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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수능 예비소집일 일교차 매우 커…아침 5도 내외 낮 20도 안팎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 예비 소집이 실시되는 13일은 포근하나 낮과 밤 기온 차가 크겠으니 옷차림에 신경 써야 한다.이날 아침 내륙을 중심으로 기온이 5도 안팎까지 떨어지는 등 쌀쌀했다.오전 8시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8.8도, 인천 10.3도, 대전 7.2도, 광주 9.5도, 대구 8.2도, 울산 14.6도, 부산 15.4도다.낮 최고기온은 16∼21도로 대부분 지역이 20도 안팎이겠다.이에 일교차가 10∼15도, 특히 수도권을 비롯한 서쪽 지역은 15도 이상으로 매우 크게 벌어지겠다.기온은 수능일에도 이날과 비슷한 분포를 보이겠다.이날 오전 중 동해북부해상에 자리한 고기압 가장자리에서 부는 동풍을 맞는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에 각각 5㎜ 미만과 5㎜ 안팎의 비가 내리겠다.강수량이 많지 않겠으나 경북동해안을 비롯한 경상해안에는 순간풍속 시속 55㎞(15㎧) 내외 강풍이 동반하겠다.수능일엔 늦은 오후 충남 이북 서해안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밤에 전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비는 날을 넘겨 이어져 중부지방은 15일 새벽, 남부지방은 15일 오전까지 비가 오겠고, 제주는 16일에도 강수가 계속되겠다.수험생은 수능일 시험장에 우산을 챙겨가는 것이 좋겠다.동해중부먼바다에 13일 낮까지 바람이 시속 30∼50㎞(9∼15㎧)로 불고, 물결이 1.5∼3.5m로 높게 치겠다. 동해중부앞바다와 동해남부해상, 남해동부해상엔 같은 시각까지 시속 25∼45㎞(7∼13㎧)의 강풍과 1.0∼2.5m 높이의 물결이 예상된다.동해안에 이날 너울이 유입되겠다.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들겠으니 사고가 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연합뉴스 2024.11.13 10:09
사회

[내일날씨] 출근길 기온 '뚝' 춥다…아침 최저 2∼11도 급강하

화요일인 5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강원 영동과 경상권 동해안은 흐리겠다.강원 동해안과 경북 동해안, 경북 북동 산지에는 가끔 비가, 강원 산지에는 비 또는 눈이 내리겠고 밤에 대부분 그치겠다.강원 내륙과 경북 북부 내륙, 울산에는 오후 한때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충북 북부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예상 강수량은 강원 동해안·산지, 울릉도·독도 5∼20㎜, 경북 동해안, 경북 북동 산지 5∼10㎜, 강원 내륙, 경북 북부 내륙, 울산 5㎜ 미만이다.예상 적설량은 강원 북부 산지(고도 1천m 이상) 1∼5㎝, 강원 중부 산지(고도 1천m 이상) 1㎝ 내외다.강원 산지에는 내린 눈이 쌓이거나 비 또는 눈이 얼어 빙판길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저속 운행하고 안전거리를 확보하는 등 유의해야 한다.전날 비가 그친 뒤 날씨가 급격히 추워지면서 기온이 뚝 떨어지겠다. 당분간 기온이 낮아 춥겠다고 기상청은 전했다.아침 최저기온은 2∼11도, 낮 최고기온은 13∼20도로 예보됐다.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떨어질 수 있다.경기 북부 내륙과 강원 내륙, 충북, 전북 동부에는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경기 북동부와 강원 내륙·산지에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기온이 낮아지면서 건강관리에 각별히 신경 쓰고, 수확철 농작물 관리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동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5m, 서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서해 1.0∼4.0m, 남해 0.5∼4.0m로 예측된다.다음은 5일 지역별 날씨 전망. (최저∼최고기온) <오전, 오후 강수 확률>▲ 서울 : (5∼14) <30, 10>▲ 인천 : (6∼13) <20, 10>▲ 수원 : (5∼14) <30, 10>▲ 춘천 : (5∼14) <30, 30>▲ 강릉 : (9∼13) <80, 70>▲ 청주 : (7∼14) <30, 20>▲ 대전 : (6∼15) <20, 20>▲ 세종 : (5∼14) <30, 20>▲ 전주 : (7∼15) <20, 0>▲ 광주 : (8∼15) <20, 0>▲ 대구 : (8∼16) <30, 20>▲ 부산 : (11∼20) <20, 10>▲ 울산 : (9∼17) <30, 60>▲ 창원 : (9∼18) <20, 0>▲ 제주 : (13∼17) <20, 0>readiness@yna.co.kr※ 이 기사는 엔씨소프트의 인공지능 기술인 자연어처리기술(NLP)과의 협업을 통해 제작되었습니다. 인공지능이 쓴 초고와 기상청 데이터 등을 토대로 취재 기자가 최종 기사를 완성했으며 데스킹을 거쳤습니다.기사의 원 데이터인 기상청 기상예보는 웹사이트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연합뉴스 2024.11.04 09:02
생활문화

11월 첫날부터 궂은 날씨…제주와 남부지방에 많은 비

11월 첫날 제주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오겠다. 제주엔 비바람도 매우 거세게 치겠다.1일 오전 8시 현재 제주를 비롯해 경북 중북부를 뺀 남부지방, 충청권 대부분에 비가 내리고 있다.남부지방은 2일 오전, 제주는 2일 오후까지 비가 이어질 전망이다.충청권은 남부를 중심으로 1일 낮까지 비가 내린 뒤 2일 새벽과 아침 사이 다시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충청권 남부까지는 제주남쪽해상을 지나는 저기압 영향에 비가 온다면, 강원동해안·산지는 우리나라 북쪽 고기압에서 동풍이 불면서 2일 비가 내리겠다.제주엔 총 80∼15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다만 산지엔 300㎜ 이상, 중산간엔 200㎜ 이상 비가 올 수 있다.제주의 경우 2일 새벽까지 비가 시간당 20∼30㎜(산지와 중산간은 30∼50㎜)씩 돌풍·천둥·번개와 함께 쏟아질 수 있다. 밤에는 시간당 강수량 30∼50㎜의 집중호우가 예상되니 피해 없도록 대비해야 한다.전남남부에는 총 30∼80㎜(서해안과 남해안 쪽 최대 100㎜ 이상), 부산·울산·경남엔 20∼60㎜(남해안 쪽 최대 80㎜ 이상), 대구와 경북(북서내륙 제외)엔 5∼40㎜, 광주와 전남북부엔 10∼40㎜, 강원동해안·산지엔 5∼30㎜, 충청 등 나머지 지역엔 5㎜ 내외 비가 오겠다.제주와 남해안에는 강풍도 예상된다.대만 쪽에 있는 제21호 태풍 콩레이가 북상하면서 북태평양고기압과 가까워져 그 사이로 강풍이 부는 것이다.제주는 이날 오전부터, 전남남해안은 밤부터 바람이 점차 강해져 순간풍속이 시속 70㎞(20㎧) 이상을 기록할 정도로 거세지겠다. 제주산지는 순간풍속이 시속 90㎞(25㎧)를 웃돌 정도로 바람이 더 세겠다. 2일에는 경남해안과 경북남부동해안에도 제주와 비슷한 수준의 강풍이 불겠다.2일에는 강원동해안·산지와 경상내륙에도 순간풍속 시속 55㎞(15㎧) 내외 강풍이 불 때가 있겠다.제주해상과 남해상을 중심으로 바다 날씨도 좋지 못하겠다.제주해상(북부·서부앞바다 제외)과 남해서부동쪽먼바다, 남해동부바깥먼바다, 서해남부남쪽먼바다에 3일(서해남부남쪽먼바다는 2일)까지 바람이 시속 30∼65㎞(9∼18㎧)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5.0m로 매우 높게 일겠다.제주서부·북부앞바다와 나머지 남해먼바다, 서해남부북쪽바깥먼바다도 1일 오전부터 풍랑이 거칠어지겠다. 이에 풍랑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있다.2일엔 남해앞바다와 동해상도 바람이 거세지고 물결이 높아지기 시작하겠다.제주해안과 남해안, 서해안에 당분간 너울이 유입되겠으며 2일부터는 동해안에도 너울이 밀려오겠다.너울은 발생한 지역에 바람이 불어 발생한 파도가 아닌, 다른 지역에서 풍랑파가 전달되거나 바람이 잦아든 뒤 해면에 남은 물결 등으로 보통 '먼바다에서 태풍이나 강한 저기압 등에 의해 만들어진 물결이 해안으로 밀려오는 현상'을 말한다.먼 거리를 이동해 파주기가 긴 너울은 파형이 둥그스름한데, 해안에 가까워지면 속도가 급격히 빨라지고 파고도 급격히 높아져 위험하다.이에 너울이 유입될 땐 해안에 가지 말아야 한다.1일 아침 기온은 8∼17도였다.오전 8시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13.1도, 인천 14.1도, 대전 12.5도, 광주 14.8도, 대구 13.2도, 울산 14.3도, 부산 15.4도다.낮 최고기온은 15∼20도로, 대체로 평년기온보다 높은 수준이 유지되겠다.다만 비 내리는 제주와 남부지방은 다른 지역에 견줘 비교적 기온이 낮아 평년 수준이겠다./연합뉴스 2024.11.01 10:01
생활문화

[내일날씨] 전국 흐리고 남부 강한 비바람…제주 산지 최대 300㎜

토요일인 2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남부 지방은 오전까지, 제주도는 오후까지 비가 내리겠다.충청권 남부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 강원 동해안·산지는 새벽부터 밤 사이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1∼2일 이틀 동안 제주도에는 80∼150㎜의 비가 예보됐다. 중산간은 최대 200㎜ 이상, 산지도 많게는 300㎜ 이상 매우 많은 비가 내리겠다.같은 기간 전남 남부는 30∼80㎜, 부산·울산·경남은 20∼60㎜의 비가 내리겠다. 많은 경우 전남 남부 서해안과 남해안은 100㎜ 이상, 부산·울산·경남 남해안은 80㎜ 이상의 비가 예상된다.그 밖의 지역 예상 강수량은 광주·전남 북부 10∼40㎜, 북서 내륙을 제외한 대구·경북 5∼40㎜, 전북 남부 5∼20㎜, 대전·충남 남부와 충북 남부, 경북 북부 내륙 5㎜ 안팎이다.2일 하루 강원 동해안·산지는 5∼30㎜, 울릉도·독도는 5㎜ 안팎의 비가 내리겠다.남해안과 제주도, 강원 동해안·산지, 경상권 내륙을 중심으로 바람이 초속 15m 안팎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특히 제주도와 전남 남해안, 경남권 해안, 경북 남부 동해안은 바람이 순간 초속 20m 이상(제주도 산지 초속 25m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면서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도 있겠다.아침 최저기온은 10∼17도, 낮 최고기온은 18∼23도로 예년보다 높겠다.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4.5m, 서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에서 0.5∼3.5m로 일겠다.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서해 1.0∼5.0m, 남해 2.0∼5.0m로 예측된다.제주도 해안과 남해안, 동해안은 매우 강한 너울이 유입돼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고 저지대는 침수 가능성도 있다.다음은 2일 지역별 날씨 전망. (최저∼최고기온) <오전, 오후 강수 확률>▲ 서울 : (13∼23) <10, 10>▲ 인천 : (14∼22) <0, 0>▲ 수원 : (13∼22) <0, 10>▲ 춘천 : (11∼20) <20, 30>▲ 강릉 : (14∼18) <60, 60>▲ 청주 : (14∼22) <20, 20>▲ 대전 : (14∼22) <30, 20>▲ 세종 : (13∼22) <30, 20>▲ 전주 : (15∼22) <60, 20>▲ 광주 : (15∼23) <60, 30>▲ 대구 : (15∼21) <60, 30>▲ 부산 : (17∼22) <70, 30>▲ 울산 : (17∼20) <80, 30>▲ 창원 : (16∼22) <70, 30>▲ 제주 : (19∼22) <80, 30>away777@yna.co.kr※ 이 기사는 엔씨소프트의 인공지능 기술인 자연어처리기술(NLP)과의 협업을 통해 제작되었습니다. 인공지능이 쓴 초고와 기상청 데이터 등을 토대로 취재 기자가 최종 기사를 완성했으며 데스킹을 거쳤습니다.기사의 원 데이터인 기상청 기상예보는 웹사이트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연합뉴스 2024.11.01 10:00
프로야구

"기상청 믿는다" 4차전 변수는 비 예보, 염경엽 감독 이번에는 웃을까

"기상청을 믿는다."염경엽 LG 트윈스 감독이 16일 플레이오프(PO·5전 3승제) 3차전을 승리한 뒤 한 말이다. LG는 17일 열릴 예정인 PO 4차전이 내심 우천 순연을 바라는 분위기다. LG는 1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PO 3차전에서 임찬규(5와 3분의 1이닝)-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3과 3분의 2이닝) 무실점 호투 속에 1-0으로 이겼다. 대구에서 열린 1~2차전을 모두 내준 LG는 시리즈 전적 1승 2패를 만들었다. 양 팀은 17일 PO 4차전 선발 투수로 데니 레예스(삼성)와 디트릭 엔스(LG)를 각각 예고했다. 변수는 날씨다. 이날 서울 지역은 오전 10시를 기점으로 다음날 새벽까지 비 예보가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예상 강수량도 꽤 많은 편이다. LG는 3차전에서 날씨를 고려한 경기를 운영했다. 벼랑 끝에 몰린 터라 '내일이 없는 경기'이기도 했지만, 에르난데스에게 끝까지 경기를 맡긴 건 우천 순연을 기대해서였다. 염경엽 감독은 "에르난데스가 긴 이닝을 책임졌다. 기상 예보를 믿고 길게 끌고 갔다"라며 "비 예보가 없었다면 엔스가 먼저 나가고 그 뒤에 에르난데스가 나갔을 것"이라고 했다.16일 경기에서 60개의 공을 던진 에르난데스는 17일 경기 개최 시 등판은 어렵다. 그러나 우천 순연으로 4차전이 18일에 열릴 경우에는 이야기가 달라진다. 염경엽 감독은 "트레이닝 파트와 체크를 하고 결정할 것"이라면서도 "2이닝 정도는 맡길 수 있지 않을까 싶다"라고 말했다. 에르난데스의 등판 가능 여부는 LG에 엄청 중요하다. 가장 믿고 투입할 수 있는 '불펜 투수'이기 때문이다. 에르난데스는 이번 포스트시즌(PS)에서 6경기에 등판해 총 11이닝 무실점 중이다. 염경엽 감독은 "에르난데스는 우리가 이길 수 있는 최고의 카드"라고 말했다.에르난데스는 "현재 몸 상태는 괜찮다"라며 "(18일 우천 순연 시 19일 경기에) 등판 가능 여부는 자고 일어나봐야 알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다만 LG는 앞서 비에 울고 웃은 적이 있다. 지난 14일 열릴 예정이던 PO 2차전이 우천으로 순연됐다. 준PO부터 강행군을 치른 야수진이 하루 휴식했고, 선발 투수도 엔스에서 손주영으로 바꿨다. 염 감독은 "팀에 도움이 되는 비"라면서 "(시리즈 흐름이) 바뀌겠죠. 선발 투수가 바뀌지 않나. (1차전 패배로) 2차전이 중요해서 손주영으로 바꿨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LG는 선발 싸움에서 졌고, 5-10 패배로 벼랑 끝에 몰렸다. LG가 우천 순연과 함께 이번엔 다른 시나리오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삼성도 우천 순연 시 레예스가 하루 더 휴식하고 나올 수 있다. 레예스는 지난 13일 PO 1차전에 선발 등판해 6과 3분의 2이닝 4피안타 1실점을 기록했다. PO 4차전이 18일 정상적으로 열린다면 나흘 휴식 후 등판이다. 우천으로 하루 밀릴 경우 닷새 휴식 후 마운드에 오르게 된다. 잠실=이형석 기자 2024.10.18 09:23
사회

추석 연휴 둘째날 전국 구름 많고 곳곳 소나기

추석 연휴 둘째 날인 15일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고 강원도와 경상권,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이날 낮 최고기온은 23∼36도로 예보됐다.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3∼35도 내외로 올라 무덥겠다.전국 대부분 지역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강원영서남부, 대전·세종·충남, 충북 5∼30㎜, 광주·전남, 전북, 경남내륙(16일 이른 새벽까지) 5∼60㎜, 대구·경북내륙(16일 이른 새벽까지) 5∼40㎜다.또 동풍의 영향으로 15일 강원영동과 경상권해안, 제주도에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강원영동은 16일 오후까지, 경상권해안과 제주도는 곳에 따라 밤까지 비가 이어지겠다.15∼16일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 경북동해안 20∼60㎜(많은 곳 경북남부동해안 80㎜ 이상), 강원영서남부(15일 아침까지) 10∼40㎜, 강원영서중·북부 5∼20㎜, 부산·울산·경남남해안, 제주도 30∼80㎜(많은 곳 울산, 제주도 중산간 100㎜ 이상, 제주도 산지 150㎜ 이상)다.경상권 해안과 제주도에는 시간당 30㎜ 내외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면서 호우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해야 한다.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3.5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3.5m, 서해 0.5∼4.0m, 남해 1.0∼4.0m로 예상된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9.15 09:43
자동차

물폭탄에 침수차 피해 2500대 육박…손해액 223억원

장마철 집중호우가 지속되면서 차량 침수피해도 불어나고 있다.18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자동차보험 판매 손해보험사 12개사에 침수 피해 등이 접수된 차량은 2463대로 집계됐다. 추정 손해액은 223억500만원이다.수도권에 이틀째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관련 피해는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3시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주요지점 누적 강수량은 경기 파주 365.9㎜, 인천 강화 350.1㎜, 서울 은평 107㎜, 강원 철원 동송 250.5㎜, 강원 화천 광덕산 177.3㎜ 등을 기록했다.중부지방에는 오후까지 시간당 30∼60mm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고, 지역에 따라서는 1시간에 70㎜의 비가 내리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보됐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7.18 14:10
사회

서울 전역에 호우 경보…사고 유의해야

기상청은 18일 오전 7시 20분을 기해 서울 전역에 호우 경보를 발효했다.호우 경보는 3시간 강우량이 9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80㎜를 넘을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앞을 보기 어려울 정도로 비가 많이 내리며, 침수 등 사고에 주의해야 한다.기상청은 이날 수도권과 강원 내륙, 충청권, 전북 북서부, 다음 날 충청권과 남부 지방을 중심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올 것으로 내다봤다.18~19일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과 강원도, 충청권, 전라권이 30~100㎜, 경상권은 30~80㎜, 제주도는 5~40㎜다.오는 20일에도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7.18 08:03
산업

오늘 아침 11~21도 '쌀쌀'…낮 24~28도로 일교차 커

22일 중부내륙을 중심으론 낮과 밤 기온 차가 15도 내외에 달하는 등 일교차가 크겠다.이날 아침 기온은 11~21도로 전날에 견줘 3~5도 낮았다.전날 밤부터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뚝 떨어졌다.오전 8시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16.2도, 인천 17.7도, 대전 15.9도, 광주 18.4도, 대구 19.7도, 울산 19.9도, 부산 21.6도다.낮 최고기온은 24~28도로 예상된다.중부지방은 종일 맑겠고 남부지방도 낮부터 날이 개면서 한낮 햇볕이 강하게 내리쫴 기온이 오르겠다.중국 산둥반도에 고기압이 위치하면서 그 영향으로 우리나라가 맑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다만 제주는 고기압에서 부는 북풍과 남동쪽의 저기압에서 부는 동풍이 만나면서 늦은 오후까지 가끔 비가 오겠다.제주 강수량은 5~30㎜로 예상된다.동해안에 당분간 너울이 유입되면서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을 정도로 높은 물결이 밀려오겠다. 23일부터는 제주해안에서도 이런 현상이 발생하겠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3.09.22 09:13
사회

카눈 오전 1시쯤 휴전선 넘어 4만 가구 정전...항공 11일 정상운행

제6호 태풍이 카눈이 11일 오전 1시쯤 휴전선을 넘어 강화 북쪽에서 계속 북상하고 있다. 전국에서 이번 태풍으로 제방 유실, 주택 침수 등 361건의 시설 피해가 집계됐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6시 현재 공공시설 184건, 사유시설 177건의 피해가 집계됐다고 밝혔다. 도로 침수·유실은 64건(부산 39건, 경북 11건 등)이며 토사 유출은 6건, 제방 유실 10건, 교량 침하 1건, 가로수 쓰러짐을 포함한 기타 98건 등이다.주택 침수는 30건(강원 19건, 대구 11건)이며 주택 파손은 3건이 집계됐다. 상가 침수는 16건(대구 15건)이며 토사 유출은 8건(부산 7건), 간판 탈락 등 기타는 118건이다. 집계되는 시설 피해 건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부산·울산, 대구, 경남 등지에서 4만358가구가 정전돼 현재까지 94.2%가 복구됐다. 경남, 전남 등지의 농작물 침수나 낙과 등 피해는 여의도(290㏊)의 3.5 배에 달하는 1019㏊다. 농경지 20.2ha도 유실됐다.비닐하우스 파손 규모는 0.7ha이며 토종닭 폐사 150마리도 집계됐다.이번 태풍으로 전날 대구 군위군에서는 하천에서 67세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대구 달성군에서 전동휠체어를 타고 가던 60대 남성이 소하천에 추락한 후 실종됐다. 이들은 태풍 인명피해가 아닌 안전사고로 집계됐다.태풍으로 일시대피한 사람은 17개 시도 125개 시군구에서 1만1705가구 1만5862명이다. 경북이 9804명으로 가장 많고 경남은 2967명, 전남은 977명, 강원은 869명이다. 일시대피자 가운데 7353가구 9741명은 귀가했으나 나머지는 마을회관 등 임시주거시설이나 친인척집에 머무르고 있다.현재 도로는 676곳이 통제됐다. 국도 20호선 경주 건천면 도로가 침수·유실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둔치주차장 290곳, 하천변 600곳, 해안가 199곳도 통제 상태다. 국립공원 21개 공원 611개 탐방로와 숲길 전 구간 등도 통제 중이다. 여객선 24개 항로 28척 운항이 중단됐으며 항공기 결항은 없다. 철도는 지반약화나 낙석우려, 피해복구 진행 등의 이유로 영동선(강릉∼석포), 태백선, 경북선, 경전선, 충북선(일부) 등 5개 노선 운행이 중지됐으며 이 외 노선은 시설 점검이 끝나 정상 운행중이다.9일 이후 누적 강수량은 오전 5시 기준 강원 고성 402.8㎜, 경남 양산 350.0㎜, 경북 경주 318.0㎜, 울산 305.0㎜, 전북 남원 275.0㎜, 부산 263.5㎜ 등이다.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카눈은 오전 5시 현재 강화 북쪽 약 80km 육상에서 시속 13km로 북북서진하며 더 북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심기압은 994hPa이며 최대풍속은 시속 65km(18m/s)다.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3.08.11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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