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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최우식·박보영 통했다…‘멜로무비’, ‘중증외상센터’ 제치고 韓 1위

최우식, 박보영 주연의 ‘멜로무비’가 ‘중증외상센터’를 제치고 흥행 질주를 시작했다.17일 넷플릭스에 따르면 오리지널 시리즈 ‘멜로무비’는 이날 기준 ‘오늘 대한민국의 톱10 시리즈’ 정상에 올랐다. 같은 날 OTT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서도 ‘한국 넷플릭스 TV 쇼 부문 톱10’ 1위를 찍었다. 글로벌 순위는 11위로, 전 세계 21위로 출발한 지 하루 만에 열 계단 뛰어올랐다. 국가별로는 한국 외 인도네시아(1위)에서 가장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외 방글라데시, 말레이시아에서 2위에 랭크됐으며 브라질, 일본, 홍콩, 싱가포르 등 총 31개국에서 10위권에 진입했다. ‘멜로무비’는 사랑도 하고 싶고 꿈도 이루고 싶은 애매한 청춘들이 서로를 발견하고 영감이 되어주며 각자의 트라우마를 이겨내는 영화 같은 시간을 그린 로맨스다.지난 14일 공개된 ‘멜로무비’는 단순 로맨스에 그치지 않고 네 청춘 남녀의 만남과 이별, 재회 속 관계와 감정의 변화를 담담하고 섬세하게 담아내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특히 드라마 ‘호텔 델루나’(2019), ‘스타트업’(2020) 등을 연출한 히트 메이커 오충환 감독의 감각적인 연출과 ‘그 해 우리는’(2021)을 통해 청춘 로맨스의 진수를 선보인 이나은 작가의 감성 대본이 시너지를 내며 몰입도를 높였다는 평가다.현실적인 연기로 ‘4인 4색’ 청춘의 얼굴을 고스란히 담아낸 배우들의 열연 역시 중요한 관전 포인트로 작용했다. 최우식은 유쾌함과 진중함을 오가며 고겸 캐릭터의 매력을 극대화시켰고, 박보영은 김무비를 통해 지금껏 본 적 없는 새로운 얼굴을 꺼냈다. 홍시준 역의 이준영과 손주아 역의 전소니는 7년 장기 커플의 연애와 이별 후를 실감 나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공감 지수를 끌어올렸다. 여기에 고겸의 형 고준으로 분한 김재욱과 최우식의 애틋한 형제애가 더해지며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 깊고 진한 여운을 남겼다.‘멜로무비’는 총 10부작으로, 넷플릭스에서 스트리밍 중이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2.17 09:08
영화

직진 최우식♥시크 박보영…‘멜로무비’, 동갑내기 청춘 로맨스 [종합]

배우 최우식, 박보영이 신작 ‘멜로무비’를 통해 밸런타인데이를 달콤하고 따뜻하게 물들인다.12일 서울 종로구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멜로무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오충환 감독과 배우 최우식, 박보영 등이 참석했다. ‘멜로무비’는 사랑도 하고 싶고 꿈도 이루고 싶은 애매한 청춘들이 서로를 발견하고 영감이 되어주며 각자의 트라우마를 이겨내는 영화 같은 시간을 그린 로맨스다.오충환 감독은 “우리가 인생을 영화에 비유하곤 하지 않느냐. 저 역시 낭만과 고난이 있고 그 순간 또 만나는 인연이 있는 인생이 한 편의 영화 같았다”며 “‘멜로무비’는 이런 영화 같은 인생을 겪은 청춘이 마주하는 현실, 미래로 나아가는 모습을 그렸다. 그 과정에서 영화는 가장 큰 매개체가 된다”고 설명했다.이야기를 이끄는 고겸은 최우식이 연기했다. 단역 배우에서 평론가가 되는 인물이다. 최우식은 고겸을 “영화광(狂)”이라고 정의하며 “영화가 전부인 친구인데 그 영화보다 김무비라는 친구를 더 사랑하게 된다. 영화광에서 나중에는 무비광이 되는 인물”이라고 소개했다.고겸의 ‘원픽’ 김무비 역은 박보영이 맡았다. 영화를 싫어했지만 영화감독이 된 캐릭터다. 박보영은 “겉으로는 가시도 있고 눈에 띄고 싶지 않아 하지만, 고겸이 들어오면서 변화해 가는 캐릭터”라며 “그간 제가 한 로맨스물 캐릭터는 톤이 높았는데 김무비는 시니컬하다. 톤을 낮추려고 노력했다”고 짚었다. 둘의 관계성에 대한 이야기도 이어졌다. 박보영은 “우리는 성장해 나가는 커플”이라며 “김무비는 고겸을 처음에 밀어낸다. 근데 매일 그러던 사람이 눈앞에 안 보였을 때 ‘뭐지’하는 서운함을 느낀다. 하지만 예고 없는 이별에도 상대방이 아닌 자신의 감정만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에 최우식은 “우리가 운명적인 첫 만남에서 시작해서 예고 없는 이별도 하고 뜻밖의 재회를 한다. 그런 만남 속에서 영화 같은 설렘이 있다”고 부연하며 “고겸은 제가 해왔던 캐릭터들과 달리 일관성 있게 직진한다. 조금이라도 틈이 있으면 파고드는 성격이다. 포기를 모르는 남자”라고 귀띔했다. 연기 호흡을 묻는 말에는 서로를 끊임없이 치켜세웠다. 최우식은 “촬영 전부터 박보영에 대한 너무 좋은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함께 해보니 그런 칭찬이 왜 소문 났는지 알겠더라. 현장에서 제가 많은 도움이 필요한 스타일이다. 그때마다 박보영이 제 멘탈케어를 많이 해줬다.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박보영은 “동갑 친구랑 처음 작품을 해봤다. 가장 편안한 현장이었다”며 “전 최우식이 말하면 너무 웃긴다. 말하기 전부터 웃긴다. 제 웃음 버튼이다. 기분이 안 좋을 때 꺼내보고 싶다. 그런 사랑스러운 매력이 많다”고 화답했다.‘멜로무비’는 두 사람의 러브 라인 뿐 아니라 두 청춘의 성장을 이야기하는 작품이기도 하다. 최우식은 “사랑 이야기도 있지만, 어설프고 애매한 청춘이 성장해 가는 그림이 있다. 서로 응원하며 트라우마를 치료해 주는 모먼트가 있다”며 “보시는 분들도 힘드실 때 많이 위로받았으면 좋다”는 바람을 전했다.박보영 역시 “‘멜로무비’를 보고 그럼에도 우리는 성장하고 있고, 나아가고 있다는 메시지를 받으셨으면 좋겠다”며 “캐릭터들을 보면서 나라면 어떤 선택을 했을지 고민하고 공감하고, 또 어쩌면 대리만족도 할 수 있을 거다. 그런 부분이 또 다른 포인트니 많이 기대해 달라”고 덧붙였다.한편 ‘멜로무비’는 오는 14일 공개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2.12 12:41
영화

‘멜로무비’ 최우식 “박보영과 호흡? 박형식·박서준보다 낫다”

배우 최우식이 박보영의 성품을 극찬했다.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멜로무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오충환 감독과 배우 최우식, 박보영, 이준영, 전소니가 참석했다.이날 최우식은 앞서 박보영과 호흡을 맞춘 ‘절친’ 박형식, 박서준을 언급하며 “다들 (박보영을) 너무 좋아했다. 제 친구들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이 ‘너무 좋은 사람이다’, ‘착하고 연기도 잘한다’, ‘현장에서 너무 좋다’고 말했다. 정말 너무 좋은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고 말했다.이어 “함께 해보니 그런 칭찬이 왜 소문 났는지 알겠더라. 현장에서 제가 많은 도움이 필요한 스타일이다. 그때마다 박보영이 제 멘탈케어를 많이 해줬다. 너무 좋았다”며 “(박형식, 박서준, 최우식) 셋 중에서 제가 제일 낫지 않았나 한다”고 자신해 웃음을 안겼다.한편 ‘멜로무비’는 사랑도 하고 싶고 꿈도 이루고 싶은 애매한 청춘들이 서로를 발견하고 영감이 되어주며 각자의 트라우마를 이겨내는 영화 같은 시간을 그린 로맨스다. 오는 14일 공개.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2.12 12:12
영화

‘멜로무비’ 박보영 “최우식=웃음버튼, 우울할 때 꺼내보고 싶어”

배우 박보영이 최우식만의 매력을 언급했다.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멜로무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오충환 감독과 배우 최우식, 박보영, 이준영, 전소니가 참석했다.이날 박보영은 연예계 절친 ‘우가팸’의 박형식(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 박서준(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에 이어 최우식과 연기 호흡을 맞춘 것과 관련, “다들 장점이 다르다”며 “박서준은 오빠, 박형식은 동생이었다. 최우식은 동갑이다. 이 일을 하면서 처음 친구를 만났다”고 운을 뗐다. 박보영은 “동갑 친구랑 하면 이렇게 편하고 친구처럼 할 수 있구나를 느꼈다. 너무 좋았다. 현장이 항상 너무 편안했다. 제일 편안했다”며 “오늘도 최우식이 말하면 너무 웃긴다. 말하기 전부터 웃긴다”고 말했다.이어 “(최우식은) 저한테는 웃음 버튼이다. 기분이 안 좋을 때 꺼내보고 싶다. 그런 사랑스러운 매력이 많다”며 “물론 박서준, 박형식도 너무 좋아하는 배우지만, 셋 중 가장 편했다”고 덧붙였다.한편 ‘멜로무비’는 사랑도 하고 싶고 꿈도 이루고 싶은 애매한 청춘들이 서로를 발견하고 영감이 되어주며 각자의 트라우마를 이겨내는 영화 같은 시간을 그린 로맨스다. 오는 14일 공개.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2.12 12:02
영화

‘멜로무비’ 박보영 “시니컬한 모습 많아…톤 낮추는 데 집중”

배우 박보영이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멜로무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오충환 감독과 배우 최우식, 박보영, 이준영, 전소니가 참석했다.이날 박보영은 극중 연기한 김무비에 대해 “아빠에게 자신보다 영화가 먼저인 것 같아서 영화를 싫어한다. 그러다 ‘대체 영화가 뭐길래?’ 하면서 영화 현장에 뛰어든 인물”이라고 소개하며 “겉으로 봤을 때 가시가 돋힌 친구다. 그러다 대문자 ‘E’ 고겸(최우식)이 조용한 삶에 들어오며 변화하게 된다”고 말했다.이어 ”전에 로맨스나 로맨틱 코미디를 할 때는 톤들이 높았다. 하지만 김무비는 시니컬한 모습이 많이 있는 친구다. 그래서 톤을 낮추려고 노력했다”며 “감독님께서 잘 잡아주셨다. 저도 모르게 톤이 높아지면 ‘지금은 보영 씨다. 무비 톤으로 다시 해달라’고 잡아줘서 도움이 많이 됐다”고 덧붙였다.한편 ‘멜로무비’는 사랑도 하고 싶고 꿈도 이루고 싶은 애매한 청춘들이 서로를 발견하고 영감이 되어주며 각자의 트라우마를 이겨내는 영화 같은 시간을 그린 로맨스다. 오는 14일 공개.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2.12 11:54
연예일반

[포토] '멜로무비' 제작발표회 현장

배우 최우식, 박보영, 오충환 감독, 전소니, 이준영이 12일 오전 서울 중구 JW 매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열린 넷플리스 오리지널 '멜로무비'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MC와 작품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멜로무비'는 사랑도 하고 싶고 꿈도 이루고 싶은 애매한 청춘들이 서로를 발견하고 영감이 되어주며 각자의 트라우마를 이겨내는 영화같은 시간을 그린 이야기. 오는 14일 공개.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5.02.12/ 2025.02.12 11:47
연예일반

[포토] '멜로무비' 화이팅

배우 최우식, 박보영, 오충환 감독, 전소니, 이준영이 12일 오전 서울 중구 JW 매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열린 넷플리스 오리지널 '멜로무비'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멜로무비'는 사랑도 하고 싶고 꿈도 이루고 싶은 애매한 청춘들이 서로를 발견하고 영감이 되어주며 각자의 트라우마를 이겨내는 영화같은 시간을 그린 이야기. 오는 14일 공개.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5.02.12/ 2025.02.12 11:47
연예일반

[포토] '멜로무비' 기대해 주세요

배우 최우식, 박보영, 오충환 감독, 전소니, 이준영이 12일 오전 서울 중구 JW 매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열린 넷플리스 오리지널 '멜로무비'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멜로무비'는 사랑도 하고 싶고 꿈도 이루고 싶은 애매한 청춘들이 서로를 발견하고 영감이 되어주며 각자의 트라우마를 이겨내는 영화같은 시간을 그린 이야기. 오는 14일 공개.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5.02.12/ 2025.02.12 11:47
영화

‘멜로무비’ 이준영 “전소니와 둘 다 내향형…7년 장기 연애 설정 어려워”

배우 이준영, 전소니가 7년 장기 연애 커플을 연기한 소감을 전했다.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멜로무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오충환 감독과 배우 최우식, 박보영, 이준영, 전소니가 참석했다.이준영은 “둘 다 ‘I’(내향형) 성향이라 처음에는 어려웠다”면서 “그래도 제가 또 동생이라서 먼저 다가가려고 노력했다.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 촬영 중간중간에 신 외에도 취미 같은 일상 대화도 많이 했다. (전소니가) 잘 받아줘서 빨리 깰 수 있었다”고 말했다.이에 전소니는 “어렵게 다가오는 게 느껴졌다. 그래서 저도 적극적으로 받아주려고 노력했다. 그렇게 다가와 준 게 너무 의지가 됐다”며 “현장에서 누구보다 가까운 파트너다. 저와 잘 맞추고 싶다는 걸 표현해 주니까 저도 고민을 이야기하기 쉬웠다”고 화답했다.이어 고겸(최우식), 김무비(박보영) 커플과 다른 점을 묻는 말에 전소니는 “현실적”이라고 꼽으며 “저희는 절대 직진을 안 한다. 계속 우회해서 상대방의 마음을 모르겠다. 그런 부분이 오히려 현실적이 아닌가 한다”고 답했고, 이준영은 “맞추기 어려운 큐브 같다”고 부연했다.한편 ‘멜로무비’는 사랑도 하고 싶고 꿈도 이루고 싶은 애매한 청춘들이 서로를 발견하고 영감이 되어주며 각자의 트라우마를 이겨내는 영화 같은 시간을 그린 로맨스다. 오는 14일 공개.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2.12 11:45
연예일반

[포토] '멜로무비' 연출한 오충환 감독

오충환 감독이 12일 오전 서울 중구 JW 매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열린 넷플리스 오리지널 '멜로무비'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멜로무비'는 사랑도 하고 싶고 꿈도 이루고 싶은 애매한 청춘들이 서로를 발견하고 영감이 되어주며 각자의 트라우마를 이겨내는 영화같은 시간을 그린 이야기. 오는 14일 공개.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5.02.12/ 2025.02.12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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