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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다이나핏, ‘매직 아이스 서커’ 누적 판매량 1만 3000장 돌파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다이나핏이 출시한 시어서커 제품군 ‘매직 아이스 서커’ 시리즈가 폭염을 앞두고 4월 이후 누적 판매량 1만 3000장을 돌파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다이나핏은 쾌적한 착용감과 소재 특유의 트렌디함으로 2030대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시어서커’ 소재를 스포티 라이프스타일 아이템으로 재해석하며 타깃 확장을 꾀했다. 스포츠와 어반 라이프를 아우르는 10여 종의 상품으로 구성된 ‘매직 아이스 서커’ 시리즈는 오버핏 티셔츠, 반팔 셔츠, 팬츠 등의 베이직 아이템부터 크롭 티셔츠, 원피스, 스커트 등 여성 라인까지 제공하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그중에서도 브랜드 전속 모델 장기용과 ITZY(있지) 유나가 착용한 ‘루카 반팔 셔츠’와 ‘루카 반팔티’는 각각 40% 이상의 판매율을 기록하면서 빠르게 인기를 견인하고 있다. 특히 ‘루카 반팔티’ 여성 상품은 전년 대비 2배에 달하는 누적 판매량을 기록 중으로, 최근 브랜드 첫 여성 모델을 발탁하며 여성 라인 강화에 나선 다이나핏의 전략이 효과를 드러내기 시작한 것으로 풀이된다. 시어서커 소재는 특유의 입체 조직이 피부 접촉면을 최소화해 땀이 나더라도 몸에 달라붙지 않으며, 뛰어난 통기성과 청량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또한 스타일과 실용성을 동시에 충족시키는 셋업 구성으로 출시되어 일상부터 여행지까지 어디에서나 즐기기 좋다.매직 아이스 서커 시리즈는 전국 오프라인 매장 및 공식 온라인몰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출시 기념으로 전국 매장(백화점, 대리점, 아울렛, 직영점) 방문 시 장기용과 유나의 썸머 화보컷이 프린팅된 부채를 제공하는 여름 한정 사은품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6.08 16:04
생활문화

케이엔코리아, 롯데백화점 동탄점에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 패션 + 라커디움파크’ 팝업 매장 오픈

지난 5월 30일, ㈜케이엔코리아(대표 방병성)가 운영하는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_패션(Sports Illustrated Fashion)과 라커디움파크(LOCKERDIUM PARK)의 복합 팝업스토어가 롯데백화점 동탄점 5층 Active Studio | 스포츠·아웃도어·골프관에 공식 오픈했다.이번 팝업 매장은 21평 규모로 스포츠 의류, 용품, 굿즈, 패션 아이템을 한 공간에서 만나볼 수 있는 독특한 구성이다. 두 브랜드의 상품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특히 패션과 스포츠를 결합한 멀티 스포츠 문화 공간으로 스포츠와 패션에 관심 있는 고객들 사이에서 큰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_패션(Sports Illustrated Fashion)은 1954년 창간된 미국 스포츠 매거진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의 IP(지식재산권)를 기반으로 탄생한 패션 브랜드다. 다양한 스포츠 종목에서 영감을 받은 컬렉션과 건강한 스포츠 정신을 반영한 상품 전략을 통해 차별화된 브랜드 정체성과 가치를 제시하고 있다.올 시즌에도 국내 프로야구는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따라 유니폼과 굿즈에 대한 수요는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특히 2030 여성 소비자들 사이에서 확산되고 있는 야구 열풍이 눈에 띈다.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따르면 지난해 프로야구의 누적 관객 수는 1,088만 명으로 전년 대비 34.4% 증가했는데 그 중 여성 관람객 비중은 48.6%에 달한다. 특이한 점은 20대 여성 관람객은 31.4%를 차지할 정도로 젊은 여성층의 관심이 두드러진 것.이번 팝업스토어는 젊은 부부와 자녀 세대가 밀집해 있는 동탄 지역의 특성을 반영하여, MZ세대 여성 고객과 가족 단위 방문객을 주요 타깃으로 기획되었다. 이를 통해 단순한 소비 공간을 넘어 스포츠와 라이프스타일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브랜드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라커디움파크는 국내 프로야구 구단의 유니폼과 굿즈를 선보이며 팬들과의 접점을 넓히는 동시에 스포츠 브랜드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있다. 지속적인 상품 개발과 프로 구단과의 협업을 통해 마케팅 및 유통 활동을 더욱 강화하며 활발히 전개할 방침이다.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_패션은 압구정 도산 직영점을 시작으로 전국 주요 백화점과 오프라인 매장으로 유통망을 확장하고 있다. 또한 라커디움파크는 신규 매장 출점을 통해 브랜드 입지를 강화하며 고객들과의 접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2025.06.05 13:24
경제일반

칼라테크오에이, 복합기 단기 성장 1위 기업

복합기 전문기업 칼라테크오에이(대표이사 정진석)가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2012년 설립된 칼라테크오에이는 대기업, 중소기업,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사무기기(복합기) 렌탈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칼라테크오에이는 파트너사의 사무기기 이용 패턴을 분석한 후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해 합리적인 비용으로 렌탈할 수 있도록 하는 고객 맞춤 솔루션을 선보였다. 현재는 약 1,800여개의 파트너사에 복합기 임대 렌탈 서비스를 제공하며 복합기 렌탈 단기 성장률 1위의 강소기업으로 부상했다.칼라테크오에이의 주력사업은 출력비용 절감 프로그램 제공해 최신 복합기와 프린터를 렌탈 및 판매하는 사업과 노트북과 PC 렌탈 사업이다. 칼라테크오에이는 캐논코리아 공식파트너이자 기존 후지필름, 신도리코 제품까지 오랫동안 취급하고 있어 다양한 복합기 제품 라인업을 갖추고있다. 특히 고객사의 사무기기 이용패턴을 분석해 잉크나 토너, 종이 등과 같은 소모품 구입비까지 꼼꼼하게 파악한 후 비용에 대한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는 칼라테크오에이만의 맞춤형 솔루션 서비스는 단순 사무용품 렌탈을 넘어 고객사의 비용 절감에 도움을 주고 있다.칼라테크오에이는 2024 고객TOP 브랜드대상, 국내 복합기 렌탈업계 소비자만족지수 1위, 중소·중견기업 경영혁신대상, 고객만족 브랜드대상, 후지제록스 우수파트너 대상, 고객중심 퍼스트브랜드 대상, 컬러복합기 임대부분 대상 등을 수상했으며 2025년도 캐논코리아 우수 공식파트너로 지정되는 등 사무기기(복합기) 렌탈 서비스의 강자로 평가받고 있다. 더불어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서울시의회 표창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특화된 서비스와 서울 전역의 직영점 확장으로 칼라테크오에이는 22년 25억의 매출을 보인 이래 24년 복합기 임대매출이 10% 성장했고 25년에는 매출 20%의 성장 가능성이 예상된다.칼라테크오에이 정진석 대표는 “상생과 나눔으로 쌓은 신뢰를 바탕으로 칼라테크오에이의 고객중심경영을 더욱 강화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방향으로 기업을 이끌겠다. 불확실성의 시대인 지금이 곧 서비스 혁신이 기회”라며 “‘변화에 대응하고 새롭게 창조한다’는 ‘응변창신(應變創新)’의 마음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뤄 사무기기 복합기 임대 렌탈 업계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2025.05.29 15:00
프로야구

직구는 레이저빔인데...'1군 울렁증' 윤성빈, 패전 투수라도 쓸 수 없을까 [IS 포커스]

롯데 자이언츠팬이라면 두손을 모으고 지켜봤을 것 같다. '아픈 손가락' 윤성빈(26)이 어떡하든 스트라이크를 넣길 바라는 마음으로. 큰 기대를 모으며 1군 복귀전을 치른 롯데 1차 지명(2017) 기대주 윤성빈이 또 무너졌다. 그는 2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전에서 지난해 7월 30일 SSG 랜더스전 이후 처음으로 1군 무대 선발 등판에 나섰지만, 1이닝 동안 4피안타 6볼넷 1사구를 내주며 9실점했다. 롯데는 경기 중반 이후 타선이 터졌지만, 2회 기준 0-10으로 벌어진 경기를 뒤집지 못했다. 이날 부산 경기는 리그 1위 LG와 공동 2위 롯데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았다. 항상 혈전을 치러 '엘롯라시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와 FC 바르셀로나의 라이벌전을 따 야구팬이 지은 용어)'로 불리는 매치업이기도 하다. 키플레이어는 윤성빈이었다. 고교(부산고) 시절 메이저리그(MLB) 구단들의 관심을 받을 만큼 빼어난 자질을 인정받고 롯데 지명을 받았지만, 지난 시즌까지 1군 무대에서 이렇다 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지난 시즌 대체 선발로 나선 인천 SSG전에서도 1이닝 동안 홈런 1개 포함 4안타를 맞고 볼넷 2개를 내주며 5실점했다. 윤성빈은 올 시즌 퓨처스리그에서 2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총 21과 3분의 1이닝을 막는 동안 삼진 40개를 잡아냈다. 포심 패스트볼(직구) 최고 구속이 156㎞/h까지 찍혔다는 보고가 전해졌다. '꽃 피지 못한 노망주' 윤성빈 1군 복귀전. 부산에 야구팬 시선이 모인 이유다. 윤성빈의 투구는 2회를 넘기지 못했다. 그는 1회 초 선두 타자 박해민에게 156, 157㎞/h 직구를 3개 연속 뿌려 헛스윙 삼진을 잡아냈다. 깔끔한 투구 자세, 무리하지 않는 팔스윙으로 찍은 구속이라 감탄을 안겼다. 후속 문성주에겐 안타를 맞았지만, 초구 직구 뒤 보여준 커브와 포크볼의 궤적이 나쁘지 않았다. 리그 대표 '타격 기계' 김현수를 상대로는 초구 직구를 보여준 뒤 낮은 코스 포크볼 2개로 연속 헛스윙을 잡아냈다. 여기까지는 기대감이 고조됐다. 하지만 이후 문보경을 상대로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주며 흔들리더니, 오지환에겐 몸에 맞는 공을 범해 만루 위기를 자초했다. 이 상황에서 송찬의에게 볼넷을 내주며 첫 실점했고, 구본혁에게는 중전 적시타를 맞았다. 윤성빈은 함창건을 우익수 뜬공 처리하며 1회를 마쳤지만, 2회 하위 타선 이주헌, 다시 상대한 박해민을 상대로 연속 볼넷을 범하며 다시 위기에 놓인 뒤 문성주에게는 적시 중전 안타를 맞았다. 이 시점부터는 직구 영점이 완전히 엉망이 됐다. 결국 김현수, 문보경에게 연속 볼넷을 내주며 추가 실점했고, 오지환에게 허용한 빗맞은 타구가 내야 안타가 되는 불운까지 겪으며 추가 실점했다. 결국 이 상황에서 윤성빈은 마운드를 내려왔다. 롯데 두 번째 투수 박진이 송찬의에게 홈런을 맞으며 윤성빈의 실점은 9점까지 늘어났다. '혹시나 했지만, 역시나였다'라며 실망한 야구팬도 많을 것 같다. 기대감과 비례해 아쉬움이 커지는 법이다. 윤성빈의 1군 잔류 여부는 21일 오후 3~4시 즈음 알 수 있을 것 같다. 지난해 유일했던 1군 등판(7월 30일 SSG전)보다 제구가 더 흔들렸기에, 2군행 지시를 받을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하지만 야구팬과 지도자들 모두 확인했다. 그가 안우진을 연상케 할 만큼 매끄러운 투구 메커니즘으로 155㎞/h 강속구를 찍는 걸 말이다. 1회가 오버 페이스였더라도 이 평가는 다르지 않을 것 같다. 윤성빈의 강속구는 진짜다. 윤성빈은 지난 시즌 등판을 돌아보며 "너무 긴장했다"라고 했다. 20일 LG전 역시 그라운드 위 어느 선수보다 많은 땀을 흘렸다. 입단 8년(2017~2024) 동안 보여준 게 없다고 자각하고 있다. 초조한 마음으로 공을 던질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이날은 갑자기 피치컴이 작동하지 않는 변수까지 겪었다. 윤성빈은 1군이 익숙한 투수가 아니다. 1차 지명, 유망주였던 건 옛날 얘기다. 분명한 건 150㎞/h 중반 강속구를 뿌릴 수 있는 메커니즘을 갖췄다는 것.퓨처스리그 등판은 이제 의미가 없다. 윤성빈은 1군에서 영점을 잡도록 유도해야 한다. 물론 1군은 결과로 보여줘야 하는 무대다. 하지만 유독 낯가림이 심한 선수가 1군 무대에 적응해 자신의 공을 뿌릴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도 코칭스태프와 팀의 역할이다. 패전조로 등판 기회를 조금 더 줘서, 이 투수가 영점을 잡을 수 있는지 확인하는 건 어떨까. 최대성·김대우 등 결국 롯데가 고쳐 쓰지 못한 파이어볼러들도 있다. 윤성빈은 아직 그만큼 기회를 얻지 못했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5.05.21 06:34
프로야구

"영점 안 잡히고 힘 들어갔는데" 박동원에게 고마움 전한 박명근 [IS 사직]

큰 위기를 탈출한 LG 트윈스 박명근(21)이 포수 박동원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선두 LG는 2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원정 경기에서 17-9로 승리했다. LG는 일찌감치 상대 선발 윤성빈을 공략하며 4회 초까지 14-2로 크게 앞서 손쉽게 이기는 듯했다.염경엽 LG 감독은 14-3으로 앞선 6회부터 불펜진을 가동했다. 점수 차가 크게 벌어진 탓에 필승조를 아끼려 했다. 그러나 성동현이 안타 2개와 볼넷, 공을 넘겨받은 김유영이 안타 3개를 맞고 6실점했다. 스코어는 순식간에 14-9까지 좁혀졌다. 결국 LG는 필승조 박명근을 무사 2루에서 투입했다. 더불어 포수도 이주헌에서 박동원으로 교체했다. 박명근은 첫 타자 전준우에게 초구 안타, 후속 전민재는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내보내 만루 위기를 자초했다. 사직구장에는 묘한 기류가 감돌았다. 박명근은 14-9로 앞선 6회 말 무사 만루 나승엽과 풀카운트 승부 끝에 결국 포수 파울플라이로 처리했다. 이어 윤동희와 유강남을 연속 5구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급한 불을 껐다. 박명근은 "다소 어수선한 분위기에서 마운드에 올라 영점도 안 잡히고 어깨에 힘이 들어갔다"라며 "박동원 선배께서 마운드를 찾아 진정 시켜준 게 도움이 많이 됐다. 마운드에선 박동원 선배의 리드대로 대부분 던지려고 한다. 그러면 확실히 게임이 잘 풀린다. 항상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입단 시즌인 2023년 전반기 깜짝 활약을 펼친 박명근은 지난해 평균자책점 6.39로 부진했다. 올 시즌 21경기에서 2승 1패 2세이브 9홀드 평균자책점 2.79로 호투하고 있다. 그는 "요즘 결과가 나쁘지 않아 마운드에 오르면 너무 신중하지 않으려고 한다. 특히 앞주자나 상황에 신경 쓰지 않고, 내 공을 던지려고 한다. 예전보다는 조금 편하게 던지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사직=이형석 기자 2025.05.21 05:22
골프일반

[골프소식] 테일러메이드, 로리 매킬로이 커리어 그랜드슬램 기념 한정판 'RORS PROTO' 아이언 출시

테일러메이드가 로리 매킬로이의 커리어 그랜드슬램 달성을 기념해 한정판 로리 맥길로이의 아이언 'RORS PROTO'를 출시한다.매킬로이는 지난 4월 2025 마스터스에서 우승컵을 품에 안으며 커리어 그랜드슬램(4대 메이저 대회 모두 우승)을 달성했다.'RORS PROTO'는 매킬로이 전용 아이언이다. P730 단조 아이언을 기반으로 하며, 7번과 8번 아이언은 맥길로이의 선호에 맞춰 얇은 탑 라인을 갖추고 있다. 또한, TW2 그루브를 적용하여 다양한 조건에서 최고의 컨트롤을 제공한다. 매킬로이의 커리어 그랜드슬램 달성을 기념하는 'RORS PROTO' 아이언은 그가 실제 투어에서 사용하는 스펙과 동일하게 커스텀 주문을 통해서만 구매가 가능하며, 국내시장에는 200세트 한정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RORS PROTO' 아이언 주문은 5월 21일부터 30일까지이며, 테일러메이드 직영점인 테일러메이드 서울과 압구정 매장과 전국 일부 프리미엄 골프 매장에 한정 수량으로 판매된다. 'RORS PROTO'는 4번부터 9번, PW로 구성됐다. 또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기념하는 카드가 제공된다.이은경 기자 2025.05.20 19:56
생활문화

케이엔코리아, 창원 롯데百에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 패션+라커디움파크’ 매장 열어

5월 16일, (주)케이엔코리아(대표 방병성)가 운영하는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_패션(Sports Illustrated Fashion)과 라커디움파크(LOCKERDIUM PARK) 매장이 롯데백화점 영플라자 창원점 6층 스포츠/애슬레저관에 공식 오픈했다.총 26평 규모로 조성된 이번 매장은 스포츠 의류와 용품, 굿즈, 패션 아이템 등 다양한 제품을 한 공간에서 만나볼 수 있는 콘셉트 스토어다. 두 브랜드의 제품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된 매력을 지닌다. 패션과 스포츠에 관심 있는 고객들에게는 콘텐츠와 쇼핑이 어우러진 새로운 형태의 멀티 스포츠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_패션(Sports Illustrated Fashion)은 1954년 창간된 미국 스포츠 매거진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ports Illustrated)의 IP(지식재산권)을 기반으로 탄생한 패션 브랜드다. 다양한 스포츠 종목에서 영감을 받은 컬렉션과 건강한 스포츠 정신을 반영한 상품 전략을 통해 차별화된 브랜드 정체성과 가치를 제시하고 있다. 라커디움파크(LOCKERDIUM PARK)는 한국 프로야구의 아홉 번째 심장이라 불리는 NC 다이노스를 핵심 테마로 매장을 구성했다. 창원 및 경남 지역 고객들과의 접점을 강화하고 브랜드 경험을 더욱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특히 지난해 프로야구는 국내 프로스포츠 최초로 시즌 누적 관중 1,000만 명을 돌파하며 기록적인 성과를 거뒀고, 올 시즌에도 ‘역대 최초 개막 시리즈 두 경기 연속 전석 매진’, ‘하루 관중 수 역대 최다 기록’ 등 흥행이 이어지는 가운데 유니폼과 굿즈에 대한 수요 역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이에 따라 라커디움파크는 지속적인 상품 개발과 프로구단과의 협업을 통해 마케팅 및 유통 활동을 더욱 활발히 전개할 방침이다.한편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 패션은 압구정 도산 직영점을 시작으로 전국 주요 백화점과 오프라인 매장으로 유통망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또한 라커디움파크도 신규 매장 출점을 통해 브랜드 입지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이와 함께 5월 말에는 롯데백화점 동탄점에서 복합 팝업스토어를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2025.05.16 14:05
프로야구

'느림의 미학'도 외투 이탈로 시작...이민석은 제2의 유희관이 될 수 있을까 [IS 피플]

1선발, 외국인 투수 자리를 메워야 하는 중책을 맡았다. 그렇기에 더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는다. 롯데 자이언츠 마운드 '특급' 기대주 이민석(22)에겐 기회다. 이민석은 지난 11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5 KBO리그 KT 위즈와의 더블헤더 2차전에 선발 등판, 6이닝 동안 5피안타 2볼넷 5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호투했다. 이전 4경기에서 평균 6.5득점을 기록했던 타선이 상대 선발 투수 오원석과 필승조에 막힌 탓에 1-1 동점 상황에서 마운드를 내려가 승패는 기록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런 투수전에서 존재감을 보여주는 투구를 해낸 것만으로 의미가 있었다. 이민석은 외국인 투수 찰리 반즈가 어깨 부상으로 이탈한 공백을 메우고 있다. 임시 5선발로 나선 지난 5일 부산 SSG 랜더스전에서는 5이닝 동안 7피안타(1피홈런) 6실점으로 고전했지만, 반즈가 이탈하며 당분간 선발 등판을 보장받은 상황에서 나선 이날(11일) KT전에서는 한층 나아진 투구를 보여줬다. 지난 시즌까지 총 6경기에 대체 선발로 나선 경험이 있는 이민석이지만, 퀄리티스타트(QS·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해낸 건 처음이었다. 이민석은 150㎞/h 중반 강속구(포심 패스트볼 기준)를 가볍게 뿌리는 파이어볼러다. 이런 유형이 대체로 그렇듯, 아직 영점은 잡지 못했다. 지난해 6월 7일 SSG전, 14일 LG 트윈스전에서 대체 선발로 나섰을 때도 각각 5볼넷과 6볼넷을 기록했다. 하지만 올 시즌은 '볼질'을 하지 않았다. 비록 6점을 내줬지만 5일 SSG전에서도 볼넷은 2개뿐이었다. 11일 KT전도 2개. 포심 패스트볼 위력은 명불허전이었다. 1회 말 첫 타자 황재균을 155㎞/h 대포 같은 공으로 루킹 삼진 처리한 장면은 야구팬에 강한 인상을 남겼다. 롯데는 현재 4선발로 개막 로테이션을 소화한 좌완 김진욱이 컨디션 난조로 빠져 있는 상황이다. 선발진에 두 자리가 비어 있다. KT전 호투는 이민석에게 터닝 포인트가 될 수 있다. 개인 통산 101승을 거둔 베어스 구단 대표 좌완 유희관(은퇴)은 2013년 5월 4일 잠실 LG전에서 당시 선발 순번이었던 소속팀 에이스 더스틴 니퍼트가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에서 대체 선발로 나서 5와 3분의 2이닝 5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하며 존재감을 보여준 뒤 5월 마지막 주부터 꾸준히 선발 투수 임무를 수행했다. KBO리그에 가장 독특한 선발 투수, '느림의 미학'은 그렇게 시작됐다. 일단 대체 선발로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고, 다른 국내 선수가 컨디션 난조나 부상으로 이탈한 자리를 메워 완전히 선발 투수로 안착한 선수가 꽤 많다. 이민석은 2022 1차 신인 드래프트에서 지명된 그해 연고지 최고의 선수였다. 그렇기에 KT전 이민석의 호투가 롯데팬 입장에서는 더 반가울 수밖에 없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5.05.12 19:05
프로야구

위기인 줄 알았는데...5월도 뜨거운 롯데→매 경기 다른 해결사 등장 [IS 포커스]

올 시즌 두 번째 위기에 놓인 것으로 보였던 롯데 자이언츠가 지난주 치른 5경기에서 1패도 당하지 않으며 잘 버텨냈다. 그야말로 '투·타 조화'로 리그 3위(24승 2무 16패)를 지켜내고 있다. 롯데는 지난 3·4일 부산 NC 다이노스전, 5일 SSG 랜더스전에서 3연패를 당하며 주춤했다. 0.606까지 올랐던 승률이 0.556로 떨어졌다. 순위도 2위에서 3위로 한 계단 내려갔다. 4일 경기에선 1선발 찰리 반즈가 부진한 뒤 이튿날 어깨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정밀 검진 결과 8주 이상 이탈한다. 5일에는 타선 리드오프 황성빈이 1루에 헤드 퍼스트 슬라이딩을 하다가 왼쪽 약지 골절상을 당해 역시 2달 정도 전력에서 이탈하게 댔다. 4월 내내 뜨거웠던 공격력은 한풀 꺾일 시기였다. 투·타 주축 선수 이탈과 타격 사이클 저하 조짐. 개막 첫째 주에 이어 롯데에 두 번째 위기에 온 것 같았다. 하지만 롯데는 6·7일 SSG전에서 2연승을 거두며 3연전을 우세로 마쳤고, 10일 KT 위즈와의 수원 원정에서 8-5로 승리, 11일 더블헤더 1차전에서 6-1로 이기며 4연승을 거뒀다. 11일 더블헤더 2차전은 1-1 무승부. 주역은 에이스 박세웅이다. 그는 화요일-일요일 등판을 소화한 지난주 13과 3분의 1이닝을 소화하며 1점만 내줬다. 6일 SSG전에서는 7이닝 무실점, 11일 더블헤더 1차전에서는 6과 3분의 1이닝 1실점(비자책)을 기록했다. 완벽한 경기 운영으로 2승을 추가한 박세웅은 리그 다승 부문 단독 1위로 올라섰다. 이 기간 타선도 식지 않은 공격력을 보여줬다. 매 경기 다른 해결사가 나온 점이 의미가 있다. 6일 SSG전은 황성빈 대신 새 리드오프를 맡은 윤동희가 선제 솔로포 포함 2안타 2타점을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7일 SSG전에서는 빅터 레이예스가 홈런과 2루타를 치며 3타점을 올렸다. 10일 KT와의 첫 경기는 7명이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두루 잘 했고, 11일 KT 더블헤더 1차전은 '캡틴' 전준우가 홈런 포함 멀티히트로 4타점을 올렸다. 1-1로 비긴 11일 KT 더블헤더 2차전도 매우 의미 있는 결과다. 반즈가 이탈한 자리를 메운 대체 선발 이민석이 6이닝 동안 1점만 내주며 호투한 것. 피안타(5)와 볼넷(2) 수 모두 적당했다. 150㎞/h 중반 빠른 공을 뿌리는 선수가 영점이 잡히면 얼마나 위력적인 투구를 할 수 있는지 보여줬다. 당장 김태형 감독이 다음 로테이션에서 다른 선수를 물색하지 않아도 될 만큼 기대감을 줬다. 한동안 '개점휴업' 상태였던 마무리 투수 김원중도 10일 KT전에서 세이브를 추가하며 시즌 10호를 채웠다. 셋업맨 구승민이 컨디션 난조로 올 시즌 두 번째 2군행 지시를 받는 등 상황이 좋지 않지만, 선발진이 기대 이상으로 잘 버텨주고 타선도 꾸준히 많은 득점을 하며 리드를 잡는 경기가 이어졌고, 김원중이 임무를 다하며 '지키는 야구' 화룡점정이 됐다. 롯데는 13일부터 광주에서 KIA 타이거즈와 3연전을 치른다. 롯데는 지난 시즌 리그 1위였던 KIA를 상대로 8승 1무 7패로 앞섰다. 올 시즌 전적은 1승 2패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5.05.12 14:32
IT

SKT, 이제 해외 여행 중에도 '유심보호서비스' 가능…'유심 재설정'도 제공

SK텔레콤은 해외 로밍 중에도 고객 정보를 보호하는 '유심보호서비스' 업그레이드를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유심보호서비스는 고객의 단말 정보와 유심 정보를 하나로 묶어 관리한다. 타인이 고객의 유심 정보를 탈취해 다른 기기에서 서비스에 접속하는 것을 차단한다. 유심 교체와 동일한 효과를 보장한다.하지만 지금까지 해외 로밍 이용 시에는 사용이 제한되는 불편함이 있었다.SK텔레콤은 연구·개발을 지속해 해외에서도 불법 기기 변경 및 의심 단말을 차단하는 솔루션을 이번에 적용했다. 이에 고객들은 해외 로밍 중에도 유심보호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SK텔레콤 관계자는 "국내와 동등한 수준의 FDS(비정상 인증 차단 시스템)가 적용되는 유심보호서비스 업그레이드로 해외 여행 중에도 안심하고 이동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SK텔레콤은 해외 여행 중이거나 해외 거주자 등 현재 유심보호서비스에 가입돼 있지 않은 고객들의 유심보호서비스 자동 가입을 오는 14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기존 가입 고객들은 별도 절차 없이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로 자동 변경된다.이날부터 '유심 재설정(포맷)' 솔루션도 제공한다. 유심 내 인증 정보 중 일부를 소프트웨어로 변경해 유심 교체와 같은 효과를 낸다.여기에 SK텔레콤은 5월 500만장, 6월 577만장의 유심을 공급해 원활한 유심 교체를 뒷받침할 계획이다.SK텔레콤 관계자는 "이번 유심보호서비스 업그레이드로 그동안 준비한 모든 고객 대상 사이버 침해 피해 예방책이 마련됐다"며 "이를 시작으로 유심 교체를 빠르게 추진하는 등 향후 고객 신뢰 회복을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5.1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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