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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살 슈퍼주니어, 이래서 '리빙 레전드'…압도적 '슈퍼쇼 10' [IS리뷰]

“항상 듣던 말이 ‘너네 끝난 것 같다’는 말이었고, 그런 말을 들으면서 20주년까지 왔어요. 30주년, 40주년 갈 수 있도록 여러분들이 계속 힘을 실어주세요.”‘리빙 레전드 K팝 킹’ 슈퍼주니어가 20년 내공이 빛나는 역대급 ‘슈퍼쇼’로 데뷔 20주년을 자축했다.슈퍼주니어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데뷔 20주년 기념 투어 ‘슈퍼쇼 10’ 서울 공연을 개최했다. ‘슈퍼쇼’는 슈퍼주니어의 브랜드 콘서트로 올해 열번째를 맞았다. 이들의 데뷔 20주년을 맞아 야심차게 준비한 세트리스트로 풍성하게 진행됐으며, 모처럼 멤버 희철도 함께 무대에 올랐다.강렬한 사운드 속 붉은빛 레이저쇼와 함께 무대에 등장한 슈퍼주니어는 첫 곡 ‘트윈스’로 ‘SMP’의 근본 무대를 선보였다. 평균 나이 40세라는 숫자가 무색한 강렬한 퍼포먼스로 임팩트를 남긴 이들은 이어진 ‘유’ 무대에선 일사분란한 대형 전환을 선보이며 다이나믹한 퍼포먼스를 완성, 볼 거리를 더했다. 각각의 파트가 등장할 때마다 멤버들의 이름을 연호하는 떼창이 현장을 가득 메웠다. 오프닝 레퍼토리는 이후에도 ‘너라고’, ‘블랙 슈트’ 그리고 ‘마마시타(야야야)’까지 숨 가쁘게 이어졌다. 개그맨도 울고 갈 예능감과 전문 방송인 뺨치는 ‘말빨’로 예능돌 이미지가 강했던 이들은 말 없이 쉼 없이 이어진 무대에선 철저히 ‘레전드 K팝 킹’다운 모먼트로 차원이 다른 20년 내공을 입증했다. 이들은 또 “슈퍼주니어는 원래 맨 자만 빠진 이름 하여 힘쎈돌이 슈퍼맨”이라는 도파민 터지는 가사의 ‘슈퍼맨’ 무대에 이어 강렬한 EDM 사운드의 ‘슈퍼 걸’로 현장을 대형 클럽으로 만들었다. ‘헤어컷’, ‘세이 레스’, ‘딜라이트’ 등 지난 7월 발매된 정규 12집 수록곡을 통해선 세련되고도 진보적인 사운드로 현역 레전드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무대 위 퍼포먼스는 프로 그 자체였지만 음악이 끝난 뒤엔 여전히 재기발랄한 예능 귀재의 모습을 보였다. 신동, 려욱, 시원, 규현, 예성, 동해 등이 저마다 재기발랄한 멘트로 좌중을 사로잡았고, 자신을 “돌아온 탕자”라고 소개한 희철은 “그동안 엘프(팬덤명) 속을 많이 썩였는데 앞으론 그럴 일은 없을 것이다. 아이돌 모드로 다시 돌아가야 하기 때문에, 방송을 조금 접었다”고 근황도 전했다. 이특은 “3일의 공연 우리에게 쉽지 않다. 우리 멤버들의 나이만 합쳐도 360살이다. 평균나이 40세 넘는 현존 최고령 그룹이다. 대한민국 아이돌 고령화가 심각하다”고 자폭하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많은 사람들이 ‘쟤네 안될거야, 지칠거야, 무대 한두 곡만 하고 멘트 계속 하겠지’라고 할 거다. 하지만 오늘 우리 무대 보면서 ‘제발 그만 해, 쟤네 20년 30년은 더 하겠어’라고 할 정도의 공연을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후 슈퍼주니어는 ‘잠들고 싶어’, ‘도로시’ 등 잔잔한 선곡을 비롯해 ‘미라클’, ‘파자마파티’, ‘미’, ‘로꾸거!!!’, ‘D.N.A.’ ‘록스타’, ‘아-차’ 등 지난 20년 서사를 넘나드는 세트리스트로 풍성한 볼거리를 남겼고, 공연 후반부에는 최신 타이틀곡 ‘익스프레스 모드’를 비롯해 ‘미스터 심플’, ‘미인아’, ‘쏘리 쏘리’, ‘돈 돈!’ 등 타이틀곡 퍼레이드로 역대급 무대를 완성했다. 슈퍼주니어는 “20년 동안 엘프 여러분과 함께 하면서 많은 추억이 있었다. 행복한 추억도 많았지만 행복만큼 아프고 슬프고 힘들었던 순간도 많았다. 그때마다 엘프들이 함께 울고 웃고 기도해줘서 20년 동안 올 수 있었던 것 같다”고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슈퍼쇼 11’까지 하고 싶다는 꿈을 꿨는데 그게 이뤄질 것 같다”고 말해 뜨거운 환호를 얻었다. 중화권 원조 ‘K팝 킹’ 슈퍼주니어의 공연답게 이날 현장은 국내 팬들은 물론, 중국 및 중화권 여러 국가에서 온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국경을 초월해 운집한 1만 여 엘프(팬덤명)들은 팬덤 상징색인 파란색으로 포인트를 준 드레스코드로 갖춰 입고 현장을 푸르게 물들였다. 슈퍼주니어는 서울 공연을 마무리한 뒤 내년 3월까지 전 세계 각지에서 24회에 걸쳐 투어를 진행, 총 30만 명에 달하는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오는 9월 홍콩-자카르타, 10월 마닐라-멕시코시티-몬테레이-리마-산티아고, 11월 타이베이-방콕, 12월 나고야, 2026년 1월 싱가포르-마카오-쿠알라룸푸르-가오슝, 3월 사이타마 등 전 세계 16개 지역을 찾은 뒤 국내 앙코르 콘서트로 대미를 장식할 계획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8.25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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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주년’ 슈퍼주니어, 진짜 슈퍼맨이었네…‘K팝 레전드’의 현재 진행형 ‘슈퍼쇼’ [종합]

‘레전드 K팝 킹’ 슈퍼주니어가 20년 내공이 빛나는 역대급 ‘쇼’로 데뷔 20주년을 자축했다.슈퍼주니어는 2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데뷔 20주년 기념 투어 ‘슈퍼쇼 10’ 셋째 날 공연을 진행했다. ‘슈퍼쇼 10’은 슈퍼주니어가 데뷔 20주년을 맞아 열번째로 진행한 이들의 브랜드 콘서트로 지난 6월 컴백해 선보인 정규 12집 수록곡을 비롯해 지난 20년간 슈퍼주니어가 발표해 온 다양한 히트곡 무대로 꾸며졌다. 중화권 원조 ‘K팝 킹’ 슈퍼주니어의 공연답게 이날 현장은 국내 팬들은 물론, 중국 및 중화권 여러 국가에서 온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국경을 초월해 운집한 1만 여 엘프(팬덤명)들은 팬덤 상징색인 파란색 드레스코드로 갖춰 입고 현장을 푸른 물결 장관을 이뤘다. ◇ 차원이 다른 내공과연 차원이 다른 내공이었다. 강렬한 사운드 속 붉은빛 레이저쇼와 함께 무대에 등장한 슈퍼주니어는 첫 곡 ‘트윈스’로 ‘SMP’의 근본 무대를 선보였다. 평균 나이 40세라는 숫자가 무색한 강렬한 퍼포먼스로 임팩트를 남긴 이들은 이어진 ‘유’ 무대에선 일사분란한 대형 전환을 선보이며 다이나믹한 퍼포먼스를 완성했다. 각각의 파트가 등장할 때마다 멤버들의 이름을 연호하는 떼창이 현장을 가득 메웠다. 오프닝 레퍼토리는 이후에도 ‘너라고’, ‘블랙 슈트’ 그리고 ‘마마시타(야야야)’까지 숨 가쁘게 이어졌다. 개그맨도 울고 갈 예능감과 전문 방송인 뺨치는 ‘말빨’로 예능돌 이미지가 강했던 이들은 말 없이 쉼 없이 이어진 무대에선 철저히 ‘레전드 한류 킹’다운 모먼트로 시선을 모았다. 본업에 특강점을 보이며 20년 내공을 입증했다. 이들은 또 “슈퍼주니어는 원래 맨 자만 빠진 이름 하여 힘쎈돌이 슈퍼맨”이라는 도파민 터지는 가사의 ‘슈퍼맨’ 무대에 이어 강렬한 EDM 사운드의 ‘슈퍼 걸’로 현장을 대형 클럽으로 만들었다. 또 ‘헤어컷’, ‘세이 레스’, ‘딜라이트’ 등 지난 7월 발매된 정규 12집 수록곡을 통해선 세련되고도 진보적인 사운드로 현역 레전드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 멤버 나이 총합 360살 ↑…아이돌-예능인 넘나든 끼쟁이들오프닝 레퍼토리로 아홉 곡을 내리 선보인 이들은 마이크를 잡자 마자 예능 모드로 변신했다. “오늘따라 더 이뻐 보이지? 내가”(신동), “아까 슈퍼주니어 최초로 사운드 체크를 해봤는데 지금은 외모 체크”(려욱) 등 예능감을 보이는가 하면 공연 당일 생일을 맞아 멤버들의 무한 사랑 속 원샷을 받은 예성은 포토타임 팬서비스로 팬들을 기쁘게 했다. 시원은 “오늘 큰 결심을 했다. 덮머(앞머리를 내리는 것)를 했다”며 볼하트를 그려 보였고, 무릎을 꿇고 ‘엘프’를 외친 규현은 “나도 큰 결심을 했다. 올해 처음 카페인을 먹었다. 이 콘서트를 위해 일주일 동안 금주를 했다”고 밝히는가 하면 “어제 공연이 너무 잘 되어서 게임을 해도 되겠다는 생각으로 아침 6시까지 게임을 하고, 오전 11시에 프로그램 작가님 축가를 부르고 왔다”고 도파민 터지는 열정을 드러내기도 했다.또 오랜만에 슈퍼주니어 콘서트 무대에 오른 김희철은 “돌아온 탕자”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그동안 엘프 속을 많이 썩였는데 앞으론 그럴 일은 없을 것이다. 아이돌 모드로 다시 돌아가야 하기 때문에, 방송을 조금 접고”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20주년을 맞아 모든 프로그램을 다 접을까 했다. 은혁이 먹여살릴테니까”라고 했다가 은혁의 “회사가 달라서”라는 뜻밖의 재기 발랄한 반응을 얻어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여러분! 안녕~~”이라며 긴 폐활량을 자랑한 이특은 “3일의 공연 우리에게 쉽지 않다. 우리 멤버들의 나이만 합쳐도 360살에 가까워진다. 평균나이 40세 넘는 현존 최고령 그룹이다. 대한민국 아이돌 고령화가 심각하다”고 너스레 떨었다. 이어 “많은 사람들이 ‘쟤네 안될거야, 지칠거야, 무대 한두 곡만 하고 멘트 계속 하겠지’라고 할 거다. 하지만 오늘 우리 무대 보면서 ‘제발 그만 해, 쟤네 20년 30년은 더 하겠어’라고 할 정도의 공연을 하겠다”고 말했다. ◇ 다사다난 20년史…교통사고 에피소드 웃으며 떠올리기도지난 20년간 슈주와 함께 울고 웃은 엘프의 모습을 담은 브릿지 영상으로 뭉클한 분위기를 자아낸 이들은 곧이어 ‘아이 노우’, ‘우리들의 사랑’을 선보이며 현장을 감동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이후 ‘너 같은 사람 또 없어’, ‘너로부터’를 부르며 공연장을 한 바퀴 돌고 팬들과 손과 눈을 맞추며 고마움을 전했다. 특히 이들은 “20년 동안 엘프 여러분과 함께 하면서 많은 추억이 있었다. 행복한 추억도 많았지만 행복만큼 아프고 슬프고 힘들었던 순간도 많았다. 그때마다 엘프들이 함께 울고 웃고 기도해줘서 20년 동안 올 수 있었던 것 같다”고 고마움을 전하며 슈퍼주니어 최대 위기였던 2007년 교통사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특은 “당시 규현이의 사고 소식을 뉴스로 듣고 화장실에 가서 부둥켜 울었던 기억이 있다. 그 때를 돌아보면 어떻게 그 시간을 건뎠는지 모르겠다. 지금 규현이가 이렇게 건강하게를 넘어 건방지게 있는 걸 보면 놀랍기도 하다”고 너스레 떨었다.그런데 이날 규현은 공연 후반부 무대에서 내려오다 접질러 다리 근육이 놀라는 부상을 당해 홀로 의자에 앉아 무대를 소화하기도 했다. 앙코르 무대 후 마이크를 잡은 규현은 “귀한 시간 내서 큰 돈 들여 오셨는데 춤 추며 라이브 하는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해 너무 죄송하다”며 “여러분을 위해 해외 투어 후 다시 한 번 저의 춤선을 서울에서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앙코르 공연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 “끝났단 얘기 들으며 20주년 맞이해…엘프와 30주년도 함께”이후 슈퍼주니어는 ‘잠들고 싶어’, ‘도로시’ 등 잔잔한 선곡을 비롯해 ‘미라클’, ‘파자마파티’, ‘미’, ‘로꾸거!!!’, ‘D.N.A.’ ‘록스타’, ‘아-차’ 등 지난 20년 서사를 넘나드는 세트리스트로 풍성한 볼거리를 남겼고, 공연 후반부에는 최신 타이틀곡 ‘익스프레스 모드’를 비롯해 ‘미스터 심플’, ‘미인아’, ‘쏘리 쏘리’, ‘돈 돈!’ 등 타이틀곡 퍼레이드로 역대급 무대를 완성했다. 공연 말미에는 ‘슈퍼쇼 11’에 대한 기대감도 드러냈다. 이들은 “여러분의 사랑 덕분에 우리가 있는 것”이라면서 “이렇게 많은 분이 모여서 저희의 20주년을 축하해 주고, 함께 울고 웃으며 추억해줘서 감사하다. ‘슈퍼쇼 11’까지 하고 싶다는 꿈을 꿨는데 그게 이뤄질 것 같다”고 말해 뜨거운 환호를 얻었다. “30주년까지도 무조건 갈 수 있겠다는 확신을 가지게 됐다”고 밝힌 규현에 이어, 이특은 “항상 듣던 말이 ‘너네 끝난 것 같다’는 말이었고, 그런 말을 들으면서 20주년까지 왔다”며 “30주년, 40주년 갈 수 있도록 여러분들이 계속 힘을 실어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22일부터 3일간 펼쳐진 이번 서울 콘서트의 첫째 날 공연은 일본, 홍콩, 마카오,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대만, 멕시코, 영국, 스페인, 덴마크,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까지 전 세계 14개 지역 극장에서 동시 상영됐고, 이날 공연은 비욘드 라이브 및 위버스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됐다. 슈퍼주니어는 서울 공연을 마무리한 뒤 내년 3월까지 전 세계 각지에서 24회에 걸쳐 투어를 진행, 총 30만 명에 달하는 팬들을 만날 예정이며 국내 앙코르 콘서트로 대미를 장식할 계획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8.24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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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20주년] ② 다인원 그룹의 시초…무엇이 특별했고 달랐나

그룹 슈퍼주니어가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았다. 2005년 11월 6일 데뷔한 슈퍼주니어는 동방신기, SS501 등 당시 2세대 아이돌 대표주자로 활약하며 한류 시장을 달구던 이들과 차별화된 다인원 그룹으로 종전 보기 어려웠던 대형의 퍼포먼스를 소화하는 차별화된 매력으로 큰 사랑을 받았고 현재까지도 입지가 건재한 K팝 대표 ‘장수돌’이다.이들에 대해 하재근 평론가는 “슈퍼주니어는 동방신기의 뒤를 이어 한류의 불을 지핀 초창기 K팝 한류스타다. 상당히 오랜 기간 현역으로 활동하고 있고 아시아권뿐 아니라 중남미 시장까지 글로벌 인지도가 있다는 게 중요한 자산”이라고 말했다. ◇ 초창기 K팝 문법에서 나아가 새로 쓴 표본 H.O.T.와 S.E.S., 신화, 보아 등 ‘1세대 아이돌’로 K팝의 기원을 세운 SM엔터테인먼트가 동방신기 이후 새로운 형태로 선보인 슈퍼주니어는 애초에 기존 K팝에 없던 시도들로 점철된 팀이었다. 지금은 10명 내외의 다인원 그룹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지만 2005년 당시로선 12명이라는 다인원으로 구성된 슈퍼주니어는 상당히 파격적이었다. 슈퍼주니어는 애초엔 유닛, 졸업제 등 프로젝트 느낌의 활동을 염두에 두고 시작됐지만 국내 팬덤 정서에 맞춰 결국 이듬해 13인조 정식 그룹으로 전환, 다인원 K팝 그룹의 표본이 됐다. 다인원 그룹의 막강한 강점을 살려 멤버들의 릴레이 군 복무 기간에도 팀 활동이 가능했고 솔로, 유닛 등 다채로운 변신을 이어가 사실상 슈퍼주니어의 음악 활동에는 쉼표가 없었다. 여기에 배우(시원), 예능(이특, 신동, 규현 등)에 강점을 보인 멤버들은 음악 활동 외에도 저마다의 영역에서 맹활약하며 십수년째 ‘만능 엔터테이너 아이돌’ 시대를 이끌고 있다. 비슷한 시기 활동했던 아이돌과 확연히 차별화된 입담과 재치, 순발력 등 특출난 예능감에 힘입어 긴 시간 ‘예능돌’로 활약해 온 탓에 이들의 음악과 퍼포먼스가 대중에겐 다소 가려진 측면도 있으나 슈퍼주니어가 가장 빛나는 순간은 이들의 ‘본업 모먼트’일 때였다. 특히 소속사가 본격 ‘송캠프’ 시스템을 구축하고 해외 작곡가들과 협업을 통해 다수의 명곡을 쏟아내던 2009년, SM 대표 아티스트로 활약하던 슈퍼주니어는 역시 정규 3집 타이틀곡 ‘쏘리 쏘리’로 ‘슈주 신드롬’을 넘은 ‘K팝 신드롬’을 이끌어냈다. ◇ 글로벌 최전선에서 활약한 ‘한류 광개토대왕’ ‘쏘리 쏘리’로 국내 가요계를 평정한 것은 물론, 태국·대만·필리핀 등 동남아에서 뜨겁게 흥하며 K팝 ‘한류’의 최전선에서 활약한 이들은 지금도 ‘글로벌 K팝’ 대표주자로 사랑받고 있다. 2019년엔 비중화권 가수 최초 대만 KKBOX 뮤직 어워즈 ‘올해의 가수상’을 수상했고, 2021년 KKBOX 한국 앨범 차트 200주 연속 1위 대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멤버 이특이 공공연히 언급해 온 ‘한류 광개토대왕’이라는 수식어는 그만큼 유구하게 사랑받고 있음을 방증한다. 2008년부터 현재까지 17년간 이어오고 있는 브랜드 공연 ‘슈퍼쇼’도 슈퍼주니어만의 자랑거리다. 첫 월드투어부터 무려 9번의 투어를 진행했는데 이 쇼를 통해 슈퍼주니어는 아시아, 유럽, 중남미 등 전 세계 30개 이상의 지역에서 194회에 걸쳐 공연을 펼쳤다. 한국 그룹 최초 프랑스 단독 콘서트, 한국 가수 사상 최대 규모 남미 투어, 아시아 가수 최초 사우디아라비아 단독 콘서트 등의 기록을 세우며 ‘공연킹’ 명성도 다졌다. 하 평론가는 “슈퍼주니어는 안정적인 수준의 히트곡을 꾸준히 발표했고, 멤버들이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인기를 견인해온 점이 시너지로 작용했다”면서 “앞으로도 오랜 시간 함께 해 온 안정된 팬덤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활동이 가능할 것”이라 내다봤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08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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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후 설렘 특별활동' 네이버 NOW.-MBC 동시 방송

MBC ‘방과후 설렘 특별활동’이 네이버 NOW.에서 동시 방영된다. ‘방과후 설렘 특별활동’이 3일 오후 11시에 MBC와 네이버 NOW. 를 통해 동시 생중계된다. ‘방과후 설렘 특별활동’은 본 방송인 ‘방과후 설렘’과 마찬가지로 MBC와 네이버 NOW.에서 동시 송출, 다채로운 플랫폼을 통해 케이팝 팬들과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방과후 설렘 특별활동’은 세미파이널에 진출한 21명의 연습생들이 함께 현장 체험학습을 즐기는 시간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해당 방송에서는 노래, 춤, 랩, 퍼포먼스 등 21명의 연습생들이 꾸미는 ‘다시 보고 싶은 무대’는 물론, 애교와 개인기 등 팬들이 요청한 연습생들의 ‘설렘 포인트’까지 선보이며 케이팝 팬들의 기대감을 충족시킬 예정이다. 믿고 보는 예능돌 슈퍼주니어 신동, 이특과 오마이걸 승희가 일일 선생님 역할로 변신해 연습생들에게 ‘글로벌 아이돌’로 거듭나는 비법도 전수했다. 세 명의 일일 선생님과 21명의 ‘방과후 설렘’ 연습생들은 함께 음악과 관련된 순발력, 집중력 게임을 진행했을 뿐 아니라, 미래의 팬들을 만나볼 수 있는 ‘영상통화 팬 사인회’까지 진행했다고 알려지며 과연 연습생들이 어떤 모습으로 케이팝 팬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인가에 이목이 쏠린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2.01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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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신동, '아는형님'→'러브마피아' 종횡무진 예능돌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신동이 리얼 버라이어티와 토크쇼, 연애 관찰 예능을 넘나들며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다. 신동은 매주 JTBC '아는 형님'에서 형님 학교 선배로 출연해 주로 콩트 및 퀴즈 대결에서 MC 역할을 맡고 있다. 본업을 십분 살려 댄스 실력을 발휘하거나 '오징어게임' 영희 분장도 서슴지 않고 웃음을 유발하는 역할. 무엇보다 '형님'들은 물론 출연 게스트들도 신동이 이끄는 편안한 분위기에 동화되어 더 큰 웃음 포인트를 만들어낸다. 연애 예능에서도 유쾌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연애 카운슬링 프로그램 '연애도사 시즌2'에서 신동은 눈빛만 봐도 연애기류를 캐치한다는 '촉 도사' MC를 맡았다. 소개팅 주선 성공률 100%를 자랑하는 러브 오작교로서 신동은 인연을 찾고 싶거나 연애에 고민이 있는 싱글 남녀 연예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연애 성향과 전망을 분석하며 시청자들에게 대리 설렘을 안겼다. 25일 seezn에서 선공개되는 서바이벌 추리 연애 프로그램 '러브마피아'에서도 신동의 촉이 빛을 발할 전망이다. 신동은 성시경, 소유, 이혜성과 함께 MC를 맡아 청춘 남녀 싱글들 가운데 실제 커플 러브 마피아가 누구인지 찾아낼 예정으로, 특유의 센스 있는 추리 진행에 기대를 불러 일으킨다. 예능 외에도 신동은 유니크한 재능을 살려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신동은 가수, 예능인을 넘어 왈랄라 스튜디오의 수장으로 활동하며 슈퍼주니어, 엑소, 코요태, 우주힙쟁이 등 여러 아티스트의 무대 영상과 뮤직비디오를 연출해 실력을 인정 받았다. 최근에는 박군의 신곡 '유턴하지마'의 뮤직비디오 감독을 맡아 SBS '미운우리새끼'에서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구독자 27만 명을 돌파한 개인 유튜브 채널 '신동댕동 Shindongdengdong'을 운영하며 전자기기 사용 후기부터 '스트릿 오징어 파이터'라는 자체 콘텐츠까지 선보이고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12.21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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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주 은혁X동해 네이버 NOW. '댸니쇼', 내일(22일) 첫방송

그룹 슈퍼주니어 동해, 은혁이 네이버 NOW. '댸니쇼' 호스트를 맡는다. 내일(22일) 오후 5시 첫 방송되는 네이버 NOW. '댸니쇼'는 슈퍼주니어 동해, 은혁이 메인 호스트로 진행하는 라이브 쇼다. 무언가 재미있는 일이 생겼으면 하는 오후 시간, 다양한 코너들로 시청자들과 소통하며 특별한 시간을 선사한다. 이번 라이브 쇼는 그룹 내에서도 손꼽히는 케미 부자로 알려진 동해와 은혁의 환상 호흡이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두 사람은 유닛 ‘슈퍼주니어-D&E’로 활약하며 다져온 동갑내기 케미는 물론, 원조 예능돌로서 거침없는 입담과 예능감을 유감없이 발휘할 예정이다. 22일 첫 방송에서 동해와 은혁은 새롭게 호스트가 된 소감과 함께 앞으로의 각오를 전한다. 또한 이번 라이브 쇼의 제목을 맞추는 사전 이벤트의 당첨자를 공개하고 여기에 응모한 기발한 오답을 소개하는 한편, 앞으로 선보일 다양한 코너들에 관해 이야기하며 시청자들과 활발히 소통할 예정이다. 한편, 슈퍼주니어 동해, 은혁이 진행하는 '댸니쇼'는 매주 목∙금∙토∙일 오후 5시 네이버 NOW.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4.21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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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S 개국 첫 예능 '잡동산' 강호동, 1인 7잡 포스터 눈길

방송인 강호동이 채널S의 개국 프로그램 '잡동산'으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4월 8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될 채널S 새 예능 프로그램 '잡동산'은 '어린이 손님'에게 잡(JOB, 직업)을 중개하는 프로그램이다. 강호동이 직접 셰프, 소방관, 의사 등 1인 7잡(JOB)을 소화한 포스터가 공개돼 호기심을 자극한다. '잡동산'은 강호동이 어린이들과 함께 각 직업에 대해 알아보는 직업 부동산 콘셉트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강호동이 잡동산의 사장으로, 슈퍼주니어의 은혁과 세븐틴의 부승관이 잡동산 직원으로 함께 한다. 강호동은 친근한 매력으로 어린이들의 눈높이를 맞추는 센스있는 진행은 물론 어린이들의 순수하고 엉뚱한 말과 행동에 쩔쩔 매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웃음을 안긴다. 또 평소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재치있는 입담과 예능감을 뽐내온 예능돌 슈퍼주니어 은혁과 세븐틴 부승관이 합류해 어린이들에게 직업을 소개해주는 잡 중개인의 활약을 보여줄 것을 예고하고 있다. 포스터에는 '잡동산'에 대한 다양한 정보들이 깨알같이 센스 있게 담겨 있다. 전단지를 연상시키는 포스터에는 다양한 직업을 가진 7인의 강호동이 시선을 강탈한다. 이와 함께 프로그램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세상은 넓고 직업은 많다', 'JOB보러왔어요', '국내최다 직업보유', '어린이손님 대환영' 등의 문구가 호기심을 자극한다. '잡동산'은 생활 속 스며있는 다양한 직군의 직업인들이 출연해 그들의 직업에 대해 직접 소개한다. 초등학생 학부모 및 초등학생 등 온 가족이 함께 시청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아이들과 특별한 케미스트리를 뽐낼 강호동의 모습과 재기발랄한 아이들이 어떤 시너지를 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SM C&C STUDIO에서 '잡동산'을 제작한다. 급변하는 콘텐츠 시장에서 다양한 OTT(Over The Top, 온라인 미디어 콘텐츠)와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틴즈(십대+Z세대 합성어)를 사로잡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3.31 12:11
무비위크

'전참시' 믿고 보는 예능돌 슈퍼주니어, 15년차 입담 폭발

'전지적 참견 시점' 완전체 슈퍼주니어가 출격했다. 1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144회에서는 슈퍼주니어의 일상과 능력자 잭슨의 하루가 그려졌다. 이날 슈퍼주니어 멤버들은 정규 10집 앨범 발매를 앞두고 콘텐츠 촬영을 위해 규현, 은혁, 매니저의 숙소에 모였다. 오랜만에 한 숙소에 모인 슈퍼주니어 멤버들은 "옛날로 돌아간 것 같다"라며 감상에 젖었다. 진한 감동도 잠시. 이내 멤버들은 축구 게임파와 요리파로 나뉘어 오디오 빈 틈 없는 예능감을 쏟아냈다. 이에 숙소 실세 규현이 조용히 하라고 발끈하기도. 특히 지난 방송에서 수준급 요리 실력을 과시했던 규현에 이어 슈퍼주니어 원조 셰프 려욱과 요리계의 바이블 이특이 신흥 요리왕으로 등극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 세 사람의 요리 실력은 극과 극으로 달랐다. 규현이 퓨전 요리의 고수라면, 려욱은 슈퍼주니어 숙소 시절부터 요리를 도맡아 해 오며 “이모님”이라는 별명으로 불렸다고. 한 교육방송 요리 프로그램 MC를 맡은 이특은 정확한 계량으로 요리 선생님 같은 요리를 선보였다. 규현은 매콤중화제육면, 려욱은 키위즙을 넣은 갈비, 이특은 얼큰해물짬뽕 등을 맛깔나게 만들어 보였다. 요리에 대한 반응 역시 극과 극이었다. 특히 멤버들은 이특의 요리에 “기성품 같다”, “자극적이다”라고 평해 이특을 당황하게 했다. 알고 보니 이특은 짬뽕에 라면 수프를 넣었던 것. 뒤이어 멤버들의 폭로전도 이어졌다. 규현은 려욱의 생리 현상에 대해 폭로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또한, 구릿빛 지중해 피부와 할리우드급 리액션을 선보인 최시원을 향한 스튜디오의 반응도 뜨거웠다. MC들은 “최시원은 보기만 해도 웃기다”라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잭슨은 능력자 매력을 과시했다. 3개 국어로 글로벌 화상 회의를 진행하는가 하면, 비의 신곡 작사, 작곡은 물론 프로듀서로서 활약하며 감탄사를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잭슨은 비, 하니, 기은세가 모인 영상 콘텐츠 연출까지 소화했다. 카메라 앵글과 동선까지 꼼꼼하게 디렉팅하는 잭슨의 진지한 모습이 스튜디오를 놀라움으로 물들였다. 이에 잭슨의 매니저는 “잭슨은 가수 활동과 작사, 작곡, 뮤직비디오 감독, 사업, 패션 등으로 잠잘 시간도 없이 바쁘다”라고 워커 홀릭 일상을 제보하기도. 비는 잭슨이 만든 노래와 영상 콘텐츠에 대해 “정말 마음에 든다”라며 잭슨에게 아낌 없는 칭찬을 쏟아 부었다. 그런가 하면 잭슨 매니저는 투머치 토커 비 매니저의 끝날 듯 끝나지 않는 조언에 현장을 이리저리 피해 다녀 폭소를 선사하기도. 가까스로 비의 매니저를 피한 잭슨 매니저이지만, 현장에서 다시 맞닥뜨리자 폭포수 같은 진땀을 흘려 웃음을 자아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3.14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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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형님' 려욱, 논란의 '나체샤워' 전말 밝히다

슈퍼주니어 려욱이 '나체 샤워'에 대해 다시 한번 직접 입을 연다. 12일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는 데뷔 15주년을 맞이한 그룹 슈퍼주니어가 전학생으로 찾아온다. 믿고 보는 예능돌 슈퍼주니어가 폭풍같은 큰 웃음으로 토요일 밤을 흔들어놓을 예정이다. 최근 ‘아는 형님 ‘녹화에서 슈퍼주니어 멤버들은 화려한 입담으로 형님들을 혼비백산하게 만들었다. 특히 화제가 됐던 려욱의 ‘나체 샤워’ 사건도 화두에 올랐다. 려욱은"내 이름을 인터넷에서 검색하면 연관 검색어에 항상 ‘나체 샤워’가 뜬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새 앨범 쇼케이스 때, 기자에게 한 당부 때문에 ‘려욱, 샤워할 때 나체로 한다'라는 기사가 게재됐다"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규현은 “‘운전할 때 앉아서 한다는 말과 같은 것 아니냐"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형님들 역시 순간을 놓치지 않고 장난에 시동을 걸었다. 형님들이 숟가락을 얹은 ‘나체 샤워’ 논란은 좀처럼 사그라들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2.12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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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박지훈·아이즈원 대격돌"…'아이대', '아육대'와 또 다른 자신감

2020 추석특집 ‘아이돌 e스포츠 선수권대회’ 서막이 오른다. 1일 오후 5시 40분부터 110분간 방송되는 2020 추석특집 ‘아이돌 e스포츠 선수권대회’(이하 '아이대')에는 시대의 흐름에 가장 최적화된 종목이자 팬들의 열화와 같은 호응을 얻어 왔던 e스포츠의 격전이 펼쳐진다. ‘아이대’의 화두는 단연 우승 주인공.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에는 지난 2019 추석특집 대회의 초대 우승자 NCT DREAM과 2020 설특집 대회의 우승자 박지훈, 하성운, 김재환이 모두 출전한다. 신흥 고수 루키가 왕좌를 탈환할지 관심이 쏠린다. '아이대’에서 처음 선보인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에도 출전 아이돌들의 놀라운 활약을 예고한다. 이들은 처음 열린 대회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기 위해 피나는 연습을 했다는 후문이다. 이제는 누구나 즐겨하는 모바일 게임의 시대. ‘아이대’는 e스포츠의 묘미인 박진감 넘치는 경기까지 펼친다. 제작진은 "아이돌 출전 선수들은 프로 선수급 승부욕과 집중력으로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긴장감 넘치는 경기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아이대’ MC 슈퍼주니어 신동과 홍진영은 “이렇게 재밌는 e스포츠대회는 처음이다”라며 “너무 재밌어서 시간 가는 줄 몰랐다”고 말해 흥미진진한 현장을 기대케 한다. 예능감 넘치는 ‘예능돌’의 대활약도 빼놓을 수 없는 꿀잼 요소다. 게임 속 격전지에서 평화롭게 춤을 추는가 하면, 레이싱 게임에서 치열한 꼴찌 다툼을 하는 등 ‘예능돌’의 엉뚱 발랄한 모습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해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아이대’에서만 볼 수 있는 또 하나의 포인트는 시대에 발맞춰 특별히 설치된 야외 경기장이다. 개별 부스에 화려한 조명까지 더해져 마치 예술 작품을 방불케 하는 비주얼을 뽐낸다. ‘아이대’ 측은 “출전하는 아이돌 선수들의 안전을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야외에 경기 부스를 설치했다. 화려한 조명으로 시각적 아름다움을 더할 수 있었다"고 자신했다. 또 "시청자분들과 팬분들에게 재미를 드리기 위해 노력한 모든 아이돌 선수들에게 응원 부탁드리며, 새롭게 추석특집으로 편성된 ‘아이대’만의 특별한 매력을 방송으로 꼭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아이대’는 야외에서 철저한 방역과 보안을 최우선으로 안전하게 녹화를 마쳤다. 1일 방송되는 ‘아이대’는 기존 고지된 방송 시간에서 10분을 더 확대한 110분 편성으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 2020.10.01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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