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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선→성시경, 5인 뭉친 '서울집' 10월 14일 첫방[공식]

우리의 로망을 채워줄 랜선 집들이가 시작된다. 10월 14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될 JTBC 신규 예능 프로그램 '서울엔 우리집이 없다'(이하 '서울집')는 잊고 있었던 '집'의 본질을 되새겨 보고 각자의 마음속에 간직한 드림 하우스를 찾아 떠나는 프로그램이다. 집이 언젠가부터 투자의 목적으로 변모하면서 사는(Live) 공간이 아닌 사는(Buy) 대상이 됐다. 하지만 우리는 누구나 어렸을 때 상상했던 나의 집, 가족이 소망하는 집, 언젠가는 살아보리라 생각하는 집 등 집에 대한 로망을 마음속에 품고 있다. '서울집'에서는 내 집 찾기 최고난도 도시 서울을 벗어나 전국에서 로망을 실현하며 살고 있는 이들의 집을 둘러보고 그들과 다양한 삶의 이야기를 나눈다. 집들이에는 이수근, 송은이, 정상훈, 성시경, 박하선이 참여한다. 시골에서 나고 자라 못하는 게 없는 만능 일꾼 이수근은 모든 남성들의 로망인 '자연인 라이프'를 찾아 서울을 떠난다. 예능신답게 매회 게스트와 팀을 이뤄 환상의 호흡을 선보인다. 내 손으로 직접 집을 짓는 꿈을 가진 무주택자 송은이는 대학교 동문인 절친 정상훈과 팀을 이룬다. 세 아이의 아빠 정상훈은 가족을 위한 맞춤집을 짓는 꿈을 품고 드림 하우스 집들이에 나선다. 노래면 노래, 요리면 요리, 청소면 청소 못하는 게 없는 '성주부' 성시경은 평소 집 구경하기를 좋아하는 '박주부' 박하선과 팀을 이룬다. 박하선은 이사 경력만 20번인 집 전문가로 집 속에 숨겨진 꿀팁을 알려줄 예정이다. '서울집'은 '냉장고를 부탁해' '요즘애들'의 이창우 PD, '냉장고를 부탁해' '정산회담'의 김솔 PD가 공동 연출을 맡는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9.15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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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산회담' 김민아 "비트코인 300만원 투자했다가 11만원 남아"

김민아가 자신의 재테크 실패 경험을 공개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돈길만 걸어요 - 정산회담’(이하 ‘정산회담’)에서는 선 없는 그녀로 화제 몰이 중인 전(前) 기상캐스터 김민아가 출연했다. 김민아는 재테크에 관심이 많은 밀레니얼 세대답게 비트코인에 약 2~300만 원 정도를 투자했다가 11만 원만 남았던 쓰린 전적을 고백하기도 했다. 현재는 연수익 8%를 내는 부동산 P2P 상품에 분산 투자를 하고 있다고 전한 가운데 이를 계속해도 될지 전문가들의 의견을 구했다. 대출 중개업을 뜻하는 P2P는 원금 보장이 안 되는 고위험군의 상품으로 핫산과 유수진을 제외한 돈반자들은 투자 중단을 권고했다. 그러나 유수진은 “저도 P2P 사기, 연체 다 당해봤다. 안전하게 투자하는 방법을 알고 있어서 공부한다면 투자해도 된다”며 안전한 P2P 상품을 고르는 방법을 알려줘 유익함을 더했다. 반면 성선화 기자는 P2P 업체에 대해 오랜 기간 취재를 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얻은 교훈을 통해 “의뢰인 같은 경우가 행운이다. 원금을 손해 보지 않은 사람을 본 적이 없었다”며 김민아의 투자를 만류했다. 이에 김민아는 P2P 투자를 접겠다고 결심했다. 그녀는 “말 그대로 운이 좋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위험성을 전혀 인지하지 못했던 거 아닐까 싶다. 조금 더 안정적으로 수익을 낼 수 있는 것을 찾아봐야겠다”며 진심 어린 조언을 아끼지 않은 돈반자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JTBC ‘돈길만 걸어요 - 정산회담’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4.15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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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산회담' 곽윤기, 더치페이 기본 100원도 낭비NO…극강 짠돌이

곽윤기가 돈반자들을 긴장케 한 역대급 짠돌이에 등극했다. 지난 3월 31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돈길만 걸어요-정산회담'에는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 곽윤기가 의뢰인으로 나섰다. 스페셜 돈반자로 평창 금메달리스트 김아랑이 가세했다. 곽윤기는 어마어마한 짠돌이 만렙 능력으로 모두를 기함 시켰다. 기본적인 것에서 절약을 하는 것은 물론 '정산회담' 의뢰인 처음으로 더치페이 내역이 등장했다. 이 항목에는 동료, 후배들이 한입씩 얻어먹은 에너지바 값 300원을 수금한 내역을 비롯해 커피머신 캡슐 값 500원 등 곽윤기의 철저한 절약정신을 엿볼 수 있었다. 이러한 곽윤기의 안건은 매달 운동선수 연금으로 받고 있는 100만 원을 안전하게 적금으로 둘지 아니면 위험하지만 적립식 펀드를 들지에 대한 고민으로 이어졌다. 운동선수의 수명이 길지 않기에 언제 은퇴할지 모를 상황을 대비해 투자의 방향성을 결정짓고 싶었던 것. 송은이는 "그냥 곽윤기가 아니라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니까 펀드를 해야 한다. 짜릿한 막판 스퍼트를 느껴봤고 뒤에서 다른 선수가 밀어주는 탄력을 받아본 사람이다. 적금이 기초체력훈련이라면 펀드는 바람을 불어주는 거다. 의뢰인의 기질, 경험을 고려하면 무조건 펀드다"라는 비유를 들어가며 펀드 투자를 권고했다. 하지만 투자 전문가 유수진은 연금 전액을 펀드에 투자하기 보다는 적은 금액으로 경험을 한 뒤에 본격적으로 펀드를 시작하기를 추천했다. 더불어 체크카드, 신용카드 사용액의 잔돈을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을 알려주면서 시청자들의 귀까지 솔깃하게 만들었다. 돈반자들 중에서도 펀드 전문가인 김현준은 좋은 펀드를 고르는 세 가지 방법을 공개했다. 초보자들이 보다 쉽게 펀드를 이해하고 공부할 수 있는 알짜배기 정보를 전달했다. 곽윤기는 적금으로 투자의 가닥을 잡으면서 "가장 강력했던 한마디는 유수진의 '소액부터 맛을 봐라'라는 말이었다. 그거부터 해도 늦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적립식 펀드도 좋지만 지금은 제가 무지한 상태니까 적금부터 하는 게 옳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시청자 고민 정산 시간에는 두바이에서 근무 중인 직장인이 치솟는 달러 환율에 매달 월급으로 받고 있는 달러를 팔아야 할지 말아야 할지 조언을 구했다. 여기서 돈반자들은 환테크에 있어서 유의해야 할 점과 또 달러로 투자할 수 있는 종목들을 소개했다. 유수진은 시청자의 고민에 대해 "이 분이 언제 돈이 필요한가가 먼저인 것 같다. 단기적으로 돈이 필요하다면 지금이 바꾸는데 적기이고 계속 묶어놔도 될 돈이면 유지하면서 추이를 지켜보는 게 좋다"고 제안했다. 양세형은 "달러를 살지 팔지는 우리의 생각도 다 달러"라며 깨알 같은 한 줄평으로 마무리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산회담'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4.01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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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산회담' 재재, 프리랜서 전향 고민 전방위 조언 격돌

유튜버 재재가 '정산회담'에 출연해 프리랜서 전향 안건을 두고 고민했다. 조언을 통해 직장에 남겠다는 결론을 내렸다. 24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돈길만 걸어요-정산회담'(이하 '정산회담')에는 유튜브 '문명특급'의 진행자 연반인(연예인+일반인 합성어) 재재가 의뢰인으로 출연했다. 프리랜서 아나운서 김환, 김일중, 유튜버 신사임당이 스페셜 돈반자로 참여했다. 다재다능한 끼와 진행 실력으로 유튜브를 평정한 재재는 안정적인 회사 생활을 계속해서 영위할지 아니면 자유분방한 프리랜서로 큰 도전을 이어나갈지에 대한 고민을 토로했다. 재재가 던진 화두는 돈반자들을 한층 더 치열한 토크 공방의 늪으로 빠트렸다. 자신을 21년차 프리랜서라고 밝힌 여현수는 회사를 나오면 4대 보험료가 오롯이 개인의 몫임을 강조, 통장으로 와 닿을 현실적인 의견을 보였다. 붐 역시 "안정된 직장 안에서도 모든 꿈을 펼칠 수 있다. 프리랜서가 되면 좋은 아이디어가 들어와야 할 공간에 다른 고민이 들어와서 스트레스가 된다"며 직장생활 유지파에 힘을 실었다. 그러나 양세형은 재재의 성공 가능성을 높게 점치며 독립을 부추겼다. 특히 "발이 컸을 때는 계속 발을 구부린 상태에서 신지 말고 더 큰 사이즈로 갈아 신어라. 조금 더 큰 신발을 신으면 당신은 날 수 있다"고 과거 군대 선임과의 일화를 꺼내 웃음을 안겼다. 그런가 하면 김환은 회사 중심의 사회라는 것을 퇴사하고서 알았다고 고백했다. 그는 회사재직 당시 받았던 대출이 만기 연장할 때 금리가 급상승했다는 에피소드를 통해 직장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기도 했다. 반면 프리랜서 아나운서인 김일중은 "내가 일하는 만큼 버는 희열이 있어야 한다. 그건 프리랜서만이 느낄 수 있다"고 김환과 상반되는 입장으로 흥미진진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재재는 "직장에 남겠다"고 선택한 한편 "60세가 되어도 빨간 머리를 하는 국장님이 되길 바란다. 스브스에 메릴 스트립이 되라!"라는 말로 응원을 아끼지 않았던 송은이의 발언에 깊은 감동을 표하며 그녀를 MVP로 선정했다. 시청자 돈 고민 정산에는 주식 투자에만 열을 올리는 남편으로 인해 속앓이 중인 아내의 이야기가 도착했다. 카페를 운영 중이지만 코로나19로 매출에 심각한 타격을 입은 상황에서 일확천금만을 노리는 남편을 어떻게 하면 좋을지 조언을 구한 것. 돈반자 김현준은 최근 대기업 우량주에 몰리고 있는 개인 투자자들의 성향에 대해 훌륭하다고 평가하면서도 투자를 언제까지 할 수 있을지, 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해야 할 것을 당부했다. 코로나19에 따른 테마주에 무턱대고 투자하는 이른바 개미들의 위험한 투자 방식에 "급등 뒤엔 급락이 있다"고 뼈 있는 한 마디를 보탰다. 유수진 또한 "위기는 기회지만 주의해야 한다. 이런 위기가 지나가고 수익이 날 때까지는 적어도 2~4년의 시간이 걸린다"고 전하는 동시에 투자 비중 설정법에 대해 알렸다. '정산회담'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3.25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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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산회담' 짠테크 강과장→코로나19 위기…부동산 재테크 핵심 분석

'정산회담'에서 부동산 재테크의 핵심을 공개했다. 10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돈길만 걸어요-정산회담'에는 3D 모델러이자 짠테크 유튜버 강과장이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더불어 17년 경력 부동산 컨설팅 전문가 장용석, 저널리스트 출신 다니엘 튜더가 새롭게 합세, 부동산 재테크에 대한 정보를 방출했다. 소비내역을 본 돈반자들마저 혀를 내둘렀을 정도. 짠테크의 고수인 강과장의 안건은 바로 부동산이었다. 그는 자가로 마련해뒀던 공덕 14평 아파트에서 신혼살림을 시작할지 아니면 아파트 처분 후 서울 근교에 넓은 평수의 집을 얻을 것인지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았다. 아파트 유지를 선택한 부동산 전문가 장용석은 공덕 주변 대규모 브랜드 아파트들의 가격 상승을 예시로 들며 강과장의 투자가 재테크 관점에서 바람직한 방향이라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대장주 아파트들의 가격이 오르면 주변 소형 아파트들도 덩달아 가격이 오른다는 것. 양세형은 아끼는 생활이 일상이 된 의뢰인 강과장에게 "(아껴야 한다는) 강박을 놓으면 좋겠다. 신혼생활은 넓은 집에서 행복을 누리며 시작할 때다"라고 감성적인 설득에 들어갔다. 이에 장용석은 '서울을 떠나는 순간 in 서울하기 힘들다'는 부동산 명언을 내세워 양세형에 반격, 자신의 입장을 한 번 더 강력하게 피력했다. 양세형과 같은 의견인 재무 설계사 여현수는 강과장의 자녀계획을 듣고 "삶의 질이 중요하다. 외곽으로 나가면 출산 관련 여러 가지 정부 지원금 혜택도 받을 수 있다"면서 또 다른 방향을 제시했다. 그러나 경제 유튜버 슈카는 아이의 교육문제, 부부가 맞벌이 일 때 '부모님 찬스'를 사용할 수 있는 위치인지 등 현실적인 고려사항을 무기로 역공을 펼쳤다. 돈반자들의 여러 가지 정보와 조언들을 귀담아 들은 강과장은 공덕 14평 아파트 유지에 마음을 굳히며 자신의 고민을 마무리 지었다. 계속된 '시청자 고민 정산' 코너에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전세를 구하기 힘들어진 직장인이 걱정을 토로했다. 사스, 메르스도 버텨낸 부동산 전문가 박종복 원장마저도 "지금처럼 힘든 시기가 없었다"며 암울한 현 부동산 시장을 대변해 근심을 자아냈다. 하지만 위기 속에도 답은 있는 법, 이 날 자리한 전문가들은 안전자산인 금에 제대로 똑똑하게 투자하는 법을 비롯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공포 마케팅에 대한 대처 등 불안감을 해소해 줄 수 있는 정보들을 제공했다. 뿐만 아니라 어려운 때는 반드시 지나가며 경제가 회복 될 것이라는 낙관적인 전망을 덧붙여 훈훈함을 더했다. '정산회담'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3.11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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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산회담' 백지훈, 축구교실 VS 장어식당 인생 2막 위한 열띤 공방

축구선수 출신 백지훈의 인생 2막을 걸고 양보 없는 불꽃 토론 공방을 펼쳤다. 18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돈길만 걸어요-정산회담'(이하 '정산회담')은 은퇴 5개월 차 백지훈을 위한 치열한 재무 토크부터 도시락을 먹는 젊은 직장인 수색까지 알찬 재미와 현명한 재무 꿀팁을 전했다. 의뢰인 백지훈이 제시한 안건은 축구선수를 은퇴한 후 제2의 인생으로 부모님이 운영하는 장어식당의 분점을 오픈할지 아니면 축구교실 사업을 할지 여부였다. 수익성이 보장된 가업승계냐, 전문성을 살린 사업이냐를 두고 돈반자들이 치열한 논쟁을 벌였다. 장어식당 오픈을 주장한 경제 크리에이터 슈카는 운영비와 고정비용을 꼼꼼히 따지며 수익성에 초점을 둔 의견을 제시, 그 반론으로 김종훈 변호사는 국가대표 출신의 프리미엄 이점을 들어 리스크가 적은 축구교실을 택하길 추천했다. 그런가 하면 지난 주 MVP로 뽑힌 양세형은 주방 지식 없이는 식당 개업이 위험하단 점을 꼬집어 좀 더 현실적으로 접근했다. 스페셜 돈반자로 참석한 이연복은 관련 경험을 들며 양세형의 의견에 힘을 실어줬다. 하지만 이 또한 '편견'이라고 본 야구선수 출신 김병현은 "맛에 대한 예민함은 기르면 된다"며 정면으로 반박, 흥미진진한 긴장감을 선사했다. 전화통화로 만난 안정환은 현재 축구교실과 요식업을 운영 중인 경험을 토대로 후배를 위한 진심어린 조언을 건네는 한편, 김병현을 향해 "지훈아, 병현이 얘기는 듣지 마라"라는 폭탄 발언으로 현장을 뒤집어 놨다. 여지없이 이어진 붐의 저세상 입담과 기름 값을 아끼는 짠테크 여현수의 꿀팁까지 이어져 풍성한 재미와 웃음을 안겼다. 돈반자들의 난상 토론은 백지훈의 축구교실 선택으로 마무리 됐다. 젊은 세대들의 소비 라이프를 확인해보는 코너 '앤트맨 소비 리포트'에서는 도시락을 가지고 다니는 일명 '도시락러'를 찾아 앤트맨으로 선정했다. 어렵게 만난 도시락러들에게서 돈과 시간을 절약하기 위한 2030 직장인들의 모습을 확인하며 현명한 재테크 생활을 또 한 번 알렸다. 단 한 사람을 위한 재무토크부터 요즘 세대들의 소비 패턴까지 낱낱이 파고든 전무후무 재무 토크쇼 '정산회담'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에 계속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2.19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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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국가대표 백지훈, 은퇴 후 첫 예능 '정산회담' 출격

전 국가 대표 축구 선수 백지훈이 은퇴 후 처음으로 예능에 출연한다. 내일(18일) 오후 11시에 방송될 JTBC '돈길만 걸어요–정산회담'에는 전 국가 대표 축구 선수 백지훈이 의뢰인으로 나선다. 스페셜 돈반자로는 요식업계의 신화 이연복, 레전드 메이저리거에서 요식업 큰손으로 거듭나고 있는 김병현이 토론에 참여한다. 백지훈은 은퇴 후 5개월 만에 첫 예능으로 '정산회담'에 출연해 자신의 재무 상황을 공개한다. 백지훈은 "어린 시절부터 운동을 해서 줄곧 부모님이 돈 관리를 해줬다"라며 '재테크 신생아'라고 밝힌다. "홍콩에서 선수 생활을 하는 동안에도 잠실에 위치한 오피스텔 월세를 계속 냈다"라고 말해 돈반자들의 안타까움을 산다. 하지만 백지훈은 "선수 생활 당시에는 용돈을 받았지만, 생활비는 거의 승리 수당으로 해결했다. 경기에서 이겼을 때 들어오는 수당이다. 팀 성적이 좋으면 몇 천 단위의 수당이 들어오기도 한다"라고 전한다. 이에 김병현은 "한국 야구도 작년까지는 승리 수당이 있었지만 지금은 없어졌다. 그리고 미국은 승리 수당 제도가 없더라"라며 아쉬움을 드러낸다. 한편 김병현은 "지금까지 지인들에게 빌려준 돈만 10억이 넘는다"라며 "혹시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라며 고민을 털어놓는다. 이에 송은이는 "공 끝은 날카로운데 성격은 왜 이렇게 무디냐!"라며 호통을 치다 "당신과 친해지고 싶다"고 이중적인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반면, 김종훈 변호사는 변호사 없이도 떼인 돈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정산회담'은 부내 나는 내일을 꿈꾸는 시청자들을 황금빛 돈길로 안내해주기 위해 나선 재테크 전문가들의 토론 현장을 담은 신개념 재테크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에 만나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2.17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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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③]'유랑마켓' PD가 밝힌 첫방 게스트 문정원인 이유

JTBC 신규 예능 피날레는 '유랑마켓'이 장식한다. 지난 10일 '77억의 사랑'을 시작으로, 11일 '정산회담'이 첫 방송됐고 15일 '트래블러-아르헨티나'가 방송을 앞두고 있다. '유랑마켓'은 일요일 주말 저녁을 책임진다. 16일부터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 KBS 주말극, 타 채널 뉴스들과 경쟁해야 하지만 '유랑마켓'만의 콘텐트 힘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겠다는 전략이다. 집안에 잠들어 있는 물건의 가치를 되새겨보면서 출연자가 직접 스마트폰 앱을 통해 직거래에 도전하는 과정을 담는다. 방송인 서장훈·가수 장윤정·개그맨 유세윤이 MC를 맡았다. 정보를 제공함과 동시에 예능적인 재미를 전달할 예정이다. 첫 방송을 3일 앞둔 박범준 PD는 "일요일 오후 7시 40분엔 JTBC로!"를 외치며 프로그램 홍보에 박차를 가했다. -물건을 팔 때 제한 시간도 있나. "두 시간 안에 자신이 맡은 물건을 팔아야 한다. MC들의 경쟁은 두 시간 안에 판 것만 카운팅이 된다. 안 팔릴 경우 제작진이 가지고 와서 일주일 정도 추가 기간을 놓고 판매를 한다. 1등은 그만한 보상이 있을 것이다. 추후 공개하겠다. (웃음)"-문정원 씨를 첫 회 게스트로 초대한 이유가 있나. "모바일은 아니지만 대학교 때부터 프리마켓 등 중고거래 경험이 많고 사람 냄새가 나는 집이었다. 아기 엄마로서, 주부로서의 면모도 가지고 있지만 핫한 셀럽이지 않나. 삼박자가 두루 맞는 게스트였다. 그리고 쌍둥이 서준이, 서언이가 보고 싶기도 했다." -게스트를 섭외할 때 어떤 점에 집중해 접촉할 생각인가. "1회는 판매자가 결혼을 한 여성이고 아이를 키우고 있는 느낌이었으니 2회는 남성, 3회는 혼자 산다거나 직업이 특이하다거나 기준을 다양하게 하고 싶다. 가족 구성, 직업, 특별한 취미 등을 고려해서 다양하게 갈 수 있게 하려고 한다." -일요일 오후 7시 40분 편성이다. 주말극, 뉴스들과 경쟁해야 한다. "마음 편하게 생각하고 있다. 좋은 건 그 시간대 예능이 '유랑마켓 외 1개다. JTBC에서 처음 시도하는 시간대라 시청자들에게 잘 인지가 됐으면 좋겠다. 그리고 특별한 뉴스가 없기를 바란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사진=JTBC [인터뷰①]'유랑마켓' PD "스마트폰 중고거래가 핵심, 물건 보는 재미 쏠쏠"[인터뷰②]'유랑마켓' PD "서장훈, 흥정이나 상대방 설득 능력 뛰어나" [인터뷰③]'유랑마켓' PD가 밝힌 첫방 게스트 문정원인 이유 2020.02.13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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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①]'유랑마켓' PD "스마트폰 중고거래가 핵심, 물건 보는 재미 쏠쏠"

JTBC 신규 예능 피날레는 '유랑마켓'이 장식한다. 지난 10일 '77억의 사랑'을 시작으로, 11일 '정산회담'이 첫 방송됐고 15일 '트래블러-아르헨티나'가 방송을 앞두고 있다. '유랑마켓'은 일요일 주말 저녁을 책임진다. 16일부터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 KBS 주말극, 타 채널 뉴스들과 경쟁해야 하지만 '유랑마켓'만의 콘텐트 힘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겠다는 전략이다. 집안에 잠들어 있는 물건의 가치를 되새겨보면서 출연자가 직접 스마트폰 앱을 통해 직거래에 도전하는 과정을 담는다. 방송인 서장훈·가수 장윤정·개그맨 유세윤이 MC를 맡았다. 정보를 제공함과 동시에 예능적인 재미를 전달할 예정이다. 첫 방송을 3일 앞둔 박범준 PD는 "일요일 오후 7시 40분엔 JTBC로!"를 외치며 프로그램 홍보에 박차를 가했다. -첫 방송을 앞둔 소감은. "주위에 물어봤는데 요즘 스마트폰으로 중고거래를 하는 직거래 시장이 핫하긴 하더라. 과거엔 웹 기반이었는데 스마트폰으로 넘어온 것 같다. 시청자들에게 프로그램에 대한 인지만 잘 된다면 관심을 가질 사람이 많을 것 같다. 주변에 많이들 경험하고 있는 아이템이라 희망을 가지고 준비하고 있다." -'유랑마켓'만의 차별 포인트는 무엇인가. "스타의 애장품 같은 걸 다루는 게 아니다. 그 집에서 쓰지 않는 걸 꺼내서 내놓지만 그 사람의 물건이라고 밝히지 않고 일반적인 중고 거래 과정을 보여준다. 연예인이 쓰던 것이기 때문에 옵션 프리미엄이 붙는다거나 그런 건 없다. 일반적인 중고 거래를 게스트와 함께 하는 것이다. 쓰지 않는 걸 나누게 되면 판 사람은 돈을 버는 것이고, 구매한 사람은 싼 가격에 그 혜택을 누린다. 경제적으로 서로가 윈윈 하는 방향에 초점을 맞췄다." -관전 포인트를 꼽는다면. "스타의 이야기가 아니라 스타의 물건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다. 어떤 부분에 관심을 가지고 있고, 어떤 취향을 가지고 있는지, 어떤 소비 성향을 가지고 있는지를 알 수 있다. 처음 듣는 얘기가 많을 것이다. 물건과 관련된 이야기가 재밌을 것이다. 또 물건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평소 사고 싶었는데 망설였던 물건이거나 우리 집에 있는 물건을 볼 수 있다. 직거래를 통해 물건을 사러 온 사람들의 리얼한 반응도 흥미로울 것이다." -어떤 점에 집중하고 있나. "'나도 중고 거래를 해봐야겠네?' 그런 생각이 들게끔 하는 게 승부처인 것 같다. 첫 방송 게스트인 플로리스트 문정원 씨 같은 경우 주방 아이템이 많았다. 기계에 서툴러 사놓고 그냥 넣어둔 게 많더라. 서장훈과 장윤정이 그런 걸 잘 다뤄 사용법을 알려줬다. 그런데도 쓸 시기가 넘었다고 판단한 건 팔았다. 현장에서 물건을 찾아가는 재미가 있었다." >>[인터뷰②] 에서 계속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사진=JTBC [인터뷰①]'유랑마켓' PD "스마트폰 중고거래가 핵심, 물건 보는 재미 쏠쏠"[인터뷰②]'유랑마켓' PD "서장훈, 흥정이나 상대방 설득 능력 뛰어나" [인터뷰③]'유랑마켓' PD가 밝힌 첫방 게스트 문정원인 이유 2020.02.13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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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유랑마켓' PD "서장훈, 흥정이나 상대방 설득 능력 뛰어나"

JTBC 신규 예능 피날레는 '유랑마켓'이 장식한다. 지난 10일 '77억의 사랑'을 시작으로, 11일 '정산회담'이 첫 방송됐고 15일 '트래블러-아르헨티나'가 방송을 앞두고 있다. '유랑마켓'은 일요일 주말 저녁을 책임진다. 16일부터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 KBS 주말극, 타 채널 뉴스들과 경쟁해야 하지만 '유랑마켓'만의 콘텐트 힘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겠다는 전략이다. 집안에 잠들어 있는 물건의 가치를 되새겨보면서 출연자가 직접 스마트폰 앱을 통해 직거래에 도전하는 과정을 담는다. 방송인 서장훈·가수 장윤정·개그맨 유세윤이 MC를 맡았다. 정보를 제공함과 동시에 예능적인 재미를 전달할 예정이다. 첫 방송을 3일 앞둔 박범준 PD는 "일요일 오후 7시 40분엔 JTBC로!"를 외치며 프로그램 홍보에 박차를 가했다. -제목의 탄생 비화가 있나. "'마켓'이라는 단어는 들어가는 게 맞겠다고 생각했다. 매주 이 집 가서 털고, 저 집 가서 털고 하니 '유랑'이란 단어가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조합해서 탄생한 것이다." -어떻게 제작하게 됐나. "아기를 키우는 아빠다. 아이들 장난감을 때마다 바꿔줘야 하는데 너무 비싸다. 메인 작가님이 스피커와 주방 용품에 관심이 많다. 스피커의 경우 중고 거래가 흔하지 않나. 그래서 그 얘길 접하고 중고 거래를 이용해봤는데 진짜 싸게 샀다. 10분의 1 가격으로 아이들에게 장난감을 사줬다. 횡재한 기분이었다. 놀다가 싫증이 나면 다시 올려서 팔고 새 것을 사면 된다. 장난감 가격에 대한 부담이 줄었다. 또 작가님이 물건을 직접 팔아봤는데 앱에 올리고 바로바로 연락들이 왔다고 하더라. 물건을 예쁘게 사진 찍어 올리고 구매자가 연락 오면 응대하고 또 다른 물건들을 올리는 과정의 연속이었다. 그렇게 총 4개를 올리고 파는데 5~6시간이 걸렸다고 해서 방송 아이템으로 가능성이 있겠다고 판단했다."-그렇다면 방송에서 물건을 사고파는 과정을 다 볼 수 있는 것인가. "실제 방송은 물건을 찾고 가격을 정하고 거래 흥정을 모바일로 하고 만나서 거래하는 구조로 이뤄진다. 모바일 중고 거래의 과정을 그냥 있는 그대로 본다고 생각하면 된다." -서장훈·장윤정·유세윤 씨를 MC로 섭외한 이유는. "물건과 돈에 대한 얘기를 하고 흥정도 해야 한다. 경제에 밝은 사람이면 좋겠다 싶었다. 그래서 서장훈 씨가 생각났고 경제에 밝으면서도 집안 물건에 대해 잘 아는 사람이길 바랐는데 그게 바로 장윤정 씨였다. 유세윤 씨는 실제 광고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좀 더 센스 있게 팔아주지 않을까 싶었다. 그렇게 자산 2조(?) 서장훈과 걸어 다니는 기업 장윤정, 광고회사 CEO 유세윤이 조합된 것이다. 나름 전문가 조합이다." -세 사람의 호흡은 어땠나. "호흡 맞추는 건 처음이라 어떤 케미스트리가 나올지 걱정됐는데 포스터 촬영하면서 마음을 놨다. 셋이서 낯 가리지 않고 잘 녹아들더라." -MC들 각자의 장점은. "장윤정 씨는 주방용품이나 육아용품에 대해 너무 잘 알고 있었다. 관심도 많고 기계를 진짜 잘 다뤘다. 서장훈 씨는 실제로 흥정을 잘해 놀랐다. MC들끼리 직거래로 물건을 팔 때 경쟁하는데 흥정을 워낙 잘해 심리전에서도 유리하더라. 상대방 설득도 너무 잘한다. 유세윤 씨는 실제 직거래 채팅이 오면 재밌게 잘한다. 상품에 대해 사진 찍어서 설명 올리는 것도 센스가 넘친다. 물을 만난 느낌이다. 각자의 강점 분야가 있고 합이 너무 좋다." >>[인터뷰③] 에서 계속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사진=JTBC [인터뷰①]'유랑마켓' PD "스마트폰 중고거래가 핵심, 물건 보는 재미 쏠쏠"[인터뷰②]'유랑마켓' PD "서장훈, 흥정이나 상대방 설득 능력 뛰어나" [인터뷰③]'유랑마켓' PD가 밝힌 첫방 게스트 문정원인 이유 2020.02.13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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