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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TVis] 28기 영수, 코 성형 고백 “원래 눌린 코…현재 만족”(‘나솔사계’)

‘나솔사계’ 28기 영수가 코 성형 사실을 밝혔다. 18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화제의 솔로남들이 출격한 ‘솔로민박-골싱 특집’의 첫째 날 현장 풍경이 그려졌다. 22기 영수, 22기 상철, 26기 경수에 이어 등장한 28기 영수는 최종 커플로 맺어졌던 28기 정숙과의 관계에 대해 “좋은 관계로 남기로 했고 (정숙에게) 좋은 일이 생겨 응원하고 있다”며 “인연이라는 게 있는 것 같다. 저도 인연을 만나러 왔다”고 말했다. 코 성형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밝혔다. 그는 “저는 눌린 코를 가지고 있었다. 운동하다가 다치고 비염에 코골이도 있어서 비중격 만곡증 진단을 받았다”며 “코 속 공간을 넓히는 시술을 받을 때 필러도 넣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마음에 들고 남자도 가꿔야 한다고 생각한다. (코 성형 후) 만족하며 지내고 있고 더는 안 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2.18 23:23
예능

22기-28기 영수, ‘솔로민박’ 입소…‘레전드 활약’ 기대 (나솔사계)

‘나는 SOLO’(나는 솔로) 전설의 영수들이 ‘나솔사계’에 입성한다. SBS Plus와 ENA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는 18일 방송을 앞두고 ‘골드’와 ‘돌싱’이 만난 역대급 ‘골싱 특집’의 재림을 알리는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번 예고편에서 MC 데프콘은 밝은 목소리로 “‘골싱 특집’이 돌아왔다!”고 힘차게 외친다. 직후 22기 영수가 한층 댄디해진 모습으로 ‘솔 로민박’에 첫 발을 디딘다. 반가운 22기 영수의 등장에 데프콘은 “여행의 아픔이 좀 치유가 됐나?”라며 22기 영숙과 체코 프라하로 ‘지지고 볶는 여행’을 다녀왔던 그의 근황을 언급한다. 다음으로 ‘나는 SOLO’의 레전드 출연자 28기 영수가 등장하고, ‘이야기좌’ 28기 영수의 등장에 3MC 데프콘-경리-윤보미는 대흥분한다. ‘솔로나라’에 이어 ‘솔로민박’에서도 이야기를 나누러 온 28기 영수의 강림에 경리는 “어? 이야기보따리!”라며 반가워하고, 데프콘은 “미스터 이야기~”라고 격하게 환영해 28기 영수의 ‘레전드 활약’을 기대케 한다.그런가 하면 솔로남들과 새로운 사랑을 꾸려갈 여성 출연자들은 ‘역대급 미모’로 시작부터 ‘솔 로민박’을 후끈 달군다. 상큼 발랄한 리본 원피스에 윤보미는 “완전 다른 느낌!”이라고 외치고, 뒤이어 지적인 이미지에 우아함까지 갖춘 여성의 등장에 경리는 “골드일 거 같다”고 예상한다. ‘솔로나라’ 졸업 후 스타일이 확 바뀐 28기 영수는 설레는 미소로 누군가를 향해 걸어가는데, 과연 ‘나는 SOLO’ 레전드 출연자들이 ‘솔로민박’에서 어떤 새로운 로맨스를 맞이할지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22기와 28기 ‘영수즈’가 등판한 ‘솔로민박-골싱 특집’은 18일 오후 10시 30분 SBS Plus와 ENA에서 방송하는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2.13 10:32
영화

이병헌, 美 골든글로브 주연상 후보…한국배우 최초 수상할까 [IS포커스]

배우 이병헌이 미국 골든글로브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한국배우가 영화로 해당 시상식에 노미네이트된 건 처음으로, 이병헌이 그 첫 영예를 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8일(현지시간) 골든글로브가 발표한 제83회 시상식 후보 명단에 따르면 이병헌은 영화 ‘어쩔수가없다’로 뮤지컬·코미디 영화 부문 남우주연상 후보로 지명, ‘블루문’의 에단 호크, ‘제이 켈리’의 조지 클루니, ‘부고니아’의 제시 플레먼스,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마티 슈프림’의 티모시 샬라메 등과 트로피를 놓고 경합을 벌인다. 지난 9월 개봉한 ‘어쩔수가없다’는 하루아침에 실직한 만수가 사랑하는 가족과 어렵게 장만한 집을 지키기 위해, 재취업을 향한 의문의 도끼질을 시작하는 이야기다. 도널드 웨스트레이트의 소설 ‘액스’에서 출발한 영화로, 박찬욱 감독과 이병헌이 옴니버스 영화 ‘쓰리, 몬스터’(2004) 이후 11년 만에 재회한 작품이다.극중 이병헌은 주인공 만수를 열연했다. 139분에 인생의 희로애락을 응축한 이 작품에서 이병헌은 중년 가장의 절박함과 분노, 균열되는 자존감 등 캐릭터의 다층적인 내면을 정교하게 포착해 냈다. 동시에 박찬욱 감독이 설계한 허무맹랑한 상황을 태연자약하게 밀어붙이며, 난도 높은 블랙 코미디 장르의 문법까지 완벽히 구현했다.제82회 베니스국제영화제를 통해 영화가 처음 공개된 뒤 이병헌을 향한 해외 평단의 만장일치 찬사가 쏟아졌다. 미국 인디와이어는 “이병헌의 유려한 연기가 박 감독의 비극적이면서도 희극적인 톤을 지탱하는 핵심”이라고 치켜세웠고, 데드라인은 “이병헌의 탁월한 코미디 감각을 입증한 연기”라고 평가했다.이 같은 호평에 힘입어 이병헌은 지난 2일 미국 뉴욕에서 개최된 제35회 고담어워즈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아쉽게 수상은 불발됐지만, 이병헌은 쟁쟁한 후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한국배우와 한국영화의 위상을 높였다. 이번 골든글로브 시상식 노미네이트 역시 그 연장선상에 있다. 그간 한국배우가 골든글로브 연기상을 수상한 건 지난 2022년 TV시리즈 부문에서 오영수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1으로 받은 남우조연상이 유일하다. 동일 작품으로 이정재가 주연상 후보에 올랐지만, 수상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만일 이병헌이 트로피를 품게 된다면 한국배우 최초의 골든글로브 주연상 수상자가 된다.이병헌의 커리어 역시 정점을 찍게 된다. 올해 데뷔 34주년을 맞은 이병헌은 지난 2009년 영화 ‘지.아이.조: 전쟁의 서막’을 통해 미국 시장에 발을 들인, ‘할리우드 진출 1세대’ 배우다. 이후 이병헌은 ‘레드: 더 레전드’(2013), ‘터미네이터 제니시스’(2015), ‘미스 컨덕트’(2016), ‘매그니피센트7’(2016) 등 할리우드 영화에서 꾸준히 활약하며 문화적, 언어적 장벽을 넘는 배우로 진화했다.그의 글로벌 행보는 팬데믹 이후 OTT 시대가 열리면서 급물살을 탔다. 특히 프론트맨을 열연한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 2·3(2024~2025), 귀마의 목소리(영어·한국어)를 연기한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2025)가 크게 흥하면서 이병헌의 글로벌 인지도는 업계, 평단을 넘어 대중으로 확산됐다.다만 오랜 시간 들여온 노력과 별개로, 아시아권을 제외한 해외 시상식에서 연기상 수상의 연은 닿지 않았다. ‘어쩔수없다’처럼 한국영화로 유수 해외 영화제에 초청받은 이력도 다수 있었지만, 이 또한 개인의 성취로 이어지지는 않았다.이 가운데 노미네이트 소식을 알린 골든글로브는 아카데미(오스카)와 함께 미국 영화 시상식 양대 산맥으로 손꼽히는 만큼 의미가 더욱 각별하다. 아카데미보다 먼저 열려 ‘오스카 전초전’으로도 불리며, 실제로 수상 결과가 아카데미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물론 아직 결과를 속단하긴 이르다. 후보군이 워낙 쟁쟁한 데다, 다수의 외신이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티모시 샬라메를 유력 수상자로 점치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 속 이병헌이 골든글로브 남우주연상을 수상, 반전 서사를 쓰며 K무비의 새로운 획을 그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한편 ‘어쩔수가없다’는 올해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 외 뮤지컬·코미디 영화 부문 최우수작품상, 최우수 외국어(비영어)영화상 후보에도 올랐다. 시상식은 오는 2026년 1월 11일 미국 LA에서 열릴 예정이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2.09 14:00
예능

용담, 24기 영식에게 “이미지 타파하겠다면서 굳히네”…로맨스 ‘박살’ (나솔사계)

‘나솔사계’ 24기 영식이 꿈꿔온 용담과의 로맨스가 산산조각 났지만 성숙과 발전을 위한 계기로 삼아 시청자들의 응원을 받았다.4일 SBS Plus와 ENA에서 방송한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24기 영식이 용담과의 날선 기류 속 혼자만의 로맨스를 종결짓는 모습이 공개됐다. 또한 ‘공식 커플’ 같은 행보를 보였던 27기 영식과 장미에게도 이상 기류가 포착돼 마지막까지 알 수 없는 ‘솔로민박’의 로맨스에 대한 궁금증을 드높였다.이날 27기 영식은 장미와 ‘사계 데이트’를 하기 전, 혼자 꿀잠으로 기력을 보충했다. 같은 시각, 장미는 다른 여자 출연자들에게 “사실 (27기 영식에 대해) 긴가민가 하는 부분이 올라오고 있다”라며 에겐남’인 27기 영식을 두고 갈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던 중 27기 영식이 장미를 찾아왔고, 그는 “아까 좀 잤다. 더 이상 열심히 할 게 없잖아”라고 농담했다. 이에 장미는 “열심히 할 게 없다고? 긴장해!”라며 발끈했다. 잠시 후, 카페에 도착한 장미는 “(남자가) ‘같이 가보자, 믿고 따라와’, 이렇게 말하면 난 뒤에서 열심히 도와주는 스타일”이라고 자신이 원하는 연애관을 설명했다. 27기 영식은 “그렇게 하도록 노력해볼게”라고 약속했다.숙소로 돌아온 27기 영식은 튤립을 두고 ‘라이벌 구도’를 형성한 18기 영철-24기 영수와 마주했다. 27기 영식은 “두 분 다 튤립님 아니면 없어?”라고 물었는데, 이들은 “그렇다”며 팽팽히 맞섰다. 앞서 튤립과 ‘사계 데이트’를 다녀온 24기 영수는 “고민 중독이네, 이러니까 얼굴이 새빨개지면서 당황하는 반응이 너무 재밌었다”라고 은근슬쩍 튤립이 자신을 두고 고민하고 있다는 뉘앙스를 풍겼다. 영철은 “재밌네”라며 씁쓸하게 웃었다. 24기 영식은 의기양양하게 데이트에서 돌아왔지만, 용담은 “진짜 너무 힘들었다. 데이트 내내 27기 영호 님 뭐하는지 궁금했어”라면서 27기 영호를 찾아가 “나중에 따로 대화하자”고 약속했다.이후 용담은 다른 여자 출연자들에게 “이 사람(24기 영식)이 캐릭터인지 진심인지 왜 구분이 안 가지? 왜 자꾸 의심이 드는지 모르겠다. 모든 걸 다 떠나서 남자로 느껴지지 않는다”고 토로했다.잠시 후, 최종 선택 전 ‘마지막 데이트 선택’이 진행됐다. 폭포를 배경으로 여성들이 앉아있으면 솔로남들이 다가와 함께 커플 사진을 찍고 데이트를 떠나는 방식이었다. 솔로남들은 24기 영식의 ‘솔로민박’ 시절 명장면을 재현하기 위해 단체로 뛰자는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첫 타자로 나선 국화는 이번에도 ‘0표’에 그쳤다. 뒤이어 장미는 모두의 예상대로 27기 영식의 선택을 받았고, 27기 영식은 24기 영식처럼 달려와 “제 인생의 최고의 여자~”라며 확신에 찬 말을 건넸다. 튤립은 18기 영철-24기 영수의 동시 선택을 받았고, “지금은 편한 분이 더 좋다”며 18기 영철에게 호감이 더 크다는 속내를 고백했다. 24기 영식은 솔로남들의 부추김을 받아, 제작진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용담에게 돌진했다. 이를 지켜본 용담은 “24기 때의 모습이 겹쳐 보이고 사람들이 깔깔 웃는 모습에 화가 났다. 제가 저 사람들의 웃음거리가?”라며 분노했다. 마지막으로 27기 영호는 백합을 택했다.모든 데이트 선택이 끝나자, 용담은 다른 여자 출연자들에게 “24기 영식 님이 ‘나는 SOLO’ 24기 때처럼 뛰어왔어”라고 흥분했다. 장미는 “원래 남자들이 다 뛰어가기로 했대”라고 대리 해명했으나 용담은 “27기 영식이 가장 문제!”라며 분노했다. 결국 장미는 27기 영식을 살짝 찾아가 “24기 영식님이 뭐 말할 때 웃지 말라. 응원하고 싶은 마음이면 그렇게 하면 안돼”라고 진지하게 조언했다. 계속 마음이 언짢은 용담은 24기 영식 앞에서도 저기압 모드를 켰다. 24기 영식이 데이트 메뉴에 대해 물으러 왔지만, 용담은 “그냥 여기서 먹으면 안 되나? 국화 님도 같이 나가고 싶다”고 ‘솔로민박’의 룰마저 깨려 했다. 어쩔 수 없이 24기 영식과 데이트에 나선 용담은 “오늘은 내가 사겠다”고 싸늘하게 말했고, “모든 상황이 나한테는 진중하게 다가오지 않아”라며 24기 영식의 태도를 지적했다. 24기 영식은 “죄송하다. 콘셉트에 사로잡힌 부분이 있었던 거 같다”고 사과했다. 그럼에도 용담은 “여기에서 이미지를 타파하겠다고 왔다면서 이미지를 굳혀 버리네”라고 다그쳤다. 24기 영식은 또 다시 “말씀하신 의도를 다 파악했고 모두 제 문제”라고 자책했다. 그런 24기 영식의 모습에 더욱 화가 난 용담은 “지금 보니까 영식 님 문제가 맞네”라고 차갑게 쏘아붙였다. 살벌한 기류 속에 식당으로 향한 용담은 “아직도 24기 영식 님의 진심이 뭔지 모르겠다”고 뒤끝을 보였다. 결국 24기 영식은 “웃음거리로 연관되게 해서 죄송하다”고 진심을 다해 사과했다. 용담은 “더 이상 그런 거로 소비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당부했고, 24기 영식은 “그 마음 알겠다. 고맙다”며 대화를 성숙하게 마무리했다. 데이트 후 용담은 제작진 앞에서 “제가 좀 싸가지 없었다. 완벽하게 정리하기 위해서는 매정함이 필요했다”고 밝혔다. 24기 영식은 “여자 분이 밥을 산다는 거는 본인이 사겠으니 마무리 짓자는 느낌이다. 잘 먹고 잘 정리했다”고 쿨하게 말했다. 이어진 예고편에서 24기 영식이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어 “끝났다”고 하소연하는가 하면, 27기 영식이 장미 앞에서 “휘감지 못했다 이거야?”라며 싸늘한 모습을 보여 긴장감을 조성했다. 또한 마침내 돌입한 최종 선택에서는 튤립과 용담이 돌연 눈물을 쏟아 다음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치솟게 했다.‘솔로민박’의 최종 선택 결과는 11일 오후 10시 30분 SBS Plus와 ENA에서 방송하는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 밝혀진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2.05 07:53
스포츠일반

베트맨, 2025년 고객 성원에 보답하는 ‘스포츠토토 감사제’ 이벤트 실시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공식 인터넷 발매사이트인 베트맨이 오는 21일까지 한 해 동안 스포츠토토를 성원해준 고객들을 위해 준비한 ‘당신의 응원 덕분에 새로운 응원의 이름, 스포츠토토 감사제’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감사제 이벤트는 한 해 동안 스포츠토토를 애용해 준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된 행사로, 지난달 25일부터 시작됐다. 이번 이벤트는 ▲공익 영상 시청 ▲미적중 영수증 등록 ▲신규 회원 대상 이벤트 등 총 세 가지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먼저, 공익영상 시청 이벤트는 스포츠토토의 새로운 공익 캠페인 영상인 ‘새로운 응원의 이름, 스포츠토토’를 시청한 뒤 간단한 퀴즈를 풀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추첨을 통해 해외여행권(1명, 200만 원 상당), LG TV(1명), 스타벅스 커피 교환권 (300명)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두 번째 ‘미적중 영수증 등록 이벤트’는 적중이 되지 않았더라도 스포츠토토 구매 영수증을 통해 다시 한번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행사다. 미적중 영수증 등록 이벤트 역시 해외여행권(1명, 200만 원 상당), LG 코드제로 오브제 A9S 무선청소기(1명), 스타벅스 커피 교환권(300명) 등의 경품이 준비되어 있으며, 추가로 3주간 총 2,100명을 선정해 프리쿠폰을 증정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12월 14일(일)까지 베트맨에 신규 가입하는 회원을 위해 벳머니 1만 원을 적립해주는 ‘신규 회원 대상 이벤트’도 진행된다. 가입 후 이벤트 페이지에 ID를 입력하면 자동으로 응모되며, 4K 스마트 모니터(1명), 애플 에어팟 Pro2 (1명), 메가커피 케이크 세트 교환권(100명) 등 푸짐한 경품이 당첨자에게 지급된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12월 21일(일)까지 계속되며, 당첨자는 1차(12월 14일까지, 일반 경품) 및 2차 참여자(12월 21일까지, 모바일 경품)로 나누어 발표한다. 각 결과는 12월 17일(수)과 24일(수)에 공지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베트맨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국스포츠레저 관계자는 “한 해 동안 스포츠토토를 이용해 준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이번 감사제를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더욱 재미있고 풍성한 혜택을 담은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라고 밝혔다. 김우중 기자 2025.12.04 10:56
프로축구

'16골 2도움+우승팀 에이스' 운 안 따른 전진우, 스승과 동료들이 건넨 위로의 말

“시상식이 9~10월에 열렸으면 전진우가 최우수선수(MVP)를 받았을 것이다.”그만큼 전진우(26·전북 현대)의 2025시즌은 찬란했다. 하지만 ‘상복’은 유독 따르지 않았다.전진우는 지난 1일 서울 서대문구의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 2025 대상 시상식에 불참했다. 전북 선수 6명이 시즌 베스트11에 오르며 기쁨을 공유했지만, 정작 우승의 일등 공신으로 꼽히는 전진우는 볼 수 없었다.올 시즌 득점왕 레이스에 가세한 전진우(16골)는 시상식 전날 열린 FC서울과 최종전까지 골 맛을 봤지만, 1위 싸박(수원FC·17골)에게 1골 뒤져 득점왕을 내줬다.주로 오른쪽 윙어로 활약했던 전진우는 시즌 베스트11에서 포워드로 분류돼 득점왕 싸박, MVP 수상자 이동경(울산 HD)과 경쟁했다. 결국 전진우는 누구보다 눈부신 시즌을 보내고도 둘에게 밀리며 개인상 무관으로 한 해를 마감했다. 시상식이 9~10월이었다면 전진우가 MVP라고 단언한 거스 포옛 전북 감독은 “우리가 주로 플레이하는 4-3-3이 아니라 4-4-2에 맞춰서 내가 후보를 결정해야 했다. 전진우가 보통 위에서 뛰기에 포워드로 선정했다. 내 선택 때문에 아깝게 베스트11을 놓친 것 같다”고 진한 아쉬움을 표했다. 그러면서 “만약 (베스트11 선정 포메이션이) 4-3-3이었다면 전진우도 충분히 받을 만한 선수였다고 본다”고 위로했다.2018년 수원 삼성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전진우는 그동안 시상식과 거리가 먼 선수였다. 그러나 포옛 감독의 지도로 다시 태어났다. 힘을 아끼다가 전방에서 폭발하는 플레이가 돋보였다. 그는 상대 수비를 흔드는 현란한 드리블, 문전에서의 냉정한 마무리로 전북의 공격을 이끌었다. 시즌 중반인 올여름에는 유럽 팀들의 관심을 받았지만, 전북의 우승을 위해 잔류했다. 실제 목표를 이뤘지만, 끝에 아쉬움은 남게 됐다.전진우의 기여도를 누구보다 잘 아는 동료들은 마음 편히 웃을 수 없었다. 베스트11에 오른 골키퍼 송범근과 윙어 송민규는 함께 상을 받지 못해 아쉬운 선수로 전진우를 꼽았다.송범근은 “진우는 공격포인트를 18개나 했고, 그건 사라지지 않는 커리어다. 그래서 상을 받지 않아도 진우가 좋은 선수라는 것을 증명했다고 본다. 내년이 더 기대된다”며 엄지를 세웠다.송민규도 “내 자리에서 진우가 받아도 이상하지 않고, (강)상윤이 자리에 진우가 있어도 이상하지 않다. 우승팀에서 공격포인트를 18개 하고도 못 받은 것은 진우가 가장 아쉽겠지만, 우리도 그렇다”고 씁쓸함을 감추지 못했다. 김희웅 기자 2025.12.02 19:27
연예일반

“긴장해” 장미, 영식 실언에 폭발 → 튤립두고 기싸움 (나솔사계)

‘나솔사계’ 로맨스가 최종 선택을 앞두고 ‘아수라장’으로 돌변한다. SBS 플러스와 ENA의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는 11월 4일(목) 방송을 앞두고 지독하게 얽혀버린 ‘솔로민박’의 러브라인을 담은 예고편을 공개했다. 앞서 장미와 ‘공식 커플’ 같은 분위기를 풍겼던 27기 영식은 “더 이상 열심히 할 필요 없잖아”라는 실언을 해 장미를 극대노하게 만들었다. 이날 장미는 “열심히 할 게 없다고? 긴장해”라며 경고하고, 정신을 차린 27기 영식은 “긴장할게”라며 머리를 숙인다.잠시 후, 장미와 데이트를 마치고 숙소로 돌아온 27기 영식은 튤립으로 엮인 ‘라이벌’ 18기 영철, 24기 영수에게 “두 분 다 튤립님 아님 없어?”라고 넌지시 떠본다. 그러자 24기 영수는 “난 그렇다. 튤립뿐!”이라고 단호하게 답하고, 이에 질세라 18기 영철도 “나도 일단은 그렇다”며 팽팽한 기싸움을 벌인다. 24기 영수는 또 다시 “내일 당장 최종 선택이 남은 입장에서는…”이라며 튤립을 빼앗기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인다.그런가 하면, 용담은 “국화님도 같이 가면 안 되나?”라면서 24기 영식 앞에서 국화를 신경 쓰는 모습을 보인다. 이에 실망한 24기 영식은 “이게 (둘이) 나가야 하는 건데”라면서 난처해한다. 결국 차에 탄 용담은 “내가 너무 티를 안 냈나 보구나?”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던지고, 24기 영식은 “좋아해 줄 줄 알았어…”라고 체념하듯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용담은 “더 확실하게 얘기를 했었어야 했는데”라며 싸늘한 눈빛을 보낸다. 당황한 24기 영식은 “웃음거리에 연관되게 해드려서 죄송하다”라고 진심 어린 사과까지 하는데, 대체 24기 영식이 용담에게 이렇게 사과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1.29 15:12
연예일반

도경수 모자 실종→이광수 패닉... 멕시코서 고난의 연속 (콩콩팡팡)

이광수·김우빈·도경수가 멕시코에서 고래상어 투어부터 패러세일링까지, 예측 불가한 하루 속에서 웃음과 좌절, 감동을 오가며 ‘콩콩팡팡’다운 여행기를 펼쳤다.지난 28일 방송된 tvN ‘콩 심은 데 콩 나서 웃음팡 행복팡 해외탐방’(이하 ‘콩콩팡팡’)에서 이광수·김우빈·도경수가 멕시코 바다에서 희로애락을 오가는 극한 여행기를 펼쳤다. 고래상어 투어부터 패러세일링까지, 과정은 고난의 연속이었지만 결과만큼은 ‘신의 한 수’였던 하루를 담으며 시청자들의 폭소를 자아냈다.본격적인 고래상어 투어는 시작부터 난관이었다. 거센 파도에 가방이 젖고 김우빈은 의자에서 넘어지기까지 하는 등 일행은 ‘파도 맞춤 고생길’을 걸었다. 1시간 넘게 바다를 누비는 사이 도경수는 바닷바람에 ‘우정 모자’까지 날려버렸다. 이미 우정 팔찌를 잃었던 그는 “포기하겠다”며 담담했지만, 김우빈은 “서운하다”며 투덜거렸다. 다행히 가이드가 모자를 찾아오며 극적 재회가 이뤄졌다.드디어 고래상어 포인트에 도착하자 탐방단은 바다로 입수해 장엄한 장면을 두 눈에 담았다. 짧았지만 강렬했던 만남에 이광수는 “자석처럼 끌렸다. 멈출 수가 없었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이후 이슬라 무헤레스 섬에서 펼쳐진 자유시간은 그야말로 ‘힐링 복수전’. 휴양지 성향이 아니라고 했던 도경수마저 “저 휴양지 좋아하는 사람인가 봐요”라며 마음을 열었다. 이광수는 도경수가 물속에서 강아지가 너무 기쁠 때 보이는 행동을 했다며 놀려 폭소를 유발했다.하지만 고생은 계속됐다. 6시간의 고래상어 투어 후 패러세일링을 위해 2시간을 더 이동했으나 현지 악천후로 모든 액티비티가 중단된 것. 탐방단은 코코넛 주스만 사서 떠날 준비를 했지만, 기적처럼 날씨가 맑아지면서 극적으로 패러세일링에 성공했다. 무지개까지 뜨며 이날 여정은 ‘드라마 같은 반전’을 맞았다.이날 또 하나의 하이라이트는 특별 경비 승인이었다. 두 번째 요청 끝에 본사 대표가 350만원 추가 지원을 승인했지만, 승인 사유에는 “향후 보고회 및 신메뉴 발표회 제안”, “특별 경비 사용 이유 아쉬움” 등이 적혀 있어 탐방단은 영혼이 탈탈 털린 듯한 반응을 보이며 웃음을 자아냈다.정산 과정은 더 큰 웃음을 만들었다. 본사 재정 담당자는 커플 모자 선물에 기쁜 마음으로 정산 금액을 만 원 단위 아래로 모두 절삭해주는 ‘통 큰 결정’을 내렸다. 하지만 곧이어 제작진 회식비 집행 방식을 두고 이광수와 담당자가 의견 충돌을 빚었고, 결국 다음 여행지에서 게임으로 승부를 보는 조건부 회식비 대결이 성사됐다.마지막으로 탐방단은 고래상어 투어 비용으로 보였던 ‘120달러 영수증’을 둘러싸고 혼란을 겪었다. 시차 때문이라 추측했지만, 자막은 “단말기 오류”라는 허무한 결론을 전하며 또 한 번 웃음을 안겼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1.29 10:00
생활문화

글렌모렌지, 12월 1일 ‘디 오리지널 12년 350ml’ 전국 세븐일레븐서 단독 론칭

하이랜드 싱글 몰트 스카치 위스키 브랜드 글렌모렌지(Glenmorangie)가 오는 12월 1일, ‘글렌모렌지 디 오리지널 12년(Glenmorangie The Original 12) 350ml’를 전국 세븐일레븐에서 단독으로 출시한다.이번 제품은 국내 시장 최초로 선보이는 350ml 하프 보틀로, 가볍고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컴팩트한 사이즈가 특징이다. 올해 새롭게 리뉴얼된 ‘글렌모렌지 디 오리지널 12년’은 니트, 온더락, 하이볼 등 다양한 방식으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 연말 시즌을 맞아 더욱 눈길을 끈다.출시를 기념해 글렌모렌지는 위스키 커뮤니티 네이버 카페 ‘위스키 코냑 클럽’과 함께 구매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12월 1일부터 31일까지 세븐일레븐에서 ‘글렌모렌지 디 오리지널 12년 350ml - 세븐일레븐 익스클루시브 제품’을 구매 후, 자신만의 글렌모렌지 페어링 푸드와 함께 영수증 인증을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총 50명에게 ‘글렌모렌지 파이어니어 바 시음회’ 초청의 기회가 제공된다.‘글렌모렌지 파이어니어 바 시음회’는 2026년 1월 중 총 2회(회당 25명)로 진행되며, 글렌모렌지만의 코어 라인업은 물론 A Tale Of 시리즈와 같은 한정판 등 다양한 제품을 경험할 수 있는 버티컬 테이스팅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시음회는 브랜드가 엄선한 서울 내 글렌모렌지 파이어니어 바 중 두 곳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세븐일레븐 단독 출시를 통해 소비자들은 일상 속에서도 더욱 쉽게 글렌모렌지를 접할 수 있게 되었으며, 편의점 채널 확장는 브랜드와 소비자 간 접점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글렌모렌지는 연말 홈 파티, 소규모 모임, 혹은 혼술 등 각자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오렌지 하이볼’을 비롯한 다양한 방식으로 제품을 즐길 수 있다.한편, 글렌모렌지는 세븐일레븐에서 만나볼 수 있는 다양한 스낵과 함께 ‘글렌모렌지 디 오리지널 12년’의 풍미를 즐기는 페어링을 추천한다. 버터쿠키류, 견과류, 과일 풍미 스낵, 바닐라 아이스크림 등이 제품의 복숭아·오렌지·바닐라 향을 한층 돋보이게 하며, 특히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함께하면 꿀과 과일 향을 극대화한 디저트 스타일 페어링을 경험할 수 있다. 2025.11.28 09:41
예능

‘나솔사계’ 용담, 24기 영식에 급 실망?…“이성적인 끌림, 낌새조차 NO”

‘나솔사계’ 로맨스가 핑크빛 ‘꽃길’ 대신 순탄치 않은 ‘돌길’에 접어들었다. 27일 방송한 ENA와 SBS Plus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사계 데이트권’이 뒤흔든 ‘솔로민박’의 러브라인이 공개된다.앞서 철저한 준비 끝에 ‘사계 데이트권’을 손에 넣은 24기 영식은 이날 용담에게 “제가 말하지 않았냐? 한다면 한다고!”라면서 ‘사계 데이트’를 신청했다. 이어 그는 ‘힐링’과 ‘설렘’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영양 자작나무 숲을 데이트 코스로 제안했다. 하지만 용담은 제작진과 앞에서 “24기 때의 이미지도 있고, 장거리도 있고, 이 모든 산을 뛰어넘을 매력을 아직 못 느꼈다”며 24기 영식에게 관심이 없음을 털어놨다.18기 영철-튤립은 ‘맛집 지도’를 보면서 웃음꽃을 피웠다. 이를 지켜보던 24기 영수는 실망한 눈빛을 보냈고, 곧이어 튤립은 24기 영수가 보는 앞에서 18기 영철을 불러내 ‘사계 데이트’를 신청했다. 마음이 심란해진 24기 영수는 ‘지원군’이라 생각한 27기 영호에게 가서 고민을 털어놨다. 그러나 백합에게 관심이 있는 27기 영호는 “무조건 튤립님으로 가라!”고 자신에게 유리한 쪽으로 조언했다. 24기 영수는 “맞다. 내 성격에 2등은 없어~”라면서 ‘원픽’ 튤립에게 직진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그는 튤립을 찾아가 ‘사계 데이트권’을 사용하겠다고 대시했다. 비슷한 시각, 여자들과 방에 있던 국화는 “지금까지 ‘얘기 좀 할까요?’ 이렇게 말 건 남자가 한 명도 없었다”고 푸념했다. 마찬가지로 24기 영수를 놓칠 위기인 백합은 ‘중도하차’까지 언급하며 괴로워했다. 국화는 “그래도 재밌게 놀다 가자”고 백합을 위로했고, 백합은 “어차피 짝이 안 될 걸 뻔히 아는데 굳이 더 있을 이유가 없지 않을까? 집에 가고 싶다”며 한숨을 쉬었다. 그러던 중, 24기 영수가 찾아와 백합에게 대화를 신청을 했다. 그는 “미안해서 말을 못하겠다”더니 튤립을 선택하겠다고 말했다. 백합은 “뭐가 됐든 응원한다”며 급히 대화를 마무리했다. 뒤이어 백합은 제작진 앞에서 “굳이 얘기를 안 했어도 됐지 않나 싶다. 본인이 깔끔하게 끝맺음을 하는 걸 보니까, ‘퓨어남’의 표본적인 인물인가 생각했다”고 씁쓸하게 말했다.18기 영철과 ‘1:1 데이트’를 나간 튤립은 “저 궁금한 게 있다. 첫인상이 중요하냐, 안 중요하냐”라고 떠봤다. 18기 영철은 “첫인상이 100%는 아닌 거 같다. 대화의 합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튤립은 27기 영식-장미로 굳어지는 분위기 때문에 18기 영철이 자신에게 직진한 것은 아닌지 의심하며 “전 첫인상이 중요한 사람이라 계속 궁금했다”고 말했다. 데이트 후 18기 영철은 “내일 최종 선택 해야겠구나”라며 튤립을 향한 확신을 보였고, 튤립은 “지금 대화 잘하고 있으니까~”라며 첫인상 선택에 대한 아쉬움을 완전히 지우기로 결심했다. 뒤이어 튤립과 데이트에 나선 24기 영수는 ‘의료인’이라는 공통점으로 술술 대화를 이어갔다. 24기 영수는 “고민거리를 준 거 같아서 미안하지만, 고민 중독에 걸리게 하겠다”고 직진을 선포했다. 데이트 후 튤립은 “24기 영수님한테 유쾌한 부분과 동시에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도 크다는 걸 알아서 고민이 됐다”며 복잡한 심정을 내비쳤다.27기 영호는 ‘솔로민박’에서 가장 늦게 일어나 충전을 마친 뒤, 백합을 불러냈다. 백합은 “애인이랑 드라이브 가는 거 좋아하냐”고 물었는데, 27기 영호는 “운전 체력은 우리나라 넘버원이다. 휴식 없이도 서울~부산 직행이 가능하다”고 어필했다. “운전하는 걸 싫어한다”는 백합은 “난 술을 좋아한다”고 떠봤는데, 27기 영호는 “내가 대리해?”라고 찰떡 호응했다. 27기 영호의 반전을 느낀 백합은 제작진 앞에서 “자기 사람한테만 잘하는 스타일 같아서 긍정적”이라고 커진 호감을 밝혔다.24기 영식은 용담과의 데이트 시작부터 장거리 가능 여부를 묻는가 하면, 영국 생활 얘기에 들뜬 용담에게 “가실래요?”라고 ‘기습 플러팅’을 날리며 적극적으로 마음을 표현했다. 또한 24기 영식은 용담을 바라보면서 “경치랑 뒷모습이 잘 어울리셔서 순간 말을 잃었다”며 폭풍 칭찬했다. 영양 자작나무 숲에서 ‘하트 셀카’를 남긴 두 사람은 백숙을 먹으러 이동했다. 여기서 용담은 “전 사실 조건들이 중요하다”면서 장거리에 다한 부담감을 언급했다. 24기 영식에게 선을 그었음에도 24기 영식은 제대로 알아 듣지 못했다. 데이트 후 용담은 제작진에게 “이분한테 이성적인 끌림을 느낄 수 있을까 했는데 그런 낌새조차 안 보였다”고 솔직 고백했다. 반면 24기 영식은 “‘순환근무보다 장거리가 낫네’라는 용담 님의 말을 긍정적으로 해석하겠다”며 ‘희망 회로’를 돌렸다.이미 ‘공식 커플’ 분위기를 내뿜던 27기 영식과 장미는 말 한마디에 ‘냉기류’가 됐다. 장미가 “아까 쉴 때 뭐했냐?”라고 물었는데, 27기 영식이 “잤다. 더 이상 열심히 할 게 없잖아”라고 해 장미를 극대노하게 만든 것. 결국 장미는 “확 휘감아주는 걸 남자답게 느끼는데 그 부분이 아닌 거 같아서”라며 불만을 터뜨렸다. 직후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솔로남들의 선택으로 이뤄지는 새로운 데이트와 함께, ‘나는 SOLO’ 당시 ‘명장면’으로 남은 ‘질주 선택’을 재현하는 24기 영식의 모습과, “한 대 때리고 싶다”고 격노한 용담의 모습이 포착돼 긴장감을 조성했다.‘솔로민박’ 후반부 극대노에 빠진 장미와 용담의 속마음은 12월 4일 오후 10시 30분 ENA와 SBS Plus에서 방송하는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1.28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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