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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돌파구 절실"…고객 접점 늘리는 차업계

실적부진에 시달리고 있는 자동차 업계가 고객 경험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과거에는 단순히 전시장에서 차를 볼 수 있게 하거나 시승 경험을 제공하는데 그쳤으나, 최근에는 복합문화공간을 통해 접근성을 용이하게 하는 것은 물론 브랜드 가치를 강조하는 체험 마케팅도 늘어나는 추세다.2년 만에 돌아온 오프로드車 축제 '지프 캠프'2일 업계에 따르면 스텔란티스코리아는 오는 11~20일 중 주말 동안 2회에 걸쳐 강원 동해시 망상오토캠핑장에서 정통 오프로드 드라이빙 축제 '지프 캠프 2024'를 2년 만에 개최한다.지프 캠프는 지프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축제로 약 70년의 역사를 지닌 행사다. 국내서는 2004년 처음 시작, 올해 20주년을 맞았다.올해 지프 캠프는 당일(무박), 1박2일, 2박3일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숙소 형식도 펜션, 카라반, 글램핑, 캠핑 사이트 등에서 고를 수 있다.지프코리아는 와이드 트레일 등 오프로드 체험 프로그램과 음악 콘서트 등 부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용인 AMG 스피드웨이에서 서킷 드라이빙 프로그램인 ‘AMG 익스피리언스’를 통해 서킷 주행을 경험하게 하며 브랜드 경험을 강화하고 있다.AMG 익스피리언스는 독일 AMG 본사에서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8년 10월 국내 첫 시작 이후 전문 강사진들이 참가자의 수준과 특성에 맞춰 단계별 드라이빙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고성능차 애호가들에게 선호를 받고 있다.이밖에 BMW코리아는 인천 영종도에 자동차 복합문화공간인 ‘BMW 드라이빙센터’를 10년째 운영 중이다.BMW 드라이빙 센터는 그룹 내에서 아시아 지역으로는 최초이며 독일, 미국에 이어 건립된 3번째 드라이빙 센터다. 드라이빙 트랙, 다양한 전시 및 체험 공간 등의 핵심 시설과 함께 어린이 과학 창의교육을 위한 주니어 캠퍼스, 내부 교육을 위한 트레이닝 아카데미 등을 갖추고 있다.누적 방문객은 총 150만명을 넘어섰으며, 이 중 드라이빙 프로그램 참여 고객 또한 약 24만명에 육박한다. "현대차 굿즈부터 문화체험까지"…현대차, '쉐어마켓' 운영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오는 5일 체험형 자동차 테마파크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라이프스타일 문화 체험 행사 '쉐어마켓'을 연다.올해로 4회째인 쉐어마켓은 현대 모터스튜디오의 고객 경험 프로그램 중 하나로, 지속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고 다채로운 체험 기회를 나누기 위해 추진됐다.1층 야외광장에서는 캠핑·반려동물용품, 현대 브랜드 컬렉션, N 브랜드 굿즈 및 파츠 등 자동차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만날 수 있다.1층 실내 공간에서는 친환경 나무 소재 퍼즐을 활용해 나만의 자동차를 만들고 트랙 경주에 참여하는 이벤트가 열린다. 현대모터스튜디오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 후 참여할 수 있다.3∼4층에서는 친환경 농산물, 음식, 수공예품 등을 구매할 수 있다.방송인 노홍철이 운영하는 '홍철책빵'이 셀러로 참여하며, 현대모터스튜디오 브랜드인 '키친 바이 해비치' 부스에서는 전문 소믈리에가 추천하는 와인과 안주 등을 구매할 수 있다.깻묵 점토 키링 만들기, 킨츠키(조각난 그릇을 되살리는 수리법) 워크숍, 가상현실 레이싱 경주 등도 진행된다.현대차 관계자는 "올해는 자동차 브랜드로서 다양한 자동차 애호가들과 소통할 수 있는 트렁크 마켓,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추가했다"며 "이전과는 또 다른 느낌의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10.02 11:44
자동차

돌아온 지프 캠프, 20주년 맞아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지프의 정통 오프로드 드라이빙 축제인 ‘지프 캠프 2024(Jeep Camp 2024)’가 2년 만에 돌아온다. 지프코리아는 오는 10월 11일부터 20일까지 양 주말 동안 2회에 걸쳐 강원도 동해시 망상오토캠핑장에서 '지프 캠프 2024'를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지프 캠프는 자연에서 지프가 추구하는 오프로드 차량의 독보적인 4X4 성능, 지프만의 고유한 감성 및 모험 정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오프로드 축제다. 매년 미국과 유럽, 호주 등지에서 ‘지프 어드벤처’, ‘지프 잼버리’ 등의 다양한 이름으로 열린다. 국내에서는 지난 2004년 동북아시아에서 처음으로 개최돼 올해 20주년을 맞이했으며, 매년 신청 사이트 오픈 10분 안에 신청이 마감될 만큼 뜨거운 인기를 모으고 있다.지프코리아가 주관하고 동해시, 강원관광재단, 우리금융캐피탈이 후원하는 지프 캠프 2024는 약 380팀, 약 1500명의 지프 가족이 참가할 수 있는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특히 올해는 최대 인원을 수용하는 만큼 다양한 가족 형태와 개인의 취향, 성향에 따라 일정부터 숙소, 참여 프로그램까지 맞춤형으로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일정은 당일(무박), 1박 2일, 2박 3일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숙소 형식도 펜션, 카라반, 글램핑, 캠핑 사이트 등 다양한 선택지를 마련했다.또한 메인 프로그램인 ‘와일드 트레일(Wild Trail)’과 ‘웨이브 파크(Wave Park)’ 등 드라이빙 코스나 다채로운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제공하는 부대 프로그램까지 자신의 일정과 상황에 맞춰 선택 가능해 그 어느 때보다 알찬 ‘나만의’ 지프 캠프를 즐길 수 있다.그중에서도 단연 지프 캠프의 백미라고 할 수 있는 오프로드 체험 코스는 다시금 '미공개 코스'를 선보인다. 캠프 기간 오직 지프 고객들에게만 허락된 산악 코스를 주파하면 기념 배지를 획득할 수 있는 '지프 와일드 트레일 시즌 3'가 함께 진행된다. 지프의 막내 어벤저를 포함한 전 차종이 경험할 수 있는 '마일드(Mild) 코스'와 오프로드 최강자 랭글러와 글래디에이터 루비콘만이 소화할 수 있는 '와일드(Wild) 코스' 등 두 가지로 운영되며, 다양한 인공 구조물로 만들어진 장애물을 넘는 웨이브 파크를 통해 지프만의 독보적인 4X4 성능의 진가도 경험할 수 있다. 여기에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부대 프로그램 역시 알차게 구성했다. 지프 고유의 프로그램인 지프 덕 커스텀 이스터 에그 찾기, 뮤직 스테이지에서 열리는 음악 콘서트, 반려견 전용 어질리티 존, 맥주& 와인 존, 동해시와 함께 진행하는 야간 프로그램 '동해 별누리 천문대 방문' 프로그램 등 온 가족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뿐만 아니라, 20주년 명성에 걸맞게 각 분야 최고의 브랜드들이 '지프 프렌즈' 자격으로 참여, 참가자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선사한다. 영유아를 위한 밸런스 바이크 '스트라이더(Strider)'의 밸런스 바이크 대회 및 바이크 대여 프로그램을 비롯해 미국 액션 카메라 브랜드 고프로, 미국 의류 패션 브랜드 반스, 밀리터리 콘셉트의 아웃도어 브랜드 페오스 등도 브랜드 특성에 맞는 체험 부스와 이벤트를 마련,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스텔란티스코리아 방실 대표는 "많은 고객들이 가장 사랑하고, 열정적으로 기다려온 지프 캠프를 다시 개최하게 돼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오래 기다려 주신 만큼 즐거운 지프 캠프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 지프가 추구하는 자유와 모험 정신을 현장에서 더 많은 분들과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지프 캠프 신청은 오는 24일 오후 2시 지프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시작하며, 회차별로 원하는 일정에 따라 가능한 숙박 타입을 선택하면 된다. 참가비는 일정과 숙박 타입에 따라 5만~30만원 선이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9.22 14:20
경제

지프코리아, 오프로드 축제 '지프 캠프 2021'에 5000명 참가

지프코리아가 국내 최대 규모 오프로드 축제 '지프 캠프 2021'를 마무리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일부터 30일까지 23일간 강원도 양양 오토캠핑장과 송전 해변 인근에서 개최됐다.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를 고려해 사전 예약제로 신청한 260팀, 총 1000명 이상이 참가해 정통 오프로드 축제를 즐겼다. 행사에서는 다양한 오프로드 코스와 해변을 배경으로 탁 트인 백사장을 질주하는 '비치 드라이빙', 멋진 비경과 함께 펼쳐진 오프로드 코스 '마운틴 트레일' 등 다채로운 시승 코스가 마련됐다. 코로나19로 인원수를 제한한 만큼 지프는 지난 21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현장 라이브'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4500여 명의 시청자들은 언택트 방식으로 지프 캠프 현장을 함께 경험했다. 이번 행사는 공식 파이낸셜 서비스 KB캐피탈의 공식 후원과 더불어 친환경 '그린 캠핑'을 컨셉트로 진행됐다. 또 환경보호 사회 혁신기업 '트리플래닛'과 업무 협약을 맺고 캠프 참가비 일부를 강원도 숲 조성 사업에 기부했다. 제이크 아우만 사장은 "코로나19라는 제한적인 상황에서 개최됐지만 많은 분들이 힐링과 활력을 얻은 것 같다"며 "아직 이런 브랜드 문화를 경험해 보지 못한 많은 분들을 위해 다양한 체험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1.05.31 14:16
경제

"고객 충성도 높여라"…車업계, 로열티 마케팅 후끈

자동차 업계가 차량 판매를 넘어 자사 고객만을 위한 '체험 행사'를 앞다퉈 선보이고 있다. 주로 프리미엄 브랜드가 이를 주도하고 있다.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와 서비스 경험을 제공해 브랜드에 대한 로열티(충성도)를 높이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수입차, 연이은 로열티 마케팅 12일 업계에 따르면 지프는 지난 5일부터 강원 양양 오토 캠핑장과 송전 해변 일대에서 지프 오너를 대상으로 한 '지프 캠프 2021'을 운영하고 있다. 지프 캠프는 67년 역사를 지닌 대형 오프로드 축제다. 매년 미국과 유럽, 호주 등 전 세계에서 지프 어드벤처, 지프 잼버리 등 다양한 이름으로 열리고 있다. 국내에서는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했다. 오는 30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지프가 80년 동안 쌓아온 기술력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오프로드 코스가 마련됐다. 이를 위해 지프코리아는 픽업트럭인 글래디에이터를 비롯해 스포츠다목적차(SUV) 랭글러, 그랜드 체로키 등 브랜드를 대표하는 모델을 총동원했다. 특히 올해 지프 캠프는 백사장을 달려볼 수 있는 비치 드라이빙으로 지프 차량을 체험할 기회도 마련했다. 행사 참가자에는 오프로드 체험과 더불어 1박 2일 캠핑 기회도 제공 중이다. BMW는 고객들이 BMW 고유의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드라이빙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한 ‘세이프티 스루’ 프로그램, 미니(MINI) JCW오너들을 위한 ‘미니 JCW오너스 트랙데이’ 등이 대표적이다. 지난해 4월 진행한 BMW 드라이빙 센터 세이프티 스루 프로그램은 BMW와 미니 고객들에게 드라이빙 센터 개관 이래 최초로 자가 차량을 이용해 트랙을 직접 주행할 기회를 제공했다. 이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인한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을 고려해 입장부터 퇴장까지 차에서 한번도 내리지 않고 철저히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일주일의 운영 기간 320여 대의 차량이 모든 세션을 가득 채울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지난달에는 미니 JCW 모델 소유 고객을 대상으로 ‘미니 JCW오너스 트랙 데이’가 진행됐다. 행사는 고객이 자신의 차량으로 트랙을 직접 주행하면서 도심에서는 느끼기 어려운 고성능 모델의 강력한 퍼포먼스를 보다 온전히 경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트랙 주행, 리버스 턴, 짐카나 등의 드라이빙 프로그램, 그리고 차량 특성에 맞는 주행 스킬과 간단한 정비를 배울 수 있는 JCW 미캐닉 클래스를 비롯한 여러 사이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오전과 오후 각 20팀씩 총 40개팀 동반 1인 포함 80여 명의 고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볼보는 오너 가족을 대상으로 한 라이프스타일 체험 행사 '2021 언택트 헤이, 파밀리'를 준비하고 있다. 헤이, 파밀리는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스웨디시 라이프를 제안하기 위해 2018년부터 이어온 볼보의 고객 로열티 프로그램이다. 모든 참가자들의 안전을 고려해 지난해부터는 참가자들이 개별 일정을 즐기는 형태로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한국의 자연을 즐길 수 있도록 선별된 영월(비브릿지), 강릉(씨마크호텔), 경주(SG 빌라앤호텔), 태안(스테이21) 등 4개 지역의 독채 풀빌라 또는 호텔에서 1박 2일로 진행된다. 지난 5일까지 볼보 고객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았으며, 조만간 추첨으로 총 200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참가자는 다양한 가족 구성원에게 맞는 숙소를 선택할 수 있다. 장소에 따라 모닥불 체험, 히노끼 스파, 야외 바비큐, 인피니티 풀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국산차도 고객 체험 마케팅 늘려 국내 프리미엄 브랜드인 제네시스도 오너만을 위한 다양한 체험 행사를 펼치고 있다. 대표적으로 GV80와 G80의 제네시스 멤버십 오너에게 신라호텔, 워커힐 등 프리미엄 호텔 멤버십뿐만 아니라 더 폭넓은 선택권을 제공하고 있다. 가령 10곳의 프리미엄 호텔 멤버십은 물론 예술의전당과 롯데콘서트홀의 멤버십, 에버랜드 연간 이용권, 코스요리를 먹으며 영화를 볼 수 있는 CGV 씨네드쉐프 중 하나를 선택해 이용할 수도 있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프리미엄 브랜드 고객의 경험적 가치를 보다 풍부하게 만들기 위해 멤버십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며 "프리미엄 브랜드의 가치는 상품에만 머물지 않는다"고 말했다. 쌍용차는 2018년부터 자사 고객만을 위한 캠핑장(캠핑빌리지)을 운영 중이다. 충북 제천시 백운면에 위치한 약 1만5000㎡ 면적의 이 캠핑장에는 총 50개의 캠핑 사이트가 마련돼 있다. 사이트별 면적을 기존 캠핑장보다 1.5~2배가량 여유 있게 배정한 것이 장점이다. 전기와 급수, 샤워시설, 매점 등도 완비돼 있다. 캠핑빌리지 중앙에는 쌍용패밀리데이(SFD)를 비롯한 행사 시에 오락 및 먹거리를 제공하거나 캠퍼들이 한자리에서 레크리에이션을 즐길 수 있는 별도의 공연장도 마련했다. 쌍용차 보유 고객만 이용이 가능하며, 사이트 예약률은 매주 100%에 가깝다. 쌍용차는 경영이 악화한 올해도 매월 둘째 주 토요일을 SFD로 지정해 색다른 테마의 이벤트를 운영 중이다. 자동차 업계가 앞다퉈 고객 체험 행사를 늘리는 이유는 브랜드 충성도가 높은 자동차 시장 특성상 적극적인 체험 마케팅이 아니면 다른 브랜드의 고객을 끌어오기 쉽지 않기 때문이다. 또 충성도를 높이면 자동차 고장 때 인내·관용 한도가 올라갈 수 있으며, 재구매와 자발적인 추천 활동 등 중요한 고객 활동으로 이어지는 열쇠가 된다는 분석도 있다. 업계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체험 마케팅은 새로운 흐름으로 자리 잡았다"며 "과거 특정 시간, 특정 장소에 국한된 시승행사가 전부였다면, 이젠 일상 속으로 체험 마케팅이 파고들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충성도 높은 고객을 얼마나 확보하는가가 새로운 시대의 경쟁력”이라며 “체험 마케팅은 브랜드에 대한 재구매를 유도하고 가족들까지 '가망고객'으로 만드는 효과가 있다"고 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1.05.13 07:00
경제

80주년 지프, 멤버십 커뮤니티 '지프 웨이브' 선봬

FCA코리아는 지프 브랜드 80주년을 기념해 지프 오너만을 위한 멤버십 커뮤니티 ‘지프 웨이브’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지난 80년간 지프 오너들 사이서는 수신호로 주고받는 인사법이 오랜 전통으로 이어졌다. 지프는 이러한 인사법을 중심으로 오너들이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도록 특별한 커뮤니티를 만들었다. 지프 웨이브는 오너만이 누릴 수 있는 다양한 혜택과 특별한 브랜드 경험,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프 웨이브 멤버가 된 오너들은 국내 최대 오프로드 축제인 ‘지프 캠프’ 및 다양한 브랜드 체험 행사, 5년 소모성 부품 무상 교환 서비스를 제공하는 ‘케어&서비스’, 오너들의 특별한 스토리와 지프의 최신 소식을 전하는 ‘지프 스토리 매거진’ 등 브랜드 가치와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와 여러 가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지프 웨이브 멤버십은 공식 사이트에서 가입할 수 있다. FCA코리아는 멤버십 프로그램과 함께 지프 수신호 캠페인을 통해 지프 커뮤니티의 시작을 알릴 방침이다. 도로 위에서 지프 오너들끼리 주고받는 인사는 스티어링 휠을 쥔 손에서 검지와 중지 두 손가락을 가볍게 올리는 방식이다. 윈도나 선루프 밖으로 손을 뻗어 인사를 나누기도 한다. 제이크 아우만 FCA코리아 사장은 “브랜드 80주년을 맞아 포괄적인 멤버십 프로그램이자 커뮤니티인 지프 웨이브를 선보이게 돼 기쁘다”면서 “지프 웨이브 캠페인을 통해 오너들의 공동체 의식와 존중이 맞물려 두터운 친분을 쌓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1.01.05 15:48
연예

지프 오프로드 축제 ‘지프 캠프 2019’ 성료

지프 가족의 열정은 태풍도 막지 못했다.지프는 정통 오프로드 드라이빙 축제 ‘지프 캠프 2019’가 7~8일 강원도 휘닉스평창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9일 밝혔다. 65년의 오랜 전통을 가진 지프 캠프는 온 가족이 자연 속에서 모험과 자유를 만끽함은 물론, 지프 고유의 가치와 감성을 경험할 수 있는 이색 고객 체험 행사다.국내에서 올해로 14회째 열린 이번 ‘지프 캠프 2019’에서는 지프 보유고객과 가망고객 총 300여 팀(약 1000명)이 참가해 지프만의 오프로드 성능과 도전 정신을 만끽했다. 이번 지프 캠프 2019의 최고 인기 프로그램은 '오프로드 코스' 체험이었다.참가자들은 스키 슬로프를 따라 정상까지 이어진 '어드벤처 코스'와 통나무 서스펜션에서 시작해 모글코스, 수로탈출, 시소, V계곡 등으로 이어지는 총 15개 코스와 라운지로 구성된 '어드벤처 파크'에서 지르의 사륜구동 성능을 체험했다. 행사에 참가한 이현(37)씨는 "지프 오너가 아님에도 이번 행사에 참석할 수 있어 기뻤다"며 "지프를 타고 산을 오르고, 장애물을 통과하고 나니 구매하고 싶은 생각이 더욱 커졌다"고 말했다.박상욱(38)씨는 "처음 오프로드에 도전해 봤는데 생각보다 어려웠지만 재미있었다"며 "오프로드를 경험 후 지프 차량에 대한 신뢰도가 더욱 높아졌다"고 했다.드라이빙 체험 이외에도 스키하우스에 마련된 ‘지프 24H 파크’에서는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우드크래프트 및 에어글라이더 만들기, 지프 프링커 타투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졌다.또한 참가자들은 ‘#JeepCamp2019’ 해시태그 포토 이벤트를 통해 각자의 SNS에 잊지 못할 추억들을 공유했다. 개그맨 윤정수의 진행으로 펼쳐진 열정의 무대 '지프 스테이지'에서는 지프팬으로 참석한 개그맨 김재우가 고객들과 깜짝 팔씨름 대결을 벌여 캠프의 재미를 더했다.이어 가수 김연우와 코요태가 대표 히트곡을 열창하며 행사 마지막 밤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파블로 로쏘 FCA 코리아 사장은 “올해 ‘지프 캠프’ 역시 오프로드에 열광하고 지프를 지지하는 팬들과 함께 지프가 추구하는 모험과 도전 정신, 열정을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꾸준히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SUV 전문 브랜드로서 그에 걸맞은 건강한 오프로드 드라이빙 문화를 선도해가겠다”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19.09.09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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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 고아웃 캠프 코리아 티켓 판매

하나투어의 티켓 예매 사이트 ‘하나티켓’이 ‘고아웃 캠프 코리아 2018’ 티켓을 단독 판매한다.아웃도어 패션&라이프스타일 매거진 가 주최하는 ‘고아웃 캠프’는 아웃도어 캠핑과 다양한 부대행사가 결합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복합문화축제로, 한국에서는 2012년 첫 선을 보인 후 캠핑 매니아 층의 사랑을 받으며 국내 최대 규모 캠핑 행사로 자리매김 했다. 10회째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열기구 체험, 요가, 캠프파이어, 오프로드, 인공 암벽등반 등 다양한 아웃도어 체험 프로그램은 물론, 축구, 농구, 트레일 러닝, 포니 레이싱 등 다채로운 스포츠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아웃도어 제품 페어도 함께 열린다. 또한, 토요일 저녁엔 캠프의 하이라이트인 뮤직 콘서트로 그 열기를 더 고조시킬 예정이다. ‘고아웃 캠프 코리아 2018’은 5월 25일부터 2박 3일간 태안군 석갱이 오토캠핑장, 대명 캠핑장, 라온캠핑장 일대에서 열리며, ‘하나티켓’을 통해 티켓 구매 가능하다. ‘하나티켓’은 4월 26일까지 예매자 대상의 경품 이벤트를 진행하고, 추첨을 통해 티마크 그랜드호텔 숙박권,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초대권, 스타벅스 기프티콘 등 푸짐한 경품을 쏜다. 한편, 하나투어는 지난 4월 13일부터 2박 3일간 일본 시즈오카현에서 진행되었던 ‘고아웃 캠프 2018 시즈오카’ 페스티벌을 즐길 수 있는 ‘시즈오카 후지산 3일’상품을 출시, 국내 캠퍼들에 인기를 끌며 절찬리 예약 마감한 바 있다. 이석희 기자 2018.04.17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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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큰 놀이터' 2018 국제아웃도어캠핑&레포츠페스티벌 개최

캠핑과 레저스포츠 동시에 만나는 'GO-CAMPING FAIR'와 'GO-LEPORTS FAIR' 동시 개최 “세상에서 가장 큰 놀이터를 만나다.” 대한민국의 여가 문화 총집합을 만나볼 수 있는 '2018 국제아웃도어캠핑&레포츠페스티벌'이 오는 6월 8일부터 6월 10일까지 3일간 경기도 일산에 위치한 킨텍스(KINTEX) 2전시장 9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2018 국제아웃도어캠핑&레포츠페스티벌은 캠핑 전문 박람회인 'GO-CAMPING FAIR'와 레저스포츠 전문 박람회인 'GO-LEPORTS FAIR'를 동시 개최한다. 동시 개최 행사를 통해 참가기업에게는 바이어군 및 참관객의 공유를 통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고, 참관객에게는 다양한 여가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전시 품목은 캠핑 장비, 캠핑 푸드, 캠핑 차량, 캠핑 플레이스, 캠핑 소품, 캠핑 디지털기기, 캠핑 안전 용품 및 아웃도어 의류 및 잡화, 수상 레저스포츠, 동계 레저스포츠, 산악 레저스포츠, 구기 레저스포츠, 오프로드 스포츠, 기타 레저스포츠, 레저스포츠 안전 장비 등 캠핑과 레저스포츠를 아우르는 전 품목이다. 올해로 6회차를 맞이하는 2018 국제아웃도어캠핑&레포츠페스티벌은 아웃도어 캠핑, 레저스포츠의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특별전을 구성할 예정이다. 캠핑 전문 카라반, 트레일러 뿐만 아니라 평소 눈여겨보았던 오프로드 SUV 등 다양한 차량들을 살펴볼 수 있는 GOCAF 모터쇼와 시원한 여름을 책임져 줄 다양한 수상레저스포츠를 만나볼 수 있는 수상레저스포츠특별관을 구성한다. 또한 캠핑푸드STREET 구성을 통해 관람객들의 눈과 입을 만족시켜 줄 다양한 캠핑푸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2018 국제아웃도어캠핑&레포츠페스티벌은 200여개 업체, 650부스 규모로 개최 될 예정이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캠핑 용품 업체들과 다양한 레저스포츠 용품 업체들이 대거 참가한다. 참가업체 관계자는 “행사장에서 다양한 캠핑 및 레저스포츠 용품들을 직접 만져보고 비교하여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사무국 관계자는 “2018 국제아웃도어캠핑&레포츠페스티벌은 다양한 특별전 구성과 각종 체험행사 및 이벤트를 통해 관람객들이 직접 보고, 듣고, 만지고 오감으로 경험하는 여가 문화 축제의 장으로 구성하고자 하여 이번 박람회 타이틀을 ‘세상에서 가장 큰 놀이터를 만나다’로 정했다”고 밝혔다. 2018 국제아웃도어캠핑&레포츠페스티벌 참가기업 모집은 현재 국제아웃도어캠핑&레포츠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 중이다. 특히 3월 23일(금)까지 접수 시, 조기 신청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국제아웃도어캠핑&레포츠페스티벌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8.03.13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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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리힐리파크, 7일까지 개구쟁이 축제 연다

 강원도 횡성 웰리힐리파크 황금 연휴를 맞아 가족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했다. 우선 7일까지 공연행사인 ‘봄날’과 체험행사인 ‘개구쟁이 축제’가 개최 된다. 어린이를 대상한 ‘개구쟁이 축제’는 꾸러기 체험교실을 제외하고 전체 무료체험으로 진행 된다.어린이 사생대회와 재능 콘테스트로 구성된 2개의 대회는 상장 및 웰리힐리 무료 숙박권 등 다양한 경품이 준비 되어 있다.3개의 체험 이벤트는 아이들의 즐거움과 호기심, 안전 교육까지 고려해 페이스 페인팅 체험, 각종 공예 및 만들기 체험으로 구성된 꾸러기 체험교실(유료체험), 서울 YMCA에서 심폐소생술과 수상안전 체험이 준비 되어 있다.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음악 공연 봄날’은 달콤한 선율의 통기타 라이브 공연과 펑키락밴드 미스고, 혼성 3인조 팝페라그룹 ‘AURA’의 공연도 6일까지 저녁 6시부터 펼쳐진다.그 밖에도 먹거리와 즐길거리를 갖추고 있다.실내외 레포츠로는 서바이벌 게임, 온·오프로드 카트, 플라잉 라인, 사계절 썰매, 범퍼카와 미니바이킹이 있는 X-MALL 등 다이나믹하고 버라이어티한 놀거리가 준비 되어 있고 참숯의 풍미를 즐기는 바비큐는 야외 BBQ와 셀프 BBQ로 이용가능하고 재철 식재료를 즐길 수 있는 한식당 자연차림, 퓨전레스토랑 로메레안에서 조식 뷔페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식도락을 누릴 수 있다. 5월 가정의 달, 가족 나들이를 위한 패키지 상품도 준비 되어 있다. 야외 바비큐, 야외레포츠, 숙박, 조식 뷔페, 수영장+사우나 등 취향 및 선호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있는 ‘1박 2일 굿라이프 패키지’와 퍼블릭골프장과 식사권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봄시즌 퍼블릭 패키지’가 있다.이석희 기자 2017.05.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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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화천 산천어 축제 이벤트 경품 전달

쌍용자동차가 후원하는 한국의 대표적 겨울축제 산천어축제의 이벤트 당첨자를 대상으로 차량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쌍용차는 지난 23일 강원도 화천군청에서 최재연 쌍용자동차 동부지역본부장과 최문순 화천군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6 산천어축제’ 경품 전달식을 갖고 코란도 스포츠 1대를 전달했다. 행운의 주인공이 된 서형민(38)씨는 “최고 수준의 오프로드 주행능력과 활용성을 갖춘 2016 코란도 스포츠의 오너가 되어 정말 기쁘다”며 “직접 보니 스타일리시하게 변경된 디자인이 더욱 마음에 든다”며 당첨 소감을 밝혔다. 지난 1월 9일부터 31일까지 화천천을 비롯한 화천 일원에서 개최된 ‘2016 산천어축제’는 얼음낚시와 맨손잡기 등 산천어 낚시를 비롯해 다양한 참가형 프로그램으로 전국에서 사람들의 발길을 이끌어 왔으며, 올해 참가객 규모 150만명을 돌파하며 규모와 내용 면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겨울축제로 꼽히고 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ins.com 2016.02.24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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