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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문가영, 피크제이와 전속계약 체결

배우 문가영이 신생 매니지먼트사 피크제이(PEAK J)와 함께한다.1일 신효정 피크제이 대표는 “피크제이가 나아가고자 하는 순간들을 함께 그리며 문가영 배우가 첫 번째 배우로 합류했다. 서로에게 최고의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전문적이고 집중적인 매니지먼트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속계약 소식을 전했다.문가영은 2016년 영화 ‘스승의 은혜’로 데뷔 후 드라마 ‘질투의 화신’, ‘명불허전’, ‘으라차차 와이키키 2’, ‘그 남자의 기억법’ 등에 출연했다.2020년 ‘여신강림’으로 글로벌 팬들의 사랑을 받았고, ‘링크: 먹고 사랑하라, 죽이게’, ‘사랑의 이해’에서 한층 더 깊고 섬세해진 연기를 선보였다.최근 세계적인 패션 브랜드 돌체앤가바나와 투미의 글로벌 앰배서더로 활약 중이다. 올해 3월 산문집 ‘파타(PATA)’를 출간하며 작가로도 데뷔했다.문가영이 새롭게 손을 잡은 피크제이 엔터테인먼트와 함께 보여줄 새로운 행보에 기대가 모인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7.01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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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 이얼, 2주기…식도암 투병 끝, 세상 떠난 스타

배우 고(故) 이얼이 세상을 떠난 지 2년이 지났다.고 이얼은 2022년 5월 26일 식도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향년 58세. 그는 2021년 방송된 tvN 드라마 ‘보이스4’ 종영 이후 식도염 투병 소식을 알렸다. ‘보이스4’는 고인의 유작이다.1964년생인 이얼은 1983년 연극 배우로 데뷔했다. 영화 ‘짧은 여행의 끝’, ‘와이키키 브라더스’, ‘중독’, ‘봄날의 곰을 좋아하세요?’, ‘사생결단’, ‘무방비도시’, ‘화려한 휴가’, ‘82년생 김지영’ 등 수많은 작품에 출연했다.또 드라마 ‘라이브’, ‘스토브리그’, ‘18 어게인’, ‘사이코지만 괜찮아’에도 출연하며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쳤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5.26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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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스타] 이이경, 예능 이미지 벗고 ‘은퇴 연기’로 파격 변신 ③

배우 이이경이 인생 캐릭터를 만났다. 인기리에 방영 중인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역대급 빌런 연기로 주인공 못지않은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그동안 여러 예능에서 보여준 친근한 이미지와는 전혀 상반된 매력으로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새로 증명하고 있다.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이하 ‘내남결’)는 절친과 남편의 불륜을 목격하고 살해당한 강지원(박민영)이 10년 전으로 회귀해 인생 2회차를 살며 시궁창 같은 운명을 돌려주는 이야기다. 이이경은 아내인 강지원의 절친 정수민(송하윤)과 불륜을 저지르는 박민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박민환은 불륜을 저지르는 것도 모자라, 강지원에게 막말을 쏟아내거나 데이트폭력, 가스라이팅을 일삼는 등 비호감 요소는 다 갖추고 있는 캐릭터다. 정수민과 바람을 피우면서도 강지원은 ‘결혼용’이라며 놔주지 않는 뻔뻔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이이경은 우스꽝스럽다가도 섬뜩하게 변하는 박민환의 양면적인 모습을 시시각각 변하는 눈빛으로 실감나게 표현하며 매회 ‘은퇴 연기’(이 작품을 끝으로 은퇴할 만큼 파격적인 연기라는 신조어)를 선보인다는 찬사를 받았다.2012년 영화 ‘백야’로 데뷔한 이이경은 드라마 ‘고백부부’, ‘으라차차 와이키키’,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 영화 ‘공조’, ‘뷰티풀 보이스’, ‘히트맨’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꾸준히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이이경의 연기를 향한 열정은 남다르기로 유명하다. 이이경은 부모님의 반대를 무릅쓰고 배우가 된 일화를 방송에서 전하며 “‘아버지께 보여드리고 말겠다’는 생각으로 연기학원을 다니기 시작했다. 학비는 직접 아르바이트를 통해 벌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이경은 예능에서도 활약을 이어가 ‘나는 솔로’, ‘놀면 뭐하니?’, ‘용감한 형사들’, ‘관계자 외 출입금지’, ‘내일은 워닝샷’ 등 굵직한 프로그램에 고정 패널로 출연했다. 다만 이이경이 가진 특유의 유쾌하고 밝은 성격이 예능 프로그램에서 더욱 돋보이면서 배우로서 활약은 큰 주목을 받진 못했다. 예능으로 인지도를 쌓을 수 있었지만, 예능 이미지가 강한 것이 ‘배우 이이경’에게는 넘어야 할 산이었던 셈이다. 이이경이 주연을 맡아 흥행에 성공한 ‘육사오’도 코미디 영화였기에, 그의 코믹 연기만 부각됐다. 하지만 이이경은 이런 우려를 ‘내남결’을 통해 잠재웠다. 예능 이미지와는 상반된 빌런 박민환을 과감하게 선택했고,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면서 배우로서 다양한 연기를 보여줄 수 있음을 입증했다. 종영까지 1회만 남겨둔 ‘내남결’은 최고 시청률 11.8%(닐슨코리아 전국 유료 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높은 화제성을 자랑하고 있다. 이이경은 차기작으로 채널A ‘결혼해YOU’를 확정 짓고 열일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예능부터 연기까지 접수하며 ‘만능 엔터테이너’로 자리매김한 이이경의 향후 행보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2.20 06:00
연예일반

배두나 ‘여성영화인축제’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임순례 감독 공로상

임순례 감독과, 배우 배두나, 인디스페이스 원승환 관장이 ‘2023 여성영화인축제’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여성영화인모임이 주최하는 ‘2023 여성영화인축제’는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수상자로 배우 배두나를, 공로상 수상자로 임순례 감독을 각각 선정했다. 지난해 처음 제정된 강수연상 수상자에는 인디스페이스 원승환 관장이 이름을 올렸다.임순례 감독은 한국 영화계 여성감독 최다 장편영화 연출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1996년 ‘세 친구’를 시작으로 ‘와이키키 브라더스’,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제보자’, ‘리틀 포레스트’, ‘교섭’ 등 여러 작품을 연출했다.배두나는 한국 영화 최초 칸영화제 비평가주간 폐막작 선정을 비롯해 세계 유수 영화제 수상의 기록을 안은 ‘다음 소희’에 출연했다. 또 이와이 슌지, 고레에다 히로카즈 등 세계적인 감독들과 꾸준히 작업하고 있다.원승환 관장은 국내 최초 독립영화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를 운영하며 척박한 한국 립영화계 역사의 현장에서 구체적인 정책과 대안 마련에 대해 성실한 고민과 실천을 아끼지 않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올해 개관 63년된 문화재급 영화관 원주 아카데미의 불법철거를 규탄하며 운동을 이끌어 많은 영화인들에게 귀감이 됐다.올해로 24주년을 맞은 ‘2023 여성영화인축제’는 오는 14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인디스페이스에서 열린다. 사회는 배우 문소리가 맡는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12.04 20:41
연예일반

[RE스타] 황정민 ‘서울의 봄’으로 보여줄 살벌한 연기 차력쇼 ②

연기 차력쇼. 배우들의 열연이 빛을 발할 때 사용되는 표현이다. 작품마다 “살벌하게 연기한다”는 평을 듣는 배우 황정민에겐 더할 나위 없는 표현일지도 모른다. 황정민의 30년 넘은 연기 내공이 영화 ‘서울의 봄’에서 폭발했다.‘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작품이다. 황정민은 군내 사조직 하나회 리더이자 신군부 주축인 보안사령관 전두광 역을 맡아 수도경비 사령관 이태신 역을 맡은 정우성과 연기대결을 펼친다. 짜임새 있는 각본, 탁월한 완급조절 등이 ‘서울의 봄’ 관전포인트로 꼽히지만, 이 영화에서 황정민의 연기를 빼놓고 이야기할 수는 없다. 매 작품 뛰어난 연기력으로 관객의 신뢰를 얻어온 황정민은 전두광 역을 통해 그 어느 때보다 강렬한 변신을 보여준다. 연극무대에서 활동하던 황정민은 지난 2001년 영화 ‘와이키키 브라더스’로 대중에 이름을 알린 뒤 ‘너는 내 운명’, ‘부당거래’, ‘신세계’ 등으로 정상급 배우로 우뚝 솟았다. 천만 관객을 동원한 ‘국제시장’ ‘베테랑’ 등을 비롯해 ‘히말라야’, ‘검사외전’, ‘곡성’, ‘군함도’ 등으로 ‘믿고 보는 황정민’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황정민이 다수의 작품에서 관객의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건 매 번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왔기 때문이다. ‘너는 내 운명’에서 순박한 시골 청년이었던 황정민은 ‘신세계’에서 껄렁함과 살기가 몸에 밴 조폭 2인자 정청 역으로 사랑받았다. 극 중 대사인 “드루와”는 유행어로 사용되기도 했다. ‘베테랑’에서는 재벌 3세 조태오(유아인)를 잡으려는 열혈 형사 서도철 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곡성’에서는 이야기의 핵심 키를 가진 정체불명의 무속인 일광 역으로, ‘공작’에서는 북으로 간 공작원 흑금성 역으로 긴장감을 선사하며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지난해 공개된 넷플릭스 ‘수리남’에서는 정체를 감춘 한인교회 목사 전요환 역으로 악의 기운을 다층적으로 뿜어냈다. 늘 그래왔듯 황정민은 ‘서울의 봄’에서도 모든 것을 쏟아냈다. 황정민은 기본 네 시간이 걸리는 민머리 분장으로 실존 인물과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한 것은 물론 주름까지 연기하는 듯한 섬세함으로 권력욕을 가진 전두광 역을 훌륭히 소화했다. 황정민과 ‘아수라’에 이어 ‘서울의 봄’으로 다시 호흡을 맞춘 김성수 감독은 “단 1초 만에도 자신이 맡은 배역 속으로 달려갈 수 있는 사람”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황영미 영화평론가는 ‘서울의 봄’ 황정민 연기에 대해 “권력에 대한 과욕을 밀어붙이는 전두광 역을 실감 나게 연기했다”며 “황정민의 연기에는 진심이 느껴진다. 황정민이 역할에 몰입할 때 우러나오는 진심이 관객과 만나 사랑받는 것 같다”고 짚었다.연기와 흥행 모두 입증한 황정민의 또 다른 시도인 ‘서울의 봄’. 파격적인 비주얼과 살벌한 연기력으로 관객의 발걸음을 극장으로 이끌 황정민의 활약에 기대감이 쏠린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11.21 06:00
드라마

“소대장 앓이” ‘방과 후 전쟁활동’으로 ‘입덕’ 부른 신현수

배우 신현수가 마침내 인생 캐릭터를 만났다.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방과 후 전쟁활동’에서 소대장 이춘호 역할을 맡아 차가움과 따뜻함을 오가는 연기로 시청자를 사로잡고 있다. 특히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소대장 앓이’를 한다는 반응이 점차 나오면서 새로운 ‘여심 스틸러’로 눈도장을 찍고 있다. ‘방과 후 전쟁활동’은 하늘을 뒤덮은 괴생명체의 공격에 맞서 ‘진짜’ 전쟁을 치르는 성진고 3학년2반 학생들의 이야기를 담은 SF·크리처물이다. 신현수는 펜 대신 총을 들게 된 아이들을 통솔하면서 군사훈련을 시키는 2소대 소대장 이춘호 역을 맡았다.이춘호는 괴생명체들이 날뛰기 시작해 지구가 위험에 닥친 상황에서도 장난치기 바쁜 학생들에게 가차없이 훈련을 시키고 명령을 내리는 냉정한 인물이다. 신현수는 드라마 초반 군복을 입은 채 무표정한 얼굴로 등장한 뒤 군인다운 각 잡힌 말투와 자세, 그리고 날선 카리스마로 학생들을 엄격하게 통제한다. 사실 이춘호는 학생들을 징집하는 ‘국가’를 대표하는 인물이자, 동시에 사지에 내몰린 학생들을 보호해야 하는 ‘어른’을 상징하는 캐릭터다. 신현수는 “‘너희들에게 이 상황이 최선이라고 말할 수밖에 없는 어른이라서 미안하다’는 마음을 지니고 연기하고자 했다”며 “겉으로는 아이들에게 냉정하지만 아이들을 향한 마음은 따뜻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면서 연기했다”고 캐릭터의 상반된 면모들 중 가장 중점을 둔 지점을 설명했다. 학생들이 전쟁을 치르면서 점차 성장해가는 속도만큼, 이춘호도 꽁꽁 감춰두고 있던 ‘진짜’ 모습을 조금씩 드러내기 시작한다. 그 과정에서 신현수는 건조하고 차가운 모습부터 학생들을 위해 물불 가리지 않는 따뜻한 모습까지, 톤을 조절해가며 극단에 있는 캐릭터의 면모를 이질감 없이 좁혀 나간다. 이와 함께 쌓여가는 이춘호의 서사는 ‘방과 후 전쟁활동’이 전하는 메시지와 맞물려 작품의 몰입감을 끌어올린다. 신현수는 지난2013년 단편영화 ‘백화점’으로 데뷔한 뒤 드라마 ‘위기의 X’(2022), ‘보쌈-운명을 훔치다’(2021), ‘으라차차 와이키키 2’(2019), ‘열두밤’(2018), ‘황금빛 내 인생’(2017)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채워왔다. 그동안 주로 풋풋한 로맨스, 유쾌한 코미디를 선보여왔던 터라 ‘방과 후 전쟁활동’에서 신현수의 모습은 낯설다. 그래서 새롭다. ‘방과 후 전쟁활동’은 신현수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할 수 있는 작품이다.한편 ‘방과 후 전쟁활동’은 앞서 유럽 최대의 드라마 시상식으로 알려진 프랑스 ‘시리즈 마니아’에 초청됐다. 지난달 31일 파트1이 공개된 후 역대 티빙 작품 중 유료가입기여지수 1위라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파트2는 이달 중 오픈 예정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4.12 08:00
연예일반

박아인, 비욘드제이와 전속계약 “팔색조 매력 지닌 배우”

배우 박아인이 비욘드제이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비욘드제이 측은 29일 “팔색조 매력을 지닌 배우 박아인과 새로운 인연을 맺게 됐다”며 “다양한 작품에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과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박아인은 2006년 영화 ‘네번째 층 - 어느 날 갑자기 두 번째 이야기’로 데뷔해 영화 ‘외톨이’, ‘톱스타’, ‘친구2’, ‘소은이의 무릎’, 드라마 ‘나쁜 남자’, ‘신사의 품격’, ‘태양의 후예’, ‘굿와이프’, ‘으라차차 와이키키2’, ‘배가본드’, ‘스위트홈’ 등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넘나들며 명품 신스틸러로 자리매김했다.이처럼 작품마다 흡인력 높은 연기력으로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박아인이 비욘드제이와 손잡고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한편 박아인과 전속 계약을 체결한 비욘드제이는 드라마 ‘오늘의 탐정’, ‘초면에 사랑합니다’, ‘안녕? 나야!’, ‘알고있지만’, ‘살인자의 쇼핑목록’, ‘썸바디’,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 등을 제작한 종합엔터테인먼트사로 배우 조아람, 도연진, 신지섭, 최은우 등이 소속돼 있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3.29 13:21
연예일반

류승범, 와이원엔터와 전속계약 “차기작 물색 중” [공식]

배우 류승범이 와이원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고 연기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2000년 영화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를 통해 데뷔한 류승범은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로 다채로운 필모그래피를 쌓으며 배우의 입지를 다졌다. 이후 ‘다찌마와 리’, ‘와이키키 브라더스’, ‘품행제로’, ‘복수는 나의 것’, ‘아라한 장풍 대작전’, ‘주먹이 운다’, ‘부당거래’, ‘용의자X’, ‘베를린’, ‘신세계’ 등 다수 작품으로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고 충무로의 대체 불가한 개성파 배우로 자리매김했다.와이원엔터테인먼트 측은 7일 “많은 분들이 궁금하셨을 배우 류승범의 소식을 이렇게 직접 전하게 돼 매우 기쁘다. 배우로서 지지 않는 뜨거운 열정과 열의를 가진 류승범이 다시 연기 활동에 박차를 가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며 활동 계획을 밝혔다.류승범은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에 캐스팅돼 복귀 소식을 알렸다. 박인제 감독이 연출하고 강풀 작가가 극본을 쓰는 ‘무빙’은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과거의 아픈 비밀을 숨긴 채 살아온 부모들이 시대와 세대를 넘어 닥치는 거대한 위험에 함께 맞서는 초능력 액션 히어로물이다.류승범은 초능력을 가진 이들을 쫓는 미스터리한 인물 ‘프랭크’를 연기한다. ‘무빙’은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이다.류승범은 새 소속사와 함께 차기작을 물색 중이다. 류승범이 새로운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에서 보여줄 활동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박효주, 도지한, 김선화, 전혜원, 김은우, 김태영, 서이라, 박창훈, 곽희주, 신원호, 신수오, 김준경, 노경, 문강혁 등 배우가 소속돼 있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3.07 08:17
연예일반

원걸 출신 안소희, 필라테스로 다져진 슬림 몸매 '시선집중'

여성그룹 원더걸스 출신 배우 안소희가 필라테스로 다져진 슬림한 몸매를 과시했다. 안소희는 15일 운동 모양의 이모티콘과 함께 근황을 담은 사진을 게재했다.함께 공개된 사진에서 안소희는 몸매가 드러나는 레깅스를 입고 필라테스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물구나무를 서는 고난이도 동작을 어려움 없이 소화, 군살없는 슬림 몸매로 감탄을 자아냈다. 앞서 안소희는 지난 10일에는 새해 맞이 호캉스를 즐기는 모습을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하기도 했다. 해당 영상을 통해 안소희는 "2022년 마지막날, 2박 3일 호캉스를 하러 왔다"고 소개하며 호캉스를 나선 근황을 전했었다.그는 "우리 이번에 뷰 더 좋아, 저번보다. 올해 수고한 우리 둘, 즐겨보자"라며 친구와 기쁨을 나눴다. 안소희는 지난번 방과 뷰가 달라서 새롭다고 전했다. 이후 안소희는 숙소 창 너머로 보이는 새해 기념 레이저쇼에 "너무 예쁘다"고 감탄했고, 그와 호캉스를 함께 즐기던 지인은 "성공한 여성의 삶, 안츠비의 삶"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자 안소희도 "성공이란 이런 거 아닐까? 한 해의 마무리를 샴페인과 함께 호텔에서 보내는 돈의 맛"이라며 "이래서 열심히 일해야 해 올해도 열심히 일했다구"라고 덧붙였다. 한편 안소희는 여성그룹 원더걸스 멤버로 데뷔해 특유의 귀여운 외모로 '국민 여동생'이라 불리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가수 활동과 함께 배우로 활동 분야를 넓힌 안소희는 드라마 '안투라지' '하트투하트' '미씽:그들이 있었다' '으라차차 와이키키2' 등과 영화 '부산행' '싱글라이더' '메모리즈' '달이 지는 밤' 등에 출연하며 사랑받았다. 지난해에는 JTBC 드라마 '서른, 아홉', tvN 드라마 '미씽: 그들이 있었다2'에 출연해 존재감을 알렸다. '미씽: 그들이 있었다2'는 실종된 망자들이 모인 영혼 마을을 배경으로, 사라진 시체를 찾고 사건 배후의 진실을 쫓는 미스터리 추적 판타지로 시즌1의 인기에 힘입어 시즌2까지 제작되며 마니아층을 양산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2.15 09:35
연예일반

‘교섭’ 감독X배우 특급 신뢰로 쌓아올린 촘촘한 108분의 밀당 [종합]

영화 ‘교섭’은 신뢰의 결과물이다.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는 영화 ‘교섭’의 언론 시사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임순례 감독과 주연을 맡은 배우 황정민, 현빈, 강기영 등이 자리해 영화에 대한 여러 이야기를 나눴다.‘교섭’은 탈레반에게 한국인 23명이 납치되는 최악의 피랍사건이 발생하자 외교관 재호(황정민 분)가 아프가니스탄 형지로 향해 국정원 요원 대식(현빈 분)과 만나 함께 작전을 수행하는 과정을 그린 영화다. 두 사람은 초반 교섭 방식에 대한 의견차로 투닥거리지만 일련의 과정을 통해 이윽고 서로를 이해하고 합동 작전을 펼쳐나간다. 외교관 재호 역을 맡아 초반부터 극을 이끄는 황정민은 고민 없이 ‘교섭’ 출연을 결정했다. 영화 ‘와이키키 브라더스’로 자신을 영화의 길로 이끈 임순례 감독에 대한 믿음과 감사 때문이다. 황정민은 “시나리오를 보지도 않고 출연하겠다고 했다”며 임 감독에 대한 굳건한 신뢰를 드러냈다.황정민과 현빈은 실제로도 친한 선후배 동료 사이. 두 사람의 이 같은 우정은 영화 속에서도 빛을 발하며 재호와 대식의 차진 호흡을 만들어나간다. 현빈은 “이번 작품을 하며 많은 것을 느꼈다”며 “현장에서 형(황정민)에게 의지할 수 있었고, 같이 연기를 해나가며 어떤 부분을 증폭시킬 수 있을지 편하게 대화를 나누고 고민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황정민 역시 “현빈과 에너지를 주고받으며 더 커가는 느낌이 들었다. 무척 행복한 작업이었다”고 화답했다.강기영은 통역관 카심으로 분해 긴장감이 넘치는 극에 웃음의 에너지를 불어넣는다. 강기영은 “솔직히 너무 생소한 언어라서 의미까지 다 이해하며 배울 수는 없었다. 노래 가사나 랩처럼 외운 대사도 있다”면서 “영화에 나오는 총사령관이 실제 아프가니스칸 출신 배우다. 그분이 내게 ‘네가 무슨 말을 하는지 알아들을 수 있을 것 같다’고 했을 때 기분이 무척 좋았다. 앞으로 어떤 외국어든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최악의 피랍사건이라 꼽히는 실제 사건을 소재로 한 ‘교섭’은 오는 18일 개봉한다. 2023.01.13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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