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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일반

세종시 유소년야구단, 노원구 유소년야구단 꺾고 우승...제2회 마이데일리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 성료

제2회 마이데일리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가 엿새간의 열전을 마무리했다. 최후의 승자 7팀이 가려졌다.제2회 마이데일리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가 18일 서울 장충어린이야구장에서 대단원의 막을 올린 뒤 19일부터 강원도 횡성 베이스볼테마파크에서 23일까지 이어졌다. 23일에는 준결승전과 결승전이 진행됐다.가장 큰 관심을 모은 유소년리그 청룡에서 세종시 유소년야구단(감독 장재혁)이 정상에 올랐다. 결승전에서 노원구 유소년야구단(감독 마낙길)을 제압했다. 투타의 조화 속에 6-2로 승리했다. 1회초 김준의 2타점 내야안타와 이민재의 우중간 1타점 3루타 등을 묶어 4득점 빅이닝을 만들었다. 1회말 노원구 유소년야구단의 반격에 고전했다. 박민서에게 우중월 솔로포를 얻어맞는 등 2실점했다. 경기 중반 추가점을 올리며 승기를 잡았다. 3회초 김준의 좌중월 솔로포, 4회초 배준혁의 중월 1타점 2루타로 6-2를 만들었고, 그대로 승리를 굳혔다.유소년리그 백호에서는 중랑이글스 유소년야구단가 KT위즈 유소년야구단을 5-4로 이기고 우승했다. 1-1 동점이던 3회말에 4득점으로 빅이닝을 해내며 승부를 갈랐다. 5번 중견수로 나선 김현승이 상대 실책이 포함된 2타점을 만들어냈다. 선발투수 김승재는 3이닝 2피안타(1피홈런) 5탈삼진 1사사구 1실점으로 호투했다. KT는 5회에 2점, 6회에 1점을 만들었으나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주니어리그 청룡에선 상명중이 수원북중SBC를 3-0으로 이기고 우승했다. 김민준이 4이닝 2피안타 4탈삼진 1사사구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또한 리드오프로 출전해 사사구와 득점을 하나씩 기록했다. 주니어 백호에선 대치중이 세종 이글스에 12-5 역전승하고 우승했다. 2-5로 뒤진 3회말에만 5득점하며 승부를 뒤집었다. 박서준이 3번 3루수로 선발 출전해 3안타 1득점 1도루로 맹활약했다. 구원투수 송지율도 2⅓이닝 무실점했다.꿈나무리그 청룡에선 휘문아카데미 유소년야구단이 도봉구 유소년야구단을 6-1로 누르고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조예준이 2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2타점으로 맹활약했다. 마운드에선 구원등판한 장도영이 2이닝 2탈삼진 1볼넷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꿈나무 현무에선 파주시 유소년야구단이 태백시유소년야구단을 7-4로 잡고 정상을 밟았다. 3번 유격수 김현진이 2타수 2안타 1사사구 1타점 2득점에 도루를 4개나 했다. 마운드에선 김시온이 2⅓이닝 2탈삼진 4사사구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새싹리그에선 남양주야놀 유소년야구단이 세종시 유소년야구단을 3-2로 꺾고 우승했다. 5번타자와 투수로 나선 김범수가 3타수 1안타 1삼진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아울러 구원 등판해 2이닝 4탈삼진 1사사구 무실점으로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제2회 마이데일리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는 155개 팀 20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역대 최고의 열기를 보였다. 이상근 대한유소년야구연맹 회장은 "여름방학을 맞아 치른 제2회 마이데일리배에서 정말 멋진 승부가 많이 나왔다.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좋은 기량을 선보인 모든 선수가 승자다"고 말했다. 이석희 마이데일리 대표이사는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명승부를 벌인 선수들이 정말 대단하다. 마이데일리가 대한유소년야구연맹과 잘 협력해 내년 대회는 더 멋지게 준비할 것을 약속한다"고 힘줬다.제2회 마이데일리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는 마이데일리가 주최하고 대한유소년야구연맹이 주관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토토, 횡성군, 횡성군체육회가 특별 후원했다. 또한, 롯데관광개발, 스포페이, 동아오츠카, 릴리맘, 한강식품, 보령헬스케어, (주)지엘플러스 바리미, 풀무원, 농심, 오뚜기, 유니시티코리아에서 후원했다. 안희수 기자 ▲제2회 마이데일리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 시상내역심판상 : 오택인 심판페어플레이상 : 노원구 유소년야구단새싹리그우승-남양주 야놀/준우승-세종시/최우수선수-김범수(남양주야놀)/우수선수-송주완(남양주야놀), 최예훈(세종시)/감독상-김정한(남양주야놀)꿈나무리그-현무우승-파주시/준우승-태백시/최우수선수-안영기(파주시)/우수선수-김상우(파주시), 이루다(태백시)/감독상-김민수(파주시)꿈나무리그-청룡우승-휘문아카데미/준우승-도봉구/최우수선수-박세원(휘문아카데미)/우수선수-조예준(휘문아카데미), 김준우(도봉구)/감독상-박영주(휘문아카데미)주니어리그-백호우승-대치중/준우승-세종이글스/최우수선수-박서준(대치중)/우수선수-김도빈(대치중), 황시우(세종이글스)/감독상-박철홍(대치중)주니어리그-청룡우승-상명중/준우승-수원북중SBC/최우수선수-김민준(상명중)/우수선수-김민서(상명중), 이태은(수원복중SBC)/감독상-박경식(상명중)유소년리그-백호우승-중랑이글스/준우승-KT위즈/최우수선수-김승재(중랑이글스)/우수선수-곽정후(중랑이글스), 이선율(KT위즈)/감독상-김선우(중랑이글스)유소년리그-청룡우승-세종시/준우승-노원구/최우수선수-김준(세종시)/우수선수-배준혁(세종시), 박민서(노원구)/감독상-장재혁(세종시) 2025.07.25 13:08
산업

오뚜기, ‘입자가 살아있는 생와사비’ 2종 출시

오뚜기가 생와사비 고유의 맛과 식감을 살린 프리미엄 냉장 ‘생와사비’ 2종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입자가 살아있는 생와사비’와 ‘입자가 살아있는 생와사비 36.5%’로, 와사비 분말이나 추출물을 사용하지 않고, 생와사비 원물인 서양고추냉이와 고추냉이를 직접 갈아 와사비 특유의 알싸한 풍미와 입자감을 그대로 살린 것이 특징이다.특히 인공 착색료인 타르색소와 감미료인 소비톨액을 사용하지 않아 소비자가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으며, 냉장 제품으로 생와사비의 신선함을 더욱 오래 유지할 수 있다. 또한, 스탠딩 파우치 형태로 출시해 보관과 사용이 편리하다.‘입자가 살아있는 생와사비’는 와사비의 청량한 매운맛과 생생한 입자감을 즐길 수 있고, ‘입자가 살아있는 생와사비 36.5%’는 수차례의 관능평가를 거쳐 찾아낸 최적의 생와사비 함량(36.5%)을 적용한 프리미엄 제품으로, 초밥이나 회, 소바 등 일식은 물론 육류나 생선구이 등 각종 기름진 요리와도 잘 어울린다.오뚜기 관계자는 “신선한 냉장 와사비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생와사비 특유의 맛과 향을 그대로 구현한 냉장 제품을 출시했다”며 “‘입자가 살아있는 생와사비’ 2종은 생와사비를 자주 즐기는 소비자부터 프리미엄 제품을 찾는 소비자까지 모두 만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7.23 11:17
산업

‘불닭’ 넘는 도약 시동…삼양식품, 사업 다각화 드라이브

삼양식품이 ‘불닭’ 신화를 넘어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에 성공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시장에서는 삼양식품의 가능성에 베팅하며 주가가 40%가 뛸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올해도 잘 나가는 ‘불닭’2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LS증권은 삼양식품의 목표가를 종전 125만원에서 175만원으로 대폭 상향 조정했다. 그러면서 삼양식품의 2분기 연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2.4% 증가한 5621억원, 영업이익은 46.3% 증가한 1309억원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봤다. 박성호 LS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밀양 2공장의 본격적인 매출 기여로 또 한 번의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며 “해당 공장을 통해 유럽향 매출 비중 증가한다고 가정하면 효과는 2026년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삼양식품은 불닭볶음면의 글로벌 수요 증가로 가파르게 성장하면서 공격적인 투자 행보를 밟고 있다. 지난달 준공한 수출 전진기지 밀양2공장으로 연간 8억3000개의 라면 생산 능력을 확보했고, 해외 첫 생산기지인 중국 자싱공장은 2027년 1월 완공을 목표로 착공을 시작했다. 이는 불닭볶음면의 글로벌 인기가 지속된 데에 따른 것이다. 올해 1분기 해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7% 성장한 424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체 매출에서 80%에 달하는 비중이다. 이에 따라 1분기 영업이익은 1340억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다. 영업이익률은 25%다.성장 동력 키우는 삼양식품올해도 ‘불닭’의 안정적인 성장세가 점쳐진 삼양식품은 한 단계 도약에 나선 모습이다. 소스 전문 제조업체 인수를 추진 중인 것이 알려지면서, 소스 등 사업 영역 확장이 예상되고 있다. 삼양식품은 지난 11일 소스 전문기업 지앤에프 지분 100%를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 거래가는 약 600억원으로 파악됐다. 지난해 매출 417억원, 영업이익 32억원을 기록한 지앤에프는 농심·오뚜기 등에 라면 등에 라면 수프 등을 납품하고, 삼양식품에는 불닭볶음면 소스 원료도 공급하고 있다. 이에 삼양식품이 불닭 브랜드를 기반으로 본격 소스 시장에 진출하면 기존 라면 및 면스낵 제품들과의 시너지는 물론, 글로벌 소스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는 기대감이 확산되고 있다.삼양식품 관계자는 “지앤에프는 소스뿐 아니라 이미 코스트코에서 ‘육수’로 유명한 곳으로 알고 있다”며 “인수 완료 시점이나 아직 확실히 정해진 것은 없다”고 말했다. 지앤에프 인수가 삼양식품의 ‘소스’ 사업에서 나아가 육수 등 새로운 제품 영역까지 확대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소스 사업 확대로 삼양식품은 ‘불닭’을 넘어 소스·양념 제품 출시를 통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글로벌 진출 중인 제품은 ‘불닭 소스’ 한 가지로, 불닭볶음면의 아성을 잇는 성장 동력으로 자리잡고 있다. 삼양식품은 불닭소스를 중심으로 소스 사업부문을 강화하고, 1000억원 브랜드로 키우겠다고 밝힌 바 있다.한 식품업계 관계자는 “불닭볶음면 수프나 소스 내재화가 가능해지면 원가 절감 효과도 있을 것”이라며 “인기 불닭 소스를 활용한 피자, 볶음 요리, 바비큐 등 요리용 양념 시장까지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삼양식품은 계열사 삼양라운드힐을 통한 새로운 시도에도 나서고 있다. F&B 관련 연구를 위해 최근 수제 생치즈 전문 인력을 채용하면서, 유제품을 중심으로 한 외식·가공식품 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나온다. 삼양라운드힐은 대관령에서 운영하는 삼양목장에서 생산한 유기농 우유를 활용해 수제 생치즈를 만드는 곳이다. 수제 생치즈는 전 세계적으로 치즈 플레이트나 디저트, 전채 요리 소재로 인기를 끌고 있다는 점에서 전략적 의미가 작지 않다.삼양식품 관계자는 “연구 목적의 채용으로 알고 있다”며 “F&B 브랜드와 관련된 것은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 삼양식품은 과거 2021년 외식 브랜드 ‘라멘에스’(Ramen S) 철수 후 외식 사업에서 거리를 둬 왔다. 권지예 기자 2025.07.22 08:00
산업

오뚜기, CGV용산아이파크몰서 ‘해피냠냠 라면가게’ 운영

오뚜기가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오는 10월 19일까지 ‘해피냠냠 라면가게 시즌2’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해피냠냠 라면가게 시즌2’는 음식을 즐기는 공간인 씨네펍(CINEPUB)에서 운영된다. ‘진라면’ 매운맛과 순한맛을 비롯해 ‘짜슐랭’, ‘참깨라면’ 등 오뚜기 대표 라면 제품을 맛볼 수 있다. 또 지난 시즌 스폐셜 메뉴로 인기를 끈 ‘마라진라면’과 ‘마라짜슐랭’에 이어 올해는 열라면에 오뚜기의 마라장을 넣어 특별 레시피로 조리한 ‘마라열라면’을 선보인다.더불어 약 한 달 간 CGV용산아이파크몰점 상영관에서는 영화 시작 전 오뚜기 진라면 광고가 송출된다. 오뚜기는 지난 3월 방탄소년단 멤버 진을 모델로 한 진라면 광고를 선보이며 글로벌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오뚜기 관계자는 “지난해 ‘해피냠냠 라면가게’에 대한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시즌2를 기획하게 됐다”며 “많은 분들이 방문해 ‘해피냠냠 라면가게’에서만 먹을 수 있는 ‘마라열라면’을 비롯한 각종 오뚜기 대표 제품과 캐릭터를 경험해보길 바란다”고 밝혔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7.21 14:45
산업

쿠팡, 복날 맞아 1만개 보양식·여름식품 최대 반값 할인

쿠팡이 복날을 맞아 다음 달 10일까지 '이열치열 복날음식 세일' 기획전을 열고 간편 보양식 등 여름철 즐기기 좋은 식품을 최대 50% 할인가에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삼계탕을 비롯한 건강식품, 음료 등 약 1만개의 먹거리를 최대 반값에 준비했다.대표상품으로 양반 보양삼계탕(900g)을 8000원대에 내놓는다. 더미식 삼계탕, 남가네 설악추어탕, 올반 삼계탕, 오뚜기 옛날 삼계탕 등 다양한 브랜드의 간편 보양식과 능이버섯이 들어간 백숙재료, 삼계탕재료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날 수 있다.쿠팡은 하림·동원·참스토리 등 인기 브랜드 상품을 하루 한정 특가로 선보이는 '원데이특가' 코너도 마련했다.더미식·양반·교동식품 등 주요 브랜드 상품을 소개하는 '브랜드존'도 운영한다.행사는 초복(20일), 중복(30일), 말복(다음달 9일) 대비를 위해 다음 달 10일까지 세 차례에 걸쳐 순차적으로 진행한다.이밖에 천양삼 고려홍삼정 스틱, 평양물냉면용 동치미 육수, 썬키스트 제로 자몽소다, 풀무원 아임리얼 고농축 토마토주스 등 여름철 인기 식품도 만날 수 있다.쿠팡 관계자는 "고물가 속에 고객이 집에서 간편하게 보양식을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식품을 폭넓게 구성했다"며 "많은 고객이 초복부터 말복까지 삼복더위를 나기 위해 기획전을 활용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2025.07.20 13:37
산업

오뚜기, 100% 국내산 닭가슴살로 만든 ‘쏘치킨’ 2종 출시

오뚜기가 신제품 ‘쏘치킨’ 2종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쏘치킨’은 100% 국내산 닭가슴살을 사용해 부드럽고 촉촉한 육질을 자랑하며, 공기층 튀김옷을 입혀 겉은 바삭하게 완성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특제 소스를 미리 코팅해 따로 소스를 넣고 재조리하거나 찍어 먹을 필요 없이간편하게 치킨의 맛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쏘치킨’은 달콤한 맛을 강조한 허니와 정통 양념치킨의 맛을 구현한 양념 2가지 맛으로 구성돼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조리법 또한 간단하다. 140℃로 예열한 에어프라이어에 넣고 12분간 조리하면 소스가 입혀진 치킨이 완성되어, 간편하고 손쉽게 즐길 수 있다.오뚜기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인 ‘쏘치킨’은 직접 튀기는 복잡한 조리과정 없이도 집에서 간편하게 바삭한 치킨을 즐길 수 있도록 개발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고물가 시대에 소비자들의 가계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퀄리티높은 다양한 간편식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7.17 13:26
산업

오뚜기, 구수하고 담백한 '평양냉면 육수' 출시

오뚜기가 여름철 냉면 시장을 겨냥해 ‘평양냉면 육수’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평양냉면 육수’는 2024년 리뉴얼 출시해 전문점 수준의 평양냉면 맛을 제대로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은 ‘고기고명 평양물냉면’의 육수를 별도 제품화한 것이다. 돼지고기와 소고기를 넣어 깔끔한 육향을 살렸으며, 새콤한 동치미 냉면 육수와는 차별화된 구수하고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또 1인분씩(300g) 소포장되어 있어 소비자가 필요한 만큼만 구매해 활용하기 편리하다.오뚜기 관계자는 “‘고기고명 평양물냉면’의 육수만 따로 팔았으면 좋겠다’는 소비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평양냉면 본연의 깊고 담백한 맛을 집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출시한 제품”이라며 "무더운 여름철, 평양냉면 육수를 활용해 시원한 평양냉면을 집에서 간편하게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7.16 15:07
산업

오뚜기, ‘1등급 벌꿀’ 2종 출시

오뚜기가 벌꿀등급제 1등급 인증을 받은 프리미엄 ‘1등급 벌꿀’ 아카시아와 야생화 2종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지난 2023년부터 본격 시행된 ‘벌꿀등급제’는 국내산 천연꿀을 대상으로, 꿀의 생산과 소분 과정에서 품질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공정 요인과 꿀의 품질을 검사해 등급을 판정하는 제도다. 꿀의 수분 함량, HMF(Hydroxy Methyl Furfural), 향미 등을 종합적으로 검사해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품질 기준을 제시한다.이번에 선보인 ‘1등급 벌꿀’은 벌꿀등급제 핵심 평가 요소인 탄소동위원소비 수치를 아카시아 벌꿀 -25‰ 이하, 야생화 벌꿀 -24‰ 이하로 낮춰 꿀의 순도를 입증 받은 제품이다. 탄소동위원소비는 벌꿀의 구성 성분인 탄소를 이용해 벌꿀의 순도를 판단하는 지표로, 벌꿀의 순도가 높을수록 탄소동위원소비 수치가 낮아지며, 천연꿀과 사양꿀(설탕을 먹인 벌이 만든 꿀)을 구분하는 데 활용된다. 또한 해당 제품은 축산물품질평가원의 탄소동위원소비 1+등급/1등급 판정기준인 -23.5‰ 이하 보다 강화된 기준으로 관리하고 있다.‘1등급 벌꿀’은 1961년 설립된 국내 최대 벌꿀 전문 농협인 ‘한국양봉농협’에서 제조한 것으로, 오랜 경험과 노하우로 엄격한 품질 관리를 통해 진한 꿀 본연의 맛과 향을 그대로 살렸다. 각종 음료나 요거트와 함께 섭취하거나 그대로 먹어도 깊고 진한 벌꿀의 풍미를 온전히 즐길 수 있으며, 다양한 요리에도 활용 가능하다.또한 오뚜기는 ‘1등급 벌꿀’ 2종을 500g과 900g 두 가지 용량으로 선보여 소비자의 다양한 사용 용도와 가족 구성원 수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오뚜기 관계자는 “’1등급 벌꿀’은 정부가 인증하는 신뢰할 수 있는 국내산 벌꿀을 구매하고 싶다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제품으로, 양봉농가와 힘을 합쳐 벌꿀등급제 인증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농가와 상생 협력을 통해 벌꿀 품질에 대한 소비자 불신을 해소하고 고품질 국산 벌꿀 소비를 촉진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7.15 11:50
산업

오뚜기, KT Y 협업 ‘와이로운 집밥생활 쿠킹클래스’ 참가자 모집

오뚜기가 오는 20일까지 Y(2034)세대 1인 가구를 위한 ‘와이로운 집밥생활 쿠킹클래스’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쿠킹클래스는 KT의 20대 브랜드 Y와 협업한 ‘와이로운 독립생활’ 캠페인의 일환으로, 1인 가구 청년층의 독립생활을 응원하고, 건강한 식생활 문화 형성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와이로운 집밥생활 쿠킹클래스’는 오는 7월 25일 부산 해운대구에 위치한 오키친 쿠킹하우스에서 진행된다. ‘오키친 쿠킹하우스’는 서울 오키친 스튜디오에 이어 오뚜기가 선보인 두 번째 쿠킹 경험 공간으로, 다양한 테마의 쿠킹클래스를 경험할 수 있다.이번 클래스에서는 ‘혼자서도 건강한 한 끼’를 주제로,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간편하면서도 균형 잡힌 1인 집밥 메뉴를 선보인다. 오뚜기 제품을 활용한 가뿐한끼 라이스볼, 매콤달콤 애플폭찹, 라이트앤조이 복숭아 펀치 등 총 3가지 메뉴로 구성해 메인 요리부터 디저트 음료까지 1인 가구에 최적화된 실용적인 레시피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참여 신청 방법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오키친 스튜디오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뚜기는 이번 부산 클래스를 시작으로 서울 오키친 스튜디오에서 동일한 주제의 클래스를 2회 추가 진행할 계획이다.오뚜기 관계자는 “이번 클래스를 통해 Y세대 1인 가구가 요리에 대한 즐거움을 느끼고,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건강한 식습관을 실천해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7.14 16:30
산업

오뚜기, 두부피로 만든 ‘고단백 컵누들’ 2종 출시

오뚜기가 두부피로 만든 고단백 컵누들’ 2종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고단백 컵누들’은 ‘두부피면’을 사용해 오뚜기 컵누들의 ‘부담없이 맛있게’ 즐기는 핵심 가치는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달걀 2개 분량에 해당하는 단백질 12g을 함유해 한 끼 영양 밸런스를 고려한 단백질 섭취가 가능한 제품이다.오뚜기는 2004년 12월 국내 최초로 녹두·감자 당면을 활용하여 부담 없는 칼로리의 컵라면을 출시한데 이어 두부피를 면으로 즐기는 새로운 유형의 컵라면을 출시하여 고단백 컵라면 시장 개척에 나선다는 전략이다.‘고단백 컵누들’은 젊은 소비자 사이에서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매콤로제맛’과 ‘마라샹궈맛’ 2종으로 구성됐다. ‘매콤로제맛’은 매콤달콤한 떡볶이 양념에 고소한 크림과 치즈를 넣어 꾸덕하고 매콤한 로제 맛을 구현했으며, ‘마라샹궈맛’은 얼얼한 마라맛과 고소한 땅콩·참깨 소스가 어우러진 마라 2단계 수준의 중독적인 매운맛으로 완성했다. 매콤로제맛은 170kcal, 마라샹궈맛은 150kcal로 금번 신제품도 칼로리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식물성 원료로 만들어진 ‘고단백 컵누들’의 ‘두부피면’은 두부를 압착해 만드는 기존 ‘두부면’과 달리 콩물을 끓이는 과정에서 생기는 피막으로 만들어 매우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을 자랑한다. 또 소스에 인공 단백질을 첨가하는 방식이 아니라 콩 자체의 풍부한 식물성 단백질을 활용한 제품으로 단백질 제품 특유의 이질감이나 이취 없이 담백하고 깔끔한 맛을 즐길 수 있다.오뚜기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이는 ‘고단백 컵누들’은 칼로리와 탄수화물 부담없이 ‘맛있게’ 단백질 영양까지 챙길 수 있는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 니즈와 트렌드 변화에 발맞춰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이며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7.10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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