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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이용식 손녀, 사랑스러운 미소로 시선 강탈…천사 같은 매력 뿜뿜 [AI 포토컷]

코미디언 이용식의 딸 이수민이 똑닮은 딸의 사랑스러운 모습을 공개해 누리꾼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이수민은 24일 자신의 SNS에 “천사 원이엘❤️ #83일#천사#딸#딸바보엄마#이용식#손녀#원혁#딸바보아빠”라는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원이엘은 분홍색 원피스에 큼지막한 리본 헤어밴드를 착용한 채 아기자기한 표정을 지으며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통통한 볼살과 장난기 어린 눈빛이 보는 이들의 입가에 미소를 짓게 만든다.이날 공개된 사진에서 원이엘은 생후 83일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또렷한 이목구비와 사랑스러운 아우라를 자랑하며 ‘천사’라는 표현에 걸맞은 존재감을 드러냈다. 손에는 귀여운 아기 장갑을 낀 채 의젓한 포즈를 취해 ‘딸바보 부모’의 애정을 듬뿍 받고 자라는 모습이 느껴졌다.한편 이수민은 2024년 가수 원혁과 결혼했으며, 두 사람은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 함께 출연해 연애부터 결혼, 가족 이야기를 솔직하게 전하며 많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2025.07.28 12:47
스타

레이디스코드 애슐리, 6년 연인과 결별 고백 “2개월 전 이별...치유 중”

그룹 레이디스 코드 멤버 애슐리가 6년간 사귄 연인과 결별했다고 고백했다. 애슐리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다시) 혼자 사는 것’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에서 애슐리는 “나의 연애가 끝났다. 혼자 살게 되어서 새로운 집에 와 있다. 6년 사귄 남자친구와 헤어지고 같이 살던 집에서 나왔다”며 “한국에 있는 게 힘들어서 뉴욕으로 갔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뉴욕으로 가기 전 내 삶이 끝이라 생각했는데 가족, 그리고 친구들과 얘기 나눠보니 이건 끝이 아니라 그저 관계가 끝난 것일 뿐이더라”며 “내 삶은 계속 되어야 한다는 걸 느꼈다”고 했다. 또 “동거하던 사람과 헤어진 게 처음이라서 모든 게 힘들었다”며 “이별한 지 두 달이 지났지만 여전히 치유 중이다. 지금은 꽤 평온한 상태”라고 말했다. 애슐리는 레이디스코드로 2013년 데뷔해 ‘나쁜 여자’, ‘예뻐 예뻐’ 등으로 사랑을 받았다. 이후 레이디스코드 멤버인 은비와 리세가 세상을 떠나자 멤버 충원 없이 애슐리, 소정, 주니 3인 체제로 활동했다. 그러다가 2020년 소속사와 계약을 종료하고, 멤버들은 각자의 길을 걷고 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7.28 07:52
예능

[TVis] 폴킴, 연애 9년만 결혼 이유…“장모님, 3년 안 결혼 안 하면 죽인다 경고” (아형)

가수 폴킴이 결혼 비하인드를 전했다.지난 26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가수 폴킴, 조째즈, 강다니엘, 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아내와 9년 연애 후 지난해 4월 결혼한 폴킴은 “아내가 오래 기다려 줬다. 주변에서 ‘너네 결혼 안 하냐’ 얘기를 많이 들었다. 그런데 생각만 하고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하루는 장모님이 같이 셋이 밥을 먹는데, 장모님이 ‘태형(폴킴 본명)아, 3년 안에 결혼 안 하면 너 죽여버린다’고 하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폴킴은 “농담 반 진담 반이었을지 모르겠는데 어머니가 살벌하게 경고한 것이라고 느꼈다”며 “3년 안에 내 딸 책임 안질거면 헤어지란 뜻 같았다”고 말했다. 그는 “3년 지나고 나서 올해 안하면 내가 이 친구에게 신뢰를 줄수없겠다 싶어 결혼했다”고 말했고, 이수근은 “그래도 3년을 꽉 채웠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폴킴은 결혼을 망설였던 이유에 대해 “솔로 남자 가수다보니까 주변에서 ‘가수가 결혼하고 나면 팬들이 떠난다’ 이런 얘길 들었다”고 전했다.그는 그러나 “우리 팬들이 나를 그렇게 남자로 보진 않았더라. 결혼 발표 후 행사를 갔는데 팬들이 단체로 와서 ‘결혼 축하한다’고 해줬다. 그때 좀 반성했다”고 털어놨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7.27 12:46
예능

‘살림남’, 은지원 이어 겹경사… 이민우, 예비 신부 최초 공개

깜짝 결혼 소식을 전한 그룹 신화 멤버 이민우가 ‘살림남’에서 예비 신부와의 결혼 준비 과정을 방송 최초로 전격 공개한다. 25일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 측은 “이민우가 오는 8월 초 ‘살림남’을 통해 예비 신부를 처음 공개하며, 연애부터 결혼까지의 ‘풀 스토리’를 방송 최초이자 단독으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6월 ‘살림남’에 합류한 이민우는 가족과의 소소한 일상뿐만 아니라 현실적인 고민 등을 진솔하게 털어놓으며 시청자들에게 큰 울림을 안겼다. 드디어 에릭, 전진, 앤디에 이어 신화의 네 번째 유부남 대열에 합류한 이민우는 ‘살림남’을 통해 예비 신부를 최초로 공개한다. 또한 베일에 싸여있던 예비 신부와의 첫 만남부터 결혼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과정을 진솔하게 공개할 예정으로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살림남’ MC 은지원의 재혼 발표에 이어 이민우의 결혼 소식까지 더해지며, 겹경사의 분위기 속에서 더욱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살림남’ 측은 “앞으로 진정한 살림남으로 거듭날 이민우와 예비 신부의 러브스토리부터 결혼 준비 과정이 오는 8월 초 방송을 통해 단독 공개될 예정”이라며 “새로운 출발을 앞둔 이민우에게 많은 관심과 따뜻한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한편 이민우는 이날 밤 자신의 SNS를 통해 팬들에게 결혼 소식을 직접 전하는 손 편지를 공개했다.이민우는 “최근 여러 가지 상황들을 겪으며 심적으로 힘들고 지쳤을 때 가족들과 함께 많은 시간들을 가지면서 가족에 대한 의미를 되새겨 보게 되었다”며 “언젠가는 ‘서로 힘이 되어 주는 나만의 가정을 꾸리고 싶다’라는 막연한 마음이 있었다. 그러던 중 오랜 시간 알고 지낸 소중한 인연과 서로 같은 마음을 확인하고 한 가족이 되기로 했다”고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어 이민우는 “이 소식을 어떻게 전해야 할지 정말 고민도 많이 하고 펜을 잡기까지 쉽지 않았다”며 “제 진심을 담아 전하는 이야기에 따뜻한 마음으로 축복해 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그간의 세월을 돌아보며 팬들을 향해 진심 가득한 마음을 전한 이민우는 “앞으로 제가 또 다른 삶의 변화가 있겠지만 어디서든 변함없는 활동을 이어가며 여러분을 만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7.25 23:09
예능

[TVis] 김재중, 채팅으로 만난 ♥첫사랑과 상견례까지… 母 “예쁘고 부모님도 좋아”

가수 겸 배우 김재중이 상견례까지 진행했던 과거 연애사를 공개했다.25일 방송된 KBS2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김재중이 어머니를 위해 직접 반찬을 만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재중은 과거 여자친구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며 추억을 소환했다.그는 “옛날에 여자친구 있었다”고 조심스럽게 말했고, 이를 들은 어머니는 “(집에) 데리고 왔던 애”라며 기억을 떠올렸다. 이어 어머니는 “그때 한창 결혼시키려고 했다. 걔는 벌써 시집 갔을 거야. 나도 보고 싶다. 애도 예뻤고, 부모님도 괜찮은 분들이었다”고 회상했다. 어머니는 “그땐 네가 너무 어렸을 때다”고 답했고, 김재중은 “뭐가 어리냐. 중학생 때”라며 웃음을 자아냈다.김재중은 “막 인터넷이 생겼을 때다. 채팅으로 만났다. 채팅에서 사진을 한 장씩 주고받았는데 서로 호감을 갖게 됐다. 메모장에 주소를 적어서 버스를 타고 갔다. 사진이랑 똑같은 아이가 나왔다. 놀이공원에서 잠깐의 데이트를 하고 눈물의 이별을 했다”고 설명했다.어머니는 “재중이가 보고 싶다고 대구에서 공주까지 그쪽 부모님이 찾아오셨다”고 덧붙이며 실제로 상견례까지 했던 인연임을 언급했다.한편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7.25 23:05
스타

이미주, 야구선수 이진영과 열애? “사실무근…일면식도 없어” [공식]

러블리즈 출신 가수 겸 방송인 이미주와 한화이글스 소속 야구선수 이진영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하지만 소속사는 “사실무근”이라 일축했다. 이미주 소속사 안테나 관계자는 25일 일간스포츠에 “(이미주의)열애설은 사실무근이며, 서로 일면식도 없다”고 입장을 전했다.두 사람의 열애설은 최근 이미주의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집들이 영상 이후 일부 누리꾼 사이에 제기됐다. 영상에서 공개된 거실 조명이 최근 이진영의 SNS에 게재된 사진 속 조명과 배경은 물론, 놓여있는 테이블까지 유사해서 나온 의혹이었다.두 사람의 목격담이나 지인의 증언 등 없이도 두 사람이 열애 중인 것으로 굳어지는 분위기가 되자 소속사는 빠른 대응으로 열애설을 진화했다. 이미주는 충청북도 옥천 출신으로 한화 이글스의 오랜 팬이다. 한화 이글스 시구자로도 여러 차례 나선 바 있다. 특히 이미주는 이글스TV의 동행 인터뷰에서도 이진영 선수의 팬이라고 공개적으로 밝히기도 했다. 하편 이미주는 지난 2023년 4월부터 축구선수 송범근과 공개연애를 하기도 했으나 9개월 만인 지난해 1월 결별설에 휩싸였고, 이미주가 최근 유튜브를 통해 결별을 공식화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25 14:29
드라마

아린, 같은 사람 맞아? 작품 따라 변하는 ‘천의 얼굴’

배우로 변신한 아린이 로맨스와 스릴러를 오가며 ‘전혀 다른 얼굴’로 주목받고 있다.아린은 최근 웨이브 오리지널 시리즈 ‘S라인’과 KBS2 수목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를 통해 장르는 물론 감정의 결까지 모두 다른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다.25일 최종화를 공개하는 ‘S라인’에서는 붉은 선(S라인)을 볼 수 있는 초현실적 능력을 지닌 소녀 ‘신현흡’ 역으로 파격적인 변신해 주목을 받고 있다. 성적인 관계를 맺은 사람들 사이를 잇는 붉은 선이라는 독특한 설정 아래, 아린은 세상과 단절된 채 살아온 인물의 복잡한 내면을 차분하게 그려내며 단순한 장르물 이상의 무게감을 지닌, 살아 숨 쉬는 캐릭터로 깊은 몰입감을 안겼다.극중 신현흡은 말수가 적고 감정을 겉으로 드러내지 않는 인물로, 세상과의 접촉 속에서 서서히 변화해간다. 아린은 숏컷 헤어스타일과 거의 화장기 없는 내추럴한 비주얼로 현실감을 높였고, 억눌린 눈빛과 건조한 목소리 톤, 미세한 표정 변화만으로 캐릭터의 감정선을 설득력 있게 표현해냈다.특히 주요 사건의 중심축이자 서사를 이끄는 인물로서 극의 흐름을 안정적으로 이끌며,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다시금 각인시켰다. 기존의 밝고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잠시 내려놓고 한층 더 깊어진 감정 연기로 진정성 있는 면모를 보여준 점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그런가하면 지난 23일 첫 방영한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에서는 정반대의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이 작품에서 아린은 연희대학교 국문과 재학생 김지은 역을 맡아, 특유의 밝고 사랑스러운 에너지를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다.김지은은 로맨틱한 연애를 꿈꾸는 평범한 대학생이었지만, 외가의 가족력으로 인해 하루아침에 ‘꽃미남’으로 변해버리는 황당한 사건을 겪는다. 예기치 못한 외적 변화 속에서도 사랑을 지켜내고자 분투하며, 동시에 청춘의 성장통을 함께 그려가는 인물이다. 아린은 이 과정을 자신만의 사랑스럽고도 단단한 연기로 담아내며 시청자들의 몰입을 이끌고 있다.‘S라인’에서 절제된 내면 연기와 스릴러물에 완전히 녹아든 새로운 존재감을 보여줬다면,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에서는 따뜻한 감성을 바탕으로 발랄한 매력과 보다 경쾌하고 싱그러운 에너지를 전하고 있다. 두 작품 모두 극단적인 상황에 처한 캐릭터들을 아린만의 결로 섬세하게 풀어내며, 흔들림 없이 서사의 중심을 지키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아린은 2020년 웹드라마 ‘소녀의 세계’로 연기 활동을 시작한 이래, 차근차근 배우로서의 영역을 넓혀왔다. tvN 드라마 ‘환혼’과 후속편 ‘환혼: 빛과 그림자’에서는 진씨 집안의 막내딸 진초연 역으로 출연해 엉뚱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모습과 성숙한 감정선을 동시에 소화하며 대중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어 단막극 ‘썸머, 러브머신 블루스’에서는 배우 고수와 호흡을 맞추며 보다 깊이 있는 연기에 도전, 연기 저변을 한층 넓혔다는 평가를 받았다.이후 약 2년 여의 공백 후 그는 ‘S라인’을 통해 완성도 높은 감정 연기와 몰입감으로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이어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에서는 장르적 대비를 이루는 연기를 펼쳐내며 ‘배우 아린’으로서의 가능성을 증명하고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25 10:54
예능

“언제부터 보디빌딩 대회됐냐” 이창섭의 일침… 워터밤 무대 저격? (‘살롱드돌’)

ENA 신규 예능 ‘살롱드돌: 너 참 말 많다’가 말 많은 K팝 아이돌들의 별의별 토크로 오늘(25일) 베일을 벗는다. ENA ‘살롱드돌 : 너 참 말 많다(연출 이태경, 작가 조미현, 제작 TEO(테오))’는 K팝 아이돌 선후배들이 함께 모여 하찮은 논쟁거리를 두고 격렬한 토론을 벌이는 토크쇼로, 오늘(25일) 첫 방송되는 프리퀄 콘텐츠를 통해 먼저 시청자들을 만난다. ‘살롱드돌’ MC로 호흡을 맞추는 키, 이창섭과 함께 효연이 객원 MC로 지원사격에 나서며 재미를 더할 예정. 첫 방송에서는 토론을 위해 한자리에 모인 키, 이창섭, 효연의 첫 만남과 함께 역대급 난제가 주어지며 본격적인 토크 시동을 건다. 특히 아이돌인 세 사람에게 ‘바람의 기준은?’이라는 질문이 주어지며 흥미를 더할 전망. 세 사람이 호감, 육체적 사랑, 정신적 사랑 중 어떤 선택을 내놓을지, 좀처럼 보기 힘든 아이돌들의 열띤 토론이 본 방송을 향한 기대를 치솟게 한다. 연애 관련 주제에서도 치열한 불꽃 토론이 펼쳐지며 홍미를 자아낸다. 효연은 ‘연인이 취침 인사 후 드라마 보다 잤다면?’이라는 주제에 대해 “난 잘 생각 없어도 ‘잘게’라고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드라마는 괜찮은데 SNS는 안 된다”라고 SNS에 유독 엄격한 면모를 보이며 키, 이창섭과 상반된 입장을 보였다고 해 호기심을 더하고 있다. 세 사람의 연습생 시절 혹독했던 다이어트 비하인드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세 사람 모두 컴백 보름 전 더 괴로운 다이어트에 대해 식단보다 ‘운동’을 꼽으며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 그런가 하면 이창섭은 군 복무 시절 외모 비수기 절정을 찍었던 사연을 풀어내 웃음을 자아낸다. 급기야 군 동기들로부터 “어떻게 복귀하려고 해?”라는 이야기까지 들었다는 전언. 이창섭의 군 동기인 키는 “(같은 군부대) 옆 생활관이었는데 아침에 진짜 한 번 놀란 적이 있다”고 증언해 사연의 전말을 궁금하게 한다. 최근 워터밤에 출격했던 이창섭의 흥미진진한 비하인드도 흥미를 더한다. 이창섭은 “언제부터 워터밤이 보디빌딩 대회였어”라고 울분을 토하는가 하면, 워터밤 무대에서 이례적으로 감성 발라드를 열창한 레전드 썰을 공개한다.이외에도 ‘필름이 끊긴 다음 날 더 최악인 것은? 회사 대표님 vs 전 연인’, ‘전 연인이 주변에 한 말 중 더 열받는 것은? 걔 쓰레기였어 vs 나 걔랑 안 사귐’ 등 난이도 극악의 선택지가 등장하며 치열한 토론을 부른다. 세 사람은 같은 아이돌 출신으로서 공감대를 나누다가도 쉴 틈 없는 토론 배틀을 펼치며 첫 방송부터 공감 가득한 웃음을 전할 예정이다.한편, 25일부터 방송되는 ‘살롱드돌’은 ENA와 TEO 이태경PD의 두번째 합작으로 1~4회 프리퀄 버전은 다발성 편성을 통해 다양한 시간대를 찾는다는 전략이다. 이에 따라 ENA는 ‘살롱드립’, ‘전과자’ 등의 웹예능 콘텐츠처럼 다양한 시간대에 노출 편성을 진행한다. 매주 편성시간은 ENA 공식 SNS를 통해 고지할 예정이며, 1회는 25일 금요일 오전 7시 45분 및 오후 4시 35분에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7.25 07:49
예능

“제가 골반이 있어서”… 24기 옥순, 아찔한 몸매 플러팅 (‘나솔사계’)

‘나는 솔로’ 출신의 핫한 솔로녀들이 ‘솔로민박’에 집결했다.24일 방송된 ENA와 SBS Plus의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솔로나라’를 빛낸 ‘레전드 솔로녀’들이 ‘솔로민박’에 재등판해 새로운 사랑을 찾아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번 ‘솔로민박’은 ‘꿀잼 특집’을 탄생시켰던 태안에 차려졌으며, 첫날부터 폭풍우가 쏟아져 강렬한 로맨스의 서막을 알렸다. 가장 먼저 비바람을 뚫고 등장한 솔로녀는 26기 순자였다. 촬영일 기준으로 ‘나는 솔로’ 26기 방송 중인 터라 3MC 데프콘, 경리, 윤보미는 깜짝 놀랐고, 26기 순자는 “(방송 나간 뒤) 연락이 여자들한테만 온다”며 “이번엔 꼭 ‘최종 커플’이 되고 싶다는 마음으로 왔다”고 밝혔다.뒤이어 하늘하늘 원피스에 긴 헤어스타일로 청순하게 변신한 25기 옥순이 등장했다. 25기 최종 선택 당시 영호-광수와 ‘열린 결말’을 선언했던 25기 옥순은 “나가서 몇 번씩 만나봤는데 인연이 되진 않았다”며 “저의 ‘깨발랄’한 모습을 공유할 분이 있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뒤이어 ‘지지고 볶는 여행’에 이어 ‘솔로민박’까지 접수하러 뜬 ‘마성녀’ 24기 옥순이 나타났고, “이번엔 여러 사람보다 소수를 깊게 알아가는 시간을 가지고 싶다. 좀 더 간절해졌다고나 할까?”라고 진정성을 드러냈다.단발로 파격 변신한 23기 옥순은 “방송 나간 뒤로 에너지를 너무 많이 썼는지 혼자 있고 싶었다. 연애 세포는 다 죽어버렸고, 이대로는 안 되겠다 싶어서, 심기일전 해보자는 마음으로 왔다”고 다부지게 말했다. 다음으로 등장한 23기 순자는 ‘솔로나라’ 이후 23기 영철과 잠시 만났다고 고백한 뒤, “내가 진짜 뭘 원하는지를 확실히 알고 싶어서 나왔다”고 털어놨다. 마지막으로 등장한 11기 영숙은 “현실적인 걸 고려해 만나야겠다”면서 “올해는 못가도 내년에는 가야겠다!”고 결혼 목표를 세웠다.‘레전드 솔로녀’들과 새로운 사랑의 역사를 시작할 남자들은 ‘솔로민박’에 첫 입성하는 ‘초신상남’들이었다. 그런데 이들은 솔로녀들보다 한 명 많은 일곱 명이어서 ‘6:7’로 더욱 치열한 로맨스를 예감케 했다. 가장 처음 등장한 미스터 강은 댄디한 외모에 43세라는 반전 나이를 공개했다. 그는 “나이가 많기 때문에 급한 시기를 지나서 오히려 덜 급해졌다”며 26기 순자를 이상형으로 꼽았다. 말끔한 슈트 차림의 미스터 권은 솔로녀들의 미모 라인업에 혀를 내둘렀으며, 뒤이어 요리-스쿠버다이빙-러닝-외국어 공부 등 각종 취미를 섭렵한 ‘취미 부자’ 면모를 공개했다. 그는 “자기 본업에 집중하면서 자기 관리도 할 수 있는 사람이 이상형”이라고 밝혔다.미스터 김은 등장부터 강한 돌풍에 우산 손잡이가 부러지는가 하면, 화려한 패션으로 데프콘의 집중 관심을 받았다. 독서가 취미로, 집필한 책만 6권이라는 미스터 김은 흰 피부가 돋보이는 청순 미모 26기 순자를 이상형으로 지목했다. 강력계 형사를 연상시키는 다부진 체격의 미스터 나는 “상남자처럼 보일 수 있겠지만 차분하고 섬세하다”고 반전 매력을 드러냈고, “83년생인데, 일만 하느라 6년 정도 연애를 안 했다”고 고백했다. 미스터 윤은 “학위 과정을 오래 해서 결혼 생각이 별로 없었다. 이제는 해보고 싶은 거 다 해 봐서”라며 뒤늦게 결혼에 눈뜨게 된 사연을 전했다. 그 역시 미스터 강-미스터 김과 마찬가지로 26기 순자를 이상형이라고 언급했다. ‘81년생’ 미스터 제갈은 “수영을 20년 넘게 해서 체력이 좋다”며 우월한 피지컬을 자랑했으며 “여자분들 미모가 다 출중하셔서”라며 행복해했다. 마지막으로 ‘솔로민박’ 문턱을 밟은 미스터 한은 82년생이란 나이에도 ‘연하남’ 같은 풋풋한 비주얼을 과시했으며, “빚이 있어서 빚만 갚으면 결혼을 생각해야겠다고 했는데, 다 갚고 나니까 나이가 찼다”며 “이제는 작은 전셋집 정도는 여유가 있다”고 털어놨다.마침내 ‘솔로민박’에 여자 6인, 남자 7인이 모두 입성한 가운데, 이들은 각자 알아서 방 배정을 했다. 그러던 중, 11기 영숙은 “미스터 권을 예전에 한 번은 봤던 것 같다. (첫 만남 이후에) 보기로 했다가 제가 펑크 낸 거 같다”고 말했다. 반면 미스터 권은 11기 영숙에 대해 “낯이 익긴 하지만, 같은 부산이라도 본 적은 없는 것 같다”고 얘기해 이 둘 사이의 진실은 미궁에 빠졌다.그런가 하면 미스터 윤은 다른 남자들에게 비장의 ‘나는 솔로’ 관련 엑셀 파일을 공개해 신선한 충격을 안겼다. 그는 그간 ‘나는 솔로’ 관련 데이터를 모두 모아놨다면서, “출연자들의 최종 선택을 분석한 결과, 이들 중 80% 정도는 서로를 첫인상에서 선택했던 경우”라고 설명했다. 3MC조차 “전혀 몰랐다”며 놀라워한 가운데, 솔로녀들은 짐 정리를 마친 뒤, 남자들의 방으로 들어가 자연스런 탐색의 시간을 가졌다. 이때 24기 옥순은 “레드카펫 깔아 달라”고 농담을 던지는가 하면, “제가 골반이 있어서”라고 ‘몸매 플러팅’을 하는 등 남자들의 정신을 쏙 빼놓았다. 직후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초파리를 키운다”, “생긴 거랑 다르게 닭발, 개불 같은 걸 못 먹는다”는 남자들의 반전 ‘자기소개 타임’이 포착돼, 다음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드높였다. ‘솔로민박’을 찾은 7인의 ‘미스터’들의 정체는 31일 오후 10시 30분 ENA와 SBS Plus에서 방송하는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7.25 07:43
연예일반

27기 정숙 “좋든 싫든 내 마음대로”… 상철에 직진 (나는솔로)

나는 솔로’ 27기가 ‘빨간불’과 ‘초록불’을 오가는 로맨스를 펼쳤다. 지난 23일 방송한 SBS 플러스와 ENA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솔로’에서는 ‘직진’과 ‘리셋’ 사이에서 소용돌이치는 ‘솔로나라 27번지’의 러브라인이 공개됐다.‘솔로나라 27번지’의 셋째 날 아침, 부지런히 ‘꽃단장’을 마친 옥순은 아무도 없는 공용 거실을 배회하다가 세 번째 방문 끝에 상철과 마주했다. 옥순은 상철에게 “전 (데이트) 선택도 상철님으로 하고 싶다고 했다. 근데 상철님도 기존의 선택(정숙)을 이어가셔서 저한테 별로 마음이 없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고 털어놨다. 상철은 한숨을 내쉬다가, “오늘 기회가 있으면 옥순님과 데이트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나 옥순은 제작진 앞에서 “정숙님에 대한 마음이 커 보여서 호감도가 상승하지는 않았다”고 상철의 속마음을 꿰뚫어봤다.‘부산남’ 영철은 일어나자마자 ‘포항녀’ 정숙에게 대화를 신청했다. 그는 27기 솔로남 중 ‘포항’과 가장 가까운 거리로 적극 어필했다. 화기애애한 대화 후, 다시 공용 거실에 들어선 정숙은 “발에 했다는 게 그거냐”는 영식의 말에 자신의 페디큐어를 보여주며 영식을 쿡 찌르는 장난을 쳤다. 이후 영식과 정숙은 ‘1:1 대화’를 했지만 ‘장거리’의 난관으로 의미 있는 대화를 나누지는 못했다. 영식과 대화 후, 공용 거실에 재입장한 정숙은 선크림을 발랐다는 영철의 말에 “여기에 뭐 묻었어”라며 자연스럽게 그의 목선을 터치했다. 이를 지켜보던 광수는 용기를 내서 정숙에게 대화를 신청했는데, 정숙은 “영수님과 대화해 본 후 노선을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직후 정숙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전 계속 상철님이 궁금하고, 싫든 좋든 그냥 내 마음대로 하겠다”며 ‘상철바라기’를 선언했다. 비슷한 시각, 영식은 순자와 산책을 하면서 “난 아직까지는 순자님이 제일 좋은 거 같아”라고 적극 표현했다. 순자는 환히 웃었지만, 정작 제작진 앞에서는 “영식님의 친근한 말투(사투리)에서 설렘을 못 느끼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영수는 아침부터 ‘샤랄라 원피스’를 입은 영자의 반전 여성미에 한눈에 반했다. 영수는 곧장 영자에게 대화를 신청했고, 두 사람은 우주에 대한 대화를 나누면서 호감도를 높였다. 대화를 마친 뒤 영자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대화 후 설렘을 느꼈다”고 밝혔으며, 영수 역시 “영자님의 리액션이 좋았다”고 만족스러워했다.솔로남녀의 러브라인이 마구 뒤엉킨 가운데, ‘랜덤 데이트’가 진행됐다. 이번 데이트는 같은 색의 피크닉 바구니와 돗자리를 고른 사람끼리 매칭되는 방식이었는데, 돗자리 안에는 ‘초밀착 스킨십’ 및 ‘거리두기’ 미션이 들어 있었다. 영수-영숙은 ‘등지고 앉기’, 영식-순자는 ‘팔베개’, 광수-정숙은 ‘무릎 베개’, 상철-영자는 ‘귓속말’, 영철-옥순은 ‘어깨동무&허리잡기’, 영호-현숙은 ‘2m 떨어져 앉기’에 각기 당첨됐다. 이중 영수-영숙은 등지고 앉아 데이트 하기에 돌입했는데, 영숙의 과거 연애사 질문에 영수가 “말하기 싫다”고 하자, 분위기가 급속 냉각됐다. 영숙은 “이번 데이트는 망했다”며 좌절했지만 이후 영수와 ‘티격태격’ 케미를 이어간 영숙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좀 어이없으면서 재밌었던 거 같다”고 밝혔다. 반면 영수는 “제가 냉소적이라 따뜻한 분에게 더 끌린다”며 정숙-영자에게 관심이 있음을 내비쳤다.영식과 데이트를 한 순자는 팔베개를 한 채 누웠지만, “사람들에게 너무 공식 커플로 안 보이고 싶다”고 해 영식을 당황케 했다. 순자의 반전 속내를 확인한 영식은 “번뇌가 생겼다”며 “이제 다른 생각을 하게 됐다”고 씁쓸해했다. 현숙과 ‘2m 거리두기’ 데이트를 하게 된 영호는 “소개팅을 그렇게 많이 했는데 왜 다 안 된 거냐?”라고 물었다. 현숙은 자신의 높은 눈을 자책하며 “안 해봤던 대화도 이제 다 해봐야겠다”고 다짐했다. 영철-옥순은 ‘어깨동무&허리감기’에도 친구 같은 편안함만 유지했다. 상철-영자는 ‘소곤소곤 귓속말’로 연애 상담 모드를 켰다. 데이트 후 영자는 “약간 호감이 느껴졌다. 이게 랜덤 데이트의 힘인가”라고 설레어 했다. 광수-정숙은 서로의 무릎을 돌아가며 베는 모습을 보였다. 광수는 “토요일 퇴근한 후 바로 KTX를 타고 포항에 갈 수 있다”고 어필했다. 그러나 정숙은 제작진 앞에서 “원래 감사한 마음으로 광수님에게 좀 더 마음을 더 써봐야겠다 생각했는데, 이건 아니지 않나 싶었다”고 얘기했다. 공교롭게도 상철이 광수-정숙의 무릎베개 데이트를 목격했고 그는 “은근히 거슬리네?”라며 불편한 심기를 내비쳤다. 숙소로 돌아온 솔로남녀는 ‘랜덤 데이트’ 후 달라진 속내를 공유했다. 옥순은 다른 솔로녀들에게 “전 정리됐다. 더 대화해 보고 싶은 사람은 상철님”이라고 밝혔고, 상철 역시 “옥순님과 데이트를 해봐야 제 마음을 알 것 같다”고 다른 솔로남들에게 얘기했다. 순자는 그간 관심이 있었던 영수를 불러내서 ‘1:1 대화’를 신청했다. 하지만 영수는 “사실 제 우선순위에는 없었다”고 무심코 말했고, 순자는 당황스러워했다. 이에 영수는 “이따가 좀 취해서 얘기해 보자”며 편안한 대화를 권했다. 뒤이어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정숙이 상철에게 다정히 패딩을 입혀주는가 하면, 영수에게는 “랜덤 데이트 때 영수님이 왔으면 했다”고 고백해 영수를 뒤흔드는 모습이 펼쳐져 다음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7.24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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