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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1승 3패 열세보다 충격→눈물 흘린 테이텀…“아킬레스건 부상 의심”

미국프로농구(NBA) 디펜딩 챔피언 보스턴 셀틱스가 플레이오프(PO) 탈락 위기에 놓였다. 벼랑 끝 패배보다 충격을 안긴 건 ‘에이스’ 제이슨 테이텀의 부상이다.보스턴은 13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뉴욕의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2024~25 NBA 동부콘퍼런스 PO 2라운드(7전 4승제) 4차전에서 113-121로 졌다. 보스턴은 이날 패배로 시리즈 3패(1승)째를 안았다. 보스턴은 홈에서 열린 1,2차전을 내준 뒤 적지에서 반격했으나, 4차전에서 패하며 탈락 위기에 놓였다.이번 시리즈 보스턴은 유독 경기 후반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날도 전반에만 62-51로 앞서며 기분 좋게 출발했으나, 3쿼터 흐름이 무너지며 동점을 허용했다. 보스턴은 4쿼터 상대 에이스 제일런 브런슨(39점)을 저지하지 못했고, 결국 뼈아픈 패배를 맛봤다. 브런슨은 4쿼터에만 쐐기 3점슛 1개 포함 8점을 넣었다. 미칼 브리지스도 44분 11초를 뛰며 23점을 보탰다.사실 이날 보스턴에 더욱 뼈아픈 장면은 ‘철강왕’ 테이텀의 부상 이탈이다. 테이텀은 이날 4쿼터까지 3점슛 7개 포함 42점 8리바운드를 몰아치며 위기의 팀을 지탱하고 있었다. 그런데 경기 종료 3분 8초를 남기고 7점 뒤처진 상태에서 테이텀이 패스 턴오버를 범했다. 제일런 브라운이 공을 제대로 간수하지 못했고, 이를 가로챈 OG 아누노비가 덩크를 꽂았다.테이텀은 브라운이 흘린 공을 잡으려다 오른 발목 통증을 호소하며 쓰러졌다. 코트에서 눈물을 보인 그는 끝내 복귀하지 못했다.조 마줄라 보스턴 감독은 “그는 항상 곧바로 일어나는 스타일이다. 그런데 이번엔 그렇지 않았다. 내일 정확히 어떤 부상인지 알게 될 것이다. 그런 선수가 그런 식으로 들려 나가는 모습을 보는 건 정말 힘든 일”이라고 곱씹었다. 현지 부상 전문가들은 테이텀의 오른 아킬레스건이 파열됐을 것이라 추측하고 있다. 같은 날 ESPN는 “보스턴은 테이텀에 대한 공식 성명을 내지 않았다”면서 “2년 전 심각한 종아리 파열 부상을 겪은 칼-앤서니 타운스는, 처음에는 아킬레스건 파열로 오인됐던 그 경험을 떠올리며 테이텀이 하루빨리 코트로 돌아오길 바라는 기도를 드렸다고 전했다”라고 조명했다.테이텀은 명실상부 보스턴의 에이스다. 특히 데뷔 후 꾸준히 PO 무대에서 활약했다. 이번 시즌 전까지 단 한 차례도 PO 경기를 결장한 적이 없었다. 지난 PO 1라운드 당시 손목 부상으로 1경기 쉰 것이 다였다. 다만 이번 부상으로 인해 커리어 처음으로 장기 이탈을 하게 될 전망이다.한편 뉴욕은 25년 만에 동부콘퍼런스 결승 진출까지 단 1승만 남겨 뒀다. 뉴욕과 보스턴의 PO 2라운드 5차전은 오는 15일 보스턴 TD 가든에서 열린다.김우중 기자 2025.05.13 14:16
스타

김준호♥김지민, 웃음 가득 웨딩 화보 공개…“점점 가까워져”

결혼을 앞둔 코미디언 김지민과 김준호가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김지민은 지난 11일 자신의 SNS에 “점점 가까워지는구나”라는 짧은 멘트와 함께 웨딩 화보 사진을 게재했다.사진에는 웨딩드레스를 입은 김지민과 오버사이즈 정장을 입은 김준호의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화사한 미소를 지으며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어 결혼을 앞둔 설렘이 전해진다. 또 김지민은 오드리 햅번 스타일로, 김준호는 찰리 채플린 스타일로 찍은 콘셉트 사진도 있어 눈길을 끌었다.코미디언 선후배 관계인 김준호와 김지민은 지난 2022년 4월 교제를 인정했다. 두 사람은 열애 인정 약 3년 만인 오는 7월 13일 결혼식을 올린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5.12 19:49
산업

펜디, 2025 여름 컬렉션 출시

명품 브랜드 펜디(Fendi)가 2025 여름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 메종 창립 100주년을 맞이한 펜디의 이번 여름 컬렉션은 세계 최초의 패션 필름 ‘물의 이야기(Histoire d’Eau)’와, 영화 속에 등장한 칼 라거펠트(Karl Lagerfeld)의 펜디 1978 봄-여름 컬렉션에서 영감을 받았다. 여성 레디 투 웨어 컬렉션은 시티 쇼츠, 맥시 드레스 등 감각적인 실루엣과 다양한 텍스처, 섬세한 장식 기법을 통해 펜디의 장인정신을 드러낸다. 플로럴 샴브레이 데님과 FF 실크 자카드 소재를 활용한 아우터웨어는 스포티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무드를 연출하며, 골드 쉘과 코랄 모티프 장식은 스윔웨어와 비치 튜닉에 적용돼 여름의 정취를 이어간다.남성 레디 투 웨어 컬렉션으로는 코랄 반다나 프린트, 자수 디테일, 엽서에서 영감을 받은 그래픽 요소를 더한 반소매 셔츠와 실크 쇼츠를 선보이며, 레트로 풍의 애슬레틱 무드를 자아내는 코랄 및 샌드 컬러 스트라이프 니트웨어도 함께 출시할 예정이다.액세서리 컬렉션은 라피아 소재, 트롱프뢰유 데님 효과를 더한 쿠오이오 로마노 레더, FF 자카드, 코랄 반다나 모티프가 어우러져 펜디 특유의 독창적인 미학을 제시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썸머 토트 백과 피카부, 바게트 등 기존의 아이코닉 백들도 여름 감성으로 재해석됐다. 슈즈 컬렉션에서는 ‘F’ 스트랩을 더한 펜디 플링(FENDI Fling) 플립플랍 샌들을 비롯해 라피아 메쉬 소재의 펜디 콜리브리(FENDI Colibri) 펌프스, 플랫폼 슬라이드 등이 출시되며, 남성 컬렉션에는 FF 버클 스웨이드 샌들과 셀러리아 스티치 가죽 슬라이드가 포함된다.또한 백 스타일링에 개성을 더하는 젤리피쉬 참, 레몬 참, 코튼 반다나 등 다양한 백 참 액세서리들도 출시되며, 여름 분위기를 한층 강조해 줄 오버사이즈 핸드메이드 라피아 및 데님 소재 모자도 함께 선보일 계획이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5.01 13:20
산업

세르지오 타키니, 뉴 클래식의 새 얼굴로 배우 박지현 발탁

프리미엄 클래식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세르지오 타키니(Sergio Tacchini)가 2025 SS 시즌 새 화보를 공개하며, 배우 박지현을 브랜드 앰버서더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세르지오 타키니는 1966년 이탈리아 헤리티지를 기반으로 설립한 브랜드로, 브랜드 헤리티지에 세련된 감각을 더해 ‘뉴 클래식’ 스타일을 제안한다.프리미엄 클래식 브랜드로의 첫 시작을 알리는 이번 배우 박지현과의 화보는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브랜드 고유의 클래식한 감성 위에 과거와 현재를 잇는 변하지 않는 가치를 담아내었다.화보 속 박지현은 고급스러움과 여유로운 스타일 감각이 조화를 이루는 세르지오 타키니의 ‘W 클래식 여성 폴로’와 ‘W 케이블 니트 반팔 풀오버’를 착용, 활동적이면서도 세련된 룩을 연출하며 브랜드가 지향하는 ‘뉴 클래식’ 스타일을 그녀만의 감도로 재해석했다.특히 이번 SS 컬렉션에서 눈에 띄는 폴로 반팔 티셔츠는 세르지오 타키니의 상징적인 ‘라파챠’ 로고를 중심으로 아시안 체형에 어울리는 현대적인 핏과 세련된 톤온톤 컬러를 통해 모던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분위기를 강조한다.이와 함께 공개된 반팔 니트 컬렉션은 부드러운 터치감과 고급스러운 텍스처, 정교한 짜임새를 바탕으로 포멀과 캐주얼을 넘나드는 스타일링을 제안하며, 일상 속에서 감각적인 스타일을 완성해 준다.세르지오 타키니 관계자는 “박지현은 세르지오 타키니가 추구하는 건강한 라이프스타일과 액티브 클래식 무드를 가장 잘 표현해내는 인물”이라며 “지난 12일(현지시각) 모나코 몬테카를로에서 열린 ‘2025 몬테카를로 마스터스’를 참관한 박지현의 클래식에 대한 생각과 브랜드 가치관에 부합하는 애티튜드가 매우 인상 깊었다”고 전했다.이어 “박지현 배우와 함께한 이번 화보를 통해 현 세대에 세르지오 타키니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보다 감각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이번 화보 공개를 시작으로 세르지오 타키니는 브랜드 앰버서더 박지현과 함께 다양한 콘텐츠와 캠페인을 전개하며 브랜드의 뉴 클래식 스타일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박지현은 올해 공개 예정인 넷플릭스 시리즈 ‘은중과 상연’을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며, 화보 속에서 박지현이 착용한 아이템은 세르지오 타키니 공식몰에서 다양한 혜택과 함께 만나볼 수 있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4.24 16:58
IT

코웨이, 중장년 변신 프로젝트 ‘비렉스, 리부트 유어 라이프’ 캠페인 진행

코웨이는 슬립 및 힐링케어 브랜드 비렉스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중장년 메이크오버 프로젝트 ‘비렉스, 리부트 유어 라이프’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중장년층의 활기찬 새 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된 메이크오버 프로젝트다. 비렉스의 안마의자, 안마베드 등 힐링케어 제품과 시니어 패션·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더뉴그레이’의 전문 스타일링을 결합해 외적 변신과 내면의 활력을 동시에 선사하는 감성 캠페인이다.캠페인을 기념해 가족 화보 촬영 등 혜택이 제공되는 SNS 이벤트가 진행된다. 오는 5월 6일까지 코웨이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이벤트 게시글에 ‘좋아요’를 누른 후, 우리 가족만의 사연을 댓글로 남기면 참여할 수 있다.당첨된 가족에게는 메이크오버를 위한 패션 및 헤어메이크업 스타일링과 함께 트리플체어, 페블체어, 리클라이닝 안마베드 등 비렉스 대표 힐링케어 제품을 활용한 스타일리시한 가족 화보 촬영 기회가 주어진다. 촬영에 사용된 비렉스 안마의자 또는 안마베드 중 1종과 메이크오버에 사용된 의상 및 신발을 모두 증정할 예정이다.코웨이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님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고, 가족의 소중한 순간을 함께 나누고자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비렉스 힐링케어 제품으로 건강하고 품격 있는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4.23 16:27
산업

웰메이드, 미리 준비하는 ‘가정의 달’ 부모님 선물 추천

세정그룹의 패션 편집숍 ‘웰메이드(WELLMADE)’가 오는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부모님, 가족을 위한 선물을 제안하는 온라인 기획전을 16일부터 진행한다.이번 기획전은 사랑하는 가족에게 항상 좋은 것만 드리고 싶은 마음을 담아, ‘잘 만든 옷’ 한 벌로 진심을 전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50년 이상의 헤리티지를 자랑하는 ‘국민의 옷집’ 웰메이드가 최상급 소재와 편안한 착용감으로 옷 이상의 만족을 선물할 수 있는 아이템들을 엄선해 한자리에 모았다.온라인 ‘세정몰’에서 남성복 '인디안', '브루노바피', '더레이블’과 여성복 '데일리스트', 패션잡화 ‘두아니’의 올해 신제품을 포함한 인기 제품 50여 종을 특별 할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으며, 구매 고객 대상 사은품 증정 이벤트도 있다.먼저 웰메이드의 대표 남성복 ‘인디안’은 다양한 컬러로 구성된 반팔 티셔츠, 적당한 두께감의 린넨 셔츠, 고급스러운 반팔 니트 등 필수 이너류부터 어떤 이너에도 코디가 쉬운 홑겹 점퍼, 단정한 스타일의 스판 재킷 등 실용적인 아우터까지 선물 받는 사람의 취향과 니즈에 맞춰 선물이 가능한 다채로운 라인업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보다 격식 있는 선물로는 클래식 남성복 ‘브루노바피’의 드레스 셔츠, 넥타이, 수트 셋업도 추천한다.라이프 캐주얼 브랜드 ‘더레이블’은 시원한 소재의 후드패커블 바람막이 점퍼, 봄·여름에 어울리는 화사한 쿨스킨 점퍼, 일상부터 비즈니스까지 활용할 수 있는 재킷 등 심플하고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남편, 동생 등에게 선물하기 좋은 아이템들이 돋보인다.또한 여성복 ‘데일리스트’는 봄·여름 데일리룩으로 제격인 고품질 소재의 아이템들을 제안한다. 몸에 붙지 않는 고급 홀가먼트 니트, 고온다습한 여름에도 쾌적한 착용감을 자랑하는 스트라이프 풀오버, 아우터형 린넨 셔츠, 여유 있는 실루엣의 데님 팬츠 등 활용도 높은 아이템들을 준비했다.웰메이드의 ‘가정의 달, 선물 제안전’은 온라인 ‘세정몰’에서 열리며, 해당 기획전 제품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정가 8만원 상당의 ‘농협 한삼인 홍삼본연 플러스’를 증정하는 ‘가정의 달 효도 풀세트’ 이벤트도 진행한다. 사은품은 선착순 한정 수량으로, 재고 소진 시 종료된다.세정 웰메이드 관계자는 “따듯한 마음을 전하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오래도록 기억될 선물로 제격인 오래 입어도 좋은 고품격 아이템들을 한자리에 모은 기획전을 준비했다”라며, “올해는 옷 이상의 만족을 제공하는 웰메이드의 ‘잘 만든 옷’을 선물로 준비해 사랑하는 가족에게 소중한 마음을 전해 보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4.16 13:14
자동차

렉서스, 잠실 커넥트투서 ‘디 올 뉴 LX 700h’ 특별 전시

렉서스코리아는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디 올 뉴 LX700h’ 국내 출시를 기념해, 서울 잠실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커넥트투에서 오는 5월 31일까지 아웃도어 콘셉트의 특별 전시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전시는 렉서스가 새롭게 선보이는 ‘오버트레일 프로젝트’의 감성과 철학을 도심 속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사람, 자연, 모빌리티의 공존을 지향하는 오버트레일 프로젝트는 SUV 라인업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며, 고객의 일상에 새로운 가치를 전달하고자 한다.전시 공간에는 ‘디 올 뉴 LX 700h’ 오버트레일 그레이드가 전시된다. 마치 숲 속에 들어선 듯한 공간 연출과 캠핑 무드의 좌석 배치를 통해, 렉서스가 제시하는 프리미엄 아웃도어 감성을 도심 한가운데서 직관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전시를 기념해 커넥트투에서는 자연과 계절의 분위기를 담은 LX 스페셜 메뉴도 선보인다. LX 스톤 라떼, LX 그린 리프 스무디, LX 숲길 푸딩 케이크를 비롯해, 렉서스 영파머스 이정석 농부가 재배한 올리브를 활용한 올리브 말차 슈페너, 올리브 에이드, 올리브 밀크티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다양한 SNS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이날부터 30일까지는 렉서스 공식 인스타그램의 LX 전시 게시물에 함께 방문하고 싶은 사람을 태그하고 계정을 팔로우하면,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LX 스페셜 음료와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5월 1일부터 31일까지는 LX 전시 인증샷을 개인 SNS에 업로드하고 현장에서 인증하면 커넥트투 드립백을 증정하며(재고 소진 시 조기 종료), ‘베스트 포토’로 선정된 2명에게는 렉서스 컬렉션 가방을 증정할 예정이다.이병진 렉서스코리아 부사장은 “LX 700h 오버트레일이 지닌 오프로드 감성과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의 조화를 커넥트투 특별 전시를 통해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마련했다”며 “렉서스는 앞으로도 고객의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영감을 더하고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안민구 기자 2025.04.15 15:15
연예일반

82메이저, 오늘(14일) 미니3집으로 컴백... “남들과 달라” [일문일답]

82메이저가 야심 찬 컴백을 알렸다.그룹 82메이저(남성모·박석준·윤예찬·조성일·황성빈·김도균)는 1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미니 3집 ‘사일런스 신드롬’을 발매한다.‘사일런스 신드롬’은 지난해 발표한 미니 2집 ‘X-82’ 이후 약 6개월 만에 발표하는 앨범이다. 82메이저 고유의 음악적 색깔을 기반으로 이전보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음악과 퍼포먼스를 담아낼 예정이다.이에 82메이저는 새 앨범 발매에 앞서 팬들이 궁금해할 만한 이야기를 직접 전했다. 다음은 82메이저 일문일답. Q. 미니 3집으로 컴백했다. 소감은? 박석준 : 열심히 준비한 앨범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설렙니다. 매번 색다른 콘셉트를 보여드렸지만, 이번 ‘뭘 봐 (테이크오버)’는 제가 처음으로 염색하고 새로운 도전을 하게 돼서 더 특별한 것 같아요! 이번 뮤직비디오도 영화 같은 분위기에 82메이저 특유의 독특함과 재치가 더해졌는데, 대중분들이 어떻게 봐주실지 기대됩니다. Q. ‘사일런스 신드롬’ 은 어떤 앨범인가? 타이틀곡 ‘뭘 봐’도 함께 소개 부탁한다. 조성일 : 미니 3집 ‘사일런스 신드롬’의 ‘사일런스(SILENCE)’에는 이중적인 의미가 있는데요, 먼저 정형화된 시스템 속에서 침묵(SILENCE)하고 순응하는 현시대 상황을 뜻합니다. 그리고 82메이저가 그런 시스템을 깨부수고 우리만의 음악으로 사람들을 놀라게 해서 아무 말도 못 하게(SILENCE) 만들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황성빈 : 타이틀곡 ‘뭘 봐’는 트랩, UK 드릴, 드럼 앤 베이스 등 다양한 장르의 리듬이 어우러진 힙합 베이스 트랙입니다. 남들과 똑같은 길은 가지 않겠다는 저희의 반항적인 태도와 자신감 넘치는 포부가 포인트인 곡입니다. Q. 이번 앨범이나 타이틀곡 무대에 관전 포인트가 있다면? 김도균 : ‘뭘 봐’라는 직설적인 표현에 맞는 강렬한 안무가 포인트입니다. 후렴구에서 있는 그대로 '뭘 봐' 하는 제스처의 안무도 있고 전체적인 난도도 높아서 보는 분들이 강한 에너지를 느끼실 수 있을 것 같아요. Q. 신보 콘셉트 포토가 유니크하다. 82메이저에게 패션도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다. 이번 활동 콘셉트의 '추구미'가 있나? 윤예찬 : 이번 앨범에서 다양한 스타일을 시도해 봤어요. 처음 염색하는 멤버들도 있었고, 펑키 그런지 스타일 등 여러 스타일을 저희만의 색깔로 조합해 봤습니다. 전체적으로 뻔하지 않고 자유로우면서 82메이저 만의 스타일을 보여드리려고 했습니다! Q. 수록곡 작사, 작곡에도 참여했다. 가장 애착 가는 곡을 뽑아본다면? 남성모 : ‘프로미스 유’가 팬분들에게 드리는 선물이라서 특별해요. 곡을 만들 때부터 오로지 팬분들만 생각했고, 또 곡명도 멤버들이 생각한 제목 6개 중에서 팬분들의 투표로 정해졌어요. 제가 지은 제목이 뽑혀서 기쁜 것도 있지만, 이 곡이 애착 가는 가장 큰 이유는 에티튜드(팬덤명) 분들과 함께 만든 곡이란 점입니다. 윤예찬 : ‘영웅호걸’은 82메이저의 멋과 자신감이 담긴 곡이에요! 특히 ‘걸음걸이 주윤발’이란 가사를 좋아하는데, 성모가 이 가사를 말했을 때 바로 “이거지!”라고 할 만큼 곡에 잘 어울리는 표현이라고 생각해요. 곡 분위기도 정말 ‘멋’있어서 이 곡을 들으시면 82메이저의 아우라를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Q. ‘뭘 봐’ 뮤직비디오가 한 편의 영화 같다. 촬영하면서 기억에 남을만한 에피소드나 관전 포인트가 있는지? 남성모 : 저희가 다 같이 도로를 뛸 때 주변에 있던 강아지가 달려와서 같이 뛰었던 게 생각나요. 산책하던 강아지가 갑자기 들어와서 같이 뛰는데 생각지 못했던 거라 정말 놀랐고 재밌었어요! 박석준 : 이번 뮤직비디오는 한 편의 영화 같은 스토리가 있는 작품이에요. 실제로 영화 촬영 감독님께서 참여해 주셨는데 영화처럼 멋진 영상미를 즐기실 수 있을 거예요. 그리고 저희들의 새로운 스타일링도 포인트니까 같이 즐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Q. ‘공연형 아이돌’이라는 수식어를 얻을 만큼 매 앨범마다 콘서트를 열고 있다. 이번 활동도 팬들과 함께할 계획이 있는지? 윤예찬 : 82메이저는 공연할 때가 가장 좋고 가장 재밌어요. 아직 정확하게 말씀드리기는 어렵지만, 팬분들과 같이 즐기면서 무대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콘서트 하게 되면 꼭 모두 놀러 오세요! Q. 이번 컴백을 통해 이루고 싶은 목표와 새롭게 얻고 싶은 수식어가 있다면? 조성일 : 먼저 많은 분이 이번 앨범을 들어주시는 것이 목표입니다! 지난 ‘혀끝’ 활동 때 많은 사랑을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이번 ‘뭘 봐’도 정말 열심히 준비했으니까 잘 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1위도 하고 싶습니다! 황성빈 : ‘반항적인 아이’라는 단어가 이번 앨범의 콘셉트와 잘 어울리는 수식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콘셉트를 잘 소화했다는 의미로 '반항적인 아이'라는 수식어를 듣고 싶습니다. 김도균: 어떤 콘셉트도 잘 소화하고 싶은 마음이 들어서 ‘무지개’라는 수식어를 얻고 싶습니다. 박석준 : 저희 팀 수식어로 ‘블랙홀 같은’을 얻고 싶어요. 가만히 보다가도 절대로 빠져버릴 수밖에 없는 매력을 가진 그룹이 되고 싶습니다. Q. 82메이저 팀이나 개인적으로 이루고 싶은 꿈이나 목표가 있다면? 남성모 : 82메이저의 앨범 모든 곡이 음원 차트에 진입했으면 좋겠습니다! 저희 곡 전부 좋으니까 많은 분이 들어주시고 사랑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윤예찬 : 그래미 어워즈에 가고 싶습니다! 큰 무대에서 82메이저의 무대 보여드리고 싶어요! Q. MBTI, 혈액형, 별자리는? 김도균 : ESTP, B형, 처녀자리 박석준 : ENFJ, A형, 사수자리 황성빈 : INFP, O형, 게자리 남성모 : ESTP, A형, 양자리 윤예찬 : ENFP, AB형, 양자리 조성일 : ESFJ, B형, 양자리 Q. 82메이저를 기다리고 있는 전 세계 에티튜드에게 한 마디 부탁한다. 김도균 :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저희를 기다려 주실 팬분들이 많이 생각났어요. 그래서 더 멋있는 모습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 커졌고 열심히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뭘 봐’ 활동으로 한층 더 성장한 82메이저의 모습 보여드릴게요. 팬분들 기 살려드리는 가수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조성일 : 팬분들과 함께하면 할수록 많은 추억이 쌓여가고 그 추억이 저희가 음악을 하는 동력이 되는 것 같아요. 늘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할게요. 이번 ‘뭘 봐’ 활동도 여러분과 좋은 추억 많이 만들고 싶어요. 사랑합니다. 팬분들!한편 82메이저는 14일 오후 6시 미니 3집 ‘사일런스 신드롬’을 전 세계 동시 발매하고, 타이틀곡 ‘뭘 봐’로 본격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4.14 17:36
뮤직

[X why Z] 새로운 콘셉트도 ‘찰떡’같이 소화하는 르세라핌

르세라핌은 여전히 진화하고 있다. 요즘은 아이돌마다 세계관이라는 게 있어서 자신들의 콘셉트를 잘 바꾸지 않거나, 세계관 안에서만 조금씩 변화를 주는 경우가 많은데 르세라핌은 다르다. 새롭게 발표하는 앨범마다 지난번과는 다른 콘셉트, 그리고 음악과 뮤직비디오(뮤비), 안무, 스타일링 모두 한 발짝 진화한 모습으로 돌아온다. 그리고 새롭게 시도한 콘셉트를 참 ‘찰떡’같이 잘 소화한다는 게 르세라핌의 매력인 것 같다. 이번에 새롭게 발표한 앨범 수록곡 중에 ‘컴 오버’가 너무 좋아서 뮤직비디오를 여러 번 돌려봤고 노래도 여러 번 들어봤다. Z는 르세라핌의 새 앨범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해서 몇 가지 물어봤다.X재국 : 이번 앨범 ‘HOT’은 이전 앨범이랑 어떤 차별점이 있어?Z연우 : ‘HOT’은 여태까지 대중에게 보냈던 목표 지향적이고 쿨한 메세지와는 다르게 사랑에 대한 이야기들을 담은 앨범이에요. 항상 당당하고 주체적인 르세라핌이 사랑을 하면 어떤 모습일지 궁금한 마음이 있었는데 이번 앨범을 통해 르세라핌은 사랑을 할 때도 모든 걸 걸고 의욕적으로 한다는 걸 알게 됐어요. 르세라핌의 사랑은 열정적이고, 그렇게 극도로 뜨겁게 사랑을 하는 내가 결국 재가 되어버린대도 나로 살 수 있는 거라면 나는 내 방식대로 사랑을 하겠다는 의미죠. 르세라핌의 첫 사랑노래라 그런지 곡의 분위기나 안무도 전 앨범들과는 되게 달랐어요. 르세라핌의 캐릭터는 같지만, 강인하게 계속 나아가는 모습 말고 사랑을 하는 모습을 담은 거라 그런지 멜로디도 좀 더 감성적이고 퍼포먼스도 좀 더 심플했어요. 그래서 기존 르세라핌의 콘셉트와 정말 다르다는 의견이 많았는데, 곡을 더 이해해보면 르세라핌이 이번 앨범에서도 자기 자신을 믿고 표현하는 힘을 전달했다는 걸 알 수 있죠. 르세라핌은 사람들에게 결말이 어떻게 되든 본인이 좋아하는 것에 모든 걸 불태우고 숨김 없이 나답게 열정적인 사랑을 하는 것이 바로 진정한 핫(HOT)한 자세라는 걸 보여줬어요. X재국 : 타이틀곡 ‘HOT’ 뮤비는 어떤 스토리를 담고 있어? Z연우 : ‘HOT’ 뮤비에선 멤버들이 웨딩드레스를 연상시키는 의상을 입고 붉은 노을이 지는 바다에서 춤을 추는 장면이 되게 멋졌어요. 노래가 조금 부드러워서 그런지 뮤비 배경도 르세라핌이 그동안 다른 뮤비에서 자주 보여줬던 파격적이고 익숙하지 않은, 뭔가 신기하고 신비한 세트장보다는 좀 더 코지하고 노래의 결을 잘 살려줄 수 있는 배경이어서 더 좋았어요. X재국 : ‘컴 오버’도 인기가 많던데, 어떤 점이 매력적이야?Z연우 : ‘컴 오버’는 60~70년대 복고풍 분위기를 세련되게 풀어낸 곡인 것 같아요. 복고풍 콘셉트를 시도했던 아이돌은 좀 있었지만, 르세라핌의 ‘컴 오버’처럼 의상부터 퍼포먼스까지 제대로, 또 너무 복고스타일만 강조하지 않고 세련된 감성도 섞은 곡은 나오지 않았던 것 같아요. ‘컴 오버’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찍어준 것 같다는 M2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컴 오버’ 퍼포먼스 비디오는 정말 웬만한 뮤비만큼 ‘컴 오버’를 잘 담아낸 것 같았어요. ‘컴 오버’의 메시지가 “다 같이 즐겁게 춤추며 이 순간을 즐기자”인데 멤버들이 즐겁게 춤추는 모습을 잘 담아냈고, 자연스러운 교차편집과 신나는 카메라 무빙, 표정이 잘 보이면 좋을 것 같은 안무에선 표정 위주로 찍은 퍼포먼스 비디오는 그냥 보고만 있어도 흥겹고 기분이 저절로 업됐어요. 그리고 퍼포먼스 비디오 말고도 구글과 협업한 뮤비도 ‘컴 오버’의 매력을 잘 보여줬어요. 르세라핌은 항상 K팝에선 잘 쓰이지 않은, 아니면 한 때 유행하다 요즘은 좀 잊혀진 장르들을 새롭게 가져와 항상 실험적인 도전을 하지만 메시지와 예술성을 놓치지 않는 그룹인 것 같아요. ‘도전’이라는 건 겁나는 일이다. 더군다나 나를 좋아해 주는 팬이 많을수록 새로운 ‘도전’은 부담스럽고 겁이 날 수밖에 없다. 그러나 ‘도전’하지 않으면 발전이 없고 머물러 있고자 하면 도태될 수밖에 없다. 경쟁자들은 나날이 성장하고, 팬들은 나날이 새로운 걸 원하는 K팝 신에서 르세라핌의 도전은 박수를 받아 마땅하다. 요즘 K팝이 뭔가 다들 비슷하다고 느끼는 사람이 있다면 르세라핌의 세계로 놀러 오라고 말해주고 싶다. Come over!◇필자소개=이재국 작가는 서울예대 극작과를 졸업하고 ‘컬투의 베란다쇼’, ‘SNL코리아 시즌2’, 라디오 ‘김창열의 올드스쿨’ 등 다수의 프로그램과 ‘핑크퐁의 겨울나라’, ‘뽀로로 콘서트’ 등 공연에 참여했다. 2016 SBS 연예대상 방송작가상을 수상했다. 저서는‘아빠왔다’, ‘못그린 그림’이 있다. 이연우 양은 이재국 작가의 딸로 다양한 재능을 가졌으며 대중문화에 관심이 많은 대한민국 평범한 청소년이다. 2025.04.08 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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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모빌리티쇼] 기아, PV5 국내 첫 공개…전기차 포함 총 14대 전시

기아가 3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 '더 기아 PV5'를 국내에 처음 공개했다.PV5는 기아의 첫 전용 목적기반모빌리티(PBV)로, PBV 전용 플랫폼 'E-GMP.S'를 기반으로 넓은 공간을 갖췄고 다양한 어퍼 바디(상부 차체)를 탑재할 수 있다. 루프, 도어 등 부품을 모듈화한 '플렉시블 바디 시스템'을 통해 고객 요구에 최적화한 다양한 사양을 생산하는 것도 가능하다.기아는 이날 전시회에서 승객 탑승에 초점을 맞춘 '패신저', 물류 배송에 특화된 '카고', 교통약자를 위한 'WAV' 등 PV5의 다양한 라인업을 전시했다. LG전자와 협력해 만든 모바일 오피스용 콘셉트카 '슈필라움 스튜디오', 차크닉(차+피크닉)용 콘셉트카 '슈필라움 글로우캐빈'도 공개됐다.슈필라움 스튜디오에는 업무 공간이 필요한 고객을 위해 스타일러, 스마트미러, 커피머신 등 인공지능(AI) 가전이 탑재됐고 슈필라움 글로우캐빈에는 냉장고, 광파오븐, 와인셀러 등이 장착됐다.글로벌 완구 브랜드 '플레이모빌'과 협업한 'PV5 타운'을 통해 PV5가 혁신적으로 활용된 사례도 볼 수 있다. 기아는 이번 전시회에서 픽업 타스만의 특별 콘셉트 모델인 '타스만 위켄더'도 처음 선보였다.타스만 위켄더는 아웃도어 라이프 스타일의 콘셉트 모델로 35인치 타이어, 차체 색상의 오버펜더, 멀티 레일 등을 장착했다.기아는 이번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전기차(EV) 라인업을 포함해 총 14대를 전시했다.정원정 기아 국내사업본부장은 "PV5는 기아가 추구하는 모빌리티 혁신의 방향성을 가장 잘 보여준다"며 "고객의 다양한 니즈와 비즈니스에 맞춰 변화하는 최적화된 맞춤형 설루션으로서 모빌리티 시장의 새 지평을 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2025.04.03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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