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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9인 9색 프롬 퀸 변신…英美차트 동시 진입

트와이스가 첫 영어 싱글 'The Feels'(더 필즈)의 글로벌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트와이스는 지난 1일 전 세계 동시 발표한 신곡 'The Feels'로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핫 100' 83위, 영국 오피셜 차트 80위에 동시 진입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는 데뷔 6년 만에 선보이는 첫 영어 싱글로 해당 차트서 첫 입성을 이뤄 의미를 더한다. 음원과 함께 공개된 뮤비는 프롬 파티에 초대된 멤버들의 설레는 감정을 발랄한 분위기로 담아내 국내외 K팝 팬심을 사로잡았다. 공개 12시간 만에 유튜브 조회 수 1000만 건을 돌파했고, 18일 정오 기준 7585만 뷰를 넘어서며 '통산 19번째 1억 뷰' 기록을 향한 쾌속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JYP엔터테인먼트는 뮤비 비하인드 이미지를 공개하고 월드와이드 팬들의 성원에 화답했다. 발매 다음 날인 2일 오전까지 누적 기준 해외 35개 지역 아이튠즈 송 차트 1위를 차지했고, 미국에서도 팀 최고 순위인 3위를 기록했다. 또한 16일 자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핫 100' 83위를 비롯해 '디지털 송 세일즈' 5위,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10위, '빌보드 글로벌 200' 12위에 올라 자체 기록을 새로 썼고 이 외에도 '아티스트 100', '스페인 디지털 송 세일즈', '캐나디언 디지털 송 세일즈' 등 빌보드 총 9개 부문 차트인에 성공했다. 트와이스는 11월 12일 오후 2시(미국 동부시간 기준 0시) 정규 3집 'Formula of Love: O+T=〈3'(포뮬러 오브 러브: O+T=〈3)를 발매하고 약 5개월 만에 컴백한다. 이어 12월 15일에는 일본에서 새 싱글 'Doughnut'(도넛)을 발표하고 연말을 따뜻하게 물들인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10.18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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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IS] "한국어곡은 최초"…방탄소년단, 빌보드 앨범+싱글 차트 동시 석권

그룹 방탄소년단이 팝 역사에 새로운 기록을 만들었다. 팝의 본고장인 영국과 미국 차트 최정상에 오르면서, '21세기 비틀스' 수식어를 다시한 번 입증했다. 5번째 빌보드 200 1위 방탄소년단은 새 앨범 'BE(Deluxe Edition)'로 미국 빌보드 12월 5일자 최신차트 빌보드200에서 1위를 차지했다. 컴백과 함께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정상으로 진입, 통산 다섯 번째 1위 고지를 밟게 됐다. 빌보드 200 차트는 동일한 앨범 단위로 측정한 소비량을 기준으로, 앨범 판매량을 비롯해 다운로드와 스트리밍 횟수 등을 합산해 미국에서 한 주 동안 가장 인기 있는 앨범의 순위를 매긴다. 방탄소년단이 'BE'로 '빌보드 200' 1위를 차지한 최신 차트는 12월 1일 빌보드 홈페이지에 전체 게시될 예정이다. 빌보드는 닐슨 뮤직/MRC 집계를 인용해 "집계 기간인 11월 26일까지 미국에서 총 24만2000장의 앨범을 팔았다. 방탄소년단은 올해 '맵 오브 더 솔: 7'(MAP OF THE SOUL: 7)에 이어 두 번째로 빌보드 정상에 올랐다"면서 2020년에 이같은 기록을 낸 유일한 그룹이라고 조명했다. 특히 "지금까지 빌보드 200 1위에 오른 비영어권 음반은 총 11개인데, 이 중에 5개가 방탄소년단"이라면서 놀라운 인기를 실감했다. 그동안 방탄소년단은 '러브 유어셀프: 티어'(LOVE YOURSELF 轉 'Tear'), '러브 유어셀프: 앤서(LOVE YOURSELF 結 'Answer'), '맵 오브 더 솔: 페르소나'(MAP OF THE SOUL : PERSONA), '맵 오브 더 솔: 7을 연속으로 정상에 올렸다. 이는 비틀스 이후 가장 짧은 시간에 5장의 앨범을 정상에 올린 기록이자, 한국어 음반 사상 최초의 성과다. 한국어곡으로 핫100 1위 'BE'의 타이틀곡 '라이프 고즈 온'(Life Goes On) 또한 두드러진 음원 판매 추이를 보이며, 빌보드 차트 62년 역사상 처음으로 한국어 노래가 1위를 차지하게 됐다. 11월 30일(현지시간) 빌보드 예고 기사에 따르면 '라이프 고스 온'은 빌보드 최신 차트(12월 5일 자) '핫100'에서 1위에 올랐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8월 싱글 '다이너마이트'로 정상을 차지한 바 있다. 지난달엔 조시 685, 제이슨 데룰로의 '새비지 러브(Savage Love)' 리믹스 피처링에 참여해 1위를 인정받았다. '라이프 고스 온'은 방탄소년단의 세 번째 핫100 1위 곡이다. 핫100 차트는 미국 전 장르 스트리밍(공식 오디오와 비디오)과 라디오 방송, 판매 자료를 혼합해 매긴다. 빌보드는 "비영어 곡이 핫 100 1위를 한 것은 루이스 폰시와 대디 양키의 스페인어 곡 '데스파시토' 이후 처음"이라고 밝혔다. 특히 방탄소년단은 1위와 3위에 동시에 랭크, '다이어마이트'의 롱런 인기까지 확인했다. 이에 멤버들은 "각각 1위와 3위를 차지한 '라이프 고스 온'과 '다이너마이트' 역시나 언제나, 아미 여러분 덕분이다. 방탄소년단의 음악에 보내주시는 여러분의 사랑과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미 영국 오피셜 차트에선 톱10에 진입하고 인기를 실감했다. '라이프 고즈 온'은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 (Official Singles Chart Top 100)에서 10위를 기록했다. '다이너마이트'에 이은 두 번째 톱 10 진입이다. 이와 함께 오피셜 싱글 세일즈 차트 톱 100 1위, 오피셜 싱글 다운로드 차트 톱 100 1위, 오피셜 스코티시 싱글 세일즈 차트 톱 100 1위, 오피셜 싱글 차트 업데이트 톱 100 4위, 오피셜 아이리시 싱글 차트 톱 50 19위로 6개 부문 싱글 차트에서 뜨거운 인기를 드러냈다. 앨범 'BE'는 오피셜 앨범 차트 톱 100 (Official Albums Chart Top 100)에서 2위를 차지했다. 3개 앨범을 연속으로 차트 정상권에 안착시키는 저력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BE'는 오피셜 앨범 다운로드 차트 톱 100 1위, 오피셜 아이리시 앨범 차트 톱 50 1위, 오피셜 앨범 차트 업데이트 톱 100 2위, 오피셜 앨범 세일즈 차트 톱 100 3위, 오피셜 피지컬 앨범 차트 톱 100 4위, 오피셜 스코티시 앨범 차트 톱 100 5위까지 총 7개 부문 앨범차트에서 최상위권을 기록했다. 앨리샤 키스도 공감한 '라이프 고즈 온' 'BE'는 방탄소년단이 앨범의 방향을 잡는 기획 단계부터 적극 참여해 완성한 '단 하나의' 음반이다. 코로나19로 힘들어하고 있는 모두를 향한 위로의 메시지를 담았다. 방탄소년단의 이야기는 같은 시기 힘들어하는 많은 이들의 공감을 사기 충분했다. 발매 다음 날인 21일 오전 8시까지 기준으로 전 세계 90개 국가 및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1위에 올랐고, '라이프 고즈 온'은 전 세계 90개 국가 및 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유튜브에서도 11월 20일~26 일 글로벌 유튜브 뮤직 비디오 차트 1 위, 글로벌 유튜브 노래 차트 1 위를 차지했다. 이 기간 동안 1억 4200만 조회수를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 '알앤비 전설' 앨리샤 키스도 방탄소년단과 음악으로 소통했다. 자신의 SNS에 "이 노래가 뭘까"라면서 '라이프 고즈 온'을 커버한 영상을 올렸다. 한국어 가사를 영어로 개사한 후 피아노 연주를 더해 자신만의 버전으로 편곡했다. 소니 뮤직에 따르면 이는 지난 19일 방탄소년단 공식 SNS에 포스팅 된 영상인, 멤버 뷔가 앨리샤 키스의 'Love looks better'을 추천한 것에 대한 화답으로 보인다. 당시에도 앨리샤 키스는 영상에 '무척 사랑한다!'라는 다정한 멘션을 남기며 방탄소년단에 대한 관심을 직접적으로 표현했다. 그래미 어워드(GRAMMY AWARDS) 15관왕에 빛나는 여성 아티스트이자, 2019년과 2020년 연속으로 그래미 호스트로 나섰던 앨리샤 키스의 깜짝 영상에 많은 음악 팬들의 관심이 쏠렸다. 영상은 포스팅된지 하루가 채 되지 않아 SNS 합산 83만 건 이상의 '좋아요'를 기록했으며 전세계 앨리샤 키스의 팬들과 방탄소년단 팬 아미의 폭발적 반응을 이끌어냈다. 방탄소년단은 앨리샤 키스에 "정말 감사하다. 영광스럽다"라며 보라색 하트로 응답했다. 방탄소년단은 '다이너마이트'로 제63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BEST POP DUO/GROUP PERFORMANCE)' 부문 수상 후보에 이름을 올리며 한국 대중음악사에 새로운 역사를 썼다. 새 앨범 'BE'로 위로와 공감을 전한 이들의 활약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jtbc.co.kr 2020.12.01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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