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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포켓돌 측 “‘프로젝트7’, 소속사 배제하고 가족과 소통…있을 수 없는 일” [공식]

포켓돌스튜디오가 JTBC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젝트7’ 병행 활동 논란과 관련, 추가 입장을 전했다.11일 포켓돌스튜디오는 “제작사 측이 제이민(전민욱), 사쿠라다 켄신에 대한 ‘프로젝트7’ 출연 계약 당시는 소속사와 소통했지만, 두 사람이 데뷔조에 발탁되자 기존 소속사를 배제하고 부모님들과 소통하고 있다”고 밝혔다.더불어 “소속사가 있는 연예인이니 이후 일정도 소속사와 상의하고 결정해야 하는 것이 당연한 것이다. 그럼에도 소속사를 배제하고 가족이나 지인들과 소통하고 있다. 직접 소통은 하지 말아 달라”고 당부하며 “더 이상 불미스러운 일이 초래하지 않길 바란다. 이러한 오디션 프로그램은 그간 없었고 이런 일은 앞으로도 일어나선 안된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이어 “멤버들이 어디서 지내는지 묻는 질문에, 기본적인 사항도 공유하지 않은 채 안전한 환경에서 자율적으로 생활하고 있다는 말만 했다”며 “이러한 사실은 지난 10일 발표한 입장문에서도 명시되어 있다. 기존 소속사와의 연락을 차단한 것은 심히 유감스럽다“라고 덧붙었다.마지막으로 ”소속사가 오디션 프로그램에 아티스트를 출연하게 하는 건 신뢰를 바탕으로 한다. 하지만 ‘프로젝트7’ 측이 먼저 신뢰파탄을 했고, 그게 결과로 나오고 있다. 연매협과 연제협에 진정서를 제출할 것”이라고 했다. 앞서 ‘프로젝트7’ 데뷔조 클로즈 유어 아이즈 매니지먼트 담당 언코어는 지난 10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포켓돌 스튜디오 소속 연습생(제이민, 사쿠라다 켄신)이 출연 계약 내용을 위반하고 있다며 법적 조치를 예고했다. 언코어는 “포켓돌스튜디오 측이 계약 체결 이후 출연 계약 내용에 반하는 국내외 행사를 추진하고, 개별 그룹 활동을 병행하겠다는 일방적인 주장을 하여 다른 멤버들에게 피해를 입히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포켓돌스튜디오는 언코어는 ‘프로젝트7’ 제작진은 처음에는 활동 병행에 대해 동의했으나, 소속 아티스트가 데뷔조에 발탁되자 활동 병행은 불가하다고 입장을 바꿨다고 밝히면서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1.11 09:48
연예일반

유준원, 정식 전속계약 한 적 없다더니… 日 팬 미팅 결국 취소 [종합]

유준원의 일본 팬 미팅이 결국 취소됐다.7일 오후 유준원 일본 팬 미팅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팬 미팅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유준원은 당초 오는 7월 5일 일본 ‘케이티 제프 요코하마’와 ‘제프 남바’에서 각각 2회씩 총 4회 팬 미팅을 개최 예정이었다. 그러나 제작사 펑키스튜디오가 유준원이 몰래 일본 팬미팅을 준비한다는 사실을 확인 후 법적 대응의 뜻을 밝히며 논란이 불거졌다. 유준원이 펑키스튜디오를 상대로 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에서 패소한 만큼, 몰래 행사를 개최하는 것은 계약 위반이라는 주장이다. 당시 펑키스튜디오 측은 “판타지 보이즈 멤버들에게 한줌에 양심도 없는 형태”라며 제작사를 공개하기도 했으며, 연매협(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과 연제협(한국연예제작자협회)에 진정서를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펑키스튜디오 측이 입수한 계약서에 따르면 유준원은 애플몬스터 소속 연예인으로 되어 있다. 애플몬스터는 Mnet ‘퀸덤퍼즐’ 등 방송을 비롯해 여러 아티스트들의 콘서트와 팬미팅을 제작한 곳이다. 이와 관련해 유준원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태평양은 7일 “포켓돌, 펑키스튜디오 측과 유준원 군은 MBC ‘방과후 설렘 시즌2’에 관한 방송출연계약만 체결하였을 뿐, 그 이후 정식 전속 계약을 체결한 적이 없다”고 반박했다.앞서 유준원은 MBC 오디션 프로그램 ‘소년판타지-방과후 설렘 시즌2’에서 1위를 차지해 그룹 판타지 보이즈로 데뷔할 계획이었으나, 수익 분배율 상향 조정과 팀 무단이탈 등으로 갈등을 빚었다. 유준원은 펑키스튜디오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으나 패소했다. 제작사 펑키스튜디오가 유준원을 상대로 제기한 30억 원 손해배상 소송 첫 변론기일은 6월 27일 열린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6.07 17:41
연예일반

유준원과 애플 몬스터의 팬미팅 계약 문건 입수…연제협·연매협에 증거 제출 예정

MBC ‘소년판타지-방과후 설렘 시즌2’ 제작사 펑키스튜디오가 판타지 보이즈를 이탈한 멤버 유준원과 애플 몬스터의 일본 팬미팅 계약 문건을 입수했다고 밝혔다.7일 펑키스튜디오는 “유준원과 애플몬스터의 일본 팬미팅 계약 문건을 입수했다. 연매협(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과 연제협(한국연예제작자협회)에 제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또한 펑키스튜디오는 “이번 팬미팅 건을 포함한 유준원의 이와 같은 일련의 행위들은 출연계약서의 규정을 위반한 위법 행위라고 판단하고 있다”며 “‘소년판타지-방과후 설렘 시즌2’ 제작사와 투자사들에게 지속적인 손해를 끼치는 행위로 판단한다. 현재 계속 중인 손해배상 소송에 이를 최대한 반영하겠다”고 밝혔다.앞서 펑키스튜디오는 입장문을 통해 유준원이 토탈 엔터테인먼트 기업 애플몬스터, 일본 공연 제작사 허클베리와 몰래 일본 팬미팅을 준비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에 펑키스튜디오는 법적 대응의 뜻을 전했다.유준원은 MBC 오디션 프로그램 ‘소년판타지-방과후 설렘 시즌2’에서 1위를 했으나, 수익 분배율 상향 조정과 팀 무단이탈 등으로 제작사 펑키스튜디오와 갈등을 빚었다. 이어 유준원은 펑키스튜디오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했으나, 법원은 계약 내용 대부분이 문화체육관광부 고시 대중문화예술인(가수) 표준전속계약서에 따른 것으로 판단해 기각했다.한편, 펑키스튜디오가 유준원을 상대로 제기한 30억 원 손해배상 소송 촛 변론기일은 오는 27일 열린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6.07 11:45
연예일반

펑키스튜디오 측 “유준원 배후세력=제작사 애플 몬스터… 명백한 계약 위반”

제작사 펑키스튜디오가 유준원과 국내 제작사 애플몬스터에게 법적 대응을 경고했다.지난 5일 펑키스튜디오는 공식 입장문을 통해 “당사는 앞서 유준원이 계약을 위반하고 일본 공연제작사 허클베리와 몰래 일본 팬 미팅을 준비한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법적 대응의 뜻을 밝힌 바 있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최근 허클베리와 유준원의 팬미팅을 준비하는 국내 제작사가 애플 몬스터라는 회사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유준원은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에서 패소한 만큼 몰래 팬 미팅 행사를 진행하는 것은 명백한 계약 위반이다. 이에 펑키스튜디오 측은 “당사는 이번 사태에 대해 절대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제작사인 ‘애플 몬스터’에게 정확한 해명과 입장 표명을 요청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이어 “연매협(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과 연제협(한국연예제작자협회)에 진정서를 제출할 계획”이라며 “이런 행보는 판타지 보이즈에게 미안함은 없는 뻔뻔한 행보”라고 덧붙였다.유준원은 지난해 6월 막을 내린 MBC 서바이벌 프로그램 ‘소년판타지’에서 1위를 해 그룹 판타지 보이즈로 데뷔할 계획이었으나, 수익 분배율 상향 조정과 팀 무단이탈 등으로 갈등을 빚었다. 유준원은 펑키스튜디오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으나 패소했다.펑키스튜디오가 유준원을 상대로 제기한 30억 원 손해배상 소송 첫 변론기일은 6월 27일 열린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6.06 09:00
연예일반

피프티 피프티 사태, 연매협 나섰다…“방관할 수 없어, 관련 제도 정비” [전문]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이하 연매협)가 피프티 피프티 사태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18일 연매협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어트랙트와 피프티 피프티가 겪고 있는 현 상황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며 있으며, 부디 양측이 하루빨리 원만한 해결점을 찾아 더 이상의 사회적 파문 확산이 없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연매협은 아티스트와 제작자 및 매니저의 관계는 믿음을 쌓아가는 파트너라면서 부적절한 외부세력으로 인해 아티스트를 빼가는 사례가 있다면 방관할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합리적인 구조와 업계의 발전을 위해 관련 제도의 정비와 원칙 마련을 통해 더 이상의 불미스러운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또 연매협은 어트랙트와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의 외부세력 논란이 사회적 파장을 야기할 시 “극적인 입장을 취할 것”이라며 개입을 예고하기도 했다. 연매협은 “원만한 해결을 통해 빠른 복귀와 정상적인 연예활동이 이루어지기를 거듭 촉구한다”고 덧붙였다.다음은 연매협의 공식입장 전문이다.사단법인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이하 ‘연매협’)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데뷔 이후 단기간에 큰 성과를 이루어낸 어트랙트(대표 전홍준)와 소속 그룹 피프티피프티가 격고 있는 현 상황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며 있으며, 부디 양측이 하루빨리 원만한 해결점을 찾아 더 이상의 사회적 파문 확산이 없기를 바라는 바입니다.중소기획사의 기적을 만들어낸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는 업계에서 성실함과 창의적 능력을 지닌 뛰어난 기획자로 정평이 나있으며, 특히 그가 발굴하고 각고의 노력으로 일궈낸 걸그룹 피프티피프티는 POP의 본 고장인 미국의 빌보드 차트에 진입하는 등의 놀라운 활약을 통해 다시 한 번 K팝을 전 세계 문화의 중심에 올려놓는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모범이 되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그러나 불순한 외부세력의 개입으로 인해 어트렉트 소속그룹 피프티피프티의 연예활동에 적신호가 켜지는 등 사태의 심각성이 일파만파 확대되고 있으며 엔터테인먼트 업계 전반에 뜨거운 감자로 대두될 만큼 사회적 혼란과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작금의 사태를 통해 간과하지 말아야 할 것은, 결국 엔터테인먼트산업은 사람과 사람이 만들어가는 데 그 근간이 있다는 사실입니다. 특히 아티스트와 제작자 및 매니저의 관계는 단순히 계약을 합의한 사이가 아닌, 믿음을 쌓아가는 파트너인 것입니다.이에 본 협회는 문화적 융통성과 사람 중심의 비전이 주요 가치로 작용하는 엔터테인먼트업계에서 부적절한 외부세력으로 인해 아티스트 빼가기와 탬퍼링 등의 부정한 행위가 있었다면, 아티스트(대중문화예술인)와 엔터테인먼트산업의 선량한 풍속과 질서를 흐트러뜨리고 미래를 저해하는 일이기에 심각성이 있다고 판단하여 대중문화예술산업 종사자와 대중문화예술인이 건전하고 올바른 시스템 속에서 상생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는 단체로써 이번 사태를 더 이상 방관할 수 없으며 향후 이번 사안의 진행 방향에 예의주시하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아울러 본 협회는 자본력을 바탕으로 하는 힘의 논리가 엔터테인먼트업계의 지배적 논리가 되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며, 보다 합리적인 구조와 업계의 발전을 위해 관련 제도의 정비와 원칙 마련을 통해 더 이상의 불미스러운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할 것입니다.또한 어트랙트와 소속그룹 피프티피프티 멤버들 간에 원만한 해결이 이루어지지 않고 타당성 없는 외부세력의 논리가 사회적 파장을 야기할 시, 본 협회는 업계 혼란을 야기하는 불건전한 문제들에 보다 적극적인 입장을 취할 것이며 전체 회원(사)는 물론 유관단체들과 힘을 모아 업계 근간을 해치는 불온한 세력에 강력하게 대응할 것입니다.끝으로 본 협회는 이번 사태가 현 업계 발전과 변화의 과도기적 현상으로 그치기를 진심으로 바라며, 어트랙트와 소속그룹 피프티피프티가 원만한 해결을 통해 빠른 복귀와 정상적인 연예활동이 이루어지기를 거듭 촉구하는 바입니다.감사합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7.18 10:07
뮤직

연매협 “츄-바이포엠, 이중계약 근거 없어” 판단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가 전 소속사와 분쟁 중인 그룹 이달의 소녀 출신 츄의 손을 들어줬다.4일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이하 연매협) 측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츄의 전 소속사인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이하 ‘블록베리’)가 츄와 바이포엠스튜디오(이하 ‘바이포엠’)를 상대로 제기한 사전접촉 이중계약(템퍼링) 관련 근거가 미비하다라고 판단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이는 사법기관의 판단이 중요한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블록베리 측은 지난해 12월 츄의 연예 활동 금지 내용을 담은 진정서를 연매협에 제출했다. 당시 블록베리 측은 “츄가 2021년 바이포엠과 계약 체결을 위한 행동을 했다”라고 주장했다.이와 관련 츄는 자신의 SNS를 통해 “참 지치고 정말 안타깝다. 2021년 12월에는 바이포엠이라는 회사를 잘 알지도 못했다”라고 반박했다.양측의 갈등은 지난해 3월 츄가 블록베리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내고 법원이 인용하면서 수면으로 불거졌다. 이후 블록베리 측은 11월 “츄가 당사 스태프들을 향한 폭언과 갑질 등의 제보가 있었다. 이와 관련 회사 대표자가 스태프에게 사과하고 위로하는 중”이라며 “당사는 책임을 지고 츄를 제명하고 퇴출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이에 츄가 SNS에 “부끄러울 만한 일을 한 적은 없다”고 해명하기도 했다. 한편 츄 이외에도 희진, 김립, 진솔, 최리 등 이달의 소녀 멤버들이 블록베리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을 정지해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제기해 인용 판결을 받았다. 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4.04 11:49
연예일반

이달의 소녀 츄, 블록베리와 ‘조정 합의’ 실패..법적 갈등 계속

스태프에 대한 갑질과 폭언 등을 이유로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이하 블록베리)에서 퇴출당한 이달의 소녀 츄가 법원의 합의 종용에도 불구하고 블록베리와 결국 조정에 이르지 못했다.27일 연예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방법원 제12민사부(다)는 츄가 블록베리를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 효력 부존재 확인 민사소송 변론기일을 앞두고 조정회부결정을 내렸다. 이날 조정기일이 열렸지만 조정불성립의 결과가 났다. 현재까지 블록베리 측과 츄는 변론기일을 세 차례나 가졌지만 여전히 이견을 좁히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블록베리는 지난해 11월 25일 츄가 스태프들을 향해 폭언과 갑질을 했다고 주장하면서 이달의 소녀에서 제외시켰다. 여기서 끝나지 않고 블록베리 측은 지난달 연매협 상벌조정윤리위원회에 츄의 연예 활동 금지 내용을 담은 진정서를 제출했다. 츄가 지난 2021년 바이포엠과 새로운 계약을 체결하기 위한 행동을 템퍼링(계약 기간 만료 전 사전 접촉)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다.불쾌감을 드러낸 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참 지치고 정말 안타깝다”면서 “최근 거짓 제보에 근거한 음해성 기사가 도를 지나치는 것 같다. 2021년 12월에는 바이포엠이라는 회사는 잘 알지도 못했다”고 템퍼링 의혹을 부인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3.27 17:39
연예일반

‘츄 지지’ 전수진, 연매협에 사과…“편협한 시각 인정”

배우 전수진이 그룹 이달의 소녀 출신 츄를 공개 지지하고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의 명예를 실추시킨 것에 대해 사과했다.전수진은 “지난 2일 츄를 지지하는 과정에서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연매협) 상벌조정윤리위원회와 대형 기획사에 대한 부정적인 언급으로 상처받았을 연매협 상벌조정윤리위원회 및 기획사 관계자분들께 사죄의 말씀 드린다”고 밝혔다.이어 “연매협 상벌조정윤리위원회와 대형 기획사를 무조건적으로 비방하려 했던 게 아니라 의견을 제시하고자 게시했던 글이었다”며 “하지만 연매협 상벌조정윤리위원회 기관의 순기능을 간과한 채 편협한 시각으로 언급하였음을 인정하고 사과하려 한다”고 전했다.그러면서 “이 내용이 이렇게까지 확산되리라고 예상하지 못한 내 불찰이기도 하다”며 “앞으로는 좀 더 배우로서 건강한 연예계를 위해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덧붙였다.앞서 이달의 소녀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와 한국연예제작자협회에 츄의 연예계 활동을 금지해달라는 내용을 담은 진정서를 제출했다. 츄가 지난 2021년 바이포엠과 계약을 체결하기 위해 템퍼링(사전 접촉)을 한 것으로 판단, 매니지먼트 계약 위반을 주장한 것이다.이에 전수진은 자신의 SNS에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 혹은 국내 대형 기획사들이 공식, 비공식적으로 보내버린 배우나 가수가 얼마나 많은지 모를 거다. 이번 츄 사태를 보면서 또 저렇게 한 명 더 이 바닥 블로킹하려 하는구나 느낀다”며 목소리를 높인 바 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2.09 12:25
스타

츄, 활동 제동 위기에 배우도 공개 지지 “또 한 명 이 바닥서 내보내려고” [종합]

그룹 이달의 소녀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가 전 멤버 츄의 연예 활동 금지 내용을 담은 진정서를 제출한 가운데, 배우 전수진이 츄를 공개 지지했다. 2일 전수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 기능을 통해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연매협(한국연예인매니지먼트협회) 혹은 국내 대형 기획사들이 공식, 비공식적으로 보내버린 배우나 가수가 얼마나 많은지 모를 거다”며 츄 사태를 언급했다. 그는 “이번 츄 사태를 보면서 또 저렇게 한 명 더 이 바닥 블로킹하려 하는구나 느낀다”고 말을 이어갔다. 연매협을 향한 ‘현명한 판단’을 촉구하기도. 그는 “부디 연매협에서 현명한 판단을 하길 바란다. 기사만 봐서 자세한 내막은 모르지만 츄를 응원한다”며 “법적인 문제가 해결되었다면 추가로 매니지먼트에서 판단하는 게 맞는가”라며 의문을 제기했다. 앞서 지난 1일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측은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와 한국연예제작자협회에 츄의 연예활동 금지 내용을 담은 진정서를 제출했다.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츄가 지난 2021년 바이포엠과 계약을 체결하기 위해 템퍼링(사전 접촉)을 한 것으로 판단, 매니지먼트 계약 위반을 주장하고 있다.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최근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에 승소한 이달의 소녀 멤버 희진, 김립, 진솔, 최리에 대해서도 연예 활동 금지를 내용으로 한 진정서를 연매협 상벌조정윤리위(상벌위)에 제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연매협 상벌위는 임금 체납과 전속계약 갈등 같은 연예계 내 분쟁을 합의·조정하는 기구다.그런가 하면 이날 츄는 전 소속사와의 갈등 이슈에 관해 직접 입장을 밝혔다. 츄는 “이런 일로 계속 해서 입장을 내게 되어 참 지치고 정말 안타깝다”고 운을 뗐다. 이와 함께 “최근 거짓 제보에 근거한 음해성 기사가 도를 지나치는 것 같다. 2021년 12월에는 바이포엠이라는 회사는 잘 알지도 못했다. 나는 물론이고 멤버들까지 거짓말로 옭아매는 것은 참기 어려워 조만간 입장을 정리해서 대응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3.02.02 18:54
연예일반

‘이달소 퇴출’ 츄, 템퍼링 의혹 반박 “지치고 안타깝다” [전문]

그룹 이달의 소녀 출신 츄가 전 소속사가 연예매니지협회(연매협)에 진정서를 제출한 것에 대해 불쾌함을 드러냈다.츄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런 일로 계속해서 입장을 내게 되어 참 지치고 정말 안타깝다”면서 “최근 거짓 제보에 근거한 음해성 기사가 도를 지나치는 것 같다. 2021년 12월에는 바이포엠이라는 회사는 잘 알지도 못했다”고 템퍼링 의혹을 부인했다.이어 “저는 물론이고 멤버들까지 거짓말로 옭아매는 것은 참기 어렵다”며 “조만간 입장을 정리해서 대응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앞서 츄의 전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블랙베리)는 지난달 연예매니지협회와 한국연예제작자협회(연제협)에 츄의 연예 활동을 금지해 달라는 내용의 진정서를 제출했다. 블록베리는 츄가 지난해 11월 회사를 나가기 전부터 바이포엠과 사전 접촉(템퍼링)을 했다며 계약 위반을 주장했다.이하 츄 입장 전문.안녕하세요. 츄입니다. 이런 일로 계속해서 입장을 내게 되어 참 지치고 정말 안타깝습니다.최근 거짓 제보에 근거한 음해성 기사가 도를 지나치는 것 같습니다.2021년 12월에는 바이포엠이라는 회사는 잘 알지도 못했습니다. 저는 물론이고 멤버들까지 거짓말로 옭아매는 것은 참기 어려워 조만간 입장을 정리해서 대응하도록 하겠습니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2.02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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