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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리쌍 길, 子 국제 영재 콩쿠르 2위 감격 “기특해”

리쌍 출신 가수 길이 아들의 국제 영재 콩쿠르 수상 소식을 전했다.길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기특하네! 2등”이라며 국제 영재 콩쿠르에 참가한 아들의 사진을 공개, 기뻐했다. 앞서 길은 지난 2020년 20개월 된 아들과 함께 채널A ‘아빠본색’에 출연한 바 있다. 길은 지난 2017년 결혼해 하음 군을 얻었다. 현재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팬들과 소통 중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6.17 07:46
프로야구

'이대호 후계자' '잠실 빅보이' 비거리 130m 3점 홈런 동시 폭발, 퓨처스리그 대폭격

상무 야구단 동갑내기 한동희와 이재원(26)이 나란히 비거리 130m 대형 3점 홈런을 기록했다.한동희와 이재원은 11일 경북 문경에서 열린 퓨처스리그(2군) 롯데 자이언츠와 홈 경기에 각각 3번 타자 3루수, 4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홈런을 날렸다. 이재원이 6-2로 앞선 6회 말 류승민과 한동희의 볼넷으로 맞은 1사 1, 2루에서 롯데 이영재에게 비거리 130m의 쐐기 3점 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15번째 홈런이다. 이어 한동희가 9-4로 쫓긴 7회 말 2사 1, 3루에서 롯데 정선우에게 비거리 130m의 3점 홈런을 기록했다. 한동희의 시즌 20호 홈런이다. 이날 한동희가 4타수 3안타 3타점 3득점을, 이재원은 3타수 2안타 4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상무는 12-7로 이겼다. 한동희와 이재원은 타율-홈런-장타율 등 퓨처스리그 주요 공격 부문에서 치열하게 경쟁 중이다. 한동희는 50경기에서 타율 0.436 20홈런 66타점을 기록 중이다. 남부리그 타율, 홈런, 타점, 득점(64개) 최다안타(89개) 장타율(0.799)까지 6개 부문에서 선두에 올라 있다. 한동희보다 20경기 적게 치른 이재원은 타율 0.373 15홈런 45타점을 기록 중이다. 홈런 2위, 타점 4위, 장타율 2위 등이다. 한동희는 '이대호 후계자' 이재원은 '잠실 빅보이'로 통한다. 그만큼 뛰어난 장타력을 자랑한다. 입대 2년 차를 맞아 올해 풀 타임으로 활약 중인 퓨처스리그를 폭격하고 있다. 지난해 6월 국군체육부대에 입대한 한동희와 이재원은 올해 12월 제대 예정이다. 이형석 기자 2025.06.12 00:20
스타

‘선우은숙 친언니 강제추행’ 유영재, 2심 선고기일 7월로 연기

방송인 유영재가 배우 선우은숙의 친언니를 강제 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가운데 2심 선고 기일이 연기됐다. 수원고등법원 제2-3형사부(나)는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친족관계에의한강제추행) 혐의로 구속된 유영재에 대한 항소심 선고를 11일에서 오는 7월로 연기했다.유영재는 지난 2023년 3월부터 10월까지 다섯차례에 걸쳐 선우은숙 친언니 A씨의 신체를 접촉하는 등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유영재는 선우은숙과 2022년 10월 혼인신고를 하고 부부가 됐으나 지난해 4월 이혼했다.1심은 유영재의 혐의를 유죄로 판단하며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다. 또 도주 우려가 있다며 법정 구속했다. 이후 지난 4월 열린 항소심 첫 공판에서 유영재 측은 혐의를 인정하며 “피고인이 중대한 범죄라는 것을 알게 돼 피해자에게 사죄하는 마음”이라며 “피해자의 피해 회복에 힘쓸 것”이라고 선처를 호소했다. 다만 유영재 측은 양형이 부당하다고 주장했다.검찰은 원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6.11 18:43
프로축구

전북, 3만 관중 앞에서 울산 3-1 격파...선두 자리, 자존심 다 지켰다

전북 현대가 울산 HD를 3-1로 제압하면서 만원관중이 들어찬 전주성을 축제 분위기로 물들였다. 전북은 3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17라운드 홈 경기에서 울산 HD에 3-1 역전승을 거뒀다. 시즌 두 번째 현대가 더비에서 울산을 잡은 전북은 리그 13경기 연속 무패 행진(9승 4무)을 이어갔다. 전북은 지난 3월 1일 열린 울산 원정에서는 0-1로 패한 바 있다. 전북은 승점 35(10승 5무 2패)로 1위 자리를 지켰다.전북은 스타팅으로 전진우, 티아고, 송민규를 스리톱으로 내세웠다. 울산은 에릭과 엄원상을 공격 선봉에 세우고 이청용과 고승범이 뒤를 받치며 맞섰다.기선은 울산이 먼저 제압했다. 전반 10분 만에 전북의 패스 실수를 놓치지 않은 엄원상이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보낸 땅볼 크로스를 이청용이 오른발로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청용의 이번 시즌 리그 2호 골이다.전북은 전반 25분 반격 골에 성공했다. 골대 앞 송민규의 헤더가 울산 골키퍼 조현우에게 막혔으나 튀어나온 공을 송민규가 다시 달려들어 오른발로 밀어넣었다. 송민규의 시즌 2호 골. 전북은 후반 14분 송민규와 김진규를 빼고 이승우와 이영재를 투입해 더 공격적으로 나갔다. 울산은 후반 26분 이청용을 라카바로, 후반 31분엔 에릭을 강상우로 교체했다.전북은 끈질기게 공격을 이어가다가 후반 41분 결승 골을 터뜨렸다. 코너킥 후속 상황에서 김영빈의 헤더 패스에 이은 이승우의 바이시클킥이 나왔다. 이게 조현우에게 막혔지만, 문전 혼전 상황에서 리바운드 볼을 박진섭이 밀어 넣어 역전 결승 골을 뽑아냈다.후반 추가 시간엔 이승우의 왼쪽 측면 패스에 이은 티아고의 쐐기 골까지 터졌다. 이날 경기는 이미 경기 시작 전에 전 좌석이 매진됐다. 전주월드컵경기장에는 관중 3만1830명이 찾았다. 한편 제주 SK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과 원정 경기에서 유인수의 멀티 골과 이창민의 골이 터지면서 3-1로 승리했다. FC안양과 대전하나시티즌은 1-1로 비겼다. 이은경 기자 2025.05.31 21:25
예능

한혜진 “딸 갓난아기 때부터 英 살았는데…한국식 영어 발음으로 바뀌어” (티처스2)

‘티처스2’에 리터니(유학 후 귀국한 학생) 출신 중3 도전학생이 등장한다. 초등생이지만 같은 ‘리터니’ 딸을 둔 한혜진은 도전학생의 눈부신 실력에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며 전전긍긍한다.채널A 6월 1일 방송되는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2’(이하 ‘티처스2’)에서는 한국 나이로 5살에 미국으로 갔다가, 초등학교 4학년 때 다시 한국으로 돌아온 ‘리터니’ 중3 도전학생이 찾아온다. 도전학생은 유년 시절을 미국에서 보낸 만큼, 영어 프리토킹이 가능함은 물론 80페이지 분량의 소설까지 쓸 정도로 유창한 영어 실력을 지녔다. 게다가 도전학생은 미국에서 ‘영재반’까지 간 브레인이었다. 전현무는 “(한)혜진 씨 딸도 ‘리터니’ 아니에요?”라며 물었다. 이에 한혜진은 “저희 딸도 남편 따라 갓난아기 때부터 4년 동안 영국에서 살다가 돌아왔다”고 답했다. 전현무는 “그럼 영국 영어 하겠네요”라며 궁금해했다. 그러자 한혜진은 “그때는 그랬는데 한국에 들어오니 한국식 영어 발음으로 바뀌었다”고 전했다. 그런 가운데 장영란은 “한국에 들어와서 적응 못 하는 ‘리터니’도 있다던데 언제 들어오는 게 좋냐”며 적당한 귀국 시점을 물었다. 조정식은 “이상적인 시기는 보통 초등학교 4~5학년 정도다. 4학년부터 배우는 개념이 중학교 학습의 근간이기 때문이다”라고 답했다. 윤혜정도 “사회, 과학도 그 즈음부터 시작한다”며 초4에 귀국한 도전학생이 적기에 들어온 것이라고 전했다. 영재반 출신답게 도전학생의 가족은 아침 식사 시간에도 무작위 3개 단어로 문장을 만드는 활동을 하며 시간을 허투루 보내지 않았다. 영어와 국어를 자유롭게 오가며 대화하던 도전학생은 갑자기 아버지와 함께 과학 토론까지 하며 끝없이 탐구하는 자세를 보였다. 한혜진은 “우리 집 대화 수준이랑 너무 다르다. 다른 세상 같다”며 ‘문화충격’을 받았다.완벽한 영어 실력에 탐구적인 자세까지 갖춰, 전현무X한혜진X장영란도 무엇이 문제일지 예상조차 할 수 없었던 ‘리터니’ 중3 도전학생의 깜짝 놀랄 문제점은 6월 1일 일요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되는 채널A ‘티처스2’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5.31 17:54
스포츠일반

[경정] 경정, 이변이 발생하는 세 가지 상황

경정은 스타트, 턴 마크 경합 등 경주 과정 하나하나를 예측하고 분석하는 즐거움을 주는 스포츠다. 무엇보다 예측대로 전개되지 않는 레이스가 많다. 선수 기량, 모터 배정 등 작용하는 변수가 많아 이변도 속출한다. 일단 예상하지 않았던 선수가 입상하는 레이스가 많다. 지난 21일 열린 21회차 15경주가 그랬다. 1위는 축(전체적인 흐름을 주도하고 선두권에 오를 확률이 가장 높은 선수)이었던 1코스 최광성(2기·A1)이 해냈지만, 입상 후보로 평가받지 않았던 3코스 김명진(1기·B1)이 2위에 올랐다. 선수 기량이 부족해도, 모터와 코스 배정에 따라 의외의 결과가 나올 수 있다. 축이 부진한 경주도 있다. 22일 열린 4경주는 1코스 정용진(1기·B1)이 무난히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할 것 같았다. 모터 성능은 평범했지만, 인코스를 배정 받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정용진은 1턴 선회 과정에서 조타 불량으로 전복되며 실격당했다. 반면 이 상황에서 휘감아찌르기로 파고든 5코스 김도휘(13기· A1)가 1위를 차지했다, 인기 순위 2위였던 안지민(6기·B2)도 3위에 그쳤다. 그 결과 이 경주의 쌍승식은 48배, 삼쌍승식은 227.7배를 기록했다. 출전 선수 대부분 입상 후보로 구성된 경주도 예측이 어렵다. 지난달 16일 열린 16회차 2경주가 대표적이다. 출전한 박준현(12기·B1) 정경호(7기·A2) 최영재(5기·B2) 조미화(17기·B1) 김인혜(12기·A1) 서화모(1기·A1) 모두 쟁쟁한 이력을 갖춘 선수들이었다. 소개 항주 기록까지 비슷했다. 경쟁팬은 코스가 유리한 박준현(1코스)과 정경호(2코스)를 축으로 봤다. 하지만 빠른 출발(0.16초)를 해낸 5코스 김인혜가 치고 나선 뒤 1턴 마크에서 휘감기까지 제대로 성공했다. 김인혜는 박준현과 막판까지 경합을 벌였고, 결국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2위는 박준현, 3위는 정경호였다. 이 경기 단승식은 20.9배, 쌍승식 55.7배, 삼쌍승식은 63.8배를 기록했다. 혼전 편성 레이스에서는 누구든지 입상권 후보가 될 수 있어, 입상 후보 조합을 다양화하는 전략이 필요하다.예상지 쾌속정 임병준 팀장은 "최근 경험이 부족한 16∼17기 신인들도 입상 욕심을 적극적으로 낼 정도로 전반적으로 선수들의 기량이 높아졌다. 약체로 평가되는 선수라고 하더라도 좋은 모터와 유리한 인코스를 배정받는다면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라고 평가했다.안희수 기자 2025.05.28 13:37
뮤직

엔믹스 ‘별별별’ 작곡가 체이스, 오늘(28일) 신곡 ‘콘텍트’ 발표

싱어송라이터 겸 K팝 프로듀서 체이스가 두 번째 싱글 ‘콘텍트’를 발표한다. 28일 오후 6시 공개되는 체이스의 두 번째 싱글 ‘콘텍트’는 체이스 특유의 중독성 강한 보이스 톤과 싱잉랩을 더한 프로그레시브 R&B 장르의 곡이다.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만드는 K팝 프로듀서답게 자신이 지향하는 R&B 장르 고유의 감성을 유지하며 감각적인 비트 드롭으로 사운드의 매력을 극대화 시켰다. ‘콘텍트’는 체이스가 직접 작사, 작곡, 프로듀싱 한 곡이다. 체이스와 함께 뉴타입이엔티에 소속된 프로듀서 애드 블래스드와 레이드가 작곡과 편곡에 참여했다. ‘콘텍트’는 누군가 한번쯤 경험해 봤을 서툴고 미숙한 사랑의 감정을 포착한 곡이다. 조심스럽고, 예민할 수밖에 없었던 순간들을 표현했다. 체이스는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K팝 씬의 프로듀서답게 20대 젊은 아티스트가 표현할 수 있는 감성을 R&B 장르 안에서 글로벌한 감각으로 담았다. 올해 2월 발표한 ‘보야지 투 마스’ 이후 4개월 만에 발표하는 곡으로 체이스의 ‘유쓰’ 연작 중 두 번째 곡이다. 체이스는 뉴타입이엔티 전속 프로듀서로 활동하며 엔믹스 ‘별별별’, 티아이오티 ‘록땅’ 김재중 ‘드림 파티’에 작곡가로 참여했으며 방용국&정대현&유영재&문종업 ‘스탠드 잇 올’과 세이마이네임 ‘난 오늘 밤하늘에서 가장 빛나는 별이 된다’를 작사, 작곡했다. 최근 ‘불후의 명곡’에 출연한 그래비티의 ‘로꾸꺼’ 편곡에도 참여한 바 있다. 체이스는 ‘보야지 투 마스’와 ‘콘텍트’ 등의 싱글을 ‘유쓰’ 연작으로 지속적으로 발표할 계획이다. ‘유쓰’ 연작은 20대라는 세대를 테마로 그들이 느끼고 경험하는 세계와 자신에 대한 치열한 고민을 담은 시리즈다. 소속사 뉴타입이엔티는 “R&B 장르에 대한 리스너들의 갈증을 충분히 만족시켜줄 수 있는 작품이라 확신한다”며 “체이스가 만들고 있는 음악적 세계에 성장통을 많은 분들이 함께 공감하고 이를 통해 더 성장하는 아티스트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체이스가 소속된 뉴타입이엔티는 K팝을 대표하는 프로듀서 원택(1Take)을 비롯해 비티(Beatie), 애드 블레스드(Add Blessed), 말차(Malcha), 루체(Luce), 조안나, 레이드(REIDD), 레디 메이드(Readymade), 멜로 메이드(MELO MADE), 체리 그루브(Cherry Groove), 시드(Cyd), 사일런트(Silent), 리메인(Remain), 헤이(Heii), 키스(Keys) 등 실력 있는 프로듀서, 싱어송라이터들이 소속된 음악 전문 레이블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5.28 13:04
예능

10년 만 재회…은지원, 고지용 ‘건강 회복’ 비주얼에 안심 (‘살림남’)

젝스키스 멤버 고지용, 은지원, 장수원이 KBS 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 10년 만에 재회한다. 고지용은 지난주 '추억 살림남' 세 번째 주인공으로 오랜만의 근황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이번 주 '살림남'에서 젝스키스 멤버인 은지원과 장수원과의 만남을 예고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이날 '살림남' 녹화를 마친 뒤 장수원과 함께 고지용이 운영하는 가게로 향한 은지원은 고지용을 보자마자 그를 와락 껴안고, 고지용은 환한 표정을 지으며 반가운 마음을 감추지 못한다. 세 사람은 2016년 젝스키스 재결합 이후 약 10년 만의 만남에도 변함없는 우정을 과시해 웃음은 물론 뭉클함까지 더할 예정. 세 사람은 함께 식사를 하며 서로의 근황을 나누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대화의 꽃을 피운다. 고지용은 자신의 건강을 걱정했던 은지원과 장수원에게 간 수치가 급격히 상승했던 과거 건강 상태를 털어놓으며 "그때보다는 많이 좋아졌다"고 두 사람을 안심시킨다. 이에 은지원은 "걱정했던 것보다는 살이 붙어서 다행"이라며 안도하는 모습을 보이고, 초등학생 시절 시대표 수영선수로 활약한 경험을 살려 현재도 수영 1000m를 하며 건강을 관리하고 있다며 의외의 모습을 공개해 고지용과 장수원을 놀라게 한다. 이를 지켜보던 MC 백지영 또한 "믿을 수 없다"라며 감탄을 표한다. 어느덧 한 가정의 가장이자 아빠가 된 멤버들이 모인 만큼 육아 이야기도 펼쳐진다. 장수원은 9번의 시험관 시술 끝에 얻은 딸 사진을 보여주며 행복한 미소를 짓고, 고지용 역시 상위 0.1% 영재로 주목받은 승재의 근황을 공개한다. 그러던 중 은지원은 재혼 의사를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이어 은지원은 2세에 대한 생각을 솔직하게 털어놔 MC 백지영과 스페셜 게스트 신지의 탄식을 자아냈다는 후문. 또 젝스키스 데뷔 28주년을 맞은 세 사람은 과거 활동 당시의 에피소드를 풀어놓는다. 20대 시절 진행했던 감성 가득한 인터뷰와 팬들에게 남긴 은지원의 손편지 등이 공개되며 향수를 자극한다. 백지영과 신지도 1990년대 활동 당시의 기억을 되새기며 '세기말 감성'에 공감한다. ‘살림남’은 24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5.24 09:40
예능

‘건강 이상설’ 고지용, 안색 폈다…“아들, 상위 0.1% 언어 영재” (살림남)

젝스키스 출신 고지용이 건강 이상을 회복하고 사업가로 변신한 근황을 공개한다.오는 17일 방송되는 KBS2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그룹 젝스키스 출신 고지용이 ‘추억 살림남’ 세 번째 주인공으로 출연한다.1997년 혜성처럼 등장한 젝스키스는 1집 앨범 ‘학원별곡’으로 큰 인기를 끌었고, ‘사나이 가는 길 (부제:폼생폼사)’, ‘연정’, ‘기사도’, ‘커플’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남기며 당대 최고의 1세대 아이돌 H.O.T.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또 데뷔 1년 만에 '서울가요대상'에서 H.O.T.와 공동으로 대상을 받아 화제를 모았고, 아이돌 최초로 세종문화회관에서 콘서트를 열며 독보적인 행보를 이어갔다. 특히 고지용은 당시 훤칠한 키와 귀공자 스타일의 외모로 큰 사랑을 받으며 ‘원조 미소년’으로 활약했고, 반전 매력으로 은지원과 특급 케미를 보여주며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하지만 젝스키스는 2000년 데뷔 3년 만에 해체했고, 16년이 흐른 뒤 재결합을 했지만 고지용은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 사업가의 길을 길었다. 그렇게 연예계와 멀어진 고지용은 긴 고민 끝에 어렵게 ‘살림남’ 출연을 결심했다는 후문이다.앞서 수 년 전 고지용은 눈에 띄게 야윈 모습으로 많은 이들의 걱정을 자아냈고, 은지원도 지난해 장수원과 함께한 유튜브 콘텐츠에서 “너무 걱정된다. 왜 이렇게 말랐냐”며 우려를 표한 바 있다. ‘살림남’에서 오랜만에 자신의 근황을 전하는 고지용은 현재 많이 회복된 상태라고 밝혀 모두를 안심시켰으나 “당시 키 180cm에 몸무게 63kg였다”고 밝혀 과연 그에게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인지 관심이 집중된다. 또한 고지용은 식당을 운영하는 일상과 아들 승재의 근황을 공개한다. 2017년 3세의 나이로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언어 지능 상위 0.1% 영재인 면모를 보여주며 ‘국민 똑쟁이’로 많은 사랑을 받은 승재는 현재 음악 영재 교육원에 다니는 소식을 전해 놀라움을 안긴다. 특히 고지용은 절친한 사이였던 은지원에 대한 그리움을 전해 눈길을 끈다. 자신의 건강을 걱정하는 은지원을 더 염려하는가 하면, "연락한 지 꽤 됐다. 보고 싶다"라고 애틋한 마음을 전한다. 과연 2016년 이후 10년 만에 고지용과 은지원의 만남이 성사될 수 있을지 기대감이 모인다. 고지용의 근황은 오는 17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되는 ‘살림남’에서 만나볼 수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5.17 10:32
예능

황제성, 반전의 뇌섹남…“수능 1등급, 성균관대 A+ 놓친 적 없어” (브레인 아카데미)

개그맨 황제성이 반전 ‘엄친아’로 드러나 놀라움을 안긴다.오는 29일 첫 방송하는 채널A 예능 ‘브레인 아카데미’는 전현무를 중심으로 한 ‘연예계 대표 브레인 6인’이 한 팀이 되어 대한민국 최고의 석학들이 출제하는 고품격 퀴즈에 도전하는 지식 퀴즈쇼다. 매주 한 분야를 대표하는 마스터가 수준 높은 단계별 퀴즈를 선보이며, 이 과정에서 ‘브레인 패밀리’ 6인이 ‘찐친 케미’ 가득한 지식 팀워크로 유익한 웃음을 안길 전망이다.최근 채널A 공식 SNS와 유튜브 등에 공개된 티저에는 ‘연예계 브레인’ 6인이 제작진과의 첫 만남에서 ‘사전 테스트’를 받는 현장이 생생하게 담겨 있다.티저 속 전현무는 제작진과 반갑게 인사를 나눈 뒤, 가장 처음으로 ‘사전 테스트’를 받는다. 시험지를 받아 든 전현무는 “이런 거 싫다”면서도 눈을 반짝이며 문제를 푸는데, 연세대 출신 ‘언론고시 3관왕’답게 언어 관련 문제를 ‘순삭’해 제작진마저 깜짝 놀라게 한다. 득의양양해진 전현무는 “나머지 브레인은 누구냐?”고 당당히 묻고, 하석진의 출연 소식을 듣자 격하게 환호한다. 직후, 하석진이 ‘사전 테스트’에 임하는데 그는 정치, 테크, 심리,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명석한 지식을 뽐내 감탄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전현무는 연세대 천문우주학도이자 구독자 129만 명을 보유한 과학 커뮤니케이너 궤도에 대해서는 반전 반응을 보인다. 그는 궤도의 합류 소식을 제작진에게 듣자 “그 친구는 과하다”고 저격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이를 알 리 없는 궤도는 사전 미팅 자리에서 ‘물리 덕후’다운 언변을 뽐내는가 하면, “소개팅 나가서 ‘빛의 속도 아시냐’고 하면 얼마나 멋지겠냐?”고 자신감을 내뿜는다.궤도와 달리 전현무가 “워낙 똑똑한 친구”라고 높이 평가한 ‘브레인’도 있는데, 다름 아닌 ‘홍일점’ 윤소희다. 그는 과학고등학교를 조기 졸업하고 카이스트 생명공학을 전공한 연예계 특급 ‘영재 브레인’이며, 특히 ‘데블스 플랜’ 시즌2에서 맹활약한 바 있어 전현무의 관심을 받는다. 잠시 후 ‘사전 테스트’에 응한 윤소희는 어려운 과학 문제를 술술 푸는 것은 물론, 막힘없는 설명까지 곁들인다. 뒤이어 이상엽도 한국사 1급 보유자답게 ‘사전 테스트’ 중 역사 문제를 막힘없이 술술 풀어내 놀라움을 더한다. 끝으로 전현무는 마지막 멤버인 개그맨 황제성의 이름을 듣자마자, “그 친구 똑똑하냐?”고 되물어 폭소를 안긴다. 이를 전해 들은 황제성은 “왜 다 거짓말인줄 알지?”라며 억울해하는 한편, “(학창시절) 화학은 거의 만점이었다. 성균관대 다닐 때도 A+을 한 번도 놓쳐본 적이 없다”고 어필한다. 실제로 그는 고등학교 전교 6등 출신이자 수능 수리 1등급의 ‘반전 브레인’으로, ‘브레인 아카데미’를 통해 새로운 매력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다.‘브레인 아카데미’는 오는 29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5.17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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