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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게임)

원신, e스포츠대회 참가자 모집…총상금 8000만원

중국 게임사 호요버스는 RPG ‘원신’의 e스포츠대회 신규 시즌 참가 신청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원신 내 수집형 카드 게임 ‘일곱 성인의 소환’ 최강자를 가리는 공식 국제 토너먼트로, 원소 상성과 전투 전략을 고려해 자신이 수집한 카드로 덱을 구성해 대결한다.신규 시즌은 ‘왕자님 컵: 태평양 지역 대회’와 ‘왕자님 컵: 대서양 지역 대회’로 나뉘어 펼쳐지며, 지역별 총상금은 6만 달러(약 8000만원) 규모다.각 지역 대회별로 커뮤니티 대회 ‘캣테일 라운지’ 점수 랭킹 톱24 참가자들은 ‘와일드카드전’을 통해 선발 예정인 8명과 한 조를 이루어 총 32명의 이용자들이 승부를 겨룰 예정이다.와일드카드전은 대서양 지역에서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태평양 지역에서는 오는 5월 17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오는 15일까지 가능하다.와일드카드전의 모든 참가자는 원석 160개를 획득할 수 있으며, 3판 2선승제 경기에서 승리한 참가자는 게임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한정 카드 뒷면을 추가로 얻을 수 있다.왕자님 컵에 진출한 이용자들은 32강전 공식전과 8강전 토너먼트를 거쳐 각 지역의 우승자 타이틀과 최종 우승 상금 1만6000달러(약 2100만원)를 두고 경쟁하게 된다.각 지역별 32강전부터 결승전까지 모든 경기는 유튜브 등에서 생중계된다.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4.04.04 11:06
야구

MLB 옛 스타들, 한국 찾는다…곽윤기도 ‘WC’ 참가

미국 메이저리그(MLB)에서 활약했던 스타들이 오는 9일 한국을 찾는다. MLB 사무국은 올스타전에서나 펼쳐지던 홈런 더비를 글로벌 투어로 개최하겠다고 지난달 31일(한국시간) 발표했다. 개최 장소로 선정된 곳은 세 곳이다. ‘홈런더비 X’라는 이름으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7월 9일 영국 런던, 9월 17일 대한민국 서울, 10월 15일 멕시코 멕시코시티에서 차례로 열린다. 이름은 홈런 더비지만 기존 행사와 다르다. 선수들은 홈런과 목표물 맞히기, 수비 플레이를 통해 점수를 획득해 승자를 가린다. 역사와 팬덤에서 MLB를 대표하는 4개 팀인 뉴욕 양키스, 보스턴 레드삭스, 시카고 컵스, LA 다저스가 참가한다. 각 팀은 MLB 선수 출신인 MLB 레전드, 소프트볼이나 여자 야구에서 활약했던 ‘슈퍼스타’, 유망주인 ‘루키’, 콘텐트 창작자인 ‘와일드카드’를 각각 한 명씩 선발해 팀을 꾸렸다. 특히 MLB 레전드로는 에드리언 곤잘레스(전 다저스), 자니 곰스(전 보스턴), 히오바니 소토(전 컵스), 닉 스위셔(전 양키스)가 각각 전 소속팀을 대표해 참가할 예정이다. 코리안 메이저리거와 인연이 많았던 다저스의 선수 명단이 눈에 띈다. MLB 레전드로는 참가하는 곤잘레스는 지난 2013년부터 2017년까지 류현진(현 토론토 블루제이스)과 함께 다저스에서 뛰며 국내 팬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당시 벤치 리더였던 곤잘레스는 류현진의 적응을 도왔고 중심 타자 겸 1루수로 공수에서 류현진의 뒤를 받쳤다. 유튜브로도 이름을 날린 쇼트트랙 국가대표 곽윤기도 이번 행사에 참가한다. MLB.com은 “와일드카드 참가자들은 다른 야구선수들과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을 보여주기 때문에 팬들의 눈과 귀를 대신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곽윤기를 비롯해 체조선수, 축구 유튜버 등 여러 참가자들이 행사를 함께할 예정이다. 차승윤 기자 2022.03.31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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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류대장', 첫방부터 힙하고 핫했다…시청률 3.5%로 순항

힙하고 핫한 소리꾼들의 전쟁이 막이 올랐다. 지난 28일 첫 방송된 JTBC '풍류대장-힙한 소리꾼들의 전쟁(이하 '풍류대장')'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국악과 대중음악의 크로스오버를 통해 국악이 가진 멋과 맛을 보여주며 K-흥의 진수를 뽐냈다. 생계형 국악인의 한 맺힌 소리부터 세계적인 국악 크로스오버 밴드의 압도적 퍼포먼스까지 상상을 넘어선 무대가 쏟아졌다. 베일을 벗은 대한민국 최초의 국악 크로스오버 경연 '풍류대장'은 이를 갈고 나온 국악계 신들의 축제였다. 숨은 고수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담아 쏟아내는 소리는 그야말로 흥, 한, 힙이 담겨 있었다. 마음을 움직이는 무대에 시청자들도 반응을 쏟아냈다. 1회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 전국 3.5% 수도권 3.4%를 기록, 분당 최고 5.3%까지 치솟으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1라운드 경연은 심사위원들에게 4개 이하의 크로스를 받으면 탈락, 5개 이상을 받으면 합격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심사위원들에게는 참가자들을 구제할 수 있는 와일드카드가 1장씩 부여됐다. 쟁쟁한 실력으로 무장한 힙한 소리꾼들은 총 51개팀이었다. 이중 심사위원 7명의 마음을 모두 빼앗은 올크로스를 받은 팀은 누모리, 박진원, RC9(얼씨구), 윤세연, 이상, 서도밴드 6팀이었다. 스티비 원더와 협연한 김덕수 일렉트릭 사물놀이 음악 감독 출신이 이끄는 누모리. '프로듀스101'의 대표곡 '픽미(Pick me)'를 국악과 사이키델릭 록, 블루스를 융합해 환상적인 무대를 만들었다. 10년차 뮤지컬 배우이자 생계 때문에 현재는 건설현장에서 일을 배우고 있다는 박진원은 송창식의 '가나다라'를 구수하고 흥이 넘치는 에너지로 승화했다. 고막을 저격하는 성량의 RC9는 정키의 '홀로'와 아리랑을 결합한 압도적 무대로 올크로스를 받았다. 20살 최연소 참가자이자 경기민요를 전공한 윤세연은 싸이의 '나팔바지'로 흥을 폭발시키며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빼앗았다. 40여개국 해외 공연을 휩쓴 이상은 윤종신의 '막걸리나'를 변주해 색다른 흥겨움을 선사했다. 이상 멤버들과 동문인 송가인은 "언젠간 일을 낼 줄 알았는데, 오늘 일을 냈다"면서 감격스러워했다. 국악과 대중음악의 파격적인 만남, 정답과 한계가 없는 국악 크로스오버 경연 무대에 오른 아티스트들에 대한 심사위원들의 존경 어린 심사평도 이어졌다. 이적은 RC9의 무대를 본 후 "국악과 대중음악의 크로스오버의 정답이 있는 게 아니다. 심사위원들이 하는 일은 좋은 모델을 찾아가는 과정"이라고 말했다. 국악의 힙스터, 조선팝창시자라고 불리는 서도밴드도 무대에 올라 좌중을 압도했다. 앞선 티저 영상에서 박정현과 송가인이 극찬했던 아티스트가 바로 서도밴드. 창작곡 '뱃노래'를 접한 성시경은 "무대를 하기 전엔 앳된 청년들이었는데 무대를 보니 슈퍼스타처럼 보인다"라면서 감탄을 연발했다. 시청자들을 뭉클하게 하는 순간도 펼쳐졌다. 밤낮없이 음악을 해도 한 달 80만 원의 돈을 벌었다는 생계형 국악인 최예림. 국악으로 먹고 살기 힘들어 방송 리포터로 생계를 유지했다고 토로했다. 그는 에미넴의 '루즈 유어셀프(LOSE YOURSELF)'라는 선곡으로 힘겨웠던 자신의 삶을 담아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를 꾸몄다. 랩을 국악 발성으로 쏟아내고 병창으로 고음을 지르던 최예림은 감정에 북받쳐 순간 노래를 멈췄다. 동료 참가자들과 심사위원들의 독려에 다시 소리를 쏟아낸 최예림은 실수에도 불구하고 6명의 심사위원의 선택을 받아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무명 국악인의 한 맺힌 소리, 응원을 아끼지 않은 같은 음악인들의 공감이 큰 울림을 선사한 무대였다. 신들린 무대는 계속됐다. 자유로운 음악 여행자 '프로젝트 WERO(위로)'가 넥스트의 '해에게서 소년에게', 서울대 정가 실력자 최여완이 아이유의 '이런 엔딩'을 맑고 청아한 느낌으로 불러 합격했다. 대한민국 최초의 국악 아카펠라 그룹 토리스는 경기민요 '창부타령'과 더 폴리스의 '에브리 브레스 유 테이크(Every Breath You Take)'를 아카펠라 기반으로 신명나게 열창해 2라운드에 진출했다. 경기민요 전수자이자 신내림을 받은 무속인 윤대만이 선우정아의 '봄처녀'를 이색적으로 소화해 합격의 영광을 안았다. 송서(글에 운율을 붙여 가창) 전수자가 있는 bob는 소녀시대의 태티서가 부른 '트윙클(Twinkle)'과 경기민요인 '밀양 아리랑'을 감각적으로 풀어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탈락의 순간도 있었다. 31개국 42개 도시 월드투어를 한 고래야는 등장부터 다른 참가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에프엑스의 '첫 사랑니'로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지만 탈락, 생각하지도 못한 반전에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방송 말미엔 국악계 아이돌인 국립창극단 소속 김준수가 무대를 준비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국악인들의 스타인 김준수의 등장에 다른 참가자들이 "축하 무대 해주러 온 것 같다. 심사위원 해줘야 하는 것 아니냐"라고 기대감을 드러낼 정도. 국악계를 씹어먹는 김준수가 어떤 무대를 보여줄지 이목이 집중된다. 심사위원 김종진, 이적, 박정현, 성시경, 송가인, 2PM 우영, 마마무 솔라의 따뜻하고 명쾌한 심사는 경연의 품격을 높였다. 이들의 음악적인 식견과 심사의 조화는 더할 나위 없이 훌륭했다. 음유시인 김종진의 한마디 한마디는 울림이 있었고 "물리적 결합뿐 아니라 화학적 결합도 중요하다"라는 이적의 심사평은 국악과 대중음악의 조화로운 크로스오버를 생각하게 만들었다. 담백하면서도 진솔한 심사를 하는 박정현, 객관적이면서도 참가자들에 대한 따스한 시선이 묻어나는 성시경, 국악 전공자로서 누구보다 진정성 있게 다가가는 송가인의 심사는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음악에 이끌려 기립박수를 하며 대중의 마음을 대변하는 2PM 우영, 온몸으로 음악을 느끼는 솔라까지 심사위원들의 활약도 눈길을 끌었다. 제대로 놀 줄 아는 고수들의 진검승부가 펼쳐질 '풍류대장'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9.29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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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6' 김소희·전민주, 태티서로 한 팀 이뤄

'K팝스타6' 팀 미션 '끝판왕' 조합이 탄생했다.8일 방송되는 SBS 'K팝스타6 – 더 라스트 찬스'에서 본선 3라운드 팀 미션 서바이벌 매치 오디션이 이어진다.조합 만으로 기대감을 불러일으키는 연습생 참가자 팀이 무대에 오른다. 시즌6 화제의 중심에 선 연습생 김소희와 걸그룹 디아크 출신 전민주.김소희는 'K팝스타6' 최고 스타 중 한 명이다. 1라운드에서 춤으로 극찬을 받았지만 다소 부족한 노래 실력으로 아쉬움을 남겼던 김소희는 2라운드에서 노래까지 급성장한 모습으로 심사위원들을 매료시켰다. 박진영은 김소희가 노래에 이어 댄스를 선보이려 하자 "춤은 좀 나중에 보면 안 되냐. 바로 보면 내 건강에 이상이 생길 것 같다"고 말했을 정도. 유희열은 "대박이라는 말이 튀어나왔다"는 극찬을 양현석 역시 "때론 과한 칭찬이 어린 참가자들에게 독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전민주 역시 '리틀 보아'라는 별명과 함께 'K팝스타2'에서 톱8까지 올랐던 실력파 참가자. 걸그룹 디아크로 데뷔했지만 팀이 해체된 후 방황하는 시기를 거쳐 '더 라스트 찬스' 문을 두드렸다. 전민주는 양현석의 와일드카드로 1라운드를 어렵게 통과한 이후 "놀라운 속도로 원래의 실력을 회복해가고 있다"는 평가를 들으며 드라마틱한 성장기를 쓰고 있는 중이다.두 사람이 3라운드를 위해 소녀시대 태티서의 '할라(Holler)'를 선곡했다. 파워풀한 댄스와 노래를 동시에 소화하기 위해 특별 체력 훈련까지 했다. 전민주는 무대에 앞서 "팀을 정의하자면 퍼포먼스라고 생각한다. 우리의 합이 잘 맞고 케미를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고 했고 김소희는 "구성으로 태티서와는 다른 느낌의 무대를 보여주고 싶다"고 각오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방송은 8일 오후 9시 15분.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7.01.08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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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K팝스타' 첫방송, 형 만한 아우 있고 바보도 있다

속담이 틀렸다. 형 만한 아우도 있었다.지난 20일 첫 방송된 SBS 'K팝스타6-더 라스트 찬스'에서는 기성가수들을 포함해 마지막 찬스를 얻기 위한 참가자들의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특히 이날 가장 눈길을 끈 참가자는 유지니. 등장부터 누군가와 닮아 심사위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알고보니 지난 시즌 'K팝스타5' 출연자 유제이의 친동생.모두의 기대를 한 몸에 받은 상태에서 유지니는 아델의 노래를 천천히 불러나가기 시작했고 독보적인 분위기와 감성을 뽐내며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심사위원들은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들은 엄지를 치켜세우며 'K팝스타6' 다크호스라고 입을 모았다. 당연히 심사위원들의 호평 속 합격했다.'K팝스타2' 출신이자 디아크로 데뷔한 후 해체한 전민주도 다시 나왔다. 전민주를 기억하는 양현석은 "내가 눈여겨 본 참가자였다. 데뷔한다는 기사를 보고 '인기가요'를 찾아봤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나 그의 실력은 기대 이하. 박진영은 "4년만의 무대인데 춤은 감각은 있는데 몸상태는 춤을 출 상황이 아니다. 찬스가 왔는데 준비가 안 됐다. 성실하게 연습하고 있는 사람으로 느껴지지 않는다라고 혹평한 뒤 불합격을 줬다.양현석은 전민주의 무대 중 제작진으로 부터 '4년 전 YG에 들어오고 싶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는 "YG에 오고 싶다는 걸 나는 4년이 지나서야 알았다. 정말 오고 싶다는 말을 한마디라도 했으면 진지하게 생각해봤을 거다. 4년 전에 말하지 바보…"라고 했다. 이어 "오늘 무대는 최악이었다"며 "4년 전 놓친 기회니까 한 번 더 주겠다"며 와일드카드를 써 2라운드로 진출시켰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6.11.21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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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첫방 ‘K팝스타6’, 역시 세 심사위원 갈등 보는 맛이죠

싸움 구경이 세상에서 제일 재미있는 일이라고 했던가. 그래서 ‘K팝스타’가 재미있다.JYP 박진영·YG 양현석·안테나 유희열은 20일 첫 방송된 SBS ‘K팝스타6-더 라스트찬스’(K팝스타6) 심사위원으로 등장했다. 마지막 시즌으로 만난 세 사람은 남다른 마음가짐이었다.양현석은 “마지막이지만 가장 재미있게 촬영했다. 스태프들에게 편집 잘 되고 있는지 체크할 정도”라고 말했다. 유희열은 “대장정의 마지막이라 시원섭섭한 마음이다”면서 “양현석 심사위원의 말문이 트였다. 지금까지는 성공한 돈많은 바보”라고 독설했다.녹화장에서도 셋의 관계는 웃음을 불렀다. 마이클잭슨 ‘Love never felt so good’을 부른 이성은이 양현석의 심사평을 이해하지 못했다고 답했을 땐 유희열이 박수를 치며 대폭소했다. 박진영이 “지금 내가 신인들하고 동등한 위치에서 경쟁한다고 생각해보면”이라고 가정하자, 양현석은 “안했으면 좋겠다”고 입을 막았다.심사할 땐 기싸움으로 이어졌다. ‘한국의 자넷잭슨’이라는 별명을 얻은 이가도와 같은 만장일치로 합격한 참가자들도 있었지만 심사평이 엇갈리는 경우도 많았다.특히 ‘판타스틱 듀오’(판듀)에서 태양과 듀엣을 했던 이서진은 양현석과 박진영의 극과극 심사평을 받았다. 박진영은 “정말 노래 잘 하고 리듬도 잘 타는 건 인정한다. 그런데 잘 하는 것과 새로운 것 중 뭐가 중요하냐 하면 ‘판듀’에서는 잘 하는 것, ‘K팝스타’에서는 새로운 게 더 중요하다. 빤하게 잘 하느니 새롭게 못 부르는 게 낫다. 새로운 걸 하나도 못 봤다”며 불합격을 줬다.반면 양현석은 합격에 손을 들었다. “박진영 성향이 꼬투리를 잡는다는 거다. 원래 소속사 가수 노래를 안 듣는데 ‘판듀’ 무대에 빠져서 10번을 들었다. 박진영의 말에 공감한다. 그러나 잘하는 걸 넘어 아주 잘한다. 이서진이 노래를 잘하는 걸 박진영만 모른다”고 심사평했다. 합격을 준 유희열도 “자기 곡처럼 노래를 소화했다”고 칭찬했다.시즌2를 통해 얼굴을 알리고 걸그룹 디아크로 데뷔한 전민주는 극적으로 합격했다. 유희열과 양현석은 보컬도 춤도 잘하는지 모르겠다고 불합격을 들었지만, 양현석은 “이번 무대는 정말 최악이다. 4년 전 YG 가고 싶다고 한마디 말이라도 했으면 진지하게 생각해봤을 거다”면서 “정말 마지막 기회”라고 와일드카드를 썼다.세 사람은 웃음과 함께 다정한 혹은 뼈아픈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유희열은 “심사위원으로서 혹은 선배로서 정말 어려운 자리”라면서 “경험 있다고 해서 이것저것 따지다보면 더 올라갈 수 없다. 용기가 대단하다. 인생이라는 건 알 수 없다”고 애정 어린 말을 더했다. 양현석은 “제작자 입장에서 냉정해야 한다”며 탈락의 이유를 알렸다. 박진영은 이성은 참가자의 심하게 떨리는 손을 보곤 샘김에게 기타를 부탁했다.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즉석에서 한 이성은은 일종의 특혜로 합격을 받았다. 양현석은 “오늘 같은 무대는 없다”며 더 준비해올 것을 당부했다.심사위원들의 티격태격 호흡은 마지막 시즌까지 빛났다. 노래하고 끝나는 무미건조한 진행이 아닌 예능다운 재미가 더해졌다. 예고에선 심사위원들을 감탄하게 하는 출중한 실력자의 등장이 포착됐는데, 한편으로는 세 사람의 갈등을 유발할 신선한 참가자도 기대된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6.11.21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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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 설레발 아니었다… '진짜 역대급' 총집합[종합]

설레발이 아니었다. 마지막이라서 그런지 역대급 참가자들이 모였다.20일 첫방송된 SBS 'K팝스타6-더 라스트 찬스'에서는 '판타스틱 듀오' '프로듀서 101' 등 기존의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한 참가자들이 총출동했다.본선 1라운드 첫 도전자는 '판타스틱 듀오' 1900만뷰 스타 이서진. 태양과 듀엣으로 부른 '눈,코,입' 영상은 조회수가 1900만뷰를 넘어섰다. 이서진은 "'K팝스타'에 중고등학생 때부터 나왔는데 떨어졌다가 이번에 처음 본선에 오게 됐다. 세 심사위원들에게 꼭 평가를 받는 게 소원이었다"고 도전 이유를 밝혔다.에스나의 '어 리틀 러빙(A Little lovin)' 무대를 꾸몄다. 박진영은 "정말 노래 잘해요. 리듬도 잘 타고 인정. 영상을 못 봤지만 저 실력으로 태양 군과 듀엣을 했다면 어마어마 했겠다 상상이 된다"라고 운을 뗐다. 하지만 "잘하는 것과 새로운 것 중에 뭐가 중요하나 여기서는 새로운 게 중요하다. 새로운걸 하나도 못 봤다"라는 반전 심사평과 함께 불합격을 안겼다.합격을 받은 이서진이 무대를 떠나고 유희열은 "호평을 받은 사람이 여기 나온다는 것은 큰 용기가 필요하다. 평가를 받아야하는 것 아니냐"라고 이야기했고 유일하게 불합격을 준 박진영은 "평가는 내가 받을 거 같다. 6년째 욕을 먹으려고 프로그램을 하는 것 같다"는 너스레를 떨었다.최연소 참가자 이가도도 눈에 띄었다. 이가도는 긴장된 듯한 표정과 작은 목소리로 심사위원들의 질문에 답했다. 하지만 노래가 시작되자 돌변했다. 풍성한 성량은 물론 넘치는 끼와 풍부한 감정 표현까지 더해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객원 심사위원들의 합격을 얻었고 앞으로를 더욱 기대하게 했다.박진영은 "적절한 선을 지켰다. 잘 보이려고 노래하는 게 아니라 자기 노래를 한다. 그리고 자기의 춤을 춘다. 마치 자넷 젝슨의 어릴 때는 보는 것 같았다"고 극찬했다. 이가도는 '떨렸냐'는 질문에 "별로 안 떨렸다"고 답했고 어린아이의 자신감에 심사위원 3인은 감탄사를 쏟아냈다.반가운 이도 있었다. '프로듀스 101'에 출연한 이수민이 이번에는 채널을 바꿔 출연했다. 그는 "'프로듀스 101'에선 내가 어떤 사람인지 보이지 못 했다. 그때는 소속사가 있었지만 지금은 나왔다. 지금이 제일 힘들다. 소속감이 없는 게 제일 힘들다. 가수의 꿈을 포기해야 싶지만 너무 많이 와본 것 같고 부모님에게 죄송하다"고 눈물을 보였다.수줍었던 첫 등장과 달리 반주가 나오자 눈빛부터 돌변하며 무대를 즐겼다. 무대가 끝나고 박진영은 "엄청난 훈련을 소화한 그런 느낌은 안난다. 그런데 뭔가 가르쳐보고 싶다는 생각이 확실히 드는 참가자다. 엄청 힘들게 가르쳐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춤과 노래 소질도 있다"고 합격을 외쳤다.텍사스에서 온 이성은은 묘한 분위기를 풍겼다. 샘킴과 버나드 박 등을 보며 환호했고 천진난만했다. 기타를 잡고 노래를 시작했지만 마이크 앞에서 노래를 불러본 적이 없어 당황했다. 당황함은 떨리는 손에서 그대로 드러났고 박진영은 묘안을 제시했다. 샘킴이 기타를 치고 이성은은 노래만 부르는 것. 처음 만난 두 사람이었지만 호흡은 완벽했다. 몇년을 함께 한 이들처럼 이보다 완벽할 수 없었다. 결과는 당연히 만장일치였다.올해는 기성가수들의 참가도 있었다. 2011년 데뷔한 더 씨야의 메인보컬 성유진이 제일 먼저 문을 두드렸다. 4년 활동했고 팀의 히트곡보다 리쌍의 '눈물' 피처링곡이 이름을 알릴 수 있는 곡이다. 눈을 감고 이선희의 '그중에 그대를 만나'를 노래했다. 박진영은 "넷이 할 때는 티가 안 나는데 혼자 4분을 듣기에는 마음에 안 와닿는다. 박자를 밀어부르는 게 올드하게 느껴진다. 창법은 올드한데 목소리가 요즘 먹히는 목소리다. 얼마든지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싶다. 같이 연습을 해봤으면 좋겠다"고 했다. 박진영·양현석·유희열 모두 합격점을 줬다.'불후의 명곡'에서 우승한 세발까마귀의 훈제이도 출연했지만 탈락했다. 'K팝스타2' 출신이자 디아크 멤버였던 전민주도 등장했다. 얼마 배우지 않은 기타를 치며 감미롭게 노래를 불렀고 춤까지 췄지만 유희열은 탈락을 외쳤다. 박진영도 "성실히 살아왔다고 느껴지지 않는다. 열심히 꿈을 위해 기회를 잡으려고 한 사람인가 싶다"고 혹평했다. 양현석은 혹평을 쏟아부었지만 와일드카드를 꺼내 전민주를 통과시켰다. 이변이고 반전이었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6.11.20 23:01
스포츠일반

세계태권도연맹 "드림 프로그램으로 약소국에게 희망을"

세계태권도연맹(WTF)이 오는 8월 개막하는 리우 올림픽을 맞아 글로벌 파트너 부영그룹과 ‘WTF 2016 부영 드림 프로그램’을 시행 중이다. 드림 프로그램은 올림픽 참가 확정국 중 훈련 및 경제적 여건이 열악한 국가의 태권도 선수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WTF는 이들을 한국으로 초청해 경기력 향상을 지원한다. 본 프로그램은 지난 15일부터 시작했으며 내달 12일까지 열린다.드림 프로그램을 통해 네팔과 캄보디아, 요르단 3개국에서 총 9명의 선수 및 코치가 방한했다. 캄보디아에서 대대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태권도 선수 세브메이 손(여자 +67kg)과 최용석 캄보디아 코치도 한국을 찾았다.이들은 곽택용 용인대 태권도경기학과 교수의 지도를 받으며 한국체대, 용인대, 경희대, 삼성S1 등에서 훈련 중이다. 참가자들은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열리는 2016 경주 코리아 오픈 태권도선수권대회도 참관할 예정이다.조정원 WTF 총재는 24일 WTF사무국을 방문한 선수들에게 "노력한 만큼 올림픽에서 좋은 성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덕담을 건냈다. 한편 리우 올림픽 태권도에는 총 63개국 128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와일드카드로는 남녀 각각 2명 총 4명이 선정됐다. 와일드카드는 선수단 규모가 크지 않고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하지 못한 국가의 선수들을 배려하는 차원으로 진행되는 제도다.남자는 -68kg체급 다비드 부이(중앙아프리카공화국)와 -80kg체급 미구엘 로드리게즈(온두라스)가 와일드카드로 선정됐다. 여자는 -67kg체급 아냐 루이스세인트(아이티), +67kg 체급 니샤 라왈(네팔)이 와일드카드를 통해 올림픽에 출전한다.송창우 기자 song.changwoo@joins.com 2016.06.24 16:30
축구

신태용 감독이 멕시코 감독과 손잡다

한국 축구 영웅들이 치열한 그라운드에서 잠시 벗어나 필드에서 소통하고 화합했다.울리 슈틸리케(62) 국가대표팀 감독, 신태용(46) 올림픽대표팀 감독 등 대표팀 지도자들과 최강희(57) 전북 현대 감독, 최용수(43) FC 서울 감독 등 K리그를 이끌고 있는 사령탑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일간스포츠와 스포츠조선, 스포츠경향, 스포츠동아, 스포츠서울, 스포츠월드 등 스포츠전문 미디어 6개사가 주최하는 '2016년 축구인 골프대회'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봄기운이 가득한 9일 경기도 용인 골드 골프장에서는 축구인들의 웃음꽃이 피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대회인 만큼 그들의 우정도 3배 커진 듯 했다. ◇신태용, 리우 메달 염원 담아 '나이스 샷'"올해도 이 골프대회에서 반드시 우승을 하고 싶다."신태용 올림픽대표팀 감독이 첫 번째 홀 티샷을 앞두고 내뱉은 각오다. 신 감독은 필사적으로 대회 우승을 노리고 있었다. 대부분의 참가자들은 우승을 노리지 않았다.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편하게 생각했다. 그런데 신 감독만이 유독 의지가 불탔다. 이유가 있었다. 그는 지난해 2월 열린 2회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디펜딩 챔피언'이다. 우승을 차지한 뒤 올림픽대표팀이 잘 풀렸다. 올해도 이 대회의 좋은 기운을 받고 싶은 마음이다. 흐름을 이어가야 한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을 위해서다. 그는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한 뒤 올림픽대표팀은 거침없이 전진했다. 올해도 우승을 해 리우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한국은 리우 올림픽 남자 축구 C조에 편성돼 피지(8월 5일), 독일(8일), 멕시코(11일)와 일전을 치른다. 조 2위 안에 들어야 8강에 진출할 수 있다. 올림픽을 3개월 앞둔 지금 가장 공을 들이는 부분은 상대 전력 파악이다.그는 "오는 19일에 프랑스 툴롱컵을 보기 위해 출국한다. 27일에 들어올 것이다. 23세 이하 대회인데 멕시코올림픽대표팀이 출전한다"며 "멕시코 전력을 파악하기 좋은 기회다. 감독 전술도 가까이에서 엿볼 수 있다. 올림픽 본선에 진출한 포르투갈 대표팀도 나와 지켜볼 예정이다"고 계획을 밝혔다.이어 "우리 조에 피지를 제외하고는 절대로 만만한 팀이 없다. 정말 어려운 조다. 유럽 강호 독일에 디펜딩 챔피언 멕시코가 있다"며 "피지전에서는 전술을 숨길 생각이다. 독일전을 상대로 승부수를 던질 것"이라고 설명했다.라울 구티에레스(50) 멕시코 올림픽대표팀 감독과의 대화 내용도 공개했다. 그는 "최근 브라질 현지 답사 현장에서 구티에레스 감독을 만났다. 그와 훈련장에 대한 이야기를 진솔하게 나눴다"며 "경기장에서 훈련장까지 1시간40분이 걸린다. 너무 멀다. 함께 논의를 해서 환경을 바꿔볼 생각이다. 서로 좋은 컨디션으로 붙자고 약속했다"고 말했다. 구티에레스 감독이 국제축구연맹(FIFA)과의 인터뷰에서 "한국이 올림픽 우승 후보 중 하나다"고 말한 것에 대해 신 감독은 "멕시코 감독이 그렇게 말해 부담감만 더 커졌다"고 크게 웃었다.선수 구성에 대한 생각도 밝혔다. 그는 "이제부터는 깜짝 발탁은 없다. 올림픽은 골프대회처럼 이벤트가 아니다. 로드맵은 이미 다 구상했고 큰 밑그림은 그렸다"며 "와일드카드 포함 3자리 정도 고민 중이다. 앞으로 더 세밀하게 디테일하게 준비를 할 것이다. 4개국 대회도 한국에서 개최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고 다짐했다.이번 골프대회에서 신 감독은 우승과 함께 원하는 것이 하나 더 있다. K리그 클럽 감독들과 한국프로축구연맹 관계자들과의 자연스러운 스킨십이다. 올림픽대표팀 선수 관리와 차출 등에 대한 협조를 구하기 위함이다.그는 "경기장에서는 예민하다. 감독님들은 경기에만 집중해야 한다. 하지만 이런 분위기에서는 자연스럽게 K리그 감독님들과 연맹에 협의를 요청할 수 있다"며 "선수 관리, 선수 소집과 관련해 배려를 부탁할 생각이다. 많은 분들이 올림픽을 위해 도와줬으면 좋겠다"고 속내를 드러냈다.신 감독과 같은 조에서 라운드를 펼친 차범근(63) FIFA U-20 월드컵 조직위원회 부위원장은 "(신)태용에게 브라질의 운명이 걸려있다. 태용이가 힘을 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다면 내가 무엇을 하지 못할까"라고 진심을 담아 응원했다.아쉽게도 신 감독의 바람은 이뤄지지 않았다. 신태용 감독은 3오버파 75타를 치는 수준급 실력을 선보였지만 신페리오방식에서는 핸디캡 2.4를 적용받는데 그쳐 네트스코어 72.6타를 기록했다.우승은 서정원(46) 수원 삼성 감독에게 돌아갔다. 서감독은 이날 82타를 기록했지만 신페리오방식에서 핸디캡 10을 적용받아 네트스코어 70.0타로 최강희감독(81타·네트스코어 70.2타)을 0.2타 차로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서감독은 이 덕분에 우승 상품으로 삼성 50인치 TV를 받았다.3위는 이운재(43) 올림픽대표팀 골키퍼 코치(73타·네트스코어 70.6타)가 차지했다. 이날 김기동(45) 올림픽대표팀 코치는 2언더파 70타를 쳐 메달리스트의 기쁨을 안았다.이 밖에 이흥실(55) 안산무궁화 감독이 300m를 날려 롱기스트를, 정진혁(52) 전주대 감독이 핀 70cm에 붙여 니어리스트상을 수상했다. 용인=최용재 기자 choi.yongjae@joins.com 2016.05.10 06:00
연예

정승환 박윤하, '슬픔 속에 그댈 지워야만 해' 음원차트 올킬... 4라운드 통과

'K팝4' 정승환-박윤하, 음원차트 1위 기록'K팝스타4' 참가자 정승환, 박윤하가 이현우의 '슬픔 속에 그댈 지워야만 해'의 감동적인 무대에 음원차트를 올킬했다.18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4'(이하 K팝스타4)에서는 캐스팅 오디션에 돌입한 참가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정승환, 박윤하가 부른 '슬픔 속에 그댈 지워야만 해'는 18일 오전 8시 50분 음원사이트 멜론, 엠넷, 벅스, 지니, 소리바다, 올레뮤직, 네이버뮤직, 몽키3 실시간 음원차트 1위를 기록하고 있다.이날 무대에 앞서 정승환은 "같이 하는 사람에게 피해를 줄까봐 걱정된다"며 긴장했다. 하지만 손을 꼭 잡고 무대에 오른 정승환과 박윤하는 "저희 노래가 이별 노래다 보니 헤어지기 전에 아쉬움에 손을 잡았다"고 손을 잡은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진 '슬픔 속에 그댈 지워야만 해' 무대에서 풍부한 감성으로 불러 심사위원은 물론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특히 두 사람은 노래에 몰입하기 위해서 연습 기간 내내 실제로 손을 잡고 다니고, 무대에도 손을 꼭 잡고 올라 다른 출연자들의 환호를 받았다.이에 박진영은 "실제 상황 같다. 두 사람이 헤어지는 것 같다. 뭘 심사해야 할지 모르겠다. 최고였다. 둘다"라고 극찬하며, "나 잘 안 운다. 감동적이었다"고 감동을 표현했다.양현석 역시 "두 사람을 묶자고 한 것은 나다. 제작자로서의 나를 칭찬하겠다"라고 자화자찬하며, "이 노래는 음원으로 꼭 발표해야 한다. 정승환의 '사랑에 빠지고 싶다' 버금갈 것 같다"고 제작진에게 당부했다.유희열은 "편곡이 좋다. 이 곡은 원래 듀엣으로 부를 수 있는 곡이 아니다. 마치 두 남녀가 대화하듯이 노래했다"며 극찬했다.한편 이날 정승환은 캐스팅 우선권이 있는 양현석 품에 안겼다. 박진영은 유희열이 캐스팅한 박윤하를 와일드카드를 써서 JYP로 데려왔다.'정승환 박윤하 슬픔 속에 그댈 지워야만 해'온라인 일간스포츠 [사진=SBS ‘일요일이 좋다’ 캡처]'정승환 박윤하 슬픔 속에 그댈 지워야만 해' '정승환 박윤하 슬픔 속에 그댈 지워야만 해' '정승환 박윤하 슬픔 속에 그댈 지워야만 해' '정승환 박윤하 슬픔 속에 그댈 지워야만 해' '정승환 박윤하 슬픔 속에 그댈 지워야만 해' '정승환 박윤하 슬픔 속에 그댈 지워야만 해' '정승환 박윤하 슬픔 속에 그댈 지워야만 해' '정승환 박윤하 슬픔 속에 그댈 지워야만 해' '정승환 박윤하 슬픔 속에 그댈 지워야만 해' '정승환 박윤하 슬픔 속에 그댈 지워야만 해' 2015.01.19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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