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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 ♥손예진 향한 ‘아내 바보’→’그 남자’ 라이브…낭만 절정 (‘전참시’)

‘전지적 참견 시점’이 이영자의 현빈-정우성과 함께한 정성 어린 제철 성찬과 시련을 극복한 케이윌의 감동적인 복귀를 공개하며, 2025년 마지막 연말을 풍성하게 마무리했다. 특히 전현무와 케이윌의 ‘불효 배틀’ 중, 모든 물건을 벽에 붙여버리는 전현무 어머니의 남다른 정리법에 케이윌이 격하게 공감하는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4.5%까지 치솟으며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닐슨 코리아 제공)지난 2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378회에서는 지난 10월 ‘대파 신드롬’으로 화제를 모았던 이영자가 스태프 풍자, 명화 이모와 손잡고 겨울 제철 성찬을 위한 ‘유미 가맥’의 문을 다시 여는 모습이 그려졌다. 전 세계 모든 식재료를 꿰뚫고 있는 ‘식재료 매니저’답게 이번에 매니지먼트할 ‘아티스트’는 바로 고산지대에서 말려 영양분이 꽉 찬 강원도 양구 펀치볼 시래기와 겨울바람 속에서 33번 얼고 녹기를 반복해 탄생한 용대리 황태. 여기에 태안 앞바다 청정 지역에서만 자란다는 감태와 찰지고 달콤한 제철 무늬오징어 등 보약 같은 식재료를 엄선해 이영자만의 독보적인 제철 미학을 선보이며 열혈 홍보에 나섰다.이날의 하이라이트는 유미 가맥을 찾아온 팀 ‘메이드 인 코리아’의 현빈, 정우성, 노재원, 박용우, 강길우. 시래기 떡볶이와 시래기 만두, 황탯국과 무늬오징어숙회 등 이영자표 제철 한상은 배우들의 식욕을 단숨에 자극했다. 특히 천 번의 칼질로 완성된 ‘칼집 삼겹살’과 마늘 연구소의 희귀 식재료인 ‘통통마늘’이 등장하자, 미식의 즐거움은 정점에 달했다. 이영자는 “귀한 분들이니까 귀한 우리 식재료로 대접해드리고 싶었고, ‘대한민국에 빛나는 식재료들이 있어’하고 자랑하고 싶었다”는 극진한 대접의 이유를 전했고, 이에 화답하듯 현빈은 아내 손예진을 위해 통통마늘과 삼겹살을 직접 챙기는 다정한 사랑꾼 남편의 모습으로 현장을 훈훈하게 물들였다.배우들의 솔직담백한 토크도 이어졌다. 특히 현빈은 홍현희가 주장해온 ‘친분썰’의 진위를 묻는 질문에 “아니요!”라고 즉답해 폭소를 자아내면서도, “앞으로 친해지면 되죠”라는 센스 있는 답변으로 스튜디오의 홍현희를 환호케 했다. 이어 아내 손예진이 할머니 레시피로 직접 싸준 김밥을 최고의 맛으로 꼽으며 ‘아내 바보’ 면모를, 정우성은 오직 ‘감’으로 버무린 겉절이로 의외의 요리 실력을 입증했다. 또한, 마법 같은 첫눈에 다 함께 강강수월래를 추고, 현빈이 감미로운 ‘그 남자’ 즉석 라이브를 선보여 시청자들에게 잊지 못할 여운을 남겼다. 제철 식재료에 담긴 이영자의 진심과 배우들의 따뜻한 에피소드가 어우러진 이번 유미 가맥은 맛과 감성을 모두 잡은 완벽한 겨울 성찬이었다.이어진 영상에서는 데뷔 19년 차 발라드 황제 케이윌의 럭셔리와 짠내를 넘나드는 반전 일상과 눈물 겨운 무대 뒷이야기가 공개됐다. 리모델링 후 3주 전 입주한 ‘NEW 윌 하우스’는 3층 주택의 럭셔리한 공간으로, 특히 3층에 마련된 홈바와 동네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옥상 정원이 절경이었다. 소속 엔터테인먼트의 이사로 안정적 ‘4대 보험’ 라이프를 즐기면서도, 집안 곳곳에 BTS, 아이유, 아이즈원 등 동료 가수들이 선물한 싸인 CD와 고가의 피규어를 가득 채운 맥시멀리스트의 면모는 영락없는 ‘추억 먹고 사는 남자’ 그 자체였다.특히 부모님을 모시고 살다 최근 독립을 결정하게 된 배경을 설명하던 중, ‘찐친’ 전현무와 벌인 처절한 ‘불효 배틀’은 이날 방송의 백미였다. 두 사람이 어머니에 얽힌 에피소드를 경쟁하듯 쏟아내며 큰 웃음을 선사한 것. 케이윌은 넓은 집에서도 전기세를 아끼기 위해 에어컨 사용을 극도로 제한하고, 따뜻한 물 샤워는 사치였으며, 세제가 떨어지면 치약을 사용하다 치약도 떨어지면 소금으로 이를 닦는 어머니의 살림법을 폭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질세라 전현무도 아들이 준 선물을 아끼다 보니 명품 화장품이나 식재료가 유통기한을 넘겨버리는 일들이 허다하고, 어머니의 무자비한 정리법을 피해 애장품은 차에 숨겨두는 눈물겨운 대처법으로 맞서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케이윌의 완벽한 열창 뒤에 숨겨진 가슴 아픈 비하인드는 뭉클함을 자아냈다. 단독 콘서트에서 ‘눈물이 뚝뚝’의 하이라이트를 폭발적 가창력으로 소화해 모두가 감탄했는데, 사실 케이윌은 수년 전 뇌신경 이상으로 성대에 문제가 생겨 “아마 노래를 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절망적인 진단을 받았던 것. 은퇴를 고민할 만큼 힘든 시간이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가성에서 진성으로 넘어가는 새로운 창법을 연구했고, 이를 처음 선보인 음악 프로그램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재기의 발판을 마련했다. 피나는 노력 끝에 다시 선 연말 단독 콘서트에서 4천여 석의 공연장을 압도한 그는 묵묵히 기다려준 팬들에게 “끝까지 이렇게 온 힘을 다해 노래하겠다”는 눈물 어린 약속을 전해 깊은 감동을 남겼다.한편, 다음 주 방송에서는 ‘원조 단발 여신’이자 ‘차도녀’의 대명사 고준희의 반전 가득한 집순이 일상이 공개된다. 세련된 외모와 달리 반전의 허당미와 코미디언을 꿈꾸는 의외의 입담으로 스튜디오를 초토화할 예정이다. 이어 10년 지기 절친 최강희와 최다니엘의 김장기도 그려진다. ‘UFO 목격담’ 등 남다른 추억을 소환하며 김장에 도전한 두 사람은, 고등어와 조청이 들어가는 기상천외한 레시피부터 머리카락이 불타는(?) 돌발 상황까지 겪으며 역대급 케미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2.28 07:43
연예일반

효연, 소녀시대 수입 1위? “윤아·태연이 더 벌어” (전현무계획3)

소녀시대 효연이 그룹 내 결혼 및 수입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놨다.26일 방송된 MBN·채널S 예능 ‘전현무계획3’에서는 경상남도 경주의 숨은 맛집을 발굴하는 ‘먹트립’을 떠난 전현무, 곽튜브(곽준빈)와 ‘먹친구’ 효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세 사람은 오징어&닭 불고기 맛집에서 다음 식당으로 이동하며 결혼 이야기를 나눴다. 곽튜브는 “(소녀시대가) 유일하게 결혼 안 한 30대 후반 걸그룹으로 유명하더라”고 말했고, 효연은 “멤버들이 다들 바쁘다”면서 “왠지 내가 빨리 (시집)갈 것 같다. 결혼에 대한 꿈이 있다”고 솔직하게 답해 눈길을 끌었다. 곧이어 도착한 생아귀 전문점에서는 아귀 수육과 찜을 푸짐하게 즐기며 감탄을 쏟아냈다. 이 자리에서 효연은 “몇 살 전에 결혼하고 싶냐”는 전현무의 질문에 “39살 안에는 해야 하지 않겠냐. 어떻게 생각하냐”고 되물었다. 전현무는 당황하면서도 “앞자리가 4로 바뀌면 타격이 크다. 3자 붙어 있을 때 해치우는 게 낫다”고 현실 조언을 건넸다.그룹 내 수입에 관한 이야기도 이어졌다. 곽튜브는 “소녀시대 멤버들이 만나면 누가 밥값을 내냐”고 물었고, 전현무는 “효연이가 낼 거다. 제일 많이 번다”며 몰아갔다. 이에 효연은 “윤아랑 태연이가 (나보다) 더 벌 것”이라며 “우리는 생일이나 경사가 있는 날 만나고, 만나자고 한 사람이 낸다. 근데 서로 내려고 한다”고 답했다. 효연은 또 전현무가 “멤버끼리 싸운 적은 없느냐”고 묻자, “오랜 연인처럼 서로 배려한다. 초반엔 너무 바빠서 안 싸웠다. 그땐 스케줄하고 숙소에 오면 MT 온 것처럼 같이 놀았다”며 “윤아가 드라마 촬영으로 바빴을 때 2~3시간밖에 못 잤다. 우리도 그때까지 안 자고 있었는데 (윤아가) 우릴 보면 힘이 다시 솟았나 보더라”고 밝혀 훈훈함을 더했다.한편 MBN·채널S ‘전현무계획3’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2025.12.27 10:13
예능

소녀시대 효연, 장수 그룹 비결 공개…“멤버끼리 싸운 적은?” 질문에 솔직 대답

‘전현무계획3’ 효연이 전현무-곽튜브와 함께한 먹트립에서 소녀시대 이야기부터 다이어트 비하인드까지 솔직하게 밝힌다.26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되는 본격 리얼 길바닥 먹큐멘터리 ‘전현무계획3’ 11회에서는 전현무-곽튜브(곽준빈)가 경주의 숨은 맛집을 터는 먹트립에 나선 가운데, 소녀시대 효연이 ‘먹친구’로 합류한 현장이 공개된다. 이날 전현무는 “오늘의 ‘먹친구’는 월클(월드 클래스) 걸그룹이다. 특히 춤으로 TOP3”라며 효연을 소개한다. 이어 그는 효연이 자신과 은근히 닮은 취향과 행동을 보이자 “여자 전현무가 나타났다!”라고 외친다. 그가 이렇게 말한 이유가 무엇인지, 이에 대한 효연의 반응이 무엇일지 궁금증이 쏠리는 가운데, 세 사람은 관광지를 벗어나 한적한 동네로 간다. 이후 오징어&닭 불고기 맛집을 발굴해 들어선다. 음식이 나오기 전, 효연은 “사실 제 최애 음식이 김밥”이라고 밝히고, 곽튜브는 “평소 관리 많이 하지 않냐?”고 묻는다. 효연은 “요즘은 다이어트 비수기다. 어제도 밤 12시에 곱창 먹고 잤다”고 거침없이 셀프 폭로해 모두를 폭소케 한다.드디어, 불향 가득한 ‘빨간맛’ 오징어&닭 불고기가 나오고, ‘맵부심’이 넘치는 전현무와 효연은 “직화 향이 味(미)쳤다”며 동공 확장을 일으킨다. 반면 ‘맵찔이’ 곽튜브는 “혀를 때린다”며 입술 경련까지 일으킨다. 먹방이 무르익자, 전현무는 “소녀시대가 벌써 데뷔 18년 차 아니냐?”며 운을 떼고, 효연은 “2007년에 데뷔했다”며 추억에 젖는다. 그러자 전현무는 “처음 소녀시대를 봤을 때 ‘저 사람들이 사람인가’ 싶었다”며 ‘요정설’을 소환한다. 뒤이어 그는 “멤버들끼리 크게 싸운 적은 없냐?”고 슬쩍 묻는데 과연 효연이 어떤 솔직한 답을 들려줄지 관심이 쏠린다.효연이 털어놓은 소녀시대의 진짜 이야기와 18년을 버틸 수 있었던 ‘장수 그룹’의 비결이 무엇인지는 26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되는 MBN·채널S ‘전현무계획3’ 11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2.25 08:10
영화

‘폭싹’ 히트메이커 넷플 VS 꾸준 장르물 디플, 추구미 달랐다 [2025 연말결산/OTT ①]

올해 넷플릭스와 디즈니플러스, 양대 글로벌 OTT는 올해 각사가 추구하는 K콘텐츠의 색깔을 확인시켰다. 넷플릭스는 한국 사회와 시대에 긴밀한 스토리텔링으로 시청자의 공감대를 형성했고, 디즈니플러스는 톱스타를 내세워 장르에 충실한 작품이 돋보였다.◇넷플릭스, ‘오겜’ 피날레부터 ‘중증’·‘폭싹’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넷플릭스는 상반기부터 화제작이 쏟아졌다. 먼저 글로벌 최고 기대작인 ‘오징어 게임’ 시리즈가 화려한 피날레를 맞았다. 넷플릭스에 따르면 ‘오징어 게임’ 시즌2와 3는 도합 3억 3840만 누적 시청 수를 기록했다. 역대 글로벌 시리즈(비영어) 시청 순위 1위를 수성 중인 시즌1과 함께 ‘오징어 게임’ 시리즈로 3위까지 줄 세우는 데 성공했다.예상 밖 흥행 연타도 이어졌다. 넷플릭스 상반기 결산 시청보고서(1월~6월 집계)에 따르면 2월 공개된 ‘중증외상센터’(3400만 시청수)와 3월 공개된 ‘폭싹 속았수다’(3500만 시청수)도 K콘텐츠의 존재감을 빛냈다. 플랫폼을 옮겨 공개된 속편 ‘약한영웅 클래스2’도 주목받은 작품으로 언급됐다. 해당 작품들은 북미에서도 10위권에 입성하면서 K드라마의 인기를 증명했다. 위 작품들의 특성을 보면 지역적인 이야기에 최적화하는 넷플릭스의 차별화 전략이 성과를 거뒀다. 제주도의 한 소년 소녀의 1960년대부터 일대기를 그린 ‘폭싹 속았수다’는 인생을 사계절로 빗댄 구성으로 보편적 정서로 나아가 몰입을 이끌었다. 한국의 의료 현실에 최적화된 ‘중증외상센터’도 영웅 활극 요소로 해외 시청자와 다리를 놨다는 평가를 받았다.앞서 넷플릭스는 지난 2023년부터 오는 2026년까지 한국 콘텐츠에 총 25억 달러(약 3조 7025억 원)를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올 상반기 기준 넷플릭스가 보유한 한국 IP 비중은 15% 미만으로, 넷플릭스 코리아는 오리지널 작품을 비롯해 SBS와 콘텐츠 수급 계약 등 다양한 형태로 한국 콘텐츠를 확보를 이어갈 전망이다. 다만 넷플릭스 본사가 워너브러더스 인수전에 뛰어들면서 향후 넷플릭스 내 K콘텐츠 지각변동이 주목된다.◇디즈니플러스, ‘전지현·강동원 멜로’부터 ‘지창욱 스릴러’까지디즈니플러스는 톱배우 캐스팅과 함께 웰메이드 장르 특화에 집중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중 전지현과 강동원의 첩보 멜로를 내세운 대작 ‘북극성’이 올해 디즈니플러스 한국 콘텐츠 중 전 세계 시청 수 1위 성과를 안겨줬다. 메디컬과 추리 등 세부 소재가 다채로운 스릴러도 연달아 공개됐다. 그중 범죄 스릴러 ‘조각도시’는 디즈니플러스와 다작 중인 배우 지창욱과 그룹 엑소 출신으로 한류 팬덤을 갖춘 도경수가 시너지를 내면서 플릭스패트롤 집계 기준 디즈니플러스 글로벌 TV쇼 1위를 찍었다. 군상극 시대물도 ‘전공 분야’처럼 각인시켰다. 류승룡을 비롯해 굵직한 배우들이 대거 등장한 웹툰 원작 ‘파인: 촌뜨기들’이 지난 여름 호평 받은 데 이어 24일 연말 기대작 현빈, 정우성 주연 ‘메이드 인 코리아’도 공개된다. 이 같은 K콘텐츠에 대해 디즈니 글로벌 오리지널 TV 전략 부문의 에릭 슈라이어 사장은 “보편적인 감정과 인간미를 담아내는 능력이 탁월하다”고 장점을 짚었다. 한국에선 드라마 제작에 집중하는 ‘로컬 포 로컬’ 특화 전략을 취하고 있는 까닭이기도 하다.K콘텐츠가 디즈니플러스 아태지역 글로벌 시청자 견인 주역으로 우뚝 서며 제작 투자도 강화할 계획이다. 앞서 열린 미디어 행사에서 루크 강 월트디즈니 컴퍼니 아태지역 총괄 사장은 “아태지역 오리지널 작품을 글로벌 프랜차이즈 수준의 스케일로 확장하는 것이 장기 목표”라고 밝혔다. 이에 CJ ENM과 콘텐츠 협력 계약을 체결하는 등 한국 기업과도 긴밀히 협업을 이어간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2.23 06:00
연예일반

면봉 개수 → 오겜2 참가자 세기.. 최도전, 정직해서 재밌다 [김지혜의 ★튜브]

유튜브 콘텐츠가 홍수처럼 쏟아지고 있는 요즘, 뭘 봐야 할지 모를 때 다들 있죠? ‘김지혜의 별튜브’가 재미있고 유익한 콘텐츠를 선별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편집자 주> “사자보이즈 대 헌트릭스, 팬 사인회 누가 더 많이 왔을까?”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속 양대 산맥 사자보이즈와 헌트릭스. 극 중 이들이 합동 팬 사인회를 연 장면이 꽤 화제였는데, 여기에 참석한 팬들의 머릿수를 다 세어본 유튜버가 있다. 결론은 헌트릭스 92명, 사자보이즈 119명으로 사자보이즈 승이다. 케이팝 팬층의 80%가 여성이라는 점이 반영됐나보다. 구독자 52만 명을 보유한 ‘최도전’은 이처럼 사람들이 머릿속으로 생각만 하던 걸 실제 행동으로 옮긴다. ‘참깨블럭 계란블럭에는 깨가 몇 개 있을까?’, ‘오징어게임2 참가자는 진짜 456명이 맞을까?’, ‘생크림을 몇 번 흔들어야 버터가 될까?’ 등 평범한 사람들은 시도조차 하지 않는 고된 실험을 콘텐츠화 한다. 소위 자극적인 섬네일로 ‘어그로’만 끄는 유튜버들이 판을 치는 시대에, 최도전은 참 정직하다. 정말 다 한다. 참깨블럭 계란블럭 속 깨는 총 296개였으며, ‘오징어게임2’ 참가자는 456명이 아닌 292명이었고, 생크림은 1만 번을 저으니 버터가 됐다. 어느 때는 단순한 도전을 넘어 과학 실험 같기도 하다. 지난 11월 13일에 공개된 ‘제로 음료수는 물에 넣으면 무조건 뜬다?’ 편의 경우, 실제로 모든 제로 음료가 같은 브랜드라도 일반 음료와 달리 물에 뜨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에 한 구독자는 댓글로 “설탕과 아스파탐의 밀도 차이 때문에 그렇다”며 궁금증을 해소시켜줬다. 이처럼 최도전 콘텐츠에 설명을 부연해주는 똑똑한 구독자가 있는가 하면, 난감한 요청으로 웃음을 안기기는 구독자들도 있다.이들은 “스포이드로 욕조 채우기”, “수능 국어 시험지에 있는 음운 개수 전부 세기”, “양파 몇 겹인지 족집게로 까보기”, “베토벤 운명 교향곡에 음표 몇 개 있는지 세기”, “현무암 구멍 세기”, “팔만대장경 다 세기” 등 기상천외한 미션을 제공한다. 실제로 최도전은 구독자들의 댓글을 참고해 콘텐츠를 만들 때도 있다. 무엇보다 최도전 영상의 가장 큰 매력은 ‘기승전결’이다. 무엇을 도전할지, 어떤 과정이 일어나는지, 결론은 어떻게 되는지 약 15초 정도 되는 짧은 영상에 서사가 완벽하다. 덕분에 평균 조회수가 100만회로 엄청난 화력을 자랑한다. 그 중 ‘논란의 1인 1닭 혼자 다먹기 가능?’은 조회수 1556만회, ‘무한 젤리 몇 번까지 먹을 수 있을까?’는 조회수 1043만회 등 최고 기록을 세웠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22 06:10
예능

이금희, ‘이상형=정우성’…“무직男 많이 만나” (미우새) [TVis]

아나운서 이금희가 연애관을 밝혔다.2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금희가 스페셜 MC로 등장했다.이날 오프닝에서 이금희는 자칭 ‘왕 미우새’라고 밝히며 “제 나이대 미우새가 거의 없을 거다. 대한민국에서 왕 미우새가 제가 아닐까 싶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여태까지 제가 혼자일 줄은 저도 몰랐다”며 “결혼에 대한 꿈은 있는데 기회가 없을 뿐”이라고 답했다.‘퍼주는 스타일’ 연애관인지 묻는 질문에 이금희는 “챙겨주는 걸 좋아한다. 밥이나 옷을 사주는 건 기본이고 호프집에 가면 오징어 찢고 땅콩 까는 스타일”이라고 털어놨다.그러면서 “만나보니까 제가 좋아했던 남자친구는 직업이 없거나 차가 없던 친구가 많았다. 많이 가진 남자를 만나본 적이 없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안겼다.서장훈이 “주로 외모만 보시는 거냐”라고 묻자 이금희는 “정확하다”라고 인정했다. 눈이 높지 않다면서 정우성을 이상형으로 꼽아왔다고 신동엽이 폭로하자 “눈이 별로 안 높으시네요. 평범하셔서 놀랐다”라고 돌려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2.21 22:02
영화

‘넷플 공무원’ 박해수, 연말 대미 장식…‘자백의 대가’ 받고 ‘대홍수’ 터뜨린다 [줌인]

박해수가 ‘넷플릭스 공무원’ 수식어답게 연말까지 성실히 넷플릭스에 풍성함을 더한다. 매번 탈피하듯 새로운 얼굴로 나타나 ‘믿고 보는’ 장르물 장인의 자리를 굳힌다.먼저 지난 5일 공개된 새 시리즈 ‘자백의 대가’에서 박해수는 두 여성 주인공을 추적하며 긴장감을 불어넣는 검사 백동훈 역을 연기했다. 작품은 남편을 죽인 용의자로 몰린 윤수(전도연)와 ‘마녀’로 불리는 의문의 인물 모은(김고은)이 비밀스러운 공모를 나누는 미스터리 스릴러물로, 극중 백동훈은 윤수의 사건을 담당한 경찰 출신 검사다.박해수가 표현한 백동훈은 흔히 악으로 그려지곤 하는 검사 캐릭터와 달리 고압적인 수사 방식으로만 피의자를 몰아붙이지 않는다. 서류상이 아닌 현장에서 느낀 자신의 감을 따라 직접 증거를 쫓는 신중함이 돋보인다. 무고한 윤수에게 이상하리만치 집착해 극 중에서도 “좋아하는 게 아니냐”는 의심을 산 백동훈이지만, 박해수는 그것이 불쾌하지 않도록 표현하며 독특한 감상을 안겼다. 실제로 그는 백동훈을 표현한 주안점을 “스릴러지만 멜로라고 생각했다”며 ‘고백의 대가’라고 자칭해 눈길을 끌었다. 검사로서 정의감보단 사건에 대한 집착, 소유욕에 가까운 동기로 움직이는 점으로 해석했단 설명이다. 윤수의 뒤를 밟다 함께 식사하게 된 장면 속에서 전도연과의 케미에 누리꾼은 “박찬욱 감독 ‘헤어질 결심’과 비견하는 멜로 텐션”이라고 흥미로워했다.그런가 하면 19일 공개되는 ‘대홍수’에선 SF 재난 블록버스터 속 특수 용병 역에 도전한다. 이 작품은 대홍수가 덮친 지구 마지막 날, 인류 생존의 마지막 희망을 건 이들이 물에 잠겨가는 아파트 속에서 벌이는 사투를 그린 이야기다. 극중 박해수는 사태 해결의 열쇠를 쥔 인공지능 연구원 안나(김다미)를 구출하는 임무를 수행하는 인력보안팀 희조 역을 연기한다. 특수요원 역이지만 ‘인간적인 감정’에 대한 냉소를 품은 캐릭터이기도 하다. 박해수는 “과거 개인적인 상처 안에 살고 있는 사람이다. 인류의 마지막 날, 안나를 통해 증명하고, 보고 듣고 싶은 게 있는 슬픈 인물”이라고 귀띔했다.이야기에 최적화해 기시감 없는 연기로 창작자의 영감을 불러오는 것이 그의 특장점이다. ‘자백의 대가’ 이정효 감독은 “박해수의 전작을 보며 ‘이렇게 쓰고 싶다’는 마음을 먹고 있었다”고 했고, ‘대홍수’ 김병우 감독은 “굉장히 선한 모습도 있지만, 날카롭고 악인 같은 모습도 있다”고 짚었다.지난 2021년 ‘오징어 게임’ 시즌1을 통해 글로벌 빌런으로 도약한 뒤, 넷플릭스 다작 배우로 등극한 박해수다. ‘악연’에선 목격남 역으로 큰 인상을 새겼고, 10월에는 변성현 감독의 ‘굿뉴스’에 북한관제사 역으로 특별출연해 올해 넷플릭스에서만 4편에 출연했다.이와 관련 박해수는 “시기를 두고 촬영한 작품들이 한 번에 보여 지게 되어서 여러 염려나 걱정도 있다”며 “많은 친구들이 서고 싶어 하는 무대에 ‘공무원’이라는 이름으로 있다는 게 책임감과 부끄러움도 있다. 배우로서 좋은 장르, 여러 채널로서 만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2.19 06:00
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 연예부 부장 강말금, 전성기ing

배우 강말금이 ‘경도를 기다리며’에서 박서준과 유쾌한 시너지를 보여주며 극에 재미를 배가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지난 6일 첫 방송한 JTBC 토일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는 두 번의 연애를 하고 헤어진 이경도(박서준)와 서지우(원지안)가 불륜 스캔들 기사를 보도한 기자와 스캔들 주인공의 아내로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로맨스 코미디다. 강말금은 극중 이경도가 일하는 동운일보 연예부 부장 진한경으로 분했다.강말금은 작품에서 분량이 많지는 않지만 등장하는 장면에선 은은하게 존재감을 드러내며 주인공들을 돋보이게 만들고 있다. 강말금이 연기하는 진한경의 겉모습은 전형적인 커리어 우먼이다. 짧은 머리에 우아한 패션으로 날카로운 인상을 주지만 각박한 직장에서 보기 드물에 온정을 가진 캐릭터다.취재 때문에 며칠 씻지 못한 이경도에게 “사우나 좀 가고”라며 쿨하게 카드를 던져주거나, 자신이 지시한 일을 깔끔하게 처리한 이경도에게 삼겹살을 구워주며 밥 위에 고기를 올려주는 상사다. 이때 이경도가 “왜 안 하던 짓을 하냐”고 놀라자, 진한경은 “집어도 못 주냐?”, “그럼 나는 너에게 어떻게 감사를 전하니?”라고 답하며 머쓱해한다. 강말금은 박서준과 티격태격하면서 따듯함도 보여주는 캐릭터를 자연스럽게 구현해 내며 극에 생동감을 불어넣었다.듬직한 멘토로서의 모습도 보여준다. 과거 이경도가 서지우와 이별한 후 술에 빠져 휴직계를 내려고 할 때 “에이스 이경도가 왜 이지경이 된 거냐”며 애정 어린 혼을 내며 붙잡는다. 강말금은 과거부터 현재까지 두 캐릭터가 어떻게 유대감을 쌓고 지금에 이르게 됐는지를 몇 마디 대사과 미세한 표정 변화로 그려냈다. 30대 나이에 연극으로 연기를 시작한 강말금은 2020년 영화 ‘찬실이는 복도 많지’에서 일자리를 잃은 영화 프로듀서 이찬실 역을 현실감 넘치는 연기로 그려내며 그해 신인상을 휩쓸었다. 이후 강말금은 영화 ‘행복의 나라’, ‘로비’, 드라마 ‘나쁜엄마’, ‘오징어 게임’, ‘폭싹 속았수다’ 등 수많은 작품에서 신스틸러로 활약하며 전성기를 이어가고 있다.특히 올해 넷플릭스 히트작인 ‘폭싹 속았수다’에선 주인공인 애순(아이유)과 관식(박보검)이 부산에서 묵게 되는 여인숙 남포장의 주인 금자 역으로 출연, 인심 좋아보이지만 사기꾼이었던 ‘나쁜 어른’으로 등장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반면 ‘경도를 기다리며’에서는 전혀 다른 ‘좋은 어른’의 모습을 보여주며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또 한 번 과시했다. 연기력을 증명한 강말금은 내년 ‘신의 구슬’,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 영화 ‘만약에 우리’ 등 앞으로 공개할 차기작도 줄줄이 대기 중이다.김성수 대중문화 평론가는 “강말금은 캐릭터에 몰입을 굉장히 잘하는 배우”라며 “주·조연을 가리지 않고 다작을 해왔는데 출연하는 작품마다 매력적인 캐릭터로 소화해 내는 능력이 탁월하다”고 평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2.18 05:50
드라마

현대판 ‘엽기적인 그녀’…‘경도를 기다리며’ 원지안, 남주 이끄는 ‘직진녀’ 왔다 [RE스타]

카리스마 있고 시원시원하다. 남자 주인공이 아닌, 로맨틱 코미디의 여자 주인공, ‘경도를 기다리며’ 속 원지안의 이야기다. 지난 6일 첫 방송한 JTBC 토일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는 두 번의 연애를 하고 헤어진 이경도(박서준)와 서지우(원지안)가 불륜 스캔들 기사를 보도한 기자와 스캔들 주인공의 아내로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로맨스 코미디다. 박서준과 원지안은 극중 20살 대학생 시절 처음 만나 18년이 지나 38살이 된 현재까지 이별과 재회를 반복하는 질긴 인연을 그렸다.박서준의 상대역으로 서사의 한 축을 담당한 원지안은 ‘경도를 기다리며’가 첫 주연 드라마이자 첫 로맨틱 코미디 장르 도전인 작품으로, 그동안 대중에게 익숙한 얼굴은 아니었다. 그러나 그는 첫 등장부터 독보적인 캐릭터성으로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시청자의 시선을 잡아끌고 있다. 그가 연기한 서지우는 대기업 자림어패럴의 차녀다. 그러나 흔한 드라마 속 재벌 자녀의 고상하고 도도한 이미지와는 상당히 거리가 있다. 20살 대학교 캠퍼스에서 이경도를 처음 만난 후 호감을 느끼곤 곧바로 “심심하다 술이나 마시러 가자”며 첫 데이트부터 소주를 냅다 들이붓는다.다음날 술에 다 깨지도 못하고 수업에 들어간 이경도의 강의실에 찾아가 무작정 해장을 하자며 데리고 나오고 “우리 같이 잘 뻔한 사이 아니냐”며 화끈하게 플러팅을 날린다. “오지랖 X랄 나셨구나”, “까고 있네” 등 험한 말도 스스럼없이 내뱉는다. 마치 영화 ‘엽기적인 그녀’의 전지현이 연기한 캐릭터에 버금갈 정도로 거침없고 직설적인 캐릭터를 원지안은 박서준과 티격태격 대사를 주고받으며 리듬감 있게 살려냈다. 또한 원지안은 경도나 친구들 앞에선 밝고 쾌활하지만 강압적인 어머니 밑에서 자란 캐릭터의 내면의 슬픔도 작품 곳곳에 새겨넣으며 캐릭터에 입체감을 더했다. 원지안은 실제 ‘엽기적인 그녀’를 레퍼런스로 삼았다고 밝혔다. 원지안은 소속사 흰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촬영 전부터 감독님께서 여러 레퍼런스를 이야기해 주셨고, 실제로 ‘엽기적인 그녀’ 속 전지현 선배가 연기한 ‘그녀’ 이야기도 많이 하셨다. 이 외에도 일본 드라마 ‘퍼스트 러브 하츠코이’, 대만 영화 ‘여름날 우리’ 등 첫사랑을 시기별로 길게 다뤘던 작품들을 미리 시청했다”며 “사랑을 주제로 길게 호흡하는 작품들을 다양하게 찾아보면서, ‘경도를 기다리며’ 만의 흐름을 만들어보려 노력했다”고 주안점을 밝혔다. 2021년 넷플릭스 시리즈 ‘D.P.’로 데뷔한 원지안은 ‘오징어 게임2’, 디즈니플러스 시리즈 ‘북극성’ 등에 출연, 짧지만 선명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특히 가장 최근 방영한 ‘북극성’에서는 사건의 흐름에서 중요한 반전을 선사하는 캐릭터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번 ‘경도를 기다리며’에서도 원지안은 본인 특유의 에너지와 총기로 더욱 능동적인 캐릭터로 표현해내며 호평을 얻어내고 있다.원지안은 “대본에서 표현된 것처럼 어떨 땐 뜨겁기도 차갑기도 위태롭기도 단단하기도 한 변화무쌍한 지우의 모습을 최대한 살려 표현하고 싶었다”며 “거침없고, 많이 엉뚱하기도 한 지우의 첫인상은 저에게도 낯설었던 기억이 있는데, 단순하게 접근하려 했고 감독님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최대한 지우와 친해지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연출을 맡은 임현욱 감독은 “서지우는 촛불처럼 흔들리고 어디로 튈지 모르고 하지만 너무 매력 있는 캐릭터”라며 “이런 변화무쌍함을 표현하기에 원지안이 가장 적합한 배우였다”고 밝혔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2.16 05:55
연예일반

이병헌, 첫 ‘KALH 아너스’ 수상자 선정… “이 순간을 잊지 않겠다”

배우 이병헌이 글로벌 영향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이병헌은 지난 7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KALH’(코리안 아메리칸 리더스 인 할리우드)의 초대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병헌을 비롯해 박찬욱 감독, 매기 강 감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이병헌은 영화 ‘어쩔수가없다’와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에서 활약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그는 수상 직후 “의미 있는 첫 시상식에서 상을 받게 되어 더욱 영광스럽다. 이 영광스러운 순간을 잊지 않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요즘 박찬욱 감독님과 함께 영화 ‘어쩔수가없다’ 레이스를 이어가며 다시 만나 함께 작업할 수 있었던 것이 너무나 큰 행운이라 느낀다. 함께한 모든 스태프와 훌륭한 배우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또한 그는 “오늘 이곳에 들어오는 순간 낯익은 얼굴들을 마주하며 친근함과 따뜻함을 느꼈다. 아마도 제가 스크린과 TV를 보며 늘 응원하던 배우분들이기 때문일 것”이라며 “여러분 역시 작품 속의 저를 보며 그런 응원을 보내주셨으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더불어 “지금 이 자리까지의 긴 여정이 고되고 외로운 순간의 연속이었음을 잘 알고 있다. 늘 여러분을 응원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한편 2020년에 설립된 KALH는 영화, TV, 음악, 자선 분야의 리더들이 모여 한국계 창작자들의 글로벌 활동을 지원하는 단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10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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