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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CJ ENM, 3분기 영업익 176억…전년비 11%↑

CJ ENM은 한국채택국제회계(K-IFRS) 연결기준으로 2025년 3분기 매출 1조 2456억원, 영업이익 176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공시했다. 엔터테인먼트 사업은 주요 드라마의 시청률 및 화제성 강화, 글로벌 제작·유통 확대, 티빙·엠넷플러스 등 플랫폼 성장 가속화를 통해 수익 구조를 견고히 했으며, 커머스 사업은 모바일·TV·OTT를 아우르는 콘텐츠 IP(지식재산권) 경쟁력과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거래액 확대에 힘입어 안정적인 성장세를 지속했다.부문별로 보면 미디어플랫폼은 ‘폭군의 셰프’, ‘서초동’ 등이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채널 경쟁력을 강화했으나, 광고 시장 침체 영향으로 매출은 3,198억 원, 영업손실은 33억 원을 기록했다. 티빙은 웨이브와의 시너지를 본격 확대하며 더블이용권, 지상파 라이브 편성, 광고형 요금제 등을 도입해 티빙·웨이브 합산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가 1000만 명(중복 가입자 제외 기준)에 달했다. 지난 3월 출시한 광고형 요금제도 꾸준한 호응을 얻어 전년 동기 대비 광고 매출이 74.7%(1~3분기 누계 기준) 증가했다.영화드라마 부문은 라인업 확장과 해외 유통 강화 전략을 통해 남미·중동 등 신규 시장 매출이 본격화되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8.2% 증가한 3729억 원, 영업이익은 68억 원으로 흑자전환했다. 피프스시즌의 ‘더 사반트(The Savant)’, ‘히즈 앤 허즈(His & Hers)’ 등 프리미엄 콘텐츠 공급 확대와 해외 판매 파트너십 다각화, 영화 ‘어쩔수가없다’의 극장 매출 및 해외 수출 성과가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음악 부문은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 정규 1집이 초동 판매 151만 장을 돌파하며 6연속 밀리언셀러에 성공했고, ‘보이즈 2 플래닛’ IP 기반 채널 Mnet과 엠넷플러스 매출이 확대되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한 1973억 원을 기록했다. 일본 라포네 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 음반 발매와 대형 이벤트 감소, 엠넷플러스 및 신규 아티스트 투자 확대에 따른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은 19억원을 기록했다.커머스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한 3,557억 원을 기록했으며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성장이 실적을 견인했다. 영업이익은 37.5% 증가한 126억 원으로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 특히 차별화된 콘텐츠 기반의 숏츠 커머스 외부 채널 확대를 통해 3분기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62.8% 증가했다. ‘기은세의 은세로운 발견’ 등 신규 대형 IP 인기와 인플루언서 협업 전략 강화, 뷰티·건식 등 상품 포트폴리오 확대도 고객 저변 확대에 기여했다.CJ ENM 관계자는 “3분기에는 독보적인 콘텐츠와 플랫폼 경쟁력을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했다”며 “앞으로도 K콘텐츠 리더십과 제작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미디어사와의 파트너십 등을 통해 글로벌 영향력을 확대하고, 플랫폼 사업 고도화로 수익성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CJ ENM은 4분기에도 콘텐츠와 플랫폼 경쟁력을 기반으로 수익성 제고에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미디어플랫폼 부문은 웰메이드 콘텐츠 편성을 강화해 채널 및 티빙 손익 개선에 주력한다. 티빙은 ‘환승연애4’, ‘친애하는 X’ 등 강력한 오리지널 라인업을 통해 가입자 확대에 나서며, 아시아·태평양 17개국 HBO Max 및 일본 디즈니플러스 브랜드관 진출로 글로벌 확장을 가속화한다. 방송 채널은 데이터·테크 기반 광고 솔루션을 고도화해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영화드라마 부문은 ‘태풍상사’, ‘프로보노’, ‘얄미운 사랑’ 등 앵커 IP의 글로벌 OTT 동시 방영으로 견조한 해외 유통 매출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CJ ENM 스튜디오스의 ‘로맨틱 어나니머스’, ‘케냐 간 세끼’, 스튜디오드래곤의 ‘소울메이트’, 피프스시즌의 ‘아메리칸 클래식(American Classic)’ 등 글로벌향 프리미엄 IP 공급도 확대할 예정이다.음악 부문은 라이브 콘서트 확대와 2026년 신규 아티스트 라인업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홍콩의 초대형 스타디움에서 개최하는 ‘2025 MAMA AWARDS’와 제로베이스원 월드투어 성과를 기반으로 수익성 회복을 꾀하며, 한일합작 프로젝트 ‘언프리티 랩스타: 힙팝 프린세스’로 탄생될 데뷔조와 ‘알파드라이브원(ALPHA DRIVE ONE)’의 공식 활동을 통해 아티스트 풀을 한층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글로벌 음악 레이블 매출 성장과 엠넷플러스의 K-POP 기반 오리지널 콘텐츠 확대를 비롯해 글로벌 스트리밍 서비스 고도화 및 팬덤 밸류체인 강화를 통해 글로벌 트래픽을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커머스 부문은 ‘컴온스타일’, ‘패션위크’ 등 대형 프로모션을 통해 패션·뷰티·리빙 카테고리의 큐레이션을 강화하고, 연말 성수기 수요에 선제 대응해 수익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라부부 캐릭터로 유명한 ‘팝마트’ 등 트렌디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모바일 신규 고객 유입과 체류 시간 확대를 추진하고, 모바일·TV·OTT를 잇는 IP 포트폴리오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 또한 주문 당일 도착하는 빠른 배송 서비스 범위를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까지 확대해 보다 빠르고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1.06 16:08
영화

박유림·있지 류진·김단 뭉쳤다…‘지상의 밤’ 크랭크업

배우 박유림, 신류진, 김단 등이 ‘지상의 밤’으로 뭉쳤다.제작사 BH엔터테인먼트는 영화 ‘지상의 밤’이 최근 촬영을 마쳤다고 6일 밝혔다.‘지상의 밤’은 변종 해파리의 출현으로 혼란스러워진 사회를 배경으로, 삶을 회피한 채 욕조에 숨어 지내던 청년 수가 불법 시술소 ‘만복펜션’에서 사람들과 마주하며 삶을 들여다보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임선우 작가의 동명 단편소설이 원작이다.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 산업 프로그램인 ‘전주시네마프로젝트: 넥스트에디션’ 공모작 중 BH엔터테인먼트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영화제 직후 본격적인 제작이 추진돼 지난 10월 크랭크업했다. 만복펜션 사장 희조 역은 영화 ‘드라이브 마이 카’, ‘발레리나’ 등에서 깊이 있는 연기를 보여준 박유림이 맡았다. 희조의 조력자이자 펜션의 직원 강은 그룹 있지(ITZY) 멤버이자 배우로서 도약 중인 신류진이 연기한다.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방황하는 히키코모리 청년 수의 옷은 드라마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에서 문웅으로 주목받은 신예 김단이 입었다. 이외 김국희가 만복펜션 손님 아줌마, 김시아가 소녀로 출연했다. 연출은 정수현 감독이 맡았다. 제작과 기획을 비롯해 배우로서도 활동한 크리에이티브한 신예다. 정 감독은 “단절과 고립 속에서 자신을 잃어가던 청년이 멸망을 선택하는 낯선 이들과 연대하는 과정을 따뜻하게 담고 싶었다”며 “영화가 지닌 풍성한 삶의 질감으로 관객이 인간의 아름다움을 다시 떠올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피라미드 게임’을 연출한 박소연 감독이 크리에이터로 참여했으며, 드라마 ‘해를 품은 달’, ‘동백꽃 필 무렵’,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 등을 만든 팬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제작으로 참여, 작품 완성도를 끌어올렸다.한편 ‘지상의 밤’은 크랭크업 후 후반 작업에 돌입했으며, 국내외 주요 영화제 초청 및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1.06 10:35
영화

“‘4번 수상’ 황정민처럼 되고파”…김고은→박주현, ‘청룡영화상’ 트로피 그후 [종합]

전년도 ‘청룡영화상’ 수상자들이 핸드프린팅 행사를 위해 한자리에 모여 수상을 돌아보고 근황을 전했다.29일 서울 영등포구 CGV여의도에서는 ‘제46회 청룡영화상’ 핸드프린팅 행사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배우 황정민, 김고은, 정해인, 이상희, 노상현, 박주현이 참석했다.지난 45회 청룡영화상에서 ‘서울의 봄’으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던 황정민은 “(청룡영화상은) 저의 꿈이었다. ‘너는 내 운명’으로 남우주연상을 받았을 때의 감동이 아직도 남아있다”며 “저에게 청룡영화상은 은혜스러운 상이면서, 자랑스럽게 사람들한테 이야기할 수 있는 상”이라고 밝혔다.차기작인 나홍진 감독의 영화 ‘호프’에 대해선 “내년에 개봉할 것 같다. 저도 아직 보진 못했다”며 “(극중) 제가 시골 마을의 파출소장을 연기했는데, 이게 말도 안 되는 이야기 같으면서도 영화를 보면 ‘그럴 듯 한데?’하고 보실 것”이라라고 귀띔했다. ‘파묘’로 여우주연상을 품에 안았던 김고은은 “청룡영화상에서 상을 받기가 하늘에 별 따기이지 않나. 저도 황정민 선배처럼 4번 상을 받을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공개를 앞둔 차기작 ‘자백의 대가’와 관련해선 “전도연 선배와 10여년 만에 다시 함께 작품에서 만나게 되었다”라며 “정말 많은 고민과 접근을 통해 신중하고 조심스럽게 준비하고 연기했으니 꼭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관심을 당부했다.‘베테랑2’로 남우조연상을 쥔 정해인과 ‘로기완’으로 여우조연상을 탄 이상희도 자리를 빛냈다. 특히 ‘베테랑2’로 역대급 무대인사 기록인 330회를 세운 정해인은 “영화를 사랑해주신 관객분들과 팬분들이 만들어 낸 결과라 생각한다. 행복했던 추억”이라며 “무대인사 하면서 계단 오르락 내리락을 많이 하다보니 하체가 튼튼해졌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최근 ‘북극성’ ‘세계의 주인’으로 주목받은 이상희는 “전 원래 비판적 사고를 가진 사람인데 청룡에서 상을 받고 좀 덜하게 된 것 같다”며 “스스로에게 ‘괜찮다, 잘했다’ 할 수 있게 됐다”고 고백했다.신인상의 주인공인 ‘대도시의 사랑법’ 노상현과 ‘드라이브’ 박주현도 포부를 밝혔다. 노상현은 최근 김은숙 작가 넷플릭스 시리즈 ‘다 이루어질지니’에 출연한 바 “지니에게 청룡상 한 번 더 받게 해달라고 빌고 싶다. 차례대로 가야 하니, 조연상 가고, 주연상 가고. 남은 소원은, 모두 건강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주현은 “‘여자 황정민’이 되어 악역 캐릭터를 맡고싶다. 제게 청룡영화상은 첫 걸음 같은 존재다. 처음이 끝이 되지 않길 바라는 마음으로 잘 떼보고 싶다”라고 씩씩하게 말했다.한편 제46회 청룡영화상은 오는 11월 19일 여의도 KBS홀에서 개최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0.29 13:57
영화

‘세계의 주인’ 한한령 뚫었다…中 배급사 확정

윤가은 감독의 신작 ‘세계의 주인’이 뜨거운 반응 속 중국 배급사를 확정 지었다.20일 배급사 바른손이앤에이에 따르면 영화 ‘세계의 주인’은 중국의 베테랑 배급사 라이트 필름스 리미티드(Light Films Limited)에 판매됐다. 라이트 필름스 리미티드는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아무도 모른다’ 등을 배급한 곳이다. 특히 이번 소식은 한한령 이후 중국 시장 내 한국영화 진출이 얼어붙은 상황임에도 불구, 영화제 공개 직후 현지 관객들의 열렬한 찬사에 힘입어 빠른 속도로 성사되었다는 점에서 상징적인 의미를 지닌다. 앞서 ‘세계의 주인’은 지난달 개최된 제9회 핑야오국제영화제에 초청, 로베르토 로셀리니상(Roberto Rossellini Awards) 심사위원상과 관객상 등 2관왕을 휩쓸었다. 중국의 대표적인 영화, 드라마 평점 플랫폼인 더우반에서도 10점 만점에 평점 9점을 기록 중이다. 관객들은 “2025년 최고작”, “핑야오 국제영화제에서 만난 최고의 영화”, “세상엔 이런 영화와 감독이 더 필요하다”, “벼락처럼 강렬한 울림” 등 찬사를 보내고 있다. 리 나(Li Na) 라이트 필름스 리미티드 대표는 “핑야오국제영화제 상영 후 현장 반응이 뜨거웠다. 새로운 관점을 시사하는 ‘세계의 주인’에 중국 관객들의 관심이 높다. 더 많은 관객이 이 영화를 직접 느낄 수 있도록 중국 극장에 소개하고 싶다”고 전했다.‘세계의 주인’은 또 ‘기생충’, ‘드라이브 마이 카’(감독 하마구치 류스케), ‘스틸 라이프’(감독 지아장커) 등을 배급한 일본의 대표 예술영화 배급사 비터스 엔드(Bitters End)와 ‘기생충’, ‘헤어질 결심’(감독 박찬욱), ‘괴물’(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 등을 배급한 홍콩 최대 규모의 배급사이자 극장 체인 보유사 에드코 필름스(Edko Films), ‘해피 엔드’(감독 미카엘 하네케),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감독 셀린 시아마) 등 해외 영화제에서 주목받은 화제의 예술 영화를 꾸준히 대만 관객에게 소개해 온 베테랑 아트하우스 전문 배급사 앤드루스 필름(Andrews Film) 등의 배급을 확정했다.한편 ‘세계의 주인’은 인싸와 관종 사이, 속을 알 수 없는 열여덟 여고생 주인이 전교생이 참여한 서명운동을 홀로 거부한 뒤 의문의 쪽지를 받기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오는 22일 국내 개봉.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0.20 08:59
생활문화

[AI꿀팁뉴스]미혼 남·여의 추석 황금연휴 플랜을 부탁해

최장 10일에 달하는 추석 황금 연휴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미혼 남·여에게는 긴 연휴가 모처럼의 충전의 시간이 될 수도 있지만 반대로 지루한 기간이 될 수도 있습니다. 사촌 동생이나 조카를 돌보기에는 '너무 힘들고, 아쉽다'는 청춘들을 위해 AI에 이번 추석 연휴를 알차게 보낼 수 있는 계획을 부탁했습니다. 🗓 미혼 남녀 7일 황금연휴 플랜 (10/3~10/9) 📍 10월 3일 (개천절 · 연휴 시작)오전 : 집 정리·방 청소 → 새 연휴 맞이하기오후 : 부모님·친척 인사 / 못 가면 전화·메시지저녁 : 연휴 목표·버킷리스트 작성 (자기계발, 여행, 운동, 독서 등)밤 : 따뜻한 반신욕 + 명상으로 리셋 📍 10월 4일 (추석 전날)오전 : 가벼운 운동 (조깅·헬스·홈트)오후 : 명절 음식 만들기 체험 (혼자 요리 도전 or 쿠킹 클래스)저녁 : 가족·친구와 식사 / 혼자면 소셜 다이닝 모임 참여밤 : 독서 1시간 (에세이·자기계발서) 📍 10월 5일 (추석 당일)오전 : 가족 모임 참석 or 혼자 여행지·전통시장 산책오후 : 부담될 땐 친구와 카페 투어 / 근교 드라이브저녁 : 친지·가족과 영상통화, 추억 남기기밤 : 영화·OTT 몰아보기 (와인/맥주 한잔 곁들이기) 📍 10월 6일 (연휴 중반 · 리프레시 데이)오전 : 나만의 프로젝트 착수 (블로그 글쓰기, 영상 편집, 포트폴리오 정리)오후 : 원데이 클래스 참여 (도예·드로잉·와인·사진 등) → 새로운 사람 만나기저녁 : 헬스장·요가·필라테스 → 운동으로 리프레시밤 : 가계부 정리, 연말까지의 자산·투자 점검 📍 10월 7일 (취미·자기계발 데이)오전 : 독서 카페에서 2~3시간 책 읽기오후 : 악기·그림·글쓰기 등 평소 미뤘던 취미 집중저녁 : 친구/동호회 모임 (등산·자전거·보드게임 등)밤 : 일기 작성 (연휴 절반 돌아보기) 📍 10월 8일 (사교·네트워킹 데이)오전 : 봉사활동 or 취미 기반 네트워킹 모임 참여오후 : 소개팅/미팅 어플·지인 소개 → 가벼운 만남 시도저녁 : 번개 모임/펍 크루즈 → 새로운 인맥 만들기밤 : 하루 정리 + 내일 준비 📍 10월 9일 (한글날 · 연휴 마지막)오전 : 집 청소·빨래 → 일상 복귀 준비오후 : 카페에서 ‘연휴 회고 일기’ 작성 (배운 점·좋았던 점·다음 목표)저녁 : 가볍게 운동 후 휴식밤 : 출근 준비 & 새 아침 루틴 세팅 💡 나이대별 포인트20대 중후반~30대 초반 👉 다양한 사람 만나기(소셜링, 원데이 클래스, 여행), 자기 PR 콘텐츠 만들기(블로그·SNS·포트폴리오)30대 중반~40대 👉 재테크·커리어 설계, 결혼·연애 관점에서 자기관리 강화, 네트워킹 중 ‘질 좋은 만남’ 집중 2025.09.25 15:12
연예일반

‘케데헌’ 프로듀서 빈스, 이번에도 대중성 저격… 신곡 ‘차차차’ 호평

프로듀서 겸 아티스트 빈스의 신곡 ‘차차차’가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지난 18일 오후 6시 빈스의 새 디지털 싱글 ‘차차차’ 음원, 그리고 음악을 영상화한 애니메이티드 비주얼라이저가 베일을 벗었다. 빈스는 이로써 2023년 11월 첫 EP ‘더 드라이브’ 이후 약 1년 9개월 만에 새 음악으로 컴백했다.신곡 ‘차차차’는 발매 직후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 멜론 핫100 차트 9위에 오르며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전 세계를 강타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이하 ‘케데헌’) OST를 프로듀싱한 빈스와 K팝을 대표하는 아티스트 지드래곤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만큼, 중국 최대 점유율의 음원 사이트 QQ뮤직 뮤직 비디오 전체 차트 6위, 대한민국 차트 4위에 오르며 국내를 넘어선 글로벌 인기도 입증했다.곡 ‘차차차’는 부드러운 멜로디 위에 경쾌한 라틴 차차 리듬을 더한 힙합 R&B 트랙으로, ‘UUU’, ‘비상사태’, ‘맨날’ 등 힙합과 R&B를 기반으로 한 음악을 보여 온 빈스가 여름밤을 닮은 시원한 무드의 신곡으로 올여름을 겨냥한다.음원과 함께 공개된 애니메이티드 비주얼라이저 역시 눈길을 끌었다. 빈스와 지드래곤을 묘사한 캐릭터가 등장해 퍼포먼스를 펼치고, 고전 영화 속 한 장면을 연상케 하는 클래식한 무대에 올라 밴드의 합주에 맞춰 춤을 추는 장면은 신선한 재미를 안긴다. 곡의 무드와 어울리는 유쾌한 영상이 함께 공개돼 글로벌 리스너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19 15:25
연예일반

톰 크루즈, 英 공개 데이트…상대는 26살 연하 ‘발레리나’ 여주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가 26살 연하 여배우 아나 데 아르마스와 사실상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미국 TMZ는 29일(현지시간) “톰 크루즈와 아나 디 아르마스가 마침내 연애를 인정한 듯하다”며 두 사람이 손을 잡고 거리를 걷는 사진을 공개했다.보도에 따르면 톰 크루즈와 아나 디 아르마스는 최근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오아시스의 콘서트를 관람한 후 미국 버몬트주의 우드스탁으로 여행을 떠났다. 이들은 여느 커플과 다름없이 드라이브, 쇼핑 등 데이트를 즐긴 것으로 알려졌다.톰 크루즈와 아나 디 아르마스는 열애설은 올 초부터 꾸준히 불거졌다. 두 사람은 런던, 스페인 등에서 함께 있는 모습이 여러 차례 포착됐으며, 다수의 인터뷰에서 서로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다만 열애설에 대해서는 한 차례도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톰 크루즈는 1987년부터 1990년까지 배우 미미 로저스, 1990년부터 2001년까지 니콜 키드먼, 2006년부터 2012년까지 케이티 홈즈와 결혼 생활을 했으나 이혼했다. 이후 톰 크루즈는 자신의 사생활을 철저히 감춰왔다.아나 데 아르마스는 영화 ‘블레이드 러너 2049’, ‘나이브스 아웃’, ‘007 노 타임 투 다이’, ‘블론드’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지난 2020년에는 16세 연상의 배우 겸 감독 벤 애플렉과 공개 열애 후 결별했다. 최근에는 신작 ‘발레리나’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돼 화제를 모았다. 극중 아나 데 아르마스는 이브를 연기, 존 윅 역의 키아누 리브스와 호흡을 맞췄다. 국내 개봉은 오는 8월 6일이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7.30 17:14
연예일반

솔비·이규한, 쌍방 선택 → 심야 데이트... “연애 실패한 적 無” (오만추)

‘오만추’ 솔비와 이규한이 핑크빛 전선을 보였다.28일 KBS Joy·KBS2·GTV를 통해 방송한 ‘오래된 만남 추구’(이하 ‘오만추’)에서는 송병철, 이규한, 박광재, 이켠, 장소연, 황보, 솔비, 홍자 등 3기 출연진 8인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이들은 자기소개를 통해 오래된 인연 속 호감의 불을 다시 켜보는 여정을 시작했다.가장 이목을 집중시켰던 건 ‘오만추’ 2기 멤버 박광재의 재출연이었다. 박광재는 “아팠다면 경험, 좋았다면 추억인데, 2기에서 경험을 한번 했기에 이번엔 좋은 추억을 만들고 싶다”고 3기에 다시 출연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이어 그는 “드라마나 영화에서 한 번도 멜로를 한 적이 없다. 여기서 못 해봤던 멜로를 찍어보고 싶다”는 각오도 전했다. 그가 이번 3기에서 로맨스 영화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규한은 진정성 넘치는 자기소개로 주목받았다. 그는 “40대가 돼 연기 인생을 되돌아보니 아쉬운 점이 친구가 없더라. 속마음을 털어놓을 사람이 전혀 없었다”며 “자격지심이 있었다. 어느 순간 동료들이 경쟁상대로 보였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꾸밈없이 자신을 드러내는 이규한에게 솔비는 “떨리는 목소리가 진정성 있게 다가왔다”며 그를 향한 호감을 표현했다.홍자는 “운동을 안 좋아하는데 크로스핏, 골프, 테니스를 잘한다”며 의외의 모습을 공개했고, “물을 무서워하는데 최근에 배 면허를 땄다”는 엉뚱한 매력을 선보였다. 솔비는 “실패했던 대시는 없었다. 내가 마음먹었을 때 연애에 성공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고, “내게 다가와 줬으면 하는 사람이 있다”고 호기심을 자극했다.송병철은 “데이트를 어떻게 시작할지 모르겠더라. 다시 연애 세포를 살리고 싶었다”고 말하며, 5년 전 금연했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또 이상형으로 술, 담배 하지 않고, 말을 예쁘게 하는 사람을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몸과 마음이 다 건강해 보인다”며 송병철에게 호감을 드러낸 장소연은 연변 사투리, 영어, 일본어, 중국어, 한국어 등 총 5개 언어로 자신을 소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황보와 이켠의 재회는 드라마틱했다. 두 사람은 2003년 KBS ‘산장미팅 - 장미의 전쟁’에서 처음 만났는데, 이켠은 당시를 떠올리며 “어릴 때 누나를 꽤 좋아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황보는 “이켠이 되게 수줍음 많았던 거로 기억하는데, 날 좋아해서 그랬던 건가? 진지하게 생각하게 되더라”고 말해 오래된 인연의 발전 가능성을 내비쳤다.자기소개가 끝나고 첫인상 투표가 진행됐다. 이번 기수에선 마음이 통한 남녀만 1대1 심야 드라이브 데이트를 나설 수 있었는데, 이규한과 솔비가 서로를 선택해 눈길을 끌었다.솔비는 “자기소개 듣고 좀 새로운 모습이었다. 둘이 있을 때 어떤 모습일지 궁금해졌다”고 했고, 이규한은 “예전부터 즐겁게 해줬고, 함께하면 더 즐거울 것 같다”며 선택의 이유를 밝혔다.방송이 끝난 뒤 공개된 다음 주 예고편에서는 솔비와 이규한의 심야 드라이브 데이트와 본격적인 인연 여행이 담겼다. 특히 인연 여행의 첫 번째 데이트는 여자 출연자들의 선택으로 결정되는 데이트로, 3기 러브라인의 향방을 가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7.29 07:49
예능

[단독] ‘최초 배우 MC’ 박보검, ‘더 시즌즈’ 마이크 내려놓는다…8월 1일 마무리

KBS2 음악 토크쇼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 시즌이 마무리된다. 8일 방송계에 따르면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가 이달 말 마지막 촬영이 진행되며, 내달 1일 해당 시즌 최종회가 방송될 예정이다. MC인 배우 박보검은 스케줄 상의 이유로 하차를 결정했으며, 후임은 미정이다. 박보검은 배우 최초로 지난 3월 14일부터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를 이끌었다. ‘더 시즌즈’는 지난 2023년 ‘박재범의 드라이브’를 시작으로 ‘최정훈의 밤의공원’, ‘악뮤의 오날오밤’, ‘이효리의 레드카펫’, ‘지코의 아티스트’, ‘이영지의 레인보우’ 등 각기 다른 개성의 가수들이 MC를 맡아 초대 가수들과 음악을 이야기한 프로그램이다. 박보검은 배우로선 처음으로 ‘더 시즌즈’ MC를 맡았음에도 데뷔 이후 꾸준히 음악에 대한 애정을 보인 것은 물론, 가수들과 꾸준히 교류한 터라 프로그램을 능숙하게 진행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박보검은 지난 2011년 영화 ‘블라인드’로 데뷔한 뒤 2015년 KBS2 ‘뮤직뱅크’로 처음 MC를 맡았다. 이듬해 그를 스타 반열에 오르게 해준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는 OST ‘내 사람’을 직접 부르며 뛰어난 가창 실력을 선보였다. 2018년 가수 적재의 ‘별 보러 가자’를 편곡한 동명의 곡을 직접 부른 싱글을 냈고, 일본에서는 ‘블루민’(Bloomin), ‘블루 버드’(Blue Bird) 등의 앨범을 발매했다. ‘더 시즌즈’는 MC가 각자 이름을 걸고 진행하는 시즌제라, 박보검은 게스트 논의부터 섭외까지 발벗고 나서면서 프로그램에 애정을 드러낸 것으로 전해졌다.박보검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에 이어 방영 중인 JTBC 토일드라마 ‘굿보이’에 출연, 열일 행보를 이어가며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굿보이’는 박보검이 데뷔 후 사실상 액션, 수사물 장르에 처음 도전하는 작품으로 매회 폭발적인 액션 연기를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20분 방송되고 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7.08 10:37
영화

봉준호 감독 ‘기생충’, NYT 선정 ‘21세기 최고 영화’

영화 ‘기생충’(감독 봉준호)이 21세기 최고의 영화로 선정됐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2일(현지시간) 20만 명이 넘는 독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21세기 최고의 영화’ 설문조사에서 2019년작 ‘기생충’이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기생충’은 지난달 27일 감독, 배우, 제작자 등 영화산업 종사자와 주변 인물 500명의 평가를 바탕으로 정한 ‘21세기 최고 영화 100선’에서도 1위에 오른 데 이어 일반 독자들의 선택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2위는 데이비드 린치 감독의 영화 ‘멀홀랜드 드라이브’(2001), 3위는 코엔 형제 감독의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2007)였다그 외 한국 영화들 중에서는 박찬욱 감독의 ‘올드보이’(2005)가 40위, 봉 감독의 다른 영화인 ‘살인의 추억’(2005)이 49위, 박 감독의 ‘아가씨’(2016)가 67위로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03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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