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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아일릿, 미니 3집 ‘밤’ 40만 장↑... 전작 넘겼다

그룹 아일릿이 매 앨범 초동 판매량(발매 직후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 기록을 깨나가며 꾸준한 상승세를 증명하고 있다. 23일 한터차트에 따르면 아일릿(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의 미니 3집 ‘밤’이 발매 첫 일주일(집계기간 6월 16일~22일) 동안 40만 1,674장 팔려 주간 음반 차트 1위에 올랐다. 이는 전작인 미니 2집 ‘아일 라이크 유’의 초동 판매량을 넘어선 수치다.타이틀곡 ‘빌려온 고양이’는 마법의 주문 같은 중독성 강한 멜로디에 힘입어 인기 순항 중이다. 이 곡은 공개와 동시에 멜론 ‘톱 100’에 진입 후 순위권을 유지하고 있고, 애플뮤직 한국 ‘오늘의 톱 100’에서 4일 연속(6월 18일~21일) 정상을 지켰다. 이 곡의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한국 ‘인기 급상승 동영상’ 2위를 찍었다. 아일릿의 음악 방송 무대가 연일 화제다. 이들은 지난 16일 컴백 직후 여러 음악 방송에 출연해 타이틀곡 무대를 선보였다. 멤버들의 사랑스러우면서도 개성 있는 마법 소녀 스타일링부터 설렘 가득한 퍼포먼스, 곡의 몰입감을 높이는 표정 연기 등에 대한 글로벌 팬들의 칭찬이 눈에 띈다. 특히 트렌디한 퍼포먼스는 ‘빌려온 고양이’의 매력을 배가했다. 고양이의 날렵한 몸짓과 기지개를 켜는 모습을 표현한 포인트 안무와 한쪽 발을 붙잡고 턴을 하는 동작이 킬링 파트다. 팬들은 “아일릿만의 소화할 수 있는 무대”, “헤어, 메이크업, 코디가 ‘감다살’(감이 다 살아있다)”, “매 무대가 레전드 갱신이다”, “소녀 팬들의 응원 소리가 열정적이다” 등의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 ‘빌려온 고양이’ 댄스 챌린지도 주목받고 있다. 아일릿은 고양이상인 멤버들을 빌려와 포인트 안무를 추는 재치 있는 콘셉트로 챌린지 영상을 올려 K-팝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이 챌린지에는 지금까지 방탄소년단 제이홉, 엔하이픈 정원, 앤팀 니콜라스와 유마, 보이넥스트도어 성호, 에이티즈 여상과 산, ME:I(미아이) 란, 미야오 수인과 안나 등 여러 아티스트가 동참했다. 예능에서의 활약 또한 빛났다. 아일릿은 ‘아이돌 인간극장’과 민주가 MC를 맡고 있는 ‘민주의 핑크 캐비닛’, ‘아두럽’ 등 여러 웹 예능에서 센스 있는 입담과 물오른 예능감을 터트렸다. 윤아는 24일 ‘리무진 서비스’에 출연해 매력적인 음색을 뽐낼 예정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6.23 10:26
문화

[단독] 박지윤 “K스토리의 힘으로… 백제 더 널리 알려지기를” [2025 K포럼]

“현재로부터 가까운 시점의 역사인 조선시대에 비해 백제에 대해서 대중이 잘 모르는 것이 중요한 포인트죠. 고구려‧신라‧백제 삼국시대의 나라 중에서도 신라시대 인물과 유산이 더 친숙하게 느껴지는 것도 사실이고요. 이번 ‘2025 K포럼’을 통해 백제가 남긴 문화적 유산을 많이 발굴하고 알리는 계기가 됐으면 합니다.”2004년 KBS 30기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해 수많은 방송 프로그램을 거쳐 여자 대표 MC로 거듭난 박지윤이 ‘2025 K포럼’이 갖는 의미에 대해 이같이 전했다. 최근 일간스포츠와 진행한 서면 인터뷰에서 박지윤은 “각 시대별 고유한 ‘헤리티지’가 있듯, 저만의 강점이 있다”며 “대신 말을 잘해줄 것 같은 든든하면서도 편안한 이미지를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대중이 더 좋아해 주신 것 같다. 이러한 능력을 ‘2025 K포럼’에서 보여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박지윤은 ‘다시 쓰는 K스토리’란 주제로 일간스포츠와 이코노미스트가 공동 주최하는 제3회 K포럼(Korea Forum 2025)의 챕터2 ‘STORY HOW : 백제를 브랜딩하라’에 참여해 백제의 브랜딩에 대한 토론의 중심을 잡고 대화를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해당 챕터에서 박지윤은 좌장을 맡고 패널로 정규연 백제세계유산센터장과 역사 전문가인 심용환 역사N교육연구소 소장, 국립문화유산연구원 홍보대사인 프랑스 출신 방송인 파비앙이 참여한다. 박지윤은 과거 아나운서라는 직업을 통해 갖게 된 역사에 대한 흥미와 높은 관심도와 함께 본인이 가진 지식을 ‘2025 K포럼’에서 쏟아낼 예정이다. 박지윤은 ‘2025 K포럼’을 위해 따로 준비한 것이 있냐는 질문에 “백제의 기원에 대해서 꼼꼼히 공부했고, 지역적인 포지션에 대해서도 많이 찾아봤다”며 “백제시대의 유산들은 무엇이 있는지도 궁금해졌다. 덕분에 드라마 ’주몽‘을 부분적으로 다시 보기까지 했을 정도”라고 답했다.“대중문화를 비평하는 프로그램이나, 제작발표회 진행을 많이 하다 보니 자연스레 드라마를 열심히 챙겨 보게 됐죠. 유독 사극을 볼 때 어디까지가 허구이고 어디까지가 실제 역사에 기록된 부분일까 하는 호기심에 자료나 야사를 찾아본 적도 있을 정도로 역사에 관심이 많아요.” 박지윤은 KBS2 ‘스타골든벨’을 통해 재치 있는 입담을 보여줬을 뿐 아니라, JTBC ‘썰전’에서 패널들 간의 대립 구도에서도 시청자의 입장에서 쉽게 대화를 풀어나가는 등 진행자로서 프로그램 종류를 가리지 않는 활약을 보여줬다. 박지윤은 진행자로서 자신만의 비결에 대해 “마침 시기적으로 선배들이 열어주신 ‘아나테이너’ 열풍을 운 좋게 타면서 다양한 방송 활동을 할 수 있었다”며 “기존 아나운서가 갖고 있는 이미지에 비해 좀 더 씩씩한 동네 언니나 누나 같은 이미지가 있었던 것 같다”고 겸손하게 말했다. 소탈한 이미지를 쌓아나간 박지윤이지만, 역사가 가진 무게감과 이를 다룰 때 책임감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거듭 강조했다. 박지윤은 “제가 과거 몸담았던 방송사의 특성상 ‘팩트’를 다루는 순간들이 많았기 때문에 역사 혹은 역사 속의 인물을 언급해야 하는 순간에는 잘못된 지식이 없어야 한다는 강박이 있을 정도였다”고 밝혔다. 박지윤은 역사의 중요성은 역사로부터 찾아낼 수 있는 교훈에서 온다고 설명했다. 그는 역사의 중요성에 대해 “잘못이 되풀이되지 않게 만들기 위해 그에 대한 교훈을 찾는다면, 반드시 그 역사 속에서 답을 찾아낼 수 있다는 기대감을 불러오기에 역사는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흥망성쇠를 지나온 시대와 지금 살아가는 시대가 물론 배경적으로 다르지만, 공통적으로 적용해 볼 교훈이 분명히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백제의 영향력을 널리 효과적으로 확산시켜야 하는 것이 ‘2025 K포럼’에서 제가 해야 할 역할입니다. 진행자인 제가 가장 잘할 수 있는 것은 패널들의 이야기를 효과적으로 축약해서 전달하는 것이죠. 패널들이 나누는 이야기를 잘 듣고 이해하고 들으시는 분들에게 쉽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중간자 역할을 열심히 해보려고 합니다.”아나운서를 그만두고 방송인으로 전향한 박지윤은 ‘크라임씬’ 시리즈, ‘여고추리반’ 시즌 1~3, ‘피의 게임’ 등 스토리를 중심으로 하는 예능에서 큰 활약을 펼쳤다. 특히 그의 깔끔한 진행과 리더십, 연기력을 통해 ‘크라임씬’ 시리즈 전 시즌 전 회차에 이름을 올린 유일무이한 출연자이기도 하다. 박지윤은 “‘K스토리’가 가져야 할 가장 큰 힘은 ‘개연성’이다. 공감하지 못하면 감동은 없다고 생각한다”며 “멸망한 제국이어도 그 시대의 흐름이나 역사적 배경, 그리고 그 시대를 이끌었던 인물들에 대한 공감을 느끼고 그럴 수밖에 없었다는 개연성을 깨닫는 순간 그것이 스토리와 역사가 가진 매력이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역사와 유적으르 되돌아보는 것에 대해서는 “지금처럼 발달한 시대에서는 아주 보잘것없는 돌덩이 하나일 뿐이라는 생각이 들더라도 ‘스토리’를 파헤쳐보면 큰 가치가 될 수 있다. ‘2025 K포럼’이 그 개연성과 가치를 끄집어내는 시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2025 K포럼’이 대한민국의 역사를 더듬어 올라가 보고, 새롭게 들여다보는 시간이다 보니 진행자이기 이전에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호기심이 생깁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저라는 사람 또한 깊어질 수 있겠다는 기대감도 생깁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6.23 06:00
예능

‘12살’ 황민호, 마을 잔치 뒤집은 무대 매너…이찬원 “이게 트로트지!” 감탄

트롯 신동 황민호가 마을잔치를 접수했다.황민호는 지난 21일 방송된 KBS2 음악 예능 프로그램 ‘방판뮤직 : 어디든 가요’에 게스트로 출연해 마을잔치를 흥으로 물들이며 판매왕에 등극했다.지난주 방송에서 단오를 맞아 문경 오미자 마을을 찾은 황민호는 ‘진또배기’ 무대로 출연진은 물론 주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어 이날 ‘청춘을 돌려다오’를 신들린 듯한 장구 퍼포먼스와 함께 선보이며 잔치를 더욱 풍성하게 채웠다. 이를 지켜본 이찬원은 “이게 트로트지. 너무 기특하다”라며 황민호를 향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마을잔치는 처음이라고 밝힌 황민호는 “영광에서 열린 행사가 제일 기억에 남는다. 용돈이 300만 원 정도 수두룩하게 들어왔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한해, 대니 구, 웬디, 자이로는 저마다 황민호와 듀엣을 제안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황민호는 ‘심봤다 심봤어’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들려줬다. 도입부 산삼을 찾는 상황극으로 보는 재미를 더한 황민호는 열정 넘치는 무대 매너로 에너지를 불태웠다. 객석을 뒤흔든 무대에 모두가 황민호의 이름을 연호했고, 용돈을 챙겨주는 관객까지 등장해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더했다.현장 어머님과 아버님들의 사랑을 두둑이 받은 황민호는 모두가 인정한 대활약으로 ‘방판뮤직 : 어디든 가요’ 판매왕으로 선정되는 기쁨까지 안았다. 문경 약돌 돼지 세트를 인센티브로 받은 황민호는 “오늘 문경에 와서 너무 재밌었다. 형, 누나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더 즐거웠다. 항상 박수와 함성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끝으로 황민호는 ‘방판뮤직 : 어디든 가요’ 뮤지션들과 ‘아모르 파티’를 함께 부르며 지칠 줄 모르는 텐션으로 즐거움을 선사했다.한편 황민호는 올해 신곡 ‘망나니’를 발매했으며, MBN ‘현역가왕2’에서 본선 3차전까지 진출하는 등 트로트 신동을 넘어 감성 트로트의 선두주자로 존재감을 펼치고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6.22 17:28
예능

“‘나혼산’ 하차 논의 NO”…이장우, 결혼하는 11월까진 출연한다

올해 11월 결혼을 앞둔 이장우가 결혼식을 올리기 전까지는 ‘나혼산’ 출연을 이어간다.21일 이장우의 소속사 후너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와의 통화에서 “출연 중이던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의 하차와 관련해서 정식으로 논의한 바는 없다”며 “결혼하기 전까지는 한 두 에피소드 정도는 할 수 있지 않을까 추측하고 있다”고 밝혔다.앞서 이장우와 7년간 공개 열애를 해온 조혜원이 오는 11월 23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싱글 연예인들의 일상을 관찰하는 콘셉트인 ‘나혼산’ 하차설도 불거졌다.지난 20일 ‘나혼산’ 방송 말미 다음 주 예고편에는 이장우가 ‘팜유 라인’으로 활약했던 전현무, 박나래와 튀르키예 이스탄불로 여행을 떠난 모습이 공개됐고, “팜유는 이번이 마지막인 것 같아요”라고 말하는 이장우의 목소리가 나오며 하차설에 불을 지폈다.이와 관련해 소속사는 “팜유 라인은 이번 여행이 마지막이 될 것 같다. 다만 하차와 관련한 얘기를 제작진과 나누지 않았다. 결혼까지 남은 기간에는 출연할 수도 있다는 것이며, 결혼 후에는 당연히 못한다”고 말했다.이장우와 조혜원은 2019년 KBS2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에서 인연을 맺은 후 7년 동안 사랑을 키워온 끝에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이장우는 2006년 드라마 ‘90일, 사랑할 시간’으로 데뷔했으며 ‘수상한 삼형제’, ‘태희혜교지현이’, ‘웃어라 동해야’ 등에 출연했다. ‘나혼산’을 비롯해 다수의 예능에 출연 했으며, 7월 MBN 예능 ‘두유노집밥’을 선보일 예정이다.조혜원은 2016년 영화 ‘혼숨’으로 데뷔했으며 드라마 ‘마인’, ‘군검사 도베르만’,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퀸메이커’ 등에 출연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6.22 16:31
연예일반

[TVis] 유재석, 캐리어 지옥에 “오늘 제일 힘들어”… 역대급 노동 (놀뭐)

‘놀면 뭐하니?’ 멤버들이 캐리어 지옥에 입성해 역댁급 노동을 겪었다.지난 21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에서는 인천국제공항 일일 직원이 된 유재석, 하하, 주우재, 이이경의 쉴 틈 없는 ‘공항 노동 어드벤처’가 펼쳐진 ‘공항에서 뭐하니’ 편으로 꾸며졌다. 여행할 때는 몰랐던 공항의 신세계가 공개되며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재미를 선사했다.이날 ‘놀면 뭐하니?’의 수도권 가구 시청률은 4.2%를 기록했다. 채널 경쟁력과 화제성을 가늠하는 핵심지표 2049시청률은 1.9%를 나타내며, 토요일 전체 예능 1위를 차지했다. 최고의 1분은 멤버들이 출발하는 비행기를 향해 인사를 하는 장면으로, 분당 최고 시청률이 5.7%까지 치솟았다.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유재석과 주우재가 맡은 첫 업무는 항공기 이착륙시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요소들, FOD라 부르는 이물질들을 처리하는 업무였다. 두 사람은 관제탑의 허가 후 진입 가능한 도로를 주행하면서, 일반 도로와는 다른 ‘항공기 최우선’인 공항 도로의 교통 체계에 신기해했다. 관제탑과의 교신 업무에 도전한 유재석은 흔치 않게 초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연습을 거듭한 유재석은 다행히 실전에서 실수 없이 보고를 완료했고, “작전하는 느낌”이라며 흥미로워했다. ‘매의 눈’을 가동한 주우재는 도로에 떨어진 이물질 하나도 놓치지 않는 ‘FOD 사냥꾼’으로 활약하며 직원들의 칭찬을 받았다.하하와 이이경은 캐리어가 이동하는 지하 세계(?)를 탐험했다. 총 길이 184km 레일이 꼬불꼬불 펼쳐진 거대한 공간에 이이경은 “여긴 다른 세상이다”라며 감탄했다. 두 사람은 레일을 따라 이동하는 캐리어들을 보며 “엄청 빨라. 놀이기구 같아”, “트랜스포머 기계 몸통 안에 들어간 느낌”이라며 동심에 빠졌다. 또 환승 수하물들이 잠시 머무는 공간에 하하는 “캐리어들 호텔 같다”라고 표현했다. 상상의 나래를 펼치게끔 하는 캐리어의 여정에 과몰입한 하하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제대로 된 ‘찐 노동’은 이제 시작이었다. 멤버들은 캐리어를 컨테이너에 적재하는 업무에 투입됐다. 승객 등급에 따라 적재하고 태그를 확인하는 절차가 멤버들을 멘붕에 빠지게 했다. 그 가운데 주우재는 테트리스하듯 캐리어를 차곡차곡 쌓아가는 재미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이이경은 시스템 오류로 인해 잘못 적재된 수하물을 찾아내기 위해, 열심히 쌓은 캐리어를 다 꺼내야 하는 상황에 처해 진땀을 흘리기도 했다.이어 캐리어를 비행기에 싣는 업무에 돌입했다. 대형 항공기에 배정받은 하하와 주우재는 자동화 시스템에 따라 비행기에 탑재되는 화물을 이동시키며 각을 맞춘 ‘수신호 칼군무’를 선보였다. 소형 비행기의 수하물을 맡은 유재석과 이이경은 ‘캐리어 지옥’에 입성했다. 화물칸에 직접 들어간 두 사람은 손으로 캐리어를 직접 옮겼다. 두 사람은 좁고 낮은 천장에 부딪히기도, 잘 굴러가지 않는 캐리어 바퀴에 어려움을 겪기도, 귀마개를 끼지 않으면 안 되는 비행기 소음과 싸워가며 고군분투했다. 유재석은 “오늘 여기가 제일 힘들어!”라며 땀 범벅이 된 모습을 보였다. 무섭게 들어오는 캐리어들에 신음을 흘리는 두 사람의 모습과 호러(?) 분위기가 연출돼 웃음을 유발했다.드디어 ‘캐리어 지옥’에서 탈출한 두 사람은 비행기 안에 있는 승객들과 인사했다. 이이경은 “우리가 짐 실었어요!”라고 외치며 뿌듯해했다. 활주로에서 이륙하는 비행기에 인사를 하는 것이 최종 업무였다. 유재석은 손을 흔들며 “이야! 이걸 해보네”라고 남다른 경험에 감탄을 터뜨렸고, 멤버들 모두 공항 일일직원으로서 노동을 보람차게 마무리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6.22 12:40
예능

‘산지직송2’ 원조 막내 덱스 뜬다…“게스트로 올 줄은 몰라”

‘언니네 산지직송2’에 원조 막내 덱스가 게스트로 출격한다. 22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되는 tvN 예능 ‘언니네 산지직송2’ 11회에서는 충청남도 보령에 이어 네 번째 산지이자 미식의 도시 전라남도 여수로 향하는 사 남매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여수에서 새롭게 시작되는 이번 여정에는 시즌1에서 '만능캐'로 활약한 원조 막내 덱스가 게스트로 함께할 예정이어서 기대를 더한다. 특히 덱스는 “내가 게스트로 올 줄은 몰랐는데 감회가 새롭다”며 반가운 등장을 알리는 것도 잠시, 사 남매를 속이기 위한 낚시꾼 변장으로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덱스는 “대어를 잡아볼까”라며 야심차게 낚시꾼 연기에 돌입하지만, 예상과는 다른 전개에 당황스러움을 금치 못한다고. 과연 사남매가 낚시꾼의 정체를 알아차릴 수 있을지, 덱스의 깜짝 카메라에 염정아와 박준면의 반응은 어떨지 이들의 눈물겨운 재회 현장에 호기심이 치솟는다. 게스트 김혜윤과 함께하는 충남 보령에서의 이야기도 흥미를 모은다. 지난주 김혜윤과 이재욱의 깜짝 재회가 담긴 영상은 공개 하루도 안 돼 유튜브 인급동(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 달성은 물론, 조회수 135만 뷰(20일 기준)를 넘어서며 화제성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직접 수확한 대왕 주꾸미로 황홀한 저녁 식사를 즐기는 사 남매와 김혜윤의 먹방이 공개되며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한다. 특히 임지연은 ‘양념 임’의 기세를 이어받아 언니네 첫 디저트인 탕후루에 도전하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그럴싸한 비주얼에도 모두가 '입틀막'하게 된 사연의 정체가 무엇일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사남매와 김혜윤의 봄나들이 현장 역시 빼놓을 수 없는 기대 포인트다. 친형제보다 더 닮았다는 '닮은꼴 남매' 임지연과 이재욱은 마치 짠 듯이 디테일까지 똑 닮은 패션을 선보이며 모두를 소름 돋게 만든다. 뿐만 아니라 청보리밭에서 펼쳐지는 김혜윤과 이재욱의 설렘 가득한 챌린지 현장부터 염 박치 염정아의 단체 댄스 챌린지 도전까지 눈 뗄 수 없는 장면들이 이어지며 자연산 웃음을 더할 예정. 누나들 입맛 저격 ‘주꾸미짬뽕요리’를 선보이는 이재욱의 스페셜 요리와 함께 어디에서도 듣지 못한 김혜윤의 솔직한 이야기도 만나볼 수 있다. 김혜윤은 밝은 에너지 뒤에 숨겨진 남모를 부담과 고민을 털어놓으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언니네 산지직송2’ 11회는 22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6.22 09:47
연예일반

오은영, 고소영 표 갈비찜에 극찬… “기가 막힌다”

오은영 박사가 ‘오은영 스테이’ 제작진의 긴급 호출에 녹화를 중단한다.오는 6월 23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 되는 MBN 개국 30주년 대국민 위로 프로젝트 ‘오은영 스테이’는 살아가면서 겪게 된 예상치 못한 아픔을 온전히 회복할 기회를 갖지 못하고 감내하며 살아가던 사람들이 템플 스테이에 참가한다.오은영 박사와 배우 고소영, 개그맨 문세윤이 참가자들의 고민에 귀 기울이고 마음 깊이 공감하는 ‘리얼 힐링 예능’을 선보인다.이와 관련 오은영 박사가 참가자의 심각한 사연을 듣던 도중 제작진의 긴급 호출을 받으면서 현장을 긴장하게 한다. 이날 오은영과 고소영, 문세윤은 참가자들과 빙 둘러앉아 서로의 상처와 아픔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는 ‘오 토크’ 시간을 가진 상태. 한참 토크가 진행되는 중에 제작진이 갑작스레 오은영을 향해 “선생님, 저희 잠시만... 죄송합니다”라고 긴급 호출을 한다. 이에 촬영이 중단되면서 모두를 당황하게 한다. 제작진의 한마디에 오은영과 참가자 모두 사색이 된 가운데 첫 촬영부터 녹화를 중단되게 만든 야밤 사태의 전말은 무엇일지 귀추를 주목케 한다.그런가 하면 고소영은 ‘스테이’ 밥상을 책임지는 만능 요리사로 활약한다. 먼저 오은영은 “고소영 갈비찜을 직접 먹어봤는데 기가 막히게 한다”라는 극찬으로 고소영의 요리 실력을 인증한다. 이어 고소영은 ‘스테이’ 참가자들을 위해 직접 요리에 나서고 분식부터 한식, 난생 처음 보는 퓨전 요리까지 만들며 숨겨왔던 실력을 발휘한다.‘오은영 스테이’ 제작진은 “오은영 박사의 깊이 있는 통찰과 고소영의 따뜻한 요리, 문세윤의 유쾌한 에너지까지 세 사람의 완벽한 조화가 참가자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라며 “단순한 힐링 예능이 아니라, 진심 어린 공감과 실질적인 위로, 유쾌한 웃음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6.22 08:23
스타

이장우, ♥조혜원과 11월 23일 결혼… 7년 열애 결실 [공식]

배우 이장우와 조혜원이 결혼한다.21일 이장우 소속사 후너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이장우가 조혜원과 오는 11월 23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전했다.두 사람은 지난 2019년 3월 종영한 KBS2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이후 지난 2023년 6월 22일 교제 사실을 인정한 후 공개 열애를 이어왔다. 앞서 지난 1월 31일 방송된 MBN·채널S 공동 제작 예능 ‘전현무계획2’에서 이장우는 “연말쯤 해야 할 것 같다. 가을 정도”라고 결혼 시기를 언급한 바 있다. 이장우는 결혼 계획에 대해 “(이야기를) 많이 해봤는데 그 친구도 (쉽게) 결정을 못하는 것이 후회할까봐”라고 말했다.한편 이장우는 지난 2006년 드라마 ‘90일, 사랑할 시간’으로 데뷔해 ‘수상한 삼형제’, ‘웃어라 동해야’, ‘영광의 재인’, ‘아이두 아이두’, ‘오자룡이 간다’, ‘하나뿐인 내편’, ‘우아한 가’ 등에 출연했다. 뿐만 아니라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와 ‘장사천재 백사장’ 등에서 활약했다.8살 연하인 조혜원은 지난 2016년 영화 ‘혼숨’으로 데뷔해 드라마 ‘퍼퓸’, ‘낮과 밤’, ‘군검사 도베르만’ 등에 출연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6.21 14:50
스타

박하나♥김태술 오늘(21일) 결혼… “존경하고 사랑하는 사람”

배우 박하나와 농구선수 출신 김태술이 결혼한다.21일 박하나, 김태술은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이날 결혼식 사회는 스포츠 캐스터 정용검이, 축가는 그룹 노을이 맡는다. 두 사람은 지인들과의 만남을 통해 자연스럽게 연인 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올해 초 열애를 공식 인정하고 공개 열애를 이어왔다.박하나는 지난 4월 12일 “제가 세상에서 가장 존경하고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다”며 “생에 가장 행복하고 아름다운 소식을 저도 빨리 말씀드리고 싶어서 매일이 두근두근했다. 저희 두 사람은 삶을 대하는 태도나 긍정적인 성격이 매우 닮아서 미래를 약속하게 됐다”고 결혼 소식을 알렸다.한편 박하나는 2003년 그룹 퍼니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배우로 전향한 그는 MBC ‘압구정 백야’, KBS2 ‘신사와 아가씨’ 등에 출연했다. 최근 종영한 KBS1 ‘결혼하자 맹꽁아!’에서 활약했다.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에도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김태술은 2007년 서울 SK 나이츠에 입단 후 안양 KGC인삼공사, 전주 KCC 이지스, 서울 삼성 썬더스, 원주 DB 프로미 등에서 활약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6.21 11:59
연예일반

레드벨벳 웬디, 데뷔 첫 KBO리그 시구…사직구장 달군다

레드벨벳 웬디가 데뷔 후 처음으로 프로야구 시구에 나선다.소속사 어센드에 따르면 웬디는 오는 22일 오후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롯데자이언츠와 삼성라이온즈의 프로야구 경기 시구를 맡는다.웬디는 “생애 첫 시구를 롯데자이언츠에서 하게 돼 영광이다. 저의 응원이 경기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시구를 준비해 보겠다”며 “모든 선수 여러분 다치지 말고 멋진 경기 보여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지난 2014년 레드벨벳의 멤버로 데뷔한 웬디는 ‘아이스크림 케이크’(Ice Cream Cake), ‘빨간 맛’(Red Flavor), ‘싸이코’(Psycho), ‘코스믹’(Cosmic) 수많은 히트곡으로 국내외 탄탄한 팬덤을 구축했다. 이후 ‘라이크 워터’(Like Water), ‘위시 유 헬’(Wish You Hell) 등의 앨범을 발매하며 솔로로도 활약했다.최근에는 어센드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현재 웬디는 SBS 파워FM ‘웬디의 영스트리트’와 KBS2 예능 ‘방판뮤직: 어디든 가요’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6.20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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