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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이경규 “유재석‧강호동만, 딸 예림 결혼식 초대…씀씀이 커” (‘옥문아’)

방송인 이경규가 딸 예림의 결혼식에 대해 언급했다. 이경규는 24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부담스러워서 후배들 전체에게 청첩장을 주지 않았다”며 “센 놈들만 부르면 된다. (다른 후배들은) 우르르 와서 밥만 먹고 간다”고 장난스럽게 말했다. 이어 “호동이, 재석이, 씀씀이가 센 사람들”이라며 “종국이는 세지 않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4.24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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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이경규 “딸 예림에 잔소리 NO…혼내지 않고 키워” (‘옥문아’)

방송인 이경규가 딸 이예림을 언급했다. 이경규는 24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딸에게 잔소리를 하지 않는다”며 “키울 때도 혼내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사이 좋은 비결이 무관심이라고 말하며 “소 닭 보듯 하라는 게 좋은 거다. 너는 너, 나는 나로 다른 객체로 보는 게 좋다”고 말했다. 또 “결혼식 날짜에도 관여를 안 했다”고 말했다.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4.24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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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석진 “이경규 딸 결혼식 초대 없이 방문.. 자리도 없었다” (르크크)

방송인 이경규가 지석진의 미담을 공개했다.22일 유튜브 채널 ‘르크크 이경규’(이하 ‘르크크’)에서는 ‘이경규가 석진이를 사랑하는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이경규는 지석진에게 “우리 3년 만에 만났다”면서 반가워했다.이경규는 “네가 (딸) 결혼식에 오지 않았느냐. 너는 잘 모르지만, 난 널 대단히 좋아한다”고 고백했다. 지석진은 “예림이 결혼식 이후로 (이경규가) 저를 보는 눈빛이 따스해졌다”고 웃었다.전말을 이랬다. 지석진이 결혼식에 초대받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날짜를 기억하고 결혼식에 와서 축하를 해주었다고. 이에 이경규는 “결혼식에서 석진이를 보고 ‘이건 알려야겠다’ 싶었다”며 “하객들에게 ‘지석진 씨는 결혼식에 초대하지 않았는데 자기 발로 오신 분’이라고 알렸다”고 당시를 회상했다.지석진은 “그때 코로나19 때라서 지정석이 있었다. 그런데 나는 (초대받지 않아서) 자리가 없었다”며 “그러다 박명수가 관계자를 찾아갔고 다행히 안 온 배우가 있어서 그 사람 자리에 내가 앉았다”고 후일담을 전했다. 이경규는 “내가 석진이네 사촌까지 경조사 다 커버하겠다”며 너스레를 떨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5.22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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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이경규 딸 결혼식에 낸 축의금 액수는? 조혜련, '의문의 1패'

개그맨 박명수가 이경규의 딸 결혼식에서 낸 축의금 액수를 공개해 조혜련에게 '의문의 1패'를 안겼다. 지난 12일 공개된 유튜브 예능 '대쪽상담소'에 조혜련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진행자인 박명수와 그룹 몬스타엑스 멤버인 주헌이 조헤련의 히트곡 '아나까나'에 대한 질문을 던졌다. 최근 이경규의 딸 이예림 양의 결혼식 축가로 조혜련이 '아나까나'를 불러 이 노래가 역주행을 하고 있다는 것. 당시 결혼식에 참석해 조혜련의 축가 '아나까나'를 직관했다는 박명수는 갑자기 조혜련에게 "축의금 얼마 냈냐?"라고 물었다. 이에 조혜련이 잠시 당황하며 "50만원 냈다"고 하자 박명수는 "나는 100만 원 냈다. 그래도 선배 딸이 결혼한다는데 가야 되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이어 박명수는 조혜련을 향해 "(축의금을) 조금 더 하지 그랬냐"라고 했다가 "아... 그래도 축가를 불렀으니까 괜찮겠다"라고 수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경규의 딸이자 배우 이예림은 지난해 12월 축구 선수 김영찬과 결혼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12.15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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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 이경규 잡는 조혜련 등판! ‘아나까나’ 17년 만에 재심의 신청?

‘편스토랑’ 이경규 잡는 조혜련이 출격한다. 22일 방송되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이경규, 류수영, 박솔미, 박하나의 메뉴 개발 에피소드가 이어진다. 특히 미생식품의 새로운 인턴으로 조혜련이 등장하는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 이날 방송에서 이경규는 이윤석, 에스에프나인 인성과 함께 미생식품 사무실에 모였다. 이 가운데 이윤석이 “우리가 뽑지 않았는데 본인이 나오겠다고 자청한 인턴이 있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이경규 조련사’ 조혜련이었다. 이날에도 조혜련은 등장부터 이경규의 혼을 빼놓는가 하면, 옛날 개그 하지 말라는 이경규의 버럭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옛날에 하던 개인기, 눈 한 번 돌려 달라. 그게 재미있다”라고 막무가내로 졸라 이경규를 당황하게 하며 웃음을 유발한다. 그런가 하면, 이경규를 위해 노래를 부르겠다며 유일한 히트곡 ‘아나까나’ 열창을 시도한다. 이에 이경규는 “딸 예림이 결혼식에서 조혜련이 ‘아나까나’를 축가로 불렀다. 자청해서 불렀다”라고 폭로하면서 “KBS 금지곡이다. 부르지 마라”라며 공격했다. 실제로 17년 전 ‘아나까나’는 국적불명의 저속한 가사라는 이유로 KBS 금지곡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조혜련은 “이번에 ‘편스토랑’ 제작진이 저 나온다고 17년 만에 KBS에 재심의를 신청했다고 들었다”며 기대감을 드러낸다고. 과연 ‘아나까나’는 17년 만에 KBS 심의를 통과했을까. 이경규 잡는 조혜련의 활약과 미생식품 이야기는 22일 오후 8시 30분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가연 인턴기자 2022.04.22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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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 "노산 될 때까지..." 딸 이예림 출산 계획에 충격

이경규가 딸 이예림의 2세 계획을 듣고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이경규는 지난 29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호적메이트'에 딸 이예림과 동반 출연해, 절친 후배인 조혜련을 만나 근황 토크를 나눴다.이예림의 결혼식에서 축가를 부른 인연이 있는 조혜련은 "이경규 선배가 '예림이가 초짜 신부다. 네가 예림이를 위해 충고를 해줘라. 너 고수잖냐. 너 결혼 두 번이나 했잖냐'면서 축가 섭외를 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이어 조혜련은 "사실 신혼 때 많이 싸운다. 서로 다른 사람이 만나서 사는 거니까 그럴 수밖에 없다. 난 치약 같은 뚜껑을 열어 놓는데 남편이 꼼꼼해서 지적을 많이 한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이에 이예림은 "저도 전기 코드를 잘 안 빼놓는데 영찬이는 잘 빼놓는다"라며 폭풍 공감했다.조혜련은 축구를 좋아하는 이경규를 언급하며 손주 계획에 대해서도 넌지시 물었다. 조혜련은 "경규 오빠가 손주 나오면 (방송이고 뭐고) 다 접는다고 하더라. 스페인 가서 매니저 한다고 하던데 2세 계획은 어떻게 되냐"고 질문했다.그러자 이예림은 "제 목표는 노산 직전에 낳는 거다"라고 당당히 답했다. 이경규는 크게 당황하면서 "무슨 얘기냐. 너 저번에 노산할 때까지 낳는다고 하지 않았냐"며 따졌다. 이에 대해 조혜련은 "경규 오빠는 네가 아이를 계속 낳아서 노산이 될 때까지 낳는다는 줄 알았다는 거다"라고 설명했다.하지만 이예림은 "그게 아니다. 애를 절대 안 낳다가 노산 직전에 낳는다는 거다"라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이경규는 이예림의 소신 발언에 실망한 기색을 내비쳤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3.30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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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적메이트' 허재-허훈, 형제 같은 부자 케미 "DNA 애매하게 줘"

'호적메이트' 허재와 허훈이 형제 같은 티격태격 부자 케미스트리를 펼쳤다. 지난 29일 방송된 MBC 예능 '호적메이트'에는 허재의 허훈 집 방문기, 이경규-예림이 부녀와 조혜련의 웃음 토크, 조준호-조준현의 지옥 홈트 일상이 그려졌다. 허재는 이사 3년 만에 처음으로 둘째 아들 허훈의 집을 찾았다. 허훈은 "안마의자, 테이블 모두 선물로 받았다. 아빠는 (이사) 선물로 뭘 줬어?"라고 물었고, 허재는 당황하지 않고 "DNA 줬잖아"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허훈 역시 여기서 지지 않고 "DNA를 애매하게 줘서 키가 180cm까지밖에 안 컸다"라고 응수했다. 뿐만 아니라, 허훈은 형 허웅과 영상 통화를 하며 귀여운 허세미를 발산했다. 허재와 허훈의 티격태격 부자 케미스트리는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허재는 허훈의 자유분방한 옷방 상태에 "지저분해서 살겠나. 형 집이 더 깨끗하다"라고 잔소리하는가 하면, 편백 찜 요리 중인 허훈에게 다가가 "성의껏 할 수 없니?"라고 훈수를 둬 허훈을 발끈하게 했다. 허재의 나노급 잔소리에 허훈은 허재를 안마의자에 앉힌 뒤 도망가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두 사람의 마치 형제 같은 아웅다웅 케미스트리가 웃음을 유발했다. 이날 조준호는 동생 조준현을 위해 지옥의 홈트레이닝에 돌입했다. 조준현은 망가진 식습관과 나태해진 생활 습관으로 과거의 건강했던 몸매를 실종한 상황. 조준호는 두 사람이 초등학생 시절부터 해오던 배 내밀기 훈련을 시작했다. 조준현은 제일 쉬운 운동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지만 배 내밀기 50개 만에 "더는 못하겠다"를 외쳤다. 하지만 호락호락하게 넘어갈 조준호가 아니었다. 조준호는 "한계는 선수가 아니라 코치가 결정하는 것이다. 반복이 안 될 때까지 하는 게 제일 운동 효과가 좋다. 한 번 더!"를 외쳤다. 뒤이어 조준현은 조준호를 어깨 위에 올리고 하는 스쾃 훈련 등 역대급 홈트를 이어갔다. 지옥의 운동 끝에 시작된 근 손실 방지 먹방 타임. 조준현은 고기 한 점을 얻기 위해 투명 의자 자세로 버티기, 조준호 어깨 위에 태우기 등을 이어가며 눈물겨운 사투를 벌였다. 그런가 하면 조준호-조준현은 법률 사무소를 찾아가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대해 조준현은 "(형 조준호가) 집과 돈 문제로 생색을 많이 내니까 찾아간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조준현은 변호사를 만나 형 조준호가 자신의 옷과 팬티를 가져갔고, '호적메이트' 출연료를 나눠주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변호사는 친족 사이 재산에 관련된 범죄에 대한 특례인 '친족상도례'를 언급하며 형사 처벌은 어렵지만 민사 소송은 가능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조준현은 형 명의로 된 집에 대해 "나도 재산증식에 기여했다. 재산 분할은 어렵나"라고 물었다. 이에 변호사는 "사실혼이나 법률혼일 경우에는 가능하다"라고 답해 조준현을 좌절하게 했다. 이경규-이예림 부녀는 조혜련과 유쾌한 만남을 가졌다. 예림이 결혼식에서 '아나까나' 축가로 식장을 뜨겁게 달궜던 조혜련에게 고기를 대접하기로 한 것. 이날 결혼 선배인 조혜련은 예림이에게 신혼 생활 꿀팁을 전수했다. 특히 조혜련은 "삐지니까 일이 커지더라. 그래서 나는 말투를 바꿨다"라며 새침한 말투를 선보였다. 예림이는 오그라든 손에 한껏 힘을 주며 조혜련식 말투를 실습해 이경규를 박장대소하게 했다. 이와 함께 조혜련은 방귀와 트림은 최대한 늦게 트라고 조언했다. 이경규는 "(아내와) 방귀를 텄다 안 텄다 얘기하고 싶지도 않다"라고 거들었다. 예림이는 "저녁마다 너무 힘들다"라고 방귀를 트지 않아 겪는 고충을 호소했다. 조혜련은 "두 사람이 정말 부럽다. 두 사람을 보며 반성하고, 후회하게 된다. 우리 아빠가 살아계셨을 때 두 사람처럼 아빠 잔을 받아줬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싶다"라며 왈칵 눈물을 쏟아냈다. 조혜련의 진심에 예림이도 함께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이경규는 잠시 우는 척 안경을 벗었지만 이내 보송한 얼굴로 미소를 지으며 예능 대부다운 면모를 과시해 웃음을 선사했다. 방송 말미 공개된 다음 방송 예고에는 허영지-허송연 자매, 이경규의 사위 김영찬을 위한 재활 데이, 조준호-조준현의 제주도 무전 힐링 여행기가 포착돼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자극했다. 4월 5일 오후 9시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3.30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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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적메이트' 이경규, 여동생 첫 공개…어색함 그 자체

'호적메이트' 이경규가 여동생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MBC 예능 '호적메이트'에는 하나뿐인 여동생 순애와 남매애를 드러내는 이경규의 하루가 그려졌다. 이날 이경규 여동생의 큰딸이 결혼식을 올린 것. 이경규는 "여동생이 고향에서 서울로 올라와 내 뒷바라지하다가 결혼했다"라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더니, 막상 결혼식장에 도착하자 여동생과 조금은 어색한 호적 케미스트리를 보였다. 하지만 이경규는 곱게 한복을 입고 혼주석에 앉아 있는 여동생을 보더니 "동생이 어느덧 장모가 됐다니 짠하다"라며 감회에 젖었다. 조카 결혼식에 앞서 이경규는 예림이와 함께 특별한 인삼주 만들기에 도전했다. 예림이가 자신의 결혼식 부케를 받아준 사촌 언니를 위해 결혼 선물로 인삼주를 직접 만들어주기로 한 것. 이경규와 예림이는 얇게 슬라이스한 인삼을 꽃 모양으로 만든 뒤 술로 담그는 '인삼꽃주' 만들기에 나섰다. 처음엔 귀찮아하며 투덜거리던 이경규지만 이내 낚시로 갈고닦은 의외의 손재주를 발휘, 능숙하게 인삼꽃을 만들었다. 이경규는 인삼주를 받고 좋아하는 조카를 보며 "이렇게까지 반응이 좋을 줄 몰랐다"라며 주당 DNA에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축의금에 대한 이경규의 남다른 철학이 드러났다. "고모 결혼식 기억나?"라는 예림이의 질문에 이경규는 "기억이 잘 안 난다. 대신 축의금을 세게 했다"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예림이는 "우리 결혼식 축의금 장부를 아빠가 계속 보더라"라고 폭로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예림이의 폭로에 이경규는 당황하기는커녕 "대여섯 명 정도는 (축의금을) 외우고 다닌다"라고 말해 MC들을 박장대소하게 했다. 예림이 결혼식에서 축가 '아나까나'로 초토화시킨 조혜련도 깜짝 등장했다. 예림이가 축가에 대한 고마움으로 고기를 대접하기로 한 것. '아나까나'를 부르며 모두의 혼을 쏙 빼놓으며 고깃집에 등장한 조혜련은 빵 터지는 폭탄 발언으로 이경규를 당황하게 했다. 앞서 이경규는 조혜련을 결혼식에 (축가 하라고) 부르지 않았다고 밝혔으나, 알고 보니 이경규가 '아나까나' 축가를 수락해 무대 성사가 됐던 것. 조혜련의 폭로는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이경규는 예림이에게 경조사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으나, 조혜련이 "경규 오빠는 경조사 안 챙기기로 유명하다"라고 농담 반 폭로를 터트렸다. 예림이는 "제가 대신 죄송합니다"라고 능청을 떨었다. 8분 차 쌍둥이 동생 조준현은 형 조준호를 향한 복수극을 펼쳤다. 복수계의 거장 이경규를 찾아가 도움을 요청한 것. 앞서 조준호 역시 동생 조준현을 속인 상황. 이경규는 레전드 예능인 '이경규가 간다'의 내공을 발휘, 조준호를 속이기 위한 시나리오를 구상했다. 동생 조준현에게만 사진 촬영을 요청을 하는 스태프, 조준현에 비해 턱없이 부실한 조준호 도시락 등 디테일한 상황 연출로 조준호의 멘털을 흔들어놨다. 조준호는 "35년 만에 처음 느끼는 소외감이었다. 내 동메달은 뭐지 싶었다"라며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하이라이트는 의문의 남성과의 난데없는 난투극이었다. '호적메이트' 스태프라고 밝힌 한 남성이 별안간 조둥이의 대기실에 들어와 너무 피곤하다며 잠을 청한 것. 무슨 상황인지 전혀 모르는 조준호는 당황했고, 조준현은 거장 이경규가 짜준 각본대로 이 남성을 깨워 우격다짐을 했다. 때마침 대기실로 이경규가 들어왔고, 조준호는 한참 동안 어안이 벙벙한 표정을 지어 안방에 웃음을 선사했다.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호적메이트' 10회는 전국 기준 3.8%, 수도권 기준 3.9%를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4.7%까지 치솟았다. 방송 말미 공개된 다음 주 예고편에는 허재와 허웅-허훈 허삼부자의 호적라이프와 법의 심판대에 오른 조준호-조준현의 모습이 포착돼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호적메이트'는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3.23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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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적메이트' 이경규 "아침부터 술 담가..술 좋아하는 집안"

예림이 아빠 이경규와 인삼꽃주 만들기에 도전한다. 22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호적메이트' 10회에서는 사촌 언니 결혼 선물로 인삼주를 담그는 예림이의 하루가 그려진다. 예림이는 사촌 언니 결혼식에 참석하기 전, 이경규와 어딘가로 향한다. 자신의 결혼식 부케를 받아준 언니를 위해 직접 결혼 선물을 만들기로 한 것. 예림이가 고심 끝에 고른 결혼 선물은 슬라이스한 인삼으로 꽃을 만들어 술로 담그는 '인삼꽃주'였다. 이에 이경규는 "나 원 참 아침부터 조카 술을 담가주고 있다. 참 술 좋아하는 집안"이라며 투덜거려 MC들을 웃음 터지게 만든다고. 이경규는 "30년산 한 병 주면 되지 성가시다"라고 투덜거린 것도 잠시, 의외의 금손 재주를 발휘해 예림이를 깜짝 놀라게 한다. 손에 쥐기도 힘든 얇은 인삼 슬라이스를 능숙한 솜씨로 꽃 모양으로 엮어낸 것. 이경규는 "낚시터에서 갈고닦은 손맛이다"라며 뿌듯해한다. 예림이 역시 "나보다 훨씬 잘한다"라며 아빠의 반전 손재주에 감탄한다. 이경규와 예림이는 각자 한 병씩 정성껏 만든 인삼꽃주를 들고 결혼식장에 도착한다. 과연 결혼 선물로 전통주를 받은 예림이 사촌 언니의 반응은 어땠을까. 또한, 나머지 한 병의 주인공은 전혀 예상치 못했던 인물이라고 전해져 그 정체에 궁금증이 쏠린다. 22일 오후 9시 방송.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3.22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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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뒷바라지하다 결혼, 짠해”…‘호적메이트’ 이경규, 여동생 최초 공개

‘호적메이트’ 이경규가 여동생 순애를 최초 공개한다. 내일(22일) 방송되는 MBC ‘호적메이트’ 10회에서는 여동생과 애틋한 남매애를 드러내는 이경규의 하루가 그려진다. 이날 이경규는 하나뿐인 동생을 ‘호적메이트’를 통해 최초로 공개한다. 동생의 큰딸 결혼식에 딸 이예림과 함께 참석한 것. 앞서 이경규는 “동생이 사는 곳을 정확히 모른다”며 “우리는 신비주의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그런 가운데 이경규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동생이 서울로 올라와 내 뒷바라지하다가 결혼했다. 그런 동생이 이제 장모가 된다니 짠하다”며 다정한 오빠의 모습을 드러낸다. 하지만 결혼식장에 도착한 이경규는 애틋한 인터뷰와는 사뭇 다른 모습을 보인다. 눈물을 흘리며 뭉클해 하는 이예림과 180도 다른 반응을 보인 것. 과연 여동생 순애와 이경규의 호적 케미스트리는 어땠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호적메이트’ 10회는 내일(22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3.21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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