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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이수경 빙상연맹 신임 회장, “대회 늘려서 빙상 저변 키우겠다” [IS인터뷰]

이수경(41) 삼보모터스PL그룹 사장이 대한빙상경기연맹(빙상연맹) 신임 회장이 됐다. 빙상연맹은 지난 24일 선거관리위원회 회의를 열고 제34대 빙상연맹 회장에 단독 출마한 이수경 후보의 자격 심사를 거쳐 회장 당선인으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수경 당선인은 2월 25일부터 4년 임기를 시작한다. 현재 기업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수경 당선인은 피겨스케이팅 선수 출신으로, 국제빙상연맹(ISU) 데이터 오퍼레이터, 피겨 국제심판, 대한빙상경기연맹 이사로 그동안 빙상연맹에서 행정가로 입지를 다져왔다. 이수경 당선인은 공약으로 생활체육 참여 활성화, 우수 선수 인재풀 확대, 국제연맹과의 협업, 안정적 재정지원 및 투자 등을 내세웠다. 24일 당선증을 받은 이수경 회장 당선인을 직접 만나봤다. -당선을 축하드린다. 당선 소감은. “축하를 많이 해주시는데, 마음이 무겁다. 축하 받는 자리가 아니라 책임감을 받는 자리란 생각이 든다.” -빙상연맹에 그동안 논란도 많았고, 동계올림픽이 열리면 가장 큰 관심을 받는 종목이기도 하다. 그래서 ‘마음이 무겁다’고 표현한 것인지. “동계 종목에서 빙상연맹이 대표성을 갖고 있는 건 맞다. 잘 이끌어가야 하고, 새로운 것도 많이 도전해야 한다. 빙상연맹 모두가 잘 해낼 거라고 믿고 있다.” -피겨 선수 출신이다. 어떻게 피겨를 시작하게 됐는지 궁금하다. "대한체육회장에 당선된 유승민 당선인도 그 이야기를 많이 했는데, 학교체육이 진짜 중요하다. 나 역시 유치원에서 체험학습으로 피겨를 시작했다. 학교체육을 통해 어릴 때 스포츠를 경험하게 하는 게 시작점이 된다. 그렇게 풀을 넓혀야 엘리트 선수도 더 나온다. 학교체육을 통해 먼저 스포츠를 접하고, 대회에 참가하고. 그렇게 저변을 넓혀가는 게 가장 중요하다."-빙상연맹 역사의 초창기에 회장을 맡으셨던 원로들 이후 경기인 출신이 빙상연맹 회장이 된 게 정말 오랜만이라고 알고 있다. 대한체육회장(유승민), 대한배드민턴협회(김동문)에 이어 빙상연맹까지 경기인 출신이 수장이 됐다. 경기인 출신 회장으로서의 자긍심이 있을 텐데. “여태까지 이런 적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경기인 출신들이 대거 회장이 됐다(웃음). 스포츠계에서 자기 종목 경기인 출신이 회장이 됐으면 좋겠다는 니즈가 있지 않았나 싶다. 빙상연맹도 마찬가지다. 스케이트를 한 번 타봤는지, 안 타봤는지는 큰 차이가 있다. 이 종목에 열정을 쏟아본 사람이 문제점도 제일 잘 할고 해결책도 찾을 수 있지 않을까.”-빙상연맹 역대 최연소 회장이다. 거기에 대한 우려의 시선이 있을 수도 있다. “나도 빙상 시작한지 꽤 오래됐고, 빙상연맹 일을 해온 것도 짧지 않은 시간이었다. 나이 많은 회장님이 오신다고 해도 빙상에 관여한 히스토리는 내가 더 길지 않나 생각한다. 나이가 중요한 게 아니라 빙상에 얼마나 마음과 열정을 쏟느냐가 중요하지 않을까.” -다음 달 25일 임기 시작이다. 가장 먼저 할 일로 어떤 걸 생각하고 있는지. “일단 지금 동호인이든 엘리트 선수든 나갈 수 있는 대회 수가 너무 적다. 생활체육 대회나, 엘리트 대회나 새로 신설하는 게 시급하다. 대회가 있어야 선수들이 그만두지 않는다.”-내년에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이 열린다. “시간이 너무 빠르다. 엘리트의 경기력도 정말 중요하기 때문에 선수들이 마음 편하게 훈련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하겠다.”-빙상계의 통합과 화합이 새 회장의 중요한 숙제인데. 여기에 대해서 어떤 생각을 갖고 있나. “의견이 다 같을 수는 없다. 하지만 다른 의견도 들어봐야 발전이 있는 건데, 나랑 뜻이 다르다고 해서 안 들으면 거기서부터 갈등과 문제가 생긴다. 반대 의견도 듣고, 타협점을 찾아가야 한다. 익명 제보 시스템이 됐든, 또 다른 시스템이든 다양한 목소리를 들을 통로를 마련하겠다. 소통하기까지 인고의 시간이 필요할 거라는 각오는 돼 있다.”빙상연맹=이은경 기자 2025.01.25 14:12
스포츠일반

이수경 삼보모터스 사장, 대한빙상경기연맹 신임 회장 당선

경기인 출신 기업인 이수경(41) 삼보모터스 그룹 사장이 제34대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으로 당선됐다.연맹은 24일 회장 선거에 단독 출마한 이수경 후보를 당선인으로 공고했다. 연맹 선거운영위원회는 관련 규정에 따라 후보자 결격 사유 심사를 한 뒤 기존 선거 예정일인 24일 별도 투표 없이 이 후보를 당선인으로 확정했다.피겨스케이팅 선수 출신인 이 후보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데이터 오퍼레이터, 국제심판, 대한빙상경기연맹 이사 등을 두루 거쳤다. 아울러 자동차 부품 제조 전문기업인 삼보모터스PL그룹 최고재무책임자(CFO) 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이수경 후보는 선거 운동 당시 생활체육 참여 다양화, 우수선수 인재풀 확대, 지도자 등급 시스템 마련, 국제연맹과 협업, 안정적 재정지원 및 투자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이수경 당선인은 "응원을 아끼지 않은 빙상인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한국 빙상의 밝은 미래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당선인은 2월 25일부터 4년 동안 한국 빙상을 이끈다.안희수 기자 2025.01.24 18:46
스포츠일반

이수경 삼보모터스 사장,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 선거 단독 입후보

경기인 출신 기업인 이수경(41) 삼보모터스 그룹 사장이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 선거에 단독 출마했다.대한빙상경기연맹은 제34대 회장 선거 후보 마감일인 지난 16일 이수경 후보가 유일하게 후보 등록했다고 전했다.피겨스케이팅 선수 출신인 이수경 후보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데이터 오퍼레이터, 국제심판, 대한빙상경기연맹 이사 등을 두루 거쳤다.자동차 부품 제조 전문기업인 삼보모터스PL그룹 최고재무책임자(CFO) 사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이수경 후보는 ▲ 생활체육 참여 다양화 ▲ 우수선수 인재풀 확대 ▲ 지도자 등급 시스템 마련 ▲ 국제연맹과 협업 ▲ 안정적 재정지원 및 투자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협회 회장선거관리규정에 따르면, 후보자가 한 명일 경우 투표는 진행하지 않으며 협회 선거운영위원회가 후보자 자격 심사를 거쳐 투표일로 예정된 24일 그 결과를 공고할 예정이다.이수경 후보는 이날 서울시 송파구 연맹 사무실을 찾아 후보자 등록서와 후보 기탁금 5000만원을 냈다.현 연맹 회장인 윤홍근 제너시스BBQ그룹 회장은 불출마했다.김희웅 기자 2025.01.19 09:35
드라마

한그루, 10년만 주연 ‘신데렐라 게임’... 성장이 곧 복수 [종합]

10년 만에 주연으로 돌아온 배우 한그루가 ‘복수의 화신’으로 이미지 변신에 나선다.2일 KBS2 ‘신데렐라 게임’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한그루는 “복수를 꿈꾸는 캐릭터이지만 그 과정을 통해 성장하는 과정을 표현하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신데렐라 게임’은 어느 날 갑자기 고아에서 한 집안의 상속녀가 된 여자가 모든 것이 원수에 의해 꾸며졌음을 깨닫고 복수의 화신이 되는 이야기다. ‘멱살 한번 잡힙시다’, 드라마 스페셜 2023 ‘고백공격’ 등을 연출한 이현경 감독과 ‘우아한 모녀’, ‘별별 며느리’, ‘아들 녀석들’ 등의 오상희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이현경 감독은 “단순한 복수극 이상의 무언가가 있음을 확신한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복수극이란 테마 안에 ‘피가 섞이지 않은 이들이 어떻게 가족이 되어가는 가’라는 메시지를 중점적으로 던질 예정이다. 그 중심엔 한그루가 있다. 한그루는 극 중 국제가이드 겸 오퍼레이터인 구하나 역을 맡았다. 구하나는 최고의 오퍼레이터를 꿈꾸며 두 동생을 뒷바라지하는 치열한 삶을 사는 인물이다. 한그루는 구하나 캐릭터에 대해 “끈기, 열정, 가족이 키워드다. 가족을 위해 모든 것을 걸고 살아가는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고충도 있었다. 드라마 특성상 10대 연기를 해야 하는 것. 한그루는 “교복도 입고, 가발도 쓰고 했다. 처음엔 10대처럼 안 보여서 부끄러웠는데 점차 적응되더라”라며 웃었다.무엇보다 한그루에게 ‘신데렐라 게임’은 2014년 드라마 ‘연애 말고 결혼’ 이후 10년 만에 선보이는 주연작이라는 점에서 의미 있다. 결혼과 이혼 등으로 긴 공백기가 있었던 만큼 부담감도 있었을 터. 그러나 한그루는 부담보다는 기쁨이 커 보였다. 그는 “대본을 보자마자 재미있어서 함께하고 싶었다. 캐스팅돼서 행복한 마음”이라고 전했다.‘신데렐라 게임’이 특별한 이유는 잔인한 복수가 아닌, 성장형 복수를 그린다는 점이다. 이 감독은 “차별화된 복수극이라는 표현이 잘 어울리는 것 같다. 복수라는게 누군가를 죽이고 다치게 하고 잔인한 복수만 있는 게 아니지 않냐. 나를 괴롭힌 사람에게 보란 듯이 당당한 삶을 보여주는 건강한 복수를 그려내고 싶었다”고 차별점을 강조했다. 한그루 외에도 중견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드라마를 묵직하게 끌고 간다. 배우 나영희는 혜성 그룹 회장 신여진을 맡아 겉으로는 인간적이고 따스함 넘치지만 속은 그 누구보다 냉철한 반전 캐릭터를 연기한다. 김혜옥은 아들을 위해서라면 언제든지 희생할 준비가 돼 있는 엄마 심방울로, 나영희와 상반된 캐릭터로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을 예정이다.극 초반에는 아역 배우들이 등장한다. 김서현, 이천무, 유하연, 구현 등이 각각 한그루, 최상, 박리원, 권도형의 과거 사연을 풀어낸다. 성인 배우들과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아역 배우들의 열연도 ‘신데렐라 게임’의 관전 요소다. 이 감독은 “극 초반 이끌 아역 배우들은 ‘신데렐라 게임’을 이끌어갈 주인공들의 어린 시절을 연기하며 주요 스토리 전개의 열쇠를 쥐고 있다”고 설명했다.‘신데렐라 게임’은 이날 오후 7시 50분에 첫 방송됐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2.02 14:23
IT

KT, 네트워크 관리에 AI 접목…자체 모니터링·조치 목표

KT는 네트워크 관리 업무에 AI(인공지능)를 접목한다고 26일 밝혔다.KT가 이번에 적용한 AI 시스템은 'AI 마이스터', 'AI 오퍼레이터'다.AI 마이스터는 생성형 AI로 네트워크 장비의 소프트웨어 관리를 돕는다. 조치 방법 제안, 시스템 진단, 상태 해석, 기술 지식 검색 등 4개의 '프롬프트 엔진'으로 구성돼 있다. 네트워크 운용 전반에 필요한 노하우를 대화 형태로 제공한다.AI 오퍼레이터는 네트워크 장비의 물리적 관리를 지원한다. 모바일 작업 관리 시스템(MOSS)과 안전 관리 시스템(NeMO)의 기능을 합쳤다.시스템 진단, 조치 방법 제안 등 AI 기능을 추가해 고객 서비스를 현장에서 신속하고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야외에서 근무하는 직원의 의견을 반영해 수기 입력 방식을 STT(음성-문자 변환) 방식으로 바꿀 예정이다. AI 마이스터는 유선 분야의 핵심 네트워크 장비에 적용했으며 향후 무선 등 전체 네트워크 장비로 확대할 계획이다.KT는 네트워크 트래픽과 이상 패턴을 AI가 스스로 모니터링해 고장 징후를 감지하고, 근본적인 원인 분석과 조치 방안을 도출해 자동으로 적용하는 형태로 네트워크 운용 체계를 진화시킬 방침이다.오택균 KT 네트워크운용본부장은 "KT는 AICT(AI+ICT) 컴퍼니로서 네트워크 운용 영역에 AI를 적극 도입해 네트워크의 미래를 선도하겠다"며 "AI를 활용해 고객의 체감 품질과 운용 안정성을 지속 제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11.26 17:30
e스포츠(게임)

최신작 ‘콜오브듀티: 블랙 옵스6’ 10월 25일 출시

블리자드는 오는 10월 25일 최신작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6’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블랙 옵스6는 이날 배틀넷, X박스 원, X박스 시리즈 X|S, 플레이스테이션4·5,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 스팀에서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에 동시 출시된다. 데이 원(출시와 동시에 구독 서비스로 추가)으로 게임 패스 구독자에게도 제공, 출시일에 바로 게임 패스로 즐길 수 있게 된다. 이용자는 PC, 게임 패스, 콘솔 등 보다 넓어진 선택지 중 본인에게 최적화된 플랫폼과 원하는 에디션을 선택해 블랙 옵스6를 즐길 수 있다. 블랙 옵스6는 냉전이 종식되고 미국이 단일 초강대국으로 부상한 세계 정치의 전환과 격변의 시기인 1990년대를 배경으로 한다. 블랙 옵스6의 캠페인은 블록버스터급 세트 피스와 액션으로 가득한 순간, 고난도 강도, 은폐와 단검을 이용한 스파이 활동 등 다양한 미션 스타일이 포함된 역동적인 경험을 제공한다.캠페인에서 선보이는 이야기는 이용자를 1990년대 초 시점으로 인도한다. 역사를 바탕으로 한 가상의 스토리를 통해 게이머는 미국 정부에 침투한 그림자 세력의 기묘하고 은밀한 음모 속으로 몰입한다. 누구든 저항하면 반역자로 낙인찍히고, 진실은 파악하기 어려우며 음모와 불신, 그리고 마음을 뒤흔드는 심리적 폭로 속으로 빠져들게 된다. 출시와 함께 방대한 양의 멀티플레이어 콘텐츠도 선보인다. 12개의 코어 6대 6 맵과 2대 2 또는 4대 4 대전으로 플레이할 수 있는 4개의 소규모 스트라이크 맵을 포함, 총 16개의 새로운 멀티플레이어 맵이 출시 첫날 제공된다. 더욱 향상된 게임 플레이 경험을 가능하게 해줄 옴니무브먼트 방식도 눈길을 끈다. 옴니무브먼트는 모든 방향으로 질주, 미끄러짐, 다이빙 등의 움직임을 보다 사실적이고 매끄럽게 지원함으로써 게이머에게 자유로운 이동과 전술적 유연성을 제공한다. 여기에 또다른 혁신적인 움직임 기술인 인텔리전트 무브먼트, 적 타격 범위 증가, 새로운 장비의 대대적인 도입, HUD 최적화는 물론, 게이머들의 사랑을 받아온 영화 모드와 클래식 명성의 복귀 등 플레이 경험을 향상시키는 새로운 기술과 옵션도 대거 추가된다.좀비 경험에서는 라운드 기반 좀비의 귀환이 준비돼 있다. 이용자는 출시와 함께 선보이는 두 신규 맵에서 점점 더 어려워지는 언데드 파도를 물리치며, 수많은 비밀을 발견할 수 있다.블랙 옵스6는 10일부터 예약 구매에 돌입한다. 가격은 볼트 에디션 12만5000원, 세대 호환 번들(콘솔)과 탠다드 에디션(PC) 각 8만4500원으로 예약 구매자들은 향후 진행될 오픈 베타 사전 참여(얼리 액세스) 기회와 오퍼레이터 팩 등을 얻게 된다.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4.06.10 14:53
e스포츠(게임)

‘콜 오브 듀티’에 기동전사 건담 콘텐츠 등장

인기 슈팅 게임인 ‘콜 오브 듀티’ 시리즈에 ‘기동전사 건담’ 콘텐츠가 등장한다. 블리자드는 ‘콜 오브 듀티’의 ‘워존’ ‘모던 워페어3 2023’ ‘워존 모바일’에 시즌4 콘텐츠가 적용됐다고 30일 밝혔다. 눈에 띄는 것은 ‘기동전사 건담’의 모빌 슈트를 모티브로 제작된 신규 오퍼레이터 스킨, 도안, 무기 설계도, 처형 등이 포함된 세 가지 트레이서 팩이 선보인다는 점이다. 콜 오브 듀티 특유의 속도감 넘치는 전투 경험의 핵심이 되는 신규 코어 전장과 멀티플레이어 모드, 좀비 경험을 비롯해 색다른 재미를 줄 다채로운 콘텐츠도 마련됐다. ‘모던 워페어3 2023’에는 시즌 시작과 함께 새로운 코어 6v6 맵인 ‘도쿄’, ‘파리’가 추가된다. 시즌 중반 콘텐츠로 예정된 ‘인클라인’, ‘다스 그로스’ 두 전장을 포함하면 시즌 중 총 4개의 핵심 6대 6 전장이 출시되는 셈이다.멀티플레이어 모드로서 콜 오브 듀티 최고의 전술 게임 모드로 평가 받는 ‘폭파’가 2019년의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시즌3에서 첫 선을 보인 후 다시 등장한다. 두 팀이 번갈아 가며 두 폭파 지점을 공격하고 방어하는 방식으로, 공격팀은 타이머가 끝나기 전에 두 폭탄 지점을 모두 파괴해 승리해야 한다. 반면 방어팀은 공격팀으로부터 목표를 지켜내면 승리를 거머쥔다. 이와 함께 기존의 팀 데스매치를 변형해 원하는 횟수만큼 적을 연쇄 처치할 수 있고, 특정 시간 내에 적을 처치하지 않으면 폭발하는 ‘하이퍼 시한 폭주’도 선보인다.좀비 경험으로는 ‘불안정한 균열’이 시즌 중반 추가로 활성화된다. 불안정한 균열의 비밀 입구를 알아내고 모든 언데드 개체를 처치하거나 팀이 압도당할 때까지 좀비 무리의 격렬한 파도에 맞서야 한다. 악몽 같은 불안정한 균열을 클리어하면 모든 무기 및 도안 재사용 대기시간이 즉시 새로 고침된다. 워존의 시즌4는 포포프 발전소에서 의문의 DNA 폭탄이 발견되며 시작된다. 우르지크스탄 전역에 활동이 증가해 전쟁 지역 곳곳에 벙커가 추가되며, 총 4가지 변형된 형태의 굴라그 사일로가 무작위로 등장해 새로운 방식으로 1대 1 결투를 펼쳐야 한다. 또, 부활을 위한 현금만 있다면 경기 마지막 순간까지 여러 번 재배치할 수 있는 ‘바이 백 로얄 솔로’ 복귀 모드가 출시와 함께 선보인다. 워존 모바일에서는 리마스터 6대 6 전장인 ‘폐허’가 출시 당일 선보이며, 베르단스크 및 리버스 아일랜드 맵이 업데이트 된다. 여기에 킬스트릭을 누적하는 대신, 사망하지 않고 3명의 적을 연속으로 처치하면 무작위로 킬스트릭을 획득하게 되는 기간 한정 멀티플레이어 ‘킬스트릭 룰렛’ 모드도 새로 추가된다. 마지막까지 남은 팀이 승리하는 배틀 로얄 모드로, 모바일 로얄에 현금을 추가해 변형을 준 ‘바이어스 로얄’ 신규 모드도 준비됐다. 회사 측은 “모던 워페어3 2023, 워존 및 워존 모바일은 계정 연동을 통해 진행 상태를 상호 공유할 수 있다”며 “모든 플레이어는 통합 운영을 통해 숨 막히는 전투의 지평이 모든 플랫폼으로 더욱 확대되는 경험을 맛볼 수 있다”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4.05.30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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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출시 '콜오브듀티: 워존 모바일' 콘솔·PC와 상호 진행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오는 21일 ‘콜 오브 듀티: 워존 모바일(이하 워존 모바일)’이 정식 출시된다고 20일 밝혔다. 워존 모바일은 콘솔 및 PC 버전의 ‘콜 오브 듀티: 워존’ 및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3 2023’과 상호 진행도 공유를 기반으로 폭넓은 호환성을 제공한다. 액티비전 ID를 통한 계정 연결을 통해 플레이어 진척도 외에도 아이템, 오퍼레이터와 스킨, 무기 등 대부분의 콘텐츠를 세 게임 모두에 연동, 방대한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워존 모바일을 처음 접하는 플레이어를 위해 계정 로그인 이외로도 게스트 모드로 레벨 55까지 플레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출시와 함께 선보이는 플레이 목록에는 120명의 플레이어와 베르단스크에서 전투를 벌이며 최후의 1인으로 살아남아야 하는 배틀 로얄과 모바일 로얄, 리버스 리서전스 등의 일반 게임 모드가 포함되며, 최대 119명의 친구와 함께 비공개 경기 모드를 생성하고 즐길 수도 있다. 난투, 사격장 등의 멀티플레이어 모드도 제공한다.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기능도 준비했다. FPS게임에서 중요한 ADS(조준) 감도 설정이 가능해 개인에게 최적화된 플레이 환경을 구축할 수 있고, 개인적으로 자주 사용하는 조작 버튼과 가끔 사용하는 조작 버튼을 자신이 원하는 곳에 배치하며 나만의 컨트롤러를 커스텀할 수 있다.22일부터는 데이 제로 기간 한정 이벤트가 진행된다. 플레이어들은 베르단스크와 리버스 아일랜드에 숨겨져 있는 6개의 분쟁 지역에서 활동을 완료하고, 이벤트 포인트를 획득해 게임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개인 및 커뮤니티 보상을 해제할 수 있다.워존 모바일 사전 등록은 관련 웹사이트를 방문하면 된다.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4.03.20 16:43
e스포츠(게임)

'콜 오브 듀티'에 툼 레이더 주인공 라라 크로프트 등장

슈팅 게임 ‘콜 오브 듀티’에 툼 레이더의 주인공 라라 크로프트가 등장한다.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콜 오브 듀티: 워존(이하 워존)’과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2 2022’에서 시즌05 중반 추가 콘텐츠가 31일 적용된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 가장 눈에 띄는 인물은 툼 레이더 시리즈의 주인공 라라 크로프트다. 전설적인 모험가이자 유명한 고고학자인 동시에 각종 무기의 최고 전문가로 등장해 큰 인기를 모은 라라 크로프트가 자신의 상징적인 ‘마하-5’ 듀얼 피스톨과 함께 번들로 등장, 오퍼레이터로 참전한다.알 마즈라를 배경으로 하는 요새 리서전스, 각종 전략 장비를 타고 생존 경쟁을 벌이게 되는 아머드 로얄, DMZ에서의 섀도우 컴퍼니 신규 3~5단계 임무, 건파이트 스나이퍼 신규 모드, 추가 무기와 전장 등 다양한 요소들이 업데이트된다. 시리즈의 차기작인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3 2023’이 오는 11월 10일 출시 예정이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3.08.31 11:37
e스포츠(게임)

카카오게임즈,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 7월 25일 출시 확정

카카오게임즈는 신작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이하 아레스)를 7월 25일 정식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아레스는 '다크어벤저' 시리즈의 반승철 대표가 설립한 세컨드다이브가 다년간의 액션 RPG 개발 노하우를 집결해 개발 중인 PC·모바일 크로스 플랫폼 MMORPG다.광활한 우주를 배경으로 한 독창적인 미래 세계관과 '슈트' 체인지 시스템 기반의 박진감 넘치는 액션, 다양한 협동·경쟁 기반의 멀티 콘텐츠가 특징이다.지난 5월 31일 사전 등록을 시작한 아레스는 5일 만에 100만명을 모집한 데 이어 이달 7일 200만명을 달성했다.사전 등록은 정식 출시 전까지 회사 홈페이지와 구글·애플 앱마켓에서 참여할 수 있다.카카오게임즈는 사전 등록 참여자 전원에게 '탈 것(팬텀) 지급 박스'와 '공격 방어 강화 튜닝칩 각 10개' 등 인게임 아이템과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선물한다.사전 서버 및 캐릭터명 생성을 마친 모든 이용자는 '오퍼레이터(메탈 스펙터) 지급 박스'를 얻을 수 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07.10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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