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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게임)

카카오게임즈, 2분기 적자 폭 축소…'오딘' 실적 방어

카카오게임즈는 올해 2분기 매출이 115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 감소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분기에 이어 86억원의 영업손실을 냈지만, 적자 폭은 40억원 가까이 좁혔다.플랫폼별 매출은 모바일 게임이 10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 PC 온라인 게임이 14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 감소했다.신작 공백 영향에도 '오딘: 발할라 라이징'의 글로벌 지역 확장 성과와 자체 개발 IP 매출 비중 확대로 출혈을 최소화했다.카카오게임즈는 3분기 레트로 감성과 수동 조작이 매력인 모바일 액션 RPG 신작 '가디스오더' 출시와 자회사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 개발작 '갓 세이브 버밍엄' 출품으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다.퍼블리싱 라인업에는 수집형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 '프로젝트 C', 2.5D MMORPG '프로젝트 OQ', 전략 어드벤처 RPG '던전 어라이즈' 등을 추가하며 IP를 확보했다.이 외에도 '크로노 오디세이', '아키에이지 크로니클', '프로젝트 Q' 등 대형 신작 개발에 집중한다.한상우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글로벌 시장 환경에 기민하게 대응하기 위해 유수한 IP들을 물색하며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다"며 "IP 경쟁력 강화 및 다장르 신작 개발에 주력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8.06 09:24
산업

기업들 20대 신입보다 50대 부장이 처음으로 많아졌다 '세대 역전'

국내 기업의 20대 직원 비중이 50대 이상보다 적어지는 ‘세대 역전’ 현상이 나타난 것으로 조사됐다. 5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제출하고 2022년부터 연령별 인력 구성이 비교 가능한 매출 기준 500대 기업(실제 조사 124개 기업)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이들 기업의 30세 미만 인력 비중은 전년보다 1.2%포인트(p) 감소한 19.8%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50세 이상 인력 비중은 0.6%포인트 증가한 20.1%였다.두 연령대의 비중이 역전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여기에다 30세 미만 인력 비중도 20% 아래로 처음 떨어졌다.최근 3년간 30세 미만 직원은 2022년 23만5923명(21.9%), 2023년 23만888명(21.0%), 2024년 22만1369명(19.8%)으로 매년 줄었다.반면 50세 이상은 2022년 20만6040명(19.1%), 2023년 21만4098명(19.5%), 2024년 22만4438명(20.1%)으로 꾸준히 증가했다.연령대간 격차가 컸던 업종은 이차전지다. 최근 3년간 30세 미만 비중이 9.7%p(7789명) 줄었고, 50세 이상은 1.2%p(496명) 늘어 격차가 10.9%p에 달했다.정보기술(IT)·전기전자 업종도 30세 미만 비중이 5.4%p(1만5300명) 감소하고, 50세 이상은 3.1%p(6933명) 증가해 8.5%p 차이를 보였다.박주근 리더스인덱스 대표는 "경기 둔화로 이차전지, IT를 포함한 대부분의 업종이 신입 채용에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고, 고참 인력의 퇴직이 지연되며 기업 내 고령화가 가속화했다"며 "세대 간 비중이 뒤바뀌는 전환점에 도달한 것"이라고 말했다. 김두용 기자 2025.08.05 09:28
e스포츠(게임)

NK 주춤할 때 넷마블 "지나갈게요~"…'뱀피르'로 흥행 레이스 잇나

K게임 투톱인 NK(넥슨·크래프톤)가 잠시 숨을 고르는 사이 넷마블이 신작 효과를 등에 업고 추격의 발판을 다지고 있다. 출격 대기 중인 기대작까지 흥행에 성공하면 새로운 경쟁 구도를 그릴 전망이다.4일 업계에 따르면 크래프톤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246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9% 감소했다. 계절적 비수기에 진입한 영향이다. 넥슨은 지난 1분기 실적 발표 때 2분기 실적 둔화를 예측한 바 있다.이런 상황에서 넷마블이 오는 7일 실적을 발표한다. 증권가는 앞다퉈 넷마블의 목표 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지난해 연간 흑자 전환에 성공한 데 이어 상반기에 내놓은 신작들이 연타석 홈런을 날리자 하반기 성과에도 기대를 거는 모습이다.김진구 키움증권 연구원은 “‘RF 온라인 넥스트’와 ‘세븐나이츠 리버스’ 등 일평균 매출 기여도가 높은 신작을 성공리에 출시했다”며 “여전히 매출 지속성에 대한 리스크가 상존하나 3분기 ‘뱀피르’와 4분기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이 일평균 매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판단했다.더 나아가 넷마블의 급격한 성장을 점친 곳도 있다. 최승호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자체 IP가 연속 히트하며 체질 개선에 성공한 상황”이라며 “신작들의 히트를 시작으로 슈퍼사이클 진입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당초 업계는 넷마블이 2분기에 부진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 같은 시기에 출시한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나혼렙: 어라이즈)가 대박을 터뜨리며 회사 설립 이후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한 만큼, 기저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관측됐기 때문이다.동명의 인기 웹툰이 원작인 ‘나혼렙: 어라이즈’는 출시 직후 유일하게 두 자릿수(20%) 매출 기여도를 자랑했다. 이어 ‘2024 대한민국 게임대상’ 대상 수상과 출시 10개월 만에 누적 이용자 6000만명 돌파 금자탑을 쌓았다. 다음 신작들에게는 부담으로 작용했다.그런데 올해 넷마블의 쌍두마차가 이런 우려를 말끔히 털어냈다. 지난 3월 출시한 ‘RF 온라인 넥스트’는 넷마블이 20년간 서비스한 ‘RF 온라인’ IP를 활용해 론칭 6일 만에 국내 양대 앱마켓 매출 1위를 찍었다. MMORPG 주류인 판타지에서 벗어나 우주를 배경으로 깔았으며, 바이오 슈트와 메카닉 장비 등으로 차별화했다.11년 전의 원작 IP를 계승한 수집형 RPG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하루 앞당긴 5일 만에 양대 앱마켓 매출 1위를 달성했다. 기존 팬들의 향수를 자극하면서도 최신 언리얼 엔진5로 생생한 그래픽을 구현했고, 반복 전투로 저레벨 캐릭터를 빠르게 키우는 ‘쫄작’ 등을 도입해 전략적 재미를 강화한 것이 흥행 요인으로 꼽힌다.시간이 지난 지금도 두 게임은 구글 플레이 매출 10위권을 지키며 넷마블의 중장기 수익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제 업계의 관심은 오는 26일 베일을 벗는 MMORPG 기대작 ‘뱀피르’에 쏠린다. 뱀파이어 콘셉트도 신선하지만 성인을 타깃으로 ‘공포’와 ‘섹슈얼리티’ 등 과감한 키워드를 전면에 내세운 것이 눈길을 끈다. 여기에 무·소과금 유저에게도 매월 일정량의 재화를 지급하는 혁신 시스템을 선보인다.한기현 넷마블네오 ‘뱀피르’ PD는 “MMORPG가 직면한 문제들을 외면하지 않고 정면으로 돌파하고자 한다”며 “아트의 표현 방식부터 성장과 경쟁의 구조, 경쟁 시스템까지 모든 영역에서 익숙했던 틀을 과감히 깨고 완전히 새로운 길을 선택했다”고 강조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8.05 08:00
산업

'헤어져도 회사는 합심 경영'... 정상화 나선 이수연 젝시믹스 대표

부부가 공동으로 이끌던 국내 레깅스 1위 기업 ‘젝시믹스’가 길고 긴 가시밭길을 무사히 통과하는 분위기다. 이수연·강민준 대표가 이혼 소식이 전해지면서 각종 루머와 ‘어닝 쇼크’ 등으로 휘청였지만, 이 대표가 젝시믹스의 중심을 다잡으면서 무난한 2분기 실적이 예상된다. 한때 30%에 달하는 지분 매각설이 돌았던 강 대표는 이혼 뒤에도 날마다 회사에 출근하고, 이 대표와 함께 공식 행사에도 참여하는 등 브랜드 정상화에 힘을 보태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이혼·루머 통과한 젝시믹스 또 다른 브랜드 안다르와 함께 토종 요가복 시장을 양분해 왔던 젝시믹스는 지난해 9월 이수연·강민준 대표의 이혼 소식이 알려지면서 위기를 맞았다. 가장 뼈아팠던 부분은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전 젝시믹스 사명)의 창업자인 강 전 대표의 지분 매각설이었다. 30%에 달하는 지분을 가진 최대주주인 강 전 대표는 재무 자문사를 통해 잠재적 원매자에게 티저 레터를 배포한 것으로 알려진다. 당시 강 전 대표가 주당 약 1만원 선의 가격을 제시했다는 ‘설’이 번지자, 2대 주주인 이 대표는 SNS를 통해 “내 주식의 가치는 겨우 1만 원이 아니다”면서 반박글을 냈다.2024년 사상 최대 실적을 작성한 젝시믹스는 올 1분기 영업이익 8억원에 그치면서 시장에 충격을 안겼다. 안팎에서는 각자 대표 체제가 깨진 이듬해 실적이 곤두박질 치자 젝시믹스의 성장 동력이 느슨해진 것 아니냐는 우려가 흘러나왔다.이후 이 대표는 사뭇 인상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사명을 젝시믹스로 통일하고, 젤라또랩 등 사업을 모두 정리했다. “내 목표는 훨씬 더 높은 그 의상의 기업 가치를 만드는 것”이라고 선언한 그는 최근 한 달 사이 두 차례나 총 15억6000만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하며 지분율을 15.20%까지 끌어올렸다. 강민준·이수연 각자 대표 체제에서 이 대표의 단독 대표 체제로 전환한 뒤 책임 경영과 주주 신뢰 개선 의지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젝시믹스 측은 “시장과 투자자들의 우려를 불식시키고, 기업 가치 제고 및 책임 경영 의지를 보여주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한국 정서상 함께 사업을 하던 부부가 갈라서면 어느 한 명은 지분을 털어내고 회사를 떠나게 마련이다. 그러나 현재는 강 고문도 젝시믹스를 원상 복구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이 대표가 단독으로 젝시믹스를 이끌어가는 가운데 출근부터 사내 공식 행사 및 마케팅 회의 등에 대부분 참여하고 있다는 전언이다.젝시믹스 관계자는 “현재 각자 대표 체제는 아니지만 강 전 대표는 고문 자격으로 여전히 매일 회사에 출근하고 마케팅 회의도 참석하고 있다”며 “젝시믹스와 관련한 공식적인 행사에는 이 대표와 함께 참석도 하고 있다”고 전했다.업계 관계자는 “두 사람은 2023년 이혼했지만 1년여가 흐른 뒤에야 그 사실을 공개했다”면서 “2024년 젝시믹스의 실적이 사상 최대를 돌파한 것으로 볼 때 가정의 불화가 경영까지 이어지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귀띔했다.이수연 대표, 해외 진출로 위기 돌파 이 대표의 시선은 이제 해외를 향해 있다. 젝시믹스는 2019년 일본 법인을 설립 후 온라인몰 라쿠텐 입점을 시작으로 도쿄·오사카·나고야 등에서 4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지난 3월에는 대만 타이중 소재 친메이백화점에 1호점을 열었다. 올해는 중국 시장 공락에 집중한다. 현지 리테일 전문 기업 YY스포츠와 함께 올 하반기까지 50호점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젝시믹스 매출은 지난 2021년 1575억원에서 2022년 2068억원, 2023년 2335억원으로 매년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젝시믹스는 이 회사 매출의 93%에 달한다. 올 1분기에는 사실상 적자였지만 2분기부터는 반전이 예상된다.권명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K애슬레저의 해외 진출 확대 중심에 젝시믹스가 있다”면서 “일본은 올해도 전년과 같은 높은 성장률이 이어질 것으로 보이고, 대만은 2분기부터 정상 궤도에 진입해 2025년에도 실적 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라인 채널을 통해 고객 침투 역시 동반 강화할 예정이라 오프라인 매장 확대에 따른 매출 성장이 확실시 된다”고 짚었다.업계 관계자는 “1분기는 패션업계 불경기가 겹치며 고전했으나 포트폴리오 개선 등을 통해 체질을 개선하고 있다”면서 “지난 3월 이후 매출과 영업이익이 빠르게 회복세로 돌아서면서 2분기부터는 더 나은 실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젝시믹스 측은 “이 대표와 강 고문이 지분을 매각한다는 소문은 모두 사실이 아니다”며 “이 대표가 젝시믹스의 책임 경영을 약속했으며, 강 고문도 맡은 역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서지영 기자 2025.08.01 07:00
산업

관세 직격탄, LG전자, 2분기 영업익 47% 감소

LG전자가 미국 관세 부담과 시장 경쟁 심화 등 경영 환경 악화 속에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7% 급감했다.매출도 4% 이상 줄어드는 등 매출과 이익이 동반 감소세를 보였다.LG전자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639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6% 감소했다고 25일 공시했다.매출액은 20조7352억원으로 4.4% 감소했다.LG전자는 전사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주요 시장 수요부진에 미국 통상정책 변화에 따른 관세 부담과 시장 경쟁 심화 등 비우호적 경영환경이 이어지며 작년 동기 대비 줄었다고 설명했다.물류비 등 지난해보다 증가한 비용 요인에도 영향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사업별로는 생활가전(HS사업본부)과 전장(VS사업본부), 냉난방공조(ES사업본부) 사업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늘었다.이들 3개 사업본부는 나란히 2분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전장 사업은 전 분기를 통틀어 역대 최대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그러나 미디어엔터테인먼트(MS사업본부) 사업은 TV 판매 감소와 이에 대응하기 위한 마케팅비용 증가 영향에 적자 전환했다.웹OS(webOS) 플랫폼 기반 광고/콘텐츠 사업은 꾸준히 수익을 내며 사업 기여도를 높였다.2분기 전장과 냉난방공조, 부품 설루션, 스마트팩토리 등 기업간거래(B2B) 매출액은 6조2000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보다 3% 성장했다. 가전구독 사업의 매출액은 같은 기간 18% 늘어난 6300억원을 기록했다.LG전자는 "'질적 성장' 영역인 이들 사업은 LG전자가 포트폴리오 전환의 관점에서 역량을 집중하는 분야이고, 비우호적 경영환경에서도 성장을 거듭하고 있어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세탁기·냉장고 사업을 하는 HS사업본부는 2분기 매출액 6조5944억원, 영업이익 4399억원으로, 가전 수요 감소와 관세 영향에도 불구하고 프리미엄 시장과 볼륨존을 동시 공략하며 2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하반기에는 구독 사업 및 온라인 직접 판매를 강화하는 한편 원가경쟁력을 개선하는 등 수익성 확보를 추진한다.MS사업본부는 시장 수요 감소에 TV 판매가 줄면서 영업손실 1917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향후 운영 효율화에 집중하고 인도 등 글로벌사우스 지역 공략을 강화하는 한편 콘텐츠 확대로 웹OS 경쟁력도 강화한다.VS사업본부는 안정적 수주 잔고를 기반으로 성장을 이어간 결과 매출 2조8494억 원, 영업이익 1262억원으로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하반기에는 고객사와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효율적 운영 기조를 이어가며 수익성을 유지할 계획이다.ES사업본부는 국내 가정용 에어컨 수요 증가와 상업용 및 산업·발전용 신규 사업 기회 발굴에 힘입어 매출액 2조6442억원, 영업이익 2505억원으로 2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향후에는 고효율 제품으로의 교체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신규 라인업을 확충해 성장을 이어갈 방침이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7.25 15:28
스포츠일반

2024년도 사행산업 통계 발표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위원장 심오택, 이하 사감위)는 오늘 ‘2024년도 사행산업 관련 통계’를 발간하며, 변화하는 사행산업 환경에 대한 신층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사감위는 사행산업 관련 통계(▲사행산업 규모, ▲사감위 정책추진 현황, ▲도박중독 예방·치유 활동)의 추이 및 특징을 파악하여 정책 수립 및 이행에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하여 매년 통계집을 제작하고 있다. 2024년 사행산업 총매출액 25.3조 원, 전년대비 3.5% 증가 2024년 사행산업 총매출액은 25.3조 원으로 전년(24.4조 원) 대비 3.5% 증가했다. 업종별로 보면, 외국인 전용 카지노(32.3% 증가), 소싸움 경기(12.1% 증가), 복권(8.6% 증가)이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성장했다. 이는 외국인 관광객 증가와 복권 구매의 대중화, 소싸움 경기 이용자의 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경륜(-4.6% 감소)과 경정(-3.9% 감소)은 전년 대비 매출액이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 온라인 베팅 활성화로 사행산업 이용객 19.6% 증가한 반면, 오프라인 이용객은 감소세 사행산업 이용객은 2023년 1,912만 4천명에서 2024년 2,286만 5천명으로 19.6% 크게 증가하였다. 특히, 외국인 전용 카지노(42.4% 증가), 경마(28.9%), 소싸움 경기(32% 증가)가 전년 대비 크게 증가 추세를 보였다. 한편, 경마의 경우 온라인 베팅의 도입으로 인해 이용객은 크게 증가한 반면, 입장객 수는 감소하였다. 경주류(경마, 경륜, 경정)의 장외발매소 입장객 수를 비롯하여 오프라인 이용인원(입장객 수)은 감소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 2024년 입장객 수는 경마 –9.6%(5,895천명), 경륜 –8%(1,599천명), 경정 -8.5%(952천명)등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 형태가 온라인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사행산업 조세 및 기금 납부액 증가, 국가 및 지역 재정 기여 확대 2024년 사행산업사업체에 대한 조세(국세, 지방세) 부과는 2조 108억 원으로 전년대비 2.6% 증가했으며, 기금은 전년 대비 5.6% 증가했다. 특히, 경마는 기금이 1,265억 원으로 전년(694억 원) 대비 82.3% 증가했으며, 이중 축산발전기금이 1,188억 원으로 전년(619억 원) 대비 91.9%로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중독예방치유 부담금은 245억 6천만 원으로 전년도(238억 6천만 원) 대비 3% 증가하였다. 강원랜드(21.4%),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정(4.9%), 복권위원회(4.7%), 국민체육진흥공단 투표권(1.8%)은 전년 대비 납부액이 증가했으며, 한국마사회(-12.9%), 창원레포츠파크(-9.3%), 부산시설공단(-7.6%) 등은 전년 대비 납부액이 감소하였다. 이러한 조세 및 기금, 중독예방치유부담금 납부는 사행산업의 건전화 발전을 통해 국가 및 지역 재정에 기여하고 도박중독예방·치유 활동의 재원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불법 사행산업 근절 노력 강화, 특히 홀덤펍 등 신종불법도박 집중 단속 2024년 불법 사행산업 현장감시활동(단속지원, 수사의뢰, 자체 종결)은 909건으로 전년(298건) 대비 3배로 증가했다. 특히, 불법카지노(홀덤펍 포함)에 대한 현장 감시활동이 579건으로 63.7%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수사의뢰 245건 중 121건(49.4%)이 홀덤펍 관련 건으로 홀덤펍 관련 감시단속 활동이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는 신종 불법도박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을 통해 건강한 사회 환경을 조성하려는 정책적 노력을 보여주고 있다. 청소년 도박중독 심각성 증대, 저연령화 추세에 대한 적극적 대응 필요청소년 지역센터 도박중독 치유서비스 이용자의 상담실적은 2024년 8,915건으로 전년(4,042건) 대비 2배 이상(120.6%) 증가했다. 2024년 청소년 치유서비스 이용자 중에 17세~19세가 71.8%로 가장 많으나, 최근 14세~16세의 이용자 비율이 증가 추세를 나타내어 도박 경험이 저연령화 되고 있음을 확인 할 수 있다. 사감위는 이러한 저연령화 추세에 대한 심각성을 인지하고 교육부, 여성가족부 등 유관부처와의 협력을 통해 청소년 도박중독 예방 및 치유를 위한 적극적인 정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사감위는 사행산업 관련 체계적이고 다양한 통계정보를 수집·제공하여 자체 뿐만 아니라 경찰청, 교육부, 여성가족부, 보건복지부 등의 정책 수립 및 실행에 적극 활용되도록 협력해 나갈 것이다. 한편, 사행산업 관련 통계와 별도로 불법도박 실태조사는 한국형사정책연구원과 한국갤럽조사연구소 공동으로 불법도박의 실태 등의 내용으로 용역을 올해 추진하고 있으며 연구 결과는 11월 중에 발표될 계획이다. 2024년도 사행산업 관련 통계 자료는 국회, 유관기관, 관련 학회 등에 배포될 예정이며, 사감위 누리집 ‘위원회 자료’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안희수 기자 2025.07.24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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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팸족 청소는 '비쎌'로 하세요"…미국 1위 홈클리닝 브랜드의 자신감

미국 1위 홈클리닝 브랜드를 자부하는 비쎌이 한국 시장 공략을 가속한다. 이미 탄탄하게 입지를 다진 경쟁사에 맞서 펫팸족을 겨냥한 특화 제품으로 습식 청소기 왕좌를 꿰차겠다는 포부다.비쎌은 22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한국 시장 진출 전략을 발표했다.맥스 비쎌 사장은 영상 메시지에서 "제품 개발에 반려동물 요소를 꾸준히 반영하는 것이 비쎌만의 차별화 포인트"라며 "이런 철학과 혁신이 담긴 제품들을 한국에 소개하게 돼 기쁘다. 한국에서도 비쎌의 여정이 성공적으로 시작되길 바란다"고 말했다.1876년 미국에서 설립된 비쎌은 5세대에 걸쳐 청소 가전을 선보이고 있다.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누리는 세상'이 브랜드 비전이다.습식 청소기(크로스웨이브·스핀웨이브·스팟클린·카펫클리너)와 진공 청소기(파워클린), 스팀 청소기를 주요 라인업으로 앞세우고 있으며, 지난해 연간 약 17억 달러(약 2조3500억원)의 매출을 거뒀다.이미 북미와 유럽에서 막강한 브랜드 파워를 자랑한다. 미국에서는 바닥 관리 가전, 스탠딩 진공 청소기, 소형 카펫 청소기 1위 브랜드에 올랐다. 유럽에서도 포터블 딥 클리너로 1위를 기록했다. 1890년대 후반에는 영국 빅토리아 여왕이 왕실 궁전 청소 도구로 비쎌 제품을 선택하기도 했다.특히 비쎌은 미국 반려동물 가구가 가장 많이 선택한 브랜드로 꼽혔다. 그만큼 반려동물에 진심이다. 본사에 반려동물 관련 오염 제거만을 전문적으로 살펴보는 연구소가 있을 정도다.팬지 챈 비쎌 시니어 지역 마케팅 매니저는 "미국 본사 직원의 70%가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어 제품의 아쉬운 점을 몸소 체험하고 개선하고 있다"며 "일상 청소를 하는 과정에서 반려동물 관련 청소도 할 수 있어야 반려동물 가정이 더 행복하게 살 수 있다는 생각으로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제품 소음의 경우 사람이 듣는 가청 소음뿐 아니라 고양이와 개에게 영향을 주는 소음까지 고려한다.반려동물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은 10년 넘게 이어가고 있다. 2011년에는 비쎌 펫재단을 설립해 유기동물 보호와 입양 활성화 등을 지원하고 있다. 제품 판매 수익으로 재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100만 마리 이상의 반려동물을 구했다. 이처럼 한 우물을 판 덕에 기술 경쟁력을 확보했다.털 엉킴을 방지하는 '탱글 프리 브러시 롤', 브러시가 표면에서 떨어지면 대기 모드로 전환되고 다시 닿으면 작동해 전력 소모를 줄이는 '배터리 부스트 플러스 모드', 전용 세제 등이 대표적이다.북미 시장을 꽉 잡은 비쎌은 한국에 비교적 늦게 진출했다. 150년 역사 대부분을 미국 사업에 집중하다 10년 전부터 유럽을 시작으로 사업 확장에 나섰다. 아시아 시장에 발을 들인 건 불과 5~6년 전이다.작년 12월에는 한국 법인을 설립하고 지난 3월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와 AS(사후처리)센터를 열었다. 올해가 비쎌에게는 한국 시장 진출의 기념비적인 해다.삼성전자와 LG전자, 다이슨과 같은 쟁쟁한 브랜드들이 버티고 있지만 비쎌은 자신감을 내비쳤다. 스팀 청소기·습식 진공 청소기 1위와 향후 5년간 두 자릿수 매출 성장을 한국 시장 목표로 내걸었다.크리스 쳉 비쎌 아시아 총괄은 "한국 경쟁사들은 큰 비중을 두지 않는 습식 청소 분야에서 가장 혁신적이라고 자신한다"며 "이미 네이버 습식 청소기 판매 1위를 달성했다. 앞으로도 혁신 제품을 한국 시장에 출시하고 브랜드에 장기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쎌은 최근 95도 고온 스팀으로 반려동물 냄새와 찌든 기름때, 세균·곰팡이를 말끔히 제거하는 습식 청소기 '스팟클린 하이드로 스팀 프로'와 진공 청소와 물 청소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올인원 무선 청소기 '크로스웨이브 옴니포스 엣지'를 출시했다. 올해는 온라인 채널에 힘을 싣고 향후 라인업이 다양해지면 오프라인 거점을 마련할 계획이다.비쎌은 위생과 청결에 민감한 소비자, 반려동물이나 아이가 있는 가정을 핵심 타깃으로 삼았다.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와 공식 홈페이지 등 D2C(소비자직접판매) 유통망을 중심으로 영업을 펼칠 예정이다. SNS와 인플루언서 마케팅으로 소비자 접점을 넓힌다.크리스 쳉 총괄은 "한국은 반려동물 가정의 비중이 빠르게 늘고 있으며, 위생과 청결에 대한 소비자의 기대 수준도 세계적으로 높은 시장"이라며 "비쎌은 단순한 청소 가전이 아니라 가족과 반려동물이 함께 쾌적하게 살아갈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데 집중한 브랜드다. 이런 철학이 한국 소비자와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7.22 17:11
산업

클리오, ‘토이스토리’ 컬래버 에디션 일본 1200개 매장 입점 확정

클리오(CLIO)가 7월부터 디즈니·픽사의 인기 애니메이션 시리즈 ‘토이스토리’ 컬래버 에디션을 일본 전역 1200여 개 오프라인 매장에 동시 출시하며, 클리오 브랜드로서 일본 내 최대 규모의 플로어 매대를 확보했다.이번 에디션에는 ‘에센셜 립치크 탭 블러’, ‘킬커버 파운웨어 쿠션 디 오리지널’, ‘프로아이팔레트 에어’ 총 3품목이 대표적이며 특히 ‘킬커버 파운웨어 쿠션 디 오리지널’은 일본 한정 파우치를 포함하고 있다.지난 6월 일본 온라인 큐텐과 라쿠텐 채널에 선출시된 직후 ‘쿠션 디 오리지널’이 조기 품절되는 등 기대 이상의 반응을 얻으며, 오프라인 대형 입점으로까지 이어졌다. △로프트(LOFT) △프라자(PLAZA) △숍인(Shop In) △아인즈앤토르페(Ainz & Tulpe) △한즈(HANDS) 등 일본 대표 버라이어티숍 중심으로 순차적으로 입점이 진행되고 있어 주요 버라이어티 채널 대부분을 아우를 것으로 보인다.입점 유통사는 이번 클리오의 토이스토리 컬래버는 단순한 캐릭터 요소를 넘어, 제품력과 디자인 완성도 모두에서 높은 수준을 구현했다며, 특히 쿠션과 립치크 제품은 기존과 차별화된 패키지와 기획력으로 현지에서 기대 이상의 반응을 얻고 있으며, 출시 직후 빠른 판매 속도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페리페라(peripera) 또한 일본 시장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대표 블러셔 제품인 ‘시럽피톡치크’는 일본 내 각종 뷰티 플랫폼에서 높은 호응을 얻으며, 브랜드 사상 처음으로 ‘베스트 코스메 9관왕’을 수상했다. 이를 계기로 7월부터 로프트, 프라자 등 메인 버라이어티숍들과의 입점 계약이 성사되고 있으며, 클리오와 함께 일본 내 K뷰티 색조 카테고리의 입지를 본격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클리오는 일본법인을 통해 현지 유통 채널을 재정비하고, 신제품 출시와 마케팅 전략을 새롭게 수립해 견고한 성장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며, 지난 5월부터 일본 뷰티 인플루언서 ‘모리 카스미’를 현지 앰버서더로 발탁해 SNS 타깃 마케팅과 콘텐츠 캠페인을 전개하며 현지 소비자 접점을 빠르게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오프라인 채널 입점과 대규모 프로모션이 예정돼 있어 일본 내 매출과 브랜드 영향력은 더욱 빠르게 확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7.22 16:54
경제일반

오늘부터 '소비쿠폰' 신청하세요.. 전국민 1인당 최대 45만원 받는 방법 총정리

오늘부터 전 국민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 신청이 시작된다.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전 국민이 받을 수 있는 1차 소비쿠폰은 9월 12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신청 절차와 사용처 기준이 복잡해 초기 혼선을 막기위해서는 관련 사항을 숙지해야 한다. 소비쿠폰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혼잡을 피하기 위해 신청 첫 주(7월 21~25일)만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한 요일제가 적용된다. 첫날인 21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가 1과 6, 22일 2와 7, 23일 3과 8, 24일 4와 9, 25일 5와 0인 시민들이 신청할 수 있으며 토요일인 26일부터는 출생 연도와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이번 소비쿠폰 지급액은 대상별로 차등된다. 우선 1인당 15만원이 지급되고, 차상위계층 및 한부모가정 30만원,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는 40만원을 받는다. 이와 별도로 비수도권 주민은 3만원, 농어촌 인구감소지역(84개 시·군) 거주자는 5만원이 추가돼 최대 45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지급 수단은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중 선택할 수 있다. 신용·체크카드 방식은 9개 카드사(KB국민, NH농협, 롯데, 삼성, 신한, 우리, 하나, 현대, BC)의 앱과 홈페이지와 콜센터, 간편결제 앱(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토스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밖에 카드사 연계 은행 창구에서도 가능하며 신청 후 다음 날부터 쿠폰이 지급된다.지역사랑상품권은 관할 지방자치단체의 전용 앱 또는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선불카드나 지류형 상품권은 주소지 관할 주민센터에서 오프라인으로 신청한 뒤 수령받으면 된다. 정부는 거동이 불편한 시민을 위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운영한다. 군 복무자는 ‘나라사랑카드’로 신청하면 전국 PX 등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신생아도 9월 12일까지 출생신고를 마치고 이의신청을 하면 지급받을 수 있다. 이번 소비쿠폰은 ‘연 매출 30억원 이하’ 소상공인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프랜차이즈의 경우 본사 직영점은 사용이 불가하고, 가맹점만 사용 가능하다. 정부는 가맹점과 직영점을 구분하기 위한 스티커를 부착하고, 카카오맵·T맵 등 지도 앱을 통해 사용 가능 매장을 표시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소비쿠폰은 매장 내 카드 단말기를 통한 직접 결제만 가능하다. 배달앱은 배달원을 직접 만나 카드 단말기로 대면 결제하는 경우에만 예외적으로 허용된다.서지영 기자 2025.07.21 09:07
산업

셀리맥스, 지우개패드 상반기 쿠팡 어워즈 ‘베스트셀링’·‘리뷰베스트’ 2관왕

셀리맥스의 ‘어성초 바하 지우개 필링 패드’(지우개패드)가 2025 상반기 쿠팡 어워즈 베스트셀링 및 리뷰베스트 부문에 선정됐다.지우개패드는 쿠팡에서 ▲약 4만9000건의 리뷰 수 ▲평균 평점 4.7점(5점 만점) ▲약 92%의 긍정 리뷰 비율 등 여러 항목 전반에 걸쳐 높은 성과를 기록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쿠팡 기획전 탭 및 ‘쿠팡 어워즈’ 검색 화면에서 만나볼 수 있다.지우개패드는 바하(BHA), 어성초 추출물, 마데카소사이드, 히알루론산 등을 함유한 토너가 스며든 양면 패드 타입의 스킨케어 제품으로, 각질 제거부터 피부 진정, 보습까지 한 번에 케어할 수 있다. 엠보면은 피부결 정돈과 수분 공급에, 거즈면은 코와 턱 등 각질이 쌓이기 쉬운 부위 관리에 효과적이다.지우개패드는 즉각적인 사용감과 효능으로 국내는 물론 미국, 중화권, 일본 등 50여 개국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6월 기준 누적 판매량 667만 개를 돌파했다. 특히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된 소비자 리뷰가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냈다.김민석 셀리맥스 대표는 “이번 수상은 고객의 목소리를 듣고, 고객의 피부 고민에 답하는 제품을 만들고자 했던 셀리맥스의 노력이 실제 사용자 리뷰와 구매 데이터로 입증됐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피부 고민을 해결해줄 수 있는 스킨케어 제품으로, 진정성 있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셀리맥스는 실효주의 더마코스메틱 브랜드로, 고객의 의견과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실제로 효과가 뛰어난 제품을 개발한다는 브랜드 철학을 가지고 글로벌 확장에 힘쓰고 있다. 올해 1~5월 누적 매출액은 535억원을 기록해 전년도 매출을 초과 달성했으며, 가파른 성장세에 힘입어 하반기 글로벌 시장 확대 및 신제품 출시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7.20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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