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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주학년, 日 AV 배우 출신과 사적만남에 팀 퇴출→성매매 의혹 피고발까지

일본 AV(성인 비디오) 배우 출신 인플루언서와의 사적 만남으로 그룹 더보이즈에서 퇴출된 주학년이 성매매 혐의로 고발 당했다. 19일 국민신문고에는 주학년의 성매매 행위 및 소속사 관계자의 성매매 연루 의혹에 대해 조사를 해달라는 민원이 올라왔다.해당 민원 작성자는 이날 강남경찰서에 공식 고발장을 제출한다고 밝히며 “단순한 사생활 논란이 아닌, 연예산업 내부의 구조적 일탈과 인권침해 가능성에 대해 공론화하고, 법적 책임을 촉구하기 위한 시민의 행위”라고 말했다.작성자는 특히 “주학년은 국외에서 성매매한 후 화대를 지급했다고 자백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는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제4조(금지행위) 위반에 해당한다. 형사소송법 제197조는 경위 이상의 사법경찰관이 범죄 혐의를 인지할 경우 직접 수사할 수 있도록 명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주학년 및 소속사 관계자에 대한 성매매 혐의와 관련하여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를 요청한다”고 했다.또 소속사 원헌드레드의 전직 프로듀서에 대해서도 “프로듀서 역시 성매매 관련 이슈로 업무에서 배제된 것으로 안다는 관계자 발언이 (보도에) 인용됐다. 이는 직접 가담 또는 방조·알선 가능성까지 포함된 중대한 혐의다. 고발인은 경찰이 해당 인물의 신원을 특정하고, 진술을 확보하여 성매매 연루 여부를 철저히 수사해줄 것을 요청한다”고 강조했다.주학년은 지난 16일 소속사 원헌드레드의 공식 발표를 통해 전격 활동이 중지된 데 이어 이틀 만인 18일 사생활 논란이 보도되자 팀에서 퇴출된 것은 물론, 전속계약이 해지됐다. 원헌드레드 차가원 회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당사 소속 아티스트 및 구성원과 관련된 여러 상황으로 인해 팬 여러분과 대중에게 깊은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아티스트와 구성원의 사생활과 태도에 대한 관리가 미흡했던 점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있다. 이번 사안들을 통해 당사의 책임을 무겁게 인식하고 깊이 반성한다”고 고개 숙였다.이후 주학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필 사과문을 올리고 “저에 관한 기사로 인해 많이 놀라셨을 팬 여러분들, 그리고 모든 분들께 불미스러운 일로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밝혔다.주학년은 그러면서도 “지난달 30일 새벽 지인과 함께 한 술자리에 동석했고 그 자리에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루머에 나오는 성매매나 그 어떠한 불법적인 행위도 한 사실이 전혀 없다”고 해명했다.주학년은 2017년 방송된 Mnet 오디션 예능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인기를 얻었으며, 같은해 12월 더보이즈로 데뷔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6.19 10:07
스타

‘105kg’ 윤정수, 지방흡입 부작용 호소 “단단해진지 10년 넘어”

개그맨 윤정수가 지방흡입 부작용을 호소했다.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쥬비스 다이어트’에는 ‘개그맨 윤정수가 좋아하는 데이트 다이어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공개된 영상에서 윤정수는 “정형돈이 살을 빼는 모습을 보면서 다이어트 자극을 받았다”며 “현재 몸무게가 105kg에 육박한다”고 말했다.그는 다이어트를 하는 이유에 대해 “연예인 사례 자극. 예쁜 옷 입기. 결혼”이라고 대답했다. 이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윤정수는 “제가 보시다시피 살이 좀 쪘지만 이쪽 부위는 지방흡입 후 단단해진지 벌써 10년이 넘었다”고 호소했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6.18 20:32
연예일반

세이마이네임, 웹툰 ‘순정빌런’ OST 발매... “데뷔 후 첫 작업”

그룹 세이마이네임이 참여한 ‘순정빌런’의 OST가 18일 발매된다.세이마이네임은 네이버웹툰 ‘순정빌런’의 두 번째 OST ‘L.O.V.E (로맨틱)’으로 데뷔 후 처음 OST 작업에 참여했다. ‘L.O.V.E(로맨틱)’는 사랑이 시작되는 순간의 설렘을 부드러운 이지 리스닝 팝 사운드로 표현한 곡이다. 부드러운 멜로디와 진심 어린 가사는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해지며 점점 깊어지는 마음의 순간들을 그려냈다.특히, 세이마이네임만의 키치하고 러블리한 매력이 두근거리는 설렘을 한층 입체적으로 그려내며 로맨틱한 분위기를 풍부하게 채운다. 사랑의 순간을 포착한 순수하고 사랑스러운 가사와 멤버들의 청아한 음색이 어우러져, 듣는 이의 마음에 따뜻한 떨림을 전한다.웹툰 ‘순정빌런’은 평범한 특수경찰 ‘도령’과 특수능력을 가진 범죄자 ‘로사’의 엇갈린 운명을 그린 히어로 로맨스 코미디 웹툰이다. 로맨스와 액션을 넘나드는 긴장감 넘치는 전개로 두 주인공의 사랑과 갈등을 그려냈으며, 매력적인 캐릭터들로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이번 OST는 종합 콘텐츠 제작 유통사 뮤직앤뉴와 네이버 웹툰의 음악 사업 협력 중 하나로, ‘사내연애 사절!’, ‘킬러 배드로’, ‘대충 캠퍼스로맨스임’를 잇는 네 번째 웹툰 컬래버 프로젝트다. 완결을 맞이하며 공개되는 ‘순정빌런’ OST는 독자들에게 더욱 깊은 여운을 남기며 특별한 의미를 선사할 예정이다.세이마이네임은 가수 김재중이 설립한 연예 기획사 인코드에서 처음 선보인 여자 아이돌 그룹으로, 데뷔 전부터 그룹 아이즈원 출신 히토미의 합류로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2024년 10월 EP ‘세이 마이 네임’으로 데뷔 이후 다채로운 활동을 펼쳤으며, 지난 3월에는 EP ‘마이 네임 이즈’를 발매하고 컴백했다. 최근에는 ‘마이 네임 이즈’ 수록곡 샤랄라의 일본어 버전도 발매해 글로벌 K-팝 시장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고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6.18 09:00
예능

김종국, ‘62억 자가’ 전액 현금 매입… “재테크 안해, 오로지 저금” (‘옥문아’)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김종민이 손님으로 찾은 가운데 김종민이 김종국에게 받은 300만원 상당의 결혼 선물 답례로 김종국 어머니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고가의 선물을 드렸다는 훈훈한 미담이 공개된다.오는 19일 방송되는 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는 지난 7년간 세상의 모든 잡학 지식을 뇌에 채웠던 문제아들이 다시 뭉쳐 기상천외한 문제들을 두고 펼치는 도파민 터지는 퀴즈 전쟁으로 송은이, 김숙, 김종국, 홍진경, 양세찬, 주우재가 대결을 펼친다. 이번 주 방송되는 ‘옥문아’에는 연예계 최고 화제의 결혼식을 올린 김종민이 방문해 예능 화석으로 든든하게 자리매김하고 있는 저력에 대해 공개한다.이 가운데 김종국과 김종민이 같은 시기에 경쟁을 펼쳤던 터보와 코요태의 선후배 특급 케미를 발산한다. 90년대 활동 당시 카리스마 넘쳤던 김종국에 대해 김종민은 “종국이 형이 바보는 안 때린다는 말이 있었다. 그 당시 무대보다 예능에서 많이 만나서 안 무서웠다”라며 첫 인상을 밝혀 웃음을 자아낸다. 그런가하면 김종민의 결혼 소식에 절친 중 유일하게 “괜찮아? 행복해?”고 의문부호의 반응을 보였다는 김종국은 결혼선물로 300만원 상당의 냉장고를 선사해 김종민을 놀라게 했는데 이에 대해 김종국은 “김종민이 우리 엄마한테 답례로 고가의 명품 선물로 화답하드라. 나한테 주면 안 받을거 같으니 엄마한테 준거 같다”며 뒷 이야기를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그런가하면 김종국은 최근 논현동의 한 고급 빌라를 전액 현금으로 구입한 배경에 대해 “그동안 재테크에 전혀 관심이 없었다. 원룸에 살아도 괜찮다고 생각했었다. 그동안 오로지 저금만 했다”고 밝혀 저금으로 이뤄진 인생 첫 집이라는 점에서 놀라움을 선사한다. 해당 빌라는 62억 원이라고 알려졌다.이에 대해 김종민은 “나는 재테크 많이 했다. 고깃집, 피씨방, 쇼핑몰 등 위스키 수입에 투자해서 사기도 당했다”라더니 “결혼하니 아내가 그냥 가만히 있으라고 조언하더라’라며 벌써부터 아내 말을 무조건 따르는 사랑꾼 면모를 보여 모두를 안심시킨다는 후문이다.무대보다 예능에서 맹활약하며 오랜시간 국민 호감으로 사랑받고 있는 김종국 김종민의 진지와 허당을 넘나드는 케미폭발 수다는 ‘옥문아’ 본방송을 통해 공개된다.한편,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에 KBS2에서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6.18 08:31
예능

제2의 이영자♥황동주는 누구?… 아명→돌싱 고백, ‘오만추2’ 진심 통했다

‘오래된 만남 추구’ 2기 첫 방송이 시작부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자극했다.지난 16일 KBS Joy, KBS2, GTV를 통해 방송한 ‘오래된 만남 추구’(이하 ‘오만추’) 2기 첫 방송에서는 진짜 인연 찾기에 나선 연예계 싱글 8인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1기에서 이영자·황동주 커플이 큰 사랑을 받았던 만큼, ‘오만추’ 2기 시작 전부터 시청자들은 '진짜 감정'이 통하는 관계가 또 한 번 등장할 것인지 호기심을 보였다.‘오만추’ 2기 멤버들은 첫 만남부터 진심으로 프로그램에 임했고, 서로 공감대를 형성하며 관계의 온도를 높여갔다. 시청자들은 연애 예능의 단순한 설렘을 넘어, ‘사람 대 사람’의 연결에 집중하는 ‘오만추’만의 매력에 빠져들었다.◆ 예상보다 진심이었다각 출연자들은 진짜 자신을 드러내는 것에 부끄러워하지 않았다. 신봉선은 개그맨이 아닌 여자로서 ‘오만추’에 임하고 싶다며, 아명 ‘신미나’로 자신을 불러달라고 했다. 또 박은혜는 “혼자 된 지 8년이 넘었다”며 돌싱임을 담담히 밝혔고, 캠핑을 즐긴다며 새로운 인연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박광재는 자기소개서만으로 여성 출연자들의 호감을 얻었다. 그는 “내 여자만큼은 굶기지 않을 자신 있다”며 “순진함은 잃었지만 순수함은 간직한 남자”라고 진중한 매력을 드러냈다. 또 평양냉면을 직접 할 수 있을 정도로 뛰어난 요리 실력을 보유하고 있다고도 말해 눈길을 끌었다.박광재는 거대한 체구와는 달리, 수줍은 웃음과 의외의 귀여움으로 반전 매력을 드러냈다. 강한 첫인상 뒤에 숨어 있던 따뜻하고 다정한 성격은 시청자들까지 설레게 했다. 단단해 보이지만 정이 많은 사람, 그가 ‘오만추’ 안에서 어떤 감정의 변화를 보여줄지도 기대를 모은다.이상준은 한 번도 연상 여성을 만나본 적이 없었지만, 출연자들의 자기소개를 들으며 “연상에 대한 선입견이 깨졌다”며 속내를 밝혔다. 이런 진솔한 태도는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었고, 이후 형성될 ‘러브라인’의 진정성에도 신뢰를 더했다.◆ 이기찬, 관계 중심에 선 인물이기찬과 여성 출연자들의 관계도 흥미로웠다. 이기찬은 여성 출연자 4명과 모두 인연이 있었다. 왁스는 25년 지기 절친이고, 박은혜와는 사석에서 여러 차례 만난 사이였다. 신봉선과는 유튜브 예능을 함께한 경험이 있으며, 강세정은 과거 이기찬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이처럼 다양한 과거의 조각들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면서, 이기찬은 ‘오만추’ 2기의 관계 중심축으로 떠올랐다. 단순한 ‘과거 인연’ 이상의 감정이 앞으로 어떻게 이어질지, 그리고 그가 중심에서 어떤 감정의 균형을 만들어갈지 기대를 모은다.◆ 공통분모 ‘스킨 스쿠버’, 새로운 연결고리 될까출연자들에게 의외의 매개체가 된 건 스킨 스쿠버였다. 이형철이 관련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는 말에 왁스와 강세정 등 여성 출연자들이 스킨 스쿠버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연스러운 대화와 공감대가 형성됐고, 이형철과 왁스는 ‘첫인상 투표’에서 서로를 선택하며 ‘러브라인’의 청신호를 밝혔다.이형철과 왁스가 공통 관심사를 바탕으로 관계를 어떻게 발전시킬지 기대가 모이는 가운데, 스킨 스쿠버에 이어 또 어떤 새로운 연결고리가 ‘오만추’ 멤버들 사이에 생겨날지도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다.‘오만추’ 2기에서는 25년 지기 절친, 과거 뮤직비디오 속 연인, 이름만 알고 지냈던 연예계 동료 등 서로 다른 형태의 ‘오래된 만남’이 한자리에 모여 풋풋한 시작을 알렸다. 이형철, 이기찬, 박광재, 이상준, 왁스, 박은혜, 신봉선, 강세정 등 출연진들이 첫눈에 반하는 설렘은 없어도, 천천히 진심을 드러내고 있는 상황. 과연 ‘제2의 이영자·황동주 커플’이 탄생할 수 있을지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한편, ‘오래된 만남 추구’ 2기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50분, KBS Joy, KBS2, GTV에서 방송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6.18 07:32
뮤직

[심재걸 엔터잡학사전] 열애 리스크, 소속사는 힘들다

엔터테인먼트 산업이 아무리 거대해지고 고도화돼도 변치 않는 시한폭탄이 있다. 아티스트의 사생활, 그중에서도 열애설이다. 과거만큼 무조건적인 거부감은 아니라지만 사안에 따라 여전히 후폭풍이 거세다. 최근에도 지드래곤과 이주연, 그룹 더보이즈 주연과 신시아 등이 한바탕 곤혹스러운 상황을 맞이했다. 굳이 더 말하지 않아도 지속적으로 생산되는 뉴스이자 대중의 관심을 압도적으로 빨아들이는 단골 메뉴임에는 분명하다.아티스트가 소속된 기획사 입장에서는 겪을 때마다 난감한 사안이다. 결과값은 회사 규모의 크고 작고를 떠나 천차만별이다. 대외 메시지를 담당하는 실무자나 최종 결정권자의 여론을 읽는 감각, 아티스트의 현재 이미지를 얼마나 고려하고 대응 방식을 취하는지에 따라 다른 결말을 마주한다. 같은 아티스트의 열애설이라도 당시 몸담고 있던 기획사에 따라 대응 방식이 다른 경우도 종종 볼 수 있다. 대부분의 회사들이 콘텐츠 제작에는 세분화된 전문 인력과 막대한 비용을 투입하는 것을 추구하지만, 기획사마다 당장 일어나지 않은 일에 대한 관리나 대비에는 상대적으로 소홀하거나 관심도가 다르기 때문이다. 그러다 보니 열애설이 크게 퍼지고 나서야 뒷수습을 치르는 상황이 빈번하다. 정보를 취득하는 형태도 다양하다. 아티스트가 스스로 미리 회사에 알리는 경우는 매너가 상당히 좋은 쪽에 속한다. 대개 진중한 교제일 때가 많아서 리스크도 그리 크지 않다. 오히려 최적의 공개 시점을 소속사와 당사자가 상의해 결과적으로는 모두에게 축복받는 일이 많다. 더러 교제한 사람과 불미스러운 사건, 사고에 휘말려 혼자 끙끙 앓고 있다가 도저히 감당이 안 될 수준에 이르러 고백할 때도 있다. 이쯤 되면 고민을 털어놓는 수준에 가깝다. 일선의 매니저나 주변 풍문으로 교제 사실이 인지되기도 한다. 대부분 처음에는 강하게 부인하지만 재차 반복되면 결국 인정한다. 치열한 심리전이 숙명적으로 이어지는 셈이다. 사생활이니 소속사에도 숨기고 싶은 아티스트의 심리는 이해가 되지만 자칫 큰 이미지 손상, 광고 위약금 등 회사 경영에 중대한 타격을 줄 수도 있는 사안이라서 그렇다.이러한 유형들은 그나마 다행이다. 어찌 됐든 미리 알게 됐으니 비상 상황을 대비할 시간을 최소한 벌어놓을 수 있다. 최악은 내부에서도 끝까지 비밀에 부쳤다가 파파라치 사진이나 보도로 예고 없이 세상에 알려질 때다. 그 난감함은 이루 말할 수 없다. 이 단계를 뛰어넘어 아무 상의 없이 기습적으로 자신의 SNS나 팬커뮤니티에 스스로 열애 소식을 알리는 경우도 있다. 기획사 내부는 거의 충격과 공포의 수준이다. 컨트롤타워마저 부실하면 웃지 못할 촌극으로 번진다. 한 사람은 교제가 맞다는데 한 사람은 아니라고 하거나, 한 회사는 확인 중인데 다른 회사는 이미 앞서나가는 어수선한 상황이 일어난다. 중구난방의 대응으로 말 한마디도 못 맞추는 우스운 꼴이 된다. 이와 별도로 팬심을 헤아리지 못하고 그저 가볍고 쿨하게 넘기려다가 역풍을 맞기도 한다. 장마철이 되면 때때로 자연재해가 인재로 취급받는 일이 있다. 아무리 어쩔 수 없는 상황이 벌어지더라도 어떻게 대비하고 수습했는가에 따라 평판이 엇갈린다. 연예계로 대입해도 마찬가지다. 열애 리스크는 기획사나 아티스트 모두에게 언제 어디서 어떻게 터질지 모르는 일이다. 미리 알면 아는 대로, 구성원 누구도 몰랐다면 모르는 대로 어렵다. 하지만 어떻게 매끄럽게 대응하고 수습하는지 과정을 보면 현주소를 어느 정도 가늠할 수 있다. 얼마나 내부적으로 소통이 잘 이뤄지고 팬심을 이해하며, 메시지 작성 능력이 있는 기획사인지 아닌지 말이다. 콘텐츠 제작 능력만큼 이러한 부분을 강화할 의지부터 갖추는 것이 완성형 매니지먼트의 첫 출발이다.심재걸 대중문화 평론가◇ 필자 소개 : 현재 브랜드마케팅 회사를 운영하며 평론가로도 활동 중입니다. 온·오프라인 미디어에서 연예 저널리스트로 활동했으며 YG엔터테인먼트에서 업계 실무를 경험했습니다. ‘심재걸 엔터 잡학사전’에서 엔터 관련 다양한 현상들을 해설하며 세대간 소통의 장을 마련합니다. 2025.06.18 05:50
연예일반

차오루 “K팝식 트레이닝 인생에 도움돼… 끈기·열정이 필수죠” [2025 K포럼]

“한국 연습생들은 꿈에 대한 열정이 대단한 것 같아요. K팝 아이돌이 되기 위해 10년 동안 연습하던 친구도 있었죠. 저도 혹독한 K팝 식 트레이닝을 거친 사람 중 한 명이에요. 쉽지 않은 과정이었지만, 남는 게 더 많은 것 같아요. 그중 하나가 뭐든 빨리빨리 배우는 습득력입니다.”탁월한 입담으로 한때 ‘K예능’을 주름잡던 외국인 아이돌이 있었다. 2012년 피에스타 멤버로 데뷔한 차오루는 예능 관문이 높기로 자자한 MBC ‘라디오스타’에서 레전드 짤을 탄생시켰다. ‘독설가’ 김구라에게 “우리 아저씨 못생겨서 어떡해”라며 10초 만에 우는 영상이 그것이다. 최근 일간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차오루는 “제가 중국인임에도 불구하고 한국 예능만 나가면 모두가 편안하게 잘 챙겨주셨다. 아직도 감사한 기억으로 남아있다”고 그때를 회상했다.당시 외국인 아이돌이 한국 예능프로그램에 고정으로 들어가는 일은 흔하지 않았는데, 차오루가 이 벽을 뚫었다. ‘우리 결혼했어요’ ‘진짜 사나이’ 등 인기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진짜 사나이’에서 차오루가 독특하게 위장하는 영상은 지금까지도 회자될 정도다. 그 결과 차오루는 2016년 MBC 방송연예대상 인기상을 받으며 외국인 아이돌로서 새 ‘역사’를 썼다. 차오루는 ‘다시 쓰는 K스토리’란 주제로 일간스포츠와 이코노미스트가 주최하는 제3회 K포럼(Korea Forum 2025)의 챕터3 ‘우리가 경험한 K’에 좌장으로 참여해 후배들과 ‘K스토리’를 공유할 예정이다. 패널로는 소디엑 씽, 유니스 나나, 앰퍼샌드원 브라이언, 피프티피프티 문샤넬이 자리한다. 이들은 각각 홍콩, 일본, 캐나다, 미국 출신으로 K팝 그룹에서 활동 중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차오루는 아이돌 선배로서 후배들에게 왜 K팝 아이돌이 되고 싶었는지, 한국에 호감을 느낀 계기와 애용하는 K브랜드 등을 묻고 답하며 현장을 이끌어간다. “진짜 설레요. 요즘 후배들이 저보다 활동을 많이 해서 한국말을 더 잘할 것 같은데 괜히 긴장도 되네요. 특히 ‘우리가 경험한 K’라는 뜻깊은 섹션에 좌장을 맡게 돼 매우 영광입니다. 한국어 연습 많이 할게요. (웃음)”차오루가 ‘K팝’을 처음 접하게 된 건 H.O.T.였다. 노래, 비주얼, 댄스 모든 면에서 신선한 충격이었다고 했다. 한국에 온 건 유학때문이었다. 차오루는 “내가 중국인이지만 대학교, 회사 모두 한국에서 나왔다. 그래서 K팝 시스템에 빨리 적응한 것도 있겠다”면서 “한편으론 ‘아이돌이 될 운명이었나’라는 생각도 들었다”고 이야기했다. 운명처럼 시작한 K팝 아이돌. 차오루는 피에스타로 활동하며 ‘짠해’ ‘애플 파이’ 등 대표곡을 남겼다. 피에스타 그룹 자체에 대한 인지도는 높지 않았지만, 이들의 매력을 알아보는 K팝 팬들도 적지 않았다. 차오루는 ‘격한 춤 추면서 라이브 하는 모습’을 좋게 봐준 것 같다고 부연했다. 가수가 된 후 자국 친구들과 가족들의 반응도 언급했다. “‘너무 축하한다’고 해줬어요. 그때도 중국에서 ‘K팝’의 위상은 커질 대로 커진 상황이었죠. ‘K팝’을 넘어서 한국 뷰티에도 관심도가 엄청났어요. 실제로 친구들이 ‘연예인 피부과, 성형외과 소개 좀 해달라’고 연락이 끊임없이 왔었죠.”한국어만의 독특한 세계에도 흥미를 느꼈다는 차오루. 그는 “왜 한국 사람들은 뜨거운 삼계탕을 먹으면서 ‘시원하다’고 하는지 신기했다”며 “한국어는 쉽게 터득할 수 없다는 것도 매력적이다. 공부한 지 오래됐지만 여전히 높임말과 받침이 들어가는 단어는 내게 숙제”라고 고백했다. 한국 문화에 애정이 많은 차오루였지만, 그도 ‘7년 징크스’를 피하진 못했다. 2018년 소속사와 전속계약 만료로 피에스타 활동을 멈추게 됐다. 차오루는 “해체할 때 많이 아쉬웠다. 멤버들끼리 ‘이번이 마지막은 아닐 거다. 나중에 꼭 완전체로 만나자’는 이별 편지도 썼다”고 전했다. 그리고 정확하게 6년 뒤, 차오루와 멤버들이 쓴 이별 편지의 내용이 이뤄지게 된다. 피에스타가 지난해 8월 데뷔 12주년을 맞아 완전체 재결합을 알린 것. 이들은 리메이크 싱글 ‘짠해’ 2024년 버전을 발표하며 변함없는 팀워크를 과시했다. 특히 차오루가 꿈을 이루기 위해 중국에서 라이브커머스를 하며 돈을 모았다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됐다. 실제로 차오루는 그 돈으로 피에스타 ‘짠해’ 저작권을 구매하는 등 재결합 일등 공신으로 밝혀졌다. 또 그는 여러 연예기획사로부터 단독 계약 제안을 받았음에도 팀이 완전체로 함께 활동할 수 있는 회사를 찾기 위해 직접 발로 뛰었다. 현재 소속사 봄날엔터테인먼트 역시 단순한 개인 활동이 아닌 그룹의 재결합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전속계약을 마쳤다는 후문이다. “멤버들과 함께하고 싶은 마음이 컸어요. 제가 작년에 ‘라디오스타’를 나갔을 때도 PD님한테 부탁해서 멤버들을 다 데리고 갔죠. 그때 멤버들이랑 방송에서 ‘회사 구해요’라고 간절하게 외쳤는데, 진짜 방송 보고 현재 회사 관계자분이 찾아오셔서 계약하게 됐어요. 뭐든 간절하면 되는구나 싶었죠.” 차오루는 K팝 아이돌에게 ‘끈기’와 ‘열정’은 필수라고 했다. “타국에서 저처럼 K팝 아이돌을 꿈꾸는 친구들이 있을 거예요. 꼭 해주고 싶은 말이 있는데 ‘꿈이 있다면 언제나 달려가라’는 것이에요. 저도 여전히 꿈꾸고 있어요. 바로 피에스타 음악으로 음악방송 1위를 하는 것입니다.” 현재 차오루가 속한 피에스타는 또 다른 신곡 발매 준비에 한창이다. 그는 “피에스타는 이제부터 시작이다. 우리가 써 내려갈 새로운 ‘K스토리’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6.18 05:40
뮤직

알리, 데뷔 20주년 기념 콘서트 ‘용진’ 서울 공연 성료

가수 알리의 데뷔 20주년 기념 서울 콘서트가 성황리에 종료됐다.알리는 지난 14일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20주년 콘서트 ‘용진’ 서울 공연을 개최했다.공연은 알리 음악의 뿌리를 보여주는 국악 민요 ‘남생아 놀아라’로 웅장하게 시작됐다. 이어 ‘Think about you’, 대표 히트곡 ‘지우개’, 하림의 ‘사랑이 다른 사랑으로 잊혀지네’ 세곡의 무대를 이어가며 폭발적인 가창력과 감성으로 무대를 가득 채웠다. 분위기가 뜨겁게 고조되고, 알리는 붉은색의 드레스로 환복한 후 ‘골목길’을 부르며 재등장했다. 요염한 보이스로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성을 이끈 그는 ‘촌스럽게 굴지마’, ‘What is Luv’, ‘뭐 이런 게 다 있어’ 등 알앤비 곡을 연달아 부르며 도도하고 섬세한 매력을 선사했다.이어, ‘Run to you’와 ‘Queen of the night’, ‘노래는 거짓말을 못해요’를 부른 알리는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가는 거 같아 아쉽다”라며 1부의 마지막을 알렸다.2부는 ‘님 그림자’의 감동적인 무드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비상’ 무대에서는 알리의 아버지가 등장해 깜짝 듀엣 무대를 선보이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극적인 멜로디와 알리 부녀의 진심 어린 보이스가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했다. 무대를 마친 아버지는 “알리를 더 많이 예뻐해 주세요”라고 당부하며 딸을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알리는 ‘사랑이야’, ‘그대여 함께해요’, ‘서약’을 연달아 부르며 팬들을 향한 진심 어린 마음을 표현했다. 또한 ‘다양한 사랑에 대한 단상’을 주제로 ‘365’와 ‘가시연꽃’, ‘펑펑’ 무대를 부르며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했다.이어서 지난 5월 발표한 신곡 무대가 마련됐다. 알리는 더욱 깊어진 감성과 풍성한 보이스로 신곡 ‘진달래 꽃이 피었습니다’를 불렀다. 이번 신곡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표현한 그는 “영상을 찍으셔서 SNS에 마음껏 퍼뜨려달라”는 홍보도 잊지 않았다. ‘네잎클로버’ 무대에서는 관객석을 찾아가 행운이 담긴 선물을 나눠주는 깜짝 이벤트도 진행됐다. 이날 관객석에는 배우 채시라, 오은영 박사, 배우 채수빈, 노영심 작곡가 등 알리의 동료 연예인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이후 알리의 팔색조 매력이 돋보였던 ‘불장난’과 ‘APT(아파트)’ 커버 무대가 이어졌다. 알리는 독특한 곡해석과 역동적인 댄스 퍼포먼스를 곁들여 알리만이 선보일 수 있는 파워풀한 무대를 완성했다. 이외에도 ‘내가, 나에게’, ‘환희’,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등 다채로운 음악으로 팬들과 소통한 알리는 약 120분간의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그는 “이제 음악 여정을 마무리할 시간”이라며 “오늘 이 자리에서 여러분과 함께한 순간들은 제게 또 하나의 잊지 못할 추억이 됐다”라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알리는 지난 5월 신곡 ‘진달래 꽃이 피었습니다’를 발표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6.17 23:10
예능

부코페 조직위, 부산진문화재단과 업무협약 체결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조직위원회가 부산진문화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조직위원회(집행위원장 김준호)는 지난 16일 부산진구청에서 (재)부산진문화재단(이사장 김영욱 부산진구청장)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역 공연예술 활성화 및 시민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본격적인 협력에 나선다.이번 협약은 국내 대표 코미디 축제인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과 지역 공공극장이 손잡고 공연 콘텐츠 다양화를 꾀하고, 시민들이 보다 가까운 공간에서 질 높은 공연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양 기관은 향후 공동기획 공연은 물론, 문화 교류 및 홍보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첫 협업의 결실로 제13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의 인기 프로그램 ‘쇼그맨’이 백양문화예술회관 무대에 오른다. ‘쇼그맨’은 현장감 넘치는 라이브 버라이어티 형식의 코미디 공연으로,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유쾌한 무대다. 특히 가족 단위 관객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어, 시민과의 정서적 공감과 소통은 물론 공연장 관객 저변 확대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김준호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조직위원회 집행위원장은 “공공극장과의 협력을 통해 코미디 장르의 외연을 넓히고, 일상 속에서 웃음으로 소통할 수 있는 장을 지역 곳곳에 마련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공연예술계 전반과의 다양한 연계를 통해 시민들에게 친근하고 즐거운 문화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조직위원회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공연 콘텐츠 기획은 물론 홍보 및 인프라 활용에 이르기까지 공공 부문과의 다각적인 협업을 확대해 나가며, 코미디의 대중성과 예술적 가치를 동시에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6.17 17:12
스타

황정음, 횡령금 43억원 사재 처분해 다 갚았다 [종합]

소속사 공금을 횡령해 가상화폐에 투자한 혐의를 받은 배우 황정음이 사용금액 전액을 변제했다. 17일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황정음 씨는 훈민정음엔터테인먼트로부터 가지급금 형태로 사용했던 전액을 본인의 사유재산 등을 처분해 2025년 5월 30일과 6월 5일 두 차례에 걸쳐 모두 변제했다”며 “이에 따라 훈민정음엔터테인먼트와 황정음 씨 간의 금전적 관계는 모두 해소되었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황정음은 2022년 초 자신이 속한 기획사가 대출받은 자금 중 7억 원을 가지급금 명목으로 받아 가상화폐에 투자한 것을 비롯해 2022년 12월까지 회삿돈 43억 4000여만 원을 횡령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피해 기획사는 황정음이 100% 지분을 소유한 개인법인으로, 황정음은 횡령액 중 42억 원가량을 가상화폐에 투자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15일 제주지법 제2형사부(임재남 부장판사) 심리로 황정음의 특정경제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혐의 사건 첫 공판이 진행되기도 했다. 첫 공판 후 황정음은 “부끄러운 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직접 투자 경위를 밝히고 고개를 숙였다. 황정음은 “회사 명의의 자금이었지만, 제 활동으로 벌어들인 수익이었기에 미숙한 판단을 하였던 것 같다”면서 “코인 투자로 인해 손실을 보기는 했으나, 회사의 지분을 100% 제가 보유하고 있고, 다른 소속 연예인도 없었으며, 담보를 확보하고 있는 은행 등 외에는 다른 채권자도 없어 제3자에게 피해를 끼친 것은 없다는 점이 그나마 다행이라 생각한다”고 횡령을 인정했다.그러면서 “위 회사와의 잘못된 거래관계를 바로잡고자, 저는 현재 다른 소속사에 몸을 담고 위 회사와의 거래관계를 깨끗이 정리하고 있다. 개인 자산을 처분해 회사로부터 가지급금 형태로 인출하였던 자금의 상당 부분을 변제했고, 일부 미변제금을 청산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며 “책임을 다 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최종 변제 발표 후 소속사는 “전문 경영인이 아닌 1인 법인의 소유주로서 적절한 세무 및 회계 지식이 부족했던 점으로 인해 물의를 일으킨 데 대해 황정음 씨는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본 사건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필요한 모든 법적·도의적 조치를 성실히 이행하고 있다”고 전했다.이어 “다시 한번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앞으로는 사소한 부분까지도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더욱 세심하고 책임감 있는 자세로 임해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6.17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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