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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도 주목…故 안성기 별세에 “한국 영화계 최고 스타”

배우 안성기가 5일 세상을 떠난 가운데, 미국 유력 매체들이 고인의 삶과 업적을 집중 조명했다.5일 미국 AP통신과 버라이어티 등은 “한국 영화계의 최고 스타 중 한 명으로, 60년에 걸친 왕성한 활동과 긍정적이고 온화한 대중적 이미지로 ‘국민 배우’라는 별명을 얻었던 안성기가 이날 별세했다”고 보도했다.외신은 “안성기는 1980년 이장호 감독의 영화 ‘바람 불어 좋은 날’에서 주연을 맡아 큰 성공을 거뒀다”며 “이 작품으로 한국의 아카데미 시상식이라 불리는 대종상에서 신인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이어 “그는 이후 평단의 극찬을 받은 다수의 흥행작에 출연하며 남우주연상을 휩쓸었고, 1980~1990년대에 걸쳐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 인기 배우로 자리매김했다”며 “특히 대종상 남우주연상을 다섯 차례 수상한 기록은 아직까지 어떤 한국 배우도 달성하지 못한 전무후무한 성과”라고 평가했다.한편 안성기는 지난 5일 오전 9시 별세했다. 향년 74세. 지난달 30일 자택에서 음식물이 목에 걸린 채 쓰러져 중환자실에서 의식불명 상태로 치료를 받아오다 6일 만에 세상을 떠났다.장례는 신영균예술문화재단과 한국영화배우협회 주관으로 영화인장으로 진행된다. 발인은 오는 9일 오전 6시, 장지는 양평 별그리다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6.01.06 11:23
영화

안성기 선배의 부고를 쓸 날이 오고 말았다 [전형화의 직필]

안 선배가 세상을 떠났다. 향년 74세. ‘국민배우’ 안성기가 5일 영화천국으로 올라갔다. 안성기는, 한국 영화인들에게 진정한 선배였다. 영화인들뿐 아니라 주위 그를 아는 모든 사람들에게 존경 받는 선배의 삶을 살았다. 20여년 전, 기자로 처음 안성기를 만났다. 호칭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어찌 하면 좋을까요?”라고 묻는 새파란 어린 기자에게 안성기는 “뭐라고 불러도 상관없는데, 그래도 선배라고 불러주면 고맙지”라며 웃었다. 그렇게 그는 ‘안 선배’가 됐다.언젠가 그의 부고를 쓸 날이 올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는데, 그날이 오지 않길 바랐는데, 결국 그날이 오고 말았다. 촬영장에 막내보다 일찍 오고, 건너는 사람 하나 없어도 매번 빨간 불 앞에 서고, 곁의 사람들 경조사 다 챙기고, 혹한이든 폭염이든 후배들 앞에서 힘든 티 하나 안내며 버티고, 한국영화계 여러 현안에 두루 앞장 서면서도 정치나 다툼과는 거리가 멀었던, 선비 같은 삶을 살았던 한국영화계의 위대한 배우 안성기가 유명을 달리했다. 그렇다. 안성기는 위대하다. 필모그래피가 한 산업의 역사인 배우는 드물다. ‘국민배우’란 타이틀이 그 만큼 어울리는 배우는 없다. 안성기는 1957년 ‘황혼열차’로 5살에 데뷔했다. 8살에 김기영 감독의 ‘10대의 반항’으로 해외에서도 상을 받았으며, 9살에 그 유명한 김기영 감독의 ‘하녀’에 출연했다. 방황하던 시절을 거쳐 다시 충무로로 돌아와 1980년대 임권택, 배창호, 이장호, 이두용 등 당대를 주름잡던 감독들의 영화에 두루 출연했다. ‘안개마을’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고래사냥’ ‘무릎과 무릎 사이’ ‘이장호의 외인구단’ ‘겨울나그네’ ‘기쁜 우리 젊은 날’ 등 80년대를 수 놓은 한국영화 명작들엔 언제나 그가 있었다. 90년대 한국영화 신르네상스가 열렸다. 많은 선배 영화인들이 한강의 뒷물에 밀려 흘러갔지만, 안성기는 여전히 현역이었다. ‘투캅스’ ‘태백산맥’ ‘퇴마록’ ‘미술관 옆 동물원’ ‘인정사정 볼 것 없다’ 등 90년대 걸작들에 늘 그가 있었다. 2000년대라고 다를 바 없었다. 오히려 더 많은 영화인과 관객들이 그를 찾았다. 한국영화 최초의 천만영화 ‘실미도’, 한국영화로 처음으로 칸국제영화제 감독상을 받은 ‘취화선’, 그리고 광주민주화운동을 처음 상업영화로 만든 ‘화려한 휴가’에도 안성기가 있었다. ‘페어러브’ ‘부러진 화살’ 등 작은 영화와 문제작 출연도 아끼지 않았다.안성기는 너무 성실했다. 때론 그의 성실이, 그의 육체를 힘들게 했다. 일흔이 코 앞이던 나이에, 코로나19 시절에, 무더운 여름에, 20kg이 넘는 갑옷을 입고 ‘한산: 용의 출현’을 찍었다. “너무 힘들다”고 속 깊게 나누는 사람들에겐 털어놨지만 정작 촬영장에선 내색 한 번 제대로 안했다. 그리고 그 해 10월 운동하다가 갑자기 쓰러져 병원에 실려 갔다. 퇴원하고 다음 날 아침 일찍 연락을 주고받았다. 안성기는 “여름 내내 ‘한산’ 촬영한데다가 입원한 날 피트니스에서 운동을 심하게 해서 몸에 무리가 갔나보다”면서 “걱정 많이 해주고 계신 많은 팬들께 앞으로 좋은 영화로 보답해야지”라고 답했다. 그러면서도 당신이 출연한 작은 영화 ‘종이꽃’ 좋은 기사를 부탁한다는 말을 잊지 않았다.그랬다. 안성기는 늘 그랬다. 한국영화 현안에서도 늘 그랬다. 스크린쿼터 투쟁 때도, 부산영화제 위기 때도, 그는 늘 한결 같았다. 성실하게 챙기고, 갈등을 중재하고, 사람들을 다독였다. 좀처럼 큰 소리를 내는 법도 없었다. 영화기자협회 시상식 뒤풀이에서 전도연이 기자 때문에 울었다고 그에게 일렀을 때도, 안성기는 아무말 없이 눈빛으로만 꾸짖었을 뿐이었다. 2006년 초겨울이었다. 안성기가 박중훈과 함께 영화기자들에게 저녁을 샀다. ‘라디오 스타’로 청룡영화상에서 남우주연상을 공동으로 수상한 뒤, 이 영화가 잘 된 건 기자들이 열심히 챙겨준 덕이라며 밥을 사자고 안성기가 박중훈에게 제안을 했더랬다. 아직 한국영화계를 충무로라고 부르던 시절이었다. 충무로의 한 식당에 기자들이 모였다. 안성기가 기자 한 명 한 명에게 술을 따라줬고, 박중훈은 기타를 갖고 와서 맥주 박스를 두 개 쌓아 만든 자리에 앉아 ‘라디오 스타’ OST ‘비와 당신’을 불렀다. 두 번 다시 오지 않을 풍경이다.연기 잘하는 배우는 많아도, 연기도 잘하고 인성도 좋은 배우는 드물다. 일흔이 넘어서도 겸손한 배우는 더 드물다. 한 번은 안성기에게 물었다. 그렇게 지킬 거 다 지키고 살면 힘들지 않냐고. 그는 “그냥 매번 그렇게 하니깐 그러려니 한다”고 했다. 안성기는 평범하고 뻔한 말이 진리라는 걸, 삶으로 보여준 위대한 배우다. 안성기는 아픈 티를 내는 걸 싫어했다. 사람들에게, 관객들에게, 팬들에게 좋은 배우로 기억되길 바랐다. 투병 소식이 알려진 뒤 이런저런 자리에서 만나 “괜찮으시냐”고 물어보면 빙그레 웃으며 “괜찮다”고 했을 뿐이다. 이번에도 괜찮다고 답해 주길 바랐건만, 그는 끝내 영화 천국에 오르고 말았다. 그는 그곳에서도 성실할 테다. 안 선배 편히 쉬셔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진심으로 진심으로 빈다. 전형화 기자 brofire@edaily.co.kr 2026.01.05 09:58
연예일반

“마마 보는 줄”… ‘스틸하트클럽’ 국악·무용·랩까지 역대급 컬래버

Mnet 글로벌 밴드 메이킹 서바이벌 ‘스틸하트클럽’이 무용, 랩, 퓨전 국악, 색소폰, 여성 보컬 등 장르의 경계를 허문 컬래버 무대를 연달아 선보이며 예비 뮤지션들의 성장과 팀워크, 그리고 또 한 번의 극적인 명장면을 완성했다.지난 2일 ‘스틸하트클럽’ 7회에서는 총 다섯 팀이 출전한 4라운드 2차전 ‘컬래버 유닛 배틀’이 펼쳐졌다. 1차전에 이어 2차전 점수가 4라운드 최종 결과를 좌우하는 만큼, 무대 전부터 팽팽한 긴장과 드라마가 이어졌다. 압도적인 스케일의 무대는 물론, 팀워크와 포지션 경쟁을 둘러싼 이야기가 더해지며 시청자 몰입을 한층 끌어올렸다. 특히 이날 방송은 10대 여성 시청층에서 지상파 포함 동시간대 시청률 1위(AGB닐슨, 수도권 유료 기준)를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입증했다.첫 번째 무대는 데인 유닛 ‘E.R.E.R’(권영빈, 데인, 리안, 정우석, 최진건, 한준희)이 맡았다. 중국 일정 중 부상으로 하차한 자오지아인을 대신해 최진건이 연속 출전하면서 전력 변동이 있었지만, 블랙토 무용단과의 만남은 팀 전체를 단숨에 하나로 묶었다. 샤이니 ‘하’ 선곡 공개로 분위기가 달아오른 가운데, 권영빈과 김건대는 2차전 출전을 앞두고 드럼 솔로 배틀을 펼친 끝에 권영빈이 드러머로 최종 낙점됐다.본 무대 ‘HARD’는 블랙토 무용단의 강렬한 퍼포먼스, 드럼 스틱을 이어받는 인트로, 영화적 연출이 어우러지며 시선을 압도했다. 선우정아는 “너무 아름답다. 합과 밸런스가 완벽하다”고 극찬했고, 정용화는 “마마를 보는 듯한 스케일”이라며 감탄했다. 디렉터 평균 92점을 기록하자 데인은 “1등도 노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두 번째 무대는 재즈 색소포니스트 신명섭이 합류한 이윤찬 유닛 ‘겉촉속바’(박철기, 오다준, 이윤서, 이윤찬, 주지환, 케빈박)가 이어갔다. 크러쉬 ‘잊어버리지마’ 선곡 후 진행된 기타 솔로 배틀에서 이윤서와 케이텐은 모두 “2차전 무대에 서고 싶다”고 간절함을 드러냈다. 최종 선택이 이윤서에게 돌아가자 케이텐은 눈물을 터뜨렸고, “프로그램이 내 인생에 큰 영향을 줬다. 윤서 형은 멋진 기타리스트이니 파이널에서 꼭 만나고 싶다”고 전하며 진심을 전했다.본 무대는 섬세한 호흡과 색소폰의 깊은 음색이 더해져 따뜻한 감성을 선사했다. 관객들의 떼창도 이어졌다. 정용화는 “이윤찬 씨가 제 쪽을 바라보는 순간, 관객과 눈을 맞추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깨달았다. 오늘은 저에게도 공부가 된 무대”라고 호평했다. 반면 선우정아는 “각자도생이라는 단어가 떠올랐다. 모두 잘했지만 ‘합’의 무대였는가에 대해선 아쉬움이 있다”고 냉정하게 평가했다. 디렉터 평균점수는 91점.세 번째 무대는 래퍼 비오가 합류한 김은찬A 유닛 와우 보이즈(김경욱, 김은찬A, 브로디, 이우연, 정엽, 최현준)이었다. 에픽하이 ‘돈 헤이트 미’를 선곡해 랩과 밴드가 결합된 무대에 도전했지만, 1차전 실수로 자신감을 잃었던 이우연의 불안이 팀 분위기를 무겁게 했다. 그러나 브로디 등 팀원들의 격려로 마음을 다잡은 그는 “이번 기회만큼은 꼭 잡겠다”고 다짐했고, 정용화에게서 “새로운 얼굴을 본 것 같다”는 긍정적 반응을 끌어냈다. 이장원은 “비오 등장 후 팀 에너지가 다 빨려 들어간 느낌”이라며 아쉬움을 표했다. 디렉터 평균점수는 89점.이날 가장 뜨거운 찬사를 받은 건 한빈킴 유닛 ‘코리아산 돌연변이’(남승현, 정은찬, 사기소멀, 서우승, 신재민, 한빈킴)이었다. 사기소멀과 김지호의 경쟁 끝에 사기소멀이 메인 보컬로 낙점됐고, 스테이씨 시은과 함께 윤하 ‘사건의 지평선’을 재해석해 깊은 울림을 전했다. 신재민의 퍼커션, 사기소멀의 확장된 보컬, 시은의 음색이 균형을 이루며 강렬한 무대를 완성했다.선우정아는 “제 하트는 전부 이 팀에게 갔다. 더할 나위 없었다. 특히 사기소멀의 넓은 음역대가 돋보였다”고 극찬했고, 이장원도 “사기소멀이 스스로의 한계를 넘으며 무대를 빛냈다”고 평가했다. 한빈킴 유닛은 평균 94점으로 1차전에 이어 2차전에서도 최고점을 받았다.마지막 무대는 실험 음악팀 ‘믐’과의 협업이었다. 윤영준 유닛 ‘콜라 밴드’(김시후, 기훈, 나유하, 윤영준, 최치영, 하기와)는 아이브 ‘애티튜드’를 퓨전 국악으로 재해석했다. 대아쟁, 대금, 대북 등 국악기의 웅장한 사운드가 더해졌고, 하기와의 폭발적인 드럼 퍼포먼스와 기훈의 기타 솔로가 강렬한 에너지를 더했다. 선우정아는 “기훈의 솔로에서 사자보이즈 느낌이 났다. 하기와는 온몸으로 소리를 표현해 무대가 더 살아났다”고 평가했고, 정용화 역시 “연주와 편곡 모두 훌륭해 압도됐다”고 전했다. 디렉터 평균점수는 91점이었다.4라운드 1·2차전 모든 무대가 종료되며, 이제 남은 것은 밴드 메이커 투표 점수와 최종 결과뿐이다. MC 문가영은 “다음 라운드 ‘세미파이널’에는 단 20명만 설 수 있다”며 생존과 탈락이 발표되는 ‘라인업 발표식’을 예고했다. 예비 뮤지션들이 “끝까지 살아남아 꼭 데뷔하고 싶다”고 각오를 다진 만큼, 4라운드 최종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03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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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중과 상연’ 곽민규, 유부남 됐다…비연예인과 16일 결혼 [공식]

배우 곽민규가 유부남 대열에 합류했다.24일 소속사 프레인TPC에 따르면 곽민규는 지난 16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아내는 비연예인으로, 결혼식에는 양가 가족과 친인척,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했다.지난 2013년 단편영화 ‘젊은 예술가들’로 데뷔한 곽민규는 독립영화 ‘당신도 주성치를 좋아하시나요’, ‘파도를 걷는 소년’, ‘이장’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최근에는 김고은, 박지현 주연의 넷플릭스 시리즈 ‘은중과 상연’에서 영화감독 주동향을 연기,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1.24 12:26
연예일반

‘쿵푸팬더’ OST 틀고 입장+함박웃음… 이장우♥조혜원, 결혼식 현장 공개 [왓IS]

배우 이장우와 조혜원의 결혼식 현장 비하인드가 속속 공개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23일 LPG 출신 쇼호스트 이세미는 자신의 SNS에 “너무 좋아”라는 문구와 함께 조혜원이 버진로드를 걷는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 조혜원은 환한 미소로 하객들을 바라보며, 홀터넥 웨딩드레스 특유의 우아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완성했다. 야구선수 황재균 역시 SNS를 통해 당시 현장을 공유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사회를 맡은 기안84, 주례를 맡은 전현무, 그리고 영화 ‘쿵푸팬더’ OST에 맞춰 등장하는 신랑 이장우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두 사람이 하객 답례품으로 준비한 ‘이장우 모델 호두과자’는 현장에서도 큰 관심을 받았다.이장우와 조혜원은 2018년 KBS2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을 통해 처음 인연을 맺었으며, 2023년 6월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8살 나이 차이를 극복한 두 사람은 이날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양가 가족과 지인들만 참석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1.23 22:48
스타

이장우, 결혼 앞두고 살찐 근황 화제… ‘우결’ 시절 비교한 썸네일에 “2배 됐네”

배우 이장우과 함은정이 14년 만에 재회했다.지난 16일 함은정의 유튜브 채널에는 ‘우리 (따로) 결혼했어요 (feat. 우정커플 이장우)’ 영상이 공개됐다. 과거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가상부부로 호흡을 맞췄던 두 사람은 오는 11월 결혼을 앞두고 다시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해당 영상의 썸네일에는 14년 전 ‘우결’에서 마주 앉아 있던 두 사람의 모습과 이날 공개된 유튜브에서 첫 만남 장소였던 족발집에서 다시 마주 앉은 장면이 나란히 배치돼 세월의 흐름을 실감케 했다.그러나 함은정이 거의 변함없는 외모를 유지한 것과 달리, 이장우는 살이 오른 모습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이를 본 네티즌들은 “함은정은 그대로인데 이장우는 2배 됐다”, “이장우는 이제 거의 먹방 예능인 같다”, “결혼 얼마 안 남았는데 살이 너무 많이 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한편 이장우는 오는 23일 배우 조혜원과 8년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린다. 함은정은 오는 30일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을 연출한 김병우 감독과 결혼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1.17 16:37
스타

이장우, 드라마 업계 불황 토로… “배우 친구들 아르바이트해” [왓IS]

배우 이장우가 드라마 업계 불황 속 배우들의 현실을 솔직하게 털어놨다.지난 16일 함은정의 유튜브 채널에는 ‘우리 (따로) 결혼했어요 (feat. 우정커플 이장우)’ 영상이 공개됐다. 과거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가상부부로 호흡을 맞췄던 두 사람은 오는 11월 결혼을 앞두고 다시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이날 함은정은 “오빠는 사업가지 않냐. 사업가랑 연예인 합친 일명 ‘연업가’다. 연예인 하면서 사업가 하는 사람들이 우리나라에서 많이 없었어서 그렇지 외국은 많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에 이장우는 최근 드라마 업계 상황을 언급하며 “너처럼 지금 드라마 활동을 하고 있는 친구들이 거의 없다. 내 친구는 아르바이트하고 있다. 그거 보면 내 속이 죽을 거 같다. 드라마가 정말 황금기가 있지 않았냐”며 “어떤 상황에 의해서 이렇게 힘들어졌고 시청자들이 볼 때는 (배우들이) 되게 화려한 삶을 살 거 같지만, 나랑 같이 배우 활동 했던 친구들은 다 힘들어한다. 3, 4년이 일이 없다”고 털어놨다.함은정은 “오빠는 진짜 스마트하다. 어떻게 그쪽으로 생각해서 잘했나 모르겠다”고 하자, 이장우는 "내가 스마트하다기보다 내려놨다. 내 마음대로 살 거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이장우는 "이렇게 살다가는 60, 70, 80대가 돼서 너무 후회할 거 같다. ‘남의 인생 살았구나’라고 생각할 거 같다. 그게 너무 바보같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살아야 한다고 생각한 이후로 더 잘됐다”고 덧붙였다.한편 이장우는 오는 23일 배우 조혜원과 8년 열애 끝에 결혼식을 치른다. 함은정은 오는 30일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을 연출한 김병우 감독과 결혼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1.17 16:28
예능

션→율희, ‘호주 시드니 마라톤’ 출전 (뛰어야 산다)

MBN 마라톤 예능 ‘뛰어야 산다 in 시드니’가 공식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오는 11월 10일과 17일 방송되는 MBN ‘뛰어야 산다 in 시드니’는 시즌1 우승 특전으로 주어진 세계 7대 마라톤 대회 ‘호주 시드니 마라톤’ 출전을 배경으로, 션, 이영표, 양세형, 고한민, 이장준, 슬리피, 율희, 권은주 감독이 세계무대에 도전해 진짜 러너로 성장해가는 여정을 담는다.이와 관련해 제작진은 세계 마라톤 대회를 향한 크루들의 강한 의지와 열망을 엿볼 수 있는 공식 포스터를 공개해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켰다. 포스터에는 호주 시드니의 상징인 오페라하우스를 바라보며 한 줄로 선 여덟 명의 출연진들이 작렬하는 태양 아래 긴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다. 그들의 뒷모습은 마치 도전을 앞둔 러너들의 결의와 설렘을 상징하듯 묵직한 여운을 선사한다.태양빛에 반사되어 눈부시게 빛나는 오페라하우스를 향해 서 있는 모습은 ‘진짜 러너들의 꿈의 레이스’라는 부제처럼, 세계무대를 향한 멤버들의 빛나는 도전 정신을 담아내며 한 편의 영화 포스터 같은 완성도로 감탄을 자아낸다.더불어 추가로 공개된 현장 사진에는 마라톤 참가를 위해 대회 전날 현지에 도착한 크루들이 시드니의 명소 하버 브리지에서 코스를 점검하고, 시드니 국제컨벤션센터에서 배번호를 들고 인증샷을 남기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또 에너제틱하게 경기에 임하는 이장준, 고한민과, 고비를 맞은 듯한 션의 대비된 모습이 교차돼 향후 공개될 본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한층 끌어올렸다.한편, MBN ‘뛰어야 산다 in 시드니’는 11월 10일과 17일, 2주간 방송되며 시드니 마라톤이라는 초대형 스케일의 레이스를 통해 다시 한 번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감동과 웃음을 전할 예정이다.11월 24일부터는 MBN ‘뛰어야 산다’ 시즌2가 방송된다. 시즌2에서는 이전 시즌에서 멘토 군단으로 활약했던 션, 이영표, 양세형, 고한민이 직접 러너로 출격하는 가운데, 배우 최영준, 임세미, 이기광, 임수향, 정혜인, 유선호가 새롭게 합류해 ‘최강 러너’ 라인업을 완성하며 한층 업그레이드된 도전을 보여줄 전망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0.30 09:51
연예일반

‘♥조혜원’ 이장우, 다이어트 포기 이유 “내 인생 살고 싶어” (위시리스트)

결혼을 앞둔 배우 이장우가 다이어트를 포기한 이유를 밝혔다.26일 유튜브 채널 ‘이주승의 위시리스트’에는 ‘장우형이랑 노량진 수산시장 가서 제철 음식 10종 부시기’란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해당 영상에서 이장우는 “형은 이렇게 맛집을 많이 알아서 (살찌는 게) 어쩔 수 없겠다”는 이주승의 말에 “취미로 골프를 하는 분도 있고 테니스, 배트민턴하는 사람도 있다. 나는 이게 취미다. 어차피 하루 세 끼 먹는데 맛있는 거 찾아다니면서 재밌게 먹고 싶다”고 밝혔다.이어 “나는 주방에서 음식을 하면 시간 가는 줄 모른다. 주방에 애정이 있다는 걸 옛날에는 잘 몰랐는데, 주방에서 계속 요리를 해도 질리지 않더라. 설거지하는 것도 너무 재밌고, 엄마들처럼 주방을 꾸미는 것도 너무 재밌다”며 미소 지었다.이장우는 “‘인생 짧은데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내가 잘 먹는 놈인데 먹는 걸 포기해야 하나’ 이런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그때부터 ‘조금 풀어져 보자’, ‘즐겨보자’는 생각이 들었다”며 “지금까지 남의 인생을 살았다면, 이제부터는 내 인생을 사는 느낌이 든다. 그래서 나는 요즘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이에 이주승은 “형의 과거 모습을 보면 그렇게 잘생길 수가 없다”고 했고, 이장우는 “이주승은 연기를 잘한다. 난 주승이에 비해 (연기력이) 한참 떨어진다. 근데 또래지 않느냐. 그래서 질투가 나기도 했다”고 털어놨다.이장우는 “근데 이주승은 예술가의 혼을 먹고 사는 사람이고 나는 밥을 먹고 사는 사람”이라며 “내가 억지로 이걸 잡고 있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잘생긴 얼굴로 연기하면서) 인기도 많고 행복한 삶을 살았지만, 이건 아니라고 생각했다. 아닌 걸 붙잡고 가면 나중에 너무 허무할 것 같았다. 그럴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장우는 오는 11월 23일 8살 연하 배우 조혜원과 결혼식을 올린다. 지난 2019년 방송한 KBS2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을 통해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2023년 6월 교제 사실을 인정한 후 공개 열애를 이어왔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0.26 21:38
영화

박찬욱 감독·안효섭 등, 제15회 아름다운예술인상 수상자 선정

박찬욱 감독, 가수 인순이, 배우 안효섭 등이 올해 아름다운예술인상 주인공으로 선정됐다.제15회 아름다운예술인상 심사위원회는 올해 수상자로 영화예술인상에 박찬욱 감독, 연극예술인상에 배우 곽지숙, 공로예술인상에 황기성 영화사 황기성사단 회장, 굿피플예술인상에 가수 인순이, 신인예술인상에 배우 안효섭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오는 23일 오후 6시 서울 강동구 고덕동 스테이지28에서 개최되는 올해 아름다운예술인상은 신영균예술문화재단(이사장 안성기)이 주최하는 행사로, 매 연말 영화, 연극, 공로, 선행, 독립영화 또는 신인 부문에서 활동이 돋보이는 예술인을 선정해 총 1억원(각 2000만원)의 시상금과 상패를 수여한다.올해 영화예술인상 수상자로 선정된 박찬욱 감독은 1992년 ‘달은... 해가 꾸는 꿈’으로 영화 연출을 시작한 후 ‘공동경비구역 JSA’, ‘올드보이’, ‘친절한 금자씨’, ‘헤어질 결심’ 등 20여 작품을 통해 한국영화의 국제화에 크게 기여했다. 지난달에는 신작 ‘어쩔수가없다’를 개봉, 국내외 영화제와 관객들에게 주목 받았다.연극예술인상 수상자 곽지숙은 2021년 공연된 연극 ‘오일’로 연기 활동을 시작해 ‘오아시스’, ‘새들의 무덤’, ‘햄릿의 비극’, ‘어느날 문열고’, ‘4분 12초’ 등 연극을 통해 뛰어난 연기력으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공연예술계의 찬사를 받은 ‘몰타의 유대인’의 바라바스로 폭발적인 열연을 펼치며, 지난 한 해를 대표하는 배우로서 성과를 남겼다.공로예술인상 수상자인 황기성 회장은 1960년대 한국영화 중흥기를 이끈 신필름 기획실장으로 영화계에 입문, ‘벙어리 삼룡’, ‘영자의 전성시대’, ‘만다라’ 등 100여 작품을 기획하며 수많은 신인 감독을 발굴하고 지원해 왔다. ‘고래사냥’으로 한국영화 프로듀서 시대를 연 황 회장은 이후 황기성사단 설립하고 ‘어미’, ‘성공시대’,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 ‘고스트 맘마’, ‘후궁’ 등 24편의 영화를 제작했다. 또 서울영상위원회를 창립, 영화 창작공간을 마련해 한국 영화산업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선행으로 돋보이는 연예예술인을 선정하는 굿피플상의 주인공인 인순이는 1978년 걸그룹 희자매로 데뷔 후 뛰어난 가창력으로 50여 년간 한국 가요 및 공연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해왔다. 2012년에는 봉사단체 ‘인순이와 좋은 사람들’을 설립, 이듬해 다문화가정 청소년 교육을 위한 해밀학교를 세워 지금까지 꾸준히 운영과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신인예술인상 수상자인 안효섭은 TV 드라마를 통해 연기 활동을 시작했으며, 최근 첫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에서 주인공 김독자를 연기,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또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서 사자보이즈 진우의 목소리를 맡아 전 세계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으며, 글로벌 무대에서 한국 콘텐츠를 대표하는 새로운 얼굴로 평가받았다.2011년 출범한 아름다운예술인상은 문화예술계에서 오랜 전통과 권위를 인정받는 시상행사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로 15회를 맞이한 시상식은 지금까지 50여명의 예술인에게 수상의 영예를 안겨주었으며, 올해 행사에서는 역대 수상자들이 참여해 그동안의 발자취를 영상으로 되돌아보는 기록 프로그램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시상식에는 신영균예술문화재단의 설립자로 100세를 눈앞에 둔 원로배우 신영균 재단 명예이사장을 비롯해 임권택, 김동호, 이장호, 엄앵란, 손진책, 장미희, 황신혜, 이영애, 송강호, 황정민 등 문화·연극·영화계의 주요 예술인 200여 명이 참석한다. 시상식 행사는 나우제주TV, 유튜브 채널 ‘신영균예술문화재단’ 등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0.14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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