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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농심, ‘태양의서커스’에서 웰치스 만난다

농심이 세계적인 공연 브랜드 ‘태양의서커스’와 손잡고, 내한공연 현장에서 웰치스 브랜드 체험 마케팅을 펼친다.이번 태양의서커스 내한공연 작품은 ‘KOOZA(쿠자)’로, 아크로바틱과 광대 예술이 어우러져 역대 최고의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전통 서커스 스타일이다. 공연은 부산과 서울에서 열리며, 약 4개월간 30만명 이상의 관객이 이번 공연을 즐길 것으로 예상된다.농심은 공연장 곳곳에 ‘웰치스 브랜드 체험공간’을 운영한다. 쿠자 공연의 메인 컬러와 웰치스의 시그니처 컬러가 보라색으로 동일하다는 점을 활용해, 서커스가 주는 다채로운 감성을 웰치스 브랜드와 결합해 인지도를 더욱 높인다는 계획이다.먼저 농심은 공연장 로비에서 서커스 공연 요소를 반영한 ‘웰치스 포토존’을 운영한다. 포토존 외관은 태양의서커스 공연장인 ‘빅탑’을 본떠 구성했고, 내부는 거울, 스티커, 보랏빛 조명 등으로 꾸며 방문객들이 브랜드를 자연스럽게 체험하도록 했다. 또한 VIP 라운지 방문객에게는 웰치스, 츄파춥스 사우어코코 등 농심 음료를 제공하고, 타투 스티커 등을 통해 브랜드를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농심 관계자는 “태양의서커스가 주는 강렬한 경험이 웰치스 브랜드에 생동감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통해 소비자 접점을 넓혀 감성적으로 소통하는 마케팅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8.27 11:13
영화

“역대 최고 라인업”…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경쟁으로 새출발 [종합]

부산국제영화제가 30번째 축제 개최를 알렸다. 올해 키워드는 경쟁영화제로의 전환으로, 양질의 작품 초청과 역대급 라인업을 자신했다.부산국제영화제(BIFF) 조직위는 26일 오후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30회 BIFF 공식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박광수 이사장, 정한석 집행위원장, 김영덕 마켓위원장, 박가언 수석 프로그래머가 참석해 영화제 개요와 특징, 개·폐막작, 섹션별 선정작, 주요 행사 등 세부 계획을 공개했다.이날 박광수 이사장은 “올해 영화제도 아시아 비전이란 BIFF의 정체성을 보여주려고 했다. 또 아이들이 함께할 수 있는 ‘들락날락’ 공간을 마련하고 거부감이 들 수 있는 영화제들 특유의 분위기를 없애려고 했다. BIFF 운영 기조인 관객 친화적 영화제로 준비했다”고 밝혔다.올해 BIFF는 내달 17일 개막해 26일까지 열흘간 영화의전당, CGV센텀시티, 롯데시네마 센텀시티 등 7개 극장, 31개 스크린에서 열린다. 개막작은 박찬욱 감독의 ‘어쩔수가없다’다. 초청작은 개막작을 포함해 총 64개국 241편(월드+인터내셔널 프리미어 99편·월드프리미어 90편·인터내셔널 프리미어 9편)이다.올해 BIFF의 가장 큰 특징은 경쟁영화제로의 전환이다. BIFF는 30주년을 맞아 경쟁 부문을 신설, 외연을 확장한다. 박 이사장은 “아무래도 경쟁작 중심으로 영화제가 진행될 예정”이라며 “새로운 포맷이 한 번에 잘 완성될 거라고 기대하지 않지만, 최선을 다해서 준비했고 고민하고 수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경쟁 부문 초청작은 총 14편으로, 장률 감독의 ‘루오무의 황혼’, 서기 감독의 ‘소녀’, 미야케 쇼 감독의 ‘여행과 나날’ 등이 포함됐다. 한국 작품은 ‘다른 이름으로’, ‘실연당한 사람들을 위한 일곱 시 조찬모임’, ‘지우러 가는 길’, ‘충충충’ 등 4편이다. 이들은 대상, 감독상, 심사위원특별상, 배우상, 예술공헌상 등 5개 부문, 6개 트로피를 놓고 겨루게 되며, 뉴커런츠상은 별도 시상한다. 정한석 집행위원장은 “경쟁작은 거장 감독부터 데뷔 감독까지 아시아 영화의 수작이 선정됐다. 생각보다 훨씬 더 질적으로 뛰어난 작품을 확보했다”며 “아시아 영화제의 흐름, 경향, 비전을 그들만의 뛰어난 작품성으로 제시해 줄 것”이라고 자신했다.수상작(자)은 폐막식 전까지 공개되지 않는다. 박 이사장은 “폐막식 당일 오전에 열리는 기자회견에서도 공개되지 않으며, 배우와 감독 역시 폐막식에 입장할 때까지 수상 여부를 알 수 없다”며 “긴장감 있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 수상자로는 이란의 자파르 파나히 감독이 선정됐다. 정 집행위원장은 “수년 전부터 자파르 파나히 감독에게 이 상을 헌사하고 싶었다. 올해 칸에서 대상을 받기 전부터 제안해 수락받았다”고 설명했다. 영화제 라인업에는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올해 BIFF에는 박찬욱, 이창동, 봉준호, 김지운, 임순례, 장재현 감독 등이 참석한다. 유럽 거장 마르코 벨로키오가 최초로 내한하며, 지난해 칸과 오스카대상을 동시 석권한 션 베이커 감독도 함께한다. 또 칸, 베니스, 베를린에서 배우상을 받은 줄리엣 비노쉬가 15년 만에 부산을 방문한다. 정 집행위원장은 “올해 목표 중 하나가 한국영화 위기 극복과 재도약이다. 이를 위해 다양한 한국영화를 초청했고, 한국 영화인들의 참석 의지도 높았다. 세대를 막론한 많은 이가 한국영화에 힘을 보태고 실을 예정”이라며 “해외 라인업 역시 역대 최고다. 동시대 거장, 배우들이 집결한다. 이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거라 상상하지 못했던 만큼 자긍심을 느낀다”고 덧붙였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8.26 17:18
드라마

김희원, ‘조명가게’ 이어 ‘상남자’ 연출…2026년 크랭크인

‘조명가게’로 성공적인 감독 데뷔전을 치른 배우 김희원이 이번엔 ‘상남자’ 연출에 나선다.네이버웹툰은 ‘상남자’ 드라마 제작 확정 소식과 함께 김희원의 감독 합류 소식을 26일 밝혔다.‘상남자’는 김태궁 작가의 동명 웹소설이 원작으로, 평범한 직장인에서 출발해 오로지 성공만을 바라보며, 기업 최고 경영자의 자리에 오른 한유현의 인생을 담는다. 끝없이 욕망을 좇는 과정에서 사랑하는 모든 것을 잃게 된 주인공이 다시 입사 면접시험을 보는 젊은 시절로 회귀, 후회로 가득 찬 인생을 재도전하는 이야기다.원작은 지난 2020년 웹툰화되기도 했다. 웹툰은 뛰어난 각색과 섬세한 작화, 완성도 높은 연출로 글로벌 누적조회수 4억 7000만회를 돌파하는 등 큰 사랑을 받고 있다.연출은 김희원이 맡았다. 앞서 감독 데뷔작 디즈니플러스 시리즈 ‘조명가게’로 제61회 백상예술대상 연출상 후보에 오른 김희원은 일상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과 탄탄한 연출력으로 ‘상남자’를 빚어낼 전망이다.제작은 넷플릭스 시리즈 ‘중증외상센터’와 영화 ‘좀비딸’ 등을 만든 네이버웹툰 자회사 스튜디오N이 맡았다.한편 ‘상남자’는 내년 크랭크인한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8.26 13:49
뮤직

이소은 “남편은 동양계 미국인…코로나 시기 딸 출산 힘들었다”(‘관종언니’)

가수 이소은이 남편과의 러브스토리와 딸 출산 당시를 떠올렸다. 이소은은 25일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 출연, 미국에서 만나 결혼에 골인한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이소은은 2016년 남편과 결혼, 2020년 첫 딸을 낳았다. 남편에 대해 “동양계 미국인”이라 소개한 이소은은 “뉴욕에 가자마자 만났다. 로펌 1년 차였고 자만추(자연스러운 만남 추구)였다”고 운을 뗐다. 이소은은 “제가 문화 예술 비영리단체를 했다. 클래식 음악을 아트 워크와 같이 보여줄 수 있는 소호 갤러리에서 만나게 됐다”며 “연애는 3년 반 했는데, 뉴욕에 사는 사람을 만나니까 또 다른 큰 결정을 해야 하지 않나. 다른 곳에 정착해야 하니까 엄청 고민이 됐다”고 말했다.딸 출산 과정도 소개했다. 이소은은 “200년 4월생인데 태어날 때 코로나 때문에 뉴욕이 완전 락다운됐던 시기였다. 그래서 그런가 강인한 애가 나왔다”고 말했다. 그는 “저희 남편이 의료진인데 안에 못 들어온다고 해서 무너졌다. 뉴욕을 떠나 시댁 근처에 있는 자그마한 병원에서 아이를 낳았다. 거기서는 들어올 수 있었지만 24시간 만에 퇴원하라고 해서 일주일 만에 뉴욕에 왔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이소은은 “한국의 조리원이 너무 그리웠다. 남편이 유튜브 보고 미역국 끓이는 법을 보고 끓여주고 했다”고 덧붙였다.앞서 이소은은 일간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남편과 다양한 취미를 공유하고 있으며, 같은 지향점을 바라보며 ‘육아동지’로 살아가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이소은은 최근 20년 만의 새 앨범 ‘이소은 시선 – 포엠 온 더 노츠’를 발표했다. 오는 30, 31일 이틀간 이화여자대학교 ECC 영산극장에서 단독 콘서트 ‘헬로 어게인, 어게인.’을 개최하고 13년 만에 국내 팬들을 만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8.25 20:09
산업

용인공원그룹, 빛의 시어터 클래식 위크엔즈 후원

용인공원그룹이 빛과 소리가 어우러진 한여름 밤의 클래식 축제 ‘클래식 위크엔즈’의 공연을 후원했다.‘클래식 위크엔즈’는 지난 8일부터 24일까지 17일간 진행된 클래식 음악축제다.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성악부문 아시아인 최초 우승자인 소프라노 홍혜란이 예술감독을 맡아 총 8차례의 공연을 선보였다.빛의 시어터는 1963년 개관한 워커힐 대극장의 역사와 기억을 계승하며, 현대 기술로 새롭게 재해석된 국내 최대 규모의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용관이다. 4958㎡(1500평) 규모와 23m에 이르는 높은 층고, 360도 영상 맵핑 투사가 가능한 이 공간에서 기존 클래식 공연의 형식과 경계를 허무는 새로운 시도가 펼쳐졌다.특히 베르디의 명작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는 소프라노 홍혜란(비올레타 역), 테너 손지훈(알프레도 역), 바리톤 이동환(제르몽 역) 등이 출연해 총 4회 공연됐다. 관객들이 직접 작품 속에 들어와 있는 듯한 몰입형 이머시브 오페라로 큰 호응을 얻었다.이외에도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첼리스트 문태국·피아니스트 손정범의 트리오 콘서트, 베이스 바리톤 사무엘 윤과 카운터테너 이동규의 듀오 무대, 피아니스트 손열음과 고잉홈프로젝트의 협업 무대, 12명의 첼리스트로 구성된 첼리스타 앙상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용인공원그룹의 이번 후원은 공연이 추구하는 혁신의 가치에 깊은 공감으로 성사됐다. 이번 페스티벌이 클래식 음악의 전통적인 경계를 허물고 미디어아트를 결합해 완전히 새로운 예술 경험을 제공하는 것처럼, 용인공원그룹 역시 장묘 문화의 오랜 관습을 깨고 건축과 예술, 그리고 진심이 담긴 서비스를 통해 추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이번 클래식 위크엔즈 후원 역시 예술을 통해 사람들에게 위로와 치유를 전하고자 하는 용인공원그룹의 일관된 철학이 반영됐다. 추모와 예술이 만나는 새로운 경험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용인공원그룹 관계자는 “이번 후원을 통해 클래식 위크엔즈가 전통적인 클래식 음악의 경계를 허물고 새로운 감각적 몰입을 통해 관객과 예술이 하나 되는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되어 뜻깊다”고 밝혔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8.25 17:02
산업

신세계면세점, 인천공항 1터미널서 '추상미술 거장' 유영국 특별전

신세계면세점은 오는 9월 17일까지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밀레니엄홀에서 한국 추상미술의 거장 유영국 화백을 기리는 특별전을 연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전시는 국내 최대 규모 아트페어 키아프(KIAF) 인천공항 특별전의 일환으로, 신세계면세점 자체 캐릭터 브랜드 폴앤바니(Paul+bani)와 협업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끈다.오디오 도슨트는 아나운서 오상진씨가 맡았다.유영국 화백은 우리나라 최초의 추상화가이자 한국 근현대미술에 큰 획을 그은 한국 추상미술의 선구자로 평가받는다. 60여년에 걸쳐 대자연을 단순하고 담대한 구성과 역동적인 색채로 표현했다.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유영국 화백 전시는 한국 추상예술을 국내외 여행객에게 친근하게 소개하는 귀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예술과 여행, 브랜드를 잇는 한국 아트 브랜딩의 가치를 세계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서지영 기자 2025.08.25 16:17
산업

'클럽조선 런칭 5주년' 조선호텔앤리조트, 클럽조선 페스타 개최

조선호텔앤리조트가 통합 멤버십 프로그램인 ‘클럽조선(Club Josun)’ 런칭 5주년을 맞아 전체 호텔 객실 및 레스토랑, 레저, 리테일, 공식 온라인몰에서 다채로운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클럽조선 페스타’를 25일부터 9월 1일까지 선보인다. 이번 ‘클럽조선 페스타’는 풍성한 할인 혜택을 담은 ‘핫 딜 페스타', 아트를 접목한 호텔별 특별 패키지와 상품을 선보이는 ‘아트 페스타’, 고객 참여형 이벤트인 ‘리워드 페스타’ 등 세 가지로 구성되며 모든 고객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클럽조선 리워드 멤버십 회원 대상으로 제공되는 특별 추가 혜택과 한정판매 유료 멤버십 상품을 해당 기간 동안 만나볼 수 있다. 단 7일간 진행되는 ‘핫 딜 페스타’는 조선 팰리스, 웨스틴 조선 서울과 부산, 레스케이프, 그래비티, 그랜드 조선 부산과 제주 등 9개 호텔 객실과 뷔페 및 파인 다이닝 등 레스토랑, 레저, 멤버십, 그리고 공식 온라인몰 ‘조선 테이스트 앤 스타일’의 인기 상품을 특별가에 선보인다. 대표 객실 상품으로 그래비티의 비즈니스 디럭스 1박 룸 온리 상품을 18만원대부터 웨스틴 조선 부산은 26만원대부터 이용할 수 있으며, 8만원 추가시 조식 2인 혜택까지 누릴 수 있다. 그랜드 조선 제주는 본관 기준 룸 온리 상품을 25만원대로 제안한다. 특히 최근 수요가 높은 스위트 객실 카테고리를 확대해 선택의 폭을 넓혀 호텔별 스위트 객실을 정상가 기준 50~90% 할인된 금액으로 예약할 수 있다. 뷔페를 비롯해 호텔 내 중식, 양식, 일식 등 25개의 다채로운 레스토랑 상품을 정상가 대비 10~30% 할인된 금액에 구매할 수 있으며 페스타 기간 동안 각 호텔 레스토랑의 시그니처 메뉴도 특별가로 만나볼 수 있다. 더불어 클럽조선 5주년을 맞아 다양한 경품과 함께 고객 참여형 이벤트 ‘리워드 페스타’가 온·오프라인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조선호텔앤리조트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HAPPY BIRTHDAY 축하 메시지 이벤트’를 통해 축하 메시지를 남긴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숙박권, 멤버십, 조선호텔 상품권 등 경품을 증정하며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는 ‘SNS 퀴즈 이벤트’를 진행해 참여 고객에게 푸짐한 경품이 제공된다. 식음 혜택에 특화된 유료 멤버십 ‘클럽조선 VIP’ 프리미어 식음형 멤버십도 한정 판매된다. 클럽조선 페스타 기간 한정으로 판매되는 Premier 식음형 멤버십은 금액 할인권 15만원 상당과 더불어 뷔페 2인 식사권, 와인 콜키지 이용권 1매 등 미식 관련 혜택들이 포함된다.마지막으로 감각적 공예 작업으로 주목받는 아티스트 이슬기 작가와 협업해 특별 프로젝트 ‘아트 페스타’를 25일부터 선보인다. 이번 프로젝트는 ‘마블링 모먼츠’를 주제로 작가 특유의 독창적인 색감과 감각적 디자인을 호텔 객실과 라이프스타일 상품에 접목해 일상 속에서 예술적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기획됐다. 객실 상품으로는 ‘어 키 투 스위트 어드벤처(A KEY TO SUITE ADVENTURE)’ 패키지를 조선 팰리스, 웨스틴 조선 서울과 부산, 그랜드 조선 부산과 제주, 레스케이프 등 6개 호텔의 스위트 객실 전용 패키지로 오는 10월 31일까지 선보인다. 본 패키지는 스위트 객실에서의 1박과 함께 호텔 객실 키를 모티브로 한 이슬기 작가의 수공예 키 참 세트를 기프트로 제공해 여행의 순간을 더욱 뜻깊게 완성한다. 특히 한정판을 선 보이는 키 참은 모두 다른 컬러 조합으로 제작된 단 하나뿐인 작품으로 더욱 특별함을 더했다. 이번 클럽조선 페스타 기간에는 클럽조선 리워드 회원 대상 선착순 50명에게는 해당 패키지 5만원 할인권을 제공해 보다 특별한 혜택으로 누릴 수 있다. 이슬기 작가와 조선호텔앤리조트의 하이엔드 플라워 부티크 브랜드인 격물공부가 협업해 리빙 오브제 ‘아티스틱 셰이커 박스’를 선보인다. 조선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클럽조선 런칭 5주년을 맞아 조선호텔앤리조트를 찾아준 고객들을 위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예술, 이벤트, 특전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혜택을 통해 고객 일상에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8.25 14:41
영화

위하준·박지현 ‘곤지암’, 7년만 재개봉…20분 추가 상영

‘곤지암’이 7년 만에 다시 관객을 만난다.25일 배급사 ㈜쇼박스에 따르면 영화 ‘곤지암’은 오는 9월 10일 스크린X, 4DX, 울트라 4DX로 재개봉한다.‘곤지암’은 세계 7대 소름 끼치는 장소로 CNN에서 선정한 공포 체험의 성지 ‘곤지암 정신병원’에서 7인의 공포 체험단이 겪는 기이하고 섬뜩한 일을 그린 체험 공포다.정범식 감독이 연출을 맡고 위하준, 박지현, 박성훈이 출연한 영화는 지난 2018년 3월 개봉, 267만 관객을 동원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또 제39회 청룡영화상(편집상), 제55회 대종상영화제(편집상) 등을 수상하며 대중성과 함께 예술성도 인정받았다. 새롭게 선보이는 ‘곤지암’은 스크린X, 4DX, 울트라 4DX 등 특수관 포맷으로 상영돼 영화적 체험의 재미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특히 스크린X 포맷의 경우에 20분 분량이 추가돼 기대감을 높인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8.25 08:34
연예일반

임정희, 만삭 화보 공개… “♥김희현 든든한 남편” 자랑

가수 임정희 발레리노 남편 김희현과 함께한 만삭 화보를 공개했다.임정희는 23일 자신의 SNS에 “만삭 사진. 34주”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흑백 사진을 게재했다.사진 속 임정희는 임신 34주 차의 D라인을 감각적으로 담아냈다. 특히 김희현이 임정희를 들어 올리는 리프트 포즈가 마치 예술 작품을 연상시킨다는 반응을 끌어냈다. 임정희는 사진과 함께 “무거웠을 텐데 멋진 리프트샷 남길 수 있게 버텨준 든든한 남편”이라는 애정 어린 메시지를 전하며, “봉봉이 내 천사 얼른 만나자”라는 기대감을 드러냈다.임정희는 지난 2023년 10월 6살 연하 발레리노 김희현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2022년 무대에서 호흡을 맞추며 인연을 맺었고, 1년 열애 끝에 사랑의 결실을 맺었다. 결혼 2년 만에 자연임신 소식을 전하며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24 08:02
생활문화

쌍령공원, 예술·교육·생태 융합한 세계적 문화공간으로 조성

경기도 광주시가 민간사업자인 (주)쌍령파크개발과 함께 조성 중인 쌍령공원이 화제다. 국내외 유수의 기관 및 전문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예술·생태·교육이 융합된 세계적 수준의 명품 공원으로 발돋움하고 있다.현재 서울대학교, 동국대학교, 상명대학교 등 국내 주요 대학과의 공동 연구 및 콘텐츠 개발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세계적인 건축가 리차드 마이어의 마이어파트너스도 참여해 글로벌 감각의 공간 디자인이 더해지고 있다. 경기도 광주시 쌍령동 일원에 조성 중인 쌍령공원은 총 51만 8,437㎡에 달하는 광대한 면적이다. 교통 접근성도 우수하다. 공원 인근에는 경기광주역, 경충대로, 국도3호선이 위치해 있으며, 경기광주역을 이용하면 판교까지 15분, 신분당선 환승 시 강남까지 약 30분이면 도달 가능하다. 또 광주시종합운동장, 시민체육관, 실내수영장 등 주요 문화·체육시설이 인접해 있어 생활 인프라도 우수하다.쌍령공원은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광주시와 쌍령파크개발이 공동시행자로 참여해 공공성과 투명성을 강화했다. 환경 보전과 지역 발전을 동시에 실현하는 성공적인 개발 모델이라는 긍정적인 평가다.쌍령공원의 설계를 총괄하는 아트디자인센터는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연구소와 공동으로 공원 기본계획 및 콘텐츠 개발, 광주시의 역사·문화자원 발굴 등 공원의 핵심 방향을 정립해왔다. 이를 통해 자연과 문화를 연결하는 공공 공간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동국대학교 바이오연구소와의 협업은 쌍령공원 대상지의 자연환경 조사와 비오톱 지도 제작이다. 이는 공원 내 생태적 균형과 보전계획의 기초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상명대학교 생명공학연구소와는 사람–생물–환경–역사 간의 초연결 지능형 플랫폼을 개발한다. 공원 이용자와 자연, 문화가 유기적으로 상호작용하는 스마트 공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쌍령파크개발 관계자는 “공원 내 핵심 시설인 꿈자람센터와 동심생태과학관의 설계는 세계적인 백색건축의 거장 리차드 마이어(Richard Meier)의 건축설계사무소 마이어파트너스(Meier Partners)가 맡았다. 국제적 감각의 건축미를 더했다. 이는 쌍령공원이 예술과 교육, 생태가 융합된 글로벌 수준의 문화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라고 전했다.이어 “쌍령공원은 각 분야 최고 전문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자연과 사람, 문화가 공존하는 세계적인 명품 공원으로 조성되고 있다. 앞으로도 완성도 높은 공원 설계를 통해 광주시의 도시 경쟁력을 높여갈 것”이라며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복합공간으로 시민들에게 다양한 가치와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앞으로도 지역의 자연을 보존하면서도 도시의 미래를 위한 쌍령공원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025.08.2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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