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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RE스타] 설 안방극장도 접수한 츠키, 아이돌 넘어 예능돌 존재감 입증

그룹 빌리의 츠키가 아이돌 활동을 넘어 예능 영역에서 존재감을 확장하고 있다.MBC 설 특집 3부작 ‘밥상의 발견’은 그 확장의 연장선에 있다. 지난 10일 첫 방송된 ‘밥상의 발견’은 익숙한 우리 밥상 속에 숨겨진 진짜 K푸드를 찾아 떠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츠키는 ‘밥상 식구’로 합류해 우리 밥상 속 한식을 직접 찾아 먹고, 배우고, 요리하며 K푸드의 매력을 체험하고 있다. 츠키가 ‘밥상의 발견’을 통해 요리 예능에 도전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첫 회에서는 당근과 버섯을 능숙하게 손질하고, 간장을 활용한 잡채를 완성하며 기대 이상의 요리 실력을 보여줬다. 그동안 드러나지 않은 뛰어난 요리 실력을 드러내며, 츠키가 남은 회차에서 어떤 활약을 할지 기대감을 높였다. 사실 츠키의 예능 잠재력은 무대에서부터 예고됐다. 2021년 데뷔 후 빌리의 메인 댄서로 활동한 그는 2022년 ‘긴가민가요’ 직캠 영상으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짧은 시간 안에 수십 차례 바뀌는 표정 연기는 ‘표정 부자’라는 수식어를 낳았고, 감정을 직관적으로 전달하는 능력으로 주목받았다. 이 같은 표현력은 이후 ‘좀비버스’, ‘좀비버스: 뉴 블러드’, ‘푹 쉬면 다행이야’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으로 자연스럽게 확장됐다. 무대에서 다져진 감정 전달력이 예능 상황 속 리액션과 몰입도로 이어지며 존재감을 발휘했다는 평가다.이러한 강점은 지난해 5월부터 9월까지 MC로 활약한 웹예능 ‘워크돌 시즌4’에서 더욱 구체화됐다. 그는 즉석 상황극과 안정적인 진행을 선보이며 여러 에피소드를 100만 뷰 이상으로 이끌었다. 특히 소방관 체험, 매점 운영 등 다양한 직업을 직접 경험하며 성실하게 임하는 태도는 단순한 웃음을 넘어 진정성을 남겼다. 츠키의 예능 경쟁력은 사랑스러운 매력에만 있지 않다. 새로운 도전을 즐기는 긍정적 에너지가 축적되며 신뢰를 형성해왔다는 평가다. 최근 종영한 ‘극한84’에서는 현역 걸그룹 멤버 최초로 마라톤 풀코스를 완주하며 한계를 넘어섰다. 소속사 미스틱 스토리는 일간스포츠에 “츠키가 ‘극한84’ 촬영 전부터 체력 관리와 훈련을 꾸준히 이어가는 등 사전에 철저하게 준비할 정도로 책임감이 강하고 열정적이었다”며 “그런 노력으로 앞으로 더욱 다양한 모습과 매력을 보여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6.02.16 06:00
연예일반

박정민 또 반하겠네…신세경, 옥색 한복 입고 극장으로 [AI포토컷]

배우 신세경이 한복 차림으로 극장에 떴다.배급사 NEW는 12일 공식 SNS에 “속보) 영화 ‘휴민트’ 정보 유출. 배우들이 영화 의상 입고 무대인사 빛내고 가”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은 전날 서울 CGV영등포에서 진행된 ‘휴민트’ 개봉 기념 무대인사 인증 사진으로, 영화 속 의상을 입고 관객을 만나는 조인성, 박정민, 신세경, 정유진, 이신기 등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눈길을 끄는 이는 신세경이다. 극중 북한 국가보위성 조장 박건(박정민) 전 약혼자 채선화를 연기한 신세경은 이날 맑은 민트빛이 감도는 연옥색 한복을 차려입고 극장을 찾았다. 여기에 한쪽 가르마를 탄 로우번 헤어로 특유의 단아하고 청초한 매력을 배가했다. 신세경의 미모에 ‘휴민트’ 팀 역시 연신 찬사를 보내고 있다. 특히 멜로 호흡을 나눈 박정민은 앞서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 “감히 말씀드리겠다. 지금까지 본 연예인 중에 (신세경이) 가장 예쁘다. 딱 봤을 때 ‘헉 진짜 예쁘다’(라고 생각했다)”고 극찬한 바 있다.한편 지난 11일 개봉한 ‘휴민트’는 진실도 차가운 얼음 바다에 수장되는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진 이들이 격돌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2026.02.12 15:32
연예일반

‘휴민트’ 신세경, 한복 입고 극장 떴다…박정민도 극찬한 미모 [IS하이컷]

배우 신세경이 한복 차림으로 극장에 떴다.배급사 NEW는 12일 공식 SNS에 “속보) 영화 ‘휴민트’ 정보 유출. 배우들이 영화 의상 입고 무대인사 빛내고 가”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은 전날 서울 CGV영등포에서 진행된 ‘휴민트’ 개봉 기념 무대인사 인증 사진으로, 영화 속 의상을 입고 관객을 만나는 조인성, 박정민, 신세경, 정유진, 이신기 등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눈길을 끄는 이는 신세경이다. 극중 북한 국가보위성 조장 박건(박정민) 전 약혼자 채선화를 연기한 신세경은 이날 맑은 민트빛이 감도는 연옥색 한복을 차려입고 극장을 찾았다. 여기에 한쪽 가르마를 탄 로우번 헤어로 특유의 단아하고 청초한 매력을 배가했다. 신세경의 미모에 ‘휴민트’ 팀 역시 연신 찬사를 보내고 있다. 멜로 호흡을 나눈 박정민은 앞서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 “감히 말씀드리겠다. 지금까지 본 연예인 중에 (신세경이) 가장 예쁘다. 딱 봤을 때 ‘헉 진짜 예쁘다’(라고 생각했다)”고 극찬한 바 있다.한편 ‘휴민트’는 류승완 감독의 신작으로, 진실도 차가운 얼음 바다에 수장되는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진 이들이 격돌하는 이야기를 그린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6.02.12 15:27
영화

‘파반느’ 고아성·변요한·문상민이 그리는 청춘과 사랑 [종합]

배우 고아성, 변요한, 문상민이 신작 ‘파반느’를 통해 청춘과 사랑을 이야기한다.12일 오전 서울 성동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는 넷플릭스 영화 ‘파반느’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종필 감독을 비롯해 배우 고아성, 변요한, 문상민이 참석했다.‘파반느’는 마음의 문을 닫고 살아가던 세 사람이 서로에게 빛이 되어주며 삶과 사랑을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로, 박민규 작가의 소설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를 원작으로 한다.이날 변요한은 “저녁 8시쯤 제작사 대표님께 이 대본을 받았다. 그리고 그 자리에서 두 번 읽었다”며 “이종필 감독님이 각색한 작품이 너무나 특별했다. 감독님을 제외하고는 누구도 이 작품을 재해석해서 만들 수 없다는 확신이 들었다”고 말했다.이종필 감독은 ‘파반느’를 “멜로 청춘 영화”로 정의하며 “사랑할 자신이 없는 세 사람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을 해나가는 멜로이자 백화점 지하라는 어둠 속에 있는 세 사람이 빛을 향해 나아가는 청춘영화”라고 소개했다.이어 원작과의 차별점에 대해 “무책임한 말이지만, 원작과 비슷한데 다르고, 비슷한데 다르다”며 “구체적으로 가장 큰 차이는 원작에서는 ‘못생긴 여자’라는 설정이 나오는데, 영화에는 그런 표현이 없다. 원작은 1984년에 화두를 제기하는 작품이고, 영화는 감정 이입에 대상이 됐으면 했다”고 설명했다. 원작에서 ‘못생김’을 뺀 주인공 미정 역은 고아성이 맡았다. 사람들의 불편한 시선을 피해 마음의 문을 닫고 살아온 캐릭터다. “미정의 이미지를 구현하기 위해 오랜 시간 고민했다”는 고아성은 “그동안 올곧고 당당하고 자존감이 높은 캐릭터를 많이 연기해서 실제 나도 그런 사람이라 착각했다. 하지만 난 나약한 모습이 많은 사람”이라며 “미정을 연기하면서 묻어둔 나 자신을 기어이 꺼냈다. 그렇게 솔직한 나 자신과 마주하고 나서 미정을 표연할 수 있었다”고 회상했다.가벼운 농담과 익살 뒤에 진짜 자신을 숨긴 요한은 변요한이 연기했다. 변요한은 “한 단어로 표현하기 힘든 복합적 감정을 가진 친구”라며 “영화에서 자기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걸 뛰어넘기 위해 은유적 말을 많이 한다. 감독님과 많이 대화하면서 나에 맞게 체화했다”고 말했다.아버지에게 버림받은 트라우마를 가진 경록의 옷은 문상민이 입었다. 문상민은 “경록은 표정도 감정도 말수도 없는 숫자 ‘0’ 같은 친구로, 미정과 요한을 만난 후에 그 숫자를 키워간다”며 “무용수를 꿈꾸는 친구라 트레이닝도 받았다. 다만 전문적 동작보다는 감정, 상황을 몸으로 표현하고자 했다”고 짚었다. 문상민은 또 “경록으로 스물다섯 문상민을 본 거 같다. 그만큼 청춘이 담긴 캐릭터로 나 역시 위로받았다”고 덧붙였다.이들 세 배우를 한자리에 모은 이 감독은 “우리가 친구를 계산하고 만나지는 않는다. 살다 보니 살다 보니 어쩌다 만나서 어쩌다 시간을 보낸다. 이 세 사람도 그렇다. 어쩌다 이 영화로 만났다”며 “옛 친구들이 기억에 남고 소중한 관계가 되듯 세 사람도 그렇게 됐을 것”이라고 전했다.끝으로 변요한은 “‘파반느’를 보면서 사랑을 받고 주고 사랑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셨으면 좋겠다”며 “사랑이란 감정은 과학으로도 설명할 수도 없고 어느 곳에서든 산소처럼 존재한다. 그런 영화가 탄생한 거 같다”고 자신하며 “(모두) 사랑하세요”라고 덧붙였다.한편 ‘파반느’는 오는 20일 공개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6.02.12 12:15
OTT

‘레이디 두아’ 신혜선, 얼굴이 몇개야 [줌인]

하나의 이름 아래, 여러 얼굴을 숨긴 사라킴. 배우 신혜선이 넷플릭스 시리즈 ‘레이디 두아’를 통해 사건의 시작과 끝을 쥐고 있는 미스터리한 존재로 이야기를 이끈다.오는 13일 공개되는 ‘레이디 두아’는 가짜일지라도 명품이 되고 싶었던 여자 사라킴(신혜선)과 그의 욕망을 추적하는 형사 무경(이준혁)의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다. 신혜선이 연기한 사라킴은 명품 업계를 넘어 대중까지 모르는 사람이 없는 이름이자 최상위 명품 브랜드 ‘부두아’의 아시아 지사장이다. 그러나 그의 이름과 나이, 출신, 학력 등 기본적인 정보조차 아는 사람이 없는 베일에 싸인 인물로, 화려한 삶의 이면에 또 다른 얼굴과 인생을 감추고 있다. 작품은 청담동 명품 거리에서 얼굴이 심하게 훼손된 채 발견된 사라킴의 시신과 관련된 사건을 시작으로, 해당 죽음의 진실을 쫓는 형사 무경의 시선을 따라 전개된다. 사라킴이 ‘부두아’ 아시아 지사장이 되어가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일들과, 무엇이 가짜이고 무엇이 진짜인지, 인물의 실체와 허상을 넘나드는 서사가 ‘레이디 두아’의 주요 관전 포인트다. 이 과정에서 신혜선은 하나의 인물이지만 시간의 흐름에 따라 서로 다른 성향을 지닌 사라킴의 여러 얼굴을 표현해야 했다. 특히 사라킴은 모든 사건의 키를 쥔 인물로, 그의 정체와 선택이 곧 이야기의 방향을 결정한다. 이처럼 사라킴이라는 인물은 서사의 중심에 놓인 동시에, 배우의 연기력 없이는 성립되기 어려운 캐릭터다. 그만큼 신혜선의 연기가 작품 전반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크다. 사라킴의 정체가 드러날수록 이야기는 복잡해지지만, 그 중심을 흔들림 없이 붙잡는 것은 신혜선의 연기다. 극의 전개에 따라 전혀 다른 얼굴과 감정선을 오가는 사라킴을 설득력 있게 이어가는 힘은 신혜선의 섬세한 연기에서 나온다. 신혜선은 여러 인생을 살아온 인물을 하나의 선으로 이어가며, 인물의 과거와 현재, 진짜와 가짜 사이를 오가는 감정의 균형을 놓치지 않는다. 소속사 매니지먼트 시선 관계자는 “신혜선이 하나의 이름 안에 여러 인생과 얼굴이 겹쳐진 캐릭터의 내면을 설득력 있게 쌓아가려고 노력했다”며 “겉으로는 명품 브랜드 ‘부두아’의 아시아 지사장으로 완벽해 보이지만, 그 안에는 설명하기 어려운 공허함과 불안, 그리고 진짜가 되고 싶다는 욕망이 공존하는 인물로, 감정을 과하게 드러내기보다는 절제된 방식으로 표현하고자 했다”고 연기 주안점을 밝혔다. 이어 “감정의 크기를 키우기보다는 눈빛과 호흡, 말의 속도 같은 미세한 요소들을 조율하며 캐릭터의 다층적인 내면을 표현하고자 했다”고 덧붙였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6.02.12 06:05
예능

아저씨 이렇게 귀여우면 어떡해…‘풍향고2’ 이성민, 예능 인재 등극 [줌인]

‘풍향고2’에 출연 중인 배우 이성민이 귀여운 ‘아재미’로 예능까지 접수했다. ‘풍향고’는 웹 예능 ‘핑계고’의 스핀오프 콘텐츠로, 즉흥 여행을 콘셉트로 한다. 지난해 유재석, 지석진, 양세찬, 배우 황정민이 출연한 시즌1으로 큰 인기를 끈 ‘풍향고’는 이에 힘입어 지난달 24일 시즌2를 공개했다. 이번에도 반응은 열광적이었다. ‘풍향고2’ 1회 조회수는 900만회(8일 오전 9시 기준)를 목전에 뒀고, 가장 최근 회차인 3회도 290만뷰를 넘어섰다.이번 시즌의 인기 중심에는 새 멤버로 합류한 이성민의 활약이 컸다. 이성민의 ‘풍향고’ 출연은 시즌1 출연자인 황정민의 추천으로 이뤄졌다. 이성민은 유재석 등과 사적 친분이 없음에도 불구, 특유의 다정함과 친근함으로 ‘풍향고’ 멤버들은 물론, 제작진들과도 빠르게 친해지며 여행에 녹아들었다. 멤버 중 두 번째로 나이가 많은 ‘형 라인’이지만, 남다른 적극성도 보여줬다. ‘풍향고’는 제작진이 사전 제작한 가이드북과 지도만 참고할 수 있는 콘셉트인데 이상민은 비행기에서 미리 지도를 꼼꼼히 읽어 뒀고 여행 내내 길잡이 역할을 했다. 숙박 호텔 문의도 그의 몫이었다. 이성민은 서툰 영어지만 친절하게 현지 직원들과 소통하며 ‘풍향고2’에서 없어선 안 될 멤버로 활약했다.의도치 않은 행동으로 재미 포인트도 다수 만들었다. 추운 날씨에 고생길이 계속되자 무작정 한식당으로 들어가 한국인 직원들과 소통하거나, 서툰 영어 때문에 자신을 배우가 아닌 코미디언으로 소개하는 장면 등이 그렇다. 또 기내식 스테이크를 스태프들에게 양보하거나 길거리 상점에 진열된 예쁜 그릇을 보고는 반려묘를 떠올리는 등 배려심과 다정함으로 훈훈한 장면을 만들었다. 이성민은 ‘풍향고’ 외에도 최근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 등에서 활약하며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해 영화 ‘어쩔수가없다’를 통해 국내 시상식 남우조연상을 받는 등 본업에선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여준 것과는 전혀 다른 매력으로 호불호 없는 예능 인재로 떠올랐다는 평가다.이성민은 “연기는 책임과 부담을 가져야 하는 일이라 그만큼 스트레스가 큰데, 예능은 편안하게 임할 수 있다”며 “이번 ‘풍향고2’를 촬영할 때도 제작진이 내게 주문한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그래서 진짜 여행처럼 편안하게 촬영했다. 훌륭한 제작진과 참여한 노련한 맴버들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풍향고2’의 경험은 평소 연기하면서 느낄 수 없는 힐링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6.02.09 05:40
영화

최우식, 망설였던 도전의 벽…‘넘버원’으로 넘었다 [IS인터뷰]

배우 최우식이 영화 ‘넘버원’을 선택하며 재회에 대한 망설임과 새로운 도전에 대한 두려움을 스스로 넘어섰다고 털어놨다.최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만난 최우식은 “‘넘버원’은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보기 적합한 영화”라며 “시간은 계속 흐르는데, 부모님의 시간은 우리를 기다려주지 않는다. 이 영화를 보면서 시간을 어떻게 하면 더 소중하게 쓸 수 있을지 자연스럽게 고민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오는 11일 개봉하는 ‘넘버원’은 어느 날부터 엄마의 음식을 먹을 때마다 하나씩 줄어드는 숫자가 보이기 시작한 아들 하민(최우식)이, 그 숫자가 0이 되면 엄마 은실(장혜진)이 죽는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엄마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일본 작가 우와노 소라의 소설 ‘어머니의 집밥을 먹을 수 있는 횟수는 328번 남았습니다’를 원작으로 한다. 최우식은 김태용 감독과 2014년 개봉한 영화 ‘거인’ 이후 두 번째로 호흡을 맞췄다. 그는 “‘거인’ 때도 그렇고 ‘넘버원’도 사실 처음에는 출연을 거절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거인’이 너무 좋았던 기억으로 남아 있는데, 다시 만나서 혹시 잘 안되면 괜히 더 속상하지 않을까 하는 마음이 있었다”며 “무엇보다 감정선이 너무 힘들었다. ‘거인’을 찍을 당시 제 마음 상태도 많이 힘들었고, 그래서 이런 슬픈 작품을 다시 하고 싶지 않았다. 오히려 밝고 유쾌한 작품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컸다”고 말했다. “감독님이 하민이를 ‘슬프기만 한 인물’이 아니라 ‘유쾌하고 통통 튀는 인물’로 살리고 싶어 했죠. 저도 그 지점이 좋았고 그래서 ‘넘버원’이라는 작품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촬영하게 됐어요.”최우식은 감독에게 여러 차례 고사했던 또다른 이유로 부산 사투리 연기를 꼽았다. 그는 “원래 성격이 안전하게 가자는 쪽이다. 괜히 까불지 말고, 내가 할 수 있는 걸 하자는 생각을 많이 한다”며 “사투리는 단순히 말을 흉내 내는 게 아니라 정서와 성격이 함께 담겨야 한다. 조금만 어색해도 바로 티가 나기 때문에 부담이 컸다”고 털어놨다.“특히 사투리로 감정 연기를 해야 한다는 점이 가장 고민됐죠. 그런데 이 작품을 하면서 스스로를 깨보자는 마음이 들었어요. 대사가 막히면 추임새로 채우려고 했고, 그러다 보니 ‘맞나’ 같은 자연스러운 대사가 나온 것 같아요.” 최우식은 영화 ‘기생충’ 이후 장혜진과 두 번째로 모자 호흡을 맞췄다. 그는 “‘기생충’ 때는 앙상블의 힘이 중요했다면, 이번 작품은 거의 1대 1로 호흡을 주고받는 구조였다”며 “서로 핑퐁을 하듯 감정을 주고받을 수 있어서 또 다른 재미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장혜진 선배는 항상 밝고 솔직하다. 어떤 장면을 찍어도 즐겁게 임하시고, 현장에서도 진짜 엄마처럼 대해주셨다”며 “인복을 타고난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좋은 선배님과 작업할 수 있어서 감사했다”고 전했다.역할 몰입을 도운 공통점도 있었다. 그는 “선배님 목소리 톤이 친어머니와 비슷하다. 두 분 다 경상도 분이라서 자연스럽게 감정 이입이 됐다”며 “아무리 노력해도 한 지점이 안 맞으면 소통이 어려운 순간이 오는데, 이번 현장에서는 그런 게 전혀 없었다”고 말했다. 최우식은 “괜히 어두운 작품을 하다가 감정적으로 늪에 빠지고 싶지 않았다”며 “어느 순간부터 연기를 하면서, 또 일을 하면서 감정적으로 즐거운 지점을 찾게 되더라”고 토로했다. 이어 “마음이 잘 맞는 사람들, 좋은 사람들과 함께하는 작업을 하고 싶다. 그게 지금 제일 중요해진 것 같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앞으로 어떤 장르, 어떤 작품을 하고 싶냐는 질문을 받으면 이제는 ‘행복하게 좋은 사람들과 작업하고 싶다’고 말한다”며 “이번 ‘넘버원’도 그랬다. 그래서 앞으로도 좋은 현장을 찾아다닐 것”이라고 밝혔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6.02.05 06:05
예능

윤유선 “♥법조인 남편, 결혼 7년차에 별거 통보”…火이동 ‘동상이몽2’ 시청률 견인

SBS 예능 ‘동상이몽 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이 화요일 편성 이동 후 첫 방송부터 시청률 상승세를 기록했다. 편성 이동 후 첫 방송에서 배우 윤유선, 이성호 부부가 첫 동반 예능 출연하며 큰 관심을 모았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일 방송된 ‘동상이몽2’는 편성 이동 후 전국 시청률 3.7%로 출발했다. 2049 시청률은 1.3%로 동시간대 압도적 1위에 올랐다. 또한 화요 예능 전체에서는 ‘틈만 나면,’에 이어 2위에 오르며 화요일 밤 SBS 예능 라인업의 존재감을 굳건히 했다. 이날 방송에선 아역 시절부터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며 올해 데뷔 52년 차를 맞은 배우 윤유선과 ‘어금니 아빠 사건’, ‘전 경찰청장 실형 선고’ 등 굵직한 사건으로 대중에게 이름을 알린 전 판사이자 현 법조인 이성호가 결혼 25년 만에 함께 예능 나들이에 나섰다.두 사람은 법조계 지인들의 소개로 처음 만나게 됐다고 밝혔다. 처음엔 두 사람 모두 거절했지만, 주선자의 끈질긴 설득 끝에 어렵게 첫 만남이 성사됐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윤유선은 이성호가 만난지 일주일 만에 결혼 얘기를 꺼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게다가 이성호는 “심지어 하루도 안 빠지고 98일 동안 만나고 결혼식을 했다”며 속전속결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부부는 평소에도 티격태격하느냐는 질문에 “저희 진짜 엄청 많이 싸웠다”라며 서로 간의 ‘동상이몽’에 대해 늘어놨다. 윤유선은 입장이 다를 때마다 남편이 판결하듯 잘잘못을 따진다고 폭로했고, 이성호는 “잘못한 사람이 잘못 안 한 척 연기하는 줄 알았다”고 받아치며 현실 부부의 갈등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 결국 결혼 7년 차에 남편 이성호는 계속되는 갈등에 별거를 제안한 적도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러자고 할 줄 알았다”는 이성호의 예상과 달리 당시 윤유선은 “못 나가. 그냥 살아”라고 단호하게 말했다고. 윤유선은 당시 남편의 당황한 표정을 아직도 기억한다며 “(결혼은) 자기가 선택한 거 아니냐. 저도 그렇고 자기 선택에 책임을 지고 살아야 한다”라면서 “욱하는 마음에 나가면 다시 어떻게 들어오냐. 내가 잘 잡았지”라며 그동안 작품 속에서 보여온 차분하고 단아한 이미지와는 또 다른 매력을 드러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6.02.04 09:03
드라마

연우X김현진, ‘러브포비아’ 상극 케미스트리 메인 포스터 공개

연우와 김현진의 극과 극을 달리는 상극 로맨스가 시청자들을 찾아온다.오는 19일 오후 11시 U+모바일tv와 라이프타임(Lifetime)을 통해 첫 공개되는 새 드라마 ‘러브포비아’는 사람보다 AI가 더 편한 데이팅 앱 대표 윤비아(연우)와 낭만파 로맨스 소설 작가 한선호(김현진)가 AI로 스마트한 연애를 설계하다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깨닫게 되는 이야기로, U+모바일tv VOD를 통해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다.오늘(3일) ‘러브포비아’ 측은 AI 데이팅 앱 ‘잇츠유’의 대표 윤비아와 로맨스 소설계의 아이돌 한선호의 ‘상극 케미’가 담긴 메인 포스터를 공개하며 색다른 로맨스 드라마의 서막을 알렸다.포스터 속 연우와 김현진은 한자리에 앉아 있지만, 은근한 거리감이 느껴지는 포즈로 눈길을 끈다. AI 데이팅 앱 ‘잇츠유’의 대표 윤비아를 연기하는 연우는 묘한 벽이 느껴지는 차가운 분위기를 드러내고 있다. 모종의 이유로 ‘사랑을 믿지 않는 여자’가 된 윤비아가 어떤 계기로 한선호와 얽히게 되고, 그녀를 둘러싸던 철벽을 무너뜨리게 될지 호기심을 자극한다.한선호 역의 김현진 역시 얼굴을 괸 채 정면을 응시하며 존재감을 드러낸다. 로맨스 소설계의 아이돌이라는 수식어와는 대조적으로 무미건조함이 묻어나는 눈빛이 깊은 인상을 남긴다. 한선호는 자신의 삶에 불쑥 끼어든 정반대 성향의 윤비아와 사사건건 부딪히며 티격태격 케미를 쌓아가는 동시에 진짜 사랑의 의미를 깨달아갈 예정이다.여기에 ‘사랑에 상처 받은 당신을 위해’라는 문구는 윤비아와 한선호가 간직한 서사에 깊이를 더한다. 악연으로 얽혀 서로 으르렁대기 바빴던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이유로 로맨스 기류가 피어오르게 될지 궁금해지는 가운데, 연우와 김현진이 선보일 쌍방 구원 로맨스에도 관심이 집중된다.연우와 김현진의 연기 시너지가 기대되는 새 드라마 ‘러브포비아’는 WEMAD가 제작한 작품으로, 오는 19일 오후 11시 U+모바일tv와 라이프타임(Lifetime)을 통해 공개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6.02.03 19:30
영화

‘넘버원’ 최우식, ‘기생충’ 장혜진과 재회…“엄마와 목소리 톤 닮아 더 몰입” [인터뷰①]

배우 최우식이 장혜진과 모자 호흡을 맞춘 것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최우식은 3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넘버원’ 인터뷰에서 장혜진과의 연기 호흡에 대해 “‘기생충’ 때는 여러 인물의 앙상블이었다면, 이번에는 1대 1로 호흡을 맞추면서 핑퐁을 주고받았다”고 말했다.그는 “장혜진 배우는 항상 밝고 솔직하시다. 어떤 장면을 찍어도 즐겁게 촬영하신다”며 “현장에서 진짜 엄마처럼 대해주셔서 인복을 타고났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본인 아드님과 내가 닮았다고 하셨는데 사진을 보니 정말 닮았더라”며 웃음을 지었다.특히 최우식은 “장혜진 배우와 우리 어머니의 목소리 톤이 비슷하다. 두 분 다 경상도 분이라 몰입이 더 잘됐다”며 “아무리 노력해도 사람이 안 맞으면 소통이 어려울 때가 있는데, 이번 현장은 그런 게 전혀 없었다. 운명적으로 좋은 사람들이 모인 현장이었다”고 강조했다.‘넘버원’은 어느 날부터 엄마의 음식을 먹을 때마다 하나씩 줄어드는 숫자가 보이기 시작한 아들 하민(최우식)이, 그 숫자가 0이 되면 엄마 은실(장혜진)이 죽는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엄마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6.02.03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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