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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4조 신화 이어간다…‘아바타: 불과 재’, 전세계 흥행 1위 ‘아바타’에 도전장 [무비로그②]

‘아바타: 불과 재’가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개봉 전부터 한국은 물론, 전 세계를 들썩였던 만큼 전작 ‘아바타’를 제치고 역대 글로벌 최고 흥행작이 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16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아바타: 불과 재’는 개봉 하루 전인 이날 오후 예매량 50만장을 돌파했다. 이는 올해 최고 흥행작인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을 잇는 최고 성적으로, 전편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다. ‘아바타: 불과 재’는 ‘아바타’, ‘아바타: 물의 길’과 연결되는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아바타’ 시리즈 세 번째 이야기다. ‘아바타’는 2009년 개봉 당시 국내에서 1330만명(최종관객수 1356만명)을 동원했다. 2010년 스페셜 에디션, 2018년 4DX, 2022년 리마스터링 재개봉을 포함한 글로벌 극장 수익은 29억 2371만달러(약 4조 2964억원)로, 역대 월드와이드 정상을 유지 중이다.‘아바타: 물의 길’ 역시 이에 버금가는 성적을 냈다. ‘아바타: 물의 길’은 1편이 나온 후 무려 13년 만에 개봉했지만, 국내에서만 누적관객수 1082만명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다. 2025년 재개봉 성과를 더한 글로벌 극장 수익은 23억 4348만달러(3조 4437억원)로, ‘아바타’, ‘어벤져스: 엔드게임’(2019, 누적수익 27억 9944만달러)에 이어 월드와이드 3위에 랭크됐다. 이 같은 전편의 후광에 더해 사전 시사회 후 호평이 쏟아지면서 3편에 대한 전망도 낙관적으로 점쳐진다. 미국 데드라인에 따르면 ‘아바타: 불과 재’의 첫 주말 오프닝 스코어는 1억달러(약 1473억원)에서 1억3000만달러(약 1915억원) 사이로 추정된다. 데드라인은 “‘아바타: 물의 길’의 첫 주 흥행 성적(1억 3410만달러)에는 못 미치지만, 그래도 훌륭한 성적”이라며 “이 정도 수치는 ‘4쿼드 영화’(남녀·전 연령층을 모두 아우르는 영화)가 아니면 나오기 힘들다”고 분석했다.전편들에 비해 기술특별관에 대한 수요 증가, 접근성 향상도 흥행에 힘을 보탠다. 기술특별관은 4DX, 스크린X처럼 고성능 영상·사운드, 움직이는 좌석 등을 장착한 관으로, 대표적으로 CGV 아이맥스, 롯데시네마 수퍼플렉스, 메가박스 돌비시네마 등이 있다. 일반관보다 티켓 가격이 최대 1.5배(평일 기준) 높게 책정돼 있지만, 관객 만족도는 더 높다. 실제 ‘아바타: 물의 길’은 개봉일부터 첫 주말 닷새간 각 멀티플렉스의 대표 특수관에서 일반관(20~30%)의 두세 배에 달하는 좌석판매율(전체 좌석 대비 실제 판매된 티켓 비율)을 기록하며 전체 수익을 이끌었다.황재현 CGV 전략지원담당은 “‘아바타: 불과 재’가 ‘아바타: 물의 길’ 이상의 성적을 낼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처음 선보이는 스크린X 3D 등 기술특별관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최근 관객에게는 소유보다 특별한 경험을 중시하는 ‘사치 트렌드’가 있고 ‘아바타’ 시리즈는 특별관에 가장 최적화된 영화”라며 “이런 지점이 잘 맞물려서 좋은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내다봤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2.16 23:00
스타

카리나·장원영·아이유 호흡 이유 있네…변우석, 압도적 ‘문짝’ 피지컬 [IS하이컷]

배우 변우석이 압도적인 피지컬과 비주얼을 과시하며 팬들에게 근황을 전했다.변우석은 15일 자신의 SNS에 별다른 멘트 없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이 사진들은 편안한 일상 속에서도 그의 독보적인 아우라를 담고 있다.사진 속 변우석은 후드티 위에 어깨 라인을 강조한 듯한 블랙 레더 재킷을 걸치고, 루즈핏의 와이드 카고 팬츠를 매치하여 시크하면서도 트렌디한 ‘올 블랙’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특히, 니트 비니를 눌러쓴 채 카메라를 응시하는 클로즈업 샷에서는 그의 작은 얼굴과 뚜렷한 이목구비가 더욱 돋보이며 ‘만찢남’(만화를 찢고 나온 남자) 비주얼을 입증했다. 문을 배경으로 전신을 드러낸 사진에서는 모델 출신다운 190cm의 우월한 키와 완벽한 비율이 시선을 강탈한다. 한편 변우석은 같은 날 신우석 감독의 오리지널 콘텐츠 ‘신우석의 도시동화’ 첫 번째 에피소드인 ‘더 크리스마스 송’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이 영상에는 아이브 장원영, 에스파 카리나 등 인기 아이돌과 배우 박희순, 문소리가 함께 출연하며 역대급 캐스팅으로 큰 관심을 받았으며, 변우석은 빈첸시오 신부 역을 맡아 직접 노래를 부르기도 했다.또한 차기작으로 아이유와 호흡을 맞추는 드라마 ‘21세기 대군 부인’을 선보인다. 2026년 상반기 공개를 목표로 하는 이 드라마는 벌써부터 ‘레전드 조합’으로 불리며 팬들의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리고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2.16 16:22
스타

변우석, 문짝만한 190cm ‘만찢남’ 비주얼 [AI 포토컷]

배우 변우석이 압도적인 피지컬과 비주얼을 과시하며 팬들에게 근황을 전했다.변우석은 15일 자신의 SNS에 별다른 멘트 없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이 사진들은 편안한 일상 속에서도 그의 독보적인 아우라를 담고 있다.사진 속 변우석은 후드티 위에 어깨 라인을 강조한 듯한 블랙 레더 재킷을 걸치고, 루즈핏의 와이드 카고 팬츠를 매치하여 시크하면서도 트렌디한 ‘올 블랙’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특히, 니트 비니를 눌러쓴 채 카메라를 응시하는 클로즈업 샷에서는 그의 작은 얼굴과 뚜렷한 이목구비가 더욱 돋보이며 ‘만찢남’(만화를 찢고 나온 남자) 비주얼을 입증했다. 문을 배경으로 전신을 드러낸 사진에서는 모델 출신다운 190cm의 우월한 키와 완벽한 비율이 시선을 강탈한다.한편 변우석은 차기작으로 아이유와 호흡을 맞추는 드라마 ‘21세기 대군 부인’ 출연을 확정 지었다. 2026년 상반기 공개를 목표로 하는 이 드라마는 벌써부터 ‘레전드 조합’으로 불리며 팬들의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리고 있다. 2025.12.16 16:15
연예일반

JYP, 6년간 79억 원 지원... ‘EDM DAY’로 환아 치료비 지원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가 사회공헌활동 결산 행사 ‘EDM DAY’를 통해 한 해 동안 이어온 나눔의 성과를 공유했다.JYP는 지난 15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2025 JYP EDM DAY’ 영상을 공개하고, 올해 진행한 EDM 사회공헌사업의 주요 성과를 소개했다. 이번 행사는 JYP 수장 박진영(J.Y. Park)과 소속 아티스트 준케이, 있지 유나가 진행을 맡았으며, EDM 사업의 수혜 아동들도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이날 가장 먼저 소개된 것은 EDM의 핵심 사업인 치료비 지원 프로젝트다. JYP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국내외 환아와 가족을 지원해 왔으며, 2025년에는 치료비 부담이 큰 중증 질환 환아 지원에 집중해 국내외 총 803명의 아이들을 도왔다.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과 협력해 아시아는 물론 중남미 지역까지 지원 범위를 넓혔고, 멕시코·몽골·방글라데시·베트남·브라질·인도네시아·캄보디아·태국·필리핀 등 9개국 환아들의 회복을 지원했다.JYP는 치료비 지원을 통해 호전 중인 환아들의 사례를 소개하며 사업의 의미를 되짚었다. 심실중격 손상을 앓았던 인도네시아 아르카나 군, 만성 사구체신염을 진단받은 필리핀 랜스 군, 신경모세포종과 백혈병 치료 후 폐 이식을 받은 신규현 군, 항암 치료 중인 이지아 양 등은 회복 과정 속에서 각자의 꿈을 이야기했고, 박진영은 이들을 향해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이와 함께 JYP는 소속 아티스트와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EDM 그림책 봉사 활동도 소개했다. 올해는 트와이스와 있지, JYP 임직원이 참여해 그림책 ‘반짝반짝 우리들의 파롤’을 제작했으며, 필리핀 아이들을 위한 타갈로그어판과 국내 아이들을 위한 국문본을 함께 제작해 의미를 더했다.EDM 치료비 지원 사업의 성과를 분석하는 임팩트 측정 결과도 공개됐다. JYP는 2020년부터 2025년 11월 누적 기준 총 79억2000만 원을 지원해 국내 366명, 해외 3593명의 환아를 도왔다. 이를 통해 환아들의 치료 의지와 회복 탄력성을 높이고, 치료비 부담 완화로 정서적 안정과 미래 진로 인식 강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설명이다. 더 나아가 해외 NGO 및 의료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사회 의료 시스템 구축에도 기여했다.올해 새롭게 시작된 ‘EDM 기빙 프로젝트’도 소개됐다. 해당 프로젝트는 JYP 아티스트 콘서트 현장에서 운영된 EDM 부스와 해피빈 콩저금통을 통해 팬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기부금을 환아 치료비로 전달하는 방식이다. 데이식스, 트와이스, 스트레이 키즈,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엔믹스 공연을 통해 모인 4521만4400원은 전액 치료비로 기부된다.또한 JYP는 국적·성별·장애 구분 없이 참여하는 자선 농구 대회 ‘JYP 비티 챔피언십’을 올해도 개최해, 출전팀 참가비와 후원금을 포함한 총 2100만 원을 삼성서울병원에 전달했다. 해당 대회는 취약계층 환아 지원과 건강한 사회 문화 조성을 목표로 한다.환경 보호를 위한 친환경 프로젝트 ‘러브 어스’ 활동도 이어졌다. JYP는 올해 ‘레이스 포 오션’ 캠페인을 통해 팬들과 함께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진행했고, 참여 횟수에 따라 적립한 5051만 원을 해안 보호 활동에 기부했다. 이를 통해 총 40회의 해안 및 연안 정화 활동이 이뤄졌다.끝으로 JYP는 소속 아티스트들의 꾸준한 나눔 활동도 전했다. 박진영을 비롯해 장우영, 데이식스 도운, 트와이스, 스트레이 키즈, 있지 예지·채령, 엔믹스, 킥플립 등은 환아 치료비 지원과 각종 재난 피해 복구를 위한 기부로 선한 영향력에 동참해왔다.행사를 마무리하며 준케이는 “초창기 소아 병동에서 시작한 작은 나눔이 EDM 사업으로 성장한 모습을 직접 보며 뿌듯함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고, 유나는 “아이들과의 만남을 통해 오히려 제가 위로를 받았다. 앞으로도 힘이 되는 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박진영 역시 “모든 아이들의 꿈이 소중하다는 마음으로 EDM을 이어가겠다”며 다음 EDM DAY를 기약했다.한편 JYP는 2002년 소속 아티스트와 함께 소아 병동에서 연말 자선 음악회를 연 것을 계기로 사회공헌활동을 시작했으며, 2019년부터는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을 체계화해 ‘EDM(Every Dream Matters!·세상의 모든 꿈은 소중하다)’이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아이들의 꿈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전개하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16 15:25
드라마

손나은, 소지섭과 호흡…‘김부장’ 상아 역 캐스팅 [공식]

배우 손나은이 ‘김부장’에 출연한다.손나은은 오는 2026년 첫 방송 예정인 SBS 새 금토드라마 ‘김부장’을 차기작으로 확정했다. ‘김부장’은 평범한 가장이자 소시민으로 살아가던 김부장(소지섭)이 사랑하는 딸을 찾기 위해 절대 알려져서는 안 될 자신의 비밀을 드러내고 딸을 구하기 위해 모든 것을 거는 내용의 드라마다. 극중 손나은은 김부장 회사에서 함께 일하는 직원이자 비밀을 간직한 상아 역으로 활약할 예정이다.손나은은 그간 ‘대풍수’, ‘무자식 상팔자’, ‘두번째 스무살’,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저녁 같이 드실래요’, ‘인간실격’, ‘고스트 닥터’, ‘대행사’, ‘가족X멜로’, ‘옥씨부인전’ 등 장르를 넘나들며 꾸준히 연기 활동을 이어왔다.특히 도회적인 매력의 재벌 3세부터 현실감 넘치는 장녀의 모습까지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가며 자신만의 입지를 다져온 손나은. 그가 ‘김부장’을 통해 또 어떤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지 기대된다.한편, 손나은이 출연하는 SBS 새 금토드라마 ‘김부장’은 내년 첫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2.16 12:51
뮤직

트와이스, 사생활 침해 피해 호소…“필요한 조치 취할 것” [전문]

그룹 트와이스가 사생활 침해 피해를 입은 가운데 소속사 측이 경고 메시지를 전했다.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15일 트와이스 공식 채널을 통해 “최근 아티스트의 개인 일정 및 비공개 이동 과정에서 일부 팬들의 동선 침범, 과도한 접근과 촬영, 반복적인 대화 및 통화 시도 등이 확인됐다”고 알렸다.이어 “이는 아티스트에게 심리적 부담과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는 상황으로, 특히 요즘 이동 및 해외일정이 잦은 아티스트에게 불편을 초래할 수 있다”며 사적 이동 동선에서의 접근 및 촬영을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다.아울러 소속사 측은 △가족, 지인 등 아티스트 주변 인물에 대한 배려 △과도한 소통 및 개인적 요구 자제 △안전을 위한 거리 유지 및 이동 방해 금지 등을 지켜달라고 부탁했다.JYP는 “위와 같은 행위가 반복되거나 아티스트에게 불편을 초래한다고 판단되면,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다”며 “아티스트가 최대한 안정적인 환경에서 활동과 휴식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다음은 JYP 공식입장 전문안녕하세요.JYP 엔터테인먼트입니다.항상 TWICE에게 사랑과 따뜻한 응원을 보내주시는 모든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아티스트 사생활 보호와 관련하여 안내 말씀드립니다.최근 아티스트의 개인 일정 및 비공개 이동 과정에서 일부 팬분들에 의한 동선 침범, 과도한 접근과 촬영, 반복적인 대화 및 통화 시도 등이 확인되고 있습니다.이는 아티스트에게 심리적 부담과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는 상황으로 판단되며, 특히 요즘 이동 및 해외일정이 잦은 아티스트에게 불편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1. 아티스트의 사생활 보호와 안전한 이동 환경 조성을 위해 아래와 같이 안내드립니다.사적 이동 동선에서의 접근 및 촬영 자제공항, 휴가 중 이동, 본가 방문, 개인 일정 등 공식 스케줄이 아닌 상황에서의 무단 촬영, 근접 촬영, 이동을 따라오는 행위는 아티스트의 사생활을 침해하는 행동입니다.아티스트의 개인 시간과 이동에 대한 존중을 부탁드립니다.2. 아티스트 주변 인물에 대한 배려 요청아티스트와 함께 이동하는 가족, 지인, 친구 등 일반인에 대한 촬영 및 노출은 삼가주시기 바랍니다.아티스트뿐만 아니라 주변인의 사생활 또한 존중받아야 합니다.3. 과도한 소통 및 개인적 요구 자제개인 및 공식 일정 중 아티스트에게 지속적으로 말을 걸거나, 전화 연결 요청, 번호를 묻는 행위, 과도한 사인 요구, 편지 및 선물 강제 전달을 시도하는 행위는 아티스트에게 큰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아티스트가 직접 자제를 요청하는 상황에서도 이러한 행위가 지속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4. 안전을 위한 거리 유지 및 이동 방해 금지언제 어디서든 아티스트의 이동을 막거나, 지나치게 가까운 거리에서 촬영하는 행위는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매우 위험한 행동입니다.안전을 위해 적정 거리를 유지해 주시기 바랍니다.위와 같은 행위가 반복되거나 아티스트에게 불편을 초래한다고 판단될 경우, 회사는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음을 안내드립니다.JYP 엔터테인먼트는 아티스트가 최대한 안정적인 환경에서 활동과 휴식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팬 여러분의 성숙한 배려와 협조를 다시 한 번 부탁드립니다.다시 한 번 TWICE를 사랑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감사합니다.JYP 엔터테인먼트 드림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2.16 12:44
연예일반

싱어송라이터 임지우, 첫 솔로 공연... 독창적 음악 세계로

엠피엠지 뮤직 산하 레이블 퍼시픽 레코즈 소속 신예 싱어송라이터 임지우가 데뷔 이후 글로벌 시장에서의 의미 있는 성과를 바탕으로 첫 솔로 공연을 연다.2005년생 싱어송라이터 임지우는 2024년 하반기 엠피엠지 뮤직과 전속 계약을 체결한 뒤, 산하 레이블 퍼시픽 레코즈를 통해 본격적인 음악 활동을 시작했다. 같은 해 11월 발표한 데뷔 싱글 ‘러브 액츄얼리’를 시작으로, 2025년 2월 ‘달맞이꽃’, 4월 ‘디어 콤플렉스’, 6월 ‘아이 케이 와이 케이(아이 노 유 노)’, 8월 ‘스킷’, 10월 ‘스테이 영’까지 약 두 달 간격으로 싱글을 발표하며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차근차근 쌓아왔다.이어 2025년 11월에는 첫 번째 EP ‘미싱: 나인틴’을 발매했다. 총 7트랙으로 구성된 이번 EP는 10대의 마지막과 20대의 시작을 앞둔 시점에서 느끼는 솔직한 감정을 담아낸 작품으로, 성장의 경계에 선 한 아티스트의 내밀한 시선과 감정을 섬세하게 풀어내며 임지우의 음악적 정체성을 보다 분명하게 드러냈다.임지우는 데뷔 초기부터 글로벌 리스너를 주요 타깃으로 설정하고, 각 싱글마다 영어 버전 음원을 함께 공개하는 등 글로벌 친화적인 행보를 이어왔다. 그 결과 2024년 11월 ‘러브 액츄얼리’ 발매 이전 약 1만5000명 수준이던 스포티파이 월간 청취자 수는 현재 약 7만 명까지 증가하며 약 4배 이상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특히 리스너 상위 도시가 자카르타, 호치민, 방콕, 하노이, 반둥 등 동남아시아 주요 도시로 형성되며 현지 시장에서의 반응이 눈에 띄게 확대되고 있다.이 같은 흐름 속에서 임지우는 오는 12월 18일 첫 솔로 공연 ‘칠팔 라이브 – 임지우 크리스마스 파티’를 통해 관객들과 직접 만난다. 크리스마스를 일주일 앞둔 시점에 열리는 이번 공연은 단 78분 동안 관객들과 밀접하게 호흡하며 함께 만들어가는 크리스마스 파티 콘셉트로 진행될 예정이다.공연에서는 ‘러브 액츄얼리’, ‘장미꽃’, ‘위로’ 등 대표곡을 비롯해 EP ‘미싱: 나인틴’의 수록곡들을 라이브로 선보인다. 섬세한 감성과 진솔한 메시지로 공감을 쌓아온 임지우의 음악을 무대 위에서 직접 만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전망이다.한편 ‘칠팔 라이브 – 임지우 크리스마스 파티’는 12월 18일 오후 7시 30분, 서울 마포구 엠피엠지 2층 라운지 엠에서 개최되며, 티켓은 놀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16 10:23
연예일반

‘오마이걸 아린 닮은’ 민경훈 아내 등장… 신동엽 “진짜 예뻐” (짠한형)

가수 민경훈의 아내 신기은 PD가 ‘짠한형’에 깜짝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15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김성령, 하지원, 장영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은 세 사람이 출연하는 JTBC 신규 예능 ‘당일배송 우리 집’ 첫 방송을 앞두고 진행됐으며, 해당 프로그램을 연출한 신기은 PD도 촬영 현장에 모습을 드러냈다.수수한 차림으로 현장을 찾은 신기은 PD가 화면에 포착되자 신동엽은 “PD가 경훈이 와이프잖아. 너무 예쁘다”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이어 “모든 방송국 PD 중 미모가 두 번째”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럼 첫 번째는 누구냐’는 질문에 신동엽은 선혜윤 PD와 결혼한 자신의 상황을 의식한 듯 말을 아끼며 고개를 숙여 현장을 폭소케 했다. 출연진들 역시 “아름다우시다”며 고개를 끄덕였다.이날 방송에서는 장영란의 깜짝 고백도 이어졌다. 그는 “신동엽을 정말 좋아했다. ‘한밤의 TV연예’ 때부터 팬이었다”며 “지금 아니면 말 못 할 것 같았다”고 말해 분위기를 달궜다. 이에 신동엽이 “그때 MC가 이소라 아니었냐”고 받아치자, 장영란은 “아니다. 하지원이었다”며 추억을 소환해 웃음을 더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15 21:03
프로야구

한국 0명, 일본은 무려 8명 현역 메이저리거로 WBC 선발진 구성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한국과 같은 C조에 속한 '디펜딩 챔피언' 일본이 완전체 전력을 꾸려가고 있다. 특히 마운드가 무섭다.미국 메이저리그(MLB) LA 에인절스의 투수 기쿠치 유세이가 지난 13일 WBC 대표팀에 참가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그는 "야구 인생에서 한 번은 (WBC에) 출전하고 싶다. 기회가 오면 집중하고 싶다"고 말했다. 2017년 일본프로야구(NPB) 퍼시픽리그 다승왕 출신 기쿠치는 지난해 빅리그 33경기에 등판해 7승 11패 평균자책점 3.99를 올렸다. 이바타 히로카즈 일본 대표팀 감독이 MLB에서만 48승을 올린 현역 빅리거의 WBC 출전을 마다할 이유가 없다. 일본 산케이스포츠는 "기쿠치는 야마모토 요시노부에 이어 2선발로 선발진의 축으로 기대된다. 불펜을 맡아도 위협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기쿠치는 "세계 제일(우승)에 공헌할 수 있으면 불펜도 괜찮다"고 말했다. 앞서 12일에는 LA 다저스의 우승을 이끈 야마모토의 WBC 출전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가을 월드시리즈 3승을 거두는 괴력을 뽐낸 야마마토는 시리즈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2025 포스트시즌 6경기 성적은 5승 1패 평균자책점 1.45. WBC 일본 대표팀에 합류하면 1선발을 맡을 거로 보인다. 투수·타자로서 모두 최고의 기량을 뽐내는 '투웨이 스타' 오타니 쇼헤이(다저스)는 가장 먼저 WBC 출전 의지를 밝혔다. 다만 오른 팔꿈치 인대접합수술 여파로 인해 마운드에 설지는 미지수다. 다저스 구단 입장을 보면 현재로선 타자로만 출전할 가능성이 크다. '투수 오타니'가 빠진다고 해도 일본은 WBC 선발진 전원을 메이저리거로 꾸릴 수 있다. 이마나가 쇼타(시카고 컵스) 센가 코다이(뉴욕 메츠) 스가노 도모유키(볼티모어 오리올스) 마쓰이 유키(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WBC 출전이 확정됐다. 지난해 내셔널리그 신인왕 후보였던 이마나가는 MLB 진출 후 2년 동안 24승을 올렸다. 센가는 6월 중순 부상으로 이탈하기 전까지 MLB 평균자책점 1위를 달렸다. 스가노는 빅리그 진출 첫 시즌인 올해 10승을 거뒀고, 마쓰이는 필승조로 활약 중이다. 게다가 포스팅(비공개 경쟁 입찰)으로 미국 진출을 앞둔 이마이 타츠야(세이부 라이온스)까지 더하면 일본 대표팀에서 MLB 투수는 최대 8명에 이른다.정규 시즌에 앞서 열리는 WBC는 투수의 부상을 염려해 투구 수를 제한한다. 선발 투수라도 긴 이닝을 던질 수 없기 때문에 자원이 많을수록 좋다. 3년 전 이 대회 결승에서 미국을 꺾고 통산 세 번째 우승을 맛본 일본은 막강 마운드를 내세워 WBC 2연패에 도전한다. 오는 3월 7일 일본 도쿄돔에서 숙명의 한일전을 앞둔 한국으로서는 일본 대표팀의 마운드 구성을 보면 위축될 수밖에 없다. WBC 한국대표팀 1차 캠프 명단에 포함된 빅리그 출신 투수는 류현진(한화 이글스)이 유일하다.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등 야수층 뎁스는 괜찮지만, 현역 메이저리거 투수는 하나도 없다.이형석 기자 2025.12.15 20:33
연예일반

래퍼 재키와이, 데이트 폭력 피해 주장… AOMG 측 “법적 절차 예정” [전문]

래퍼 재키와이(본명 홍시아·29)가 전 연인으로부터 데이트 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한 가운데, 소속사 AOMG가 법적 절차를 공식화했다.15일 AOMG 측은 “재키와이는 교제 관계에서 발생한 데이트 폭력 피해 사실을 회사에 공유했으며, 해당 사안은 법적 절차에 따라 처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아티스트의 신체적·정신적 안전과 회복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법률 자문을 포함한 필요한 모든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소속사는 또 “현재 사안은 사법 절차에 따라 검토가 이뤄지고 있는 단계”라며 “수사 및 법적 판단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추가 언급을 삼가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근거 없는 추측이나 확인되지 않은 정보의 확산, 2차 가해로 이어질 수 있는 행위는 아티스트에게 또 다른 상처가 될 수 있다”며 자제를 당부했다. AOMG는 “아티스트가 안전한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고 밝혔다.앞서 재키와이는 개인 SNS에 얼굴과 신체 곳곳에 멍과 상처가 남은 사진을 공개하며 전 연인으로부터 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게시글을 통해 교제 중 발생한 폭력 상황을 언급하며 도움을 호소했다.이후 KC레이블 소속 프로듀서 방달(방진우·32)은 SNS를 통해 재키와이의 주장을 전면 반박하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해당 과정에서 양측의 주장이 공개적으로 오가며 논란이 확산됐다.이하 AOMG 측 입장 전문.안녕하세요. AOMG입니다.당사 소속 아티스트 재키와이와 관련하여 최근 제기된 사안에 대해 입장을 밝힙니다.재키와이는 교제 관계에서 발생한 데이트 폭력 피해 사실을 회사에 공유하였으며, 법적 절차에 따라 해당 사안은 처리될 예정입니다. 아티스트의 신체적, 정신적 안전과 회복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법률 자문을 포함하여 필요한 모든 지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현재 해당 사안은 사법 절차에 따라 검토가 이루어지고 있는 단계이며, 수사 및 법적 판단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언급을 삼가고자 합니다. 이에 따라 근거 없는 추측이나 확인되지 않은 정보의 확산, 2차 가해로 이어질 수 있는 행위는 아티스트에게 또 다른 상처가 될 수 있음을 깊이 인지해주시기 바랍니다.당사는 아티스트가 안전한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함께할 것입니다.감사합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15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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