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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프로젝트 Y’ 유아, 오마이걸에서 유부녀役 “신선한 배신감 활약”

그룹 오마이걸 유아가 ‘프로젝트 Y’를 통해 배우 데뷔한 포부를 밝혔다.16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는 영화 ‘프로젝트 Y’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배우 한소희, 전종서, 김신록, 정영주, 이재균, 유아, 이환 감독이 참석했다.이날 유아는 “매체를 통해 제가 너무 좋아하는 한소희, 전종서 언니 출연 소식을 듣고 너무 궁금했다. ‘둘이 뭉친다니 너무 재밌겠다. 기대된다’ 싶었다. 그런데 감독님이 ‘신선한 배신감이 필요했다’고 제게 제안을 주셔서 참여하게 됐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극중 유아는 검은돈의 주인인 불법 사이트에서 도박을 운영하는 젊은 사업가 토사장(김성철)의 아내 하경 역으로 활약한다. 그는 “유부녀로 첫 연기를 시작했다. 정보를 갖고 있는 인물로서 미선과 도경의 검은돈 훔치기의 시작점에 있다”고 소개했다.한소희, 전종서에게 팬심을 표한 터, 유아는 “언니 두 분을 너무 좋아했는데 실제로 훨씬 더 아름답다. 전종서 배우가 신을 휘감는 모습을 보고 아이돌과는 다르구나, 저런 배우가 되고 싶단 생각을 했다”며 “한소희 배우의 경우는 언니가 먼저 다가와서 도란도란 이야기를 꺼내주셨다. ‘이걸 선택한 거 보니 너도 보통은 아닌 것 같다’고 하셔서 가까워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저도 인복이 많은 사람 같다”고 모든 출연진에게 애정을 표했다.‘프로젝트 Y’는 화려한 도시 그 한가운데에서 다른 내일을 꿈꾸며 살아가던 미선(한소희)과 도경(전종서)이 인생의 벼랑 끝에서 검은 돈과 금괴를 훔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내년 1월 21일 개봉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2.16 15:09
스타

“영혼의 단짝 찾았다”…‘자매다방’ 이수지·정이랑 찐친 케미 비결 [IS인터뷰]

“영혼의 단짝을 찾았어요.”쿠팡플레이 예능 ‘자매다방’이 입소문을 타며 인기몰이 중이다. 코미디언 이수지와 정이랑이 호흡을 맞추는 이 프로그램의 가장 큰 힘은 두 사람의 ‘찐 케미’다. 최근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 일간스포츠를 만난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한 칭찬과 함께 ‘자매다방’의 비하인드, 그리고 초대하고 싶은 게스트를 털어놨다.‘자매다방’은 ‘5대째 이어 온 다방’을 운영하는 설정 아래 다양한 스타 게스트를 초대해 티타임을 나누는 형식의 프로그램으로 지난달 15일 첫 공개돼 상당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수지는 ‘자매다방’이 관심을 받고 있는 것에 “손님 모시고 편하게 이야기 나누는 콘셉트였는데, 많은 분들이 ‘어디서도 보지 못한 그림’이라고 해준다”며 “기분 좋게 홍보 중”이라고 웃었다.인터뷰 내내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SNL 코리아’ 시리즈부터 호흡을 맞춘 이들은 이번에도 시너지를 입증했다. 정이랑은 “이수지는 원래 잘하는 줄 아는데도 ‘자매다방’에서는 감탄할 순간이 더 많다. 순발력이 워낙 좋아서 상황극을 뚝딱 만든다”고 강조했다. 이에 이수지는 “정이랑은 내가 못하는 퍼포먼스 영역을 채워주는 사람”이라며 “‘SNL 코리아’ 당시 신동엽에게 ‘이랑이처럼 힘을 빼고 연기해보라’는 조언을 받았는데, 서로의 장점을 잘 절충한 게 지금의 ‘자매다방’ 같다”고 말했다.각자 캐릭터의 출발점도 공개했다. 정이랑은 “아는 언니가 대구 사투리로 살갑게 손님을 맞는데 그 말투가 너무 귀여워 캐릭터로 가져왔다”며 “언니가 직접 표현도 알려주고 도움을 많이 줬다”고 설명했다. 이수지는 “막내 이모 말투를 그대로 가져왔다”며 “이모가 처음엔 ‘내가 그렇게 느리진 않다’고 하셨는데 방송 후엔 주변에서 전화가 와서 오히려 즐기신다”고 웃었다.‘자매다방’에는 드라마 ‘모범택시 시즌3’의 이제훈·표예진, ‘UDT: 우리 동네 특공대’ 윤계상·진선규, 그룹 엑소 등 화려한 게스트들이 등장했다. 매회 새로운 상황극이 펼쳐지는 가운데 대본과 애드리브 비율은 “6대4 정도”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수지가 부캐 린자오밍으로 분해 영화 ‘범죄도시’ 캐릭터로 변신한 윤계상·진선규와 펼친 티키타카는 SNS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이수지는 “제가 던졌는데 두 분이 완벽하게 받아주셔서 자연스럽게 밈화된 것 같다”고 공을 돌렸다. 이수지는 “스타 울렁증이 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그는 “유명한 분들 오시면 눈도 못 맞추는데 카메라가 돌면 ‘모르겠다, 던져보자’가 된다”며 “게스트들이 잘 받아줘서 매 회 감사하다”고 말했다. 정이랑은 퍼포먼스를 통해 웃음을 담당하고 있다. 김의성을 상대로 괄사 마사지를 한 장면도 화제를 모았다. 그는 “게스트가 원하지 않는 분위기면 바로 넘긴다. 눈빛 보면 알 수 있다”며 세심한 배려도 전했다.두 사람은 초대하고 싶은 게스트도 공개했다. 이수지는 “배우 송강이 꼭 와줬으면 좋겠다. 제가 정말 팬이다. 실제 조리원에서도 송강 나오는 드라마 보며 회복했다”며 “아르바이트생 콘셉트로 함께하면 좋겠다”는 바람도 전했다. 정이랑은 가수 화사의 신곡 ‘굿 굿바이’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배우 박정민을 지목하며 “너무 설레더라. 일 나가기 전에 그 영상들을 돌려본다”고 사심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이수지는 “‘자매다방’을 통해 많은 분들이 새로운 재미를 느끼는 것 같아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손님들을 잘 모시겠다”고 인사를 남겼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2.11 05:50
연예일반

[포토] '망내인' 꼭 보러 오세요~

배우 김민규, 신재호 감독이 9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망내인: 얼굴 없는 살인자들'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망내인: 얼굴 없는 살인자들'은 동생의 억울한 죽음을 파헤치는 언니와 그를 돕는 사립 탐정이 인터넷 속 살인자를 추적하는 내용을 그린 추리 스릴러 영화다. 오는 17일 개봉.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5.12.09/ 2025.12.09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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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망내인' 화이팅

배우 김민규, 신재호 감독이 9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망내인: 얼굴 없는 살인자들'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망내인: 얼굴 없는 살인자들'은 동생의 억울한 죽음을 파헤치는 언니와 그를 돕는 사립 탐정이 인터넷 속 살인자를 추적하는 내용을 그린 추리 스릴러 영화다. 오는 17일 개봉.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5.12.09/ 2025.12.09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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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망내인', 기대해 주세요

배우 김민규, 신재호 감독이 9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망내인: 얼굴 없는 살인자들'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망내인: 얼굴 없는 살인자들'은 동생의 억울한 죽음을 파헤치는 언니와 그를 돕는 사립 탐정이 인터넷 속 살인자를 추적하는 내용을 그린 추리 스릴러 영화다. 오는 17일 개봉.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5.12.09/ 2025.12.09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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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김민규, 요즘 대세는 볼하트죠

배우 김민규가 9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망내인: 얼굴 없는 살인자들'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망내인: 얼굴 없는 살인자들'은 동생의 억울한 죽음을 파헤치는 언니와 그를 돕는 사립 탐정이 인터넷 속 살인자를 추적하는 내용을 그린 추리 스릴러 영화다. 오는 17일 개봉.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5.12.09/ 2025.12.09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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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김민규, 귀여운 볼하트

배우 김민규가 9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망내인: 얼굴 없는 살인자들'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망내인: 얼굴 없는 살인자들'은 동생의 억울한 죽음을 파헤치는 언니와 그를 돕는 사립 탐정이 인터넷 속 살인자를 추적하는 내용을 그린 추리 스릴러 영화다. 오는 17일 개봉.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5.12.09/ 2025.12.09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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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김민규, 멋진 자태

배우 김민규가 9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망내인: 얼굴 없는 살인자들'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망내인: 얼굴 없는 살인자들'은 동생의 억울한 죽음을 파헤치는 언니와 그를 돕는 사립 탐정이 인터넷 속 살인자를 추적하는 내용을 그린 추리 스릴러 영화다. 오는 17일 개봉.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5.12.09/ 2025.12.09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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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망내인' 연출한 신재호 감독

신재호 감독이 9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망내인: 얼굴 없는 살인자들'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진행자와의 질의 응답 시간을 갖고 있다 . '망내인: 얼굴 없는 살인자들'은 동생의 억울한 죽음을 파헤치는 언니와 그를 돕는 사립 탐정이 인터넷 속 살인자를 추적하는 내용을 그린 추리 스릴러 영화다. 오는 17일 개봉.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5.12.09/ 2025.12.09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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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김민규, 수줍은 미소

배우 김민규가 9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망내인: 얼굴 없는 살인자들'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진행자와의 질의 응답 시간을 갖고 있다 . '망내인: 얼굴 없는 살인자들'은 동생의 억울한 죽음을 파헤치는 언니와 그를 돕는 사립 탐정이 인터넷 속 살인자를 추적하는 내용을 그린 추리 스릴러 영화다. 오는 17일 개봉.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5.12.09/ 2025.12.09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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