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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현, 데뷔 첫 OST 가창… KBS2 새 주말 ‘미녀와 순정남’ OST 주자

김다현이 국악 트롯요정의 진면목을 과시했다.6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랩 ‘현역가왕’ 11회에서는 국가대표 톱7을 가리는 마지막 관문인 대망의 결승전이 펼쳐졌다. 이날 펼쳐진 결승전 1라운드 ‘1위 쟁탈전’에서 황금막내 김다현은 ‘붓’을 선곡했다.지난 회차 무대에서 선보인 ‘세월 베고 길게 누운 구름한조각’과 ‘풍악을 울려라’로 최단기간 100만뷰 돌파 이후 ‘현역가왕’ 통산 조회수 1000만 뷰를 기록한 김다현. 이날 국악 트롯을 선택한 이유로 “제가 네 살 때부터 국악을 배웠다. 국악 트롯은 나의 바탕이다. 이젠 좀 더 성숙해진 목소리로 들려 드리겠다”고 승부수를 띄우며 인기 굳히기에 나섰다.김다현이 펼친 감동의 무대에 연예인 판정단 대성은 “듣기만 해도 어마어마한 대곡이라 이 곡을 택한 용기에 큰 박수를 쳐주고 싶다”라고 평가했다. 연예인 판정단과 국민 판정단 합산 754점을 기록한 김다현은 결승전 1라운드 최종 5위 성적으로 오는 13일 2라운드에서 선전을 기약했다.김다현은 가수 데뷔 이후 첫 OST 가창에도 나섰다. 3월 방영을 앞둔 KBS2 새 주말 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OST 가창자로 발탁돼 최근 녹음을 마쳤다.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의 홍석구 감독과 김사경 작가가 의기투합한 ‘미녀와 순정남’은 하루 아침에 밑바닥으로 추락하게 된 톱배우와 그녀를 사랑하고 다시 일으켜 세우는 초짜 드라마 PD의 산전수전 공중전 인생 역전을 그린 파란만장한 로맨스 성장 드라마다.소속사 관계자는 “늘 김다현을 지지해 주시고 변함없이 응원을 보내주시는 팬들을 위한 보답으로 김다현 스스로가 OST 가창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며 “보다 다양한 활동과 퍼포먼스로 김다현의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많은 성원을 당부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2.07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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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트’ 10위 박현호, 스타잇엔터와 전속계약 체결 [공식]

‘불타는 트롯맨’ 박현호가 스타잇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스타잇엔터테인먼트는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불타는 트롯맨’에서 활약한 박현호가 스타잇엔터테인먼트와 한식구가 됐다”고 밝혔다.2013년 그룹 탑독으로 데뷔한 박현호는 이후 솔로 가수로 전향, 활동명 아임(I’M)과 본명인 박현호로 앨범을 발매하며 꾸준히 음악 활동을 해왔다. 뿐만 아니라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MBC ‘편애중계’, KBS2 ‘트롯 전국체전’ 등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다.또한 박현호는 최근 종영한 MBN ‘불타는 트롯맨’에 69번 출연자로 등장해 시원시원한 가창력과 화려한 퍼포먼스, 눈호강 비주얼로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며 연예인 판정단과 안방극장을 열광하게 만들었고 최종 10위를 기록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특히 박현호의 밝고 유쾌한 에너지와 무대 매너는 프로그램의 시청률 상승과 화제성 견인에 단단한 한몫을 했다는 반응이 잇따르고 있다.스타잇엔터테인먼트 김다령 대표는 “뛰어난 실력과 매력으로 남녀노소를 사로잡은 가수 박현호와 인연을 맺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 박현호가 대중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아티스트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박현호는 “가족 같은 회사를 만나 너무 기분이 좋다. ‘불타는 트롯맨’을 통해 정말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았는데, 앞으로 활발한 활동으로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하겠다.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소감과 활동 포부를 전했다.한편 스타잇엔터테인먼트에는 방송인 허재, 세븐, 박찬민, 지숙, 나르샤, 김효진, 김준희, 이정민, 박은지, 이유빈, 조수연, 곽민선 등이 소속되어 있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4.17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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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트’ 손태진, 본선 3차전 1라운드 1위…준결승 청신호 밝혔다

가수 손태진이 하이클래스 트로트의 진수를 보여줬다.손태진은 지난 31일 방송된 MBN ‘불타는 트롯맨’ 본선 3차전 1라운드 팀 메들리 대결에서 1위를 차지하며 준결승 진출을 향한 청신호를 밝혔다.이날 방송에서 손태진이 속한 트롯파이브 팀은 부모님들의 추억 여행을 주제로 웃음과 눈물이 공존하는 무대를 펼쳤다. 팀 내 맏형인 손태진은 팀원들의 화음 연습을 돕는가 하면 음악 편곡에도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무대에 대한 남다른 각오와 의지를 다졌다.특히 손태진은 춤 연습에도 몰두하며 완벽한 무대를 위해 심혈을 기울였고, 그 결과 ‘트로트 원석’인 팀원들을 ‘트로트 보석’으로 이끈 일등공신이 됐다.트롯파이브 팀은 패티김의 ‘그대 없이는 못살아’를 시작으로 배일호의 ‘당신이 원하신다면’을 통해 전설의 의자 CF를 재연한 퍼포먼스로 짜릿한 쾌감을 선사했다. 손태진은 매력적인 저음으로 오프닝을 연 데 이어 자연스러운 제스처와 여유로운 무대 장악력으로 분위기를 달궜다.또한 객석에 내려간 손태진은 국민대표단과 눈을 맞추며 호흡하고 적극적으로 호응을 유도했다. 안정적인 가창력으로 퍼포먼스의 중심을 잡으면서도 이제껏 볼 수 없던 화려한 무대 매너로 존재감을 뽐냈다.이석훈은 “손태진 씨가 노래를 딱 뱉는데 ‘아 됐다! 이제 완전히 (트로트에) 넘어오셨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으며, 박현빈은 “손태진 씨는 원래 그렇게 춤을 잘 추셨냐. 정말 놀랐다. 다음 무대를 준비하셔도 될 것 같다”고 극찬했다.그 결과 트롯파이브 팀은 연예인판정단과 국민대표단의 호응에 힘입어 최종점수 345점으로 본선 3차전 1라운드 1위에 올랐다. 팀 내 주축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한 손태진이 최강자전 무대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감이 커진다.한편 ‘불타는 트롯맨’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2.01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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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넘버 데니스 "'복면가왕' 가왕전 진출, 큰 영광…행복한 추억"

'복면가왕' 음표의 정체는 시크릿넘버 데니스였다. 빼어난 가창력으로 장기집권 중인 가왕 부뚜막 고양이와 노래 대결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걸그룹 시크릿넘버(SECRET NUMBER)의 메인보컬 데니스는 6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 가왕전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이날 2라운드에서 샘킴의 'Make up'을 선곡해 완벽한 가창력과 반전 랩 실력까지 선보이며 걸크러시 매력을 뽐냈다. 이어진 3라운드에서는 월드 스타 방탄소년단(BTS)의 'ON'을 본인만의 스타일로 재해석, 유일무이한 음색을 자랑하며 듣는 이들을 매료시켰다. 판정단의 극찬이 쏟아진 음표는 장기집권 중인 가왕 부뚜막 고양이에 아쉽게 분패하며 정체를 공개했다. 연예인 판정단과 시청자들은 최종 가왕 후보로 뽑힌 음표가 데뷔 6개월 차 시크릿넘버의 데니스라는 것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데니스는 소속사를 통해 "'복면가왕'은 연습생 때부터 꼭 출연하고 싶었던 방송이었다"라며 "'복면가왕'에 출연하게 돼 큰 영광이었고, 대단한 선배님들 앞에서 노래했던 것이 꿈만 같았다. 내가 좋아하는 곡으로 무대에 설 기회를 준 제작진과 소속사, 좋은 말씀을 많이 해준 선배님들과 시청자들에게 감사하다. 행복한 추억"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복면가왕'을 통해 아이돌 그룹 실력파 메인 보컬로 본인 이름을 알렸을 뿐만 아니라 자신이 속한 그룹 시크릿넘버의 이름을 음악 팬들에게 확실히 각인시킨 데니스. 앞으로의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시크릿넘버는 레아, 수담, 진희, 디타, 데니스로 이뤄진 5인조 걸그룹이다. 지난달 28일 열린 '2020 AAA'에서 여자 신인상을 수상했다. 두 번째 싱글 'Got That Boom'을 발매하고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2.07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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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히든싱어6' 왕중왕전도 역대급, 장범준 모창 편해준 295점 1위

시작부터 끝까지 역대급이다. 원조가수 5명 탈락이라는 역대급 기록을 세운 JTBC ‘히든싱어6’가 12명 ‘모창 신(神)’들의 축제인 왕중왕전으로 눈물과 웃음, 감동을 함께 선사하며 뜻깊은 금요일 밤을 만들었다. ‘레전드급 모창능력자’로 불리는 장범준 편 우승자 편해준이 연예인 판정단 점수 295점(300점 만점)이라는 엄청난 성적으로 1위를 달린 가운데, 원조가수를 누른 다른 모창능력자 4명을 비롯한 다른 출전자들 역시 본방송 때보다 더욱 업그레이드된 실력으로 우승을 넘봤다. 6일 방송된 ‘히든싱어6’ 왕중왕전 첫 회에서는 왕중왕전을 축하하기 위해 ‘히든싱어’의 이전 시즌 원조가수들인 임창정과 바다가 축하사절단으로 깜짝 방문했고, 시즌6의 원조가수 김완선 김원준 백지영 역시 연예인 판정단과 함께 무대를 지켜봤다. ‘히든싱어’ 특유의 ‘퀴즈쇼’ 초대 방식 그대로, 제작진은 6개의 히든 스테이지에서 임창정 민경훈 김정민 신지 케이윌 바다의 노래를 들려줬고, 그 중 진짜 원조가수는 바로 임창정이었다. 하지만 임창정 외에도 이날 왕중왕전을 방문한 이전 시즌 원조가수가 있었다. 출산한 지 50일밖에 되지 않은 바다가 이날 판정단 사이에서 갑자기 관객의 환호를 유도하며 깜짝 등장, ‘히든싱어’에 대한 애정을 과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후 이날의 주인공들인 모창능력자 5명의 무대가 공개됐다. ‘히든싱어6’ 왕중왕전은 모창능력자들의 노래가 원조가수와 비슷한지를 놓고 ‘OX 투표’를 하던 기존 방식과 달리 1~10점 점수제를 도입, 연예인 판정단(300점 만점)과 히든 판정단 (1700점 만점)의 점수를 합쳐 총 2000점 만점 중 얼마를 얻느냐에 따라 순위를 정하기로 했다. 각 무대 후에는 연예인 판정단의 점수만 공개됐으며, 히든 판정단의 점수를 합한 최종 점수는 모든 모창능력자의 무대가 끝난 후 공개될 예정이다. ‘모창 신’ 12명의 무대 순서는 공평하게 공 뽑기로 진행됐으며, 1번에 자원한 김원준 편 우승자인 ‘10년 만에 김원준’ 박성일이 첫 순서로 정해졌다. 박성일은 김원준이 교수로 있는 학교에서의 특훈 끝에 ‘SHOW’를 선택했고, 김원준은 “완벽했다. 가사처럼 이 무대 주인공은 박성일이다”라며 갈채를 보냈다. 박성일은 연예인 판정단에게 277점을 받으며 스타트를 끊었다. 2번 주자는 시즌 마지막 원조가수 이소라 편의 ‘별 이소라’ 김은주였다. 이소라는 어려운 곡 ‘제발’을 하겠다는 김은주에게 “진짜 어렵지만, 어떤 걸 해도 잘 할 거야”라고 격려했고, 무대에 나선 김은주의 애끓는 목소리에 판정단은 ‘눈물 바다’가 됐다. 백지영은 “감정이 너무 고조돼서, 우시는 줄 알았다. 같이 너무 몰입했다”며 여운을 떨치지 못했다. 김은주에게는 276점이 주어졌다. 3번으로는 375대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돼, 히든싱어’ 모창능력자 중 최다 득표율로 원조가수를 꺾고 우승한 장범준 편의 ‘노래방에서 장범준’ 편해준이었다. 장범준의 코칭까지 받고 온 그의 ‘여수 밤바다’에 바다는 “10점 만점 안 주면 이거 욕 먹겠다...“며 혀를 내둘렀고, 김원준 역시 ”맞아요. 인정입니다“라며 감격했다. 연예인 판정단 점수가 무려 295점에 달하자 편해준 본인도 깜짝 놀랐고, 송은이는 ”시즌6 원조가수 세 분이 조금씩 점수를 깎았고, 나머지는 다 10점 만점이었을 것“이라며 웃었다. 4번으로는 설운도 편 모창능력자 ‘대전 설운도’ 한상귀가 ”진성을 이겨야 한다“는 설운도의 특명을 받고 등장했다. 같은 트로트 레전드인 진성을 이기겠다는 설운도의 투지 속에 ‘하드 트레이닝’으로 더욱 업그레이드된 한상귀의 지정곡은 ‘보라빛 엽서’였고, 그의 노래에 문세윤은 ”큰 기대 안 했는데, 그냥 내 마음 속 우승후보가 되셨다. 이건 정말 다크호스다“라며 감동했다. 한상귀는 연예인 판정단 점수 277점으로 김원준 편 우승자 박성일과 동점을 기록했고, 2회에 공개될 진성 편 모창능력자 김완준과의 승부 결과를 궁금하게 했다. 1회의 마지막이었던 5번째 무대에서는 김완선 편 모창능력자인 ‘오늘밤 김완선’ 김은영이 명곡 ‘리듬 속의 그 춤을’을 완벽한 댄스와 함께 열정적으로 소화해 판정단의 기립박수를 받았다. 원조가수 김완선은 열광하며 ”너무 완벽했다. 어떻게 더 이상 해요?“라고 말했고, 김은영은 ”연습을 해 보니 정말 춤을 추면서 노래까지 잘 하시는 김완선 언니, 최고입니다“라고 화답했다. 김은영에게는 연예인 판정단 점수 287점이 주어졌다. ‘모창 신’ 5명의 무대가 끝난 뒤에는 축하사절단으로 방문한 임창정의 신곡 무대 ‘힘든 건 사랑이 아니다’가 이어져, 판정단을 다시 한 번 열광시켰다. 시즌6를 역대급으로 만든 최고의 모창능력자 7명이 나머지 왕중왕전 무대를 선보일 JTBC ‘히든싱어6’ 왕중왕전 2회는 13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1.07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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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히든싱어6', 역대 첫 언택트 도전 어땠나

JTBC 예능 프로그램 '히든싱어6'가 역대 시즌 중 처음으로 언택트 도전에 나섰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로 인해 현장으로 시청자를 초대하기 어려워지자 시대 흐름에 맞춰 '언택트'로 녹화를 꾸리기 시작했다. 지난 2012년 첫 방송 이래 8년 만에 '히든싱어' 사상 처음으로 도입되는 온라인 국민투표. 의미가 깊을 뿐만 아니라 원조가수의 운명 또한 온라인 국민판정단의 투표에 따라 좌우될 수 있어 화제를 모았다. 지난 25일 방송된 '히든싱어6' 김종국 편으로 본격적인 포문을 열었다. 두 번째 리매치 무대이기도 했다. 화면에 담긴 현장은 이전과 느낌이 달랐다. 시청자 판정단이 없었기에 MC 전현무와 연예인 판정단 20여 명만이 화면을 채웠다. 비대면 첫 녹화였던 김종국 편엔 5000명이 넘는 네티즌이 참여했다. 매 라운드를 지켜보며 문자투표를 한 것.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천의 단위가 등장하자 뭔가 신선한, 새로운 느낌이었다. 지금까지 '히든싱어' 시리즈에서 본 적 없는 수치였기 때문. 투표 종료 직후엔 온라인 생중계가 잠시 중단됐다. 투표 결과는 즉석에서 공개되지 않는 방식이었다. 본 방송의 시청 묘미를 남겨놓기 위함이었다. 자신이 투표한 사람과 투표 결과를 방송으로 비교해보는 재미를 선사했다. 제작진은 현장투표와 문자투표를 합산해 오류가 없도록 거듭 확인했다. MC 전현무의 부담감은 배가 됐다. 온라인으로 시청하고 있는 시청자의 이해를 도우는 동시에 원조가수 김종국·현장에 있던 연예인 판정단을 이끌어야 했다. 그럼에도 깔끔한 진행력과 특유의 깐족거림을 살리며 활약했다. '히든싱어6' 홍상훈 PD는 "온라인 국민 판정단 제도를 코로나19 시국에 맞춰 도입하게 됐다. 현장에서 시청자 판정단과 함께 소통하지 못해 아쉽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예상보다 많은 온라인 국민 판정단이 참여해줘 감사하다. 보다 많은 시청자가 언택트로 함께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 즉각적인 댓글 반응도 함께할 수 있어 색달랐다"고 밝혔다. 득표수와 함께 추가된 사항이 있다. 득표율이 환산돼 탈락자가 선정됐다. 이는 제작진이 시청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추가한 것이었다. 홍 PD는 "득표율로 환산하지 않고서는 득표수 자체가 커 이해가 어려울 것 같았다"면서 향후 펼쳐질 설운도 편·장윤정 편(온라인 판정단 참여 자체 최고)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9.2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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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다이아몬드, 정체는 박구윤.."내 이름 정확히 알리면 성공"

‘복면가왕’ 다이아몬드의 정체는 트롯가수 박구윤으로 밝혀졌다. 31일 오후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선 새로운 가왕 방패에게 도전하는 복면가수들의 무대가 공개됐다. 이날 다이아몬드는 진주와 함께 2AM ‘친구의 고백’을 선곡해 허스키한 보컬의 매력을 대방출하는가 하면, 흔들림 없는 가창력으로 연예인 판정단과 시청자의 감성을 자극했다. 이덕화와 현철, 김구라까지 1인 3역 성대모사로 유쾌한 분위기도 이어간 다이아몬드는 2라운드 진출에 아쉽게 실패, 임재범의 ‘이 밤이 지나면’으로 독보적인 소울까지 자랑해 보였다. 반전 무대를 선보인 다이아몬드의 정체는 박구윤이었다. ‘복면가왕’ 출연 목표에 대해 박구윤은 “데뷔 14년 차다. 내 이름 석 자를 정확히 알리면 성공했다고 생각한다. 감사하다”는 말을 끝으로 방송을 마쳤다.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5.31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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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우 이후 이런 목소리 처음"..'복면가왕', 죽음의 조 등장

'복면가왕'에 죽음의 조가 등장한다. 3일 방송되는 MBC '복면가왕'에서는 4연승에 도전하는 ‘만찢남’을 위협할 새로운 복면 가수 8인의 무대가 이어진다.실력파 복면 가수들의 치열한 접전이 이어지는 가운데, 한 듀엣 조의 무대 때문에 연예인 판정단과 관객들이 단체 ‘멘붕’에 빠지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다. 두 가수의 한 치의 양보 없는 가창력이 가왕전을 방불케 했기 때문.이런 죽음의 조 등장에 판정단은 누구를 택해야 할지 쉽사리 마음을 정하지 못하며 제작진을 원망하기도 했다. 특히, 유영석을 비롯한 작곡가 3인방은 “김연우 이후 이런 목소리는 처음”, “나얼을 방불케 하는 엄청난 폭발력” 이라며 이들의 실력에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3일 오후 5시 방송.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9.11.02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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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現 가왕, 엑소 노래 파격 선곡의 결과는

가왕이 엑소의 노래를 파격 선곡했다.27일 방송되는 MBC '복면가왕'에서는 완벽한 무대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연승 가왕 '만찢남'의 113대 가왕석 도전 무대가 공개된다.발라드 무대로 '완벽하다'는 극찬을 들어온 가왕 '만찢남'이 엑소의 댄스곡 무대를 준비했다. 반전의 선곡에 연예인 판정단과 관객들은 폭발적인 호응을 보냈다. '만찢남' 표 댄스곡으로 '안아줘' '날 그만 잊어요'를 잇는 또 한 번의 레전드 무대를 탄생시킬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그러나 상대 복면 가수 또한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모두를 놀라게 해 마지막까지 결과를 알 수 없게 했다. 판정단은 "가왕이 잘하면 지겠다"며 가왕 교체의 가능성을 암시했다. 또한 '반(反) 가왕파' 김구라는 "어릴 때도 가왕 조용필보단 윤수일을 지지했다"고 뜻밖의 취향을 고백하며 이번에도 '만찢남'을 지지하지 않을 것임을 어필했다.방송은 27일 오후 5시.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9.10.27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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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갑!티슈=서주경이었다…두루마리휴지 2R 진출

'복면가왕' 갑!티슈의 정체는 서주경이었다. 22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는 노래요정 지니의 6연승을 저지하기 위한 도전자 8인이 새롭게 등장했다. 1라운드 두 번째 무대는 두루마리 휴지와 갑!티슈가 맞대결을 벌였다. 두 사람은 다비치의 '8282'를 열창했다. 두루마리 휴지는 감미롭고 애절한 음색으로 귀를 사로잡았다. 갑!티슈는 깊이가 느껴지는 매력적인 음색을 뽐냈다. 수준급 가창력으로 시원한 무대를 선사했다. 연예인 평가단 유영석은 "두루마리 휴지는 흠잡을 데 없이 완벽한 실력이다. 갑!티슈는 아주 특별한 노래를 해줬다. 특별한 노래에 자꾸 끌리는 묘한 느낌"이라고 평했다. 윤상은 "유영석의 마음을 충분히 이해한다. 2절부터 갑!티슈가 자신의 매력을 방출하더라. 묘하게 두루마리 휴지가 잘한 걸 희석했다"고 덧붙였다. 김구라는 갑!티슈의 정체에 대해 "트로트 쪽에 창을 기반으로 한 유지나 씨 같다"고 추측했다. 연예인 판정단과 비연예인 판정단의 결과가 반대였다. 두루마리 휴지가 승리했다. 패한 갑!티슈의 정체는 데뷔 27년 차 트로트 가수 '당돌한 여자'의 서주경이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09.22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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