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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만로맨스' 콩가루 집안 5인 성향 분석 "중심은 류승룡"

막장이지만 사랑스럽다. 파격적인 소재를 유쾌하게 그리며 극장가를 웃음으로 물들이고 있는 영화 '장르만 로맨스(조은지 감독)'가 복잡다단한 인물의 관계성과 성향을 한눈에 정리했다. '장르만 로맨스'는 평범하지 않은 로맨스로 얽힌 이들과 만나 일도 인생도 꼬여가는 베스트셀러 작가의 버라이어티한 사생활을 그린 영화다. #류승룡, 막장 콩가루 집안의 중심 현 류승룡이 분한 현은 7년째 슬럼프에 빠진 베스트셀러 작가로 미애(오나라)와 첫 번째 결혼 생활을 청산한 후 혜진(류현경)과 두 번째 결혼 생활 중인 인물이다. 양육비는 더블로 나가고, 절친이자 출판사 대표 순모(김희원)의 '글 좀 쓰라'는 잔소리, 사고뭉치 사춘기 아들 성경(성유빈)과 미애의 분노 가득한 호출까지 매일매일이 버라이어티한 삶을 산다. 어느 날 와인 몇 잔에 분위기에 젖어 찰나의 이끌림으로 미애와 침대로 돌진, 현실을 자각하고 빠르게 떨어졌지만 아들 성경에게 들켜버린다. "아빠는 바람피울 사람이 없어서 엄마랑 바람피우냐"라는 아들 성경의 대사와 "너도 이혼해 보면 알아"라는 현의 대책 없는 리액션은 관객석을 빵 터뜨리게 한다. #오나라, 전 남편의 절친과 비밀연애 중인 미애 오나라가 분한 미애는 10년 전 현과 이혼하고 아들 성경을 키우는 완벽주의 워킹맘이다. 아직도 현만 보면 분노가 치밀어 오르지만, 그의 절친 순모에게는 한없이 러블리하고 다정하다. 순모와는 남몰래 오랜 시간 비밀 연애를 이어가고 있는 사이. 이 점이 둘 사이의 갈등 요소로 작용한다. 현의 절친이라는 이유로 선뜻 이 관계를 당당하게 밝히기 어려워 아슬아슬한 연애를 하고 있다. #김희원, 얼굴은 누아르지만 마음은 멜로인 순모 김희원의 반전매력으로 완성된 순모는 '장르만 로맨스'의 막장 콩가루 가족과 작품 속 그 누구보다도 가장 격하게 얽힌 인물이다. 오랜 우정을 이어온 작가 현과 계약한 출판사 오픈마인드의 대표인 그는 슬럼프에 허덕이는 현을 열심히 채찍질하지만 별 소득이 없다. 한편, 미애에게는 지고지순한 순정을 바치며 사랑꾼의 면모를 톡톡히 발휘한다. 비록 어디에도 말하지 못하고 숨기고 있는 연애지만 말이다. #성유빈, 콩가루 집안의 시한폭탄 성경 성유빈이 분한 성경은 질풍노도를 보내고 있는 사춘기 고등학생이다. 현과 미애에게 매번 냉소적으로 팩트만을 읊는 성경은 미애와 순모의 비밀연애부터 현과 미애의 침대 다이빙 사건까지 모두 알고 있어 시한폭탄 같은 존재다. 막장 케미 지수 최고치를 찍은 거실대첩 또한 성경의 폭탄 발언에서 비롯된 사건이다. 언제 어디서나 예측을 벗어난 말과 행동을 보여주는 성경은 장면 등장마다 유쾌한 웃음을 선사한다. #류현경, 현의 현재 부인 혜진 류현경이 현의 현 와이프인 혜진으로 등장해 콩가루 집안에 깨알 재미를 더한다. 혜진은 매번 엉뚱하고 맛깔 나는 대사로 현과는 티키타카 케미를, 미애와는 티격태격 케미를 발산한다. 콩가루 식구들이 다 모인 거실대첩에서 머리채를 잡는 등 격한 액션을 펼친 혜진은 인물들 간 환장케미를 더욱 빛내 빵 터지는 막장 명장면을 완성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agngc.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1.29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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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만로맨스' 캐릭터 포스터 "얼굴은 누아르, 마음은 멜로"

포스터 속 배우들의 모습이 산뜻한 재미를 예고한다. 개봉 전부터 예매율 1위를 차지하며 새로운 기대작으로 떠오른 영화 '장르만 로맨스(조은지 감독)'가 유쾌한 캐릭터 포스터 6종을 공개했다. '장르만 로맨스'는 평범하지 않은 로맨스로 얽힌 이들과 만나 일도 인생도 꼬여가는 베스트셀러 작가 현(류승룡)의 버라이어티한 사생활을 그린 영화이다. 이번에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베스트셀러 작가 현으로 변신한 류승룡을 중심으로 평범하지 않은 관계로 얽힌 오나라, 김희원, 이유영, 성유빈, 무진성의 독특한 매력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먼저 "맘대로 되는 건 없지만 맘대로 사는 중입니다"라는 유머 넘치는 카피와 함께 고개를 빼꼼 내민 류승룡의 모습은 미워할 수 없는 매력을 발산한다. 그의 전처이자 완벽주의 워킹맘 미애의 오나라는 "난 실컷 연애만 하다 죽을 거다"라는 카피와 함께 의미심장한 표정을 하고 있어, 전 남편 현과 비밀연애 중인 순모(김희원) 사이에서 펼칠 이야기에 궁금증을 더한다. 여기에 현의 절친이자 출판사 대표 순모의 김희원은 이제껏 다른 작품에서 보지 못한 러블리한 표정을 담았다. "얼굴은 누아르지만 마음은 멜로입니다"라는 로맨틱한 카피가 더해져 절친의 전 부인인 미애와의 알콩달콩한 비밀연애를 기대하게 한다. 미스터리한 4차원 매력을 장착한 이웃사촌 정원(이유영)은 장난스러운 표정과 함께 "너 학원 가는 거 아니지? 땡땡이?"라는 카피로 어디로 튈지 모르는 발랄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보기만 해도 웃음을 유발하는 "이 놈의 거지 같은 집구석!"이란 카피와 더불어 생생한 표정을 드러낸 성경(성유빈)은 현과 미애의 사춘기 아들이자 이웃사촌 정원과 해맑게 함께 시간을 보내는 고등학생으로 작품에 예측불허한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천재 작가 지망생 유진(무진성)은 "제 습작 보셨어요?"라는 카피를 바탕으로 기대 가득 찬 표정을 짓고 있어 스승 현과의 공동집필 과정이 과연 순탄할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대체 불가한 매력을 예고하는 영화 '장르만 로맨스'는 오는 17일 개봉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1.16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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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만로맨스' 마성의 오나라, 스크린도 접수

오나라의 매력이 빛을 발한다. 드라마, 예능, 영화를 넘나들며 마성의 사랑스러운 에너지를 뽐내고 있는 오나라가 영화 '장르만 로맨스(조은지 감독)'를 통해 한계없는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장르만 로맨스'는 평범하지 않은 로맨스로 얽힌 이들과 만나 일도 인생도 꼬여가는 베스트셀러 작가의 버라이어티한 사생활을 그린 영화다. 오나라는 드라마 '나의 아저씨' 'SKY 캐슬' '라켓소년단' 등에서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으로 상대역들과 환상의 케미를 발산, 배우로서 탄탄한 입지를 다져왔다. 최근에는 예능 '식스센스' 시리즈를 통해 ‘유재석 사단’에 입성, 멤버들과 찰떡 호흡으로 신선한 웃음을 선사했을 뿐만 아니라,그녀만의 러블리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사랑과 응원을 끌어모았다. 본업에 충실하면서도 센스있는 예능감으로 장르의 경계 없이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오나라는 이제 스크린 접수에도 나선다. '장르만 로맨스'에서 오나라는 현(류승룡)의 전 부인이자 완벽주의 워킹맘 미애로 분한다. 그녀는 류승룡과 김희원이 각각 분한 베스트셀러 작가 현, 출판사 대표 순모 사이에서 극과 극으로 변하는 미애의 모습을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완성했다. 오나라는 전 남편 현에게는 쿨하고 시니컬한 표정으로 일관하며 액션 블록버스터를 방불케 하는 몸싸움과 긴장감을 자아내는 한편, 연인인 순모 앞에서는 한없이 사랑스러운 연인의 모습을 보여주는 등 그녀만의 통통 튀는 매력을 선사한다. 또한 사춘기 아들 성경과는 현실 공감 가득한 역대급 모자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만능배우 오나라의 다채로운 매력은 17일 '장르만 로맨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11.11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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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만 로맨스' 오나라, 류승룡과 쿨내 진동·김희원과 알콩달콩

배우 오나라가 영화 '장르만 로맨스(조은지 감독)'에서 베스트셀러 작가 현의 전 부인 미애 역을 맡아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장르만 로맨스'는 평범하지 않은 로맨스로 얽힌 이들과 만나 일도 인생도 자꾸만 꼬여가는 베스트셀러 작가의 버라이어티한 사생활을 그린 영화다. 오나라는 베스트셀러 작가 현의 전 부인이자 완벽주의 워킹맘 미애로 분해 스크린 접수에 나선다. 공개된 미애 캐릭터 스틸은 까칠함과 러블리함을 넘나드는 인물의 성격을 고스란히 담았다. 먼저, 옷걸이를 손에 쥔 채 날 선 표정을 지으며 ‘호러틱’한 분위기를 뿜고 있는 미애의 모습은 결코 호락호락하지 않은 완벽주의 워킹맘의 일면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반면 데이트를 하고 있는 중인 듯한 미애가 생각에 잠긴 순간을 포착한 스틸은 전혀 다른 분위기를 풍기며 궁금증을 자극한다. 전 남편 현의 절친인 순모(김희원)와 현재 비밀연애 중인 미애는 양육 문제로 자주 만나는 현에게는 까칠하지만 연인 순모에게는 알콩달콩한 모습을 통해 상극의 매력을 선보이며 웃음을 유발할 전망이다. 미애로 분한 오나라는 "사랑하고 있는 여자의 모습, 그리고 전 남편과 양육 문제 때문에 좌충우돌하는 모습을 극명하게 표현하는 것이 관건이었다"라고 전했다. '장르만 로맨스'는 오는 11월 개봉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10.15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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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타운' 장윤정, 오감 자극 힐링 위해 남산行…산림 치유

가수 장윤정이 본인만을 위한 특별한 숲 힐링데이를 가진다. 내일(3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될 JTBC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해방타운'에는 장윤정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에서 특별한 하루를 보낸다. 장윤정은 "평소 일과 육아를 병행하느라 단 하루도 마음 편히 쉴 날이 없었다"라며 특별한 힐링 데이를 예고한다. 휴식을 위해 찾은 곳은 다름 아닌 서울 남산. 도심 속에서 산림 치유를 경험할 수 있는 힐링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들뜬 장윤정이 햇살과 바람을 만끽하며 산책로를 걷는 것도 잠시, 프로그램 참가자들만 갈 수 있다는 남산 속 숨겨진 비개방 지역과 마주한다. 스튜디오에서 VCR 영상을 지켜본 출연진은 "남산에 이런 곳이 있을 줄은 꿈에도 몰랐다"라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인다. 프로그램이 시작되자 장윤정은 제대로 자연을 만끽한다. 나무에 열린 오디를 따먹고 솔방울로 발을 지압하며 누구보다 자연에 진심인 모습을 보인다. 이어 장윤정과 다른 참가자들은 숲 한복판에서 낮잠 시간을 가진다. 솔 향기와 함께 평상에 누워 명상한다. 낮잠 시간이 끝난 뒤 장윤정은 다른 참가자들에게 "남편분과 잠 잘 때 온도가 잘 맞아요?"라며 자연스레 대화를 시작한다. 뒤이어 "남편 도경완과 자는 온도가 안 맞다. 나는 추운데 남편은 자꾸 덥다고 한다"라며 도장 부부의 고민을 밝힌다. 결혼 선배인 다른 참가자가 깜짝 놀랄만한 해결책을 내놓아 웃음을 안긴다. 장윤정도 당황하게 만든 결혼 고참의 현실 조언은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또 장윤정은 "완벽주의 성향이 강해서 힘들 때가 있다"라고 고백한다. 이어 "일과 자녀들을 돌보는 밸런스를 맞추는 게 제일 힘들다" "일을 가장 활발히 할 나이에 아이들은 부모가 제일 필요하지 않냐"라며 워킹맘의 고충을 털어놓는다. 가수로서, 엄마로서 완벽해 보인 장윤정의 속사정이 드러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8.02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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