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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서범준, ‘디 어워즈’ 임팩트 부문 수상 “자랑스러운 배우 될 것”

배우 서범준이 2024년 KBS, SBS 연기대상 ‘신인상’ 동시 석권에 이어 제 1회 ‘디 어워즈’에 수상자와 시상자로 출격, 배우 가뭄을 해소할 트리플 파워 행보를 입증했다.서범준은 2024년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2’에서 부산대교구 신학교 부제 채도우 역을 맡아 정의로움과 단단한 의지로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진정성 있게 소화하며 SBS 연기대상 ‘신인상’을 수상했다. KBS2 월화드라마 ‘멱살 한번 잡힙시다’에서는 방송국 소속 막내 기자인 이바른 역과 선배 기자에게 은밀하게 정보를 제공하던 정보원 제우스 역으로 열연을 펼치며 KBS 연기대상 ‘신인상’까지 거머쥐었다. 지난해 지상파 주요 방송사의 ‘신인상’을 동시에 휩쓰는 이례적인 행보로 관심을 집중시킨 것. 서범준은 지난 22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개최된 제 1회 ‘디 어워즈’에서 시상자로 나선데 이어 수상까지 하는 영예를 안으며 차세대 슈퍼 루키의 면모를 증명했다. 서범준은 혜성처럼 등장해 곧 K팝의 ‘신’이 될 신인들에게 주어지는 특별한 상인 ‘디 어워즈 드림스 실버 라벨’ 부문 시상자로 영파씨와 투어스에게 상을 수여했다. 이어 서범준은 2024년 한 해 동안 강렬한 존재감을 남긴 임팩트가 컸던 배우에게 주어지는 ‘임팩트’ 부문에서 상을 받는 영광을 누렸다. 서범준은 “저의 ‘첫 시상’을 이렇게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모인 자리에서 함께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정말 뜻깊었는데 ‘디 어워즈 임팩트 상’까지 수상하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라며 “2023년에 약 1년 동안 인기가요 MC를 진행하면서 다양한 아티스트분들을 뵐 수 있었는데요. 무대를 위해 365일 밤낮으로 노력하시는 아티스트분들을 보며 많이 배울 수 있었습니다. 음악과 연기, 그 외 모든 예술이 연결되어 있다고 생각하기에 많은 귀감이 됐었는데, 오늘 ‘디 어워즈’에서 다시 한 번 그 에너지와 설렘을 느끼고 갑니다. 제 1회 ‘디 어워즈’ 첫 번째 임팩트 상 수상자로서 부끄럽지 않은, 자랑이 되는 배우가 되겠습니다. 2025년 배우 서범준도 많이 기대해 주세요”라는 진솔한 소감으로 감격스러움을 내비쳤다. 어떤 역할을 맡아도 유연하게 소화하는 스펙트럼 넓은 연기력과 캐릭터 소화력을 인정받은 서범준이 2025년을 이끌어갈 차세대 20대 남자 배우로서의 활약을 기대하게 하고 있다.초록뱀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항상 진실 된 마음으로 연기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는 서범준의 열정과 성장을 인정해주신 것 같아서 감사할 따름”이라며 “앞으로도 이어질 서범준의 행보를 응원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서범준은 2021년 JTBC 드라마 ‘알고 있지만’으로 데뷔한 후 ‘내과 박원장’, ‘너와 나의 경찰수업’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이어 2023년 ‘하이쿠키’, ‘하이라키 등에서 개성 강한 열연으로 차세대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2.24 17:05
스타

제시, 오랜만에 전한 근황... 레드룩입고 강렬 무대

래퍼 제시가 근황을 전했다.제시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에너지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마닐라”라며 글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마닐라 공연에서의 모습도 사진으로 게재했다.사진 속 제시는 몸매 라인이 드러나는 레드 의상을 입고 있다. 특히 포니테일 헤어스타일로 힙하면서도, 섹시함을 더했다.또한 공연을 마친 후 대기실에서 남긴 인증샷과 무대 위에서 열정적으로 퍼포먼스를 펼치는 모습도 담겼다.앞서 제시는 지난해 9월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서 한 미성년자 팬이 사진 촬영을 요청하던 중 일행 중 한 남성이 팬을 폭행하는 사건에 연루됐다. 당시 제시는 폭행을 말리는가 하더니, 이후 자리를 떠나고 한 술집에서 발견되는 등 방관 논란이 불거졌다.이 사건으로 제시는 피해자로부터 폭행 등 혐의로 고소당했으나, 경찰은 제시의 협박 및 범인 은닉·도피 혐의에 대해 ‘혐의없음’으로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2.24 08:49
프로야구

"매우 만족스러운 캠프" 이숭용 감독 흡족, 이제 오키나와로 떠나는 SSG

프로야구 SSG 랜더스 선수단이 미국 플로리다주 베로비치에서 진행된 1차 스프링캠프를 마치고 21일 귀국한다.SSG 구단은 '팀의 새로운 전력이 되어줄 유망주들의 성장을 위해 이번 캠프에 젊은 선수들을 대거 포함했다, 강도 높은 훈련과 치열한 경쟁을 통해 기량 발전을 이뤄내며 1차 캠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라고 20일 밝혔다. 이숭용 SSG 감독은 "매우 만족스러운 캠프였다. 코칭스태프에서 준비를 잘 해줬다"며 "선수들도 주장 김광현을 비롯한 베테랑, 어린 선수들 너나 할 것 없이 힘든 훈련을 잘 소화해 줬다. 모두에게 고맙다는 말을 먼저 전하고 싶다"라고 총평했다. 이어 이 감독은 "전반적으로 눈에 띄게 좋아진 모습들이 보여서 올 시즌이 기대된다. 젊은 선수들이 선의의 경쟁을 펼치면서 캠프에 긍정적인 에너지와 활력이 넘쳤고, 성장했다. 고참들도 솔선수범하며 좋은 분위기를 이끌었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캠프 최우수선수(MVP)는 투수 한두솔과 야수 하재훈이 선정됐다. 더불어 선수들이 직접 뽑은 선수 MVP는 최준우가 뽑혔다. 한두솔은 "모든 선수가 함께 열심히 했고, 캠프 MVP에 선정돼 기분이 좋다. 지난 시즌 스트라이크 비율이 낮았다. 이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투구 방향성과 이미지 트레이닝에 집중했다"며 "생각한 대로 잘 진행됐던 것 같다. 잘 준비한 만큼 시즌 중에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고 작년보다 많은 이닝을 소화하고 싶다. 믿고 기용할 수 있는 선수가 되도록 하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하재훈은 "우선 캠프 MVP에 뽑아 주셔서 감사드린다. 비시즌에 몸을 빠르게 만들었다. 잘 준비해서 온 만큼 더 열정적으로 캠프에 임했던 것 같다. 캠프 기간 스윙 메커니즘과 타이밍을 중점적으로 준비했고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었다"며 "지금의 모습을 유지해서 정규시즌에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게 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선수 MVP로 노력을 인정받은 최준우는 "선수들이 직접 뽑아 주신 상이라 더 뜻깊다. 선배님들이 더 잘하라고 주는 상인 것 같고, 팀에 공백이 생겼을 때 완벽하게 공백을 메울 수 있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SSG 선수단은 22일 하루 휴식한 뒤 23일부터 3월 5일까지 일본 오키나와에서 2차 스프링캠프를 진행한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02.20 16:54
뮤직

에이티즈, 스페인·독일도 매운 맛으로 달궜다

그룹 에이티즈가 성황리에 유럽투어를 이어가고 있다.에이티즈는 지난 7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팔라우 산 조르디, 11일 독일 쾰른 란세스 아레나에서 2025 월드 투어 ‘'투워즈 더 라이트 : 윌 투 파워' 인 유럽’ 공연을 마쳤다.스위스 취리히, 영국 맨체스터에 이어 스페인 바르셀로나와 독일 쾰른 역시 에이티즈가 처음으로 방문해 콘서트를 개최한 도시다. 오랜 시간 에이티즈의 방문을 기다려 온 현지 팬들은 우레와 같은 박수와 환호로 멤버들을 맞이했다.무대에 오른 에이티즈는 ‘미친 폼’으로 공연의 포문을 연 후 ‘윈’, ‘세이 마이 네임’, ‘웨이브’, ‘게릴라’ 등 뜨거운 에너지가 돋보이는 음악과 퍼포먼스로 현장의 열기를 높였다. 오직 에이티즈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하나가 된 현지 팬들은 언어가 다름에도 불구하고 완벽한 응원법과 떼창을 쏟아내며 에이티즈의 열정 가득한 공연을 즐겼다.8인 8색 개성과 매력을 만나볼 수 있는 솔로, 유닛 무대도 펼쳐지며 눈길을 끌었다. 여상, 산, 우영이 ‘잇츠 유’, 윤호와 민기가 ‘유스’, 종호가 ‘에브리띵’, 홍중과 성화가 ‘맏즈’ 무대를 꾸며 각자 쌓아온 탄탄한 음악적 역량을 아낌없이 뽐냈다. 공연 내내 화려한 조명과 색색의 레이저 등이 결합된 다이내믹한 무대 연출이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풍성한 세트리스트와 조화를 이룬 다양한 특수 효과들이 한데 어우러지며 에이티즈의 무대는 더욱 빛났다. 이들은 ‘꿈날’, ‘유토피아’로 마지막까지 모두가 함께 호흡하고 즐길 수 있는 무대를 꾸미며 공연 엔딩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에이티즈는 “에이티니(팬덤명)가 열정적인 에너지를 보내주신 덕분에 공연을 즐기고 잘 마칠 수 있었다. 아름다운 도시에서 무대를 할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하고, 오늘의 추억이 여러분들이 앞으로 겪을 수많은 행복한 기억 중 하나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끝으로 “버킷리스트 중 하나였던 도시에 올 수 있어 행복했다. 꼭 다시 돌아올 것을 약속하겠다”고 덧붙이며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프랑스 리옹을 시작으로 이탈리아 밀라노, 스위스 취리히, 영국 런던, 맨체스터,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스페인 바르셀로나, 독일 쾰른에서 콘서트를 마친 에이티즈는 오는 14일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2025 유럽 투어 ‘'투워즈 더 라이트 : 윌 투 파워' 인 유럽’을 이어간다. 이후 18일과 19일 양일간 독일 베를린, 22일 프랑스 파리, 25일 벨기에 브뤼셀까지 총 9개국에서 14회 공연을 펼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2.12 18:58
영화

이찬원 ‘찬가’ 콘서트 실황 영화 26일 개봉

가수 이찬원의 콘서트 실황 영화를 극장에서 다시 만난다. CGV는 오는 26일 이찬원의 첫 번째 콘서트 실황 영화 ‘이찬원 콘서트 찬가: 디어 마이 찬스’ 개봉을 확정했다. ‘이찬원 콘서트 찬가: 디어 마이 찬스’는 넘치는 에너지와 감성 깊은 목소리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은 아티스트 이찬원의 열정 가득한 무대와 인생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낸 첫 번째 콘서트 실황 영화다. 이찬원의 전국 투어 콘서트 ‘찬가’는 서울, 인천, 안동, 수원, 부산, 대구, 청주, 광주를 거쳐 전국 8개 도시를 돌며 팬들과 함께한 역대 최대 규모의 공연으로 화제가 됐는데, 영화에는 무대뿐 아니라 무대를 준비하며 이찬원이 느낀 바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와 팬들을 향한 진심을 담은 인터뷰가 포함된다. 공개된 스페셜 포스터는 공연의 뜨거운 감동과 열정을 고스란히 담고 있어 시선을 끈다. 빛나는 조명 아래 진심을 다해 노래하는 이찬원의 모습은 찬스와 나누었던 깊은 교감과 감정을 다시 떠올리게 한다. 따뜻한 핑크빛 조명과 로즈 골드 응원봉이 만들어내는 장면은 콘서트 현장의 뜨거운 함성과 에너지를 생생히 전달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끌어올린다.또 예고편 속 “단 한 명의 찬스가 남아서 제 노래를 들어줄 때까지, 저는 그때까지 열심히 노래 부르고 싶네요”라는 이찬원의 말이 깊은 울림을 안긴다. 영화는 그간 한 번도 볼 수 없었던 콘서트를 준비하는 과정의 비하인드 장면들도 소개한다. 이찬원의 진심과 열정이 담긴 첫 번째 콘서트 실황 영화 ‘이찬원 콘서트 찬가: 디어 마이 찬스’는 오는 26일 CGV에서 관객들을 만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2.12 09:04
연예일반

[TVis] 준결승 진출자 6인 확정…‘주먹다짐’ 고기반 전원 탈락 (레미제라블)

‘백종원의 레미제라블’ 준결승 진출자 6인이 가려졌다.8일 방송된 ENA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레미제라블’에서는 준결승 마지막 관문인 ‘장사 전쟁 10days’ 결과가 공개됐다. 이날 도전자들은 10일 동안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에서 일식반, 고기반, 중식반, 양식반으로 나눠 푸드 부스를 운영했다. 1일 차 장사 결과, 매출 순위는 1위 양식반, 2위 일식반, 3위 중식반, 4위 고기반으로 집계됐다.장사 경험이 전혀 없는 초보들로 뭉친 양식반이 패기와 열정으로 의외의 결과를 얻은 가운데, 스승 데이비드 리 셰프와 상의 없이 레시피를 바꾸고 접객에도 성의 없는 모습을 보인 고기반은 꼴찌로 주저앉았다. 중식반은 재료 수급, 일식반은 팀원들 간 호흡을 해결해야 했다.앞서 백종원 대표는 총 10일의 장사 전쟁 중 7일을 시행착오 기간으로 설정했다. 그리고 마지막 3일 매출 총합으로 최종 순위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7일 동안 네 팀 도전자들은 가격 변동, 메뉴 변동 등 다양한 시도를 하며 경험치를 넓혀갔다. 그러나 쉴 새 없이 쏟아지는 주문과 노동에 도전자들의 체력은 바닥으로 떨어지기 시작했다.양식반 06 김국헌은 다리에 심한 통증을 느껴 응급실을 찾았다. 그는 팀원들에 대한 미안함에 눈물을 흘렸고, 양식반 담임 셰프 윤남노는 “피해 주는 느낌 들어도 다음에 갚으면 된다”며 “울지 마”라고 다독였다. 이에 의지를 다잡은 06 김국헌은 자신만의 방식으로 팀원들을 도왔다.도전자들을 힘들게 한 것은 육체적 피로만이 아니었다. 정신적으로 벼랑 끝으로 내몰리며 모든 팀에 크고 작은 갈등과 불화가 생겼다. 어떤 팀은 이 갈등을 풀어냈지만, 일부 팀은 이에 실패했다. 고기반 17 오강태와 19 김현준은 급기야 서로 욕설을 쏟아붓고 주먹다짐까지 했다. 결국 17 오강태는 영업시간 중 푸드 부스를 비우고 도전 포기를 고민했다. 가까스로 위기는 봉합했으나 이는 결과에 영향을 미쳤다.장사 8일째에는 시크릿 평가단이 출격했다. 홍탁집 사장, 연돈 사장 등 요식업계 베테랑들이 찾아온 것. 시크릿 평가단은 묵묵히 불 앞에서 웍질을 하면서도 흔들리지 않은 중식반 16 주현욱, 적극성과 넘치는 에너지를 가진 일식반 08 최정현 등을 칭찬했다.대망의 마지막 날, 도전자들은 매출 집계가 끝나는 순간까지 최선을 다해 장사에 임했다. 우승은 3일 누적매출액 1869만 8600원을 기록한 중식반이 차지했다. 2위는 일식반(1869만 3300원), 3위는 양식반(1731만 7500원)이었다. 4위는 역대급 불화를 겪은 고기반으로, 이들의 3일 누적매출액은 1055만 8800원이었다.단 5000원 차지로 중식반과 일식반의 희비는 엇갈렸다. 중식반은 전원 생존했지만, 일식반에서는 탈락자(15 유지민)가 나왔다. 양식반에서도 06 김국헌이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불화를 겪었던 고기반은 전원 탈락했다. 이로써 6인의 준결승 진출자는 02 최윤성, 03 전동진, 04 양경민, 08 최정현, 14 손우성, 16 주현욱으로 확정됐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 공개된 11회 예고에는 배우 이장우가 깜짝 등장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백종원의 레미제라블’는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2.09 08:49
프로축구

부천, 새 스폰서 새긴 2025시즌 유니폼 공개…“강한 투지와 정신 보여주려 했다”

부천FC1995가 2025시즌 유니폼 ‘1995 : Eternal Red’를 공개했다.이번 유니폼 ‘1995 : Eternal Red’는 ‘변치 않는 열정과 우리들의 영원한 자부심’을 담아냈다.먼저 유니폼 바탕 컬러로 짙고 깊은 다크레드를 사용해 강한 투지와 고급스러움을 표현했다. 또한 2025년 구단 서포터즈의 30주년을 기념해 이들과 함께 쌓아온 시간과 역사, 정신을 형상화해 세로 스트라이프 패턴을 적용했다. 유니폼 후면 상단에는 1995년 부천에서 시작된 대한민국 서포터 문화의 역사를 강조하고자 ‘1995’를 새겼다.어웨이 유니폼에는 세로 스트라이프 패턴에 팀컬러인 다크레드와 블랙을 더해 포인트를 주었다. GK 유니폼은 각각 하늘색과 노란색으로 필드 유니폼과의 조화를 이루며 에너지를 더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또한 카라와 소매에 연고지인 부천시를 상징하는 짙은 푸른색을 더해 ‘부천FC1995’가 지역을 대표하는 구단이라는 점을 강조했다.부천의 2025시즌 유니폼에는 여러 이름이 함께한다. 유니폼 전면 중앙에는 새로운 메인스폰서 ‘부천자생한방병원’의 로고가 새겨지며, 후면 상단에는 ‘와와부자’가 위치했다. ‘바스템’과 ‘덕산파이프’ 역시 올해도 부천의 유니폼을 장식하며 함께한다. 부천 김성남 단장은 “2025시즌은 구단 서포터즈의 30주년을 비롯해 부천에 중요한 시즌이다. 선수들이 직접 착용하고 그라운드를 누비는 유니폼을 통해, 높은 곳을 꿈꾸는 우리의 강한 투지와 정신을 보여주고자 했다”고 전했다.2025시즌 유니폼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구단 공식 SNS 계정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김희웅 기자 2025.02.06 12:04
드라마

이혜리 ‘선의의 경쟁’으로 ‘선한’ 얼굴 지운다

배우 이혜리가 ‘선의의 경쟁’으로 한 단계 도약한다. 카리스마 있고 똑 부러지는 연기로 그간의 이미지와는 다른 얼굴을 예고했다.이혜리는 오는 10일 공개되는 STUDIO X+U 드라마 ‘선의의 경쟁’으로 복귀한다. ‘선의의 경쟁’은 살벌한 입시 경쟁이 벌어지는 대한민국 상위 1% 채화여고에 전학 온 우슬기(정수빈)에게 각자의 욕망을 드러내는 친구들, 그리고 수능 출제 위원이었던 아버지의 의문사를 둘러싼 미스터리 스릴러다. 이혜리는 작품에서 모든 것이 완벽한 천재 여고생, 채화여고의 실세 유제이 역을 맡았다. 유제이는 지방 보육원 출신인 우슬기가 채화여고에 전학온 것에 묘한 호기심을 느끼며 접근하는 인물. 이혜리는 정수빈과의 연기 호흡을 통해 같은 학교 안에서 경쟁인지 공생인지 모를 두 인물의 미묘한 관계성을 선보일 예정이다.유제이는 그간 발랄하고 씩씩한 이미지로 익숙했던 이혜리의 변신을 볼 수 있는 캐릭터다. 걸그룹 걸스데이 멤버였던 이혜리는 그를 배우로 각인시킨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성덕선 캐릭터로 큰 인기를 끈만큼 이때의 이미지가 지금까지도 대중에게 강하게 남아 있다. ‘더딴따라’, ‘투깝스’, ‘간 떨어지는 동거’, ‘꽃 피면 달 생각하고’, 가장 최근작인 영화 ‘빅토리’까지 이혜리는 순수함과 열정 가득한 캐릭터를 다수 맡아왔다. 반면 ‘선의의 경쟁’ 유제이는 외모, 집안, 공부 모든 게 완벽한 채화여고의 실세이자 모든 이들의 워너비로 이혜리가 그간 맡아온 작품들과 설정부터 정반대다. 이혜리는 이번 작품에 대해 “이전에는 밝고, 씩씩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지닌 캐릭터를 많이 연기했던 반면 제이는 어딘가 어두운 지점이 있으면서도 무자비한 인물”이라며 “따뜻함보다는 냉정함이 더 돋보이는 캐릭터라 시청자분들이 이 작품을 보시고 ‘혜리에게 이런 얼굴이 있었나?’라고 느끼실 것 같다”고 밝혔다.그의 말처럼 공개된 스틸, 티저 영상에서 딱 떨어지는 교복을 입고 나오는 이혜리는 학생이 가진 풋풋함보다는 왠지 모르게 아우라와 무게감이 느껴진다. 전작들 속 캐릭터들이 속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솔직함이 매력이었다면 유제이는 속을 알 수 없는 쪽에 가깝다. 입은 웃고 있는 데 눈은 웃지 않는 표정으로 선인인지 악인인지 헷갈리는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풍긴다. 이혜리는 특유의 사랑스러움과 전매특허인 눈웃음 애교를 지우고 냉소적이고 카리스마 있는 캐릭터로 유제이를 표현했다. 이혜리는 완벽한 캐릭터인 만큼 외모도 신경 썼다며 “평소보다 더 예쁘게 보일 수 있도록 노력했다. 사복으로 등장하는 장면은 물론이고 교복을 입어야 하는 장면에서도 액세서리나 가방 등 세세한 부분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전했다.이런 점에서 ‘선의의 경쟁’은 배우로서 한 단계 연기 스펙트럼을 넓히려는 이혜리의 의지를 드러낸 작품이 될 전망이다. 하재근 대중문화 평론가는 “유제이는 개성이 뚜렷한 캐릭터로 보인다. 이번에 이혜리가 이 캐릭터를 잘 소화해 낸다면 다양한 역할이 가능한 배우로 입지를 다지는 계기가 될 것 같다”며 “다만 기존 작품들과 이미지는 달라도 같은 학생 역할이라는 점은 동일한데 나이의 벽을 뛰어넘는 소화력을 보여줄지 기대된다”고 짚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2.06 06:05
영화

이찬원 극장에서 보자…콘서트 실황 ‘디어 마이 찬스’ 26일 개봉

가수 이찬원도 스크린에 출격한다. 데뷔 4년 만 올림픽 체조경기장을 가득 채운 전국 투어 콘서트를 담은 ‘이찬원 콘서트 찬가: 디어 마이 찬스’가 오는 26일 개봉한다고 배급사 CGV ICECON은 5일 밝혔다.‘이찬원 콘서트 찬가: 디어 마이 찬스’는 지난해 진행된 이찬원 전국투어 역대 최대 규모 공연의 감동과 팬들과 함께한 특별한 순간을 담은 콘서트 실황 영화다. ‘찬가’는 서울, 인천, 안동, 수원, 부산, 대구, 청주, 광주 등 전국을 돌며 팬들과 함께한 그의 역대 최대 규모 공연으로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이번 영화는 넘치는 에너지와 감성 깊은 목소리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은 아티스트 이찬원의 열정 가득한 무대와 인생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낸다. 대표곡 ‘바람 같은 사람’, ‘존재의 이유’, ‘일편단심 민들레야’를 비롯해 감동적인 라이브 무대를 선보인 ‘하늘 여행’, ‘날개’까지 팬들과 함께했던 찬란한 순간들이 스크린에 생생하게 재현된다. 여기에 공연 준비 과정에서 엿볼 수 있는 열정과 노력 그리고 그 시간을 지나온 현재의 솔직한 마음을 담은 인터뷰까지 포함되어 있어 관객들에게 더욱 깊은 울림을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함께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화려한 조명과 웅장하고 눈부신 무대 연출 속에서 피아노를 연주하며 노래하는 이찬원의 모습과 특별한 분위기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별빛처럼 반짝이는 조명과 떠다니는 구름으로 채워진 무대 배경은 마치 꿈속에서 펼쳐지는 한 편의 동화를 연상케 하며 공연의 감동과 아름다움을 한층 극대화한다. 또한 광활한 하늘을 뒤로 한 채 진지하게 감성적인 노래를 전하고 있는 이찬원의 모습을 통해 콘서트에서 느낀 깊은 여운과 노래를 향한 그의 열정을 고스란히 다시 한번 스크린에서 만날 것을 예고한다.‘이찬원 콘서트 찬가: 디어 마이 찬스’는 오는 26일 CGV에서 개봉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2.05 16:16
뮤직

올아워즈, 미니 3집 ‘스모크 포인트’ 관심... 팬심 불지핀 콘셉트

그룹 올아워즈가 새로운 변신을 예고했다. 올아워즈는 지난달 27일부터 2일까지 공식 SNS를 통해 세 번째 미니앨범 ‘스모크 포인트’의두 번째 개인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앞서 퓨리티 버전으로 화려한 비주얼을 보여준 올아워즈는 개인 콘셉트 포토를 통해 한층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먼저 네온컬러가 입혀진 셋업 의상을 입은 온은 패기 넘치는 표정으로 특유의 에너지를 분출했고, 현빈은 과감한 탈색 헤어스타일과 화려한 무늬의 퍼 재킷으로 범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를 선보였다. 이어 마사미는 패션 화보를 연상하게 하는 모델 아우라와 함께 조각 같은 옆태로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퍼 모자를 스타일리시하게 소화한 민제는 깊은 눈빛으로 몽환적인 분위기를 더했다. 제이든은 고프코어룩과 고글로 톡톡 튀는 매력을 강조했다. 유민은 샤프하면서도 시크한 비주얼이 돋보였고, 마지막으로 건호는 진지한 눈빛 속 세련된 분위기를 발산하며 보는 이들의 눈을 뗄 수 없게 했다. ‘스모크 포인트’ 발매에 앞서 앞으로 나아가려는 '이상향'과 그에 대한 '타오르는 열정'을 퓨리티와 임퓨리티라는 앨범 콘셉트 키워드로 풀어내며 컴백 기대감을 고조시킨 올아워즈는 콘셉트 포토 공개를 완료하며 이후 뜨겁게 끓어오르고 활활 타오를 활동을 예고했다.한편 올아워즈의 세 번째 미니앨범 ‘스모크 포인트’는 오는 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2.02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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