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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토코보, 신라·롯데면세점 온라인몰 입점… 국내 주요 면세점 모두 진출로 유통 채널 확대 박차

더마 뷰티브랜드 토코보가 신라면세점과 롯데면세점 온라인몰에 신규 입점하며 면세 유통 채널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독창적인 브랜드 감성과 우수한 제품력으로 MZ 세대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토코보는 지난해 신세계면세점 온라인몰 입점을 시작으로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내 신세계면세점 오프라인 매장까지 전 제품 입점시키며 면세 유통 기반을 탄탄히 다져왔다. 이어 지난 5월 신라면세점 온라인몰을 비롯해 롯데면세점 온라인몰에도 입점하며 국내 주요 면세점에 모두 진출, 국내 유통 채널 다각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이번 신라·롯데면세점 온라인몰을 통해 선보이는 제품은 선케어, 스킨케어, 메이크업까지 토코보의 주요 라인업을 아우른다. 대표 베스트셀러인 ‘바이오 워터리 선크림’ 및 ‘코튼 소프트 선스틱’, 진정 케어에 특화된 ‘시카 카밍 선세럼’ 및 ‘시카 쿨링 선스틱’ 등 선케어 라인을 비롯해 시카 성분이 함유된 ‘시카 카밍 토너’, ‘시카 파우더 워시’ 등 시카 스킨케어 라인까지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특히 시카 라인 제품군은 해외 고객은 물론 내국인 여행객들 사이에서도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스킨케어 라인으로, 민감한 피부를 위한 진정 케어와 비건 포뮬러로 주목받고 있다.현재 신라면세점과 롯데면세점 온라인몰에서는 다양한 프로모션이 함께 진행된다. 신라면세점에서는 전 구매 고객에게 ‘시카 카밍 젤 크림’ 샤쉐 샘플을 증정하며, 선케어 라인 구매 시 ‘비타 톤업 선크림’ 본품을 추가 증정한다. 롯데면세점에서는 온라인몰 입점 기념으로 전 구매 고객에게 ‘시카 카밍 아쿠아 패드’ 샤쉐 샘플을, 시카 라인 구매 시 ‘바이오 워터리 선크림’ 본품을 증정한다. 한정 수량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토코보 관계자는 “이번 신라면세점과 롯데면세점 온라인몰 입점을 통해 더 많은 글로벌 고객들에게 토코보의 브랜드 가치와 차별화된 제품을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소비자의 니즈에 기반한 제품 개발과 글로벌 유통 채널 확대를 통해 K뷰티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해나가겠다”고 전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8.05 10:57
산업

버거킹, ‘7꽉 통새우와퍼 세트’ 7일간 한정 판매

버거킹이 ‘7꽉 통새우와퍼 세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이번 프로모션은 오는 10일까지 일주일 한정으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인기를 끈 레시피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7꽉 통새우와퍼’는 버거킹의 베스트셀러인 ‘통새우 와퍼’에 통통한 갈릭페퍼 통새우 3마리를 추가, 총 7마리의 새우가 들어가 어느 곳을 베어 물어도 새우와 함께 육즙 가득한 100% 소고기 비프 패티가 입안 가득 어우러지는 것이 특징이다. ‘7꽉 통새우와퍼 세트’는 프로모션 기간 동안 정상가 대비 약 9% 할인된 1만500원에 제공된다. 기존 통새우 1마리 추가 금액으로 3마리를 더할 수 있어 더욱 푸짐하게 맛볼 수 있다.버거킹은 지난 2023년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된 꿀팁 레시피를 반영해 킹등급 회원 전용으로 같은 프로모션을 한정 기간 전개한 바 있다. 당시 뜨거운 고객 반응에 힘입어 올해는 일반 고객까지 대상을 확대해 다시 한 번 프로모션을 실시한다.버거킹 관계자는 “7마리의 통새우가 들어간 ‘7꽉 통새우와퍼 세트’는 한입 베어 물 때마다 터지는 새우의 쫄깃한 식감과 풍부한 단맛으로 새우를 좋아하는 고객분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만족감을 선사할 것”이라며 “다양한 입맛과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는 맛과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7꽉 통새우와퍼 세트’ 프로모션은 일부 매장을 제외한 전국 버거킹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버거킹 공식 홈페이지 및 앱,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8.04 17:45
스타

‘문원♥’ 신지, 빽가와 다정한 찰칵… “이제 집에 가자”

그룹 코요태 멤버 신지가 호주 공연을 마치고 근황을 전했다.신지는 4일 자신의 SNS에 “감사했습니다 호주 시드니. 이제 집에 가자”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에는 한국으로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 나란히 앉은 신지와 빽가의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익살스러운 포즈로 카메라를 응시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앞서 그는 “호주 시드니 콘서트 잘 마무리됐습니다. 함께해 주신 관객분들, 현지 스탭분들 그리고 우리 코요태팸 모두 모두 수고했다. 여러분 덕분에 행복했다”고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앞서 신지의 예비 신랑 문원을 둘러싼 논란은 지난달 2일 신지의 유튜브 채널 ‘어떠신지’에 이들 커플과 김종민, 빽가가 함께 만나는 ‘상견례’ 영상으로 인해 불거졌다. 이 자리에서 문원은 “결혼을 한 번 했고 사랑스러운 딸이 한 명 있다”고 돌싱남임을 고백해 김종민과 빽가를 놀라게 했다. 영상 공개 후 문원의 언행과 태도에 대한 비판이 쏟아졌다. 온라인상에는 문원이 개명을 여러 차례 한 정황과 더불어, 그의 과거를 다 안다고 밝힌 ‘측근의 지인’이라는 사람까지 등장해 “이혼 사유를 확인해보라”는 폭로가 나오기도 했다. 이에 지난 8일 신지 소속사 제이지스타는 공식 입장문을 통해 “당사 또한 최근 문원 씨를 둘러싼 태도 논란 및 각종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부분에 대해 가볍게 여기지 않고 있다”며 문원에 대해 제기된 부동산, 괴롭힘, 이혼 및 양다리 의혹 등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한편 신지는 지난 6월 23일 듀엣곡을 함께한 7살 연하 가수 문원과의 내년 상반기 결혼을 발표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6월 신지가 진행했던 MBC 표준FM ‘이윤석 신지의 싱글벙글쇼’에 문원이 게스트로 출연하면서 인연을 맺어 연인으로 발전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8.04 13:58
IT

LGU+, 소상공인 공식몰 '35만 돌파' 기념 프로모션 진행

LG유플러스는 유플러스닷컴 소상공인 공식몰 가입 35만 돌파를 기념해 고객 감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LG유플러스는 유플러스닷컴 소상공인 공식몰에서 사업주 고객 전용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LG유플러스가 직접 운영하며, 디지털 고객 경험과 간편한 온라인 가입, 공식몰 단독 혜택 등을 뒷받침한다. 지난달 기준 인터넷·전화·CCTV·IPTV·매장 AX(AI 전환) 솔루션의 가입 수가 35만건을 넘어섰다.이에 LG유플러스는 유플러스닷컴에서 '사장님 덕분愛'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달 31일까지 유플러스닷컴 소상공인 공식몰에서 인터넷 가입을 완료한 신규 고객이 대상이다. 인터넷 전화, CCTV, IPTV 중 하나라도 가입하면 별도의 신청 없이 자동 응모된다.당첨 고객에게는 아이패드 11세대, 다이슨 진공 청소기, 뷰소닉 프로젝터, 갤럭시 워치8, BBQ 황금올리브 치킨 세트, 스타벅스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선물한다.소상공인 공식몰은 사업주 고객을 위한 혜택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매장 인터넷을 가입하면 5만원 상품권을 추가 증정하며, 매월 추가 요금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온라인 혜택을 제공한다.또 소상공인 전용 매장 통신, AX 솔루션 앱 '우리가게패키지', 매장 운영에 필요한 제휴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사장님 광장'은 추가 요금 없이 이용 가능하다.유현곤 LG유플러스 기업디지털채널담당은 "유플러스닷컴 소상공인 공식몰 35만 가입 돌파라는 성과는 고객 한 분 한 분의 선택 덕분에 가능했다"며 "감사한 마음을 담아 앞으로도 더 풍성한 혜택을 준비하고 소상공인 중심의 디지털 경험을 더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8.03 14:12
스타

안선영 “식구 같은 직원 수억원 횡령…큰 상처 입어” 고백

방송인 안선영이 직원에게 배신을 당한 사실을 고백했다. 안선영은 지난 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이게 바로 안선영’을 통해 ‘멈춰주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안선영은 최근 캐나다로 떠나는 것을 두고 이민설이 불거진 것에 “이주하는 것”이라고 바로잡으며 ” 힘든 일이 많았다”고 말했다.이어 모친의 건강이 악화된 것과 함께 직원의 횡령 사건을 언급했다. 그는 “식구처럼 생각한 직원 중 한 명이 회삿돈에 크게 손을 댔다”며 “지금은 검찰 기소가 돼서 조사를 받고 있다. 투자자도 없는 작은 회사가 감당하기 힘들 정도의 금액인 수억 원에 손을 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4년을 같이 일했는데 3년 7개월을 횡령했다”며 “돈도 돈인데 마음의 상처를 크게 입었다”고 말했다. 한편 안선영은 앞서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중대 발표가 있다”며 “꿈 꿔왔던 많은 것들을 이룰 수 있는 목전에서 과감하게 제 모든 커리어 접고 캐나다로 이사 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 같은 이유로 아들을 언급하며 “운동을 자기 삶처럼 열심히 하는 아이인데 다행히 소질이 있어서 아이스하키로 유명한 캐나다에서 현지 어린이들도 들어가기 힘든 곳에서 입단테스트를 봤는데 수천 명 중 13명을 뽑았고, 그 중에 뽑혔다”고 했다.다만 이후 이민설이 나오자 안선영은 “이민 아닙니다. 아이 유학 보호자로서 당분간 캐나다에 머무르는 것일 뿐”이라며 “사업은 온라인으로 계속 운영할 거고, 매달 서울에 와서 어머니도 돌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8.02 16:20
뮤직

유주, 독보적 감성 담은 미니 3집 샘플러...컴백 기대감 예열

가수 유주(YUJU)가 확장된 음악 세계로 리스너들을 초대한다.유주는 지난 1일 오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세 번째 미니앨범 ‘In Bloom(인 블룸)’의 앨범 샘플러를 공개했다.공개된 영상 속엔 ‘오리온자리’를 시작으로, 타이틀 ‘REPLY(리플라이)’와 ‘그날의 사건 (Feat. 정세운)’, ‘moonstruck love(문스트럭 러브)’, ‘No Matter(노 매터) (Feat. GEMINI)’, ‘구름에 걸린 노을처럼’까지 유주만의 독보적인 감성이 묻어나는 미니 3집 전 트랙의 음원 일부가 흘러나오며 컴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트랙마다 ‘In Bloom’의 콘셉트를 한눈에 담은 이미지가 등장하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유주는 내추럴한 무드부터 화려한 스타일링까지 완벽 소화, 한계 없는 비주얼 스펙트럼을 자랑하며 색다른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타이틀 ‘REPLY’는 ‘소중했던 누군가에게 만약 단 한 줄의 문장만을 편지에 적어 보낼 수 있다면 어떤 내용을 적고 싶을까’라는 생각에서 출발한 곡이다. 유주가 단독으로 작사에 참여한 만큼, 진정성 있는 메시지로 리스너들의 공감대를 저격할 전망이다.유주의 ‘In Bloom’은 오는 1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8.02 15:42
산업

곽계민 빌리엔젤 대표 “디저트계 하겐다즈 만든다”

디저트 브랜드 빌리엔젤을 운영하는 그레닉스가 하반기부터 북미 시장 진출에 본격 나선다. 곽계민 그레닉스 대표는 빌리엔젤의 디저트를 하겐다즈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내놨다.그레닉스는 최근 빌리엔젤의 신제품을 선보인 자리에서 “1년 반 이상 준비한 수출이 드디어 결실을 맺게 됐다”며 “하겐다즈처럼 어디서든 고품질 디저트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발표했다. 편의점이나 마트 등에 입점하며 매장이 없어도 어디서든 즐길 수 있는 아이스크림인 ‘하겐다즈’를 롤모델로 삼은 것이다.빌리엔젤은 2012년 홍대 1호점을 시작으로 케이크 전문 브랜드로 시작해 2016년과 2017년 매장 수를 빠르게 늘려 왔다. 2019년까지는 오프라인 직영 및 가맹 중심의 사업 구조를 유지했다. 이후 공장 설비 확충과 함께 HACCP 인증을 완료하며 품질 안정성을 확보하고 2020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온라인 플랫폼 진출을 확대했다. 카카오톡 선물하기, 쿠팡, 자사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올리브영 등 주요 채널을 통해 유통망을 넓히며 비대면 수요에 대응했다.2023년부터는 자체 공장을 기반으로 한 B2B 사업에 착수했다. CJ푸드빌, 대상 등 국내 프랜차이즈 본사에 케이크를 납품하며 OEM·ODM 영역을 강화했고, 이를 바탕으로 디저트 제조 플랫폼으로서의 역량을 다졌다.하겐다즈를 겨냥해 그레닉스가 하반기 선보일 핵심 신제품은 ‘떠먹는 파인트 케이크’다. 첫 라인업은 복숭아 요거트와 쿠키앤크림 맛으로, 아이스크림 파인트처럼 용기에 담아 손쉽게 보관하고 떠먹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흔들려도 형태가 망가지지 않아 캠핑, 나들이 등 이동이 잦은 상황에서도 활용도가 높다.곽 대표는 “특별한 날뿐만 아니라 일상 속에서도 언제든 쟁여놓고 먹을 수 있는 제품”이라며 “초도 생산량은 연 20만 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신제품은 하반기 중 테스트 매장을 통해 시장 반응을 검증하고, 향후 편의점·대형마트 등 다양한 채널로 확산할 계획이다. “하겐다즈처럼 오프라인 매장 없이도 누구나 고급 디저트를 접할 수 있게 하겠다”는 게 그레닉스의 청사진이다.회사가 1년 반 이상 준비해 온 미국과 캐나다 수출도 본격화된다. 미국 FDA 공장 등록, 라벨링 및 영양성분 표기 등 필수 인증은 이미 완료했다. 현지 유통사와의 실무 협의도 마무리 단계다. 북미 대형 마트 및 개인 레스토랑을 대상으로 케이크 공급을 준비 중이다.곽 대표는 “화장품 업계에서 K뷰티 성공을 뒷받침한 콜마나 코스맥스 같은 기업처럼, K디저트의 세계화를 제조 기반에서 이끄는 기업이 되고 싶다”며 “글로벌 디저트 시장에서 한국산 케이크의 가능성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8.01 07:04
산업

'헤어져도 회사는 합심 경영'... 정상화 나선 이수연 젝시믹스 대표

부부가 공동으로 이끌던 국내 레깅스 1위 기업 ‘젝시믹스’가 길고 긴 가시밭길을 무사히 통과하는 분위기다. 이수연·강민준 대표가 이혼 소식이 전해지면서 각종 루머와 ‘어닝 쇼크’ 등으로 휘청였지만, 이 대표가 젝시믹스의 중심을 다잡으면서 무난한 2분기 실적이 예상된다. 한때 30%에 달하는 지분 매각설이 돌았던 강 대표는 이혼 뒤에도 날마다 회사에 출근하고, 이 대표와 함께 공식 행사에도 참여하는 등 브랜드 정상화에 힘을 보태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이혼·루머 통과한 젝시믹스 또 다른 브랜드 안다르와 함께 토종 요가복 시장을 양분해 왔던 젝시믹스는 지난해 9월 이수연·강민준 대표의 이혼 소식이 알려지면서 위기를 맞았다. 가장 뼈아팠던 부분은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전 젝시믹스 사명)의 창업자인 강 전 대표의 지분 매각설이었다. 30%에 달하는 지분을 가진 최대주주인 강 전 대표는 재무 자문사를 통해 잠재적 원매자에게 티저 레터를 배포한 것으로 알려진다. 당시 강 전 대표가 주당 약 1만원 선의 가격을 제시했다는 ‘설’이 번지자, 2대 주주인 이 대표는 SNS를 통해 “내 주식의 가치는 겨우 1만 원이 아니다”면서 반박글을 냈다.2024년 사상 최대 실적을 작성한 젝시믹스는 올 1분기 영업이익 8억원에 그치면서 시장에 충격을 안겼다. 안팎에서는 각자 대표 체제가 깨진 이듬해 실적이 곤두박질 치자 젝시믹스의 성장 동력이 느슨해진 것 아니냐는 우려가 흘러나왔다.이후 이 대표는 사뭇 인상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사명을 젝시믹스로 통일하고, 젤라또랩 등 사업을 모두 정리했다. “내 목표는 훨씬 더 높은 그 의상의 기업 가치를 만드는 것”이라고 선언한 그는 최근 한 달 사이 두 차례나 총 15억6000만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하며 지분율을 15.20%까지 끌어올렸다. 강민준·이수연 각자 대표 체제에서 이 대표의 단독 대표 체제로 전환한 뒤 책임 경영과 주주 신뢰 개선 의지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젝시믹스 측은 “시장과 투자자들의 우려를 불식시키고, 기업 가치 제고 및 책임 경영 의지를 보여주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한국 정서상 함께 사업을 하던 부부가 갈라서면 어느 한 명은 지분을 털어내고 회사를 떠나게 마련이다. 그러나 현재는 강 고문도 젝시믹스를 원상 복구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이 대표가 단독으로 젝시믹스를 이끌어가는 가운데 출근부터 사내 공식 행사 및 마케팅 회의 등에 대부분 참여하고 있다는 전언이다.젝시믹스 관계자는 “현재 각자 대표 체제는 아니지만 강 전 대표는 고문 자격으로 여전히 매일 회사에 출근하고 마케팅 회의도 참석하고 있다”며 “젝시믹스와 관련한 공식적인 행사에는 이 대표와 함께 참석도 하고 있다”고 전했다.업계 관계자는 “두 사람은 2023년 이혼했지만 1년여가 흐른 뒤에야 그 사실을 공개했다”면서 “2024년 젝시믹스의 실적이 사상 최대를 돌파한 것으로 볼 때 가정의 불화가 경영까지 이어지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귀띔했다.이수연 대표, 해외 진출로 위기 돌파 이 대표의 시선은 이제 해외를 향해 있다. 젝시믹스는 2019년 일본 법인을 설립 후 온라인몰 라쿠텐 입점을 시작으로 도쿄·오사카·나고야 등에서 4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지난 3월에는 대만 타이중 소재 친메이백화점에 1호점을 열었다. 올해는 중국 시장 공락에 집중한다. 현지 리테일 전문 기업 YY스포츠와 함께 올 하반기까지 50호점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젝시믹스 매출은 지난 2021년 1575억원에서 2022년 2068억원, 2023년 2335억원으로 매년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젝시믹스는 이 회사 매출의 93%에 달한다. 올 1분기에는 사실상 적자였지만 2분기부터는 반전이 예상된다.권명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K애슬레저의 해외 진출 확대 중심에 젝시믹스가 있다”면서 “일본은 올해도 전년과 같은 높은 성장률이 이어질 것으로 보이고, 대만은 2분기부터 정상 궤도에 진입해 2025년에도 실적 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라인 채널을 통해 고객 침투 역시 동반 강화할 예정이라 오프라인 매장 확대에 따른 매출 성장이 확실시 된다”고 짚었다.업계 관계자는 “1분기는 패션업계 불경기가 겹치며 고전했으나 포트폴리오 개선 등을 통해 체질을 개선하고 있다”면서 “지난 3월 이후 매출과 영업이익이 빠르게 회복세로 돌아서면서 2분기부터는 더 나은 실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젝시믹스 측은 “이 대표와 강 고문이 지분을 매각한다는 소문은 모두 사실이 아니다”며 “이 대표가 젝시믹스의 책임 경영을 약속했으며, 강 고문도 맡은 역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서지영 기자 2025.08.01 07:00
산업

하이트진로, ‘테라·참이슬 오징어 게임 에디션’ 완판

하이트진로는 ‘테라·참이슬 오징어 게임 에디션’이 MZ 소비자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얻으며 전량 완판됐다고 31일 밝혔다. ‘테라·참이슬 오징어 게임 에디션’은 하이트진로가 술자리 색다른 재미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6월 넷플릭스 드라마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3와 함께 선보인 협업 제품이다.국내 유흥, 가정 채널에 합산 5천만 병 한정 출시된 테라, 참이슬 에디션 제품은 출시 5주 만에 완판되며 ‘테슬라(테라+참이슬)’ 브랜드의 인기를 증명했다. 이는 일일 평균 140만 병 이상 출고된 성과이다.이번 협업은 참이슬과 함께 테라 에디션 제품도 추가로 선보였으며, 새롭게 등장한 철수 캐릭터와 주요 색상인 핑크를 라벨 디자인에 반영해 주목도가 높았다. 특히, '오징어 게임' 캐릭터를 활용한 컬래버레이션 굿즈 4종인 영희 게임기, 테라 컬러잔, 참이슬 컬러잔, 머리끈은 술자리 재미 요소를 극대화해 MZ세대 취향을 사로잡았다.이번 협업은 온라인에서도 큰 화제를 모았다. SNS 채널에서도 ‘테라·참이슬 오징어 게임 에디션’ 콘텐츠가 현재까지 약 360만 회 이상 노출되며 반응이 뜨겁다. 콘텐츠에 대한 소비자 반응도 약 5만 회 이상 나타나는 등 2030세대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전무는 “테라·참이슬(테슬라) 브랜드가 글로벌 콘텐츠와 만날 때마다 압도적인 반응을 확인했다”며, “지속적으로 차별화된 협업을 통해 ‘K-소주’의 재미와 가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7.31 17:39
연예일반

비오, 제2의 ‘카운팅 스타’ 나오나... 내달 5일 신곡 ‘아이코닉’ 발표

‘음원 강자’ 비오가 티저 이미지를 추가 공개하며 컴백 열기를 잇고 있다.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지난 30일 오후, 공식 채널을 통해 비오의 디지털 싱글 ‘아이코닉’의 두 번째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공개된 이미지 속 비오의 힙한 스타일링과 자유분방한 에너지가 눈길을 끄는 가운데, 후드를 눌러쓴 채 무심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거나 바닥에 주저앉은 포즈 등에서 자유롭고 거침없는 비오 특유의 아이코닉함이 엿보인다. 앞선 첫 번째 티저 이미지에서 유니크한 스타일을 전면에 내세웠다면, 이번 티저 이미지에서는 전혀 다른 무드로 비오만의 스웨그를 선보여 신작에 대한 호기심이 증폭된다.비오는 ‘카운팅 스타’, ‘리무진’, ‘자격지심’, ‘크리미널’ 등 다수의 히트곡을 통해 싱잉랩과 트렌디한 래핑으로 대중성과 음악성을 동시에 입증해온 바 있다. 이번 앨범은 비오의 한층 단단해진 음악성을 확인할 수 있으며 래퍼 창모가 피처링으로 참여, 센세이션한 두 아티스트의 시너지로 탄생할 비오의 신작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한편, 비오의 디지털 싱글 ‘아이코닉’은 8월 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7.31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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