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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IS포커스] 역주행 6개월 만에 멜론 TOP3 뚫은 우즈의 저력

싱어송라이터 우즈(본명 조승연)가 효자곡 ‘드라우닝’으로 2024년 최고의 역주행 스타를 넘어 확신의 음원 강자로 자리매김 했다. 우즈는 올해 초부터 4개월째 멜론 차트 톱10 순위권에 머무르며 ‘대중픽’ 아티스트로 거듭났다. ‘드라우닝’이 지난해 가을 처음 주목받은 뒤 연말까지 롱런해 ‘반짝 역주행이 아니었다’며 각광을 받았는데, 그로부터 4개월이 지난 현 시점에도 놀라운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 곡은 멜론 톱100 기준 지난 1/4분기 내내 한자릿수 순위를 고수하며 꺾이지 않는 저력을 보였는데, 지난 6일 업데이트된 멜론 일간차트에선 제니의 ‘라이크 제니’를 제치고 톱3까지 진입했다. ‘드라우닝’의 앞 순위에는 지드래곤 ‘투 배드’와 조째즈 ‘모르시나요’ 단 두 곡뿐이다. 이 기세대로라면 오는 7월 전역 시점까지도 10위권을 유지할 수 있을 전망이다. ◇ ‘드라우닝’ 결국 멜론 톱3 뚫었다이 곡은 2023년 4월 발매한 다섯 번째 미니앨범 ‘우리’(OO-LI)의 수록곡으로 사랑하는 이가 떠나간 뒤 남겨진 이의 감성을 섬세하면서도 강렬하게 표현한 곡이다. 지난해 10월 5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 국군의날 특집에 우즈가 상병 조승연 신분으로 출연해 무대를 선보인 뒤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우즈의 강렬하면서도 폭발력 있는 라이브 가창은 객석을 채운 일반 관객은 물론, 군인 동료들까지 사로잡으며 깊은 인상을 남겼는데 현장의 뜨거운 반응은 즉각 차트 순위로 입증됐다. 이 곡은 발매 당시엔 멜론 차트 순위권에 진입하지 못했으나 ‘불후의 명곡’ 이후 입소문을 타고 멜론 일간차트 951위로 진입하더니 꾸준히 순위를 끌어올려 방송 3주 만인 지난해 10월 셋째주에는 톱100 80위권까지 올랐다. 이후에도 상승세는 이어져 지난해 11월 25일 기준 멜론 일간차트 21위까지 올라섰고 12월엔 일간차트 10위권을 뚫었다. 어지간한 파괴력으로는 뚫기 힘들어 일명 ‘콘크리트 차트’로 통하는 멜론 차트에선 역주행으로 사랑받는 다수의 곡들도 한자릿수 순위 진입에 어려움을 겪는데, ‘드라우닝’의 기세는 특별했다. 연말에도 꾸준히 리스너들의 스트리밍이 이어지더니 1월 2일 오후 11시 멜론 톱100 9위에 오르며 ‘10’의 벽을 뚫었고, 일간차트 기준으로는 1월 5일 10위에 올라온 뒤 꾸준히 한자릿수 순위를 이어갔다. 이후에도 차근차근 순위 상승가도를 달린 이 곡은 지난 3일 톱100 차트 3위에 올랐고, 일간 차트에서도 3위를 수성했다. 우즈가 데뷔 후 받아든 최고의 음원 성적표인데 기세가 여전히 뜨거워 최고 순위까지도 욕심내 볼 만하다. ◇ 단순 역주행 넘어 아티스트의 재발견‘드라우닝’의 롱런 이유에 대해 심재걸 대중문화 평론가는 “역주행에서 가장 중요한 건 트리거 역할이다. 애절하면서도 처절한 메시지의 고음이 군복 라이브와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강한 인상을 심어줬다. 의도할 수 없는 설정에서 주는 몰입감, 감동이 반복 청취를 유도하고, 이지 리스닝에 무료한 소비층의 마음을 저격하는 록 음악 자체의 매력도 큰 몫을 했다”고 분석했다.‘드라우닝’의 가치는 역주행 롱런이라는 지표를 넘어, 지금껏 알지 못했던 우즈라는 뮤지션의 가치를 재발견하게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는 2014년 보이그룹 유니크로 데뷔한 뒤 Mnet ‘프로듀스 X 101’ 엑스원을 거쳐 지금의 솔로 가수 우즈로 나서기까지 10년간 그의 노력으로 다져온 시간의 힘이다. 우즈의 전역일은 오는 7월 21일로, ‘국방부 소속’ 기간이 100여 일 남은 상태다. 그는 군 휴가 중 라이브 방송을 통해 “근래 의도하지 않았지만 사랑을 받게 돼서 여기저기서 축하를 많이 해주시고 축하할 만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다 여러분 덕”이라며 “앞으로 시간이 흘러가면서 겸손하게, 제가 보여드릴 수 있는 것들을 더 노력해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고 싶다”고 말했다. 전역 후 활동 계획에 대해서는 “계속 열심히 해 보겠다. 재미있는 것을 많이 하고 항상 궁금한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해 앨범도 내고 콘서트도 하겠다”고 덧붙였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08 05:35
연예일반

윤은혜 “베이비복스 연말 무대, 2주간 매일 연습” (전현무계획)

가수 겸 배우 윤은혜가 ‘예능잘알’ 면모를 과시한다.21일방 송하는 본격 리얼 길바닥 먹큐멘터리 ‘전현무계획2’(MBN·채널S 공동 제작) 22회에서는 최근 다시 뭉쳐 가요계를 들썩인 베이비복스의 막내 윤은혜가 ‘먹친구’로 등판해 전현무, 곽튜브와 함께 ‘소 한바퀴’ 특집을 함께하는 현장이 펼쳐진다.이날 전현무는 “이번에 올 ‘먹친구’는 원조 한류 여신이고, 걸그룹 출신 배우다. 특히 지난해 연말에 무대를 통해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고 소개한다. 이에 곽튜브는 “그분이 나오세요? 윤은혜씨?”라며 단박에 정답을 맞힌다. 당황한 전현무는 곧바로 윤은혜에게 전화를 걸어 곽튜브를 바꿔준다. 윤은혜는 “윤은혜씨 맞으시죠?”라고 묻는 곽튜브에게 “제가 윤은혜씨한테 밀렸네요~”라고 장난을 쳐 ‘예능잘알’ 포스를 풍긴다.직후, 윤은혜의 실물을 영접한 곽튜브는 베이비복스의 ‘겟업’ 댄스를 발사하며 ‘성덕 자동 반사’ 시스템을 작동시킨다. 뒤이어 전현무는 “이제 ‘소 한바퀴’ 특집의 하이라이트 맛집을 가자. 소 내장 특수부위의 오마카세 코스가 나오는 곳”이라며 자신의 단골집으로 향한다. 그런데 해당 맛집의 간판을 본 곽튜브는 “어? 저도 여기 맛있다고 소문내고 다니는 곳인데!”라 며 ‘깜놀’해 기대감을 치솟게 한다.두 사람이 모두 “단골집”이라고 외친 맛집에 드디어 발을 디딘 가운데, 사장님 또한 친근한 포스로 세 사람을 맞이한다. 직후, 세 사람은 백천엽 요리부터 큐브 스테이크 식으로 구운 염통구이, 목심-특양-대동맥 샤브샤브, 눈꽃 대창구이 등 소 내장 풀코스 오마카세를 영접한다. 훈훈한 분위기 속, 곽튜브는 윤은혜에게 “(베이비복스가) 연말에 갑자기 왜 뭉치게 됐는지?”라고 묻고, 전현무는 “14년 만에 뭉친 것도 대단한데 비주얼과 퍼포먼스가 완벽했다. 탑골 그림과 똑같았다”며 극찬 한다. 이에 윤은혜는 “저희가 예전에는 안무를 하루 이틀 만에 다 소화했는데, 이번엔 2주간 매일 만났다”며 연말 무대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한다. 그러면서 윤은혜는 ‘탑골’ 토크를 이어가 모두의 귀를 쫑긋하게 만든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3.20 08:05
예능

10기 상철, ♥22기 정숙 부모님과 상견례 “전처와 3분 거리 살아” (‘나솔사계’)

‘나는 솔로’ 10기 상철과 22기 정숙이 ‘프리 상견례’를 치르며 결혼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6일 방송한 ENA와 SBS Plus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10기 상철이 22기 정숙의 부모님을 처음으로 만나는 ‘프리 상견례’가 그려졌다. 또한 15기 광수-옥순 부부와 15기 영자 부부가 등장, 애정 넘치는 결혼 생활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응원을 받았다.앞서 22기 정숙과 크리스마스 시즌을 보내기 위해 미국에서 날아왔던 10기 상철은 이날 22기 정숙의 가족을 처음으로 만났다. 때마침 22기 정숙의 어머니가 생일이어서 가족 모임이 있었는데, 여기에 10기 상철이 초대된 것. 22기 정숙 어머니는 그를 보자, “서프라이즈 선물이네! 오늘이 내 생일인데 좋은 소식이 있으려고 그러나~”라며 반가워했다. 하지만 이내, “어떻게 해서 만나게 됐냐?”며 질문을 쏟아냈고, 10기 상철은 “방송을 보고 호감이 가서 제가 먼저 연락했다”고 답했다.이후로도 22기 정숙의 어머니는 ‘압박 면접’ 수준의 질문을 이어갔다. 그러던 중 10기 상철은 “어머님, 아버님께 드릴 말씀이 있는데…”라고 운을 떼더니, “미국에서 전처와 3분 거리에 살고 있으며, 두 자녀를 공동 양육 중”이라고 고백했다. 이에 22기 정숙의 어머니는 “아빠한테 여자친구가 생긴 것을 아이들이 안 좋아할 수도 있겠네”라며 심각한 표정을 지었다. 10기 상철은 “있는 걸 없다고 할 수 없고, 아빠로서 할 도리는 해야 되니까”라고 하더니 아이들 생각에 왈칵 눈물을 쏟았다. 22기 정숙의 어머니는 “아이들 생각했으면 여자친구를 안 만들어야 하는 거 아닌가”라고 냉정하게 말했다. 22기 정숙은 “친엄마가 있는데 내가 엄마 역할을 하는 건 이상한 것 같고, 차차 기회가 되면 (아이들과) 친해질 수 있지 않을까?”라며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프리 상견례’ 후 22기 정숙의 엄마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자녀가 있다는 게 좀 걸리는데 아이들이 열 살이 넘었으니까 조금은 이해할 수 있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전 응원하고 싶다”며 ‘긍정 시그널’을 보였다. 반면 생각이 많아진 22기 정숙은 집에 돌아와 10기 상철에게 “원래 같으면 지금이 연말이니까 자녀들이랑 보내야 할 때잖아. 그런데, 아빠가 같이 못 있으니까 서운해 하지 않을까?”라고 걱정을 드러냈다. 10기 상철은 “미리 산타처럼 해주고 왔다”며 “어느 쪽이든 서운하지 않게끔 하는 게 내 일”이라고 답했다. 이에 22기 정숙은 “가볍게만 (연애)해서는 안 되겠구나 싶었다”며 “(결혼은) 프러포즈를 받아야 얘기가 되는 건데, 프러포즈는 소소해도 마음을 울리는 게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10기 상철은 “참고하겠다. 준비해라!”며 22기 정숙과 입을 맞췄다.10기 상철과 22기 정숙의 로맨스에 이어 이번엔 15기 옥순-광수의 결혼 생활이 공개됐다. 새로운 신혼집에서 생후 79일이 된 딸 조이를 키우고 있는 15기 옥순은 여동생의 도움으로 수월하게 아이를 돌봤다. 그러던 중 15기 광수가 귀가해 세 사람은 ‘옥순표 집밥’으로 저녁식사를 즐겼다. 식사 후, 15기 광수는 ‘육아 출근’을 해 딸을 도맡았다. 딸의 기저귀를 갈아주고 목욕까지 시킨 15기 광수는 “삶의 또 다른 낙이 하나 생긴 기분”이라며 행복해했다. 15기 옥순 역시 “아기를 별로 안 좋아해서 ‘딩크’에 가까웠는데 생각보다 너무 좋다”며 웃었다.며칠 뒤, 15기 광수-옥순은 7첩 반상을 준비해 15기 현숙-영호-상철을 집으로 초대했다. 15기 현숙은 각종 선물을 준비해 와 ‘조카 바보’ 면모를 드러냈고, “나도 좋은 사람 만나서 가정을 꾸리면 행복하겠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두 사람을 부러워했다. ‘15기 동기’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 15기 광수는 “앞으로 어떤 큰 변곡점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아이와 함께하는 변곡점일 것”이라고 밝혔고, 15기 옥순은 “쑥쑥 커서 내년에는 온천 가자”라며 딸에게 애정 어린 영상 편지를 보냈다.두 사람의 동기인 15기 영자 역시, 꿀이 뚝뚝 떨어지는 신혼 생활을 최초로 선보였다. 15기 영자는 앞서 ‘나솔사계’를 통해 러브 스토리를 공개해 화제를 모은 14기 상철-백합 부부를 이어준 공로로 신혼집 냉장고를 선물 받았다고 자랑했으며, “저희 남편도 ‘나는 SOLO’에 나가고 싶었다고 하더라. 결혼할 때 자기가 15기 철수라고 영상을 만들었다”며 남편이 직접 만든 ‘나는 SOLO’ 패러디 영상을 보여줬다. 얼마 후, 15기 영자의 남편이 꽃을 들고 퇴근했다. 남편의 로맨틱한 이벤트에 15기 영자는 행복해했다. 그러면서 “남편이 ‘나는 SOLO’를 보고 방송 중 응원 메시지를 제게 몇 번 보냈다. 이후 방송이 끝나자, ‘밥 한 끼 먹자’며 연락했다. 그토록 찾았던 나와 비슷한 사람이 바로 지금의 남편!”이라고 결혼 비화를 공개했다. 남편 역시, “사람 자체가 멋있었다”며 “두 달 정도 만나고 결혼 생각 있냐고 물어봐서 내일 당장 해도 후회가 없다고 했다”고 연애 3개월 만에 결혼을 결심했음을 밝혔다.두 사람은 15기 영자가 만든 편백찜으로 오붓한 저녁 식사를 즐겼다. 또한 쉬는 날에는 집 근처 어린이대공원으로 데이트를 갔다. 눈썰매-빙어 낚시를 즐기며 텐션을 폭발시킨 두 사람은 집으로 돌아와 문어 파피요트, 홍합찜, 치즈 샐러드 등 근사한 요리를 만들었다. 얼마 후, 15기 영수-순자가 집을 방문했다. 네 사람은 근황 토크를 하며 ‘집들이’를 했다. 그러던 중 15기 영자는 15기 순자에게 “만약 영수 오빠가 술을 안 먹는다면, 잠깐 만나보긴 했을 거야?”라고 돌발 질문했다. 15기 순자는 망설임 없이 “응”이라고 답했다. 그러나 15기 순자는 연애 유무를 묻는 질문에 “비밀!”이라며 “난 결혼해서 무조건 아기 낳아야 해”라고 덧붙였다. 유쾌한 집들이 후, 15기 영자는 “지금처럼만 잘 살았으면 좋겠다”고 해 3MC 데프콘, 경리, 윤보미의 진심 어린 응원을 받았다. 뒤이어 돌아온 ‘솔로민박’에서는 10기 영식의 귀환이 예고돼 시청자들을 흥분시켰다. 특히 이번 ‘솔로민박’은 ‘골드’와 ‘돌싱’이 만난 ‘골싱 특집’으로 명명돼, 새로운 ‘레전드’의 탄생을 예감케 했다.‘솔로민박-골싱 특집’은 13일 오후 10시 30분 ENA와 SBS Plus에서 방송하는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3.07 07:45
예능

김아영 “친오빠 ‘너 뭐 돼?’ 팩폭에 정신차려”(라스)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배우 김재화가 드라마 ‘옥씨부인전’에서 화제가 된 ‘임지연 첫날밤 교육 신’의 비하인드를 밝힌다. 배우 김아영은 ‘SNL 맑눈광’에서 배우로 우뚝 서 ‘살기’를 풍기는 메소드 연기를 펼치는가 하면, 배우 구교환과 연기를 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낸다.오는 5일 수요일 밤 방송될 MBC ‘라디오스타’는 김영옥, 나문희, 양정아, 김재화, 김아영이 출연하는 ‘‘수상’한 그녀들’ 특집으로 꾸며진다.배우 김재화는 ‘라디오스타’에 10년 만에 출연해 반가움을 드러낸다. 그는 출연 당시 아들을 임신 중이었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하는데, 잘 자란 아들과의 에피소드를 꺼내 웃음을 자아낸다.그는 배우 부잣집의 장녀로 김혜화, 김승화까지 세 자매가 ‘지옥에서 온 판사’에 모두 캐스팅된 비하인드를 털어놓는다. 김재화는 세 자매가 한 드라마에 나온 것도 드문 일이지만 연말 시상식에서 동생과 함께 조연상을 수상, K드라마 역사상 최초의 기록을 세웠다고 이야기한다. 그는 또한 시상식 때 수상 소감으로 둘째 아들을 언급하지 못해 아들이 서운해했다며, 당시 못했던 수상소감을 ‘라디오스타’에서 공개한다.또한 김재화는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옥씨부인전’과 관련된 에피소드로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극 중 ‘옥씨부인’인 임지연에게 첫날밤을 교육하는 장면을 찍는데 “납득이처럼 해달라고..”라는 특별한 요구사항이 있었다고 고백한다. 해당 영상이 공개되자 MC 김국진은 한동안 웃음을 참지 못했다.그런가 하면 김재화는 ‘한국 이다도시(?)’에 등극하며 프랑스인 개인기로 스튜디오를 초토화한다. 그는 MC들과 관련된 콩트를 짜 개인기를 펼쳤는데 ‘할미넴’ 김영옥은 낮은 목소리로 “물건이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SNL 맑눈광’ 김아영이 이제는 배우로서 존재감을 인정받으며 '라디오스타'에 나선다. 우선 그는 팩트 폭행으로 자신을 매번 정신 차리게 해주는 친오빠의 일화를 공개한다. 일례로 친오빠는 “너 뭐 돼? (너 아직) 모르는 사람들이 더 많아”라고 말한다는 것.또한 김아영은 ‘SNL’의 아버지로 불리는 신동엽의 유튜브에 출연했다가 만취해 술버릇을 고친 사연도 공개한다. 그는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술버릇을 고치는 제일 좋은 방법을 공개해 큰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김아영은 ‘지옥에서 온 판사’에서 선보인 ‘살기’ 풍기는 메소드 연기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또 앞으로 함께 연기하고 싶은 배우로 구교환을 언급했다고 해 어떤 내용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마지막으로 김아영은 지난해 연말 SBS 연기대상에서 신인상을 기대했다가 호명되지 못해 주변에서 더 실망했던 사연을 전한다. 그는 결국 오랜 시간을 기다리다가 ‘우수상’을 받아 너무 놀랐다고.MC 김국진을 홀린 김재화의 개인기와 입담, 우로 우뚝 선 김아영의 사연은 오는 5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3.04 18:16
예능

‘현역 최고령’ 김영옥 “드라마 5편+영화 1편+고정 내레이션 2편…소처럼 일해” (라스)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현역 최고령 여배우 김영옥이 지난 연말 상복이 터져 시상식을 다녀온 후 시상식에 쓴소리(?)를 전해 관심을 모았다.5일 방송될 MBC ‘라디오스타’는 김영옥, 나문희, 양정아, 김재화, 김아영이 출연하는 ‘수상한 그녀들’ 특집으로 꾸며진다.배우 김영옥은 지난해 말 ‘2024 서울 국제영화대상'에서 절친인 나문희와 공동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그는 “옛날엔 상을 받으면 부상도 줬는데..”라며 다양한 이유로 아쉬운 마음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또 김영옥은 지난해 KBS 연기대상을 받은 배우 이순재를 언급하면서 수상소감을 들으며 눈물을 흘린 사연을 공개한다. 이순재가 처음으로 연기대상을 받은 뒤 한 수상 소감을 들은 그는 본인이 하고 싶은 얘기를 다 한 것 같다며 절절하게 공감한 소회를 밝힌다. 또한 김영옥은 완전 소처럼 일하는 ‘완소배우’로 불리는 것과 관련해 “띠도 소띠야~”라고 말한다. 그는 지난해에만 드라마 5편과 영화 1편 그리고 고정 내레이션 활동까지 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히 성우 출신인 김영옥은 현재 ‘6시 내고향’과 EBS의 내레이터로 2개나 고정으로 내레이션을 하고 있음을 밝혀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는데, 그는 “이 재미에 살아”라며 열일의 아이콘임을 인증했다는 후문이다.한편 김영옥은 인생 친구인 나문희와의 60년이 넘는 우정사(史)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그는 “한평생을 같이 산 거 같아”라고 말하며, 서로의 첫인상까지 기억한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낸다. 김영옥은 나문희를 처음 본 순간부터 ‘가족’ 같았다고 한 반면, 나문희는 김영옥의 첫인상을 “깍쟁이”라고 답해 큰 웃음을 불러일으켰다고.이어 김영옥은 나문희와 함께 출연해 공동 여우주연상을 받은 영화 ‘소풍’에 대한 비하인드도 공개한다. 공동 수상으로 더 의미가 깊었다면서, 특히 극 중에서 함께 목욕하는 신은 인생과 우정에 대해 돌아볼 수 있었다고 밝혀 관심을 모았다.‘할미넴’ 김영옥의 거침없는 입담은 오는 5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3.04 08:57
예능

[TVis] ‘MBC 퇴사’ 김대호, ‘홈즈’ 출연… “연예인 돼서 돌아왔다”

MBC를 퇴사한 김대호 전 아나운서가 ‘구해줘! 홈즈’에 출연한다.2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서는 새 학기를 맞아 대학생들의 자취방 임장 특집으로 서울대 편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 말미에 공개된 오는 6일 방송되는 ‘구해줘! 홈즈’ 예고편에는 MBC를 퇴사하고 프리랜서를 선언한 김대호가 ‘구해줘! 홈즈’에 다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해당 영상에서 김대호는 “연예인 돼서 돌아왔다”며 “조금 더 노력해서 노후의 맛을 맛보려고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김대호 아나운서는 지난 4일 MBC를 공식 퇴사했다. 그는 지난달 3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일도 바빠지고 힘도 들었지만 나이가 40살이 넘다 보니까 되든 안 되든 이제 변화를 시도하지 않으면 못할 것 같더라”고 말하며 퇴사를 공식 선언했다.김대호 아나운서가 프리랜서를 선언하면서 그의 행보에 많은 관심이 쏠렸다. 지난 4일 공개된 ‘구해줘! 홈즈’ 예고편 영상에서 그의 모습이 보이지 않자 김대호가 ‘구해줘! 홈즈’에서 하차하는 것이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됐으나, MBC는 이와 관련해 “퇴사 논의 전 촬영된 영상”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지난 13일 방송된 ‘구해줘! 홈즈’에서 박나래가 “김대호가 그동안 못 쓴 연차를 연말에 몰아 쓰느라 바쁘다”고 말해 하차설에 선을 그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2.28 00:18
예능

빠니보틀, 성격 파탄자 →개츠비 호칭까지 ‘설’에 입 연다(‘라디오스타’)

‘라디오스타’ 빠니보틀이 여행 유튜버의 애환을 고백한다. 그는 장시간 비행으로 인해 결국 ‘디스크’까지 오고 말았다고 털어놓았다. 방송을 못 할 뻔한 이유와 함께 방송 관계자들 사이에 퍼진 ‘성격 파탄자’ 소문(?)을 즉각 해명한다.26일 방송하는 MBC ‘라디오스타’는 장동민, 홍진호, 빠니보틀, 허성범이 출연하는 ‘서바이벌 피플, 피의 플레이어’ 특집으로 꾸며진다.여행 유튜버의 단군 할아버지로 불리는 빠니보틀은 239만 명의 구독자 수를 보유해 독보적인 행보를 걷고 있다. 그는 세계 곳곳을 여행하며 자유로운 삶을 즐기지만, 고충도 있다며 애환을 토로했다. 최근 여행에서는 비행기만 수십 시간을 타며 결국 ‘디스크’까지 오고 말았다고 털어놓았다.빠니보틀은 사촌 누나의 ‘훈수 문자’와 구독자의 ‘훈계 DM’에 급발진한 사연을 밝히며 ‘앵그리보틀’이 된 상황을 설명해 큰 웃음을 안긴다. 이와 함께 방송계에 ‘성격 파탄자’(?)로 소문이 난 것과 관련해 즉각 해명하며 모두를 포복절도하게 했다.빠니보틀은 노홍철과 떠난 ‘남극 여행’ 비하인드 스토리도 밝힌다. 그는 ‘남극’을 가기 위해선 비용만 수천만 원이 드는데, 다녀오기 전과 후를 얘기하며 여행의 묘미를 설명한다.그의 과거도 큰 웃음을 안긴다. 그는 과거 남겼던 ‘구글 리뷰’가 유명세를 타면서 덩달아 화제가 됐고, 이에 당황했던 사연을 공개한다. 그는 중간이 없는 극과 극의 솔직한 리뷰를 남겼는데, 부분 부분 ‘블러’ 처리가 된 채로 공개돼 모두를 녹다운시켰다.그런가 하면 빠니보틀을 ‘위대한 개츠비’로 불리게 한 연말 파티에 대한 얘기도 공개된다. 그는 친한 지인들을 초대했던 파티로 인해 당황했던 경험을 공개하는데, 옆에 있던 모델 겸 인플루언서 허성범이 서운함이 가득한 채로 얘기를 꺼냈다고 해 궁금증을 높인다.여행 유튜버 빠니보틀이 방송을 하지 못 할 뻔한 이유는 무엇일지, 해명과 웃음으로 점철된 여행 유튜버로서의 애환은 26일 오후 10시 30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2.26 13:35
예능

[설연휴볼만한TV] ‘굿데이’ 지드래곤부터 ‘천박사’ 강동원까지…눈호강 볼거리

엿새간 이어지는 설 연휴를 맞아 볼만한 TV 예능, 드라마, 영화를 모아 모아 엄선했습니다. 나 홀로, 가족, 친구, 연인 등 다양한 사람들과 즐겨주세요. <편집자 주> #KBS: ‘전국노래자랑’ (26일 낮 12시 10분 방송)KBS1 ‘전국노래자랑’이 설 특집으로 ‘2024 연말 결선’을 방송한다. 120분 특집으로 꾸며지는 ‘설 특집-2024 연말 결선’은 지난해 전국 각지에서 펼쳐진 ‘전국노래자랑’의 수상자들 중에 치열한 예심을 거쳐 선발된 총 17팀의 무대와 함께 특별 컬래버 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가 담길 예정이다. 또 김연자를 시작으로 안성훈, 박성온, 유지나, 이수연, 김용임, 박혜신, 김성환, 린 등 초호화 초대가수가 출격해 축제의 장을 한층 흥겹게 만들 전망이다. #KBS: ‘개그콘서트’ (26일 오후 10시 45분 방송) KBS2 '개그콘서트'(이하 개콘) 1107회에서는 '소통왕 말자 할매', '아는 노래', '습관적 부부' 등 코너들을 통해 명절을 앞두고 가슴이 따뜻해질 수 있는 개그들이 공개된다. '소통왕 말자 할매'에는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와 인도 출신 럭키가 출연한다. '아는 노래'에서는 설 연휴 자녀들을 기다리는 엄마의 마음을 노래한다. '당신의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 당신을 기다린다'는 내용의 미니 뮤직 드라마로 설 연휴를 앞둔 시청자들의 마음을 촉촉하게 적실 전망이다. '습관적 부부'에선 연휴를 맞아 시댁 방문을 두고 투덕거리는 임종혁, 홍예슬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MBC: ‘굿데이’ 미리보기 (26일 오후 11시 50분 방송)설 특집으로는 새롭게 선보일 예능 프로그램 ‘굿데이’의 미리보기가 방영된다. ‘굿데이’는 MBC 출신 김태호 PD의 신작으로 가수 지드래곤이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과 함께 올해의 노래를 완성하는 음악 프로젝트다. 지드래곤이 직접 프로듀싱에 나서며 다양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음악으로 풀어내는 과정을 리얼리티 예능으로 선보일 예정이다.#SBS: 다큐멘터리 ‘갱단과의 전쟁’ 2부 (26일 오후 11시 방송)국제 마약 범죄 조직들의 새로운 타깃이 된 대한민국. 국내에 유입된 대규모 코카인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해양경찰의 치열한 수사 과정을 그린 SBS스페셜 ‘갱단과의 전쟁 – 코카인 제국과 해양경찰’ 2부가 방송된다. 해양경찰의 끝나지 않는 추적과 추적,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갱단과의 전쟁, 특히 이번 다큐멘터리로 첫 내레이터에 도전한 40년 차 배우 허준호는 더빙 내내 눈 앞에 펼쳐진 리얼 수사극에 깜짝 놀라 입을 다물지 못했다는 전언이다. #OCN: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 (26일 오후 3시 방송) 지난 2023년 개봉한 배우 강동원 주연의 ‘천박사 퇴마 연구소’가 방영된다. ‘천박사 퇴마 연구소:설경의 비밀’은 귀신을 믿지 않는 퇴마사 천박사가 거액의 의뢰를 맡으며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을 그린 유쾌한 퇴마극이다. 네이버 웹툰 ‘빙의’가 원작으로 강동원은 극중 가짜 퇴마사 천박사를 맡아 개봉 당시 눈길을 모았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1.26 07:00
문화

[2024연말결산②] 잘나가던 트롯신, 이게 무슨일이야

‘트롯’신이 휘청이고 있다.4년 전 TV조선 ‘미스트롯’과 ‘미스터트롯’ 시리즈로 시작한 ‘트롯’ 열풍이 사그라들지 않을지 우려의 시선이 나올 정도다. 트롯 오디션 프로그램들의 잇단 등장으로 희소성이 떨어지면서 새로운 스타의 탄생을 기대하기 어려워진 데다 기존 인기 트롯 스타들도 차례로 논란에 휩싸이면서다.◇ ‘트바로티’ 김호중의 몰락 성악과 트롯을 오가며 엄청난 성량으로 ‘트바로티’라는 별칭을 얻었던 김호중은 올해 가요계 첫 논란의 주인공이 됐다. 사건의 발단은 지난 5월 9일. 김호중은 이날 오후 11시 44분께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에서 음주 운전을 하다 택시와 접촉 사고를 내고 도주했다. 이 과정에서 음주운전 처벌을 피하고자 고의로 술을 더 마시는 일명 ‘술 타기’도 했다.김호중이 대중의 공분을 산 결정적인 이유는 ‘눈속임’이었다. 매니저가 대리 자수하며 허위 진술을 하고, 소속사 대표 등이 블랙박스 메모리칩 제거를 지시하는 등 조직적으로 사고를 은폐하려던 정황이 드러났다. 결국 김호중은 지난 11월 13일 1심에서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사고후미조치, 범인도피교사 혐의로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고 현재 항소 중이다.◇ ‘히어로’ 임영웅은 ‘임뭐요’ 전락 ‘미스터트롯’ 진으로 ‘히어로’로 불렸던 임영웅은 ‘임뭐요’라는 새 별명을 추가하는 불명예를 안았다. 최근 커뮤니티 중심으로 임영웅이 한 누리꾼에게 보낸 다이렉트 메시지가 ‘밈’이 되면서다. 지난 7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요구하는 촛불집회가 열린 날에 임영웅은 “우리 시월이 생일 축하해”라는 글과 함께 반려견과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에 한 누리꾼이 “이 시국에 뭐 하냐”, “무신경하다”고 DM을 보내자, 임영웅은 “뭐요” “제가 정치인인가요. 목소리를 왜 내요”라고 대답했다. 임영웅은 평소 꾸준한 기부 등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펼쳐왔던 터라 이 정도는 시빗거리가 되지 않는다는 의견도 있었지만 시국이 시국인 만큼 말과 행동을 조심히 해야 했다는 지적이 더 많았다. 이후 소속사 물고기 뮤직은 ‘무대응’으로 일관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시시각각 급변하는 탄핵 정국이기에 ‘무대응’ 사태로 논란이 사그라들길 기다리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다.◇ 잘 나가던 라이징 스타도 논란 장구로 트롯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는 평가를 받는 박서진은 ‘군면제’ 논란에 휩싸였다. 박서진은 지난달 28일 두 형의 사망, 모친의 암투병 등 가정사로 인한 정신 질환으로 20대 초반에 병역 면제를 받은 사실이 알려졌다. 그러나 그가 한 인터뷰에서 “입대 전 이루고 싶은 목표”에 대해 “히트곡을 만들고 싶다”고 대답해 거짓말 의혹이 불거졌다.‘미스트롯2’ 톱7 출신 은가은은 지난달 소속사 TSM엔터테인먼트(이하 TSM엔터)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하며 분쟁을 벌이고 있다. 은가은 측은 지난 17일 첫 심문기일에 “TSM엔터가 정산금을 제때 지급하지 않았으며 지속해서 말을 바꾸는 등 금전적, 정신적 고통을 줬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TSM엔터 측은 “한 푼도 덜 지급한 사실이 없다”고 하는 등 은가은 측의 주장에 조목조목 반박했다.◇ 위기 속 더 빛나는 영탁·이찬원·정동원 줄줄이 안 좋은 소식이 터졌던 ‘트롯’ 신에도 희망은 있었다. ‘찬또배기’라고 불리는 이찬원은 특유의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로 음악과 예능 다방면에서 맹활약했다. 특히 그는 지난달 17일 열린 ‘제 1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KGMA)에서 베스트 송10, 디거스 디깅 아티스트, 룰루아X팬캐스트 최고 인기상, 베스트 어덜트 컨템포러리, 트렌드 오브 더 이어 트롯 스타 상을 거머쥐며 5관왕에 올랐다.예능에서도 ‘불후의 명곡’ ‘하이엔드 소금쟁이’ ‘신상출시 편스토랑’ ‘톡파원 25시’ ‘한 끗 차이: 사이코멘터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재치 있는 말솜씨와 편안한 진행 능력으로 호평받아 ‘2024 KBS 연예대상’ 대상을 품에 안았다. 올해 전국투어 콘서트 ‘찬가’ 역시 매진 세례 속 성황리에 마쳤다. 정동원은 부캐릭터 ‘JD1’(제이디원)과 활동을 병행하며 팬덤을 확장했다. JD1 홍보를 위한 유튜브 채널도 별도로 개설하는 등 영리한 투 트랙 전략을 펼쳤다. JD1은 정동원에서 볼 수 없는 팝, 힙합, 발라드처럼 새로운 장르에 도전하며 신선하다는 반응을 끌어냈다.정동원은 지난달 16일 열린 ‘제1회 KGMA’에서 본캐(베스트 아티스트 10)와 부캐(IS라이징 스타상)로 2관왕에 올랐다. 영탁은 올해 새 미니 앨범 ‘슈퍼슈퍼’ 초동 앨범 판매량으로 3연속 하프 밀리언셀러 기록을 달성하는 등 건재를 확인했다. 2024 영탁 단독 콘서트 ‘탁 쇼3’ 투어까지 연말과 새해를 모두 아우르는 다양한 무대로 거침없는 인기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9월엔 TV조선 추석 특집 ‘영탁쇼’를 통해 시청자들과 만났는데 해당 방송은 당일 종편 및 케이블 통틀어 시청률 1위(4.2%)를 기록했다. 이같은 활약에 힘입어 영탁도 ‘제1회 KGMA’에서 베스트 어덜트 컨템포러리상, 베스트 아티스트 10에 이어 롯데 칼리버스 올해의 초월상까지 수상하며 3관왕에 등극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2.30 06:00
연예일반

무안공항 여객기 뉴스특보 ‘비상’…‘전국노래자랑’→‘복면가왕’ 결방

전남 무안국제공항 여객기 사고 여파로 방송사가 뉴스특보 체제로 전환되면서 다수의 방송이 결방될 예정이다. 29일 오전 9시 7분께 전남 무안군 망운면 피서리 무안국제공항에서 태국 방콕발 항공기가 착륙 중 활주로 외벽에 충돌해 전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에 지상파 3사를 포함한 각 방송사가 긴급 뉴스특보 체제로 전환했다. KBS1은 ‘TV쇼 진품명품’이 결방됐고, 오후 12시 10분 방송 예정이었던 ‘전국노래자랑’ 연말결선 특집 대신 뉴스특보가 이어지고 있다.SBS는 사고 속보와 함께 ‘동물농장’을 방송을 중단했고, MBC는 ‘신비한TV 서프라이즈’와 ‘출발 비디호 여행’ 방송 대신 뉴스특보가 이어지고 있으며 오후 6시 방송 예정인 ‘복면가왕’도 뉴스 특보 긴급 편성으로 결방될 예정이다.사고가 난 여객기는 방콕에서 출발해 이날 오전 8시 30분 무안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었던 제주항공 7C2216편이다. 소방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19분 기준 현재까지 62명이 사망하고 2명이 구조됐다. 탑승자는 탑승객 175명, 승무원 6명으로 총 181명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2.29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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