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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16호 한국인’ 무산 위기?→풀럼, 1순위 공격수와 이적료 640억원 합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풀럼이 미국 출신 공격수 리카르도 페피(23·PSV) 영입에 한 발 더 가까워진 모양새다.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는 2일 오전(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풀럼은 페피 영입을 위해 PSV와 이적료 3700만 유로(약 640억원)에 합의했다. 개인 조건도 모두 마쳤다”며 “마지막 단계는 PSV가 대체 선수를 찾는 일”이라고 전했다.풀럼은 EPL 24라운드 종료 기준 8위(승점 34)에 오르며 후반기 순위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기대 이상의 성과인 건 분명하나, 기존 핵심 공격수인 해리 윌슨과 라울 히메네스가 모두 시즌 뒤 계약이 만료되는 터라, 겨울 이적시장에서 선수 보강에 힘을 쓰고 있다.최초 풀럼의 타깃으로 언급된 게 바로 페피다. 지난달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풀럼이 페피 영입을 위해 PSV와 협상 중이라 전했다. 이때 함께 언급된 건 오현규(헹크)였다. 매체에 따르면 풀럼은 오현규 측과도 긍정적인 협상을 마친 거로 알려졌다. 당시 현지 매체들은 풀럼이 오스카르 보브 등을 포함해 공격진을 보강할 거라 전망했는데, 실제로 보브는 최근 맨체스터 시티를 떠나 팀에 합류했다. 이어 페피 영입 작업까지 이어가는 모양새다. 같은 날 CBS 스포츠도 ESPN 보도를 인용하며 “풀럼은 페피 영입을 위해 이전 제안보다 조건을 개선했다. 가장 최근 제안은 3800만 달러(약 555억원)였다. 페피의 거래는 PSV가 대체할 선수를 마련하는지에 따라 달려 있다”고 조명했다.페피는 올 시즌 공식전 22경기 11골 2도움을 올렸다. 적은 출전 시간에도 빼어난 공격 포인트 생산력을 뽐냈다. 당장 주전은 아니더라도, 부상으로 빠진 로드리고 무니스, 팀을 떠난 아다마 트라오레(웨스트햄)의 빈자리를 메울 자원으로 꼽힌다.관건은 페피의 상태다. 페피는 지난달 경기 중 팔이 부러져 2개월 동안 전열에서 이탈할 전망이다. 이 때문에 풀럼이 당장 가용할 수 있는 오현규를 영입할 것이란 주장이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페피의 풀럼행이 가까워지면서, 오현규의 이적설은 다른 결말로 향할 가능성도 있다. 그는 올 시즌 공식전 32경기서 10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현재 그와 헹크의 계약은 2028년 6월까지다. 최근에는 풀럼 외에도 크리스털 팰리스, 리즈 유나이티드(이상 잉글랜드) 베식타스(튀르키예) 이적설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김우중 기자 2026.02.02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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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규는 누구인가’ 현지 매체도 풀럼행 주목…“상당한 진전”

‘오현규는 누구인가.’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오현규(25·헹크)가 풀럼(잉글랜드) 이적설에 이름을 올리자, 그를 향한 현지 매체의 관심도 뜨겁다.영국 매체 더 하드 태클은 27일(한국시간) “풀럼이 오현규 영입을 위해 작업 중이다. 그는 리즈 유나이티드에도 제안된 상태”라며 최근 영국에서 불거진 오현규 이적설에 대해 다뤘다.헹크 소속으로 벨기에 무대를 누비고 있는 오현규는 올 시즌 선발과 교체를 오가며 공식전 30경기 10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붙박이 주전이 아니지만 꾸준히 득점을 신고하고 있다. 그런 오현규를 향해 EPL 일부 구단이 관심을 가진 거로 알려졌다. 먼저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가 지난 26일 “풀럼은 한국 국가대표 공격수인 오현규 영입을 두고 헹크와 긍정적인 대화를 나눴다”고 전하며 이적설이 불거졌다.이어 스포츠 전문 매체 디애슬레틱 역시 27일 “현재 풀럼은 오스카르 보브(맨체스터 시티)를 계속 주시하고 있다. 합의를 찾기 위해 대화는 이어진다. 리카르도 페피(PSV) 역시 비슷한 상황이다. 페피의 팔 골절로 인해 과정이 늦춰졌지만, 오현규가 대체 옵션이다. 풀럼은 보브에 더해 두 공격수 중 한 명을 영입하기 위해 밀어붙일 거”라고 보도해 눈길을 끌었다. 더 하드 태클은 거듭 언급되는 오현규에 대해 주목했다. 이 매체는 “그는 2024년 7월 셀틱(스코틀랜드)에서 헹크로 이적한 후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면서 “그는 한국에서 성장기를 보냈다. 올 시즌 통틀어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하며 준수한 시즌을 보내고 있다. 그의 성장세는 눈에 띄지 않을 수 없었다. 풀럼을 포함한 여러 유명 클럽의 관심을 끌었다. 중개인은 크리스털 팰리스, 리즈 유나이티드에도 그를 영입할 기회를 줬다”고 주장했다.한편 풀럼이 오현규를 원하는 이유는 분명하다.유럽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르크트에 따르면 풀럼의 공식전 최다 득점자는 해리 윌슨(26경기 9골)으로, 그는 오른쪽 윙어다. 베테랑 공격수 라울 히메네스가 6골(27경기)로 뒤를 잇고 있지만, 과거보다 영향력이 크게 줄었다는 평이다. 이들을 대체할 공격수로는 호드리구 무니스(7경기 1골)가 있지만, 그는 최근 햄스트링을 다쳐 1달가량 결장 전망이다. 순위 경쟁이 절실한 상황에서, 뼈아픈 공백이 생긴 상황이다.김우중 기자 2026.01.28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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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럼·팰리스·리즈는 왜 오현규를 원할까…기존 공격수 대체·백업 보강

오현규(25·헹크)를 향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일부 구단의 관심이 뜨겁다. 행선지로 꼽히는 풀럼, 크리스털 팰리스, 리즈 유나이티드 모두 전방에 고민을 안고 있기 때문이다.스포츠 전문 매체 디애슬레틱은 27일(한국시간) EPL 일부 구단의 이적설을 조명하며 풀럼의 상황을 전했다. 매체는 “현재 풀럼은 오스카르 보브(맨체스터 시티)를 계속 주시하고 있다. 합의를 찾기 위해 대화는 이어진다. 리카르도 페피(PSV) 역시 비슷한 상황이다. 페피의 팔 골절로 인해 과정이 늦춰졌지만, 오현규가 대체 옵션이다. 풀럼은 보브에 더해 두 공격수 중 한 명을 영입하기 위해 밀어붙일 거”라고 전했다. 앞서 영국 스카이스포츠 역시 “구단은 오현규를 두고 긍정적인 협상을 진행했다”고 밝힌 바 있다.풀럼은 올 시즌 EPL 7위에 오르며 상위권 경쟁 중이다. 하지만 믿을만한 중앙 공격수가 없는 게 뼈아프다. 유럽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르크트에 따르면 풀럼의 공식전 최다 득점자는 해리 윌슨(26경기 9골)으로, 그는 오른쪽 윙어다. 베테랑 공격수 라울 히메네스가 6골(27경기)로 뒤를 잇고 있지만, 과거보다 영향력이 크게 줄었다는 평이다. 이들을 대체할 공격수로는 호드리구 무니스(7경기 1골)가 있지만, 그는 최근 햄스트링을 다쳐 1달가량 결장 전망이다. 순위 경쟁이 절실한 상황에서, 뼈아픈 공백이 생긴 것이다. 또 풀럼 공격의 핵심으로 꼽히는 윌슨과 히메네스 모두 올 시즌 뒤 계약이 만료된다. 풀럼 입장에선 오현규를 영입한다면 당장 기존 자원을 대체하는 것을 넘어, 다음 시즌을 위한 초석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팰리스의 처지도 비슷하다. 중앙 공격수로 활약하는 장 필리프 마테타(34경기 10골)라는 확고한 에이스가 있으나, 그는 현재 각종 이적설에 이름을 올린 상태다. 구단과 계약도 단 1년 남은 상태여서, 재계약에 성공할 수 없다면 이적료를 받을 수 있는 지금이 판매 적기다. 그를 대체해야 할 에디 은케티아(19경기 4골) 크리스탄투스 우체(19경기 2골) 모두 기대 이하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은케티아는 최근 허벅지를 다쳐 전열에서 이탈했다.리즈의 경우 투톱과 원톱 전술을 고루 사용 중인 게 특징이다. 도미닉 칼버트-르윈과 루카스 은메차가 전방을 책임지고 있으나, 각각 공식전 9골과 5골로 다소 아쉽다. 리즈는 현재 리그 16위에 그친 상태다.오현규는 올 시즌 공식전 30경기 10골 3도움을 올렸다. 선발과 교체를 오가며 출전 시간이 일정하지 않았으나, 일찌감치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려 결정력을 입증했다.풀럼의 1순위로 언급되는 페피는 공식전 22경기 11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김우중 기자 2026.01.28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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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애슬레틱 “풀럼, 오현규 영입 밀어붙일 거”→EPL이 보인다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오현규(25·헹크)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풀럼의 짙은 관심을 받고 있다.스포츠 전문 매체 디애슬레틱은 27일 저녁(한국시간) “현재 풀럼은 오스카르 보브(맨체스터 시티)를 계속 주시하고 있다. 그들의 제안은 거절됐지만, 합의를 찾기 위해 대화는 이어진다. 리카르도 페피(PSV) 역시 비슷한 상황이다. 페피의 팔 골절로 인해 과정이 늦춰졌지만, 오현규가 대체 옵션이다. 풀럼은 보브에 더해 두 공격수 중 한 명을 영입하기 위해 밀어붙일 거”라고 조명했다.풀럼은 올 시즌 EPL 7위에 오르며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내고 있다. 후반기에도 순위 경쟁을 이어가기 위해 공격진 보강에 힘을 쏟고 있다.애초 풀럼이 원한 건 페피였으나, 그가 이달 팔 골절 부상을 입고 전열에서 이탈한 터라 협상이 더딘 모양새다. 대신 오현규에게 시선을 돌린 거로 보인다. 오현규는 올 시즌 공식전 30경기 10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올 시즌에도 선발과 교체를 오가며 활약 중인데, 최근 2경기에선 벤치에 앉아 1분도 소화하지 못했다. 벨기에 현지 매체 부트발 벨기에는 “헹크가 오현규를 이적 명단에 올렸다”면서 “이적을 앞두고 부상을 우려해 그를 선발에서 제외했다는 얘기가 있다”고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마침 최근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도 “풀럼은 공격수 페피를 영입하기 위해 2800만 파운드(약 550억원) 제안을 했다. 풀럼은 앞서 페피 영입을 시도했지만, 2100만 파운드(약 413억원)의 제안은 거절당했다”면서 “구단은 헹크 공격수 오현규 영입을 두고 긍정적인 협상을 진행했다”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디애슬레틱 역시 비슷한 내용의 보도를 전하며 단순 루머로 끝나지 않을 거로 보인다.앞서 영국 매체 팀토크는 “크리스털 팰리스, 리즈 유나이티드도 오현규 영입을 타진하고 있다. 중개인들은 오현규가 EPL 이적에 열려 있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라고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오현규와 헹크의 계약은 2028년 6월까지다. 이적이 성사하려면 일정 수준 이상의 이적료가 발생할 거로 보인다.김우중 기자 2026.01.28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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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 마감 D-8’ 오현규 EPL 풀럼행 어떤 변수 있나…‘미국산 골잡이’와 경쟁+이적료 우려

축구대표팀 스트라이커 오현규(헹크)가 ‘꿈의 무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와 연결되고 있다. 풀럼 이적설이 먼저 나오면서 축구 팬들의 기대가 커지는 분위기다. 다만 이적이 성사되기까지는 여전히 많은 변수가 존재한다.지난 26일(한국시간)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풀럼이 오현규 영입을 두고 헹크와의 협상을 긍정적으로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같은 날 팀 토크는 풀럼뿐만 아니라 리즈 유나이티드, 크리스털 팰리스까지 EPL 복수 구단이 오현규 영입에 관심이 있다고 주장했다.여러 팀의 관심이 사실이라면, 오현규는 겨울 이적시장 기간 EPL 무대를 밟게 될 가능성이 있다. 다만 이적시장이 일주일 남짓 남은 터라 그 자체가 변수로 꼽힌다. EPL은 2월 3일 오전 4시 이적시장이 문을 닫는다. 여드레도 남지 않은 셈이다. 이 안에 이적이 이뤄져야 한다. 팀 간 이적료 협상, 개인 협상, 메디컬 테스트 등 여러 절차를 끝내야 한다.특히 팀 간 이적료 협상에 우려의 시선이 짙을 수밖에 없다. 오현규는 지난해 여름 이적시장 기간 막판 독일 분데스리가 슈투트가르트 이적을 앞뒀다. 그러나 당시 슈투트가르트와 헹크가 이적료를 두고 이견을 보이면서 이적이 무산됐다. 슈투트가르트는 과거 오현규의 무릎 부상을 들먹였지만, 결국 ‘돈’이 문제였다. 풀럼이 미국 출신의 스트라이커 리카르도 페피(PSV 에인트호번)를 오현규와 함께 영입 리스트에 올려뒀다는 것도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풀럼은 페피를 품기 위해 이적료 2100만 파운드(413억원)를 제안했지만, PSV가 거절했다. 풀럼이 2800만 파운드(550억원)로 이적료를 올렸는데, 거래가 성사되면 오현규 이적은 자연스레 무산될 것이 유력하다.아울러 풀럼은 노르웨이 출신 윙어 오스카르 보브(맨체스터 시티) 영입도 앞뒀다. 오현규와 경쟁자라고 볼 수는 없지만, 풀럼이 페피에 더해 보브까지 영입하면 당장 오현규를 위해 지갑을 열 가능성은 사실상 사라진다.다만 풀럼이 페피 영입에 실패한다면 오현규의 EPL 입성은 빨라질 수 있다. 물론 현 소속팀 헹크의 욕심이 커진다면 또 한 번 이적이 무산될 가능성도 존재한다.축구 이적 전문 사이트 트랜스퍼마르크트에 따르면 오현규의 시장 가치는 700만 유로(120억원)로 평가된다. 다만 실제 이적료는 훨씬 클 것으로 예상된다.김희웅 기자 2026.01.27 18:03
영화

‘성난 사람들2’, 4월 16일 공개 확정…윤여정·송강호 부부 호흡

윤여정, 송강호의 합류로 화제를 모은 ‘성난 사람들’ 시즌2가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22일 넷플릭스에 따르면 새 오리지널 시리즈 ‘성난 사람들’(BEEF) 시즌2는 오는 4월 16일 공개된다.시즌2는 막 약혼한 애슐리 밀러(케일리 스패니)와 오스틴 데이비스(찰스 멜튼)가 상사 조시(오스카 아이작)와 그의 아내 린제이(캐리 멀리건)의 충격적인 싸움을 목격하면서 시작된다. 부탁과 압박이 오가는 가운데, 두 커플은 모두 엘리트 클럽의 억만장자 오너이자 실세인 박 회장(윤여정)의 신임을 얻고자 경쟁하고, 박 회장은 두 번째 남편인 김 박사(송강호)의 스캔들을 수습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연출은 시즌1에 이어 이성진 감독 맡았다. 총괄 제작자(쇼러너)에도 이름을 올린 이 감독은 “‘성난 사람들’은 처음부터 앤솔러지로 기획된 작품”이라며 “이번 시즌의 갈등은 보다 수동적 공격성이 강조된 형태로, 직장 내에서 억눌린 분노가 어떻게 표출되는지를 보여주고자 했다”고 밝혔다. 이어 “애슐리와 오스틴은 아직 한 번도 시험대에 오른 적이 없는 커플이다. 서로와 바다만 있으면 충분하다고 믿는 Z세대 커플이 밀레니얼 커플과 얽히며 인생의 첫 번째 진짜 시련을 마주하게 된다”며 “그 과정에서 드러나는 반응이 이번 시즌의 중요한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귀띔했다. 한편 2003년 4월 공개된 ‘성난 사람들’ 시즌1 운전 도중 벌어진 사소한 시비로 시작된 주인공 대니(스티븐 연)와 에이미(앨리 웡)의 갈등이 극단적인 싸움으로 치닫는 과정을 그렸다. 당시 이 시리즈는 전 세계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으며 크리틱스초이스 4관왕, 에미상 8관왕 등 유수 시상식 트로피를 휩쓸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6.01.22 09:05
메이저리그

양키스 이후 처음, 터커 영입한 다저스의 우승 확률 '역대급'이다

자유계약선수(FA) 외야수 최대어 카일 터커를 영입한 LA 다저스가 역대급 우승 확률을 얻으면서 새 시즌을 향한 기대감을 키웠다. 미국 현지 언론은 16일(한국시간) 다저스가 터커와 4년 2억 4000만 달러(3541억원)에 계약 합의했다고 전했다. 다저스는 토론토 블루제이스·뉴욕 양키스·뉴욕 메츠 등과 벌인 터커 영입 경쟁에서 승리하면서 우승 확률을 더 높였다. 뉴욕 포스트는 "다저스가 터커를 영입해 월드시리즈 우승 확률이 역대 가장 높은 수준에 도달했다"고 전했다. 다저스가 터커를 데려오면서 팀의 유일한 약점까지 메웠기 때문이다.미국 스포츠베팅업체 'BetMGM 스포츠북'에 따르면 다저스의 월드시리즈 3연패 우승 배당은 +225다. 이는 100달러를 베팅해서, 다저스가 우승하면 225달러를 더 받을 수 있음을 의미한다. 개막 전 기준으로 월드시리즈 우승 배당이 +200이었던 2003년 뉴욕 양키스 이후 가장 높은 배당이다.'+225'를 확률로 환산하면 다저스의 월드시리즈 우승 확률은 약 31%다. 터커를 영입하기 전에 다저스의 우승 배당률은 +300이었고, 우승 확률은 25%였다. 터커는 장타력과 주력을 겸비한 특급 외야수로 최근 5년 연속 20홈런-20도루를 달성했다. 지난해에는 시카고 컵스에서 타율 0.266 22홈런 73타점 25도루를 기록했다. 통산 성적은 769경기에 나와 타율 0.273 147홈런 490타점을 올렸다. MLB닷컴은 "다저스는 지명 타자 오타니, 유격수 무키 베츠, 1루수 프레디 프리먼, 포수 윌 스미스, 우익수 터커, 좌익수 테오스카 에르난데스, 3루수 맥스 먼시, 중견수 안디 파헤스, 2루수 토미 현수 에드먼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리게 됐다"며 "공격과 수비 모두 최정예 선수들로 구성됐다"고 분석했다.이형석 기자 2026.01.18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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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전 도약 노리는 김혜성, 터커 영입 유탄 맞나...에드먼 2루수 고정 유력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가 또 자유계약선수(FA) 최대어를 영입했다. 유탄이 주전 도약을 노리는 '한국인 빅리거' 김혜성(27)에게 향할 전망이다. 미국 스포츠 매체들은 지난 16일(한국시간) 올겨울 메이저리그(MLB) 스토브리그 FA 최대어 외야수 카일 터커가 다저스와 4년 총액 2억4000만 달러(3540억원)에 계약했다고 알렸다. 터커는 2027시즌과 2028시즌 종료 뒤 옵트아웃(계약 파기 뒤 FA 자격 취득)을 행사할 수 있는 옵션을 넣었다. 터커는 '호화군단' 다저스에서 오타니 쇼헤이에 이어 연평균 보수 2위에 올라 자신의 가치를 인정받았다. 터커가 다저스에 입단하면서 김혜성의 자리 경쟁은 더 어려워졌다. 김혜성은 지난해 1월 다저스와 계약했지만 스프링캠프에서 타격 자세를 수정하며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해 트리플A로 이관돼 마이너리그에서 개막을 맞이했다. 그가 빅리그에 콜업될 수 있었던 건 2루수였던 토미 에드먼이 부상으로 이탈한 덕분이다. 이후 김혜성은 훨씬 향상된 타격 능력과 KBO리그 시절부터 강점이었던 주력을 발휘하며 연착륙했다. 하지만 김혜성의 자리는 엄밀히 백업 내야수였다. 외야수로도 출전해 활용 확대 여부를 검증받기도 했지만 그리 높은 경쟁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다저스가 올겨울 스토브리그 초반 베테랑 내야수 미겔 로하스와 계약하며 김혜성은 26인 로스턴 진입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그나마 로하스는 경쟁에서 밀리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에드먼은 얘기가 다르다. 이미 2024시즌이 끝난 뒤 다저스가 장기 계약을 안긴 선수다. 주전 도약을 노리는 김혜성에게 가장 좋은 시나리오는 유틸리티 플레이어 에드먼이 외야로 빠지고, 공석이 된 2루수를 맡는 것이었다. 이런 상황에서 터커가 영입됐다. 다저스는 지난 시즌 팀 차원에서 성장을 유도한 앤디 파헤스, 타격 능력 만큼을 리그 정상급인 테오스카 에르난데스 그리고 터커로 외야진을 구성할 가능성이 높다. 이 경우 에드먼은 2루수로 고정된다. 김혜성은 다저스의 2026 포스트시즌에서 한 경기도 선발 출전하지 못했다.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1경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월드시리즈 1경기에 나선 게 전부였다. 김혜성도 자신을 주전으로 인정하지 않는다. 다저스는 이미 MLB 정상급 클로저 에드윈 디아즈를 영입했다. 여기에 터커까지 영입해 월드시리즈 3연패를 위한 전력 구축을 완벽하게 해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김혜성이 한 경기라도 더 많이 뛰길 바라는 국내 야구팬은 복잡한 심경을 느껴야 했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6.01.17 10:03
영화

최휘영 문체부 장관, ‘케데헌’ 매기 강에 축전 “韓 문화 영향력 보여줘”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미국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낭보를 전한 매기 강 감독에게 축하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15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최휘영 장관은 제8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을 받은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매기 강 감독에게 축전을 보냈다.최 장관은 축전을 통해 “이번 (골든글로브) 수상은 K팝과 한국문화를 다룬 애니메이션이 세계 무대에서 작품성과 창의성을 인정받은 사례로, 한국 대중문화의 국제적 영향력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성과”라고 말했다.이어 “매기 강 감독의 성취는 다양한 문화가 교류하고 공감할 수 있음을 보여주며 전 세계 사람들에게 문화의 경계를 넘어서는 소통의 가능성을 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창작 활동이 세계 무대에서 계속 이어지기를 기대하며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골든글로브 시상식은 전 세계 영화와 텔레비전 작품 및 배우의 성과를 조명하는 권위 있는 시상식으로, 오스카와 함께 미국 영화 시상식 양대 산맥으로 꼽힌다. 특히 애니메이션 부문은 독립된 주요 부문으로 운영해 애니메이션을 하나의 영화 예술 형식으로 평가한다는 점에서 국제적 위상을 갖는다.문체부는 “이번 수상은 K팝이라는 한국문화 요소를 중심으로 한 애니메이션이 세계 주류 문화 무대에서 주목받았다는 점에서 한국 대중문화의 국제적 영향력과 확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평가했다.지난해 6월 공개된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미국 애니메이션 최초로 K팝 아이돌을 소재로 다룬 작품으로, 인간 세계를 지키는 인기 걸그룹 헌트릭스가 악령 세계에서 탄생한 보이그룹 사자보이즈와 인기 경쟁을 벌이며 그들의 정체를 밝히는 과정을 그렸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6.01.15 14:19
메이저리그

브레그먼 빠진 MLB 스토브리그...다저스·메츠·블루제이스, '최대어' 터커 영입 경쟁

시카고 컵스가 야수 '내야' 자유계약선수(FA) 최대어 알렉스 브레그먼을 영입(5년 1억7500만 달러)한 상황. '외야' 넘버원 매물 카일 터커의 행선지가 메이저리그(MLB) 스토브리그 마지막 이슈로 떠올랐다. '큰손'들이 경쟁 중이다.MLB닷컴은 13일(한국시간)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 뉴욕 메츠,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터커 영입을 위해 직접 또는 화상 회의를 통해 접촉한 상태라고 했다. 이 세 구단이 터커 영입에 가장 근접했다는 의미다. 토론토는 이미 지난해 말부터 터커와 연결됐다. 플로리다 더니든 소재 선수 개발 센터에 터커를 초청했다. 이는 2023년 말 오타니 쇼헤이(현 다저스) 영입전에서 구단이 보여준 행보였다. 지난 시즌(2025) 다저스에 밀려 월드시리즈 우승에 실패한 토론토는 선발 투수 딜런 시즈·코디 폰세, 일본인 내야수 오카모토 카즈마를 영입하는 등 전 포지션 전력 강화를 이뤘다. 터커를 화룡점정으로 보고 있다. 메츠는 올겨울 그동안 주축 선수로 뛰었던 제프 맥닐·브랜든 니모·에드윈 디아즈·피트 알론소가 모두 팀을 떠났다. 호르헤 폴랑코·마커스 세미엔·데빈 윌리엄스·루크 위버를 영입해 새 판을 짜려고 한다. 터커가 마지막 퍼즐이 돼주길 바라고 있다. 다저스는 유일한 약점이었던 뒷문 강화를 위해 디아즈를 영입했다. 야수진 보강이 이뤄지지 않아 터커 영입에 힘을 쓰고 있다. 특히 빅리그 로스터에 전문 외야수는 테오스카 에르난데스, 알렉스 콜, 앤디 파헤스 3명이다. MLB닷컴은 "터커에게 장기 대형 계약을 제시할 가장 유력한 팀은 토론토로 보인다. 다저스와 메츠는 평균 연봉은 높지만 기간은 짧은 계약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협상 기류를 전했다. 뉴욕 양키스에서 뛰었던 다른 외야 FA 코디 벨린저의 계약 상황도 터커의 행보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6.01.13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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