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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30th BIFF] ‘장손’, 부일영화상 작품상 영예…이병헌·김고은, 남녀주연상 [종합]

영화 ‘장손’이 올해 부일영화상 최우수 작품상을 받았다. 남녀주연상은 배우 이병헌, 김고은에게 돌아갔다.18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시그니엘 부산에서는 제33회 부일영화상이 개최됐다. 부일영화상은 대한민국 최초의 영화 시상식으로, 올해 사회는 배우 김남길과 천우희가 맡았다.이날 최우수작품상은 ‘장손’에 돌아갔다. ‘장손’을 연출한 오정민 감독은 “어느 순간보다 명예로운 자리”라며 “특히 이 상은 배우들과 스태프분들까지 인정해주는 상 같아서 더 명예롭고 영광이다. 이 상을 배우들, 스태프들에게 바치겠다”고 말했다.이어 오 감독은 “항간에 한국 영화의 위기라는 이야기가 도는 것 같다. 그것이 위기가 아님을 증명하도록 열심히 하겠다”는 각오를 덧붙였다.지난해 9월 개봉한 ‘장손’은 가문과 가업의 존속을 두고 펼쳐지는 대가족 3대에 숨겨진 비밀과 거짓말을 통해 우리 시대 가족의 의미와 문제를 질문하고 성찰하는 가족 영화다. 남우주연상은 ‘승부’ 이병헌이 받았다. 이병헌은 “함께한 모든 스태프, 배우에게 와 이 영광을 나누겠다. 바둑이란 소재는 지루하고 너무 정적이고 그런 소재가 아닐까 생각했는데 그 안에 들어가서 보면 그 어떤 전쟁보다도 처절하고 치열한 그런 종목이다. 그리고 드라마가 있다. 그래서 많은 사람이 인생을 바둑과 비교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여우주연상은 ‘대도시의 사랑법’ 김고은에게 돌아갔다. 개인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김고은은 영상 편지를 통해 “엄청 기쁘다. ‘대도시의 사랑법’을 돌이켜 생각해 보면 많은 스태프와 배우, 감독과 씩씩하게 촬영을 하루하루 해나간 좋은 기억의 영화다. 그 영화로 상을 받아 의미가 크다. 앞으로도 항상 노력하는 배우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남녀조연상은 영화 ‘전,란’의 박정민과 ‘아침바다 갈매기는’의 양희경이 받았고, 생애 한 번뿐인 신인상은 ‘여름이 지나가면’의 최현진과 ‘빅토리’ 이혜리에게 돌아갔다. 신인감독상 트로피는 ‘여름이 지나가면’을 연출한 장병기 감독이 챙겼다. 관객 투표가 반영되는 올해의 스타상은 ‘소방관’ 이준혁과 ‘빅토리’ 이혜리가 수상했으며, 유현목영화예술상 트로피는 ‘보통의 가족’의 장동건이 품었다. 다음은 부일영화상 수상자(작).▲ 최우수작품상: ‘장손’▲ 최우수감독상: 황병국 감독(‘야당’)▲ 여우주연상: 김고은(‘대도시의 사랑법’)▲ 남우주연상: 이벙헌(‘승부’)▲ 남우조연상: 박정민(‘전,란’)▲ 여우조연상: 양희경(‘아침바다 갈매기’)▲ 남자인기스타상: 이준혁(‘소방관’)▲ 여자인기스타상: 이혜리(‘빅토리’)▲ 신인감독상: 장병기 감독(‘여름이 지나가면’)▲ 신인남자연기자상: 최현진(‘여름이 지나가면’)▲ 신인여자연기자상: 이혜리(‘빅토리’)▲ 유현목 영화예술상: 장동건(‘보통의 가족’)▲ 각본상: 박이웅 감독(‘아침바다 갈매기는’)▲ 촬영상: 김진호 프로듀서, 홍경표 촬영 감독(하얼빈’)▲ 음악상: 김준석 감독(‘하이파이브’)▲ 미술·기술상: 박정우(‘하얼빈’ 조명)부산=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9.18 20:23
영화

[30th BIFF] ‘혼외자→결혼설’ 정우성, 부국제서 포착 “출연작 없어 아쉬워” (부일영화상)

개인사 이슈로 논란의 중심에 섰던 배우 정우성이 오랜만에 대중 앞에 섰다.정우성은 18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시그니엘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33회 부일영화상 레드카펫 및 핸드프린팅 행사에 참석했다. 지난해 남우주연상(영화 ‘서울의 봄’) 수상자 자격이다.다소 경직된 표정으로 레드카펫을 밟은 정우성은 1년 만에 부일영화상을 다시 찾은 소감을 묻는 말에 “(부일영화상과) 함께 한다는 건 늘 즐거운 일”이라고 답했다.이어 “지난해 수상자로서 시상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영광이다. 다만 올해는 출연한 영화가 없다는 게 아쉬울 따름”이라고 덧붙였다.차기작인 디즈니플러스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를 소개해 달라는 요청에는 “디즈니플러스에서 12월에서 오픈할 작품이다. 지금 짧게 이야기하기에는 (부족하다)”이라며 말을 아꼈다. 한편 정우성은 지난해 11월 모델 문가비가 낳은 아들의 친부로 밝혀져 화제를 모았다. 정우성은 그해 청룡영화제 무대에 올라 “내게 사랑과 기대를 보내 주셨던 모든 분께 염려와 실망을 안겨 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 모든 질책은 내가 안고 가겠다. 아버지로서 아들에 대한 책임은 끝까지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이후 예정된 촬영 외 외부 활동을 최소화했던 정우성은 지난달 결혼설로 또 한 번 세간을 들썩였다. 상대는 문가비가 아닌 오랜 연인으로, 두 사람은 이미 혼인신고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소속사 측은 “사적인 부분”이라며 “배우 개인사와 관련한 과도한 관심과 추측은 자제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부산=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9.18 19:44
영화

[포토] 김영성, 긴장한 모습으로 날리는 손인사

배우 김영성이 18일 시그니엘 부산에서 열린 제34회 부일영화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부산=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5.09.18/ 2025.09.18 18:01
영화

[포토] 정수정, 손가락 하트도 아름답게

배우 정수정이 18일 시그니엘 부산에서 열린 제34회 부일영화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부산=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5.09.18/ 2025.09.18 18:01
영화

[포토] 정수정, 시크

배우 정수정이 18일 시그니엘 부산에서 열린 제34회 부일영화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부산=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5.09.18/ 2025.09.18 18:01
영화

[포토] 신혜선, 손가락 하트 두 방

배우 신혜선이 18일 시그니엘 부산에서 열린 제34회 부일영화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부산=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5.09.18/ 2025.09.18 18:01
영화

[포토] 이준혁, 훈훈한 손가락 하트

배우 이준혁이 18일 시그니엘 부산에서 열린 제34회 부일영화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부산=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5.09.18/ 2025.09.18 18:01
영화

[포토] 임지연, 볼하트 받으세요

배우 임지연이 18일 시그니엘 부산에서 열린 제34회 부일영화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부산=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5.09.18/ 2025.09.18 18:01
영화

[포토] 임지연, 시크한 하트

배우 임지연이 18일 시그니엘 부산에서 열린 제34회 부일영화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부산=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5.09.18/ 2025.09.18 18:01
영화

[포토] 정우성, 멋진 손인사

배우 정우성이 18일 시그니엘 부산에서 열린 제34회 부일영화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부산=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5.09.18/ 2025.09.18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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