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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김영철, ‘마비성 장폐쇄’ 딛고 ‘아는 형님’ 복귀… 문희경 “불쌍한 아이”

방송인 김영철이 투병 당시 배우 문희경이 남긴 댓글에 대해 언급했다.9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수많은 드라마에서 시어머니 역할을 맡았던 배우 서권순, 박준금, 문희경, 오민애가 출연했다.이날 문희경은 보고 싶었던 멤버로 김영철을 꼽으며 “영철이가 보고 싶었던 이유는 영철이가 좀 불쌍하게 생겼다. 괜히 마음이 짠하고 뭔가를 주고 싶은 스타일”이라고 말했다.이어 “얼마 전에 보니까 SNS에 아파서 그 모습이 가슴 아파서 댓글을 달았다”며 “그랬더니 김영철이 아까 나 만나서 ‘댓글 고맙다’라고 하더라. 괜히 마음이 불쌍해서 정을 주고 싶은 아이”라고 애정을 내비쳤다.앞서 김영철은 지난달 11일 “지금 병원에 입원 중”이라며 병원복을 입은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마비성 장폐쇄 진단을 받고 “일시적으로 장이 멈춘 상태였고, 입원 치료가 필요하다고 해서 현재 입원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로 인해 진행을 맡고 있는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도 불참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8.10 07:57
드라마

‘당신의 맛’ 오늘(10일) 종영… 강하늘♥고민시, 식당 지킬까

‘당신의 맛’ 강하늘과 고민시, 그리고 ‘정제’의 운명이 가려진다.지니 TV 오리지널 ‘당신의 맛’(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쇼트케이크, 크리에이터 한준희, 극본 정수윤, 연출 박단희) 최종회에서는 한범우(강하늘)와 모연주(고민시)가 한회장(오민애)에 맞서 운명을 건 마지막 승부에 나선다.앞서 ‘정제’가 디아망 쓰리스타를 받는 이변이 벌어지면서 모두를 놀라게 한 가운데 딸의 상견례를 위해 ‘정제’를 찾았던 프랑스인 아버지가 디아망 가이드 수석 편집자 마티유였고 음식과 서비스 전반에 깊은 인상을 받아 ‘모토’에 이어 ‘정제’를 쓰리스타 식당으로 선정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소도시의 작은 한식당이 만들어낸 이 뜻밖의 결과는 파인다이닝 업계에 큰 파장을 일으켰다. 이 지각변동에 가장 기민하게 반응한 이는 바로 한회장이었다. 한회장에게 같은 하늘 아래 태양이 두 개일 수는 없었고 그녀는 곧장 최고의 쓰리스타 식당을 가리기 위한 대결을 기획해 한범우와 한선우(배나라)를 당황하게 했다. 한범우는 기업을 위해서라면 한없이 냉정해지는 한회장을 누구보다도 잘 알았고 진명숙(김신록), 신춘승(유수빈)과 함께 곧장 ‘정제’ 지키기에 돌입했다.‘최강 디아망’ 프로그램은 한범우를 비롯해 한선우, 장영혜(홍화연)까지 초긴장 상태로 몰아넣는다. 한범우는 ‘정제’에서, 한선우는 ‘모토’에서 장영혜와 우승을 향해 열을 올리는 만큼 공개된 사진 속 이들의 모습은 사뭇 비장하기까지 하다. 한범우와 진명숙, 신춘승은 여전히 공석인 모연주를 대신해 모연주의 레시피로 절박한 사투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식당의 존폐가 걸린 대결인 만큼, 오너 셰프 모연주의 선택에 이목이 쏠린다. 상처를 안고 절에 머물던 모연주는 마음을 다잡으려 애쓰지만 여전히 ‘정제’와 한범우를 완전히 놓진 못한 상황. 그 마음의 동요가 다시 움직임으로 이어질지 그리고 한회장이 마련한 마지막 판 위에서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지니 TV 오리지널 ‘당신의 맛’은 10일 오후 10시 ENA 채널을 통해 최종회가 공개되며, 본방 직후 KT 지니 TV에서 무료 VOD로 독점 공개된다. OTT는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6.10 16:11
드라마

‘당신의 맛’ 종영까지 단 2회…강하늘X고민시, 휘몰아치는 전개 예고

‘당신의 맛’이 휘몰아치는 전개를 예고했다.지니 TV 오리지널 ‘당신의 맛’ 9, 10회에서는 ‘정제’ 식구들이 또 한 번 밥으로 뭉쳐 남다른 저력을 보여줄 예정이다.모연주(고민시)에 이어 진명숙(김신록)과 신춘승(유수빈)도 한범우(강하늘)가 레시피 헌터였단 것을 알게 되면서 큰 충격에 빠지게 된다. 공개된 사진 속 진명숙과 신춘승은 고개를 푹 숙이고 있는 한범우를 분노와 낙담이 어린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어 배신감이 짐작되는 상황. 한범우는 진심 어린 사과 후 물러서려 하지만, 그가 점장으로서 보여준노력은 결국 ‘정제’를 아끼는 두 사람의 마음을 다시 움직이게 만든다. 이에 혈연만큼 끈끈한 ‘밥연’으로 묶인 이들이 눈앞에 닥친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 모이게 될지 궁금증을 더한다.무엇보다 한범우와 모연주가 한회장(오민애)이 설계한 큰 판 속에서 중요한 선택의 기로에 놓인다. 모종의 사건을 계기로 한회장의 눈에 ‘정제’가 들어오게 되면서, 두 사람은 회장으로부터 쉽게 거절할 수 없는 제안을 받게 되는 것. 한회장은 아들인 한범우와 한선우(배나라)를 혈육보다는 후계자로 바라보며, 한 치의 실수도 용납하지 않는 냉철한 인물로 그려졌다. 그런 그녀의 관심에 걸린 모연주가 어떤 길을 선택하게 될지, 한범우와 함께 어떤 결정을 내릴지 이목이 모아진다.마지막 2회만을 남겨둔 ‘당신의 맛’은 끝까지 감동과 웃음, 재미를 놓치지 않으며 진한 여운을 안겨줄 예정이다. ‘당신의 맛’은 오늘(9일) 오후 10시 ENA 채널을 통해 9회가 공개되며, 본방 직후 KT 지니 TV에서 무료 VOD로 독점 공개된다. 넷플릭스에서도 볼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6.09 14:15
드라마

강하늘, ♥고민시와 키스했지만… ‘레시피 헌터’ 과거에 발목 잡힐까 (‘당신의 맛’)

강하늘과 고민시가 ‘정제’로 다시 돌아왔다.지난 2일 ENA에서 방송된 지니 TV 오리지널 ‘당신의 맛’(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쇼트케이크, 크리에이터 한준희, 극본 정수윤, 연출 박단희) 7회에서는 물심양면 서포트해 마음을 얻은 한범우(강하늘)와 삿포로에서 지난 추억을 정리하고 한층 가까워진 모연주(고민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ENA 방송 7회 시청률은 전국 3%(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했다.한범우와 모연주는 기분 전환을 위해 삿포로 밤거리를 걷던 중 우연히 성게를 넣은 라면을 파는 가게를 발견했다. 어딘지 모르게 익숙한 맛이 나는 라면에 가게 주인의 친구가 알려준 레시피로 만들었다는 얘기를 들은 모연주는 그 친구가 스승 타츠오(김인우)임을 깨닫게 됐다. 타츠오가 내내 그리워 했던 음식이 자신이 만들었던 스태프밀인 성게 라면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모연주는 그제야 자신이 해야할 요리가 무엇인지 확신했다.만들 음식을 결정하며 여유가 생긴 모연주는 삿포로까지 단숨에 날아와 함께 요리를 고민해준 한범우에게 키스로 마음을 전했다. 밤거리의 한기조차 잊게 만드는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입맞춤은 한범우의 심장을 거세게 두드렸고 보는 이들에게도 아름다운 순간을 남겼다.다음날 모연주는 타츠오에게 성게 라면을 대접했고 타츠오는 음식을 맛있게 먹은 것은 물론 모연주까지 기억해 냈다. 타츠오는 복어 요리 사건이 있던 날 지켜주지 못해 미안하다고 사과했고 모연주는 자신의 선택이었을 뿐이라고 소회하며 애틋한 재회로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그러나 르 뮤리 오너 셰프가 되어 레스토랑을 더 크게 도약시킬 것이라는 전민(유연석)의 선언에 분위기는 순식간에 반전됐다.모연주는 타츠오의 약을 버리기까지 하며 르 뮤리의 오너 셰프가 되려는 전민을 이해하지 못했고 전민은 레스토랑 직원들의 생계를 위해서, 타츠오를 위해서 인수합병은 불가피하다는 뜻을 굽히지 않았다. 하지만 그날 오전, 한회장(오민애)에게 이사회 복직을 요구해 주주 권한을 행사하게 된 한범우는 인수합병을 없던 일로 만들어 전민의 분노를 폭발시켰다.첨예한 분위기를 정리한 이는 다름 아닌 타츠오였다. 타츠오는 르 뮤리를 아끼는 전민의 진심을 의심하지 않았고 함께 방법을 마련하자며 그를 따스하게 품었다. 모연주와 전민 역시 각자의 자리로 돌아가기 위한 마지막 인사를 나눴다. 모연주는 과거의 모연주, 전민을 잊지 않고 기억할 거라며 진짜 이별을 고했고 담담히 받아들이는 전민의 모습에서 저마다의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할 두 사람을 기대하게 했다.한범우와 모연주는 다시 정제로 돌아왔지만 한범우에게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 기다리고 있었다. 모토 레스토랑으로 디아망 평가단이 올지도 모른다는 소식에 다급해진 장영혜(홍화연)와 이유진(배유람)이 한밤중에 정제에 들어가 모연주의 레시피북을 들고 간 것. 한범우는 곧장 서울로 향했고 디아망 쓰리스타에 운명을 건 장영혜의 질주를 막을 수 있을지 궁금증을 폭발시켰다.이렇듯 한범우가 레시피 헌터로 모연주에게 접근했던 일이 점점 그의 목을 옥죄어오고 있는 만큼 그의 과오가 모연주와의 관계에 미칠 영향에 귀추가 주목된다.한편 지니 TV 오리지널 '당신의 맛'은 3일 오후 10시 ENA 채널을 통해 8회가 공개되며, 본방 직후 KT 지니 TV에서 무료 VOD로 독점 공개된다. OTT는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6.03 08:02
예능

[TVis] 김구라 子그리, 모범 해병 됐는데…“군기 싹 빠졌다” (라스)

방송인 김구라가 해병대 복무 중인 아들 그리의 근황을 전했다. 7일 방송된 MBC예능 ‘라디오스타’에는 송일국, 오민애, 정시아, KCM이 출연했다.이날 김구라는 “아들 동현이(그리)를 해병대에 보내고 조금 걱정을 했다. 통화를 했는데 그때 이후로 걱정을 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군대 가서 훈련소에 있을 때 목소리에 군기가 들어있었다. 그런데 몇 달 지나니 옛날의 나태했던 목소리가 돌아왔다. 이제 너 걱정 안해도 되겠다 싶었다”면서 삼둥이를 걱정하는 송일국을 격려했다.한편 그리는 지난해 7월 해병대에 입대했다. 전역 예정일은 2026년 1월이다. 지난 3월 그리는 자신의 SNS에 모범해병과 시설·환경관리 유공 상을 탔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5.07 23:48
예능

[TVis] ‘두딸 父’ KCM “빚 때문에 혼인신고 미뤄…한 됐다” (라스)

가수 KCM이 힘들었던 시기를 고백했다.7일 방송된 MBC예능 ‘라디오스타’에는 송일국, 오민애, 정시아, KCM이 출연했다.이날 KCM은 “첫째가 군대에 있을 때 태어났다. 되게 힘들었을 때다. 소속사도 그렇지만 결정적으론 제가 용기가 없었다”고 운을 뗐다.당시 빚이 많았다며 KCM은 “심지어 빨간 딱지도 붙었다. 힘들어질 때 누구한테 의지했는데 비수가 되어 날아왔다. 계속 이상한 상황이 이어졌다”며 “계약이 꼬리를 물고 추심이 들어왔다. 일도 못하는데 혼인신고를 당장하면 제 채무가 가족 채무가 되는 것도 겁이났다”고 말했다. 대상포진도 처음 왔다며 KCM은 “진짜 힘들어서 여러 생각을 할 수 있겠단 생각이 들었다”며 “(아내가) 너무 고맙다. 용기가 없었는데 지나고 보니 가장 바보 같았던 생각같다. 돌이켜보면 후회된다”고 떠올렸다.그러면서 KCM은 “여기서 처음 이야기하는데 우리 와이프랑 딸들이 ‘하모니카’ 좀 안하면 안 되냐고 했다”며 “너무 없어 보인다. 그래도 우리집 가장인데 가족들은 제가 촐싹이는 모습을 보고 TV를 여러번 껐다고 한다”고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가족 외식에서 소고기를 못 시켜줬던게 한이 된다며 “지금은 먹는 것에 아끼지 않는다”며 “그동안 나 만나면서 너무 고생 많이한거같아 잘 알아. 그동안 고생 보상받을 수 있게 애들과 당신에게 잘할테니 행복하게 살자”고 아내에게 영상편지를 보냈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5.07 23:40
예능

[TVis] ‘두딸 父’ 고백 KCM “팬들 알고 있었다…사춘기 딸 덕에 용기” (라스)

가수 KCM이 최근 두 딸의 아버지라고 고백한 계기를 밝혔다.7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는 송일국, 오민애, 정시아, KCM이 출연했다.이날 KCM은 최근 두 딸의 아버지임을 고백한 것에 대해 “코로나 때 결혼식을 열고 싶었는데 인원 제한이 있어 가족끼리만 언약식을 했다”며 “와이프가 조그맣게라도 결혼식을 하고 싶어했다. 그래도 가족 이야기 하고 편안하게 하고자 밝혔다”고 말했다.가까운 지인들과 팬들은 두 딸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고. KCM은 “제가 감추는 타입은 아니다. 심지어 큰 딸 친구들은 제 공연을 같이 보러왔다. 놀이공원도 다녔다”며 “팬분들은 아셔도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김구라는 “아이돌과 달리 KCM의 일거수일투족에 관심이 없다”고 짚었고 KCM도 “전혀 없더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저보다는 큰딸이 걱정이었다. 사춘기 딸이 상처받을까 했는데 오히려 저를 걱정하더라. 그래서 아이가 많이 컸구나 생각했다. 걱정해 준 덕에 용기가 났다”고 밝혔다.KCM은 “일을 못하게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지만 땅을 파서 먹여살리면 된다, 낚시로 잡으면 된다(는 생각이었다)”고 덧붙였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5.07 23:30
예능

송일국, 사춘기 온 삼둥이에 “모르는 애들 됐다” 울컥 (‘라스’)

‘라디오스타’에서 송일국이 사춘기가 오고 달라진 삼둥이 ‘대한-민국-만세’의 모습에 눈물을 흘린 사연을 밝힌다.7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 / 연출 김명엽, 황윤상, 변다희)는 배우 송일국, 배우 오민애, 방송인 정시아, 가수 KCM이 출연하는 ‘폭싹 속았수다’ 어버이날 특집으로 꾸며진다.방송에 앞서 공개된 영상에서 송일국은 “삼둥이에게 사춘기가 온 것 같아요. 알던 애들이 가고 모르는 애들이 됐어요”라며 달라진 삼둥이 육아기를 공개한다. 삼둥이의 사춘기가 어떻게 왔는지 모두가 궁금해하자, 송일국은 쉽게 말을 꺼내지 못하고 버퍼링이 걸린 모습으로 “말 잘못했다가”라며 삼둥이의 반응을 걱정한다.이어 송일국이 ‘사춘기 삼둥이’의 모습을 재연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잘 시간이 되어 핸드폰을 그만하라고 한 자신에게 강렬한 눈빛을 보내는 삼둥이의 모습부터 자신의 뽀뽀를 피하는 모습 등을 보여주며 한숨을 쉬자, 김구라는 “하지 마, 뽀뽀! 아내한테 해요!”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낸다.그런가 하면 송일국은 “삼둥이의 사춘기를 겪으면서 어머니한테 잘하기 시작했어요"라며 “안 하던 전화도 먼저 한다”고 밝힌다. 이에 장도연은 “아이들 덕분에 큰 거 배우셨네요”라고 반응해 웃음을 유발하기도.또한 사춘기 삼둥이의 이야기를 듣던 정시아는 과거 사춘기가 온 중학교 1학년 아들이 길에서 자신을 모르는 척해 집에 가서 울었던 사연을 밝히는데, 송일국은 “나도 그랬는데”라며 공감한다. 이어 정시아가 “중2, 중3 되면 원래 모습으로 돌아와요. 믿으세요”라며 조언을 건네도 송일국이 믿지 못하자, 장도연은 “저희가 오은영 박사님이랑 연결해 드릴까요?”라고 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슈퍼맨’ 송일국도 울컥한 ‘사춘기 삼둥이 육아기’는 7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의 ‘폭싹 속았수다’ 어버이날 특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5.07 15:16
예능

송일국, 삼둥이 굿즈 3억 벌어도 고충…“중1 사춘기, 母말만 들어” (‘라스’)

배우 송일국이 사춘기 아들의 육아 고충을 털어놓는다.7일 방송되는 MBC 예능 ‘라디오스타’는 배우 송일국, 배우 오민애, 방송인 정시아, 가수 KCM이 출연하는 ‘폭싹 속았수다’ 어버이날 특집으로 꾸며진다.송일국은 판사로 재직 중인 아내와 결혼해 슬하에 일명 ‘삼둥이’로 불리는 세 아들을 두고 있다. 그는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 출연하며 국민적인 인기를 끌었고, 세 아이의 순수하고 귀여운 모습은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송일국은 중학교 1학년이 된 삼둥이의 근황을 공개한다. 그는 “이제는 셋 다 사춘기에 접어들었다”라고 털어놓은 뒤 "아이들이 엄마 말은 잘 듣고 아빠한테는 뭐든 다 툭툭 던진다”라며 현실 고민을 토로한다.특히 그는 세 아들의 개성과 성향이 완전히 다르다면서, 과거 대한, 민국, 만세의 어린 시절을 그리워한다. 이에 육아에 빠삭한 다른 MC들과 출연진들의 현실 조언이 이어졌고, 그는 큰 깨달음을 얻는다.그는 ‘슈돌’ 출연 당시의 인기를 회상하며 “삼둥이 달력이 3억 원 가까이 팔려 전액 기부했다”고 밝혀 훈훈함을 안긴다. ‘슈돌’ 당시 ‘독박육아’를 하던 중 송도 시민에게 삼둥이를 맡기고 잠시 쉬었던 에피소드까지 공개돼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됐다는 후문이다.송일국은 최근 뮤지컬 ‘칼을 품고 슬퍼하다’로 첫 주연을 맡았다. 그는 “삭발도 감행했고, 뮤지컬 넘버도 8개나 된다”라고 밝힌다. 무엇보다 10kg 감량을 약속하고 뮤지컬 주인공을 맡은 사실을 공개한 그는 자신이 맡은 사명대사 역할에 대해 “이순신 장군 못지않은 분”이라고 소개한다.‘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5.07 12:25
예능

‘폭싹’ 박보검 母 오민애, 데뷔 34년 만에 ‘라디오스타’ 입성

‘폭싹 속았수다’ 관식 모 역할로 대중에 눈도장을 찍은 데뷔 34년차 배우 오민애가 ‘라디오스타’에 첫 출연, 인생 이야기를 풀어낸다.7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송일국, 오민애, 정시아, KCM이 출연하는 ‘폭싹 속았수다’ 어버이날 특집으로 꾸며진다.이날 정식 예능 프로그램이자 토크쇼 출연이 처음인 오민애는 “‘라디오스타’에 출연하는 게 꿈이었는데 꿈이 이뤄졌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낸다. 데뷔 34년 차인 오민애는 27살이 되어서야 연극 무대를 처음 밟은 ‘늦깎이 배우’라고 자신을 소개한다. 그는 “무대에 발붙이기까지 10년이 걸렸다”면서 인도 배낭여행을 계획하다 연극배우가 된 기막힌 사연을 소개해 MC들을 놀라게 한다. 연극을 본 적도 없고, 대학로가 어디인지도 몰랐다면서 우연히 연극 스태프로 일하게 되면서 본격적인 연기 인생을 시작하게 됐다고 밝힌다.특히 그는 집안 사정으로 인해 고등학교 중퇴 후 검정고시를 통해 방송통신대와 대학원까지 진학하며 배움에 대한 갈증을 채워왔다. 무대에서 인정받기까지 수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인 그는 “배우는 죽을 때까지 배워야 한다”고 말해 모두의 고개를 끄덕이게 만든다.현재 오민애는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에선 양관식의 엄마 역을, ‘더 글로리’의 하도영(정성일 분) 엄마 역 등을 맡아 새로운 ‘자식 콜렉터’ 배우로 활약 중이다. 하지만 힘들었던 시절 모든 재산을 정리하고 절에 들어가 마음을 추스른 뒤, 42세에 첫아이를 출산했다는 인생사를 공개해 출연진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방송은 7일 오후 10시 30분.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5.06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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