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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하이컷] 맹승지, 결혼설 해명 “스케줄”…화이트 오프숄더 드레스 자태

코미디언 맹승지가 드레스 차림으로 인한 결혼설을 직접 부인했다.맹승지는 8일 자신의 SNS에 드레스를 입고 촬영한 사진과 함께 "드레스를 입었더니 결혼설이 도네요! 결혼 아니고 스케줄"이라는 글을 올렸다.이어 맹승지는 "근데 결혼 좋아요? 어떠세요? 투표해주시라"고 덧붙이며 팬들에게 질문을 던지기도 했다. 공개된 사진 속 맹승지는 화이트 오프숄더 드레스를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그는 평소 이미지와 다른 차분한 스타일링으로 눈길을 끌었다.한편 맹승지는 2013년 MBC 20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6.02.08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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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은 나이로 차지하는 게 아냐”…‘예능감 폭발’ 엑소, 자체 콘텐츠 공개

엑소가 8일 공개되는 자체 콘텐츠로 또 한번 남다른 예능감을 선보인다.2편으로 구성된 ‘Crown to the Throne’(크라운 투 더 트론)은 엑소 정규 8집 타이틀 곡 ‘Crown’ 콘셉트에서 출발한 예능형 자체 콘텐츠로, 멤버들 중 ‘엑소 플래닛’ 왕좌에 앉을 단 한 명을 정하는 과정을 담았으며, 오늘 오후 10시 엑소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1편을 만날 수 있다.이번 콘텐츠에서 엑소는 믹스 음악 퀴즈, 릴레이 그림 그리기, 칼자루 초성 퀴즈, 촉감 플레이, 찐득이 챌린지 등 왕의 자질을 증명하는 다섯 게임에 도전, 진지한 승부욕과 유쾌한 케미스트리를 보여줄 예정이어서, 과연 누가 왕관을 쓰게 될지 궁금증을 높인다.엑소는 “왕은 나이로 차지하는 게 아니야”라고 패기를 드러내는 멤버부터 자신의 차례에 갑자기 생긴 룰에 당황하는 멤버, “펜뚜껑 열어놨어야지”라며 사소한 포인트에 신경 쓰는 멤버, 의외의 맹활약으로 점수를 내는 멤버, 강력한 견제 멘트를 날리는 멤버 등 각자 스타일로 열정을 불태우다가도, 때로는 한 마음이 되어 재도전을 외치는 엉뚱 모멘트로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앞서 엑소는 5관왕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음악방송은 물론, ‘채널십오야’, ‘할명수’, ‘전과자’, ‘집대성’, ‘놀라운 토요일’ 등 여러 콘텐츠로 굳건한 인기와 예능감을 동시에 입증한 바, 이번 콘텐츠 및 3월 4일 첫 방송되는 리얼리티 예능 ‘엑소의 사다리 타고 세계여행’ 시즌 5에도 관심이 모아진다.한편, 엑소는 4월 10~12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여섯 번째 단독 콘서트 투어 ‘EXO PLANET #6 - EXhOrizon’(엑소 플래닛 #6 - 엑소라이즌)의 막을 올린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6.02.08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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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신영, 이상적인 졸업생 학부모 패션…불변의 미모 [IS하이컷]

배우 장신영이 첫째 아들 졸업식에 참석한 근황을 전했다.장신영은 6일 자신의 SNS에 스마일 이모티콘과 함께 근황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장신영은 꽃다발을 두 손에 안고 밝은 미소를 짓고 있다. 첫째 아들의 졸업식에 참석한 것으로 보이는 장신영은 브라운톤 재킷에 그레이 팬츠를 매치해 우아하고 단정한 학부모 스타일을 연출했다. 장신영은 전남편과의 사이에서 낳은 첫째 아들을 키워오다 2018년 배우 강경준과 재혼해 2019년 둘째 아들을 품에 안았고 2남을 키우고 있다. 강경준의 외도 의혹으로 곤욕을 치른 장신영은 “오직 아이들을 위해 다시 한 가정 안에 살아가려 한다”며 이혼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고 이후 드라마와 예능에서 활발하게 활동을 펼쳤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6.02.06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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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지순례” 하정우, ♥차정원과 ‘장기 연애’ 중 결혼 스포…과거 열애설까지 파묘 [왓IS]

배우 하정우가 열애를 인정하면서 과거 그의 연애·결혼 관련 발언들이 재조명받고 있다.지난 4일 하정우는 결혼설을 부인하며 “현재 여자친구와 교제 중인 것은 맞다”고 밝혔다. 이후 상대가 차정원임이 드러났고, 양측 모두 교제 자체는 인정했지만 7월 결혼설은 일축했다. 다만 열애 인정과 동시에 하정우의 과거 언급들이 주목받고 있다.지난해 유튜브 채널 ‘용타로’에서 하정우는 MC 이용진에게 “올해 불같은 연애가 가능한지 궁금하다. 다른 건 다 필요 없고 연애가 제일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하정우는 “여리여리한 스타일 안 좋아한다. 비욘세 스타일 좋아한다”며 “사람을 바라보는 기준이나 세상을 바라보는 기준이 비슷하고 어른들을 공경해야 한다. 그리고 지식과 지혜가 있는 사람”이라고 배우자 조건을 꼽았다.이에 이용진은 “2025년엔 진짜 좋은 사람을 만난다. 혹시라도 좋은 사람이 나타나면 인스타에 올려달라. 용타로를 언급해달라. 정말 그렇게 되면 형님 결혼에 있어서 제가 큰 역할을 한 것이다”고 점치기도 했다.그러자 하정우는 “그렇게 하겠다. 양복 한 벌 해주겠다”고 약속했고 이용진은 “양복 받고 축의금 안 내고 식사도 하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실제로 하정우의 열애 인정과 결혼설이 불거지며 누리꾼은 “성지순례 왔다”며 놀라움을 표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지난해 유튜브 채널 ‘짠한형’ 출연 당시 하정우는 “내년엔 반드시 장가를 갈 것”이라고 결혼 의사를 밝혔다. 이상형에 대해서는 “귀엽고 섹시한 스타일이다. 이국적인 느낌이 있었으면 좋겠고 푸에르토리코 스타일”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하정우와 차정원의 정확한 교제 기간은 알려지지 않았다. 이들은 2020년 연예계 동료로 만나 연인 관계로 발전, 오랜 기간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가운데 2018년 제기된 ‘럽스타그램’ 의혹도 다시 제기됐다. 한 누리꾼은 차정원의 SNS에 게시된 비숑 프리제 사진이 하정우의 반려견이며 바닥재도 하정우의 집과 동일하다고 추측글을 게시했다.또 차정원과 하정우의 전 연인 구재이가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한 점도 이목이 쏠렸다. 차정원과 구재이는 지난 2017년 FashionN 뷰티 예능 ‘팔로우 미 시즌8’에서 함께 MC 호흡을 맞췄다. 구재이는 지난 2012년 하정우과 공개 연애 후 3년 뒤 결별을 알렸다. 한편 업계에 따르면 하정우와 차정원은 실제로 7월 결혼을 염두하고 신라호텔에 결혼식을 예약했다가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정우의 상반기 바쁜 스케줄로 인해 결혼 시기를 하반기로 미뤘는데, 이 과정에서 결혼 관련 소식이 외부로 알려졌다는 후문이다. 하정우는 오는 3월 14일 tvN 드라마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차정원은 2012년 영화 ‘무서운 이야기’로 데뷔해, 현재는 패션·뷰티계에서 활동 중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6.02.05 13:23
연예일반

청춘 청량 응원송…데이브레이크, 오늘(5일) ‘우주를 줄게’ OST 발매

밴드 데이브레이크가 청춘을 응원한다.데이브레이크(이원석, 김선일, 김장원, 정유종)는 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tvN 수목드라마 '우주를 줄게(연출 이현석·정여진, 극본 수진·신이현,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씬앤스튜디오 주식회사)' OST Part.1 'Shine On Me'를 발매한다.지난 4일 첫 방송된 '우주를 줄게'는 첫 만남부터 꼬인 관계로 시작한 사돈남녀 선태형(배인혁 분)과 우현진(노정의 분)이 예기치 못한 사고로 형과 언니를 잃은 뒤, 20개월 조카 '우주'의 보호자가 되며 뜻하지 않은 동거와 공동 육아를 시작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데이브레이크가 부른 'Shine On Me'는 로맨틱한 청춘의 순간들을 밝고 경쾌한 밴드 사운드로 담아낸 곡으로, 산뜻한 디스코 리듬과 맑은 멜로디가 어우러진 Pop-Rock 스타일이다. 극 중 인물들의 감정선을 부드럽게 따라가며 일상의 설렘과 온기를 자연스럽게 리스너들에게 전할 예정이다.특히, 이번 OST는 드라마 음악감독 개미와 오랜 호흡을 맞춰온 이준화가 참여해 완성했으며, 보컬 이원석을 비롯한 데이브레이크 멤버들이 직접 연주에 참여해 특유의 밝고 청량한 에너지를 더했다.데이브레이크는 그간 tvN '태풍상사', JTBC '최강야구' 등 드라마와 예능 OST에 꾸준히 참여하며 음악성을 입증한 만큼, 'Shine On Me'를 통해서도 데이브레이크만의 따뜻하고 생동감 넘치는 사운드로 드라마의 로맨틱한 분위기를 배가할 전망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6.02.05 08:31
스타

“내년엔 가야죠”…결혼설 부인 하정우, 차정원♥ 열애 시그널 있었다[왓IS]

배우 하정우와 차정원이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양측 모두 7월 결혼설은 부인했지만 열애 시그널은 꾸준히 보여왔던 것으로 뒤늦게 드러나 누리꾼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하정우와 차정원 양측은 4일 두 사람의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하정우 측이 먼저 “현재 여자친구와 교제 중인 것은 맞다”고 밝혔고, 이후 차정원 측이 “(하정우와) 교제 중”이라며 하정우의 여자친구임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양측 모두 교제 자체는 인정했지만 7월 결혼설은 부인했다. 특히 하정우 측은 7월 결혼설 관련해 “결혼을 한다면 올 여름쯤이 좋지 않을까란 이야기는 나눴지만 구체적으로 결정된 건 아직 없다”고 귀띔했고, 차정원 측 역시 “교제는 맞지만 결혼은 아니”라는 입장을 조심스럽게 전했다. 두 사람의 정확한 교제 기간은 알려지지 않았다. 이들은 2020년 연예계 동료로 만나 연인 관계로 발전, 오랜 기간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전해졌다. 수년 만에 공식화된 열애에 그간 하정우가 예능 콘텐츠에서 보낸 열애 시그널도 주목받고 있다. 하정우는 지난해 유튜브 채널 ‘짠한형’ 출연 당시 “내년엔 반드시 장가를 갈 것”이라 선언했다. 또 이상형에 대해서는 “귀엽고 섹시한 스타일이다. 이국적인 느낌이 있었으면 좋겠고 푸에르토리코 스타일”이라고 언급했다.당시에는 농담처럼 여겨졌으나 실제 차정원과의 열애 사실이 드러나면서 그의 이상형 발언이 재차 회자되고 있다. 누리꾼들은 “차정원을 염두한 발언이었던 것”이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하정우는 오는 3월 tvN 드라마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 공개를 앞두고 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6.02.04 22:15
뮤직

[IS포커스] 솔로 역량 총집합…‘완전체’ 아이브·블랙핑크, K팝 신 달군다

그룹 아이브와 블랙핑크가 각자의 영역에서 축적해온 역량을 집약한 완전체 컴백으로 2월 K팝 신의 중심에 선다. 개인 활동을 통해 넓힌 스펙트럼과 영향력이 팀 활동으로 폭발할 것으로 기대된다.아이브는 오는 9일 선공개곡 ‘뱅뱅’을 발표한 뒤, 23일 정규 2집 ‘리바이브 플러스’를 발매한다. 지난해 8월 미니 4집 ‘아이브 시크릿’ 이후 약 6개월 만의 컴백이다. 데뷔 이후 ‘자기 확신’을 핵심 서사로 삼아 공감과 연대의 메시지를 확장해온 아이브는 이번 정규 앨범을 통해 그간 축적해온 음악적 역량을 펼쳐 보일 계획이다. 앨범에는 월드 투어 무대에서만 공개됐던 멤버별 솔로곡도 정식 음원으로 담아내 팀과 개인의 서사를 동시에 확장한다. 티징 콘텐츠 역시 이러한 방향성을 뚜렷하게 드러낸다. 시네마틱 무드의 커밍순 필름과 스포일러 콘텐츠를 통해 멤버 개개인의 캐릭터와 감각을 전면에 내세운 데 이어, 기자회견장을 연상시키는 블루톤 배경의 콘셉트 포토에서는 이름표를 앞에 둔 멤버들이 스타일링과 포즈로 각자의 존재감을 강조했다. 여섯 멤버를 한 프레임에 집중 배치한 구성은 팀 시너지를 부각시키는 동시에, 가사를 연상시키는 문구를 결합해 정규 앨범의 음악적 방향성을 암시했다. 콘셉트 필름에서는 웨스턴 무드와 Y2K 감성이 결합된 스타일링 속에서 선공개곡 ‘뱅뱅’의 콘셉트를 예고했고, 기타 리프와 휘파람 사운드는 정규 2집의 출발을 알리는 신호탄 역할을 했다. 컴백에 앞서 멤버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역량을 다져왔다. 장원영은 타이틀곡 작사에 참여하며 팀 메시지 구축에 기여했고, 이서는 음악방송 MC로, 레이는 숏폼 콘텐츠를 통해 활동 반경을 넓혔다. 리즈와 가을은 보컬과 퍼포먼스로 무대 위 존재감을 공고히 했으며, 안유진은 예능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대중성과 인지도를 끌어올렸다. 이러한 개별 경험은 이번 정규 앨범을 통해 하나의 결과물로 연결될 전망이다.아이브는 데뷔 이후 7연속 밀리언셀러를 기록하며 여성 그룹으로서 독보적인 성과를 이어왔다. 국내외 주요 시상식과 글로벌 차트에서 쌓아온 기록은 이번 컴백이 단순한 신보 발표를 넘어, 아이브의 현재 위치와 다음 단계를 동시에 가늠하는 계기가 될 것임을 보여준다.블랙핑크 역시 완전체 활동으로 같은 흐름에 합류한다. 오는 27일 미니 3집 ‘데드라인’을 발표하는데, 이는 정규 2집 이후 약 3년 만에 선보이는 단체 앨범이다. 그동안 솔로 활동을 통해 확장한 각 멤버의 영역이 이번 앨범에 집약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공개된 콘셉트 티저 포스터는 절제된 흑백 톤과 미니멀한 연출만으로 블랙핑크 특유의 존재감을 드러내며 글로벌 팬들의 관심을 끌어올렸다. 블랙핑크 멤버들은 솔로 활동을 통해 글로벌 무대에서 뚜렷한 성과를 남겼다. 제니는 정규 1집 ‘루비’로 국내외 차트에서 존재감을 입증했고, 로제는 브루노 마스와 협업한 ‘아파트’로 빌보드 상위권에 오르며 솔로 아티스트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특히 로제는 올해 그래미 어워즈에서 K팝 최초로 본상 후보에 오르며 주목받았고, ‘아파트’ 퍼포먼스로 시상식 오프닝을 장식해 화제성을 입증했다. 리사는 정규 1집 ‘얼터 에고’를 통해 음악성과 글로벌 성과를 동시에 확보했으며, 지수는 미니앨범 ‘아모르타주’ 발매와 함께 연기 활동을 병행하며 활동 영역을 넓혔다.이처럼 각자의 영역에서 축적한 성과는 블랙핑크의 완전체 컴백을 단순한 재결합이 아닌, 완전체로 모였을 때 발휘될 시너지를 기대하게 만드는 지점이다. 최근 월드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블랙핑크는 데뷔 10주년을 맞아 새로운 국면을 예고하고 있다. 블랙핑크는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아 팬들과 함께한 모든 순간이 꿈만 같았다. 앞으로 더 나아갈 힘을 얻었다”며 신곡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하재근 대중문화 평론가는 “아이브와 블랙핑크의 이번 컴백은 개인의 성장이 팀 단위의 성과로 이어지는 과정을 보여준다”며 “각자의 역량이 최고조에 오른 시점에서 집결된 만큼, 음악적 완성도와 상징성 양 측면에 의미 있는 장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6.02.04 06:00
영화

‘왕사남’ 박지훈 “최악의 상태로 촬영…먹기만 해도 게워 내” [IS인터뷰]

“영화를 보고 ‘아이고 안 됐다’라는 말을 들으면 기분이 가장 좋을 거 같아요(웃음).”배우 박지훈이 첫 상업영화 주연작 ‘왕과 사는 남자’(이하 ‘왕사남’)로 관객을 만난다. 4일 개봉하는 ‘왕사남’은 역사 속 기록을 극화한 작품으로,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 엄흥도(유해진)와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 단종 이홍위(박지훈)의 이야기를 그린다. “처음 제안받았을 땐 무서웠어요. 비운의 왕 단종의 마음, 공허함을 내가 표현할 수 있을까 싶었죠. 근데 네 번째 미팅 때 (장항준) 감독님이 ‘단종은 너여야만 해’라고 하셨어요. 그러고 집에 가면서 정말 많은 생각을 했고, ‘어쩌면 해볼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자신감이 생겼죠.”물론 박지훈이 단종을 ‘근자감’만으로 완성한 건 아니다. 박지훈은 출연을 결정한 후 스스로를 캐릭터에 쏟아붓는 작업을 거쳤다. 영화의 배경이자 캐릭터의 뿌리인 역사 공부도 충실히 이어갔다. 다만 기록을 가장 큰 축으로 삼지는 않았다. “저희 영화에서 단종은 궁 안보다 궁 밖에서 마을 사람들을 통해 변화해요. 그래서 이 지점을 베이스이자 중점으로 가져갔어요. 그러면서 단종이 변해가는 과정 속 호흡, 눈빛, 대사 톤을 많이 신경 썼죠. 단종, 왕에 대한 어떤 이미지보다는 저만의 방식으로 풀어가고 싶었어요.”평소 “보이는 것보다 본업 자체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박지훈이지만, 이번만큼은 외형에도 각별한 신경을 기울였다. 그는 장항준 감독의 요청에 따라 두 달 반을 사과로 버티며 15kg을 감량했다.“야윈 느낌의 상위 분위기를 내고 싶었는데, 운동으로는 안 될 거 같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굶었더니 피폐해졌고, 그 느낌을 살리려고 했죠. 물론 몸 상태는 음식을 먹기만 해도 게워 냈을 정도로 최악이었어요. 쓰러질 정도는 아니었는데 난생처음 현기증도 느껴봤죠.” 고된 시간은 다행히 값진 결과를 가져왔다. 박지훈은 시사회 후 언론과 평단의 호평은 물론, 선배 유해진의 찬사까지 독차지하며, ‘칭찬 감옥’에 갇혀 살고 있다. 하지만 정작 그는 “내 연기를 보면서 잘했다고 생각해 본 적은 없다”고 단호하게 말했다.“제 연기를 보면 항상 어색해요. 이번에도 잘했다는 마음보다는 ‘조금 더 에너지를 낼 수는 없었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아있죠. 유해진 선배의 연기를 보면서 놀라기도 했고요. ‘연기는 저렇게 하는 거구나’ 싶었어요. 웃으실 때도 ‘저게 연기일까? 실제일까?’ 싶었죠.”얼핏 가혹한 자기 평가 같아 보이지만, 이는 박지훈을 나아가게 하는 원동력이기도 하다. 그 덕에 박지훈은 공백 없이 꾸준히 필모그래피를 채워가고 있다. 현재 시리즈 ‘취사병 전설이 되다’ 촬영에 한창이라는 그는 짧게 자른 먼지를 만지며 “28년 인생 중 이렇게 짧은 헤어 스타일은 처음이다. 발가벗은 기분”이라고 했다.“제가 도전하는 걸 좋아해요. 그래서 욕심일 수 있지만, 흥행을 떠나서 다양한 작품을 해보고 싶죠. ‘취사병 전설이 되다’도 마찬가지고요. 드라마는 지금 아주 재밌게 촬영하고 있습니다.” 박지훈은 작품 활동에 앞서 그룹 워너원 멤버로도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지난 2019년 공식 활동을 종료한 워너원은 최근 7년 만에 재결합을 선언하며 리얼리티 예능 제작 소식을 전했다.“강다니엘 형은 군대에 가야 하고 라이관린은 중국에 있어서 둘을 제외하고는 다 같이 흔쾌히 함께하기로 했죠. 예능은 촬영 중인데 옛날 생각이 많이 나요. 이렇게 같은 곳을 보고 다 같이 모였다는 거 자체가 너무 뭉클하고 감사해요.”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6.02.04 05:50
예능

제니→고윤정…김태호PD ‘마니또 클럽’ 스타파워+‘무도’ 향수로 흥행 견인 [IS포커스]

김태호 PD의 새 예능 ‘마니또 클럽’이 베일을 벗었다. 블랙핑크 제니, 덱스 등 스타들의 출연과 ‘무한도전’ 향수를 자극하는 콘셉트 등 흥미를 이끄는 요소들을 한가득 모았는데, 시청자 호응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지난 1일 첫 방송한 MBC 예능 ‘마니또 클럽’은 언더커버 선물 전달 버라이어티로, 시청률 2.1%(닐슨코리아·전국 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무난하게 출발했다. 1회이다 보니 마니또에 대한 설명과 멤버 구성 등 프로그램 콘셉트 설명에 많은 분량을 할애했지만, 향후 회차에서는 본격적으로 프로그램의 예능적 재미와 진면목이 드러날 것으로 전망된다.특히 ‘마니또 클럽’은 과거 큰 사랑을 받았던 ‘무한도전’을 연상케 하는 콘셉트로 첫 회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시청자들은 “제니가 나오는 ‘무한도전’ 같다”, “향수가 느껴진다”며 호평하고 있다. 제니가 자기 선물을 몰래 전달해 줘야 하는 마니또 덱스와 추격전을 벌이는 등 긴박하게 펼쳐지는 장면들이 과거 야외에서 격렬하게 술래 찾기를 하거나 몸 쓰는 미션을 수행했던 ‘무한도전’ 멤버들을 보는 듯하다는 반응이다. 여기에 김태호 PD 특유의 창의적인 연출 스타일도 특색을 더했다. 서로의 정체를 모르는 멤버들을 소개할 때 동물 이미지로 보이는 화상 미팅을 통해 진행하거나 멤버들이 자신의 마니또를 뽑을 때 가챠(뽑기)를 이용하는 등 마치 시청자가 게임 속에 들어온 것 같은 아기자기한 연출로 재미를 안겼다. 향후 회차에서는 추가 라인업으로 배우 고윤정, 정해인 등이 합류할 것으로 알려져 기존 멤버들과는 또 다른 매력을 드러낼 전망이다. 특히 지난해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 생활’을 기점으로 최근 공개된 ‘이 사랑 통역 되나요?’까지 연달아 히트작을 낸 고윤정은 ‘마니또 클럽’이 첫 예능 출연이라 더욱 기대를 모은다.‘마니또 클럽’ 제작진 측은 “향후 회차에선 제니와 덱스가 지난 방송과는 차원이 다른 방식으로 2차 추격전을 벌일 예정이다. 이 장면에서 시청자가 좋아한 재미 포인트들이 많이 만들어질 것 같다”며 “기존에는 보여 준 적 없었던 스타들의 새로운 모습도 다양하게 보여드릴 예정”이라고 관전포인트를 전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6.02.04 05:45
예능

‘히든싱어8’ 국카스텐 하현우 출격…“우리나라에 나보다 노래 잘하는 사람 있을까”

‘히든싱어8’에 하현우가 출격한다.2026년 방송을 앞둔 JTBC 대표 음악 예능 ‘히든싱어8’이 지난주 심수봉에 이어 오늘(3일) 하현우 편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또 한 번 레전드 매치를 예고했다.‘복면가왕 9연승 가왕’이라는 기록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보컬로 자리매김한 하현우는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처음부터 내가 몇 번 히든 스테이지에 있는지 모두가 알 것”이라며 “누가 하현우인지 헷갈릴 리 없다”라고 시작부터 압도적인 자신감을 드러냈다.이어 ‘라젠카, 세이브 어스(Lazenca, Save Us)’와 ‘돌덩이’를 직접 부르며 독보적인 자신만의 보컬 스타일에 대해 설명했다. 짧은 티저 영상만으로도 현장을 장악하는 괴물 보컬의 존재감이 고스란히 담기며 본방송에서 펼쳐질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하현우는 모창 팁을 알려주면서도 “하현우 모창의 현실을 알려주겠다. 남은 건 포기뿐일 수도 있다”라는 도발적인 메시지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본인이 ‘우리 동네 음악 대장’이라고 생각한다면 ‘히든싱어8’에서 제대로 한판 붙어보자”라고 말하며 모창 능력자들의 참여를 독려했다.한편, 제작진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록 밴드 국카스텐의 보컬이자 폭넓은 음역대를 가진 괴물 보컬 하현우 편을 준비하는 데 부담감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라며 “하지만 많은 사랑을 받아온 가수인 만큼, 그의 목소리를 따라 하고 닮고 싶어 하는 팬들 또한 많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전국에 숨어 있는 실력자들이 과감하게 도전해 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보컬 하현우와 무대 위에서 정면 승부를 펼쳐보고 싶은 도전자는 JTBC ‘히든싱어8’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모창 능력자로 지원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6.02.03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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