로부터 “이제야 비로소 비워내는 연기를 할 줄 아는구나”라는 칭찬과 함께 정식 연구생으로 인정받았고, 영서는 지금껏 정년이에게 못되게 굴었던 자신의 잘못을 사과하고 ‘선의의 경쟁자’로 거듭나 훈훈함을 자아냈다.이와 함께 극 말미에는 소복이 단원들에게 매란 외 다른 여성 국극단들과 함께하는 합동 공연 ‘바보와 공주’ 개최 소식과 함께, 주인공 온달과 평강공주 아역을 뽑는 오디션이 열린다는 사실을 알렸다. 또한 소복은 오디션을 통해 선발되는 아역이 옥경과 혜랑의 뒤를 잇는 후계자로 주목받게 될 것이며, 반드시 두 명이서 짝을 지어 오디션을 치러야 한다고 공표했다. 이에 옥경의 후계자 자리를 노리는 정년이와 영서의 사기가 하늘을 찌르는 모습으로 극이 종료돼, 향후 전개를 기대하게 만들었다.그런가 하면 이날 방송에서는 매란 국극단 사업부 고부장(류승수)이 매란의 금고를 탈취해서 도주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더욱이 이 일에 혜랑이 깊이 관련돼 있으며, 혜랑의 목적이 옥경을 ‘흠결 없는 왕자’로 지켜내기 위함이었음이 드러나 충격을 더했다. 하지만 옥경은 혜랑의 집착에 염증을 느꼈다. 더욱이 매란에서 연달아 일어나는 사건 사고의 배후에 혜랑이가 있다는 사실을 눈치챈 옥경은 “근데 알아둬 혜랑아. 정년이, 영서, 주란이, 니가 그 애들 몰아내려고 할수록 나도 국극단에서 마음 뜬다는 거. 단장님께 말씀드리지 않은 건 아직 너한테 미운 정이라도 남아있어서야. 내 인내심 테스트 하지마”라고 경고했다. 하지만 혜랑이는 자신의 자리를 결코 넘겨줄 수 없다며 악을 썼고, 옥경과 혜랑 사이 갈등의 골이 점점 깊어져 긴장감을 더했다. 이에 파국의 소용돌이 속으로 향하고 있는 매란 국극단의 운명은 어떻게 될지도 귀추가 주목된다.’정년이’ 8회는 3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1.03 10:21
연예일반

제로베이스원 리키, 中 유명 매거진 단독 커버 장식… 동화 속 왕자 같네

그룹 제로베이스원 멤버 리키가 중국 유명 매거진 단독 커버를 장식, 현지 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중국 매거진 마담 피가로 옴므는 최근 리키가 장식한 7월호 커버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청춘은 노래와 같다’라는 테마 아래, 따스한 자연광을 사용해 인물과 주변 환경의 조화를 강조했다. 필름의 질감이 매력적으로, 리키가 지닌 다채로운 분위기를 한층 생동감 있게 담았다. 특히 리키는 찬란한 동화 속 왕자로 변신한 모습이다. 고급스러운 올 블랙 슈트 차림으로는 세련된 매력을, 화이트 앤 카키 톤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룬 재킷으로는 화사한 매력을 자아냈다. 이에 현지 팬들은 “의상, 헤어, 메이크업이 리키 비주얼과 찰떡이다. 앞으로 화보 촬영 더 많이 해줬으면”, “자연광 받고 촬영한 사진들이 너무 멋있게 잘나왔다”, “리키의 첫 단독 촬영 잡지라 너무 기대된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중국 내 리키의 인기는 상당하다. 앞서 리키는 장하오와 함께 중국의 대표 예능 프로그램 절강TV ‘달려라’에 출연, 글로벌 예능감을 뽐내며 현지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당시 최연소 출연자였던 리키는 각종 게임에서 맹활약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또한 리키가 속한 제로베이스원은 오는 20일(이하 현지시간) 마카오 갤럭시 아레나에서 열리는 중화권 내 대형 음악 페스티벌 ‘텐센트 뮤직 엔터테인먼트 어워즈 2024’에 출격한다. 제로베이스원은 현지 인기 가수들과 함께 라인업에 포함되며 국내를 넘어 글로벌 무대에서도 영향력을 과시하고 있다.제로베이스원은 이어 오는 9월 20~22일 서울을 시작으로 전 세계 8개 지역에서 첫 번째 해외 투어 ‘2024 ZEROBASEONE THE FIRST TOUR’에 돌입한다. 이들은 첫 해외 투어임에도 대규모 아레나급 공연장에서 전 세계 팬들과 만날 예정이어서 이목이 쏠린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7.18 16:35
연예

'스물다섯 스물하나' 김태리-남주혁-김지연-최현욱, 싱그러운 공연

'스물다섯 스물하나' 김태리-남주혁-김지연(보나)-최현욱이 1999년 태양고 밴드부 정기공연 한가운데에 있는 생생한 현장이 포착됐다. tvN 주말극 '스물다섯 스물하나'는 1998년 시대에 꿈을 빼앗긴 청춘들의 방황과 성장을 그린 드라마다. 청춘 케미스트리를 유감없이 발산하고 있는 배우들의 호연과 감각적인 연출력,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서사가 시너지를 일으키며 10회 연속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자리를 거머쥐었다. 5주 연속 TV 드라마 화제성 부문 1위, 콘텐츠 영향력 지수(CPI Powered by RACOI)에서는 2주 연속 1위 등 시청률과 화제성을 올킬했다. 지난 방송에는 나희도(김태리)-백이진(남주혁)-고유림(김지연)-문지웅(최현욱)-지승완(이주명)이 바닷가로 떠난 수학여행에서 추억을 다지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해질녘 바닷가를 바라보며 일렬로 앉은 다섯 사람은 아름다운 풍광에 감상을 쏟아냈고, 더욱 단단해진 우정을 증명하며 앞으로 펼쳐나갈 청춘 성장사를 기대케 했다. 이와 관련 김태리와 남주혁, 김지연(보나)과 최현욱이 알록달록 화려한 조명 속에서 ‘1999년 태양고 밴드 정기공연’에 참여한 장면이 공개돼 시선을 잡아끌고 있다. 극중 문지웅이 보컬을 맡고 있는 태양고 밴드부 '밀림의 왕자' 공연장에 나희도와 백이진, 고유림이 찾아온 장면. 문지웅은 카리스마를 내뿜으며 마이크를 잡고 열창하고 관객들의 열광적인 분위기 속에서 나희도와 고유림 또한 박수를 치며 공연을 즐긴다. 이내 백이진이 기타를 멘 채 무대 위에 등장하면서, 과연 백이진이 기타 연주를 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지 꽃가루가 휘날리는 장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제작사 화앤담픽쳐스는 "김태리-남주혁-김지연(보나)-최현욱 등 즐겁고 신나게 촬영에 열정을 쏟아내는 배우들의 기운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장면이 될 것이다. 태양고 3학년의 마지막을 멋지게 장식하게 될 나희도와 고유림, 문지웅 그리고 이들과 함께하는 백이진의 훈훈한 모습을 본 방송에서 확인해 달라"라고 전했다. '스물다섯 스물하나' 11회는 19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3.17 16:55
연예

이하늬, 이홍기에 애정 가득 응원 "자랑스러운 울 홍키"

배우 이하늬가 FT아일랜드 이홍기의 뮤지컬 공연을 응원했다. 이하늬는 8일 자신의 SNS에 "감히 왕자의 귀환이라 부르고 싶다"라는 글과 세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하늬는 뮤지컬 '1976 할란카운티' 공연장을 찾아 이홍기와 정다운 남매 케미를 발산하고 있다. 이하늬는 이어 "누나 넘 감동받았어 홍키야. 오늘 무대 위에 너 정말 빛났다! 대체 너 그동안 무슨 일이 있었던 거야. 무게감과 깊은 감정 연기 뭐야 너. 왜 이렇게 내가 다 뿌듯하고 자랑스러운 거냐. 아 몰라 울 이쁜 홍키 흥해라!"라며 아낌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끝으로 "코로나로 쉽지 않은 공연, 영화예술팀들 다 힘내세요! 분명 관객들은 힘든 시기 배로 감동과 위안을 얻을 거예요 저처럼요! 뮤지컬 '1976 할란카운티' 화이팅!"이라고 전했다. 이홍기가 출연하는 뮤지컬 '1976 할란카운티'는 1976년 미국, 노예제도가 폐지되고 100여 년이 지난 이후의 이야기를 다루는 창작 뮤지컬이다. 이홍기는 극 중 주인공 다니엘 역을 맡아 무대에 오르고 있다. 한편, 이하늬는 최근 영화 '외계+인' 촬영을 마쳤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6.09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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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MU, '항해' 투어 뒷이야기.."마음속 깊이 남을 공연"

AKMU(이찬혁·이수현)가 전국 투어 '항해'의 뜻깊은 순간들을 추억했다. AKMU는 15일 전국 투어 '항해' 비하인드 영상을 통해 오랜만에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이찬혁·이수현은 전 세계적인 상황으로 갑작스럽게 전국 투어를 중단하게 된 아쉬움과 함께 콘서트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찬혁은 "'항해'라는테마 자체가 주는 위압감과 부담감이 상당했다. 이번엔 무조건 음악적인 콘서트를 하려고 했다"고 밝혔다. 이수현은 "(공연의 주제를) 정해야 했을 때 '꿈의 항해를 하자'라고 했다. 항해라는 콘셉트에 맞게 뱃머리를 형상화한 세트도 굉장히 신경을 써서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AKMU는지난해 12월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콘서트(AKMU '항해' TOUR IN 서울)를 시작으로 전국 투어에 돌입했다. AKMU는 2년여 만의 콘서트에서 한층 성숙해진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오프닝부터 엔딩까지 공연 내내 관객들과 하나 된 축제의 장이었다. AKMU는전국 투어에 앞서 공식 응원법을 팬들에게 공유했다. 이수현은 '못생긴 척' 응원법에 대해 "제가 모르는 사이에 (이찬혁이) 응원법을 자신의 사심대로 추가해놨더라. '이찬혁 왕자 해' '잘생겼다' 등이었다"며 웃었다. 이찬혁은 "노래가 아닌 말들을 주고받는 게 정말 재미있더라. 그런 종류의 떼창이었다"고 덧붙였다. 이찬혁·이수현은 '항해' 콘서트에서 각자의 솔로 무대로 공연장을 수놓았다. 이수현은 동화 속 공주로 변신해 영화 '피노키오' OST 'When you wish upon a star'부터 '알라딘' OST 'Speechless'에 이르는 메들리를선보였다. 이찬혁은 콜드플레이 'Fix You' 무대로 관객들의 열광적인 호응을 이끌었다. 이수현은 "어설프게 공주 흉내를 냈다가는 서로 부끄럽겠다생각이 들어서 항상 백스테이지에서 '나는야 나는야 공주'라는 주문을 걸고 무대에 올라갔다"고 말했다. 이찬혁은 "공식처럼 있었던 '이수현은 보컬, 이찬혁은 작곡·작사'라는 편견을 깨고 싶었다"고 전했다. '항해' 콘서트 후반부는 'DINOSAUR' '사람들이 움직이는 게' '초록창가' 'Give Love' '200%' 무대가 펼쳐졌다. 이와 관련해 이수현은 "관객들과 저희의 호흡이 가장 빛나고, 에너지가 가득했던 시간이었다"고 회상했다. AKMU는영상을 마치며 콘서트를 찾아준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했고, 팬들과 다음 콘서트에서 만날 것을 약속했다. 이찬혁은 "재정비를 하면서 다음 활동에 더욱 의욕을 갖고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다시 만날 그날까지 여러분 건강하시고 행복하게 그 자리에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수현은 "'항해'는오랫동안 저희 마음속 그리고 머릿속에 깊이 남을 것 같은 콘서트다. 다음 콘서트를 더 멋지게 준비해서 빨리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인사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5.15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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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양지원 "마음 울리는 노래 하고파..김호중·임영웅·이찬원, 미스터트롯' 톱3 예상"

'내일은 미스터트롯'은 트로트 가수 양지원(26)에게 터닝 포인트가 됐다. 양지원은 최근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에서 하차했다. 본선 2차 경연 1대 1 데스매치에서 김중연과 대결해 아쉽게 1표 차이로 졌다. 경연은 끝났지만, 프로그램을 통해 얻은 화제성과 관심에 힘 입어 트로트 음악 인생 2막을 연다. '트로트 신동'으로 가요계 입문한 양지원은 제대 후 출연한 '미스터트롯'을 통해 '트로트 어린왕자' 타이틀을 꿈꾸게 됐다. "충분한 기량을 보여드리지 못 해서 아쉽지만 앞으로 더 노력해서 사람들의 마음을 울릴 수 있는 트로트를 부르고 싶어요. 트로트의 왕자, 트로트의 어린왕자로 불리고 싶네요." -'미스터트롯'에 출연한 소감은. "시원 섭섭한 부분이 있다. 충분히 기량을 보여드리지 못 한 것 같다. 마지막 경연 때 긴장을 많이 한 탓에 실수도 했다. 하지만 경연은 경연이니깐 결과를 받아들인다. 군대 제대하고 트로트 가수로서 재기를 하려고 할 찰나에 '미스터트롯' 오디션 공공을 보고 지원했다. 결과적으로 하길 잘한 것 같다. 고정관념에 틀어박혀서 남의 의견을 잘 안 듣는 고지식한 스타일인데 '미스터트롯'을 통해서 여러가지 의견을 들을 수 있었다. 대중들이 밝고 신나는 양지원의 모습도 기대한다는 것도 알았다. 댓글과 마스터 평가 등을 통해 많은 의견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그 점을 개선해나갈 생각이다." -출연하는 동안 가장 부담이 된 부분은. "출연할 때부터 부담, 걱정되는 부분이 있었다. 원서를 써두고 인터넷으로 접수를 보내는 시점까지 3주 정도 망설였다. 방송에 나간 적도 있고 어릴 때부터 활동도 했었는데 이렇게 나가서 잘 해도 욕 먹고, 못 하면 더 욕을 먹을 것 같아서 겁이 좀 많이 났다. 하지만 더 높은 벽을 뛰어넘으려면 도전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데스매치 경연에서 음정이 불안했는데 이유는. "내 무대에 앞서 김중연 님이 완벽하게 퍼포먼스를 잘해줬고, 생수 퍼포먼스까지 나왔을 때 위축이 된 것 같다. 경연에서 마이크만 잡고 노래를 한다고 생각했지 그런 퍼포먼스를 한다는 건 생각도 못 했는데 그걸 보면서 순간 긴장이 됐다." -마스터 조언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말은. "마지막 1:1 경연에서 이무송 선배님의 말씀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트로트 신동 때 의창법을 버리지 못 하는데 그 창법을 개선하면 훌륭한 가수가 될 수 있을 것 같다는 멘트를 했다. 가장 기억에 남고 그렇게 말씀해주셔서 감사했다." -예상하는 '미스터트롯' 진선미를 꼽자면. "진선미는 잘 모르겠다. 인기나 방송으로 보여지는 부분 말고 경연 현장에서 직접 들은 노래 실력만으로 톱3를 꼽자면 김호중, 임영웅, 이찬원 이렇게 셋일 것 같다. 라이브를 잘하는 사람은 공연장에서 들었을 때 확 차이가 난다. 트로트에 대한 지식이 깊고 애착심이 강한 사람이 우승했으면 좋겠다." -'미스터트롯' 출연 이후 달라진 점은. "유튜브 구독자가 일주일만에 2만명이 늘었다. 또 팬클럽이 2000명이었는데 지금은 3300명 정도다. 대중교통을 타거나 식당에 가면 옆모습만 보고도 많은 분들이 알아봐주신다. 알아보는 연령대는 굉장히 다양하다. 이번 설 연휴 때 차례 지내러 부산에 내려갔는데 많은 분들이 알아보셔서 방송의 힘이 이렇게 크고 중요하구나 라는 걸 느꼈다. 행사 섭외도 많이 늘었다. 2월까지 스케줄이 많이 들어왔는데 코로나 때문에 취소가 됐다. 4~5월 스케줄도 많이 들어온다. 몸값은 3배 정도 올랐다." -얻고 싶은 수식어는. "트로트의 신동이라는 말 보다는 이제 트로트계의 왕자, 트로트계의 어린왕자로 불리고 싶다." -앞으로 활동 계획은.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여러 장르에 도전하고 싶다. 또 팬클럽이 커진 만큼 제대로 된 팬클럽 창단식도 하고 싶다. 미니 콘서트도 할 계획이다. 새 앨범 준비도 할거다. 신곡은 정통 트로트가 될거고, 전 트랙에 편곡, 작곡, 작사 등에 참여할거다. 다음달부터 유튜브 양지원TV를 통해서 '양지원 노래를 찾습니다' 이벤트를 시작할거다. 내 귀를 사로잡는 곡을 주신 분의 곡을 앨범에 수록할 예정이다. 다양한 곡과 피드백을 받아보고 싶다. 방송에서 다 못 보여드린 모습을 앞으로 활동을 통해 보여드리겠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2.10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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쁘띠프랑스, 썸머 페스티벌 개최

경기도 가평 '쁘띠프랑스'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8월 20일까지 '르 쁘띠 썸머 페스티벌(Le Petite Summer Festival)'을 선보인다.□ 여름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물 또는 산이다. 뒤로는 호명산을, 앞으로는 북한강을 두고 있는 쁘띠프랑스는 여름철을 맞아 바캉스를 떠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 축제 기간 동안 쁘띠프랑스를 방문하면 쁘띠프랑스 내에 이국적인 모습으로 위치한 25개의 숙소동과 쁘띠프랑스 앞 북한강 자락에 위치해 있으며 여름철 최고의 워터 익스트림으로 각광받는 '클럽피쉬'의 바나나보트, 수상스키, 블롭점프와 아이들의 여름방학 체험학습 과제로 적격인 석고아트체험(어린왕자, 에펠탑 채색하기), 호명산 자락을 따라 새롭게 만들어진 300여 미터의 봉쥬르 산책길, 에어컨 바람으로 실내에서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31가지의 이국적 전시관 및 신기한 실내 공연 등을 패키지로 저렴하게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또한, 쁘띠프랑스의 상징이기도 한 야외 원형극장은 올여름 공연장 전체를 감싸는 그늘막을 새롭게 설치, 비가 와도 해가 들어도 시원하게 즐길 수 있게 되었으며, 이곳에서 펼쳐지는 프랑스인 마임전문가의 이색 마임 공연은 특별한 추억을 더한다. 쁘띠프랑스하면 빼놓을 수 없는 오르골 하우스도 이번 여름을 맞아 새 단장을 했다. 국내에서 보기 힘든 오르골 10종을 신규로 도입한 것. 그 중 맑은 종소리와 금속 실린더 소리가 조화롭게 울려 퍼지는 금속 실린더 오르골은 19세기에 만들어진 새로운 방식의 오르골로 청아하고 아름다운 음색이 듣는 이의 마음을 애잔하게 한다. 그리고 '르 쁘띠 썸머 페스티벌(Le Petite Summer Festival)' 기간 중 깜짝 이벤트로는, 한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릴 수 있는 '물총놀이'와 '물풍선 던지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7월 28일~8월 6일 쁘띠프랑스 단지 내 상시 진행되며, 참여자격에는 나이 제한이 없기에 아이들은 물론 동심에 젖고 싶은 어른들까지 모두 함께할 수 있다. 참고로 본 이벤트는 또한 8월 7일~20일 주말에도 운영될 예정이다. 이에 평소 주말 근무로 인해 주로 평일 나들이를 즐기실 분들은, 8월 7일 이전 쁘띠프랑스에 방문하여 준비된 깜짝 이벤트로 시원하게 스트레스를 날려보는 것을 추천한다.□ 축제 기간 동안 쁘띠프랑스를 방문하면 바나나보트, 블롭점프, 수상 스키 등의 '클럽피쉬'를 할인된 가격으로 즐길 수 있으며, 근처 수상레저 이용 고객(방문 시 명함 제시)도 할인된 가격으로 쁘띠프랑스를 관람할 수 있다.1박2일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패키지 이용을 권장한다. 쁘띠프랑스에는 각기 다른 콘셉트로 디자인된 25개의 객실이 마련되어 있어 4인부터 10인 단체까지 여행 목적별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 쁘띠프랑스 내 숙소를 이용하시는 분들에 한해서 쁘띠프랑스 관람, 1인 석고아트체험(어린왕자 또는 에펠탑 중 택1), 1인 프랑스 전통의상을 입고 기념사진을 찍어보는 코스프레 코스로 구성된 '패밀리 패키지'를 제공한다.이석희 기자 2017.07.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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