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2,182건
영화

엄정화 ‘오케이 마담’, 시즌2 크랭크인…려운·박진주 합류

‘오케이 마담’이 두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다.11일 배급사 CJ CGV에 따르면 영화 ‘오케이 마담2’는 엄정화, 박성웅, 이상윤, 배정남, 려운, 박진주, 최수영 등 캐스팅을 확정, 지난 10월 16일 크랭크인했다.‘오케이 마담2’는 고공에서 비행기 구출작전을 펼쳤던 가족이 초호화 크루즈 여객선에 의문의 초대를 받으면서 예측불허의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액션코미디로, 2020년 여름 개봉해 122만 관객을 모은 ‘오케이 마담’의 후속작인다.전편에 이어 엄정화가 사랑스러운 액션 히어로 이미영 역을 맡았다. 엄정화는 지난 편 비행기에 이어 크루즈 선박까지 통쾌하게 접수하며 박진감 넘치는 코믹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엄정화와 함께 부부 호흡을 펼쳤던 전직 국정원 내근직 오석환 역의 박성웅도 가세한다. 여기에 북한 특수요원 리철승 역의 이상윤, 비행기 승무원 정현민 역의 배정남이 합류해 ‘오케이 마담’의 오리지널리티를 지켰다.신선한 재미를 전할 새로운 배우 군단도 있다. 크루즈 소속의 미남 마술사 역할은 려운이, 크루즈 객실 팀장 선아 역할은 박진주가 맡았다. 여기에 최수영이 미영과 미영 가족들을 크루즈로 초대한 안야로 출연해 작품에 새로운 긴장감과 매력을 더할 예정이다.‘오케이 마담’에 이어 ‘오케이 마담2’ 연출을 맡게 된 이철하 감독은 “개봉 당시 팬데믹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랑을 받았던 만큼 ‘오케이 마담2’는 내공 있는 스태프들과 배우들의 힘을 모아 더욱 재미있는 영화를 만들겠다”고 각오를 다졌다.엄정화는 “‘오케이 마담’은 나의 지난 모든 활동을 통틀어 첫 번째 시리즈물”이라며 “애정하는 작품이 시리즈물로 제작되어 영광이다. 이번에도 몸 사리지 않는 코믹 액션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오케이 마담2’는 CGV이 첫 메인 투자배급작이다. CGV는 침체된 영화산업 회복을 이유로 올해부터 투자배급사업에 진출했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1.11 08:27
예능

백종원→채종협, 세상 끝 밥 한끼 ‘남극의 셰프’ 포스터 공개

기후환경 프로젝트 ‘남극의 셰프’가 오는 17일 월요일 첫 공개를 앞두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17일 첫 공개되는 STUDIO X+U와 MBC의 공동 제작 프로젝트 ‘기후환경 프로젝트-남극의 셰프’는 백종원, 임수향, 수호, 채종협이 사명감 하나로 남극 과학 기지를 지키고 있는 대원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대접하는 과정을 담은 교양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공개된 포스터에는 광활한 남극의 설원과 차가운 바다 위 ‘남극 세종과학기지’라고 쓰인 작은 보트가 담겼다. 보트에는 대한민국의 국기와 ‘남극의 셰프’ 깃발이 함께 걸려있고, ‘남극의 셰프’ 4인방이 남극 세종과학기지의 대원처럼 유니폼을 입고 있다. 여기에 ‘세상의 끝에서 펼쳐지는 마법 같은 한 끼’라는 문구가 더해져 4인방이 극한의 환경에서 어떤 팀워크와 요리를 선보이며 특별한 이야기를 만들어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남극이라는 제한된 환경 속에서 ‘남극의 셰프’가 만드는 ‘한 끼’는 단순한 음식이 아니다. ‘남극의 셰프’는 국경과 언어를 넘어 사람들을 연결하는 매개로서 ‘한 끼’의 짙은 의미를 담은 여정을 그릴 예정이다. △ 남극 명예 대원이 된 4인방! 요리부터 극지 업무까지, 반전매력 대방출‘남극의 셰프’ 4인방은 방송 사상 최초로 ‘명예 대원’ 자격으로 남극에 입성한다. 이들은 남극 대륙에 위치한 세계 각국의 남극 과학 기지부터 정부 허가 없이는 출입할 수 없는 특별보호구역 ‘펭귄마을’까지 찾아 활약할 예정이다. 극지인들을 위해 한 끼를 대접할 뿐 아니라, 극지 업무까지 보조하며 남극 대원들의 삶에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간다. 남극의 고립된 환경에서만 볼 수 있는 임수향, 수호, 채종협의 색다른 매력이 기대를 모은다. 배우 채종협은 첫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도전한다. 유창한 영어 실력부터 주방 안팎을 누비는 부지런함까지 갖춘 ‘올라운더 만능 막내’로서 존재감을 발산한다. 수호는 열정과 허당 사이를 오가며 예측불허의 유쾌한 케미를 더한다. ‘분위기 메이커’로서 남극을 종횡무진할 수호의 활약에 이목이 쏠린다. 배우 임수향은 ‘남극에 진심인 자’로서 진가를 발휘한다. 출국 전부터 남극 대원들만을 위해 ‘비장의 스킬’을 연마한 것은 물론, 남극 다큐멘터리부터 대원들의 브이로그까지 전부 섭렵해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 부실한 냉동창고 속 식재료로 남극 대원들에게 온기를 전하라남극에서 선보일 ‘한 끼’에도 관심이 쏠린다. 남극 과학 기지는 1년에 한 번 보급받은 식재료로 1년을 버티는 가운데, 4인방이 합류한 시점에는 이미 대부분의 식재료가 바닥난 극한의 상황이었다. 대원들을 위해 무엇이든 다 해주고 싶다며 의욕을 보인 4인방은 텅 빈 식품 창고를 보고 당혹감을 드러내기도 한다. 과연 부족한 냉동 식재료로 어떤 ‘한 끼’를 대접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 지구상 누구의 것도 아닌 유일한 땅, 남극! 얼음 대륙에서 피어난 이웃의 정‘남극의 셰프’는 남극에서 생활하는 세계 극지인들의 이야기로 웃음과 감동을 더한다. 4인방은 한국의 세종과학기지를 시작으로 아르헨티나, 중국, 우루과이 기지까지 방문하며 세계 각국의 남극 대원들과 교류한다. 이념도, 언어도, 문화도 다르지만 남극에선 모두 하나가 된다. 지구상 누구의 것도 아닌 유일한 땅에서 피어난 지구촌 라이프가 펼쳐진다. 부족한 것이 있으면 서로 돕고 나누는 것이 극(極)룰! 4인방은 남극 ‘이웃사촌’과의 만남을 통해 남극에서 발견한 따뜻한 이웃의 정을 전한다.△ 남극의 기후 위기 상황을 담은 기후환경 프로젝트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보트 위에서 무너진 빙벽을 바라보는 네 사람의 모습이 담겼다.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은 얼음 대륙의 장엄함과 동시에, 기후 위기로 균열을 드러내는 남극의 현실이 한 프레임 안에 포착된다. 기후 변화의 최전선에서 연구를 이어가는 ‘남극의 셰프’는 단순한 콘텐츠를 넘어, 기후환경에 대한 사회적 메시지를 담은 프로젝트다. 기후 변화의 최전선에서 연구를 이어가는 남극 대원들, 그리고 그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전하기 위해 나선 이들의 여정이 어떤 이야기를 만들어낼지 관심이 모인다.기후환경 프로젝트 ‘남극의 셰프’는 U+tv, U+모바일tv에서 11월 17일 월요일 첫 공개되며, MBC에서 17일 오후 10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1.10 09:51
드라마

이준호X김민하, 태국 경찰에 잡혀간 이창훈 구출 작전 시작 (태풍상사)

tvN ‘태풍상사’ 이준호X김민하가 태국 경찰에 잡혀간 이창훈을 구해내기 위해 동분서주한다.tvN 토일드라마 ‘태풍상사’의 지난 방송에서 “영업은 고객 마음을 얻는 것”이라며 세관에게 50달러를 건넸던 고마진(이창훈)이 태국 경찰에게 잡혀가는 예측불허 엔딩이 그려졌다. 마진은 점심 한 끼 하라며 챙겨준 것이었지만, ‘뇌물죄’가 성립되면서 상황이 순식간에 악화됐다.공개된 9회 예고 영상엔 유치장으로 간 강태풍(이준호)과 오미선(김민하), 그리고 꾀죄죄한 몰골로 나타난 마진의 애틋한 면회가 담겨 있다. 수많은 사람들 사이에 섞여 마치 이산가족 상봉하듯 서로에 대한 애절함을 뿜어내고 있다. 게다가 상황이 생각보다 더 녹록지 않다. 뇌물 50달러가 서류상엔 1만 달러로 둔갑한 것. 점심 한 끼 할 정도의 돈이 어쩌다 1500만 원이 넘는 거금으로 둔갑했는지 의문을 자아내는 대목이다. 뿐만 아니라 마진의 사건으로 인해 헬멧 통관 절차까지 전면 보류된 상황. 소명하지 못하면 전량 폐기 처분을 당할 위기에 놓였다. 설상가상 태국 기업 니하캄과의 미팅마저 불발되며, 태풍상사는 수출 계약의 성사 여부가 불투명해진 절체절명의 순간을 맞는다.이에 태풍과 미선은 마진의 죄를 소명하고 물건을 지켜내기 위해 밤낮 없이 태국 곳곳을 뛰어다닐 전망이다. 예고 영상 속 미선의 간절한 눈빛과 뛰어다니는 모습에서도 절박함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마진을 구할 방법을 찾고 니하캄 그룹을 다시 설득하기 위해 두 사람은 혼신의 힘을 다할 예정. 결국 재판까지 열린 상황에 태풍과 미선은 어떻게 마진의 구해내게 될지, 그리하여 헬멧까지 지켜낼 수 있을지 9회 방송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제작진은 “이번 주, 태풍과 미선이 밤낮 없이 태국 곳곳을 뛰어다니며 동료를 구하기 위한 사투를 벌인다. 절박한 순간 속에서 빛나는 인간미와 팀워크, 그리고 태풍상사 식구들의 관계 변화가 그려지며 한층 더 깊어진 2막의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두 사람의 짜릿한 활약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태풍상사’ 9회는 오늘(8일) 토요일 오후 9시 10분 tvN에서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1.08 14:22
영화

하정우, 벌써 네 번째 연출…‘윗집 사람들’ 12월 3일 개봉 [공식]

배우 겸 감독 하정우의 연출작 ‘윗집 사람들’이 12월 관객을 만난다.5일 배급사 바이포엠스튜디오는 ‘윗집 사람들’의 오는 12월 3일 개봉을 확정 지으며, 메인 포스터 및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윗집 부부 김선생(하정우), 수경(이하늬)과 아랫집 부부 정아(공효진), 현수(김동욱) 네 인물의 야릇하거나 솔직한 표정을 담아냈다. ‘오늘 밤 솔직하게, 할까요?’라는 문구는 일상적인 층간소음에서 출발한 사소한 갈등이 어느새 서로의 감정 깊숙한 곳을 건드리는 신호가 될 것임을 암시한다. 여기에 ‘색다른 층간소음을 유발하는 윗집’ ‘색다른 제안에 흔들리는 아랫집’이라는 문구는 두 부부의 대비를 명확히 드러내며 예측불허의 긴장감을 예고한다.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아랫집 부부 정아와 현수가 매일 밤 이어지는 윗집의 층간소음에 지쳐가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예의상 마련된 저녁 식사 자리에서 평범한 대화가 오가는 것 같지만, 김선생(하정우)이 “다 같이 함께하시죠”라며 색다른 제안을 하는 순간 분위기는 단숨에 전환된다. 서로 다른 온도의 시선이 마주한 식탁 위에서 나지막이 오가는 말들, 침묵 사이로 흐르는 긴장감은 관객들에게 ‘이것은 소음인가, 신호인가’라는 질문을 던지게 만든다. 이처럼 '윗집 사람들'은 야한 장면 없이 야(夜)한 영화로 올겨울 극장가를 무장 해제시킬 예정이다.한편 ‘윗집 사람들’은 12월 3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1.05 08:49
드라마

전여빈, 진영 의심 피하기 위해 파티… 주현영 등장에 당황 (‘부세미’)

전여빈이 직접 무창 마을 입성 기념 파티를 주최한다.13일 방송되는 지니 TV 오리지널 ‘착한 여자 부세미’(연출 박유영/ 극본 현규리/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크로스픽쳐스, 트리스튜디오) 5회에서는 김영란(전여빈)이 무창마을 사람들, 특히 전동민(진영)의 의심을 벗기 위해 동네 사람들과 친목 도모에 나선다.김영란은 현재 죽은 가성호(문성근) 회장의 유산을 상속받기 위해 자신을 노리는 가선영(장윤주)의 추적을 따돌리고자 유치원 선생님 부세미의 신분으로 무창마을에 숨어들었다. 하지만 오랜만에 나타난 이방인 김영란을 향한 마을 사람들의 호기심과 의심 어린 시선이 쏟아지면서 김영란의 이중생활에 새로운 난관을 예감케 했다. 그중에서도 김영란이 일하게 된 유치원의 학부모 전동민(진영)은 그동안 유치원을 거쳐간 선생님들이 모두 아이들에게 상처만 주고 떠나버리자 새로 부임한 부세미 선생님에게도 철벽을 치기 시작했다. 가선영의 추격이 더욱 거세지고 있는 만큼 전동민의 이러한 의심은 김영란에게 더 큰 위기로 다가올 수 있을 터.이에 김영란은 직접 무창마을 입성 기념 파티를 열고 전동민과 무창마을 사람들의 의심을 해소하고 친목을 다질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마을 사람들의 뜨거운 환대를 받고 있는 부세미, 즉 김영란의 모습이 담겨 기대감이 모인다.하지만 따뜻한 미소와 플랜카드로 부세미 선생님을 환영하는 마을 사람들과 달리 전동민의 얼굴에는 여전히 의심이 가득한 상황. 설상가상 부세미의 정체를 알고 있는 백혜지(주현영)가 직접 축하공연을 예고하면서 파티는 예측불허의 전개로 이어질 예정이다. 과연 기념 파티는 무사히 끝날 수 있을지, 이번 파티를 계기로 전동민의 의심 버튼에도 불이 꺼질지 궁금증이 모인다.전여빈의 무창 입성 기념 파티는 13일 오후 10시 ENA에서 방송되는 지니 TV 오리지널 ‘착한 여자 부세미’ 5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본방 직후 KT 지니 TV에서 무료 VOD로 독점 공개되며, OTT는 티빙에서 공개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0.13 09:07
예능

‘수비 천재, 1할 타자’ 김재호 앞에 차려진 완벽한 밥상 (불꽃야구)

불꽃 파이터즈가 위기와 기회 사이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한다.내일(13일) 오후 8시 공개되는 스튜디오C1 야구 예능 프로그램 ‘불꽃야구’ 24화에서는 예측불허의 순간들이 이어지는 불꽃 파이터즈와 부산고의 직관 경기가 펼쳐진다.5이닝 선발승에 도전하는 송승준은 굵은 땀방울과 함께 이를 악문 투구로 감동을 전한다. 하지만 부산고 타자들은 거침없는 스윙으로 그를 힘겹게 한다. 설상가상으로 송승준의 제구가 흔들리기 시작하면서 파이터즈는 막다른 길에 몰린다.입이 바짝 마를 만큼 팽팽한 경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송승준은 집중력을 최대로 발휘하면서 경기를 풀어나간다. 하지만 견고하던 파이터즈의 수비마저 균열을 보이기 시작하고, 부산고에서는 최근 연습 경기에서 만루홈런을 기록했다는 강타자가 타석에 들어선다. 절체절명의 위기에 봉착한 파이터즈가 이 고비를 넘어설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위기 뒤에 찬스가 온다는 말이 있듯이, 파이터즈는 반격을 노린다. 상대 투수의 습관을 공략한 타격과 침착함으로 대결을 해나가고, 차근차근 기회를 만들어가는데. 이에 부산고는 엄청난 슬라이더 궤적을 자랑하는 ‘부산고 신재영’ 카드를 꺼낸다. 출루 의지를 불태우는 파이터즈가 까다로운 투수에 맞서 눈에 띄는 성과를 낼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그런가 하면, 파이터즈의 주전 유격수 김재호는 절호의 찬스 앞에 서게 된다. 수비력은 팀 내 최고라 해도 과언이 아니지만, 아쉬운 타율을 기록하고 있는 김재호는 팀원들의 기대가 꺾인 상황에서 스스로 반등을 노린다. 과연 그가 수비뿐만 아니라 타격에도 눈을 뜰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불꽃 파이터즈와 부산고가 보여주는 역동적인 공격과 철벽 수비의 향연은 내일(13일) 오 8시 스튜디오C1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0.12 17:17
예능

‘신인감독 김연경’ 세터 이진, 몸 사리지 않는 투혼 예고

필승 원더독스가 치열한 접전으로 승부의 정점을 찍는다.오늘(12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되는 MBC ‘신인감독 김연경’ 3회에서는 창단 두 번째 경기에 나선 필승 원더독스와 프로팀 IBK기업은행 알토스 배구단의 예측불허 경기가 펼쳐진다.경기 막바지에 돌입한 김연경 감독은 선수들에게 “저쪽보다 안 되는 게 뭐가 있냐. 자신감 있게 하자. 마음 강하게 먹어라”라며 투지를 불어넣는다. 이에 응답하듯 윤영인은 자신감을 되찾고, 세터 이진과 환상의 호흡을 보여주며 코트에 활기를 불어넣는다.점점 물오르는 원더독스의 플레이에 김호철 감독도 초조한 기색을 감추지 못한다. 문명화의 날카로운 서브에 이어 이진의 과감한 토스, 윤영인의 파워 공격이 연달아 터지며 경기장은 환호로 가득 찬다.특히 이진은 그녀의 첫 프로구단이자, 배구의 꿈을 펼쳤던 IBK를 상대로 투혼을 펼친다. 전 소속팀에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고 싶은 이진은 물러설 곳 없는 상황에서도 몸을 던지는 슈퍼 디그로 기회를 만들어내며 승부의 균형추를 끝까지 흔든다. 한 점 한 점이 곧 승패로 직결되는 긴장감 속에서 이어지는 메가 랠리는 보는 이들마저 숨을 죽이게 만든다.알토스 역시 빈틈 없는 수비와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맞서며 흐름을 되찾기 위한 치열한 심리전이 펼쳐진다. 마지막 순간까지, 30년 차 베테랑 김호철 감독과 0년차 김연경 감독의 지략 대결이 뜨겁게 이어진다.이후 선수들을 불러 모은 김연경 감독은 단호한 한마디로 다시금 투혼에 불씨를 지핀다. 과연 언더독의 도전이 프로의 벽을 넘을 수 있을지, 도망자와 추격자가 끊임없이 뒤바뀌는 명승부 끝, 승리를 거머쥘 팀은 과연 누가 될지 이목이 집중된다.‘신인감독 김연경’ 3회는 오늘(12일) 오 9시 10분에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0.12 08:45
예능

라이즈→아일릿, ‘2025 아육대’ 역대급 라인업…추석 특집 3회 편성

MBC ‘2025 추석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가 추석 연휴 3회 편성을 확정 지으며,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안방극장 시청자를 찾아간다.‘아육대’는 국내 최정상급 아이돌 스타들이 다양한 스포츠 종목에 도전하며 매회 새로운 명장면과 화제를 만들어내는 명절 대표 예능이다. 올해는 15주년 특집을 맞아, 역대 최대 규모의 출연진과 새롭게 추가된 종목들로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예고하고 있다. ‘2025 추석특집 아육대’를 더욱 흥미롭게 볼 수 있는 세 가지 관전 포인트를 소개한다.#15주년 맞은 '아육대', 374명 참가 '역대 최대 규모’MBC 대표 명절 예능 프로그램 ‘아육대’가 올해로 15주년을 맞아 한층 업그레이드된 규모로 돌아온다. ‘2025 추석특집 아육대’에는 총 61개 팀, 374명의 아이돌 스타가 출전해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매년 명절마다 안방극장을 사로잡은 ‘아육대’는 그동안 수많은 ‘아이돌 스포츠 스타’와 '레전드 짤'을 탄생시키며 K-POP 팬들과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아왔다. ‘아육대’는 15년간 쌓아온 정통성과 새로움을 바탕으로,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레전드 라인업, 뉴 페이스 ‘아육대 스타’ 탄생‘2025 추석특집 아육대’에 첫 출전 하는 팀들도 대거 합류해 더욱 풍성한 경기를 예고한다. 5세대 대표 보이그룹 라이즈, 피프티 피프티, 미야오, 하츠투하츠, 루시 등 다양한 개성과 매력을 지닌 팀들이 출전한다. 또한 제로베이스원, 아일릿 등 K팝을 대표하는 최정상 그룹들이 재출전해 ‘레전드 라인업’을 완성했다. 한국을 대표하는 아이돌 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새로운 ‘아육대 스타’ 탄생에 귀추가 주목된다.#권총 사격 종목 신설, 씨름X승부차기 종목 부활이번 ‘아육대’에서는 파리 올림픽에서 인상적인 활약으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김예지 선수의 종목인 ‘권총 사격’이 새롭게 신설되어 눈길을 끈다. 아이돌들은 실제 경기 못지않은 긴장감 속에서 철저한 연습을 바탕으로 놀라운 집중력과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이며 ‘사격 강국’이라는 타이틀에 걸맞은 경기를 펼쳤다. ‘아육대 사격 첫 금메달’의 주인공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또한, 힘과 기술의 조화는 물론 치밀한 전략이 요구되는 ‘씨름’과 마지막 순간까지 긴장을 놓을 수 없는 예측불허의 반전 드라마 ‘승부차기’가 5년 만에 돌아온다. 팬들의 지속적인 요청에 힘입어 부활한 두 종목은 뜨거운 환호를 받으며 이번 아육대의 백미로 자리 잡았다. 특히 ‘승부차기’에는 축구선수 출신인 라이즈 성찬과 엔시티 위시 유우시 등이 출전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두 종목 모두 아이돌 스타들의 숨겨진 운동 실력과 반전 매력을 엿볼 수 있는 경기로, 예상을 뒤엎는 명승부가 이어질 예정이다.한편 ‘2025 아육대’ MC로는 전현무, 이창섭, 이은지, 조나단이 나선다. ‘2025 아육대’는 오는 6일 오후 5시 45분 1부를 시작으로 7일 오후 5시 10분, 8일 오후 5시 50분까지 총 3부작이 방송될 예정이며 KBO 포스트시즌 중계에 따라 편성은 변동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0.02 08:57
예능

‘54세’ 황석정, 10kg 감량 완벽 바디 “양배추+닭가슴살만 먹어” (같이 삽시다)

황석정이 10kg 감량 후 보디프로필을 찍고 피트니스 대회에도 출전했다고 밝혔다.29일 방송되는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황석정이 식구가 된 기념으로 잔칫상을 준비한다. 가자미 미역국과 불고기, 장떡 등의 손맛 가득한 한식은 물론 팥앙금 꽃을 올린 떡케이크까지 차려내 찬사를 받는다. 이어지는 식사 자리에서 좌식 자세가 불편한 홍진희를 보던 황석정은 좌식 생활을 하던 조선시대를 떠올리다가 갑자기 마님과 돌쇠의 러브스토리로 이야기가 튀면서 아침부터 후끈한 상황극을 펼친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황석정의 매력에 이어 홍진희는 단전에서부터 나오는 섹시한 호흡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평화로운 아침도 잠시, 갑작스러운 뱀의 등장에 모두가 소스라치게 놀란다. 첫날부터 예측불허한 사공주의 일상이 어떻게 흘러갈지 관심이 모인다.그런가 하면 공주 하우스에 ‘옴므파탈 백대식’, 조혜련이 떴다. 58년생 솔로남 백대식은 조혜련의 ‘부캐’로, 앞서 자매들과의 만남에서 느끼한 플러팅으로 질색팔색한 반응을 이끌어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반면 황석정만이 그녀의 부캐 세계관을 이해하지 못해 자꾸만 분위기를 깨는 상황이 발생했다. 결국 조혜련의 화를 불러일으킨다. 조혜련은 30년 우정인 홍진희에 이어 황석정과도 특별한 인연이 있음을 공개한다. 30년 전 설경구, 이문식, 안내상과 함께 극단에서 배우의 꿈을 키우던 두 사람은 불안하고 힘들었던 청춘을 지나 현재까지도 변치 않는 우정으로 훈훈함을 더한다.56년 차 배우 박원숙이 과거에 스타 작가 김수현에게 작가 제안을 받았다고 밝힌다. 배우를 꿈꾸던 과거, 독학으로 영화 용어를 익히고, 틈만 나면 원고지에 작품을 쓰는 등 영화에 대한 사랑으로 가득했던 그녀가 드라마계의 거장 김수현 작가를 만나서 작가로 데뷔할 뻔한(?) 뒷이야기가 공개된다. 한편 황석정은 50대에 보디 프로필을 찍고, 피트니스 대회에 출전한 경험을 전한다. 한 달 반 동안 양배추와 닭가슴살만 먹으며 10kg을 감량해야 했던 극한의 다이어트 중에도 특히 엉덩이 근육을 만드는 게 가장 어려웠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나이는 숫자에 불과한 열정이 넘치는 그녀들의 이야기는 29일 오후 8시 30분,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9.27 17:13
드라마

대통령직 인수위 발대식 ‘쑥대밭’…‘퍼스트레이디’ 지현우·이민영·신소율 ‘충격’

‘퍼스트레이디’ 지현우, 이민영, 신소율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발대식에서 반전의 충격파를 맞았다.지난 24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된 MBN 수목미니시리즈 ‘퍼스트레이디’ 1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2.2%를 기록,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1회에서는 무명의 활동가였던 남편 현민철(지현우)을 대통령으로 만든 킹메이커 차수연(유진)이 퍼스트레이디가 된 기쁨을 만끽하던 순간, 결연한 표정의 현민철이 “이혼하자”라는 돌발 발언을 건네, 앞으로 펼쳐질 파란의 서사를 예고했다.이와 관련 오늘(25일) 방송될 2회에서는 지현우가 대통령 당선 이후 첫발을 내딛는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발대식’에서 예측불허 사건으로 인해 굳어버린 ‘일촉즉발 위기 엄습’ 현장이 공개된다. 극 중 현민철이 많은 취재진들 앞에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현판을 앞에 두고 박수를 치는 상황. 현민철이 무거운 표정을 지은 채로 직원들과 파이팅 포즈를 취하고 있는 가운데 ‘진심을 다하겠습니다’라는 현민철의 신념이 담긴 거대한 플래카드가 땅으로 추락해 충격을 자아낸다. 떨어지는 플래카드를 보며 불안감에 휩싸인 현민철과 의미심장한 눈빛을 빛내는 신해린(이민영), 호기심 어린 시선의 기자 손민주(신소율)가 어딘가를 향해 주목하면서 과연 무슨 사건이 생긴 것일지 궁금증을 높인다.제작진은 “지현우가 대통령으로서 첫 삽을 뜨는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발대식이 이면에 감춰졌던 균열로 인해 위기에 봉착하는 파급력 강한 장면”이라며 “과연 전대미문 대통령 당선인의 이혼 전쟁이 대통령 당선인 지현우와 퍼스트레이디 유진에게 어떤 후폭풍을 안길지 2회에서 직접 확인해 달라”라고 밝혔다.한편 ‘퍼스트레이디’는 대통령에 당선된 남편이 장차 퍼스트레이디가 될 아내에게 이혼을 요구하는 초유의 사건이 벌어지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2회는 25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9.25 18:13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