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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송지효 “무딘 연애 스타일… 前 연인 부정, 뒤늦게 알아차려” (지편한세상)

배우 송지효가 자신의 ‘무딘 연애 스타일’과 전 연인과의 일화를 털어놨다.17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지편한세상’의 ‘만남의 집’ 옥지영·송지효 편에서 송지효는 “나는 듣는 걸 좋아한다”며 “친한 사람하고도 길게 통화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가장 길게 통화한 사람은 유재석인데 그것도 1분 정도였다”며 “통화를 잘 안 한다.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고, 되물어야 하는데 상대가 뭐 하는지 그다지 궁금하지 않다”고 털어놨다.이에 MC 지석진이 “연인에게도 그랬냐”고 묻자, 송지효는 “2~3일 연락이 안 돼도 그러려니 했다. 무딘 스타일이고 의심도 안 한다. 그래서 ‘관심이 없는 거 아니냐’, ‘외롭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고 솔직히 말했다. 이어 “나도 내 생활을 터치받기 싫어서 상대도 터치하지 않는다. 그런데 몇 년이 지나면 쎄한 느낌이 오더라”며 전 연인의 부정을 뒤늦게 알아차린 사연을 암시했다.이에 지석진은 “몇 년을 그래야 아는 거야? 지효를 알고 지낸 지 15년 만에 또 새로운 걸 알아간다”며 웃음을 터뜨렸다.한편 송지효는 지난 15일 영화 ‘만남의 집’으로 스크린에 복귀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17 20:58
영화

송지효, 5년 만 스크린 복귀…여성 교도관 된 ‘만남의 집’

송지효가 영화 ‘만남의 집’을 통해 5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17일 배급사 마노엔터테인먼트는 ‘만남의 집’이 10월 15일 개봉을 확정했다고 밝혔다.‘만남의 집’은 15년 차 FM교도관 태저(송지효)의 인생 첫 오지랖이 만든 햇살 같은 인연을 그린 휴먼 드라마다. 단편 ‘나가요: ながよ’로 제18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에서 최우수상을 비롯해 유수의 국내외 영화제에서 수상한 차정윤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예능과 드라마, 스크린을 넘나들며 사랑받아온 송지효가 5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하는 작품이라 더욱 기대를 모은다. 송지효는 극중 여성 교도소의 15년 차 베테랑 교도관 태저 역을 맡았다. 단 한 번의 예외가 없던 교도관이 수용자의 딸을 만나 첫 오지랖 이후 변하는 모습을 진지하고 섬세하게 연기하며 새로운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 ‘미쓰백’, ‘비상선언’, 넷플릭스 영화 ‘계시록’ 등 어린 나이에도 경력 11년 차인 배우 도영서와 ‘고양이를 부탁해’, ‘미안하다 사랑한다’ 등 스크린과 TV를 오가며 다채로운 연기를 선보인 배우 옥지영이 각각 수용자의 딸 준영과 수용자 미영을 맡아 송지효와 함께 세대를 아우르는 따뜻한 연대를 선보일 예정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9.17 09:38
무비위크

배두나X이요원X옥지영, '고양이를 부탁해' 주역 20년만에 재회

제23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에서 '고양이를 부탁해' 주역 3인방 배두나, 이요원, 옥지영이 20년 만에 뭉친다. 정재은 감독의 기념비적인 데뷔작 '고양이를 부탁해'(2001)는 여성영화가 제대로 된 평가를 받지 못하던 시절, 여성 캐릭터를 전면에 내세워 화제를 모았다. 특히, 20대 청춘들의 모습을 현실감있게 표현한 주연배우 배두나, 이요원, 옥지영의 연기 앙상블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재관람 열풍을 불러일으켰다. 당시 스무 살의 현실과 고민을 리얼하게 담아 20년이 지난 현재에도 많은 영화 팬들은 '고양이를 부탁해'를 인생 영화로 꼽고 있다. 서울국제여성영화제는 이처럼 여전히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고양이를 부탁해' 개봉 20주년을 맞아 디지털 리마스터링 작업을 거쳐 최초 상영하는 특별전을 개최한다. 영화 특별 상영과 더불어 정재은 감독을 포함한 영화의 주역 3인방 배두나, 이요원, 옥지영이 20년만에 한자리에 모여 스페셜 토크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현민 프로그래머는 “영화 상영 후 정재은 감독과 배우 3인이 모여 개봉 20주년을 기념하고, 작품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 특별전의 취지를 듣고, 흔쾌히 프로그램 이벤트에 참석하겠다고 해주신 감독님과 배우분들에게 감사의 말씀 전한다”라고 전했다. 정재은 감독과 배우 3명은 영화 인생에 있어 발판이 되어준 '고양이를 부탁해'의 개봉 20주년 기념 특별 상영과 스페셜 토크 기획 소식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의지를 전한 바. 태희, 혜주, 지영을 연기했던 배두나, 이요원, 옥지영 배우가 20년이 흐른 지금, 세 캐릭터의 관계성을 살펴보는 것이 흥미로운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작품에 대한 감독과 배우들의 애정이 관객들에게도 고스란히 전해진 듯 지난 17일 오후 2시 온라인 예매가 시작되자 단 20초만에 매진됐다. 이처럼 티켓 오픈과 동시에 조기 매진되는 경우는 흔하지 않아 영화제 관계자들 역시 매우 놀랐다는 후문이다. 한편, 28일 진행되는 ‘스무 살, 고양이를 부탁해’는 서울국제여성영화제 네이버TV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관람 가능하다. 제23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는 8월 26일부터 9월 1일까지 총 7일간 메가박스 상암월드컵경기장과 문화비축기지에서 개최되며, 온라인 플랫폼 온피프엔을 통해서도 감상할 수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08.20 08:28
연예

옥지영, 네오스엔터 전속계약 "배우 입지 전폭 지원"[공식]

옥지영이 새 둥지를 찾았다. 네오스엔터테인먼트 측은 19일 옥지영과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알렸다. 패션모델로 데뷔한 직후 단숨에 톱모델 반열에 오르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온 옥지영은 영화 ‘고양이를 부탁해’를 통해 본격적으로 연기까지 섭렵했다. 이후 영화 ‘6년째 연애 중’, ‘나의 PS 파트너’, ‘여교사’를 비롯해 드라마 ‘맨도롱 또똣’, ‘달콤한 원수’ 등 수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자신만의 색깔 있는 연기를 선보여왔다. 최근작 ‘불새 2020’에서는 현실에 순응하며 살아가는 홈쇼핑 방송국 PD 남복자로 분해 인간성 좋고 털털한 성격의 매력적인 캐릭터를 현실감 있게 그려냈다. 특히, 신예 유이준과 연상연하 커플로 로맨스까지 소화해내며 극의 활력을 불어넣었다. 네오스엔터테인먼트는 "옥지영은 폭 넓은 연기력으로 영화와 드라마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고 있는 배우”라며 “옥지영이 더욱 작품에 매진하고, 배우로서 입지를 공고히 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네오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은 옥지영은 현재 차기작을 준비 중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4.19 13:24
연예

아이비,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

가수 아이비가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했다. 폴라리스는 3일 '아이비가 폴라리스에 새 둥지를 틀었다'면서 '가창력과 퍼포먼스 실력, 외모, 스타성 등을 고루 겸비한 실력파 여성 가수란 점을 높게 평가해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이비가 뮤지컬, 연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을 보이고 있어 회사에서 거는 기대가 크다. 새로운 출발을 위해 체계적인 관리와 매니지먼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이비는 이달말 새 음반을 발표하고 활동을 시작한다. 폴라리스는 '공백기간 동안 아이비가 자신이 직접 작사 작곡을 하며 준비해 온 곡들이 많아 선별 작업과 함께 새롭게 프로듀싱 과정을 거쳐 빠르면 이달 말 가수로서의 활동도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폴라리스에는 가수 김범수를 비롯해 배우 선우재덕, 손창민, 정호빈, 박정철, 김선경, 오윤아, 옥지영, 선우 등이 소속돼 있다. 이경란 기자 ran@joongang.co.kr사진=아이비 블로그 2012.04.03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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