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2건
드라마

‘여신 강림’ 임윤아→‘디즈니 공주’ 아이유, 청룡시리즈 레드카펫 빛낸 ★

배우 임윤아부터 아이유까지, 청룡시리즈어워즈 레드카펫이 별들로 반짝였다.18일 오후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는 제4회 청룡시리즈어워즈가 열렸다. 시상식에 앞서 진행된 레드카펫 및 포토월 행사에는 각양각색 드레스로 멋을 낸 스타들이 하나둘 모습을 드러내며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끌어냈다. 이날 여배우들의 선택을 가장 많이 받은 의상은 역시나 블랙 앤 화이트 드레스였다. 배우 서현진, 수현, 이혜리, 공승연, 김민하, 이이담, 이수현 등이 블랙 색생의 드레스로 고혹미와 섹시미를 함께 챙겼다. 반면 배우 염혜란, 윤소이, 정수빈, 오마이걸 미미, 댄서 가비 등은 각기 디자인의 화이트 드레스를 착용, 청순미를 강조했다.다채로운 색상의 드레스도 눈에 띄었다. 아이유는 오프숄더 형태의 옐로우 쉬폰 드레스를 입고 레드카펫을 걸었고 배우 지예은 역시 같은 색상의 드레스를 선택했다. 또 배우 박은빈과 하영은 그레이색 드레스, 개그맨 이수지와 빌리 츠키는 핑크색 드레스로 레드카펫을 빛냈다. 배우 정은채와 차주영은 다른 톤의 푸른 빛 드레스로 여신 면모를 드러냈다.화룡점정은 MC를 맡은 임윤아였다. 임윤아는 비즈장식이 돋보이는 네이비 화이트 그라데이션 드레스를 입고 레드카펫을 밟았다. 타이트한 상반신과 풍성한 스커트를 대비시킨 벨 가운 디자인으로, 임윤아는 청순하면서도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남자 게스트들은 블랙 수트가 압도적이었다. 이병헌, 주지훈, 추영우, 이준혁, 이광수, 이준영, 최대훈 등은 블랙 정장에 화이트 셔츠, 보타이 또는 넥타이를 매치한 깔끔한 스타일링을 보여줬다. 화이트 자켓에 블랙 팬츠를 입은 박보검은 도트 무늬 셔츠, 웨트 펌 헤어스타일링으로 사랑스러움을 강조, 인척을 들썩였다.한편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청룡시리즈어워즈는 드라마 부문 작품상, 남녀주연상, 남녀조연상, 남녀신인상, 예능부문 작품상, 남녀예능인상, 남녀신인예능인상, 업비트 인기스타상 등 총 16개 부문에서 콘텐츠 발전에 기여한 자(작)를 선정한다.드라마 부문에서는 ‘폭싹 속았수다’가 최우수작품상, 남우주연상(박보검), 여우주연상(아이유), 남우조연상(최대훈), 여우조연상(염혜란), 신인남우상(강유석) 등 6개 부문에 후보로 지명되며 최다 노미네이트 됐다.예능 부문에서는 예능 부문 최우수작품상 후보에는 ‘대환장 기안장’과 ‘데블스 플랜: 데스룸’,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 ‘피의 게임’ 시즌3,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등이 이름을 올렸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7.18 20:50
연예

[화보IS] 염혜란, 고혹美 넘치는 생애 첫 화보…파격적인 변신

염혜란의 생에 첫 단독 화보가 공개됐다. 2019년을 누구보다 바쁘게 보낸 배우 염혜란이 매혹적인 다크 무드의 화보를 선보였다. 하퍼스 바자 1월호에 참여한 염혜란의 파격적인 변신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염혜란은 영화 '증인', '걸캅스', '미성년', '82년생 김지영'을 통해 관객과 만났다. KBS 2TV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홍자영 역을 통해 '국민 누나'이자 '국민 언니'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증인'에서는 섬뜩한 악역으로 소름 돋는 연기를, '동백꽃 필 무렵'을 통해서는 걸크러시한 매력으로 촌철살인 대사를 통쾌하게 전하며 홍자영이라는 인생 캐릭터를 만들었다. 특히 특별 출연한 '82년생 김지영'에서는 짧은 등장만으로도 극 중 김지영은 물론 관객에게도 든든한 신뢰를 선사하며 영화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었다. 한 해 동안 다양한 작품을 통해 넓은 연기 스펙트럼과 천의 얼굴을 알린 염혜란의 진가는 화보 촬영장에서도 드러났다. 염혜란의 단독 화보는 생애 처음이었다. 작품에서 선보였던 얼굴과는 또 다른 고혹적인 매력과 더불어 강렬한 포스를 담은 컷까지 완벽하게 소화했다. 염혜란은 2019년을 한 해를 돌아보며 "나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이 전혀 달라져서 새로웠다. 그런 낯선 시선들이 좋더라. 오늘 화보 촬영 같은 경험도 그렇고. 살면서 내가 이런 콘셉트의 화보를 찍게 될 거라고는 생각해본 적 없었다"고 말했다. '동백꽃 필 무렵' 홍자영 역에 대해서는 "처음엔 지금까지 해온 역할이 아니니까 두려웠다. 홍자영만 나오면 채널을 돌리고 싶으면 어떡하지? 내가 이 작품에 누가 되는 건 아닐까? 다행히 방송이 시작되고 전체적인 그림을 보니까 제가 가져가야 할 지점이 보이더라. 상대역인 규태(오정세)와 편해지면서 대화도 많이 나눴다. 좋은 파트너를 만난다는 건 정말 행운인데, 오정세가 그걸 느끼게 해준 친구였다"고 답했다. 실제로는 본인의 성격은 홍자영보다 노규태에 가깝다고. "노규태의 근원에는 외로움이 있지 않나. 일희일비의 아이콘이기도 하고. 나도 그렇다. 이런 촬영을 하면 갑자기 멋있는 여자가 된 것 같다가 또 금방 찌그러지고(웃음). 사람들의 반응에 업됐다가 다운됐다가. 결국엔 누군가에게 사랑받고 싶은 욕구 같은 것들이 있다"고 전했다. 여성 서사로 여성 관객과 시청자가 위로받는 작품에 꾸준히 출연해온 것에 대해서는 "시대적인 흐름과 잘 맞아떨어진 것 같다. 점점 여자들의 캐릭터가 풍부해지고 이야깃거리가 다양해지면서 나한테도 그런 기회들이 오게 된 거라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염혜란은 '동백꽃 필 무렵' 종영 이후 영화 '새해전야' 촬영에 한창이다. 염혜란의 화보와 인터뷰는 하퍼스 바자 1월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12.19 10:08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