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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영상] 변우석, 조각 같은 외모에 촉촉한 입술로 시선 강탈

배우 변우석이 13일 오후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OWF 스튜디오에서 열린 뷰티 브랜드 론칭 기념 행사에 참석했다.정다이 기자 diana23@edaily.co.kr 2025.10.13 14:36
뮤직

베이비몬스터, ‘위 고 업’ MV 3일만에 3천만뷰 돌파

그룹 베이비몬스터가 신곡 ‘위 고 업’ 뮤직비디오로 유튜브에서 폭발적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3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베이비몬스터 미니 2집 타이틀곡 ‘위 고 업’ 뮤직비디오는 이날 오전 6시께 유튜브에서 3000만 조회수를 돌파했다. 공개 직후 1000만 뷰 도달까지 하루가 소요됐으나 2000만 뷰는 22시간, 3000만 뷰는 19시간까지 좁혀지는 등 점차 가속이 붙고 있는 것.여기에 YG는 14일 0시 곡의 안무가 담긴 ‘위 고 업’ 익스클루시브 퍼포먼스 비디오를 선보인다. 뮤직비디오 조회수 추이가 꾸준한 폭발적인 그래프를 그리고 있는 만큼 이번 영상은 또 다른 인기 상승세의 트리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앞서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는 베이비몬스터의 새 앨범 소식을 전하며 뮤직비디오에 준하는 안무 영상을 예고했다. 실제 YG는 완성도를 최대로 끌어올리기 위해 일찌감치 사전 기획에 돌입했고 메가 크루와 협업으로 보다 규모감 있게 연출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이를 위해 안무 팀과 로케이션을 섭외해 수일간 촬영을 진행했다.YG 측은 “뮤직비디오에 안무가 담겨있지 않기 때문에 팬 여러분의 아쉬움이 없지 않을 것으로 예상, 이번 영상에 특히나 심혈을 기울였다”며 “본격적인 컴백 활동의 신호탄이 될 이번 영상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베이비몬스터는 지난 10일 미니 2집 ‘위 고 업’으로 컴백했다. 타이틀곡 ‘위 고 업’은 더 높은 곳을 향해 나아가겠다는 자신감 넘치는 메시지, 멤버들의 거침없는 래핑과 짜릿한 고음, 중독성 짙은 멜로디가 어우러진 곡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0.13 12:18
자동차

BMW 코리아, MBC 예능 ‘놀면 뭐하니?’ 등장한 차는

BMW 코리아가 MBC 대표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 5시리즈 등 브랜드 주요 모델을 협찬했다고 13일 밝혔다.먼저 BMW 코리아는 ‘놀면 뭐하니’의 <’80s MBC 서울가요제>에서 1980년대 사랑받았던 BMW 올드카와 현재의 인기 모델을 함께 선보였다. 당시에도 프리미엄 세단을 대표하는 모델이었던 5시리즈(E34)에서 오늘날의 인기 모델 ‘M5’로 이어지는 영상 전환을 통해, 5시리즈의 헤리티지를 조명하고 시간을 넘어 세대를 아우르는 BMW만의 즐거움을 표현했다.가요제 인기상 수상자가 출연한 뮤직비디오에서는 1980년대 한국 고객과 함께했던 3시리즈(E30)와 2025년을 함께하는 BMW M의 대표 고성능 스포츠 세단 ‘M3’가 차례로 등장해 음악을 매개로 한 세대의연결을 보여주는 동시에 차량 특유의 독보적인 매력을 강조했다.또한 지난 7일과 9일 MBC 방송과 공식 유튜브 채널(놀면뭐하니 공식 유튜브)을 통해 공개된 ‘놀면 뭐하니’의 추석 특집 번외편 로드트립 콘텐츠 '행님 뭐하니?'에는 플래그십 순수전기 SAV ‘뉴 iX’와 프리미엄 대형 SAV ‘X7’을 지원했다. 출연자들이 차량과 떠나는 여행을 통해 BMW가 추구하는 운전의 즐거움을 자연스럽게 담아내며, BMW SUV 모델만의 뛰어난 성능과 공간감을 선보였다.BMW 코리아는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주요 모델과 브랜드의 매력을 전하며, 고객과의 접점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10.13 10:35
뮤직

세븐틴 정규 5집 LP 발매

그룹 세븐틴의 정규 5집이 LP로 출시된다.13일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세븐틴은 오는 24일 정규 5집 ‘해피 버스트데이’ LP를 발매한다. 이는 멤버들이 데뷔 후 처음 선보이는 LP 앨범으로, 팬들과 함께 10주년을 뜻깊게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LP에는 정규 5집 수록곡 ‘배드 인플루언스 (Prod. by Pharrell Williams) (Explicit ver.)’이 담긴다. 지난 6월 공개된 이 곡 뮤직비디오에 깜짝 삽입된 버전으로, 당시에도 정식 음원 출시 요청이 쇄도한 바 있어 이번 ‘Explicit ver.(무삭제)’ 음원에 뜨거운 반응이 예상된다. LP 예약 판매는 오늘(13일) 오전 11시부터 시작된다. ‘해피 버스트데이’는 세븐틴의 격정적인 재탄생을 담은 작품으로, 발매 한 달여 만에 300만 장 가까이 판매돼 써클차트 상반기 앨범 차트 1위에 올랐다. 또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 2위로 진입, 자체 최고 순위와 타이 기록을 이뤘다.타이틀곡 ‘썬더’도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다. 이 곡은 멜론 ‘톱 100’ 정상을 밟은 것은 물론, 음악방송에서도 8관왕을 차지했다. 빌보드 ‘글로벌 200’과 ‘글로벌(미국 제외)’, 영국 오피셜 차트의 ‘싱글 다운로드’ 및 ‘싱글 세일즈’, 빌보드 재팬 ‘핫 100’ 등 글로벌 주요 차트 순위권에도 안착했다. 한편 세븐틴은 지난 11일(현지시간) 미국 터코마의 터코마 돔에서 ‘세븐틴 월드 투어 IN U.S.’의 화려한 막을 올렸다. 공연은 로스앤젤레스, 오스틴, 선라이즈, 워싱턴 D.C.까지 현지 5개 도시에서 9회에 걸쳐 펼쳐진다. 멤버들은 오는 11월~12월 일본으로 발걸음을 옮겨 4대 돔에서 투어를 이어간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0.13 07:20
스타

‘요가원 원장님’ 이효리, ♥이상순 ‘한 달에 한 번’ 내조는 꼭

가수 이효리가 바쁜 일상 속 이상순 라디오에 출연한다.11일 MBC 라디오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 공식 SNS에는 “10월 14일 화요일, 이효리 님과 함께합니다”라며 “한 달에 한 번,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음악이 함께하는 상순&효리 주연의 라디오 뮤직드라마! 기대해주세요. 보이는 라디오로 만나요!”라고 예고를 게시했다.함께 공개된 사진 속 이효리는 회색 맨투맨과 베이지색 바지를 매치한 캐주얼에 민낯으로 편안한 룩을 완성했다. 특히 요가원 원장님답게 두 손을 모은 채 합장 포즈를 취하고 있다.이효리는 지난 9월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에 요가원 ‘아난다’를 열고 원데이 클래스부터 정기 수강까지 매일 오전 6시 30분과 8시 30분, 두 차례에 걸쳐 수업을 진행 중이다.여기에 최근 공개된 쿠팡플레이 예능 ‘저스트 메이크업’ MC로도 활약하며 홍보와 광고 촬영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는 가운데 남편을 향한 내조도 놓치지 않고 있다.한편 이효리는 가수 이상순과 2013년 결혼해 제주도에서 생활하다 지난해 서울 평창동으로 거처를 옮겼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0.12 23:50
예능

‘살림남’ 이민우, 결혼 앞두고 충격 고백… “친양자 입양할 것”

‘살림남’이 첫 가족 해외여행의 소소한 감동과 재혼 가족의 현실적 고민까지 아우르며 추석 연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지난 11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박서진 가족의 본격 홍콩 여행기와 이민우 가족의 따뜻한 합가 라이프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시청률 4.2%를 기록했다.이날 박서진은 신곡 ‘당신이야기’ 무대를 지상파 방송 최초로 선보이며 오프닝부터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스페셜 게스트로는 ‘올리비아 핫세 닮은꼴’로 불리는 걸그룹 모모랜드의 낸시가 출연해 시선을 모았다. 배우 고소영과 같은 소속사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다는 낸시는 “고소영 선배님을 뵐 때마다 미모에 반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박서진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 1위’로 선정된 낸시의 출연 소식을 듣고 “숍에서 커트하고 염색도 하고, 메이크업도 두껍게 해달라고 부탁했다”며 특유의 ‘미모 견제 모드’를 발동해 웃음을 자아냈다.이어 공개된 VCR에서는 태풍으로 위기를 겪었던 박서진 가족의 첫 가족 해외 여행기가 본격적으로 펼쳐졌다. 날씨가 회복되자 이들은 ‘동양의 유럽’ 마카오로 향했고, ‘가이드’로 변신한 박서진은 생애 첫 해외여행에 나선 동생 효정을 위해 맞춤형 코스를 준비했다. 이때 현지 팬들이 박서진을 알아보는 모습이 포착되자 부모님은 흐뭇함을 감추지 못했다.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MC 백지영과 은지원 또한 “뿌듯하고 자랑스럽다”며 훈훈한 분위기가 감돌았다.이후 가족들은 박서진의 진두지휘 아래 마카오의 랜드마크인 성 바울 성당에 도착했다. 이색적인 풍경에 감탄한 가족들은 곳곳에서 인증숏을 남기며 여행의 즐거움에 흠뻑 빠졌다. 특히 늘 아버지의 스킨십을 받기만 하던 어머니가 이날 먼저 ‘선뽀뽀’를 하며 애정을 표현했고, 아버지 역시 불편한 무릎도 잊은 채 점프까지 하며 사진을 찍는 등 들뜬 모습으로 여행을 즐겼다. 바쁜 생업에 쫓기느라 신혼여행조차 가지 못했던 어머니는 “(신혼여행 온 것처럼) 남편 손을 잡고 점프도 하고, 모든 것이 즐겁고 행복했다”며 벅찬 마음을 전했고, 기분 좋은 아내를 바라보던 아버지 역시 애틋한 미소로 화답했다. 그러나 즐겁던 여행에도 예상치 못한 위기의 순간이 찾아왔다. 이동 중이던 박서진의 아버지가 다리 통증을 이기지 못하고 길 한복판에 주저앉은 것. 평소에도 좋지 않았던 다리가 이번 여행에서도 결국 말썽을 부린 것이다. 하지만 첫 가족 해외여행에 들뜬 가족들의 얼굴을 보며, 아버지는 끝까지 아픔을 참고 내색조차 하지 않았다. 그럼에도 아버지는 “(가장으로서) 뭐라도 해주고 싶은데 아무것도 못 해주고, 몸이 이래서 짐만 되는 것 같아 미안했다”고 털어놓아 뭉클함을 자아냈다.다음 날, 아버지는 호텔에서 쉬고 있겠다며 본인은 신경 쓰지 말고 관광을 다녀오라 권했고, 가족들은 미안한 마음을 안고서 홍콩 시내 투어에 나섰다. 먼저 시장에 들른 효정은 눈에 띄는 몸짱 티셔츠와 앞치마를 들고 박서진에게 대보며 “새색시랑 ‘여보 오늘 밤 홍콩 가요~’ 해라”며 장난을 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흥겨운 시장 분위기에 흠뻑 빠진 효정은 시장의 또 다른 묘미인 흥정에도 도전했고, 박서진에게 즉석 라이브를 요청하는 것은 물론, 급기야 오빠의 성형 사실까지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뜻밖의 흥정이 통하자 박서진은 “얼굴 팔았으면 더 (흥정) 해라”라고 외쳤다.이후 박서진 가족의 폭풍 먹방 여행과 함께 아버지와 어머니의 애틋한 사연이 이어졌다. 특히 아버지가 어머니에게 깜짝 프러포즈를 전하는 순간은 뭉클한 감동을 선사하며 다음 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이어 이민우는 부모님, 예비 신부, 6세 딸과 함께, 총 일곱 식구가 한집살이를 시작하며 달라진 일상을 공개했다. 6세 딸의 물건으로 가득 찬 집은 전보다 활력이 넘쳐 보는 이들마저 미소 짓게 했고, 특히 한국살이에 완벽 적응한 귀여운 딸의 모습에 10월 재혼을 앞둔 은지원 역시 흐뭇한 미소를 지어 눈길을 모았다. 또한 평소 솔직하고 직설적인 화법으로 유쾌한 웃음을 안겨줬던 이민우의 어머니는 생애 처음으로 남편을 향해 “자기야”라고 부르는 등 한층 다정하고 부드러워진 모습을 보였다. 예비 며느리와의 합가 효과를 톡톡히 본 셈. 이를 본 MC 은지원은 예비 신부와의 애칭 이야기가 나오자 “기분 좋을 땐 자기, 기분 안 좋을 땐 저기라고 부른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민우는 예비 신부와 딸과 함께 본격적인 한국살이 준비에 나섰다. 그는 12월 출산 예정인 예비 신부를 위한 산부인과와 산후조리원, 6세 딸을 위한 어린이집 등을 직접 알아보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2세 출산 이후 내년 5월 결혼식을 올릴 계획임을 밝혀 관심을 모았다. 세 사람은 먼저 한국 국적이지만 주민등록증이 없는 재일교포 3세 예비 신부의 주민등록증 발급을 위해 주민센터를 찾았다. 설레는 마음으로 주민등록증 발급 신청을 하던 중, 향후 필요한 행정 절차를 문의하던 이민우는 예상치 못한 사실을 듣고 충격에 빠졌다. 바로 예비 신부의 6세 딸과 법적으로 가족이 되기 위해서는 ‘입양’ 절차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는 것. 이민우는 “’입양’이라는 단어를 들었을 때 생소하고 당황스러웠다. 그런데 그 단어가 더 낯설 예비 신부가 혹시 불안해하지 않을까 걱정이 됐다”고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 며칠 후, 이민우와 예비 신부는 가사법 전문 변호사 이인철을 찾아 상담을 받았다. 이 변호사는 “일반적으로 재혼 가정이 혼인신고를 하면 배우자의 자녀도 내 가족이라고 생각하지만, 법적으로는 가족이 아니다. 단순한 동거인에 불과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가족이 되기 위해선 특별한 절차를 거쳐야 한다. 그게 바로 ‘입양’이다”라고 덧붙였다. 뜻밖의 현실을 마주한 이민우와 예비 신부는 잠시 말을 잇지 못했고, 두 사람의 표정에는 한층 무거운 분위기가 감돌았다.두 사람은 법적으로도 인정받는 온전한 가족이 되고자 신중히 6세 딸의 입양 상담을 이어갔다. 상담을 통해 ‘일반 입양’은 양부모(이민우)와 가족 관계를 새로 맺으면서도 친부모와의 관계가 유지되지만, ‘친양자 입양’은 친부와의 관계가 종료되고 새 아빠(이민우)가 친부의 지위를 갖게 되는 제도라는 설명이 이어졌다. 이를 들은 이민우는 망설임 없이 딸을 자신의 친양자로 입양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가족으로서의 책임과 사랑을 모두 감당하겠다는 진심을 드러냈다. MC 은지원 역시 “나 같아도 친양자 입양을 선택할 것 같다. 내 딸이고 싶을 것 같다”고 공감했다.그러나 또 다른 현실의 벽이 있었다. 친양자 입양을 위해서는 친부의 동의가 필요하다는 것. 예비 신부는 이혼 후 양육비조차 제대로 받지 못했고, 아이의 친부와도 오랜 시간 왕래가 없었던 터라 당황을 감추지 못했다. 입양 절차와 친부의 동의 등 생각보다 복잡한 법적 문제들이 드러나자, 예비 신부는 결국 눈물을 터뜨렸다. 오랜 시간 홀로 아이를 키워온 엄마로서의 미안함과 차가운 법적 현실이 교차하며 보는 이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했다.예비 신부는 “지금까지 혼자 딸을 키워오며 호적 정리, 친권, 양육권 등을 정리하는데 많은 시간이 걸렸다. 이제는 끝났다고 생각했는데 아직도 친부의 동의가 필요하다는 말을 들으니 마음이 그랬다. 재혼이 결코 쉽지 않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그 모든 걸 감싸주는 오빠(민우)에게 너무 고마웠다”고 진심을 전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상담을 마친 후, 세 가족은 처음으로 정식 가족사진을 촬영하며 가족의 의미를 되새겼다. 비로소 한 가족으로 서기 위한 첫걸음을 내딛은 이민우 가족의 진심 어린 모습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했다.이번 방송에서 박서진 가족은 티격태격하면서도 서로를 챙기고 걱정하는 첫 해외여행으로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안겼다. 또한 합가 이후 한층 화기애애해진 이민우 가족의 일상과 정식 가족이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책임감 있는 가장으로 성장해 가는 이민우의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훈훈한 여운을 남겼다.한편 '살림남'은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45분에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0.12 11:33
예능

전현무, 국제결혼 제안받았다…“이라크서 먹히는 얼굴” (사당귀)

방송인 전현무가 이라크인에게 파격 결혼을 제안받는다.12일 방송하는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327회는 전현무, 엄지인, 정호영, 허유원이 한국어 교육을 펼치는 이스탄불 ‘세종학당’을 찾는 모습이 공개된다. ‘세종학당’은 전세계 한국어를 배우고 싶어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체계적으로 한국어를 가르치는 곳으로 87개 나라 252개소가 존재. 이에 튀르키예의 가정을 방문해 8살 손자에서 할머니까지 영향을 미친 K문화의 파급력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이 가운데 전현무가 ‘세종학당’ 학생들이 뽑은 최고의 인기남으로 꼽혀 탄성을 내지른다. 모든 수업이 끝난 후 ‘세종학당’ 학생들이 남긴 편지에서 압도적인 양을 과시한 것. 실제로 전현무를 처음 만난 ‘세종학당’ 학생들은 “전현무 아나운서 보고 싶었다”, “나혼산을 좋아한다” 등 적극적으로 전현무에 대한 관심을 표명했던 바 국내를 넘어 글로벌까지 통하는 전현무의 매력에 모두 혀를 내두른다는 후문.특히 전현무를 향해 튀르키예 뿐만 아니라 이라크인까지 애정을 드러내는 뜻하지 않은 일이 일어난다. 전현무, 엄지인, 허유원이 배를 타고 튀르키예의 전경을 바라보던 찰나에 한 이라크인이 전현무와 엄지인을 향해 부부냐고 물어본 것. 이에 전현무는 빛의 속도로 손을 엑스자로 만들며 “네버 네버”를 외치고 절대 아니라고 부정한다.결국 엄지인은 결혼을 했고, 전현무는 솔로라는 사실을 공개하자 이라크인이 전현무를 향해 “이라크로 와라”라고 파격 제안을 하며 “결혼을 시켜주겠다”라고 밝혀 전현무를 박장대소하게 한다. 이어 스튜디오에서 해당 영상을 보던 전현무는 “내가 이라크에서 먹히는 얼굴이라고 하더라”라며 못말리는 글로벌 인기를 증명한다.한편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에 방송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0.12 08:46
스타

‘화려한 날들’ 정일우, 정인선 향한 마음 포기한다…예측불가 로맨스

정일우가 정인선에 대한 마음을 포기하려고 마음 먹는다.11일 오후 8시 방송 예정인 KBS2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 19회에서는 늦은 밤 지은오가 낯선 남자와 함께 있는 모습을 본 후 달라진 이지혁의 모습이 그려진다.앞서 지혁은 밤늦게 퇴근하는 은오에게 호신용품을 건네기도 하고, 가까워진 성재와 은오 사이를 질투하며 은오에 대한 마음을 키웠다. 지혁은 자신의 행동에 당황, 성재와의 다툼까지 벌이며 은오와 거리를 두는듯 했지만 마음을 완전히 접지는 못했다. 하지만 은오가 낯선 남자와 생일 파티를 즐기며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본 지혁은 질투와 충격에 휩싸였다.이날 공개된 스틸에는 지난 밤, 낯선 남자와 함께 웃던 은오를 차가운 표정으로 바라보는 지혁의 모습이 담겼다. 평소 계획한 일은 불도저처럼 밀어붙이는 성격의 지혁이 과연 은오를 깔끔하게 포기할지 반대로 은오를 쟁취하기 위해 직진할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한편, 지혁의 예측 불가한 태도에 은오는 순간적으로 당황한 기색을 보이다가도 어색하게 미소짓는다. 은오가 지혁의 미묘한 감정 변화를 어떻게 받아들일지, 두 사람 사이의 관계가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관심이 모인다.예측할 수 없는 로맨스 판도에 지혁과 은오 뿐만 아니라 성재와의 삼각관계 또한 어떤 변화를 맞이할지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한층 높아진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0.11 14:16
스타

전현무 “범죄도시 과장 아냐”…’유도 마동석’ 황희태, ‘사당귀’ 출격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뉴보스로 유도 국가대표 감독 황희태가 출격한다.오는 12일 오후 4시 40분 방송되는 ‘사당귀’ 327회는 유도계의 마동석으로 불리는 유도 국가대표 감독 황희태가 출연해 금메달 리스트에서 강력계 형사까지 지냈던 이야기를 공개한다.이날 황희태는 “스쿼트 할 때 310KG 무게를 메고 하고, 데드리프트는 270KG, 벤치프레스는 180KG 무게로 한다”고 밝혀 전현무를 깜짝 놀라게 한다. 이어 황희태는 “감독 초반에는 선수들 앞에서 했었는데 지금은 선수보다 감독이 잘하면 선수들 기가 죽어서 요즘에는 시범은 안 보인다”고 밝혀 허세의 메카 ‘사당귀’ 재질임을 드러내 시선을 사로잡는다.이 같은 파워를 증명하고자 스튜디오에서 즉석으로 정호영을 공주님 안기, 아기 안기 등 자유자재의 포즈로 스쿼트를 선보여 강렬한 환호성을 이끈다. 정호영은 “이런 기분 처음이에요”라고 다소 얼떨떨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터트린다.그런가 하면, 과거 황희태의 금메달 획득 모습을 영상으로 보던 전현무는 예리한 눈으로 달라진 점을 콕 집어낸다고. 김숙이 “얼굴이 많이 달라지셨다”라고 의아해하자 전현무는 “체중을 불리고 줄이고, 점을 빼고 넣고 하니깐 못 알아보잖아요”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낸다. 이에 황희태는 쿨한 모습으로 “미용 때문에 뺐죠. 잘 생겨보일려고”라고 솔직하게 인정해 웃음을 자아낸다. 황희태 유도 감독은 직전 직업이 강력계 형사였음을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황희태는 “1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형사가 됐다. 마동석 같은 형사가 되고 싶었다”라며 유도계의 마동석임을 인증한다. 또한 황희태는 경찰차에 안 들어가려고 하는 범죄자를 단숨에 넣었던 일화를 공개한다. 전현무는 “범죄도시가 과장된 게 아니야”라며 숨만 쉬어도 마동석과 평행이론을 형성하는 황희태의 파워를 인정한다.과연, 황희태가 범죄자를 경찰차에 넣은 기술은 무엇일지, 유도계의 마동석 황희태 유도 대표팀 감독의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재치와 깜찍한 매력이 ‘사당귀’ 본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0.11 09:42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에도 팀 방향성 추구...'가을 타짜' 이숭용 감독 [IS 피플]

사령탑으로 첫 포스트시즌(PS)을 치르는 이숭용(54) SSG 랜더스 감독. 오랜 지도자 생활에 단장까지 역임한 그에게 조바심은 없다. 10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정규시즌 3위 SSG와 와일드카드 결정전 승리 팀 삼성 라이온즈의 준플레이오프(PO·5전 3승제) 2차전은 비로 하루 연기됐다. 1차전에서 패한 SSG에 전열을 정비할 수 '단비'였다. 장염으로 컨디션이 안 좋은 에이스 드류 앤더슨이 하루 더 휴식을 취할 수 있게된 것도 반갑다. 이숭용 감독은 취소된 10일 경기를 앞두고 박성한(유격수) 기예르모 에레디아(좌익수) 최정(3루수) 한유섬(지명타자) 고명준(1루수) 최지훈(중견수) 김성욱(우익수) 정준재(2루수) 조형우(포수) 순으로 오더를 구성했다. 전날(9일) 1차전과 비교하면 2번 타자·2루수였던 안상현, 8번 타자·우익수였던 류효승이 빠졌다. 대신 정준재가 8번 타자·2루수, 김성욱이 7번 타자·우익수에 포진됐다. 1차전 5번 타자였던 '거포' 최정은 '제자리' 3번, 1차전에서 홈런을 친 고명준은 5번으로 클린업 트리오에 합류했다. 시선을 끄는 기용은 5년 차 조형우가 2경기 연속 9번 타자·포수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것이다. 단기전인 만큼 18년 차 베테랑이자 한국시리즈 우승 경험도 있는 이지영이 안방을 지킬 것으로 보는 시선도 있었다. 지난 시즌 이지영의 백업이었던 조형우는 올 시즌은 팀 포수 최다 수비 이닝(696와 3분의 1)을 기록했다. 482와 3분의 2이닝을 막은 이지영보다 200이닝 더 많이 SSG 홈플레이트 뒤를 지켰다. 이숭용 감독은 단기전에서도 순리대로 경기를 운영하려는 것 같다. 그는 10일 경기가 취소되기 전 진행한 브리핑에서 "팀 방향성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시즌 내내 추구한 방향성(안방 세대교체)이 있는데 포스트시즌이라고 달라지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다른 젊은 선수들도 제 몫을 해냈기 때문에 우리가 여기(포스트시즌)에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숭용 감독은 1차전에서 조형우가 평소보다 긴장한 걸 알았다. 하지만 가급적 그의 투수 운영에 관여하지 않으려고 했다. 이숭용 감독은 1차전에서 홈런을 치며 삼성 승리를 이끈 이재현·김영웅을 언급하며 "우리 (젊은) 선수들도 이번 포스트시즌을 거치면 크게 성장할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재차 강조했다. 1차전에서 일격을 당한 상황에서도 이숭용 감독은 차분했다. 선수단과 직접 소통 대신 '캡틴' 김광현에게만 당부 메시지를 전했다. 이 감독은 "포스트시즌을 축제처럼 여기며 긴장하지 않길 바라지만, 실상은 어려운 일이다. 나도 선수 생활을 할 때 그게 쉽지 않았다"라고 돌아본 뒤 "그동안 (김)광현이가 선수단을 잘 이끌어 왔다. 가을야구는 조금 더 변수가 많기 때문에 광현이게만 잠깐 얘기를 했다. 주장이 잘 얘기해서 그동안 좋았던 분위기를 포스트시즌에도 이어가길 바란다"라고 했다. 감독이 직접 어떤 말을 하면, 선수들이 더 부담을 가질 수 있다. 이숭용 감독은 김광현의 리더십, 선수들의 근성을 믿고 2차전을 맡기려고 한다. 이숭용 감독은 2021년 KT 위즈 단장으로 통합 우승을 지원했다. 처음으로 사령탑을 맡은 지난 시즌(2024)은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다. 선수, 지도자, 프런트로 성공과 실패를 수차례 겪으며 쌓은 노하우를 올가을 발휘하려고 한다. 인천=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5.10.11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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