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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브래드 피트 ‘F1 더 무비’, 오늘(25일)부터 안방서 본다

브래드 피트 주연의 ‘F1 더 무비’가 드디어 안방 극장에 상륙한다.22일 애플TV+는 오리지널 영화 ‘F1 더 무비’를 이날부터 디지털 콘텐츠 구매를 오픈하고, 오는 9월 5일 프리미엄 VOD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F1 더 무비’는 ‘탑건: 매버릭’(2022)을 연출한 조셉 코신스키 감독의 신작으로, 최고가 되지 못한 베테랑 드라이버 소니 헤이스(브래드 피트)가 최하위 팀에 합류해 천재적인 신예 드라이버와 함께 일생일대의 레이스를 펼치는 이야기를 담았다.지난 6월 25일 북미(6월 27일 개봉)를 제외한 전 세계에서 개봉한 영화는 최근 글로벌 박스오피스 흥행 수익 6억 341만 달러를 돌파에 성공했다. 북미 수익은 1억 8591만 달러로, 브래드 피트 커리어 최고 성적이다.국내에서도 여전히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F1 더 무비’는 개봉 9주차 주말인 지난 8월 22~24일 동안 15만 1293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3위를 유지했다. 누적관객수는 450만 6247명으로, 올해 개봉한 외화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8.25 18:04
영화

“등 돌린 팬 돌아올 기회”…연상호X박정민 ‘얼굴’, 극장가 다크호스 될까 [종합]

오랜 호흡과 내공으로 뭉친 베테랑들이 올가을 극장가 구원에 나선다.22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는 영화 ‘얼굴’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연상호 감독과 배우 박정민, 권해효 등이 참석했다.‘얼굴’은 앞을 못 보지만 전각 분야의 장인으로 거듭난 임영규와 살아가던 아들 임동환이 40년간 묻혀 있던 어머니의 죽음에 대한 미스터리를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린다. 연상호 감독의 신작으로, 원작은 연 감독의 동명 만화다. 이날 연상호 감독은 “만화로 먼저 표현하고 영상화할 기회를 계속 노리고 있었다. ‘얼굴’이 엔딩에 이르러서 주는 감정이 있다. 그게 너무 귀했다. 이런 감정을 던질 수 있는 작품을 나도 만나기 쉽지 않다. 그걸 관객과 느껴보고 싶었다”고 제작 계기를 밝혔다.극을 이끄는 메인 롤은 박정민이 연기했다. 박정민은 시각장애를 가진 전각 장인 임영규의 젊은 시절과 그의 아들 임동환을 함께 연기, 데뷔 이래 처음으로 1인 2역에 도전했다. 박정민은 “아들이 아버지의 젊은 시절을 파헤쳐 나가는 구조로, 두 인물을 한 배우가 연기하면 관객에게 이상한 감정을 전달할 수 있을 듯했다”며 “배우로서 1인 2역도 도전해 보지 않았던 거라 재밌을 듯해 살짝 (연상호 감독에게) 던졌는데 넙죽 받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임영규의 현재 버전은 권해효가 맡아 박정민과 2인 1역을 펼쳤다. 권해효는 “렌즈를 끼고 촬영했는데 실제 앞이 잘 안 보이더라. 근데 거기서 오는 묘한 편안함이 있었다”며 “사실 작고하신 장인어른이 시각장애인이라 그 모습을 옆에서 봐왔던 저로서는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졌다”고 촬영 당시를 떠올렸다.두 배우의 부자(父子) 호흡 이야기도 이어졌다. 박정민은 “권해효 선배보다 내가 1~2회차 먼저 촬영했다. 선배가 그걸 보고 나의 연기적 면들을 따서 녹여줬다. 그래서 얼굴이 엄청 안 닮았는데 닮게 나온다. 선배가 배려해 준 덕”이라며 “선배 연기를 보면서는 무릎을 꿇었다. 진짜 장인의 얼굴이었다”고 치켜세웠다.‘얼굴’에는 박정민, 권해효 외에도 신현빈, 임성재, 한지현 등 연 감독의 전작을 함께한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연 감독은 “동창회, 동아리 느낌이었다”며 “이 작품은 배우 간 호흡이 중요했는데 서로 잘 알고 친하다 보니까 순식간에 호흡이 맞춰지고 새로운 게 나오는 게 좋았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배우들만 인연이 깊은 건 아니다. ‘얼굴’은 연 감독과 그의 오랜 영화 동료 20여명이 의기투합해 만든 작품이다. 이들은 2주간의 프리프로덕션과 13회차 촬영만으로 ‘얼굴’을 완성했다.연 감독은 “요즘 매체가 많지 않으냐. 필름메이커로서 영화를 만드는 방식에 다각화하지 않으면 만들 수 없겠다 싶었다”며 “물론 이건 기동성 있는 프로덕션이라 가능했다. 너무 규모가 크면 또 다른 문제다. 하지만 ‘얼굴’에게는 적합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연 감독은 “사실 내 어릴 때 꿈은 로커였다. 록밴드 하는 게 꿈이었다. 팀이 움직여서 함께하는 구조가 부러웠다. 근데 여기 계시는 분들과 그렇게 했다”며 “제작부터 개봉하는 과정까지 오래오래 기억에 남을 작품”이라고 애정을 표했다. 끝으로 이 자리에 함께한 임성재는 “‘얼굴’은 하반기 주목할 만한 텐트폴 영화”라며 “연상호 감독에게 등을 돌릴 팬들이 돌아올 마지막 기회”라고 외쳐 웃음을 안겼다.한편 ‘얼굴’은 오는 9월 11일 개봉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8.22 12:43
스타

강한나, 비욘드제이와 전속계약…조아람 한솥밥 [공식]

배우 강한나가 비욘드제이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20일 비욘드제이는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앞으로 강한나가 작품은 물론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강한나는 단아한 비주얼과 개성 있는 연기력으로 안방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연기파 배우로 입지를 다져왔다. 드라마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에서 황보연화 역을 맡아 작품의 매력을 함께 변주하며 대중의 마음에 제대로 각인됐으며, 드라마 ‘아는 와이프’에서는 재색을 겸비한 이혜원 역을 맡아 첫사랑 아이콘에 등극했다.뿐만 아니라 ‘붉은 단심’에서는 유정 역으로 핏빛 궁중 로맨스의 몰입도를 높였으며, ‘비밀은 없어’에서는 베테랑 예능 작가 온우주 역으로 로맨스부터 코믹까지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며 주연배우로서 매력 스펙트럼을 확장했다.영화에서도 활약을 이어간 강한나는 지난해 개봉한 ‘대가족’에서 연기와 비주얼 모두 파격 변신을 시도한 한가연 역을 맡아 코미디 장르까지 섭렵, 호평을 얻었다.탄탄한 연기력뿐만 아니라 SBS 인기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 프로젝트 멤버로 글로벌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tvN STORY ‘신삼국지’에서는 MC로 활약했다. 넷플릭스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에서는 썸메이커스로 솔직하고 공감 가는 진행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었으며, KBS 쿨FM ‘강한나의 볼륨을 높여요’ DJ로도 활약하며 전천후 매력을 증명했다.특히 강한나는 오는 23일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에서 왕 이헌이 유일하게 신뢰하는 존재이자 경국지색으로 불리며 궁궐의 실세로 자리매김한 '강목주' 역으로 또 한 번 연기변신을 예고하고 있어, 비욘드제이와 함께 만들어갈 시너지에 기대가 모인다.비욘드제이는 드라마 ‘알고있지만’, ‘살인자의 쇼핑목록’, ‘썸바디’,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 ‘춘화 연애담’, ‘우리영화’ 등 다양한 작품을 제작한 종합엔터테인먼트사이다. 제작은 물론 조아람, 박아인, 서이서, 황휘 등이 소속돼 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8.20 09:37
영화

단 20명·3주간 촬영…연상호 ‘얼굴’, 의미 있는 새 도전

새로운 형태의 제작 방식으로 ‘태초의 연니버스’가 귀환한다. 20일 배급사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는 연상호 감독의 ‘얼굴’​ 제작 방식 비하인드를 밝혔다.‘얼굴’은 앞을 못 보지만 전각 분야의 장인으로 거듭난 ‘임영규’와 살아가던 아들 ‘임동환’이 40년간 묻혀 있던 어머니의 죽음에 대한 미스터리를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경제 부흥의 시기였던 1970년대, 시대가 허용한 악행과 인간 내면에 깊숙이 자리 잡은 왜곡된 선입견에 의해 희생된 ‘정영희’의 얼굴과 죽음을 둘러싼 미스터리를 파헤친다. ‘부산행’, ‘염력’, ‘반도’, ‘지옥’ 시리즈 등 연상호 감독의 초기 작품들부터 ‘명량’, ‘1987’, ‘신과함께’ 시리즈, ‘기생충’, ‘오징어 게임’ 시리즈, ‘헤어질 결심’, ‘한산: 용의 출현’, ‘전,란’ 등에 참여, 감독과 초기작부터 함께해 오며 지금은 한국 영화를 이끄는 베테랑 스태프로 자리 잡은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바쁜 일정 속에서도 모여 ‘얼굴’을 완성해 냈다. 연상호 감독이 초기작인 애니메이션 영화 ‘사이비’ 대본 작업 직후 구상을 시작했던 ‘얼굴>’은 친구이자 동지 같은 그들의 참여로 영화로 만들어질 수 있었다. 정형화된 영화 제작 방식의 틀에서 벗어난 환경에서 영화를 제작하는 것에 대해 고민해왔던 연상호 감독은 평소 눈빛만 봐도 통하는 오랜 영화 동료 20여 명과 함께 단 2주의 프리 프로덕션과 13회차 촬영만으로 영화 ‘얼굴’을 완성했다. 소수정예로 꾸려진 스태프들과 기존 장편 영화의 4분의 1에 불과한 촬영 기간에도 불구하고, 놀라운 프로덕션을 완성해 낸 ‘얼굴’은 베테랑들의 놀라운 기동력이 발휘된 작품으로 기대를 높인다. 연상호 감독 또한 “어떻게 보면 한국영화계에 톱클래스에 있는 스태프 분들이 오랜만에 감독이자 막내 같은 느낌으로 일을 하시면서도 퀄리티도 기존 영화들과 다를 바 없이 만들기 위해 노력을 많이 해주셨다”며 “영화를 하면서 제일 좋은 점은 마음이 맞는 동료들과 함께한다는 점인데, 그런 의미에서 힐링에 가까운 작업이었다”고 작업 과정에 대한 흡족함을 드러냈다.연상호 감독만의 탄탄한 스토리텔링과 한국 영화의 ‘얼굴’들로 캐스팅된 배우들의 호연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얼굴’​은 오는 9월 11일 극장 개봉한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8.20 09:02
연예일반

[영상] ‘살인자리포트’ 조여정 “좀비딸 흥행 감사… ‘살인자 리포트’는 전혀 다른 매력’

배우 조여정이 12일 오전 서울 용산CGV에서 열린 영화 ‘살인자 리포트’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영화 ‘살인자 리포트’는 특종에 목마른 베테랑 기자 선주(조여정)에게 정신과 의사 영훈(정성일)이 연쇄살인을 고백하는 인터뷰를 요청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오는 9월 5일 개봉 예정.정다이 기자 diana23@edaily.co.kr 2025.08.12 13:33
연예일반

[영상] ‘살인자리포트’ 정성일, ‘스위트룸 촬영’ 현장… 너무 편안해 배우가 잠시 사라지기도?”

배우 정성일과 배우 조여정이 12일 오전 서울 용산CGV에서 열린 영화 ‘살인자 리포트’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영화 ‘살인자 리포트’는 특종에 목마른 베테랑 기자 선주(조여정)에게 정신과 의사 영훈(정성일)이 연쇄살인을 고백하는 인터뷰를 요청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오는 9월 5일 개봉 예정.정다이 기자 diana23@edaily.co.kr 2025.08.12 13:26
영화

“혀로 하는 칼싸움”…조여정X정성일 ‘살인자 리포트’ [종합]

배우 조여정, 정성일의 치열한 신경전이 올가을 관객들의 심장을 쫄깃하게 만든다.12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살인자 리포트’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조영준 감독과 배우 조여정, 정성일이 참석했다.‘살인자 리포트’는 특종에 목마른 베테랑 기자 선주(조여정)에게 정신과 의사 영훈(정성일)이 연쇄살인을 고백하는 인터뷰를 요청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이날 조영준 감독은 “동물원에서 호랑이를 보는 어린아이를 봤다. 평화로운 일상이었다. 근데 문득 저 창살이 아이 뒤로 이동한다면, 둘이 한 우리에 있다면 다른 분위기가 될 거라 생각했다”며 “그렇게 한 공간에 있는 것만으로 긴장감을 만드는 두 존재를 이야기하고 싶었다”고 밝혔다.두 인물을 기자와 의사로 설정한 것을 두고는 “혀로 하는 칼싸움을 그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조 감독은 “요즘 긁힌다고들 하는데 말로 주는 상처가 물리적 상처보다 더 크다”며 “실제 친구 중 기자가 많은데 상처를 많이 받았다. 그리고 거기 버금가는 지적 능력의 직업군을 생각하다 의사가 떠올랐다”고 설명했다. 기자와 의사 역에는 각각 조여정과 정성일을 배치했다. 기자 선주를 연기한 조여정은 극중 캐릭터를 “연쇄살인범을 마주할 정도의 대범함을 가진 인물”로 정의하며 “이 지점을 어떻게 표현하면 좋을지 많이 고민했다. 개인적으로 캐릭터 구축에는 화술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딕션 등에 신경을 많이 썼다”고 짚었다.정신과 의사이자 연쇄살인범 영훈으로 분한 정성일은 “(연쇄살인범이) 미화가 돼서는 안 되지만, 그렇게 된 시작점, 의도를 이해할 수 있었다”며 “다만 촬영 후에 빠져나오는 게 쉽지 않았다. 죽을 거 같더라. 그래서 조여정 등 배우들과 환기하는 시간을 많이 가졌다”고 떠올렸다.두 배우의 열연에 조 감독은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조 감독은 “악과 선이란 평면적 느낌을 주고 싶지 않았다. 그건 비율의 차이라고 생각했다. 인간적인 면모를 입체적으로 표현해 주길 바랐고, 그걸 두 배우가 정확하게 표현해 줬다”며 “300%, 400% 수치로 환산할 수 없을 정도로 만족스럽다”고 치켜세웠다. 감독의 말처럼 탄탄한 서사는 두 배우가 증명했다. 조여정은 “본 적 없는 형식의 영화였다. 인터뷰만으로 상당한 긴장감, 밀도로 두 시간을 채운다는 게 놀라웠다. 몰입감이 굉장했다. 그래서 오히려 ‘이걸 내가 해 낼 수 있을까’ 무서웠다”고 말했다.정성일은 “난 ‘다른 사람에게 이 책이 가면 어쩌지’ 싶어서 겁이 났다. 그만큼 매력적이었다. 공연 쉬는 시간 잠깐 훑어봐야지 하고 봤는데 쉬는 시간을 다 썼다. 덮을 수가 없었을 정도였다”며 “내가 출연한 작품이라서가 아니라 정말 자신 있다”고 단언했다.조 감독 또한 상당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우리 영화를 보고 나면 기가 빨린다. 먼저 본 사람들도 지친다고 했다. 재미없고 지루해서가 아니라 선주와 영훈 사이 스파크, 결말의 무게감, 도덕적 딜레마 때문에 그렇다”며 “영화 보기 전 삼계탕 같은 보양식을 드시고 가길 추천한다”고 덧붙였다.‘살인자 리포트’는 오는 9월 5일 개봉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8.12 13:21
영화

‘살인자 리포트’ 조여정 “연쇄살인범 정성일, 잘생겨서 놀랐다”

배우 조여정이 정성일의 외모를 극찬했다.12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살인자 리포트’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조영준 감독과 배우 조여정, 정성일이 참석했다.이날 조여정은 극중 호흡을 맞춘 정성일에 대해 “연쇄살인범으로 처음 선주(조여정)과 인터뷰하기 위해서 문을 열고 들어오는 데 ‘잘생겼다’ 싶었다. 극중에서 처음 통화를 했을 때도 ‘목소리가 좋은걸’ 싶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이어 “(정성일의) 좋은 목소리와 수려하고 깔끔한 멋쟁이 느낌이 오히려 (연쇄살인범이란 캐릭터 설정과 만나서) 너무 소름이 끼쳤다”며 “이것도 우리 영화의 흥미로운 지점이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살인자 리포트’는 특종에 목마른 베테랑 기자 선주에게 정신과 의사 영훈(정성일)이 연쇄살인을 고백하는 인터뷰를 요청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오는 9월 5일 개봉.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8.12 13:19
영화

‘살인자 리포트’ 조여정 “‘좀비딸’ 흥행 감사, ‘소다팝’ 연습 중”

배우 조여정이 영화 ‘좀비딸’ 흥행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12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살인자 리포트’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조영준 감독과 배우 조여정, 정성일이 참석했다.이날 조여정은 전작 ‘좀비딸’의 흥행 소감을 묻는 말에 “그저 고맙고 감사하다”며 “‘좀비딸’ 또한 내게는 굉장한 도전이었다. 너무 감사하고 좋다는 말밖에 표현이 안 된다”고 답했다.이어 “‘좀비딸’ 이후 ‘살인자 리포트’를 보여드리게 됐다. 전혀 다른 매력의 영화이고, 그런 지점을 흥미롭게 봐줬으면 좋겠다. ‘이 영화, 캐릭터는 전혀 다르네’ 해줬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덧붙였다.조여정은 또 ‘좀비딸’ 300만 돌파 공약인 ‘소다팝’ 챌린지는 어떻게 되어 가고 있냐는 질문에 “지금 연습 중”이라고 덧붙여 기대감을 더했다. ‘살인자 리포트’는 특종에 목마른 베테랑 기자 선주(조여정)에게 정신과 의사 영훈(정성일)이 연쇄살인을 고백하는 인터뷰를 요청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오는 9월 5일 개봉.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8.12 13:17
영화

‘살인자 리포트’ 정성일 “조여정과 6년만 재회…‘조선생님’으로 불러”

배우 정성일, 조여정이 6년 만에 한 작품으로 재회한 소감을 전했다.12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살인자 리포트’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조영준 감독과 배우 조여정, 정성일이 참석했다.이날 정성일은 “드라마 ‘99억의 여자’(2019)에서 조여정을 처음 만났다. 당시 조여정이 영화 ‘기생충’으로 모든 상을 휩쓸고 있을 때였다”며 “처음 봤는데 오래된 사람을 만난 거 같았다. 그만큼 반갑게 맞아줬고, 연기할 때도 편안하게 해줬다”고 회상했다.이어 “그런 고마운 기억, 믿고 갔던 기억이 있었다. 그래서 이번에도 같이 하게 됐다는 이야기를 듣고 반갑고 다행이라고 생각했다”며 “역시나 많은 이야기를 나눴고 많은 도움을 받았다. 현장에서 ‘조 선생님’이라고 불렀을 정도”라고 치켜세웠다.정성일은 또 “요즘 (조여정이 출연한) ‘좀비딸’이 흥행하는 거 보면서 ‘역시, 같이 하길 잘했다’ 싶었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조여정 역시 “드라마에서 함께한 기억이 참 좋았다. 정성일이 하면 믿고 의지하면서 함께 갈 수 있을 듯했다”며 “실제로도 그랬다. 촬영 과정에서도 굉장히 의지했다”고 화답했다.‘살인자 리포트’는 특종에 목마른 베테랑 기자 선주(조여정)에게 정신과 의사 영훈(정성일)이 연쇄살인을 고백하는 인터뷰를 요청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오는 9월 5일 개봉.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8.12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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